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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투약 혐의’ 최창엽 측 “투약 모두 인정…상습성은 전혀 없어”

    ‘필로폰 투약 혐의’ 최창엽 측 “투약 모두 인정…상습성은 전혀 없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최창엽 측 변호인이 “투약 자체를 모두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창엽측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8일 OSEN에 “현재 최창엽씨가 구속됐다”며 “경찰 조사만 마친 상태고 검찰 조사는 아직 받지 않았다. 필로폰 투약 자체는 모두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범이고 상습성은 전혀 없다”며 “깊이 반성하고 재판부에 선처를 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스포츠조선 등에 따르면 최창엽은 지난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최창엽은 지난 5월경 지인과 함께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 최창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고려대·CJ 인턴 PD ‘뇌섹남’”

    배우 최창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고려대·CJ 인턴 PD ‘뇌섹남’”

    tvN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 ‘뇌섹남’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최창엽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5일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최창엽은 지난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최창엽은 지난 5월경 지인과 함께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KBS 예능 프로그램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방송 데뷔한 최창엽은 그해 KBS 2TV ‘TV소설-복희누나’로 연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신의’ ‘학교2013’ ‘지성이면 감천’ ‘TV소설-순금의땅’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2013년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편에 출연해 ‘뇌섹남’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월에 출연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통해 그는 3개월만에 고려대에 입학해 CJ E&M 예능PD 인턴 과정을 수료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시장 미국출장에 1000달러 건넨 과장급 공무원 기소의견 검찰 송치

    미국 출장길에 채인석 경기 화성시장 주머니에 미화 1000달러(한화 111만원)를 넣은 과장급 공무원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7일 미국 출장 중 채 시장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공무원 A(5급)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야구 명예의 전당으로 가던 중 주유소에서 채 시장이 화장실에 간 사이 채 시장 상의 주머니에 미화 1000달러가 든 돈 봉투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데 쓰라는 취지에서 돈을 시장 주머니에 넣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 시장은 귀국한 뒤 옷을 정리하던 부인에 의해 상의 주머니에 돈 봉투가 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발견한 채 시장은 다음 날인 8월 29일 페이스북에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신에게 돈 봉투를 건넨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니 감사담당관실에 맡겨놓은 돈을 찾아가라고 했었다. 채 시장은 당시 돈이 언제 전달된 것인지 알지 못해 “8월 11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누군가 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화성시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A씨가 돈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 채 시장은 내년 3월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 드림파크’ 준공을 앞두고 ‘2016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가 열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야구장 등을 둘러보기 위해 8월 11일 출국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엄태웅 성매매한 듯”…경찰, 검찰에 중간수사결과 전달

    “엄태웅 성매매한 듯”…경찰, 검찰에 중간수사결과 전달

    배우 엄태웅(42)의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엄태웅에게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가 최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엄씨가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같이 애초 검찰에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은 경찰이 이첩받아 수사하더라도, 검찰에 수사상 의견을 제시하고 지휘에 따라 최종 결론을 내린 뒤 기소 혹은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다시 송치하게 된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최근 검찰은 경찰로부터 “엄씨가 성폭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성매매 혐의는 의심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경찰 의견을 검토해 한번 더 엄씨를 불러 조사하라는 등의 지휘를 하거나 중간 수사결과 그대로 송치할 것을 지휘하게 된다. 조사 과정에서 엄씨는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 간 적은 있지만, 성폭행은 커녕 성매매도 하지 않았다. 마사지만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검경은 해당 업소 업주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엄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액수의 돈을 현금으로 내고 마사지숍을 이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해당 업소가 고소인 주장과는 달리 성매매를 하는 업소로 보인다는 점을 감안, 업주와 고소인 진술 등을 근거로 엄씨가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소인 A(35·여)씨는 지난 7월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올해 1월 남자 연예인이 혼자 찾아와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같은 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 A씨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7월 12일 법정 구속된 상태로 확인됐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300여만 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 사기죄를 인정받아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법정 구속되고 나서 3일 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씨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영 무혐의 처분 “촬영은 했는데..허락도 거부도 안해”

    정준영 무혐의 처분 “촬영은 했는데..허락도 거부도 안해”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가수 정준영(27)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6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준영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정준영은 올해 2월13일 성동구 자신의 집에서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 A씨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정준영과 헤어진 후인 8월 6일 성동경찰서에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얼마 후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정준영 행동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재검토한 검찰은 촬영 전후 상황에 대한 A씨의 진술과 태도를 봤을 때, 정씨가 A씨의 의사에 명백히 반해서 신체를 촬영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혐의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A씨는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를 촬영할 당시에 허락을 하지는 않았지만, 명확하게 거부를 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정준영에게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했으나 문제가 된 영상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의 소속사 측은 “금일 검찰로부터 정준영 군이 무혐의 처분됐음을 공식 통보 받았으며, 현재 정준영 군의 무혐의 결론에 대한 내용이 몰래카메라 혐의가 아님을 정확히 말씀 드리는 바”라면서 “의사에 반하는 동영상 촬영에 대한 성적 수치심으로 피소됐던 건으로 이 부분이 이번 수사 과정을 통해 현재 무혐의로 최종 결론이 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몰래카메라라는 단어는 수사 과정 중에 어디에도 없었으며 이 또한 고소인이 소를 취하하고 고소를 뒷받침 할만한 해당 영상이 없었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 잡았다. 이에 몰래카메라 혐의라고 해주신 매체에 대해서는 정중히 정정을 요하는 바”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이번 논란으로 출연 중이었던 KBS ‘1박 2일’과 tvN ‘집밥 백선생’에서 잠정 하차한 상태다. 정준영이 무혐의로 밝혀지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檢, ‘몰카 논란’ 정준영 무혐의 처분…“허락 안했지만 거부도 안해”

    檢, ‘몰카 논란’ 정준영 무혐의 처분…“허락 안했지만 거부도 안해”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던 가수 정준영(27)에게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지헌)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준영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준영은 올해 2월 13일 성동구 자신의 집에서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 A씨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정준영과 헤어진 후인 8월6일 성동경찰서에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얼마 후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정준영 행동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촬영 전후 상황에 대한 A씨의 진술과 태도를 봤을 때, 정씨가 A씨의 의사에 명백히 반해서 신체를 촬영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A씨는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를 촬영할 당시에 허락을 하지는 않았지만, 명확하게 거부를 하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정준영에게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했으나 문제가 된 영상을 찾지는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준영 전 여자친구를 무고 혐의로 기소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부모, 딸 시신 불태운 뒤 유골 부수는 등 치밀하게 범행

    양부모, 딸 시신 불태운 뒤 유골 부수는 등 치밀하게 범행

    입양한 딸(6)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는 시신을 태울 장소를 사전에 답사하고 유골을 둔기로 부숴 없애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찰의 추가조사 결과 아동학대치사·사체손괴·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주모(47)씨와 아내 김모(30)씨, 동거인 임모(19)양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딸이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 시신을 불에 태워 없애기로 공모했다. 주씨와 임양은 다음날 정상적으로 회사에 출근했다가 평소보다 일찍 귀가한 뒤 오후 5시 20분쯤 딸의 시신을 태울 장소를 물색하러 집을 나섰고, 김씨는 딸의 시신과 함께 집에 머물렀다. 이들 3명은 같은 날 오후 11시쯤 딸 시신을 차에 싣고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한 야산으로 이동했다. 이후 주씨와 임양은 3시간가량 시신을 불에 태운 뒤 남은 유골은 주변에 있던 나무 몽둥이로 부숴 돌로 덮어뒀다. 김씨는 야산 입구에서 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주씨는 시신을 태울 당시 사용한 가스토치(불꽃을 일으키는 기구)를 자신이 근무하는 염색공장에 숨겼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할 당시 돌 아래에서 딸의 척추골과 두개골 일부가 발견됐다. 경찰은 아동학대치사를 적용한 이들의 죄명을 검찰과 협의해 살인으로 변경, 다음 주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 포천시 신북면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말을 잘 듣지 않고 식탐이 많다는 이유로 온몸을 투명테이프로 묶고 음식을 주지 않은 채 건넌방에 1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7일 오전 11시 주씨 등 3명의 거주지인 포천의 아파트, 시신을 불태운 야산, 염색공장 등 3곳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입양 6살 딸’ 학대한 양부모, 딸 죽자 불태워 남은 유골 몽둥이로 부숴

    ‘입양 6살 딸’ 학대한 양부모, 딸 죽자 불태워 남은 유골 몽둥이로 부숴

    입양한 6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 양부모가 딸이 죽자 시신을 훼손할 장소를 사전에 답사하고 불에 타고 남은 유골을 둔기로 부숴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7일 오전 11시쯤 범행 장소인 경기도 포천의 한 아파트 등 3곳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아동학대치사·사체손괴·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47)씨, A씨의 아내 B(30)씨, 동거인 C(19)양의 주거지다. 나머지 현장검증 대상 2곳은 A씨 등이 딸의 시신을 불에 태운 야산과 A씨가 평소 일한 섬유염색 공장이다. A씨는 시신을 훼손할 당시 사용한 가스 토치(불꽃을 일으키는 기구)를 이 섬유염색 공장에 숨겼다. 경찰의 추가조사 결과 양부 A씨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딸 D(6)양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 불로 태워 시신을 없애기로 공모했다. A씨와 C양은 다음날인 30일 오후 5시 20분께 D양의 시신을 집에 둔 채 시신을 훼손할 장소를 물색하러 집을 나섰다. 당시 양모 B씨는 집에 머물렀다. A씨와 C양은 범행할 장소를 확인하고 귀가해 B씨와 함께 같은 날 오후 11시께 D양의 시신을 차량에 싣고 포천의 한 야산으로 이동했다. 이후 3시간가량 시신을 불에 태웠고 유골은 나무 몽둥이로 부숴 돌로 덮어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할 당시 돌 아래에서 척추뼈와 두개골 일부가 발견됐다. A씨와 C양이 시신을 훼손할 동안 양모 B씨는 범행 장소에서 10분 거리인 야산 입구에서 망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한 이들의 죄명을 검찰과 협의해 살인으로 변경, 다음 주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의실 몰카’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기소의견 검찰 송치

    ‘탈의실 몰카’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기소의견 검찰 송치

      여자 수영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국가대표 남성 수영선수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촬영한 전 수영 국가대표 A(24)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6월쯤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촬영한 혐의로 그간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선수들이 없는 시간에 몰래 탈의실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사용한 카메라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그는 지인에게 자신의 노트북에 있는 몰카 영상을 보여줬고 지인이 이 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리면서 꼬리를 잡혔다.  경찰은 A씨가 찍은 영상을 직접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드디스크가 ‘덮어쓰기’ 됐으면 기술적으로 복구가 어렵다”며 “하지만 본인이 범행을 인정했고, 영상을 본 제3자가 있어 혐의 인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철없이 범행한 것을 후회한다. 남에게 유포하려던 것이 아니었고 호기심에 촬영한 것인데 일이 커져 죄송하다”고 말했다. A씨는 외부나 타인에게 영상을 유포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참여연대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해야”

    참여연대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해야”

    한국마사회가 서울 용산 화상경마장 설치 찬성 집회에 지역 주민들을 동원하기 위해 ‘카드깡’(카드 할인 대출)까지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서울신문 9월 28일자 1·5면>되면서 참여연대 등이 현명관 마사회장의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 등은 2일 용산구 청파로의 화상경마장 앞에서 ‘불법비리폭력 용산 화상경마장 즉각 폐쇄 및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마사회는 여론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용산 화상경마장부터 즉각 폐쇄해야 하며, 검찰은 현 회장의 관여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3년 용산 화상경마장 설치를 추진하면서 ‘카드깡’으로 일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민을 동원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마사회 직원 등 5명을 다음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마사회는 법인카드 카드깡으로 찬성 집회에 가담한 사람들에게 일당을 지급하거나 마사회 공금으로 주민 명의의 찬성 현수막을 제작하면서 차액을 남겨 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마사회 측은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 집회를 하는 주민에게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벌금을 물게 된 사람에게 3회에 걸쳐 벌금을 지원한 사실도 적발됐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찬성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폭력을 조장하는 것이 ‘마사회식 법질서’인가”라면서 “지금까지 용산 화상경마장 사태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개장했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마사회가 이번에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잠실야구장서 치어리더 성추행한 30대 남성 불구속 입건

    잠실야구장서 치어리더 성추행한 30대 남성 불구속 입건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치어리더를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엠스플뉴스에 따르면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A 씨는 지난 1일 잠실 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경기 후 의상을 갈아입기 위해 3루 쪽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LG 유니폼을 입은 30대 남성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B씨는 치어리더 A씨 신체의 일부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SK 직원에게 곧바로 제압당해 경찰로 넘겨져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서 B씨는 처음에는 다른 관중들에 밀려 손이 닿았을 뿐이라고 했으나 계속된 추궁에 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SK 와이번스 관계자는 이 매체에 “피해자가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다. SK는 구단 차원에서 모든 대응을 할 예정이다. 치어리더의 신변보호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경찰서는 야구장에서 치어리더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 미스터리’ 사건 주인공, 결국 쇠고랑

    ‘한강 미스터리’ 사건 주인공, 결국 쇠고랑

    제사를 지낸다며 소·돼지 등 동물 사체 13t가량을 1년 동안 한강에 버려 온 종교인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모(51)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절단된 동물 사체 13t가량을 한강에 몰래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버린 동물은 돼지 78마리, 소 20두 등 총 98마리다. 사들인 가격은 약 2억원이다. 한 종교의 성직자였던 이씨는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기도를 드리는 등의 활동을 했다. 자기 뜻이 하늘에 잘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그는 인터넷 등을 통해 방법을 찾다가 과거 조상들이 ‘천지신명’께 제를 올리며 동물을 잡아 바쳤다는 점을 알게 돼 직접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도축된 동물을 사들인 이씨는 주로 인적이 뜸한 심야를 틈타 경기 하남시 미사대교 부근에 돼지는 4등분, 소는 6등분해 내다 버렸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좋은 기운이 흐른다고 여겨 이곳을 투기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의 범행은 지난 8월 한강에 동물 사체가 둥둥 떠다닌다는 주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이씨 사건은 애초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9월 초 송치됐지만 검찰은 조사 후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선 지속해서 많은 양의 동물 사체를 버리는 행위의 재발 방지 등 여러 측면에서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와 그를 도운 공범 2명을 추가 조사한 뒤 다음달 초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정준영 집밥 백선생2 하차, 최근 방송 편집 없이 방송 ‘제작진의 애정?’

    정준영 집밥 백선생2 하차, 최근 방송 편집 없이 방송 ‘제작진의 애정?’

    정준영 집밥 백선생2 하차 소식이 화제다. 가수 정준영이 tvN ‘집밥 백선생2’에서 하차 가운데 앞서 녹화분이 편집 없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정준영의 분량이 편집되지 않은 채 방송됐다. 어렵지 않게 편집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정준영의 리액션 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담겼다. 이는 정준영에 대한 제작진의 애정과 신뢰를 짐작케 했다.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었던 당일인 2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편집 없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정준영이 몰래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고소한 뒤 취하했다.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통해 “상호 인지 하에 짤막한 영상을 촬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이 이번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가운데 A씨는 정준영의 무혐의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수차례 제출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몰카는 애초에 없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조속한 사건 마무리를 호소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돼지 사체 13t 한강에 무단투기한 종교인... “천지신명께 드린 것”

    소·돼지 사체 13t 한강에 무단투기한 종교인... “천지신명께 드린 것”

    소, 돼지 등 동물 사체 13t톤을 한강 식수원에 버린 전직 종교인이 구속됐다. 이모(51)씨는 하늘에 제물을 바친다는 명목으로 사체를 한강에 던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6차례 절단된 동물 사체 98구, 13t을 한강에 몰래 버렸다. 돼지 78마리, 소 20두 등 총 98마리로 사들인 가격만 약 2억원에 달했다. 한 종교의 성직자였던 이씨는 교단을 떠난 뒤 ‘요가원’을 운영했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 중 몇몇을 모아 기도를 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이씨는 과거 조상들이 ‘천지신명’께 제를 올리며 동물을 잡아 바쳤다는 점을 알게 돼 직접 실행에 옮겼다. 도축된 동물을 사들인 이씨는 주로 인적이 뜸한 심야를 틈타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교 부근에 돼지는 4등분, 소는 6등분해 내다 버렸다. 미사대교 인근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좋은 기운이 흐른다고 여겨 투기 장소로 선택했다. 1년 가까이 이어진 이씨의 범행은 지난달 한강에 동물 사체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이어지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지난달 17일 이씨를 붙잡았다. 사건은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이달 초 송치됐으나 검찰은 이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버려진 사체의 3분의 1 정도만 수거됐는데, 부패한 모습을 보면 끔찍할 정도”라면서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 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해선 지속해서 많은 양의 동물 사체를 버리는 행위의 재발 방지 등 여러 측면에서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동한 경찰관 눈 담뱃불로 지진 20대 남성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출동한 경찰관 눈 담뱃불로 지진 20대 남성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2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출동한 경찰관 눈가에 다짜고짜 담뱃불로 화상을 입혀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오모(20)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씨는 이달 19일 오전 1시쯤 영등포구의 3층 자택에서 선풍기를 집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모(25) 순경의 오른쪽 눈꺼풀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범행 이유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정신 감정을 의뢰했다. 김 순경은 눈꺼풀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국회 위에 군림하는 ‘현명관의 마사회’

    정부·국회 위에 군림하는 ‘현명관의 마사회’

    삼성·전경련 출신 이사들 연임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갈등 관련 권익위 철회 표명에도 전격 강행 당시 총리 대책 지시도 ‘모르쇠’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통제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를 관리·감독하는 농림축산식품부뿐 아니라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국회의 지적과 주의 처분에도 귀를 막고 수익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마사회가 청와대 인사 개편 때마다 비서실장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원로그룹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현명관(75) 회장을 앞세워 정부부처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9일 농식품부와 마사회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회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현 회장이 취임한 뒤 마사회 기부금 및 임직원 성금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렛츠런재단’의 이사 7명 중 2명이 삼성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과 7월 임기가 각각 만료됐던 삼성 출신의 마사회 상임이사 박기성 상생사업본부장과 허태윤 마케팅본부장의 임기를 연장했다. 특히 박 본부장은 마사회가 용산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에 대한 찬성 여론을 조성하고 반대 집회에 맞서 찬성 집회를 여는 것을 주도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5명 중 한 명이다. 이와 함께 전경련 전무 출신인 이규황, CJ제일제당 고문을 지낸 임무창 등 2명의 비상임이사 임기도 연장됐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제기했던 삼성과 전경련 편중 인사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되레 삼성과 전경련 출신 임원들의 임기를 연장한 것이다. 반면 지난 5월 마사회 공채 출신인 임성한 전 경영관리본부장(상임이사)은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마사회 내부 인사에서도 1급인 처장 자리에 일반직원(3급)을 앉히고 팀장(2급) 자리에 4급 직원을 임명하는 등 파격 인사가 조직 기강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좋게 말하면 ‘능력 인사’라고 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사기업 문화를 주입시키려다 보니 성과보다는 조직 내 분란이 커지고 있다”면서 “현 회장이 오는 12월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면 문란해진 위계질서로 시끄러워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다들 팀장 등의 보직을 기피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실세’ 회장의 힘을 믿고 마사회가 국무총리, 감사원, 권익위, 법제처, 농식품부 등 정부부처의 지시나 주의 처분을 모두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다음달이면 반대 농성 1000일째를 맞게 되는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 갈등이 대표적이다. 화상경마장 개장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높아진 2014년 6월 권익위는 농식품부 장관과 협의해 철회 의견을 표명했다. 하지만 마사회는 권익위 의결 12일 만에 화상경마장을 임시 개장했다. 주민들의 반발이 더 거세지자 2개월 뒤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는 “(마사회는) 반대 측과 적극적으로 대화해 주민은 물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향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마사회는 이렇다 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가 이듬해 5월 총리가 장기 공석인 틈을 타 발권을 개시했다. 또 마사회법에 따르면 장외발매소의 확대는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감사원 감사 결과 마사회는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 없이 23개 장외발매소의 비관람 시설 바닥면적 4633㎡를 객장을 비롯한 관람 시설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지난 4월 “화상경마장 입장료를 받으면서 입장료 외에 시설 이용료를 받으면 안 된다”며 마사회에 주의 처분을 내렸지만 마사회는 이날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법제처도 지난해 6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입장료 외에 음료 등 별도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이용료를 받아선 안 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마사회는 여전히 마사회법 시행규칙이 정한 입장료(5000원)의 최대 10배까지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정준영 1박 2일 “잠정 하차” 이미 녹화 진행한 ‘정글의 법칙’은?

    정준영 1박 2일 “잠정 하차” 이미 녹화 진행한 ‘정글의 법칙’은?

    가수 정준영이 ‘1박 2일’에서 잠정적으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이미 녹화를 마친 ‘정글의 법칙’에도 비상이 걸렸다.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준영 촬영분의 편집 여부에 대해 “현재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해외 촬영 중에 있다. 주말에 입국하는 관계로 다음 주께나 돼야 편집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11월 방송까지 여유가 있는 만큼 시간을 갖고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지난 17~22일 동티모르에서 정준영이 참가한 남태평양편 선발대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후발대 촬영 중에 있다. 앞서 KBS ‘1박 2일’ 측은 29일 오전 “정준영 본인과 그의 소속사와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간 결과 정준영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측은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조사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번 결정할 예정”이라며 그의 무고가 밝혀질 경우 돌아올 여지를 남겼다. 한편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지난달 6일 고소당했다.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릭 테임즈, 음주운전 적발 면허정지 수치…NC“깊게 자숙”

    에릭 테임즈, 음주운전 적발 면허정지 수치…NC“깊게 자숙”

    프로야구 NC다이노스 4번타자 에릭 테임즈(30)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9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에릭 테임즈 선수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임즈는 지난 24일 밤 11시 1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불종거리로 모 호텔 앞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0.056%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쏘렌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테임즈는 방한 중인 어머니와 함께 인근 멕시칸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칵테일 두 잔을 마셨고, 귀가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NC구단은 “테임즈는 자신의 적절치 못한 행동에 대해 깊게 자숙하고 있다. 구단은 물의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준영 1박 2일 하차 아닌 휴식..제작진 “최종 하차 여부는 조사발표 후”

    정준영 1박 2일 하차 아닌 휴식..제작진 “최종 하차 여부는 조사발표 후”

    가수 정준영이 ‘1박 2일’에 휴식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였다. 29일 KBS ‘1박 2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정준영이 당분간 자숙기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종 하차 여부는 차후 결정할 예정이다. ‘1박 2일’ 측은 “정준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뒤 “정준영 본인과 그의 소속사와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간 결과 정준영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영은 ‘1박 2일’의 동료들과 그 동안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향후 ‘1박 2일’은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녹화부터 정준영을 제외한 5인의 멤버로 녹화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1박 2일’ 측은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조사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번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 촬영 분은 시골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 관계로 불가피하게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 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지난달 6일 고소당했다.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억 스포츠카로 고속도로에서 시속 222km 광란의 경주…경찰에 덜미

    8억 스포츠카로 고속도로에서 시속 222km 광란의 경주…경찰에 덜미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20~30대 6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시속 200km가 넘는 난폭운전을 해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A(34)씨 등 운전자 5명과 동승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45분께 영종대교∼인천공항 방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 BMW i8, 포르쉐 박스터 등 고급 외제 스포츠카 5대를 타고 최고 시속 222㎞로 운전했다. 경찰은 2개월여에 걸쳐 폐쇄회로(CC)TV 영상과 톨게이트 통과 내역 등을 분석해 레이싱 가담 차량 5대의 번호와 운전자·동승자 신원을 확인했다. 또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시가 8억원짜리 람보르기니 차량을 비롯해 총 14억원 상당의 외제차 5대와 블랙박스, 운전자 휴대전화·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20대 초반의 2명은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가 사준 외제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0대 후반과 30대 초·중반 운전자는 서울 강남 등지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들로 드러났다. 난폭운전 차량 동승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본인이 운전한 것처럼 거짓 진술한 사실이 드러나 범인도피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압수한 외제차들이 불법 개조됐는지 조사하는 한편 폭주 레이싱을 상습적으로 벌였는지 수사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난폭운전에 대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공범으로 보고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여러 대의 차량이 무리 지어 달리며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공동위험행위도 운전자·동승자 모두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한다. 경찰은 피의자가 직접 운전하는 이들 고가 차량에 동승해 경찰청사 주차장에 압수했으며, 검찰에 송치하는 시점에 돌려줄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폭주 레이싱이 한 차례 확인된 것만으로 범행 차량들을 압수해 수사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다수의 운전자를 불안하게 하는 불법 레이싱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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