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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서 리베이트 정황…주관 종교 관계자 3명 송치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서 리베이트 정황…주관 종교 관계자 3명 송치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주관하는 종교단체 관계자가 부당한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횡령,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종교단체 관계자 A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준비하면서 시설 업자에 건넨 물품대금 중 일부를 기부금 형태로 되돌려받는 등 축제예산 수백만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축제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중구 광복동 일원에서 열리는 부산지역 대표 겨울 축제다. 경찰은 이들이 물품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돈을 돌려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등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일부 송치했지만, 수사를 계속하고 있어 세부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담당 지자체인 중구는 논란이 일자 올해 축제를 직접 주관하기로 했다.
  • 오름 1만 3000㎡ 규모 산림 무단 전용… 체험형 관광목장 연 60대

    오름 1만 3000㎡ 규모 산림 무단 전용… 체험형 관광목장 연 60대

    제주의 한 오름 일대 대규모 산림을 무단 전용해 체험형 관광목장을 개발, 운영해온 60대가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한 오름 일대 1만 3000㎡ 규모의 산림을 무단 전용해 ‘체험형 관광목장’을 운영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산지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동업 관계인 B씨, C씨 2명은 불구속 입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2009년 4월쯤부터 법률상 가축 사육이 금지된 장소인 지하수자원 보전지구 2등급에서 2000마리가량의 흑염소를 불법 사육해오다 2019년쯤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체험형 관광 목장’ 개발을 추진했다. 사육시설 추가 설치 및 먹이주기 체험장, 주차장 등을 새로 조성하는 등 오름 일대 1만 3000㎡ 규모의 산림을 무단 전용해 9600여만원에 달하는 산림 피해를 입혔다. 또한, 관광객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B씨, C씨와 동업 관계를 맺고 목장 부지 내 나무를 훼손했으며, 무단으로 유원시설(에어바운스), 나무와 밧줄을 이용한 클라이밍 체험, ATV(레저용 4륜 오토바이) 체험 코스를 조성한 혐의다. 더욱이 불법행위로 조성된 체험형 관광농장 개발이 이미 완성 단계로 입장 및 체험코스 이용 등 1인 최대 요금 3만여원을 받고 있으며, 지역 언론을 통한 홍보로 연 3만여 명이 방문해 현재 연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유명 관광지가 된 상황이다. 전용식 서귀포자치경찰대장은 “불법 조성한 체험목장에 연 3만여 명의 관광객 방문으로 상당한 매출수익을 올린 것과 관련해 불법행위로 인한 이익금 환수에 대해서도 제주지검과 협력해 법원에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다”며 “제주 자연자원의 불법개발 행위에 대한 처벌뿐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범죄수익에 대해서 환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현재까지 가축분뇨법 위반 24건, 산림법위반 57건을 송치 등 사건 처리해 산림 등을 대규모 무단 개발한 3명을 구속 기소하고, 94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 던밀스 아내 넉살 결혼식 참석 못한 심경

    던밀스 아내 넉살 결혼식 참석 못한 심경

    래퍼 뱃사공이 불법촬영물 촬영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피해자는 계속된 고통에 절규했다. 지난 1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작성한 일기 내용이 담겨 있었고, A씨는 “내일모레면 넉살 오빠 결혼식이다. 원래 같았으면 나도 같이 가서 축하해 주고 그럴 수 있었을 텐데. 그날 참석 못 하는 내 맘은 아무도 모르고 나랑 오빠만 알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내가 죄인도 아닌데.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닌데.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 “살고 싶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그냥 입 다물고 살지’, ‘그냥 상처받고 말지 그랬냐’는 눈빛과 행동을 보일 때마다 나랑 오빠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남아 있는 모든 걸 밝혀야 할까?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도 ‘X랄’, ‘잘됐네’ 등의 말을 했다는 놈들을 그냥 두고 봐야 했던 게 맞는 건가”라며 분노했다.
  • 경찰, 특별기구 늑장 설치에…법조계 “警 지휘, 부적절”

    경찰, 특별기구 늑장 설치에…법조계 “警 지휘, 부적절”

    경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기존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 전환하면서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했다. 또 사전 대비와 참사 당일 112 신고 접수 이후 현장 대응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감찰팀을 구성해 부실 여부를 살핀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증폭된다. 경찰이 제 살을 도려내기가 쉽지 않은 데다 현장 경찰관 등에게 책임을 미루는 ‘꼬리 자르기’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일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경찰청에 특별기구를 설치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안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받는 특수본은 손제한 경남경찰청 창원중부서장을 본부장으로 총 501명으로 구성됐다.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뿐 아니라 책임 소재에 대한 수사를 맡는다. 아울러 15명 규모로 구성된 특별감찰팀은 용산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특별감찰팀은 핼러윈축제와 관련한 경찰력 투입 계획 등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 112 신고 접수 이후 중요 사항 전파와 보고, 관리자의 판단과 조치, 현장 부서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조사한다. 이태원파출소는 참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참사 직전인 오후 10시 15분까지 모두 112건의 신고를 처리했다. 경찰청이 이날 공개한 112 신고 접수 녹취록에 따르면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에 첫 신고를 시작으로 “압사당할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 통제가 필요하다”, “사고 나기 직전”과 같은 신고가 모두 11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4건에 대해 현장에 나가 신고 상황을 종결했지만 6건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으로 안내하고 상황을 종결했다. 나머지 1건은 어떻게 종결했는지 불명확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어떤 조치를 하고 상황을 종결했는지를 포함해 실제로 현장에 나갔지만 신고자를 만나지 못해 전화 상담으로 안내하고 종결했는지 등은 감찰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까지 사망자 검시를 마치고 과거 대형참사 사례 분석과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지난 9월 시행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으로 대형 참사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이 사라지면서 경찰의 송치에 대비해 사전 검토 작업을 주로 벌이고 있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경찰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수사를 주도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검사 출신 구태언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이 참사 원인 수사를 한다”고 지적했다.
  • 정장선 평택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있는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을 검찰에 넘겼다. 평택경찰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시장은 2020년 6월 자신의 이름이 적힌 포장 용기에 담긴 6개들이 마카롱 세트 2500여개를 시청 공무원들에게 나눠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여러 건의 고발을 접수하고 지난 8월 평택시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정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마카롱을 나눠줄 당시 포장 용기에 내 이름을 적으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나 실무자들이 표기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 송치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특수본 설치한 경찰,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제대로 할까

    특수본 설치한 경찰,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제대로 할까

    경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기존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 전환하면서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했다. 또 사전 대비와 참사 당일 112 신고 접수 이후 현장 대응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감찰팀을 구성해 부실 여부를 살핀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이 이뤄질지는 의구심이 증폭된다. 경찰이 제 살을 도려내기가 쉽지 않은 데다 현장 경찰관 등에게 책임을 미루는 ‘꼬리 자르기’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일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경찰청에 특별기구를 설치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안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받는 특수본은 손제한 경남경찰청 창원중부서장을 본부장으로 총 501명으로 구성됐다.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의 원인 규명뿐 아니라 책임 소재에 대한 수사를 맡는다. 아울러 15명 규모로 구성된 특별감찰팀은 용산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특별감찰팀은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경찰력 투입 계획 등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 112 신고 접수 이후 중요사항 전파와 보고, 관리자의 판단과 조치, 현장 부서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조사한다.이태원파출소는 참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참사 직전인 오후 10시 15분까지 모두 112건의 신고를 처리했다. 경찰청이 이날 공개한 112 신고 접수 녹취록에 따르면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를 첫 신고를 시작으로 “압사 당할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 통제가 필요하다”, “사고 나기 직전이라 경찰 통제가 필요하다”와 같은 신고가 모두 11건 접수됐다.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은 4건에 대해 현장에 나가 신고 상황을 종결했지만, 6건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으로 안내하고 상황을 종결했다. 나머지 1건은 신고 상황을 어떻게 종결했는지 불명확하다.경찰청 관계자는 “어떤 조치를 하고 상황을 종결했는지를 포함해 실제로 현장에 나갔지만 신고자를 만나기 못해 전화 상담으로 안내하고 종결했는지 등은 감찰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까지 사망자 검시를 마치고 과거 대형참사 사례 분석과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지난 9월 시행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으로 대형 참사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이 사라지면서 경찰의 송치에 대비해 사전 검토 작업을 주로 벌이고 있는 것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경찰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수사를 주도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검사 출신 구태언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사를 받아야할 대상이 참사 원인 수사를 한다”고 지적했다.
  • 도성훈 인천교육감 명예훼손 혐의 송치…경쟁 후보 논문 표절 의혹 제기

    도성훈 인천교육감 명예훼손 혐의 송치…경쟁 후보 논문 표절 의혹 제기

    지난 6·1 지방선거 때 상대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도 교육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시교육청 대변인 B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C씨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도 교육감은 지난 5월 23일 열린 시교육감 후보 TV토론회에서 상대측 최계운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현수막으로도 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당시 도 교육감 측은 “2년 전 인천대 총장 선거 때 표절 의혹이 제기된 최 후보 논문을 카피킬러로 검사한 결과 전체 138개 문장 중 110개 문장이 다른 논문과 동일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한 달 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에 부임한 최 이사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카피킬러는 같은 논문이라도 일부 내용만 다르게 편집하면 다른 논문으로 보고 표절률을 판단하기에 일일이 동일 논문 여부를 확인해 제외해야 한다”며 “도 교육감은 이런 작업도 없이 같은 논문을 두고 표절률을 비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카피킬러의 맹점을 이용해 선거 막판 표절을 이슈화시키며 선거 운동을 했다”며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살인사건 유족에 보상 안하려고 가짜 채무 꾸며냈다가 ‘덜미’

    살인사건 유족에 보상 안하려고 가짜 채무 꾸며냈다가 ‘덜미’

    살인사건 가해자 가족들이 피해자 유족들에게 손해배상을 하지 않으려고 재산을 숨겼다가 검찰의 추적에 꼬리가 잡혔다. 2020년 8월 중순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남성 A씨 등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2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면서 수사도 종결됐다. 사건 피해자 유족들은 A씨 가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상속재산 가압류 등 민사상 피해 보상을 받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A씨 가족에게 채무가 많아 실질적인 배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피해자 유족들은 ‘강제집행을 면탈할 목적으로 허위 위자료 등 채무를 부담했다’면서 A씨 가족들을 고소했다. 당시 경찰은 ‘A씨 가족의 채무를 허위로 볼 증거가 없다’며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다. 피해자 유족들이 경찰의 결론에 불복, 이의신청을 제기해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다. 울산지검은 휴대전화 압수수색, 계좌추적 등 보완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A씨 가족이 상속재산을 은닉할 방법을 논의하다가 A씨 명의의 이혼합의서를 위조, 4억 9000만원 상당의 허위 채무를 부담한 혐의를 확인했다. 또 차용증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1억 5000만원 상당의 허위 채무를 부담한 범행까지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냈다.검찰은 A씨 아들 중 가족 2명을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지난 10월 31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사건의 사안이 중대하고 유족들 피해가 보상되지 않는 사정을 고려해 주범인 A씨 아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A씨 아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울산지검 관계자는 1일 “강력사건은 회복적 사법 실현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형사처벌 외에도 손해배상 등 민사적 피해 회복이 필수적”이라면서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강제집행면탈 등 관련 사범을 엄단하고,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찰, 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 검찰에 구속 송치

    경찰, 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 검찰에 구속 송치

    경찰이 경기 광명에서 아내와 10대인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가장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A씨를 1일 오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10분∼8시 20분 사이 자택인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 B씨와 아들인 중학생 C군과 초등학생 D군을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세 사람을 차례로 살해한 뒤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 밖으로 나가 범행도구를 버리고, 인근 PC방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 오후 11시 30분쯤 귀가해 “외출 후 돌아오니 가족들이 죽어있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수색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아파트 인근에서 범행도구를 발견했으며, 이를 토대로 추궁한 끝에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가정불화로 인해 범행했다”며 “범행은 사흘 전부터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구속 영장이 발부된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진술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든 조사를 마침에 따라 시흥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A씨를 검찰청으로 이송했다.
  • ‘장수군 여론조사 조작 혐의’ 전현직 군수 가족 등 37명 송치

    전북 장수군수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해 전·현직 장수군수 가족과 측근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37명을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를 조작해 여론조사에 중복 응답하는 방식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수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만 장수군으로 옮겨 여론조사에 참여했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범행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영수 전 군수 양쪽의 가족들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명이 범행을 주도하고 나머지 27명은 허위 응답하는 등 범행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최 군수와 장 전 군수는 범행에 가담한 구체적 증거나 진술이 없어 송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수사한 결과 조직적인 형태로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버스 앞자리 여성 목에 침 흘린 남성… ‘강제추행’ 송치

    버스 앞자리 여성 목에 침 흘린 남성… ‘강제추행’ 송치

    버스 앞자리에 앉은 여성의 목에 자신의 침을 떨어뜨린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남성은 불법촬영 등 성범죄 전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 서울 구로구에서 운행 중이던 한 시내버스에서 창문에 기대 졸고 있던 여성의 뒷자리에서 몸을 숙여 여성의 목덜미에 자신의 타액을 흘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잠에서 깬 뒤 뒤늦게 옆자리 승객의 증언으로 A씨의 행위를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결제수단 등을 확인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최초에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와 전혀 면식이 없었고, 불법촬영 등 복수의 성범죄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A씨의 행위에 성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수로 침을 흘렸고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재범의 위험성을 이유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6일 영장을 발부했다.
  • 곽도원 음주운전 때 ‘동승자’ 있었다…비연예인

    곽도원 음주운전 때 ‘동승자’ 있었다…비연예인

    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을 했을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곽도원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 곽씨는 지난달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비연예인을 자신의 SUV에 태우고 직접 차를 몰았다. 해당 남성을 인근 주거지에 내려준 곽씨는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차를 몰다 신호대기중 도로 한가운데서 잠이 들었다. 도로는 차도가 하나인 편도 1차선이었다. 1차 조사에서는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추가 조사에서 술집 가까운 곳에 동승자를 내려준 것이 최종 확인됐다. 경찰은 25일 오전 5시쯤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 잠들어있던 곽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곽씨를 깨워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를 훌쩍 넘는 0.158%였다. 곽씨는 술을 마시고 11㎞ 넘게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조만간 곽씨를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동승자가 연예인 등 유명인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동승자의 성별은 남성으로 알려졌다. 1992년 데뷔한 곽도원은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2020), ‘국제수사’(2020),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2022) 등에 출연했다. 제주에 이주해 살며 2018년 제주도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 “강제 입맞춤” 민주당 前의원 ‘동성 강제추행 혐의’ 기소

    “강제 입맞춤” 민주당 前의원 ‘동성 강제추행 혐의’ 기소

    더불어민주당 전직 의원이 동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28일 확인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최근 A 전 의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 전 의원은 재직시절인 2019년 말 경기도 성남시 한 식당에서 동석한 남성 B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거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고소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식당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지난 4월 말 A 전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추행의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A 전 의원을 기소했다. 한편 SBS는 문제의 의원이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라고 보도했다. 김 전 의원은 게임업체 ‘웹젠’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인재영입 2호로 발탁돼 정치를 시작했다. 김 전 의원은 이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역할을 수행하며 차세대 청년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 檢,신풍제약 ‘비자금 폭로’ 협박한 실무자 구속…수사 확대

    檢,신풍제약 ‘비자금 폭로’ 협박한 실무자 구속…수사 확대

    ‘신풍제약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비자금 조성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남품업체 전 직원을 구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성상욱)는 신풍제약 비자금 조성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의약품 원료 납품업체 전 직원 A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신풍제약에서 비자금 조성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B 전무에게 “비자금을 만든 증거를 수사기관과 금융당국에 제출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결국 A씨는 신풍제약 측으로부터 현금 5억원을 비롯해 수십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신풍제약 측이 조성한 비자금 규모를 57억원 가량으로 판단하고 지난 5월 B 전무 등을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실제 조성된 비자금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A씨가 가진 비자금 조성 관련 증거가 신풍제약의 비자금 규모를 제대로 밝혀내는 데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A씨가 B 전무에게 보낸 협박 편지에서 신풍제약의 비자금 액수는 객관적 서류를 근거로 한 것만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풍제약이 의약품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마련한 비자금이 오너 일가의 승계 작업에 동원됐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6일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와 B 전무를 각각 참고인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주인 고 장용택 전 회장의 아들 장원준 전 대표 등 오너일가에 대한 소환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수도 있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 곽도원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 내려주고 집에 가다 잠들어

    곽도원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 내려주고 집에 가다 잠들어

    제주에 사는 영화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을 했을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곽도원을 출석시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곽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술집에서 나와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을 자신의 SUV에 태우고 직접 차를 몰았다. 곽씨는 이 남성을 인근 주거지에 내려준 뒤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차를 몰았다. 이후 신호를 대기하던 중 잠이 들었다. 이 도로는 편도 1차선이다. 1차 조사에서는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술집 가까운 곳에 동승자를 내려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이 오전 5시쯤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곯아떨어진 곽씨를 발견했다. 곽씨를 깨워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를 넘는 0.158%였다. 곽씨는 술을 마시고 11㎞ 넘게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조만간 곽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승자가 연예인 등 유명인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데뷔한 곽도원은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2020),‘국제수사’(2020),‘구필수는 없다’(2022) 등에 출연했다. 제주에 이주해 살고 있는 곽씨는 지난 2018년에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검찰 송치된 래퍼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검찰 송치된 래퍼

    래퍼 뱃사공(김진우, 36)이 불법 촬영 후 이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SBS 연예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뱃사공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한 촬영·반포 등)으로 뱃사공을 서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뱃사공에 대한 혐의가 모두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뱃사공은 2018년 당시 교제중이던 여자친구 A씨가 잠든 사이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이를 지인 2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려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4개월 만에 피해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자신의 신원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고소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뱃사공이 웹 예능 ‘바퀴달린입’에 출연해 “DM으로 여성들을 만나고 다닌다” 등의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피해사실을 공개했다.  논란이 일자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며 경찰서에 자수했다.
  • 골프장 연못 익사···‘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안 돼’

    골프장 연못 익사···‘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안 돼’

    골프장 이용객이 공을 주우려다가 연못에 빠져 숨진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고 판단됐다. 골프장을 중대재해시설에 포함하기 어렵다는 의견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8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골프장 안전관리 책임자와 경기보조원(캐디)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순천에 있는 골프장에서 발생한 이용객 연못 익사 사고의 책임자로 지목됐다. 안전 관리자는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캐디는 3m 깊이의 연못에 빠져 숨진 이용객을 제지하거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은 혐의다. 경찰은 이 사례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공중시설 이용객이 1명 이상 사망하면 안전·보건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업주 등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법리검토, 국내외 사례 조사, 관계기관 유권해석 등을 거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이 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처벌 대상인 사업주나 경영자 등의 혐의 입증이 부족하고, 지하철역·어린이집·병원 등 중대시민재해 시설에 골프장을 적용한 자체가 확대해석이라는 관계기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했다. 숨진 골프장 이용객은 공을 주우려고 혼자 연못 근처에 갔다가 물속에 빠져 나오지 못했다. 사고가 난 연못에는 방수포가 깔려 바닥이 미끄럽고 깔때기처럼 중심부로 갈수록 깊어져 빠지면 스스로 탈출하기 어려운 구조로 돼 있다.
  • 아파트 도색 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 2개월여 전 사고 낸 업체 소속

    아파트 도색 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 2개월여 전 사고 낸 업체 소속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8월에도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추락사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41분쯤 부산 북구 한 아파트 7∼8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작업을 위해 A씨가 매달린 줄이 수평을 잃으면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A씨가 소속된 업체는 지난 8월 8일에도 이 아파트 도색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이 업체 대표이사와 현장 소장 등 안전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 업체는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관리, 안전 수칙 준수 등 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남서 오토바이 탄 ‘비키니 커플’, 과다노출 혐의로 검찰 송치

    강남서 오토바이 탄 ‘비키니 커플’, 과다노출 혐의로 검찰 송치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오토바이를 탄 남성과 비키니를 입고 오토바이에 동승한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두 사람이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강남 비키니 커플’이란 제목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바이크 유튜버 A씨와 인플루언서 B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과다노출)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과다 노출은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성기·엉덩이 등 신체의 주요한 부위를 노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것’으로 규정된다. 경찰은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이에 해당한다고 봤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과 공모해 오토바이를 타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는 점에서 공범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7월 31일 상의를 벗은 채 서울 강남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비키니 차림으로 뒷자리에 탑승했다. 이들은 주변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온라인상에서도 “오늘 강남에서 비키니 커플을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들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부분 “우리나라 맞냐”, “너무 과하다”, “아이들도 지나다닐 텐데 너무 선정적”이라고 지적하는 댓글이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무슨 옷을 입든 무슨 상관이냐”, “자유로워 보인다”,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상관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지나친 선정성을 지적하며 공연음란죄나 경범죄로 처벌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논란이 되자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고, 지난 8월 18일 이들을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B씨는 경찰서에 출석하면서 하얀색 웨딩드레스에 티아라를 갖춰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경범죄처벌법은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 주요부위를 노출해 타인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어길 경우 1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과료 처분을 받는다.
  • 부산교육청 임용시험서 5명 연루 ‘채용비리’

    부산교육청 임용시험서 5명 연루 ‘채용비리’

    지난해 응시생의 극단적 선택을 부른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키려고 면접 점수를 조작하는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는 지난해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채용시험 면접위원이었던 시교육청 소속 사무관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다른 면접위원이었던 부산시 공무원 B씨, 우정청 공무원 C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던 D씨가 면접 문제를 알려달라고 청탁한 정황을 포착해 그를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D씨의 부하직원이었던 E씨도 문제 유출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기술직 면접위원이었던 A씨는 면접 문제를 알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이 내려던 문제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면접 문제를 받은 사람은 D씨의 사위다. 청탁은 D씨가 E씨에게, E씨가 A씨에게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면접 시험이 끝난 뒤 다른 면접위원이었던 B, C씨에게 D씨의 사위를 합격 대상으로 추천해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면접 시험에서는 응시자를 5개 항목으로 나눠 상, 중, 하로 평가하는데, 3명의 면접위원이 5개 평가요소에 모두 상을 주면 우수 등급이 돼 필기 점수와 관계없이 합격한다. 경찰 조사 결과 면접 시험이 진행될 때는 면접위원 세명이 각자의 평가에 따라 응시생에게 점수를 줬으나, 시험이 끝난 뒤에 연필로 기록한 평가 점수를 지우고 볼펜으로 고쳐 쓰는 방법으로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D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채용 비리를 저지르면서 현금 등 대가를 주고받은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D씨의 사위는 최종 합격했지만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 임용 포기 처리됐다. 지난해 이 시험에 응시했던 한 특성화고 졸업생 F군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탈락하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일어났다. F군이 지원한 직렬에는 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는데, F군의 필기 점수는 합격권인 3등이었지만, 면접에서 2명의 우수 등급 합격자가 나오면서 최종 4위로 밀려 탈락했다. F군은 D씨의 사위와 다른 직렬에 지원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번 채용 비리가 F군의 극단적 선택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상태다. 다만, F군이 지원한 직렬에서 나온 2명의 면접 우수 등급이 나왔고, 평가표도 연필로 썼다가 지우고 다시 볼펜으로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점에서 D씨 사위만 우수 등급을 받으면 의심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부러 다른 직렬에서도 우수 등급 합격자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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