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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질·신뢰·가격 ‘3박자’… 중견 건설사의 부활

    품질·신뢰·가격 ‘3박자’… 중견 건설사의 부활

    중견 주택건설사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청약성적과 가격상승률에서 대형 주택건설사들을 웃돌고 물량 공급도 건설사당 1만 가구가 넘는 등 뒤지지 않는다. 사업성이 우수한 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최고경영자의 발 빠른 의사결정 속에 특화 설계로 무장한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공공분양 제외) 가운데 3곳이 중견 건설사들의 차지였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 화성시에 분양한 금강주택의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는 청약 경쟁률 141.4대1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4월 분양한 대우건설의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청약 경쟁률(58.5대1)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대형건설사가 주도하는 수도권 청약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은 수원 광교신도시와 서울 강남구에 각각 분양한 GS건설, SK건설 아파트보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신안건설산업, 호반건설, 경남기업이 분양한 4개 단지가 포진했고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3분기까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대형사와 중견사가 경합을 벌인 동탄2신도시에서는 중견 건설사가 대형사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2월 입주한 모아종합건설 ‘모아미래도’는 분양 당시 가격이 3.3㎡당 1036만원에서 9월 말 기준 1287만원으로 24% 올랐다. KCC건설의 ‘KCC스위첸’도 분양가 1034만원에서 시세가 1335만원으로 29% 뛰었다. 반면 6~7월 입주한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가격 상승률은 5%(1155만원→1216만원), ‘센트럴 푸르지오’는 14%(980만원→1118만원)에 그쳤다. 분양 물량에서도 대형 건설사에 뒤지지 않는다. 호반건설은 올 들어 3분기까지 전국 15곳에 1만 456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중흥건설(7544가구·8곳), 반도건설(4883가구), 제일건설(4800가구) 등도 4000가구 이상 아파트를 분양했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5~6년 전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부지를 공격적으로 매입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아파트를 꾸준히 공급하면서 시공능력과 품질의 신뢰를 쌓아온 중견 건설사들의 노력이 주효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주택산업이라는 한 우물에 올인하면서 생긴 선견지명과 오너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이 중견 건설사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단견 속에 반납한 세종 행복도시 반환 택지를 중견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기회로 만든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세종 행복도시는 당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이 최초 분양을 받았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청사 이전 백지화와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대형 건설사들이 이 택지를 반환했다. 청사 주변 요지의 땅들은 중흥건설, 모아건설, 한림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재공급받아 완공, 분양 대박을 쳤다. 이들 업체는 이렇게 확보한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수도권 택지지구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홍보 효과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올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도 중흥건설은 지난해 52위에서 39위로, 한림건설은 58위에서 46위로 10계단 이상 껑충 뛰었다. 호반건설은 15위를 유지했으나 전통 강호인 금호산업, 쌍용건설보다도 높다. 중견 건설사들은 입지 선점과 함께 평면 혁신과 특화 설계 등을 통한 품질의 고급화도 이뤄냈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끌어내고 견본주택에서부터 대형 건설사 이상의 차별화된 단지 설계로 입소문을 타는 셈이다. 금강주택이 최근 분양한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으로 100% 설계하고 맞통풍과 채광이 좋은 4베이에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특화 수납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반도건설은 2011년 업계 최초로 전용면적 59㎡에 4.5베이 평면을 적용하기도 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 ‘청담 린든그로브’는 서울시 주택 음용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맺고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물을 공급받는 자체 개발한 직수 시스템과 수질 이상 시 긴급 차단시스템, 염소 냄새를 제거한 빌트인 아리수 냉온음수기 등을 설치해 특화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보완해 주는 가격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중견 건설사들은 자체 사업 비중이 높아 우수한 부지를 직접 골라 시공해 개발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가격을 합리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 6월 경기 광주시 태전동에서 분양한 신영의 ‘태전 지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956만원이다. 5월 분양한 현대산업개발의 ‘태전 아이파크’(1094만원)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태전 2차’(994만원)’다 100만원 이상 저렴했다. 이런 전방위적인 노력 속에 중견사들은 대형 건설사들의 전유물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도 진출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7월 광명뉴타운(10R)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에서 22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부산·청주·광주·창원에서 재개발·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강남구 일부洞, 송파구에 편입하는 방식… ‘게리맨더링’ 논란

    강남구 일부洞, 송파구에 편입하는 방식… ‘게리맨더링’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4일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해 ‘시·군·구 분할 금지’ 원칙에 예외를 두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함에 따라 꽉 막힌 여야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앞서 획정위는 지난 2일 획정안 마련을 위해 8시간여의 마라톤회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내년 총선 지역구 수를 현행과 같은 246석으로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농어촌 선거구 조정 문제를 놓고 절충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인구 미달을 이유로 통폐합해야 하는 선거구는 25곳이며 이 중 20곳이 농어촌 지역이다. 반대로 인구가 늘어 선거구를 분할해야 하는 지역은 36곳이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농어촌 지역구를 늘려야 한다고 요구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감축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왔다. 이 때문에 여야 협상도 지난 8월 합의한 ‘국회의원 정수 현행(300석) 유지’ 외에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획정위가 이날 언급한 분할 금지 원칙에 대한 예외 허용은 사실상 고육책으로 해석된다. 여야가 합의한 의원 정수 유지 방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대폭적인 통폐합 위기에 몰린 농어촌 선거구를 살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행정구역과 무관한 기형적인 선거구가 속출할 수도 있다. 예컨대 현행 기준대로라면 인구 상한선을 초과해 분구를 해야 하는 서울 강남구의 경우 일부 동을 떼어 내 인접 지역인 송파구나 서초구의 선거구로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선거구 분할을 억제해야 한다. 특정 지역을 어떤 선거구에 편입시킬지를 놓고 ‘자의적 기준’이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될 수도 있다. 이 경우 농어촌 대신 도시 지역구 의원과 주민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획정위가 획정안을 법정 시한(10월 13일) 안에 국회에 제출하더라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수정·보완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여당이 반대하고 야당이 요구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문제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국회 본회의 처리 시한(11월 13일)에도 연쇄 차질을 불러올 수 있다. 조정 대상에 60여개 선거구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자칫 선거구를 정하지 못한 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12월 15일)이 이뤄지는 ‘깜깜이 선거’도 우려된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이라는 ‘밥그릇 싸움’에 매몰될 경우 새해 예산안과 각종 법안 등 민생 현안 처리에도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5일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회동에서는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배분, 농어촌 지역구 감소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일 종료되는 국정감사 이후 새해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 등 향후 정기국회 일정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용어 클릭] ■시·군·구 분할금지 원칙 국회의원 선거구를 획정할 때 행정구역의 일부를 떼어 내 다른 행정구역의 지역구에 속하게 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공직선거법 25조 1항에 명시돼 있다.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기형적으로 조정하는 ‘게리맨더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다만 의원 정수를 맞추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 [부고] 김대식 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부고] 김대식 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현대 경제학 원론’(박영사)의 공동 저자로 유명한 김대식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69세. 전남 여수 출신인 고인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현대 경제학 원론’의 공동 집필에 참여했다. 2008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한은 금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섯 번에 걸쳐 소수 의견으로 금리 인상을 주장, 강성 ‘매파’(물가 안정 중시)로 평가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은 3일 오전 8시. (02)3010-2263.
  • 내연녀, 본처 ‘청산가리 소주’ 독살

    내연녀, 본처 ‘청산가리 소주’ 독살 “내 남편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던 내연남의 부인을 ‘청산가리 소주’로 잔인하게 살해한 40대 여성이 범행 8개월 만에 살인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 이상억)는 이모(43·여)씨를 독극물로 살해한 혐의로 한모(46·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가 올 1월 22일 서울 송파구 자택으로 찾아온 남편 유모(45)씨의 내연녀와 술을 마신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지 8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줄곧 범행을 부인하는 한씨의 혐의를 캐기 위해 반년 이상 이 사건에 매달리며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씨는 범행 후 나흘 만에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 검거됐지만 유치장에서 자살을 기도해 한 국립정신병원으로 옮겨진 뒤 풀려났다. 그는 지난달 2일 살인 혐의로 경찰에 다시 체포될 때까지 고향 어머니 집에 칩거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청산가리를 구입하려고 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이용 기록을 과학수사를 통해 복구한 결과 한씨는 회사에서 ‘청산가리 살인법’ 등을 키워드로 28차례에 걸쳐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또 자신의 이메일 계정으로 7차례에 걸쳐 ‘청산가리 구입하고 싶습니다. 가능한가요?’라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남편의 불륜 사실을 눈치 채고 한씨를 찾아가 “내 남편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한 것도 이때쯤이었다. 초등학교 동창인 유씨와 한씨는 지난해 2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개설된 동창 모임을 통해 30여년 만에 재회한 후 내연 관계를 이어 왔다. 이씨가 이 사실을 눈치 챈 것은 같은 해 9월 남편의 스마트폰을 보는 과정에서였다. 남편은 카카오톡 메신저로 한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씨는 한씨를 직접 만나 3억 5000만원의 돈을 건네며 “내연 관계를 청산해 달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씨는 사망 전 5개월간 남편의 배신과 한씨의 뻔뻔함에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사망 전날인 1월 21일 오후 11시 50분 한씨는 내연남이 집에 없는 사실을 알고 이씨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며 직접 소주를 사 들고 찾아왔다. 다음날 새벽 4시 싸늘한 주검이 된 이씨를 맨 처음 발견한 것은 남편이었다.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들어온 유씨는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사건이 오랫동안 미궁에 빠져 있던 것은 경찰이 한씨의 청산가리 구입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 부분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검찰은 “남편이 내연녀 한씨와 범행을 공모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남편 내연녀에게 청산가리 독살된지 8개월 만에…

     “내 남편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던 내연남의 부인을 ‘청산가리 소주’로 잔인하게 살해한 40대 여성이 범행 8개월 만에 살인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 이상억)는 이모(43·여)씨를 독극물로 살해한 혐의로 한모(46·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가 올 1월 22일 서울 송파구 자택으로 찾아온 남편 유모(45)씨의 내연녀와 술을 마신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지 8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줄곧 범행을 부인하는 한씨의 혐의를 캐기 위해 반년 이상 이 사건에 매달리며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씨는 범행 후 나흘 만에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 검거됐지만 유치장에서 자살을 기도해 한 국립정신병원으로 옮겨진 뒤 풀려났다. 그는 지난달 2일 살인 혐의로 경찰에 다시 체포될 때까지 고향 어머니 집에 칩거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청산가리를 구입하려고 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이용 기록을 과학수사를 통해 복구한 결과 한씨는 회사에서 ‘청산가리 살인법’ 등을 키워드로 28차례에 걸쳐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또 자신의 이메일 계정으로 7차례에 걸쳐 ‘청산가리 구입하고 싶습니다. 가능한가요?’라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남편의 불륜 사실을 눈치채고 한씨를 찾아가 “내 남편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한 것도 이때쯤이었다. 초등학교 동창인 유씨와 한씨는 지난해 2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개설된 동창 모임을 통해 30여년 만에 재회한 후 내연 관계를 이어 왔다. 이씨가 이 사실을 눈치챈 것은 같은 해 9월 남편의 스마트폰을 보는 과정에서였다.  남편은 카카오톡 메신저로 한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씨는 한씨를 직접 만나 3억 5000만원의 돈을 건네며 “내연 관계를 청산해 달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씨는 사망 전 5개월간 남편의 배신과 한씨의 뻔뻔함에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사망 전날인 1월 21일 오후 11시 50분 한씨는 내연남이 집에 없는 사실을 알고 이씨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며 직접 소주를 사 들고 찾아왔다. 다음날 새벽 4시 싸늘한 주검이 된 이씨를 맨 처음 발견한 것은 남편이었다.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들어온 유씨는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사건이 오랫동안 미궁에 빠져 있던 것은 경찰이 한씨의 청산가리 구입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 부분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검찰은 “남편이 내연녀 한씨와 범행을 공모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내연녀, 본처 ‘청산가리 소주’ 독살 8개월만에…

    “내 남편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던 내연남의 부인을 ‘청산가리 소주’로 잔인하게 살해한 40대 여성이 범행 8개월 만에 살인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 이상억)는 이모(43·여)씨를 독극물로 살해한 혐의로 한모(46·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가 올 1월 22일 서울 송파구 자택으로 찾아온 남편 유모(45)씨의 내연녀와 술을 마신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지 8개월여 만이다. 검찰은 줄곧 범행을 부인하는 한씨의 혐의를 캐기 위해 반년 이상 이 사건에 매달리며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씨는 범행 후 나흘 만에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 검거됐지만 유치장에서 자살을 기도해 한 국립정신병원으로 옮겨진 뒤 풀려났다. 그는 지난달 2일 살인 혐의로 경찰에 다시 체포될 때까지 고향 어머니 집에 칩거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청산가리를 구입하려고 했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이용 기록을 과학수사를 통해 복구한 결과 한씨는 회사에서 ‘청산가리 살인법’ 등을 키워드로 28차례에 걸쳐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또 자신의 이메일 계정으로 7차례에 걸쳐 ‘청산가리 구입하고 싶습니다. 가능한가요?’라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남편의 불륜 사실을 눈치채고 한씨를 찾아가 “내 남편과 헤어져 달라”고 요구한 것도 이때쯤이었다. 초등학교 동창인 유씨와 한씨는 지난해 2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개설된 동창 모임을 통해 30여년 만에 재회한 후 내연 관계를 이어 왔다. 이씨가 이 사실을 눈치챈 것은 같은 해 9월 남편의 스마트폰을 보는 과정에서였다. 남편은 카카오톡 메신저로 한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씨는 한씨를 직접 만나 3억 5000만원의 돈을 건네며 “내연 관계를 청산해 달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씨는 사망 전 5개월간 남편의 배신과 한씨의 뻔뻔함에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사망 전날인 1월 21일 오후 11시 50분 한씨는 내연남이 집에 없는 사실을 알고 이씨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며 직접 소주를 사 들고 찾아왔다. 다음날 새벽 4시 싸늘한 주검이 된 이씨를 맨 처음 발견한 것은 남편이었다.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들어온 유씨는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사건이 오랫동안 미궁에 빠져 있던 것은 경찰이 한씨의 청산가리 구입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 부분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검찰은 “남편이 내연녀 한씨와 범행을 공모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새벽 침입도 모자라 생떼 주장까지?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새벽 침입도 모자라 생떼 주장까지?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새벽 침입도 모자라 생떼 주장까지?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왜 가족과 실랑이를 벌였나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왜 가족과 실랑이를 벌였나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왜 가족과 실랑이를 벌였나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집 난입해놓고 생떼 주장?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집 난입해놓고 생떼 주장?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집 난입해놓고 생떼 주장?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 경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 경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 경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 배경은 무엇?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 배경은 무엇?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 배경은 무엇?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도대체 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도대체 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도대체 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문 열리자 다짜고짜 난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문 열리자 다짜고짜 난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문 열리자 다짜고짜 난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무슨 일이?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무슨 일이?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무슨 일이?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가족과 무슨 일이 있었길래?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가족과 무슨 일이 있었길래?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가족과 무슨 일이 있었길래?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가족과 실랑이 벌인 이유 대체 무엇?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가족과 실랑이 벌인 이유 대체 무엇?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황당 주장…가족과 실랑이 벌인 이유 대체 무엇?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문이 열려 들어갔다” 주장 경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문이 열려 들어갔다” 주장 경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문이 열려 들어갔다” 주장 경악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대체 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대체 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2년 전부터 조인성 팬으로 활동 “팔에 멍 들었다” 주장하기도…대체 무슨 일? 조인성 자택 무단 침입 배우 조인성의 팬인 한 중국 여성이 무단으로 조인성 집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조인성의 집에 들어가서는 ‘집에서 나가달라’는 조씨 측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계속 머무른 혐의(주거침입)로 중국인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20분쯤 조씨가 송파구 방이동 자택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조씨 집 문을 수차례 두들겨 문이 열리자 집 안에 들어갔다. 이에 조씨 가족은 A씨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전부터 조씨의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2개월 전 여행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이 열려 들어갔다. 조인성 가족이 팔을 잡아당겨 멍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씨의 집에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연재, “우아한 발레리나처럼....사뿐하게 날 듯”

    손연재, “우아한 발레리나처럼....사뿐하게 날 듯”

    역시 손연재다. 리듬체조 선수들의 향연에서 단연 돋보였다. 마치 발레리나와 같았다. 손연재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에서 가수 박정현의 ‘꿈에’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 는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들을 초청한 갈라쇼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등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탈리아와 벨라루스에서는 그룹이 출전했다. 이주상 스포츠서울 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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