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송치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한우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광명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711
  • 檢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은수미 성남시장 기소

    檢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은수미 성남시장 기소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는 은수미(사진) 경기 성남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관은 수사권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시 공무원은 수사 편의를 받는 등 공권력을 사유화한 사례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병문)는 30일 뇌물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은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은 시장은 전 정책보좌관 박모(구속 기소)씨와 공모해 2018년 10월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성남중원경찰서 경찰관 A(구속 기소)씨에게 수사 기밀을 받는 대가로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남시가 추진하던 4억 5000만원 상당의 터널 가로등 교체 사업을 특정 업체가 맡게 해 달라고 부정한 청탁을 해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업체 측으로부터 7500만원을 챙겼다. 지인의 성남시 6급 팀장 보직을 요구해 인사 조처를 받아 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은 시장이 수사 관련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A씨에게 이익을 안겨 준 것으로 보고 기소 결정을 내렸다. 은 시장은 A씨의 상관이던 다른 경찰관 B(구속 기소)씨의 인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2018년 10월 박씨로부터 “은 시장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신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시 공무원의 사무관 승진과 사업 동업자의 도시계획위원 위촉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은 시장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휴가비나 명절 선물 등의 명목으로 박씨에게 467만원 상당의 현금과 와인 등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소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재판에서 결백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 아내가 타 준 미숫가루에…비흡연 남편 돌연 ‘니코틴 중독’ 사망

    아내가 타 준 미숫가루에…비흡연 남편 돌연 ‘니코틴 중독’ 사망

    경찰, 아내 살인죄로 구속 기소…혐의 부인“니코틴 치사량 미숫가루 타 먹여 살해 추정”미숫가루 먹고 복통 호소 남편, 다음날 사망아내 “남편, 담배 많이 피워”…8년째 금연 확인아내, 사망 직전 니코틴 용액 구매 확인8년째 담배를 피지 않았던 남편이 돌연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했다. 수사당국은 치사량의 니코틴 용액을 탄 미숫가루를 먹여 남편을 니코틴 중독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 여성은 남편이 담배를 많이 핀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지만 남편이 숨지기 직전 타르가 함유된 니코틴 용액을 사는 모습이 포착됐다.   출근길 꿀 탄 미숫가루 건넨 아내 남편 “상한 꿀 탄 거 아냐” 복통에 전화 수원지검은 30일 A(37·여)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갑자기 사망한 남편 B(46·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사망한 당일 오전 7시 23분쯤 “남편이 집에서 쓰러졌다”고 112에 신고했다. B씨는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자 B씨 시신을 부검했고, 두 달 뒤인 7월 25일 니코틴 중독사라는 부검 결과를 통보받았다. B씨가 8년 전부터 담배를 피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단순 변사가 아니라고 판단, 강력 사건으로 전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B씨가 사망 전날 아침 A씨가 꿀을 넣어 타준 미숫가루를 마시고 출근한 뒤 점심 때 복통을 느끼고 A씨에게 전화해 “혹시 아까 미숫가루에 상한 꿀을 탄 것 아니냐”는 내용의 통화내용을 확보했다. 또 B씨 사망 며칠 전 A씨가 자택 근처 전자담배 판매업소에서 타르가 섞인 니코틴 용액을 구매한 사실을 파악했다.1억 수령인 아내로 된 남편 명의 보험 이에 경찰은 A씨가 치사 농도인 3.7㎎이 넘는 니코틴 용액을 미숫가루에 탄 뒤 B씨에게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하고 10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평소 담배를 피웠다”고 거짓 진술하면서 혐의를 부인했고, 검찰에 넘겨진 뒤에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그러나 “A씨 부부가 평소 돈 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주변인 진술과 A씨가 1억여원을 받을 수 있는 B씨 명의의 보험에 가입된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경제적인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수사당국 관계자는 “A씨는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여러 증거가 A씨의 혐의를 입증하고 있어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성 연예인 상대로 2년간 스토킹…50대 남성 구속 기소

    여성 연예인 상대로 2년간 스토킹…50대 남성 구속 기소

    여성 연예인을 상대로 2년간 공포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지속해서 보내는 등 스토킹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정원두)는 문자, 계좌이체 메시지, 악성댓글 등으로 오랜 시간 피해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가한 A(53)씨를 정보통신망법위반·주거침입·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공포심을 유발하는 문자 270회, 계좌이체 메시지 1140회, 카카오톡 메시지 9회 등 스토킹 문자 1419회를 피해자 B씨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계좌이체 메시지란 소액을 입금하면서 입금자명 등을 이용해 공포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또 지난해 10월 포털 댓글 게시판에 B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허위사실을 12회 게시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8월에는 B씨의 주거에 침입해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지난 4월에서 7월 사이 전남여수경찰서 등으로부터 관련 사건 4건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2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은수미 “공소사실 전혀 사실 아니다…재판서 결백 밝힐 것”

    은수미 “공소사실 전혀 사실 아니다…재판서 결백 밝힐 것”

    은수미 성남시장은 30일 검찰이 뇌물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데 대해 “공소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은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저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해 경찰은 2018년 10월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경찰로부터 수사 기밀을 받았다고 하는 시점에 이미 기소가 결정됐는데 무엇을 대가로 직권을 남용하고, 어떤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겠느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은 시장은 “그 당시 저는 이미 기소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검찰 수사 및 재판을 준비 중이었다”며 “이미 기소를 전제로 재판을 준비 중이던 시점에서 경찰의 수사상황 공유를 대가로 각종 인사 및 계약 청탁에 관여해 경제적 이익 등을 공유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억지 주장” 이라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또 “재판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이고 무리한 기소 결정에 대한 잘잘못과 저의 결백함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 검찰, 뇌물·직권남용 혐의 은수미 성남시장 기소

    검찰, 뇌물·직권남용 혐의 은수미 성남시장 기소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는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전격 기소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30일 뇌물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은 시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은 시장은 측근인 전 정책보좌관 박모 씨(구속 기소)와 공모해 2018년 10월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구속 기소)에게 수사 기밀을 받는 대가로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성남시가 추진하던 4억 5000만원 상당의 터널 가로등 교체사업을 특정 업체가 맡게 해 달라고 부정한 청탁을 해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업체 측으로부터 75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그는 또 지인의 성남시 6급 팀장 보직을 요구해 인사 조처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은 시장이 수사와 관련한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A씨에게 이익을 안겨준 것으로 보고 기소 결정을 내렸다. 은 시장은 A씨의 상관이던 다른 경찰관 B씨(구속 기소)의 인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도 있다. B씨는 2018년 10월 박씨로부터 “은수미 시장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자신의 건축사업에 도움이 되는 시 공무원의 사무관 승진과 사업 동업자의 도시계획위원 위촉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에 은 시장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휴가비나 명절 선물 등 명목으로 박씨에게 467만원 상당의 현금과 와인 등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번 사건은 성남시청 시잔실에서 일하다 지난해 3월 사직한 이모씨가 “2018년 은 시장이 검찰에 넘겨지기 직전 A씨가 수사 결과보고서를 (은 시장 측에) 건네줬다“고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 3월 경찰로부터 A씨를 구속 송치받은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은 시장의 최측근이던 정책보좌관 박씨를 비롯해 전직 경찰관인 A씨와 B씨, 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브로커 등의 혐의를 차례로 밝혀내 8명(구속 6명,불구속 2명)을 기소했다. 이어 사건의 가장 ‘윗선’이라고 할 수 있는 은 시장을 이날 재판에 넘기면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기소 대상에는 수행 활동비 명목으로 박씨에게 1500만원을 수수한 은 시장의 수행비서 C(7급)씨도 포함됐다. 은 시장은 그간의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시장과 C씨는 앞서 기소된 8명의 사건에 병합돼 같은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 경찰관들은 수사권을 사적으로 남용해 시의 각종 이권에 개입해 이익을 취득하고,시 공무원들은 이권 제공 대가로 사건 처리를 청탁하거나 수사 기밀 취득 등 편의를 받았다“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공적인 직책과 권한을 사유화하고 사익 추구에 활용한 비리 사건“이라고 말했다.
  • ‘신변보호 여성 살해’ 유가족 “경찰 ‘할 거 다했다’…우릴 두번 죽여”

    ‘신변보호 여성 살해’ 유가족 “경찰 ‘할 거 다했다’…우릴 두번 죽여”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5)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 측이 “경찰이 할 거 다 했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 유가족을 두 번 죽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동생 A씨는 지난 29일 ‘JTBC 뉴스룸’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경찰이 해당 사건을 ‘스토킹 신고에 보복한 계획범행’으로 결론낸 것에 대한 질문에 “언니가 경찰에 신고한 후 살인범이 흉기와 범행방법에 대해 검색했고 사건 발생 하루 전에 흉기를 구입한 게 확인됐다. 당연히 계획살인이고 경찰 신고에 대한 보복 살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경찰은 ‘같이 있냐. 그 사람은 어디있냐. 어디로 갔냐. 진짜 협박 받은 거 맞냐. 증거가 있냐’라고 물었다. 언니가 그 상황에서 같이 셀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겠냐. 언니는 법적으로 신변조치를 받기 위한 증거를 수집하려고 시간이 더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신변호보 조치 뒤에도 경찰이 피의자로 따로 입건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경찰은 절차상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관해 A씨는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게 의무고 일이고 그들이 할 일인데, 그냥 ‘매뉴얼에 따라 했는데 피해자가 죽었어, 나는 할 것 다했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경찰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인지, 이런 경찰이 왜 필요한 건지”라며 “본인들은 잘못한 게 없다는 식의 마인드를 듣고 우리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 말은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스마치워치에 대해서도 “위치가 잘못 찍힌 것도 문제고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도 언니가 전달받지 못한 부분”이라며 “이게 정확한 매뉴얼인지는 모르겠는데 가해자가 같이 있는 위급한 상황에 목소리가 나와서 신고가 노출됐다는 것 자체가 경찰의 불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씨 사건을 강력범죄 전담 부서인 형사3부(부장 서정식)에 배당했다.
  • 경기특사경, 축구장 5배 규모 산지 무단 훼손 51건 적발

    경기특사경, 축구장 5배 규모 산지 무단 훼손 51건 적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축구장 5배 규모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 증진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항공 사진상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601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51건(51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훼손 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약 5배인 3만6981㎡(1만1187여 평)이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6건, 농경지 불법 조성 4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불법 묘지 조성 2건, 기타 야영장 조성 등 14건 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2019년 의정부시 소재 임야 2455㎡를 매입해 관할관청의 산지 전용허가 없이 절토(땅깎기)와 성토(흙쌓기) 등 불법 훼손해 가족묘를 이장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지난해 동두천시 소재 임야 103㎡를 주말농장 농막으로 사용하기 위해 산지 전용 허가 없이 가설건축물을 설치·사용하다 적발됐다. C씨는 시흥시 소재 임야 130㎡에 비닐하우스 2동을 무단 건축해 목재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시의 자영업자 D씨는 산지전용 허가없이 2014년부터 임야 1만3916㎡에 야영장을 운영하다 2020년 한 차례 적발됐고, 적발된 후에도 계속 영업하다 추가 적발돼 형사입건됐다.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에 산림청장,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경우 준보전산지 지역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보전산지 지역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적발된 5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원상회복을 해당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 ‘스토킹 살해’ 김병찬, 전 연인 신고에 앙심 품고 보복 범죄

    ‘스토킹 살해’ 김병찬, 전 연인 신고에 앙심 품고 보복 범죄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5·구속)은 피해자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계획적인 보복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9일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씨 사건을 강력범죄 전담 부서인 형사3부(부장 서정식)에 배당했다.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피해자나 유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마스크를 벗어 달라는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혐의를 보복살인으로 변경한 이유로 “(김씨가)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일부 주장했지만 11월 7일 112 신고에 대한 보복 범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에서도 법원에서 접근금지 결정을 통보받은 11월 9일 이후 휴대전화로 범행 도구와 방법 등을 검색한 사실이 드러났다. 보복살인은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형법상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겁다. 김씨가 지난해 12월 이후 피해자의 집과 차에 10여 차례 무단으로 들어가거나 상해를 입힌 혐의, 흉기를 사용해 피해자를 감금한 혐의도 적용됐다. 김씨는 조사 과정에서 프로파일러 면담을 거부하고 신상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보다 신속한 수사로 김씨에 대한 잠정조치 4호(피의자 유치) 등 실질적 격리 조치를 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스토킹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 종합적으로 판단해 4호 조치를 우선 고려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피해아동 입이 유일한 증거인데, 진술분석 예산 지원은 나 몰라라

    피해아동 입이 유일한 증거인데, 진술분석 예산 지원은 나 몰라라

    최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 사건처럼 아동학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피해아동 진술 분석을 위한 예산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대 흔적이나 가해자의 학대 장면을 촬영한 영상 등 직접 증거가 없는 경우 피해아동 진술이 유일한 증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진술 신빙성 확보를 위한 제도가 갖춰지지 않아 수사·재판 과정에서의 2차 피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29일 경찰청이 집계한 연도별 아동학대범죄 현황을 보면 2018년 3696건에서 지난해 5551건으로 50% 넘게 늘었다. 올해 1~10월 9568건(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23건) 대비 53.7% 폭증했다. 이처럼 아동학대 범죄는 급증하는데 피해아동 진술 내용을 전문가가 분석하도록 하는 법률 조항은 마련돼 있지 않다. 별도의 사업예산이 없어 피해아동 진술의 증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비를 투입해 전문가 도움을 받는 실정이다. 여성·아동·청소년 범죄 사건 담당 수사관 1인당 수사비는 10만원 정도인데 진술 분석 요청을 하면 최소 25만원이 들어간다. 수사관 2명의 수사비로도 모자라는 셈이다. 관련 법률이 없으니 현장에서 얼마나 분석이 이뤄졌는지 통계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피해자 진술분석은 피해자가 진술한 내용이 실제 경험한 일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분석기법이다. 피해아동 진술을 분석할 때는 피해아동이 처한 환경과 진술 능력, 심리 상태 등을 모두 고려한다. 진술 분석이 이뤄지면 학대피해아동이 법정에서 피해사실을 반복해서 진술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피해아동이 수사기관에 이어 법정에서 재차 자신의 피해사실을 진술하는 대신 진술분석 전문가가 피해사실을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다. 정지은 ‘바로’ 진술연구소장은 “피해아동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자신의 보호자인 경우 피해사실을 밝히려는 동기가 낮을 수 있고 가족 반응에 따라 진술 철회 압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진술을 잘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믿을 수 없는 진술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진술하기 어려운 제반사정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소장은 “정서적 학대나 방임, 또는 상흔이 남지 않을 정도의 신체적 학대 사건은 피해아동 진술이 가해자의 범죄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인 만큼 아동학대범죄 사건에서는 피해아동 진술의 신빙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성폭력처벌법은 수사기관이 성폭력범죄를 수사할 때 전문가로부터 피해자의 진술 내용에 관한 의견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한 해 3500건에 가까운 진술 분석이 이뤄졌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기존의 성폭력피해자 진술분석 전문가 참여사업 예산을 13억 500만원으로 늘리고 사업명을 변경해 아동학대범죄 피해아동 진술분석도 가능하도록 하는 예산안을 의결한 상태다. 국회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문턱을 넘는 게 과제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천호동 자택에서 세 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상습아동학대)로 30대 계모를 구속 송치하고 친부를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 주인에게 흉기 던진 40대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 주인에게 흉기 던진 40대

    이웃집에서 기르는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주인에게 흉기를 던진 40대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이웃에게 흉기를 던진 40대 A씨를 특수상해미수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부안군 부안읍 자신의 집에서 이웃집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개 주인 B씨에게 흉기를 던진 혐의(특수상해미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에 손등을 맞았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담을 사이에 두고 이웃해 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 범죄 등을 우려해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A씨를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흉기난동 부실대응‘ 인천 경찰관 2명 자택 압수수색

    ‘흉기난동 부실대응‘ 인천 경찰관 2명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이달 중순 인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했다는 지적을 받는 경찰관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9일 서울신문 취재결과 인천지검은 지난 26일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 A경위와 B순경의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C(48)씨가 지난 24일 송치된 뒤 수사 진행 과정에서 A경위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경찰관은 지난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C씨의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범행을 제지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 됐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는 이들 경찰관이 현장을 이탈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피해를 줬다며 직무유기 등 혐의로 지난 24일 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 “김병찬, 5개월 동안 주거침입만 10번”…‘보복살인’ 못 막았다

    “김병찬, 5개월 동안 주거침입만 10번”…‘보복살인’ 못 막았다

    5개월간 끈질긴 스토킹 끝에 살해10여 차례 주거침입·상해·협박 등경찰, 8개 혐의 적용해 검찰로 송치김병찬 “죄송”…프로파일러는 거부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5·구속)이 5개월에 걸쳐 10여 차례 주거침입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피해 여성을 살해한 배경에는 자신이 스토킹 범죄로 신고당한 데 대한 보복 목적이 있다고 봤다. 29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및 보복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특수협박, 협박, 특수감금 등 8개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구속될 때 적용한 혐의는 살인이었으나, 경찰은 김씨가 자신이 스토킹 범죄로 경찰에 신고당한 데 대한 보복의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죄명을 바꿨다. 특가법상 보복범죄에 의한 살인은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경찰은 김씨가 5개월에 걸쳐 10여 차례 주거침입을 저지르고, 상해를 입히고 협박하는 등 범행을 저지른 사실도 확인했다. 앞서 피해자 A씨가 부산에서 김씨에게 이별 통보를 한 뒤 협박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던 건에도 주거침입 혐의가 적용돼 입건됐다. A씨의 여동생은 한 인터뷰에서 “언니가 김씨와 부산에서 헤어졌다고 한다. 부산에서도 경찰에 한 번 신고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당시 피의자를 신고한 게 맞고, 죄명은 주거침입이었다”며 “당시 신고 취소가 있었던 것도 맞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그렇게 됐는데 지금은 주거침입이 충분하다고 보고 입건해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통보받은 이후에도 수차례 A씨에게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 A씨에게 상해를 입혔던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고, 흉기로 A씨를 위협하며 감금한 사실도 확인돼 혐의에 포함됐다. 또 경찰은 김씨가 프로파일러를 투입한 심리분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거부하면 할 수 없어서 송치 전에는 하지 못했다”며 “차후 면담을 시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에 사는 30대 여성 A씨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됐다.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고개를 숙인 채 연신 “죄송합니다”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피해자나 유족에게 할 말은 없냐”는 질문에는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 3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계모 ‘아동학대살해’ 혐의 송치

    3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계모 ‘아동학대살해’ 혐의 송치

    세 살배기 의붓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계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세 살 의붓아들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이모(33)씨를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에게는 아동학대살해·상습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됐다. 친부 A씨는 이씨의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치하고, 이씨의 학대가 시작되기 전 마찬가지로 아들을 학대한 혐의(방임 및 아동학대)로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피해 아동은 이달 20일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는 친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6시간 뒤 숨졌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 이후 경찰은 부검과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종합해 이씨가 장기간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의붓아들을 학대했다고 보고 아동학대살해죄로 혐의를 변경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아동의 사망 원인이 ‘복부에 가해진 외부 충격’이라는 소견을 냈다. 올해 3월 이른바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신설된 아동학대살해죄는 최대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 징역형이 적용된다. 기존의 아동학대치사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했던 것보다 형이 무겁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에는 훈육을 목적으로 체벌하곤 했는데 (숨진 아동이 사망한) 20일에는 과정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또 “학대가 이뤄진 날 술을 마셨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실제 사건 당일 집에는 빈 술병이 여럿 있었다. 친부 A씨는 사망에 이르게 한 이씨의 학대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지만, 그 역시 평소 피해 아동을 때리는 등 학대를 일삼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씨의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막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현재 임신 8주차로 사건 현장에는 돌이 안 된 친딸도 함께 있었으나, 딸에 대한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 [서울포토]검찰 송치되는 김병찬

    [서울포토]검찰 송치되는 김병찬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병찬이 29일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1.11.29
  • [포토] ‘스토킹 살인’ 김병찬 검찰 송치

    [포토] ‘스토킹 살인’ 김병찬 검찰 송치

    스토킹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피의자 김병찬이 29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1.11.29 뉴스1
  •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스토킹 살인’ 김병찬 檢 송치(종합)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스토킹 살인’ 김병찬 檢 송치(종합)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김병찬(35·구속)이 보복살인 등 혐의로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마스크를 벗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만 연신 반복했다. 그는 “피해자나 유족에게 할 말은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김씨는 ‘계획살인을 인정하냐’ ‘스토킹한 이유가 뭔가’ ‘반성하냐’ 등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찰 호송차를 탄 채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중부경찰서는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및 보복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특수협박, 협박, 특수감금 등 8개 혐의를 적용했다. 애초 구속될 때 적용한 혐의는 살인이었으나, 경찰은 김씨가 자신이 스토킹 범죄로 경찰에 신고당한 데 따른 보복의 목적이 있다고 보고 죄명을 변경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과거 김씨와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7일 이후 김씨를 스토킹 범죄로 네 차례 신고했다.
  • [속보] 김병찬, 보복살인 등 혐의 檢 송치... “죄송하다” 반복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도청소년야영장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도청소년야영장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성남2)는 25일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에 대하여 보고받고, 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날 현장방문은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청소년야영장 기능보강사업비(1,977백만원)에 대한 세부내용과 향후 예산집행 계획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창순(더민주·성남2)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더민주·안양1) 부위원장, 김용성(더민주·비례대표) 부위원장, 송치용(정의당·비례대표)·유영호(더민주·고양6)·이진연(더민주·부천7)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오토캠핑장과 대피소 및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한 목소리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고 이를 통해 야영장을 찾는 도내 청소년과 해당 가족들의 높아진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청소년야영장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우수하고 자랑스러운 시설인 만큼 보다 많은 학생과 가족 등 도민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기발한 아이디어, 혁신적 지방행정… 주민편익 위해 뛰었다

    기발한 아이디어, 혁신적 지방행정… 주민편익 위해 뛰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주민안전,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 공무원 8명을 ‘달인’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 검토와 영상 심사 등을 했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28명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 끝에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공익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들이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58명에 이른다. 지방공무원이 이룩한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달인으로 뽑힌 지방공무원 8인의 성과를 소개한다.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개발 특허 ‘주민안전 달인’ 유정식씨 경기 일산소방서 소방경 유정식(42)씨는 조립식 수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장비를 개발해 특허를 받는 등 주민안전 분야 달인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대응매뉴얼 제작·배포는 물론 오염된 소화수 성분분석 및 처리방법 등 친환경 화재진압대책 마련에도 이바지했다. 소방수사관으로서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수사로 대형 건설사 7곳을 검찰에 송치하고 청평호와 북한강 주변 불법 위험물 취급업체 13곳을 적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2019년에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서해대교 교량 케이블 화재진압 유공으로 1계급 특진을 하는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딸기 국산품종 개발·보급 앞장 ‘종자독립 달인’ 이인하씨 충남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이인하(50)씨는 딸기 국산품종 개발보급으로 종자 독립을 이뤄 지역경제 분야 달인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딸기 국산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산 품종 보급률을 1.4%에서 96%로 높이면서 일본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 350억원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수출 품종을 개발해 딸기 수출액을 440만 달러에서 5300만 달러로 무려 12배나 높이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없는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를 구축해 딸기 바이러스 발생률 1%대 청정국가를 실현했다. 지금까지 영농교육과 현장컨설팅, 민원해결을 4650건가량 실시하는 등 연구성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대상 우수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남도장터 매출 급성장 일등공신 ‘디지털 유통 달인’ 서동순씨 전남도 농식품유통과 농업5급 서동순(50)씨는 전남 대표 종합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지난해 매출 32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411% 증가를 기록했다. 입점업체는 1250곳, 취급하는 품목은 1만 5698개, 남도장터 회원은 29만 4000명으로 늘렸다. 남도장터가 일군 성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롯데슈퍼 등 34개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4537억원에 이르는 농수산물 구매약정을 맺었고, 쿠팡·카카오 등 쇼핑몰과의 제휴도 확대했다. 남도장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업무 시스템 효율화에도 공을 들였다. 남도장터를 알리기 위해 광고와 유튜브 등에 출연하는 등 전속 모델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친환경 농축산·도시농업 활성화 ‘농축산미생물 활용 달인’ 오용익씨 경기 이천시 농촌지도사 오용익(57)씨는 농축산미생물 대량생산시설 설치와 보급, 유산균을 활용한 농업생산성 향상 및 가축매몰지 침출수 오염 줄이기 등을 통해 친환경농축산과 농가소득 증대, 도시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손쉽게 생균제를 생산할 수 있는 가루형 유산균(생균제) 생산체계를 개발·보급해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토대를 쌓아 이천시에 연간 190억원에 이르는 소득 증대 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유산균을 활용한 가축매몰지 침출수 오염도 저감 등으로 화훼 농가 생산성을 30% 늘리는 데 이바지했고, 최근에는 유산균과 포도당을 활용해 가축매몰지 2차 침출수 오염도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산학연관 교류 협력 기반 마련 ‘중소기업 지원 달인’ 송창주씨 광주 북구 행정6급 송창주(46)씨는 산학연관 교류협력 기반 구축과 시책 발굴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는 행정을 펼친 중소기업 지원의 달인이다. 무엇보다 산학연관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과 실무협의회 운영,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 주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 운영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소와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변경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기업민원해결단(방문 851회, 민원해결 406건)과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성과를 냈다.농업인 창업·일자리 창출 기여 ‘농식품 가공창업 달인’ 장상현씨 충북 청주시 농업연구사 장상현(42)씨는 농식품가공 인프라 구축으로 농업인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농식품 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가공기술을 겸비한 창업농 육성을 위해 320명에게 창업교육, 915명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했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운영(1293㎡)은 HACCP 인증과 창업 23곳으로 이어졌다. 라이스애플베리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아 공동브랜드 3종과 가공상품 10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온추출 포도주스 제조방법과 간이 감탈삽 기술 등 4건을 개발하고 주류·장류 등 28곳 창업지원, R&D기술 품질개선도 이뤄 냈다. 판로 다변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역시 큰 성과를 냈다.삼악산케이블카·투자유치 성과 ‘관광개발 달인’ 이철호씨 강원 춘천시 행정5급 이철호(49)씨는 투자유치를 통한 관광개발의 달인이다. 특히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행령 개정, 생태자연도 등급조정,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등을 통해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개발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사업이 성사되도록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를 통해 5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지해 연간 127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연간 500억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달성했다. 강아지숲테마파크 사업 역시 6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지해 연간 관광객 42만명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도 4000억원 규모 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 조성사업, 5000억원 규모 춘천 위도관광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민간투자유치 진행 중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관광개발을 이끌고 있다.수산물 유해물질 검사체계 구축 ‘불량수산물 유통 차단 달인’ 안태영씨 경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해양수산연구사 안태영(34)씨는 불량 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 생산단계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체계를 구축한 게 효과가 컸다. ‘동물용의약품 동시 다성분 시험법’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수산종자 금지물질 검사체계 구축으로 안전 사각지대 관리 토대도 닦았다.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등 각종 지침과 처리요령 등 법적 근거 개선과 홍보책자 발간에도 기여했다.
  • ‘부실대응 논란’ 논현서 찾은 김창룡 “일선 경찰관 실사격 훈련 실시”

    ‘부실대응 논란’ 논현서 찾은 김창룡 “일선 경찰관 실사격 훈련 실시”

    김창룡 경찰청장이 “전국 일선 경찰관 7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김 청장은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때 현장을 이탈한 경찰관들이 소속된 인천 논현경찰서를 찾아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당당함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천사건과 같이 흉기 등으로 기습공격하는 긴급상황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훈련도 다음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사건 현장에서 근무하는 동료 경찰관과 함께 왜 이런 사안이 발생했는지와 다시는 이런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진솔하게 논의하고 당부하기 위해 논현경찰서를 찾았다”고 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에서는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김 청장은 “조만간 행안위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입법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청장은 26일 첫 회의를 앞둔 현장 대응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각종 대책과 매뉴얼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 수정·보완하고 기타 법 제도 개선과 인력 장비 확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흉기난동 피해 가족을 만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4시50분쯤 인천 남동구 서창동의 한 빌라에 사는 A씨(40대)가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이 빌라 3층에 거주하던 60대 B씨 부부, 20대 딸 등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B씨 부인은 흉기에 목이 찔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건 현장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논현경찰서 소속 C경위와 D순경이 있었지만 A씨를 제압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는 한편 감찰을 통해 C경위와 D순경이 현장을 이탈한 사실을 밝혀내고 직위해제 했다. A씨는 살인미수, 특수상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