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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지방세 부당감면 OUT!” 혈세 206억 확충

    송파구 “지방세 부당감면 OUT!” 혈세 206억 확충

    서울 송파구가 지방세 부당감면 사례 555건을 적발해 지방재정 약 205억 8800만원을 확충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지방세 감면대상 부동산 4만 7938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의무기간 내 용도변경 여부, 매각·증여나 편법 임대목적 사용여부 등 건축물 사용현황을 살폈다. 그 결과 문정비즈밸리 지식산업센터 감면부동산을 다른 업종과 겸용하거나 임대·매각한 부당감면 사례 271건, 임대주택을 임대하지 않고 직접 사용하거나 임대기간 만료 전에 매각한 사례 206건, 그 외 종교시설 부당감면 사례 78건 등 모두 555건의 악용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취득세 204억 9300만원, 재산세 9500만원 등을 추징했다. 한편 지방세 감면제도는 세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주택사업자, 지식산업센터, 종교시설 등 일정기간 동안 해당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개인과 기업의 취득세·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부당하게 세금혜택을 받거나 세금감면 후 용도 변경을 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해 조사를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박성수(사진) 송파구청장은 “지방세 감면제도의 본래 취지를 알리고 부당한 악용사례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더욱 공평하고 실효성 있는 조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우유배달로 어르신 안부 살피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부터 독거노인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유배달원이 독거노인 150명에게 주 3회 우유를 제공해 노인들의 영양 섭취를 돕는 한편 정기적으로 찾아가면서 안전과 불편사항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전에 배달한 우유가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동주민센터에 알려 주민센터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우아한형제들, 골드만삭스 등 12개 기업과 약 250명의 개인 후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서울시 독거노인 가정 2000곳에 우유배달을 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강남 가까워… 북위례 유일한 복층 오피스텔

    강남 가까워… 북위례 유일한 복층 오피스텔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했다.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이 있는 북위례 지역은 강남과 연결된 신도시로 송파구에 속해 있다.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은 지하 5층, 지상 13층, 총 189세대 규모로 3~4층은 섹션 오피스, 지하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북위례에서는 유일하게 복층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복층 구조는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낸다. 실제 마곡, 구로, 가산 등의 임대료는 복층이 단층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오피스텔에서 5호선 거여역까지는 8분이 걸리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망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향후 위례신사선, 위례트램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망 덕에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거여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 시 강남권과 바로 연결돼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으로 구성돼있는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지난해 12월 개장했다. 또한 근접 거리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며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모두 도보권에 있다. 송파 풍산 리치안 오피스텔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995 금복빌딩 1층에 마련됐으며 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방문할 수 있다.
  • 광진,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서울 광진구는 구의역 일대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은 쇠퇴한 산업지역, 상업지역, 역사자산 보유 지역 등을 선정, 기존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의역 일대는 동부지법과 지검이 2017년 3월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하면서 상권이 쇠퇴하던 곳이다. 구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200억을 지원받는다. 구는 예산을 바탕으로 구의역 일대에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성수, 구의, 강변역 일대를 동북권의 ‘스타트업 링크’로 만든다는 목표다. 또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상권 개선,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외부 인구의 유입뿐만 아니라 현재는 단절된 상권과 주거지, 업무지구 간의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부로 유출됐던 소비와 활동이 지역 내에서 순환됨으로써 구의역 일대의 중심성과 도시 활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포토] 유재수 전 부시장, 영장심사 출석

    [포토] 유재수 전 부시장, 영장심사 출석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노승재 부위원장,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환영

    노승재 부위원장,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환영

    서울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송파구 풍납동 등 6개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송파구 풍납토성 일대는 강남권에 속해 지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강남권 최초로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특화)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송파구는 2014년과 2016년 두 번이나 서울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신청 했으나 모두 탈락됐었다. 노승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재 복원으로 인한 건축규제와 보상후 철거로 슬럼화 되고 있는 풍납동 인근 지역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풍납토성 주변지역의 도시재생사업지역 필요성을 강조하고 후보지선정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4월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노 부위원장은 각종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에 참석해 주민들의 단합과 협조를 당부해 왔으며, 서울시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재생지역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해왔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풍납동 도시재생지역에 2020년부터 5년간 마중물사업비 200억원을 포함 총 1,186억원 규모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핵심사업으로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과 백제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있다. 송파구는 현재 진행중인 풍납동 토성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풍납동 일대를 국제적인 백제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풍납동 일대는 사적지정으로 보상완료후 건물철거 후에 주차장, 소공원으로 임시활용 되거나 철제펜스만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주택가 곳곳이 흉물이 되어가고, 지역 슬럼화에 따른 문제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노 부위원장은 “이번 풍납동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환영하며 그동안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위해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풍납동 도시재생협의회(회장 김홍제)회원들과, 주민여러분 그리고 박성수 송파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도 감사를 표하며 풍납동은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도시재생사업이 성공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성공으로 살기좋은 풍납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로 면접준비… 취준생 걱정 뚝

    AI로 면접준비… 취준생 걱정 뚝

    최근 인재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면접을 활용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이 늘어나면서 서울 송파구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이 같은 전형을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민선 7기 최우선 역점사업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송파구는 다음달 2일부터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AI·VR(가상현실) 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구직자들이 약 170곳의 기업이 실제 채용에 사용하는 프로그램 ‘인에어’(inAIR)를 활용해 AI 가상면접을 체험해볼 수 있다. 2시간 동안 인적성과 상황파악 대처능력 등을 확인하고, 체험 결과에 대한 심층상담도 가능하다. VR을 활용한 면접 체험도 가능하다. 구직자가 VR 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기업의 직무별 기출문제를 질문한 뒤 답변의 속도, 시선 처리, 목소리 톤 등 객관적인 사항을 분석해준다. 면접 내용을 녹음파일로 제공해 스스로 분석해볼 수도 있다.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수 자기소개서에 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수정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나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채용 기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이 최신 정보를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견본주택 개관 라인건설이 부산에 위치한 ‘일광신도시 EG the 1(투시도)’ 2차 견본주택을 문 열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1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800m 이내에 초등학교 2곳·중학교 1곳도 개교를 추진 중이다.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336-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5월이다.●‘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12월 분양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투시도)’을 12월 분양한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인접하다. 주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도 좋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예정),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계획)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 등의 접근성도 좋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에서 12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송파구 문정시영 리모델링 수주 포스코건설이 총 30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문정시영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정시영 아파트의 경우 종전 14층, 1316가구를 수평·별동 증축을 거쳐 최고 25층 높이의 1488가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은 172가구, 총사업비는 2600억원 규모다. 공사비가 530억원이 걸린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은 기존 182가구를 가구수 증가 없이 1대1 방식으로 재건축하는 것이다.
  • 서울 아파트 3곳 중 1곳 9억 넘는다… 서초·강남은 92%

    서울 아파트 3곳 중 1곳 9억 넘는다… 서초·강남은 92%

    용산구 82%·송파구 72%·광진구 56% 강북구 등 5곳은 0%대 ‘부익부 빈익빈’ 고가주택 기준도 논란… 상향엔 신중론 “양도세 일시 완화 등 거래 활성화부터”서울 아파트 (시세 기준) 3곳 중 1곳은 9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값 비싸기로 유명한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우 9억원 이상 아파트를 보유한 가구가 9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상 거의 모든 집이 9억원 이상이라는 얘기다. 광진구, 송파구, 용산구 등도 두 집당 한 집이 고가 아파트 기준인 9억원을 넘겼다. 이는 부동산114가 지난 15일 기준 시세 조사대상 서울 125만 2840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다. 시세 9억원 이상 가구 수 비중(아파트 기준)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92.3%)와 강남구(92.1%), 용산구(82.4%), 송파구(71.9%), 광진구(55.5%), 성동구(49.7%) 순이었다. 이어 마포구(46.5%), 강동구(45.5%), 중구(45.2%), 양천구(45.1%), 동작구(38.8%), 종로구(38.3%) 등이었다. 부동산114 조사대상인 125만 2840가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9억원을 넘는 가구는 44만 2323가구로 무려 35.3%에 달한다. 3곳 중 1곳이라는 의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중 9억원을 넘긴 가구가 40%를 넘는 지역은 10개구(서초·강남·용산·송파·광진·성동·마포·강동·중·양천)나 된다. 반면 9억원 넘는 아파트 비중이 0%대인 곳도 강북구(0.00%), 관악구(0.7%), 금천구(0.5%), 노원구(0.4%), 도봉구(0.3%) 5곳이나 된다. 같은 서울권 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동시에 서울 집값 평균이 그만큼 올라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자금력이 충분하지 않은 젊은 수요층이 서울에 내 집 한 칸 마련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고가주택의 기준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8억 7000만원에 달한다. 9억원 기준이 ‘고가주택’이 아니라 ‘평균주택’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 때문에 정부가 최근 고령화 대책의 하나로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한 주택가격의 상한을 현재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 9억원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가주택 기준 상향에 대해 신중론을 펼친다. 규제가 완화되는 역효과 탓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고가 아파트 기준을 상향하면 9억원으로 잡혀 있는 분양가 중도금 대출 제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에 규제 턱이 낮아져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면서 “고가주택보다는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풀 수 있도록 일시적 양도소득세 완화 등 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완책이 먼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포토] ‘여성의 손가리개 보호받는’ 김학의 전 차관, 무죄 선고 후 귀가

    [포토] ‘여성의 손가리개 보호받는’ 김학의 전 차관, 무죄 선고 후 귀가

    뇌물 및 성접대 혐의와 관련한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마중 나온 한 여성의 보호를 받으며 귀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정계선)는 수억원의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1심 선고에서 김 전 차관이 성접대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고 봐 무죄를 선고하거나, 공소시효가 만료돼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뉴스1·연합뉴스
  • [포토인사이트] ‘별장 성 접대 의혹’ 김학의, 1심서 무죄

    [포토인사이트] ‘별장 성 접대 의혹’ 김학의, 1심서 무죄

    뇌물 및 성접대 혐의와 관련한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와 귀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정계선)는 수억원의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1심 선고에서 김 전 차관이 성접대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고 봐 무죄를 선고하거나, 공소시효가 만료돼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2019.11.22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송파 청년들이 말하는 청년정책 “경제, 일자리 지원 급선무”

    송파 청년들이 말하는 청년정책 “경제, 일자리 지원 급선무”

    서울 송파구가 청년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었다. 구 청년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 등 경제적 지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송파 청년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만 19~39세 관내 거주 혹은 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청년 2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3시간에 걸쳐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 잘자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후 현장투표를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정책 순위를 정했다.일자리에서는 ‘송파청년을 위한 기본소득 보장 의무화’(32표), 설자리에서는 진로부터 취업과 창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청년 해보자! 대학 운영’(28표), 놀자리에서는 청년만을 위한 ‘문화공간 지원’(임대료, 인테리어, 도시재생)(37표), 잘자리에서는 ‘청년 공인중개사를 고용해 1인 가구와 청년 부동산 계약 지원’(45표)이 각각 뽑혔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구 취·창업 멘토링 실시, 취·창업전문학교 개설, 관내 거주를 위한 지원정책 추진, 아파트 및 주택 분양시 1·2인가구에 제공 확대, 전세보증보험가입 보증금 지원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는 전체 인구 약 68만명 중 청년 인구가 약 31%에 달하는 지역 특성상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현장에서 뽑힌 4개 분야별 우선순위 정책은 향후 송파청년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3월 토론회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다시 한번 초청해 구체화된 사업 시행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8월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년들을 모아 송파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현재 모두 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구정에 반영하거나 서울시나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노승재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주민대책수립 및 도시재생지역 선정 당위성 강조

    노승재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주민대책수립 및 도시재생지역 선정 당위성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문화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적지정으로 재산권의 제약을 받고 있는 풍납동 주민들의 현실을 전하며 문화본부와 문화재청, 국세청 등의 협력을 촉구했다. 노 부위원장은 “집단이주대책과 특별공급이 불가한 상황에서 3권역에 소규모주택사업, 자율주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2권역 주민이 3권역으로 이주하여 풍납동을 떠나지 않고 정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주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이므로 이를 위해서 서울시와 송파구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문화재청과 협의해 3권역 보상 완료 후 철거된 토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포함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발굴기간·비용 부담 및 지하 2m 터파기 금지에 따라 지하주차장 불가 등 사업성이 낮아 소규모주택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발굴조사 대신 전체면적의 10%만 시험발굴하고 발굴기간 주민 이주비용 및 발굴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 부위원장은 보상 완료후 사적으로 지정된 건물을 획일적으로 철거해 주차장 조성 또는 펜스를 설치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의 슬럼화를 염려했다. 이에 개선 방안으로 건물 철거 대신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주택으로 활용하거나 주민사랑방, 아이돌봄교실, 취미교실 등 으로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노 부위원장은 “풍납토성주변이 도시재생사업(역사문화특화) 후보지로 선정돼 송파구와 풍납동 주민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 문화본부장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를 물었다. 끝으로 노 부위원장은 문화본부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 사각 없애라… 마을버스 신설 두 팔 걷어붙인 송파

    서울 송파구가 마을버스 신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위례신도시, 문정법조단지, 오금보금자리주택 등 잇따른 택지개발사업과 수서고속철도(SRT)역,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 등 교통 여건의 변화로 버스 수요가 급증한 까닭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마을버스 노선이 없는 곳은 중구와 송파구뿐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에 의뢰한 ‘송파구 마을버스 노선 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마을버스 노선 대안 7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서역과 삼전역을 오가는 삼전동01번, 수서역과 위례동을 오가는 문정법조01번 등이다. 북위례노선에 대한 대책으로 거여역과 장지역, 거여역과 위례포레자이, 북위례와 장지역을 각각 이동하는 위례 01·02·03번 노선도 구상했다. 구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용역 결과를 보완한 뒤 내년 초에 노선 승인권자인 서울시와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차고지 확보, 사업자 유치 등 승인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의 제반환경이 달라진 만큼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보완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자치광장] 문화로 삶이 아름다운 송파/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자치광장] 문화로 삶이 아름다운 송파/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

    “인류의 미래는 여가를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말이다. 반세기 전 세상을 떠난 학자의 예견이 참 놀랍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의 일상이 여가를 중심으로 변했다. 퇴근 후에는 가까운 극장에서 영화나 공연을 관람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활동에 나선다. 젊은이들은 도심의 크고 작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중장년층은 동네 복지관이나 센터를 찾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이어 간다. 이제 문화예술은 특권층만을 위한 ‘유희’가 아닌 모든 이에게 열린 ‘일상’이 됐다. 시대적 흐름에 맞게 행정도 변화해야 한다. 그러나 1년 전 민선7기 취임 당시 송파에는 문화재단 하나 없었다. 풍납토성, 몽촌토성 등 한성백제 역사유적지와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가 공존하는 도시로서는 의외였다. 20년 가까이 논의만 되던 송파문화재단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태스크포스(TF) 설치와 타당성 용역 실시, 서울시 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반 행정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그리고 지난 8일 송파문화재단이 정식 출범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20번째로 다소 늦은 편이지만, 어느 곳보다 훌륭한 문화재단으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 송파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문화예술인들의 구심점이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 창작소인 셈이다. 특히 문화가 공공재로서 더 많은 구민에게 제공되는 데 주력할 것이다. 그동안 개인이 문화를 누리기 위해 들여야 했던 시간과 비용, 노력을 대신할 것이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동호에는 아트갤러리를 건립해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명소로 꾸미고, 석촌호수 서호의 두 상업시설도 구민들에게 문화예술공간으로 돌려주려 한다. 문화저변 확대를 위한 송파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준비 중이다. 내년 가을에는 한성백제문화제 20주년을 맞아 백제문화권 도시들과 협력해 ‘대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은 선택사항이 아닌 미래를 선도할 도시의 필수 요건이다. 구민의 평범한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곳. 문화로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도시.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또 다른 모습이다.
  • [포토] 구름 뚫고 올라온 롯데월드타워

    [포토] 구름 뚫고 올라온 롯데월드타워

    16일 서울 관악산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운해. 멀리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상층부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연합뉴스
  • 송파구, “우리동네 어린이 주산·암산왕은 누구?”

    서울 송파구가 아이들이 주산·암산 실력을 겨루는 대회를 연다. 최근 주산과 암산이 계산능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두뇌발달을 도와 사고력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들의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송파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9연도 송파쌤 주산·암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이 주산과 암산으로 연산능력, 집중력, 암기력, 속독 등의 능력을 뽐내는 자리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80명이 접수했다.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6학년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그룹당 3가지 대회를 진행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플랫폼 ‘송파쌤’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항 형태로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수능’ 전소미 “저녁에 가족들과 짜장면 먹을 것”

    ‘수능’ 전소미 “저녁에 가족들과 짜장면 먹을 것”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뒤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 고사장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떨리고 실감이 엄청 난다”며 수능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이제 고등학교의 마무리라고 볼 수 있는 수능을 보게 돼 많이 섭섭하기도 설레기도 한다”며 “나 말고도 많은 친구들, 수험생 분들이 오늘 후회하지 않도록 시험 잘 보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소미는 “수능이 끝난 후에는 가족끼리 짜장면을 먹으러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1년생인 전소미는 올해 고3으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포토] 전소미 ‘수능대박 낼게요’

    [포토] 전소미 ‘수능대박 낼게요’

    전소미, 있지 류진, 공원소녀 민주 등 아이돌 스타들이 1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고등학교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은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 시험장으로 향하며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 , LED 조명 분리수거 첫발

    서울 송파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폐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분리수거에 나선다. 점차 사용량이 늘어나는 LED 조명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다. 송파구는 폐LED 조명을 따로 모아 조명의 내장 칩을 분리, 재활용 업체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민들은 동주민센터나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에 LED 조명을 배출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LED 조명은 약 70%가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이라 재활용이 가능하고 추출한 조명 칩은 일본이나 중국으로 수출돼 장난감에 들어가는 조명 등으로 사용된다. LED 조명은 2011년 처음 도입된 ‘녹색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보급을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최근 몇 년 새 사용량이 급증했다. 하지만 분리배출 방법이 모호해 배출된 LED 조명의 대부분이 매립 또는 소각되는 실정이다. 폐형광등은 유해물질인 수은이 포함돼 재활용 품목으로 분류되지만 폐LED 조명은 관련 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증가하는 폐LED 조명과 관련해 수동적으로 현행 규칙에만 의존하는 대신 대안을 발 빠르게 찾아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도시 송파를 구현하기 위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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