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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이승엽”개막 축포

    수원을 뺀 3개구장이 만원(총관중 6만7,240명)을 이룬 가운데 5일 펼쳐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통렬한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왕 시동을 걸었다.‘이적생’ 강혁(SK)은 불방망이로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 이승엽은 대구 한화전 1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송진우의 4구째 직구를 통타,좌중월 120m짜리 시즌 1호 2점포를 그려냈다.이승엽이 개막전에서 홈런을 날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승엽은 데뷔 첫 홈런왕에 오른 97년에는 3경기만에,시즌 54홈런 신화를 창조한 99년에는 5경기만에홈런을 신고했다. 삼성은 2-3으로 뒤진 8회말 마르티네스가 짜릿한 동점포를 터뜨리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지연규의 폭투로 행운의 결승점을 얻었다.96년 5월31일 광주 LG전이후 5년2개월만에 마무리에서 선발로 등판한 임창용은 3과 3분의 1이닝동안 5안타 2실점하고 강판돼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장종훈(한화)은 1회 1타점 적시타와 4회 1점포로 2타점을 기록,통산 첫 1,000타점에 1타점차로 다가섰다. 두산은 잠실에서 9회말 타이론 우즈의 끝내기 안타로 해태에 6-5의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두산은 3-5로 뒤져패색이 짙던 9회말 1사에서 홍원기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우즈의 좌전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해태 선발 최상덕은 8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후속투수들이 두산의 뒷심을 막지 못해 승리를 놓쳤다. SK는 인천경기에서 두산에서 이적한 강혁의 맹타에 힘입어 우승후보 LG를 11-6으로 대파하고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1루수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혁은 2점포를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려 SK의 주포로 떠올랐다.선발 페르난도 에르난데스는 5이닝동안 3실점하며 데뷔 첫승을 챙겼다. 롯데는 수원에서 에밀리아노 기론의 역투와 박정태의 쐐기포로 현대를 5-1로 눌렀다.선발 기론은 6이닝동안 삼진8개를 뽑으며 3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막았고 박정태는 3-1로 앞선 8회 짜릿한 2점포를 터뜨려 상대의 추격의지에찬물을 끼얹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제 부활

    선발투수 예고제가 1년만에 부활된다. 프로야구 8개구단 감독들은 2일 서울클럽에서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주재로 간담회를 갖고 올시즌 선발투수 예고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오는 5일 개막전에는 현대 임선동,롯데 기론,삼성 임창용,한화 송진우,SK 에르난데스,LG 해리거가 선발 예고됐고 두산과 해태는 4일 통보하기로 했다.선발투수 예고는 지난 98∼99년 2년 동안 시행했으나 투수층이 엷은 일부감독들의 반대로 지난해 중단됐었다.
  • 선수협 3기 집행부 구성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이호성(해태) 회장 체제로 새 출발했다. 삼성을 제외한 7개 구단 선수대표들은 26일 야구회관에서 첫 모임을갖고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선수협 차영태 사무국장을 경질하기로 했다. 앞으로 1년동안 선수협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로는 회장에 이호성,부회장 장종훈(한화)·양용모(SK),감사에는 김인호(현대)가 각각 선임됐다.이호성은 1·2기 회장 송진우(한화)에 이어 선수협 3기 회장인 셈이다. 이날 모임에는 이들과 함께 안경현(두산)·김정민(LG)·강상수(롯데) 등이 구단 선수대표로 참석했고 해외 전지훈련중인 삼성의 김태균은 전권을 위임했다. 이날 모임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차영태 사무국장 거취에 대해서는일단 새 사무국장을 영입하기로 뜻을 모으고 유능한 인물을 물색할때까지 전 집행부에도 관여한 바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출신을 한시적으로 사무국장에 앉히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대상 인물의 의중을 타진하지 않았다며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선수협은 운영자금과 관련,기본회비 납부를 원칙으로 하고전 집행부가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 구단별로 갹출한 기금을 활용하기로 했다.그러나 연예인 등이 보내온 성금은 현 집행부에 부담이 돼 돌려줄방침이다. 선수협 규약 내용은 전 집행부의 규약서를 토대로 보강하는 수준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호성 선수협신임회장 인터뷰. “전 집행부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진우에 이어 3기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회장에 뽑힌 이호성은 “개인적으로는 야구에만 전념할 생각이었지만 뜻밖에 동료들이 회장으로밀어준 만큼 팬들과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 집행부라고 해서 전 집행부와 노선이 다른 것은 아니다”라면서 “전 집행부와 제도개선위원회가 협의중이던 안건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차영태 사무국장의 거취문제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차 국장은 선수협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해왔고 꼭 필요한 인물”이라면서 “그러나 구단들은 차 국장에 대해 극심한 거부감을느끼고 있고 그로 인해 구단과 선수협의 대화가 단절됐기 때문에 원활한 대화를 위해 부득이 차 국장을 경질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신 집행부가 전 집행부에 비해 온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대해 “신 집행부는 문화관광부 중재로 전 집행부와 구단의 합의 정신에 따라 구성됐을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선수협 26일 공식 출범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오는 26일 첫 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8개구단에 공문을 보내 오는 26일 오후5시 야구회관에서 구단 자율로 선발된 대표선수(주장)의 첫 모임을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각 팀 주장들은 이날 선수협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고 앞으로의 일정 등을 논의,명실상부한 선수협을 발족시키게 된다.현재 새로 뽑힌 주장은 해태 이호성,SK 양용모,한화장종훈 등 3명이다. 사장단은 이날 야구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선수협과 관련해 자유계약(FA)선수로 공시된 송진우 등 6명에 대한 공시 철회를 오는 26일까지 마치기로 했다.또 일정 지연에 따라 연봉 계약 시한을 종전 1월말에서 2월10일,FA 계약교섭기간도 1월말에서 2월11일로 각각 늦췄다. 지난 15일로 시한 만료된 연봉 조정신청도 새달 10일까지 받기로 했다. 한편 사장단은 선수협 사태로 업무가 지연됨에 따라 당초 오는 4월5일로 예정된 2001시즌 개막일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협 사태 대타결

    프로야구가 34일만에 정상으로 되돌아 왔다. 프로야구 선수협과 구단은 지난 20일 문화관광부에서 김한길 장관의 중재아래 연석회의를 갖고 5개안에 공식 합의했다.이로써 프로야구는 오는 4월5일 예정대로 막을 올리게 됐다. 합의안은 ◆선수협 집행부 6명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 철회 ◆선수협 구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등록선수 전원으로 하되 개인의사에 따라 불참 가능 ◆1월말까지 임기 1년의 새집행부 구성 ◆사무국은 새 집행부에서 재구성 ◆합의 사항을 상호 존중한다는 것 등이다. 또 이번 사태의 최대 쟁점인 선수협의 사단법인 설립은 한해 관중이600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유보키로 구두합의했고 집행부 핵심인 송진우 회장과 양준혁 마해영 부회장은 새 집행부에서 완전 배제됐다. 이번 합의로 구단은 사단법인 설립 유보와 현 집행부 퇴진,선수협은 자율적인 집행부 구성과 사무국 유지의 성과를 각각 거둬 나름대로의 명분과 실리를 확보했다.특히 사단법인 설립에 총력을 기울인 선수협은 구단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뜻을 접었지만 국내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서 실체를 인정받았다. ‘마주달리는 전차’의 양상을 보인 선수협과 구단은 프로야구의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동인식에서 대타협을 이뤄내기는 했으나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를 남겨놓고 있다는 게 야구계의 중론이다.우선가까스로 합의안을 도출한 양측이 위기의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보다 성실한 자세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해의 경우문화부 중재로 합의를 이끌어내고도 문구에 얽매여 다른 소리를 내는 등 합의정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또 이번 합의 직전에도 현집행부의 사퇴 등을 놓고 1시간30분 동안 얼굴을 붉혀 상호 불신감이 팽배해 있음을 그대로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사장단 간사인 이남헌 한화 사장은 타결이 이뤄진 뒤 “이번사태를 계기로 프로야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고 송진우 회장도 “더욱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 선수협사태 사실상 타결

    한달을 끌어온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태가 사실상 타결됐다. 문화관광부는 19일 구단 사장들과 선수협 집행부를 만나 합의안을도출해 내고 20일 오전 10시 장관실에서 3자가 모여 합의서를 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한길 문화부 장관과 이홍석 차관보,배종신 체육국장,이남헌 한화 사장과 강명구 현대 사장,송진우 선수협 회장과 양준혁 마해영 부회장 등 8명이 참석한다. 이로써 지난해 12월18일 총회 강행으로 시작된 선수협 사태는 한달만에 극적인 대타협을 이루게 됐다.그동안 물밑 접촉을 통해 견해차를 조율해 온 선수협과 구단은 이날 막판 진통의 핵심인 주장 직선제와 사무국장 거취 문제 등 선수협의 요구사항을 사장단이 대폭 수용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에는 선수협은 사단법인 설립을 유보하고 현 집행부를 해체하는 대신 구단 대표선수(주장)로 새 집행부를 구성하며 구단 대표선수는 선수들이 직선제로 뽑고사무국은 존속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또 구단은 선수협 사태를 주도해 방출당한 송진우 회장등 집행부 6명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 조치를 철회한다. 김민수기자
  • 선수협사태 타결 초읽기

    한달을 끌어온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태의 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송진우회장 등 선수협 집행부와 구단 사장들은 17일 서울에서 공식만남의 자리를 갖고 남은 과제 해결을 위한 막판 진통을 거듭했으나타결의 가닥을 잡아갔다. 이미 선수협이 사단법인 설립 유보와 현 집행부 사퇴의 굵직한 카드를 내놓은 가운데 남은 과제인 선수협 새 집행부를 구성할 주장 선출 방식과 선수협 사무국의 거취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주장 선출방식에 대해 선수협은 직선제를 요구했다.선수들이 자율적으로 뽑은 주장들로 새 집행부를 구성해야한다는 것.이에 반해 사장단은 구단의 재량에 따라 주장을 선출해야한다고 맞섰지만 충분히 해결 가능한 상황이다. 사무국 거취 문제에 대해 사장단은 차영태 사무국장이 존재하는한현 집행부와의 연결고리가 된다는 우려를 표명한 반면 선수협은 사무국의 구성과 운영은 선수협 집행부의 자율 권한이라고 주장,팽팽히맞섰다. 두가지 현안이 사태 해결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은 아니어서 기대를부풀리고 있다. 김민수기자
  • 선수협 “내주초 사단법인 신청”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가 다음주 초 사단법인 설립 신청을 강행할 방침이다. 선수협은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상 여부에 따라 사단법인등록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당초 예정대로 오는 16일을 전후해 사단법인 신청서를 송파구청에 제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선수협은 사단법인 기금 모금 1차 시한인 이날 현재 3개 구단이 이미 할당액인 1,500만원을 마련한 상태고 나머지 구단도 이번 주말까지는 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연예인 등 외부인사들도 기부금을 전달해 와 목표액 1억원 달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선수협은 사단법인 신청이 미칠 엄청난 파문을 예상,신청 시기와 후속 대처 방안을 놓고 고심중이다. 그러나 구단들은 “선수협의 사단법인 신청은 이미 예상됐던 수순”이라면서“결국 프로야구가 파국을 맞는다면 선수협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단측은 ‘사단법인 설립만 포기하면 선수협 요구사항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반면 선수협은 ‘사단법인을 설립해야만 법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프로야구는 시즌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KBO 및 8개구단은 이날 스포츠전문지 광고를 통해 선수협에서외부세력이 물러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선수협, 정부 중재 요청키로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문화관광부장관 면담을 신청,중재를 요청키로 했다. 차영태 선수협 사무국장은 8일 문화관광부에 김한길장관과의 면담을 신청하는 송진우회장 명의의 공문을 접수시키고 사태의 해결을 위해 문광부가 나서 줄것을 촉구했다.선수협은 공문을 통해 “지난해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협간에 이뤄진 합의에 따라 지난달 18일 정당하게 출범한 선수협을 구단과 KBO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주장했다.
  • 체육계 290명 선수협 지지성명

    김영덕(한화) 강태정(청보) 등 전 프로야구 감독들과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감독) 등 체육계 인사들이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를 지지하고 나섰다. 대학 교수와 중·고교 교사,체육과학연구원 등 체육계 관계자 290명은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협을 인정하고 선수협 대표자6명의 방출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이들은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한 문화관광부의 적극적인 중재도 촉구했다. 서명자에는 전 프로야구 감독들과 오광소 전 프로야구 심판,고익동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 등 야구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한편 선수협은 구단과의 대치 국면속에서 이날 비공개 집행부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선수협 관계자는 “집행부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마스터 플랜을 짜고 앞으로의 행동 방향 등에 대해 의논했다”면서 30일 오전 내용을밝히겠다고 말했다.선수협은 또 정당성 홍보를 위해 가두 서명운동을 벌이고 KBO와의 대화 노력도 계속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협 “단체훈련 거부”―“선수지원 중단”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 사태가 장기화와 함께 정부의 개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6일 8개 구단 사장단의 ‘야구활동 중지 가능성’이라는 강경 방침에 분노한 선수협은 27일 경기도 용인의 워크숍장에서 참가 5개 구단대표자회의를 열고 현 집행부 인정과 방출선수 복귀가 이뤄지지 않으면 모든 단체훈련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선수협은 내년 1월말까지 규정된 비시즌 기간을 넘기더라고무기한 단체훈련에 참가하지 않으며 조만간 서울시에 사단법인 설립신청서를 제출,법인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8개구단 단장들도 야구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현 집행부와 외부인의 사퇴,8개 구단 선수 대표로 구성된 순수한 선수협의 구성을 거듭 촉구하는 등 구단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단장들은 또 선수협이 합동훈련을 거부함에 따라 내년 시즌에 대비한 장비구입과 유니폼제작, 해외전지훈련 계획 등 일체 업무를 중지하겠다고 사장단에 건의했다. 이로써 선수협 사태는 선수협과 구단의 감정 싸움으로 번지며 상당기간냉각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자칫 공멸의 길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총회 강행(선수협)-주동자 자유계약선수 공시(구단)-회원 워크숍(선수협)-야구활동 중지 검토(구단)-단체훈련거부(선수협)로 이어지는일련의 선수협과 구단의 ‘맞불 공방’은 상대의 감정만을 자극할 뿐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협과 구단들은 사태 해결보다는 상대를 궁지에 물아넣을 ‘초강수 찾기’에 골몰하고있어 야구인과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협과 구단들은 사단법인 설립과 불가라는 첨예한 기본입장차를 고수하고 있어 사태 진전은 좀처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결국 당사자들간의 극한 대립을 하고 있는 선수협 사태는 제3자(정부)의 중재로 파문을 잠재울 수 밖에 없는 시점을 맞고 있는 셈이다. 주무부서인 문화관광부는 지난 겨울 ‘선수협 파동’이 두달 가까이이어지자 막판 적극 중재에 나선바 있다. 현재 문화부는 선수협과 구단이 한발씩 양보하고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한다는 원칙을 들어 관망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사단법인 설립결의 재확인”

    ●프로야구 선수협의회는 26일 용인에서 열린 합동워크숍에 215명으로 늘어난 전체회원 가운데 141명을 동원. 구단별로는 해태와 LG 롯데가 26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SK 24명,한화22명,두산 17명 순. 한편 이른바 ‘방출 6인방’ 은 동료들의 위로를 받은 뒤 “사단법인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결의를 재확인. ●선수협은 워크숍 개회식도중 선수협이 현집행부로 활동을 계속할경우 프로야구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8개구단 사장단 회의내용이 전해지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강력하게 반발. 송진우회장은 “구단들의 입장이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대화 추진은 계속하겠지만 구단들이 팬들을 무시한 자기 중심적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 ●선수협 대표성 문제로 가입을 반대했던 해태 주장 이호성이 선수협의회 가입 의사를 표명. 이호성은 이날 선수협 합동 워크숍장으로 전화를 걸어와 팩스를 통해 선수협 가입 신청서를 받았다. 이호성은 “선수협 가입이 대세로 기울었기 때문에 행동 통일을 위해 아직 비가입 팀동료 10여명과 함께 선수협에 합류할 생각”이라고심경 변화를 설명. 이호성이 가입하면 삼성·현대를 제외한 6개 구단 주장들이 모두 선수협에 가입하게 돼 선수협은 대표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다.
  • 프로야구 8개구단 “야구활동 중지 검토”

    프로야구 구단들이 야구활동 중지 검토 등 또 다시 강수를 들고 나와 선수협 사태는 파국으로 줄달음치고 있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들은 26일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현선수협의회가 계속 활동할 경우 야구활동 중지 등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선수협에 대한 ‘엄포용’ 포석으로 여겨지기는 하지만 구단들이 ‘야구활동 중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야구활동 중지는 내년 1월초부터 시작되는 구단별 합동훈련과 해외전지훈련 등을 중단하고 최악의 경우 내년시즌을 포기하는 직장폐쇄 등의 극단적인 조치를 의미한다.미국 프로야구에서는 구단들의 직장폐쇄가 모두 3차례 있었다. 이날 이사회는 “현 선수협 집행부의 활동은 프로야구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면서“선수들의 권익보호와 야구발전을 위해 외부인이 참여하는 현 선수협 집행부는 해산돼야 하며 선수들만으로 순수한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이사회는 또 선수협이 8개구단 주장들로 새롭게 구성되면방출된 6명에 대한 보류권 포기를 철회해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도 용인시 한국인력개발 맨파워센터에서 열린 합동워크숍에 참석한 선수협 회원들은 사장단의 강경 발언에 대해 “팬들을무시한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분개했다.송진우 회장은 “선수협이 사단법인으로 발족하면 사장들 요구대로 기존 집행부가 사퇴할 용의도 있다”며 말했다. 선수협은 워크숍 마지막 날인 27일 페어 플레이와 선수간 우의 강화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수헌장을 제정,발표하고 ‘인권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선수협은 곧 재정확보 방안을마련해 사단법인 설립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선수협사태 “타결이냐” “장기화냐”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 사태가 이번 주를 고비로 새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24일 현재 선수들의 무더기 가입으로 선수협의 세가 크게 불어나고있는 가운데 선수협과 각 구단을 대표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성탄절 연휴 이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또 가입선수 확산으로 힘을 얻은 선수협이 ‘대표성 시비’를 일축하기 위한 이번 주전체 회원 모임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지난 22일 선수협의 공식 요청으로 열릴 대화 창구는 무난히개설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선수협은 파트너로 박용오 총재를 못박은반면 KBO는 실무 책임자인 이상국 사무총장을 내세워 다소 견해차를보이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고 있어 대화의 성사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태 해결 전망은 밝지 않다.‘사단법인화’를둘러싼 선수협과 구단간의 입장이 워낙 판이하고 완강하기 때문이다. 사태의 장기화 우려를 낳고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불과 28명의 선수로 초라하게 새출범했던 선수협이 대표자 6명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 이후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동조에 이어가입 선수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주도권을 일단 쥐게 됐다. 게다가 선수협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명실상부한 대표 단체로 입지를 다졌다”면서 연내 전체 회원이 참석하는 모임를 개최,결속 강화와 세 과시는 물론 구단을 압박할 카드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KBO는 “선수협이 세불리기에 치중하기보다는 8개 구단 선수대표의합의로 하루빨리 선수협을 재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8명으로 지난 18일 총회를 가진 선수협의 회원수는 LG 43,해태 24,SK 32명이 가입한데 이어 롯데 34,한화 41,두산 35명이 추가합류,모두 209명으로 늘어났다.현재 KBO 등록선수 375명의 절반을 넘는 숫자다.이로써 선수협의 대표성 시비는 수그러들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야구 / 사회문제로 번지자 구단 ‘멈칫’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 사태가 구단이 강경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났지만 ‘마주 달리는 전차’의 양상은 바뀌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선수협의회가 총회를 강행하면서 불거진 선수협 파동은 6개 구단이 회장 송진우(한화) 등 선수협 간부 6명을 각각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하는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보복성 맞불’을 놓아 시민단체와 일부 정치권까지 가세하는 사회문제로 번졌다. 이들 구단이 파장을 예상하면서도 초강수를 둔 것은 선수협에 더이상 끌려다녀서는 적자투성이인 프로야구팀 존속 자체가 무의미하다는의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각 구단은 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줄곧적자에 허덕여왔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와 홍보효과도 만만치 않아 연간 100억원 안팎의 적자를 감수하며 프로야구에 투자해온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우수선수 해외 진출에 따른 관중 급감과 경기 불안 등최근의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협이 총회를 갖고 사단법인화를 추진하는 것은 구단에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것이 구단의 주장이다. 선수협의 사단법인화에 구단이 심한 알레르기 증세를 보이는 이유는사단법인화를 단체행동이 동반된, 간판만 달지 않은 ‘선수 노조’결성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법적 단체로 인정받은 선수협이 선수 연봉과 복지,훈련과 경비 등에 대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면 경영 악화를 부채질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어서 시기상조라는 논리다. 이에 대해 선수협은 상대적으로 약자인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구단과 대등한 입장에서 대면해야 하며 법인화가 필요한 이유도여기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선수협이 법적 단체로 활동한다 해도프로야구를 위기로 몰고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 대화와 문제제기로 프로야구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어쨌든 선수협과 구단은 “프로야구는 계속돼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따라서 선수협과 구단이 하루 속히 머리를 맞대고 앉는 것만이 이번 사태 해결의 실마리인 셈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協사태 타결 기미

    파국으로 치닫던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宋津宇) 사태가 타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구단 사장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5시간 동안 열고 구단이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한 선수협 간부 6명에 대해 조건부 공시 철회 의사를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선수협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선수협 주동자들에 의한 일련의 사태가 구단·선수·정부간 3자합의사항 위반으로 야기됐고 앞으로 선수로서만 순수하게 행동한다는데 동의하면 자유계약선수 공시를 철회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에서한발짝 물러났다. KBO는 “아직 선수협으로부터 대화 제의는 받지 못했다”면서 “서로 파국은 막아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대화에 적극나서겠다”고 말해 사태 해결 의지를 밝혔다.선수협은 “이사회의 입장은 종전과 달라진 것이 없으며 선수들의 권익옹호를 위해서는 사단법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일축했다. 그러나 선수협 차영태(車永台) 사무국장은 이날 KBO를 방문,선수협대표자들과 박용오(朴容旿) 총재와의 대화를 서면으로 요청했다. LG선수 38명의 전격 가입으로 두배로 세를 불린 선수협은 이날도 해태선수 15명과 SK선수 31명이 가입서를 제출해 모두 112명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다.한화 선수 30여명 등 다른 구단 선수들도 동조 움직임을 보여 가입 선수는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여야의원 8명 선수협 지지. 한편 임종석(任鍾晳·민주) 등 소장파 국회의원 8명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송진우 등 선수협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수협을 지원하는 의원모임’을 결성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다른 의원 8명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선수협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협, 시민단체와 연대 투쟁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가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법적 투쟁을 펼치기로 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선수협은 2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회의실에서 경실련 등14개 시민단체와의 연석회의에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협 간부6명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을 상대로강경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민주노총 등 시민단체들은 “선수협 간부에 대한 자유계약선수 공시는 헌법에 보장된 결사의 자유와 야구팬들에 대한 도전”이라며 “선수협을 지지하는 시민 모임을 결성해 KBO와 구단의 횡포에 적극 맞서겠다”고 밝혔다. 소장파 국회의원들도 22일 선수협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진 뒤 지지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파문은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송진우 회장은 “박용오 KBO 총재와의 22일 면담을 요청했다”며 “수용되면 대화로 원만히 사태를 해결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선수협 선수들에 대한 방출은 반민주적 사형선고”라면서 “일부구단에서 선수협 비가입 선수들의 동조 움직임이 있다”면서 비가입 선수들과의 연대 가능성도내비쳤다. 송 회장은 또 “총회 참석을 막기 위해 자행된 구단들의 협박과 회유에 대한 녹취록 등 구체적인 증거를 필요할 경우 공개하겠다”며“선수 생명을걸고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O는 22일 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고 선수협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선수협간부 전원 방출 파문

    프로야구 구단들이 선수협의회 간부들에게 유례없는 ‘보복성 철퇴’를 가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한화 LG 두산 롯데 해태 SK 등 6개 구단은 20일 회장 송진우(한화)를 비롯해 부회장 양준혁(LG) 마해영(롯데) 심정수(두산) 박충식(해태) 최태원(SK) 등 선수협 간부를 각각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 이들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름의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협이 프로야구의 품위를 실추시키고 발전을 저해했기 때문에 해당 선수에 대한 보류권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는 10시즌을 활동한 뒤 이적 자격을 갖는 프리에이전트(FA)와는 다른 개념으로 사실상 방출을 뜻한다.소속 구단에서 아무조건없이 방출된 선수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계약을 맺을 수있다.하지만 각 구단은 선수협 선수를 받지 않기로 담합했을 가능성이 커 사실상 선수 생명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구단 사장들이 선수협 ‘주동자 방출’이라는 초강수를 던진 것은선수협의 사단법인화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사장들은 선수협의 사단법인화는 곧 ‘선수 노조’의결성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또 선수협 파문이 가라앉지 않으면 내년 시즌을 앞두고 직장 폐쇄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불상사가 발생할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그러나 사장들의 이같은 강경 대응은선수는 물론 팬들의 엄청난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 선수협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선수협을 둘러싼 프로야구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선수협 ‘힘겨운 재출발’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가 힘겹게 새출범했다. 선수협의회는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프로야구 선수의 권익 옹호를 위한 단체로 공식 발족했다. 선수협 회장에는 사퇴의사를 밝힌 송진우(한화)가 재추대됐고 부회장에는 마해영(롯데) 양준혁(LG),감사 박정태(롯데),상근부회장 이호헌씨가 각각 뽑혀 2년동안 집행부를 이끌게 됐다.선수협은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사단법인화한다는 복안이다. 그동안의 경과와 비디오 상영, 회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총회는 그러나 올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등록된 선수 452명중불과 23명이 참석했고 문동환 김민재(이상 롯데)박명환 정수근 김동주(이상 두산) 등 팩스로 가입서를 보내온 5명을 포함하면 모두 28명으로 재출발하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이날 총회에는 해태에서 박충식 이대진 장성호 곽채진 최상덕 곽현희 성영재 이병석 이원식 등 모두 9명이 참석해 가장 많았고 강상수조경환 박석진 등의 롯데와 최향남 최익성 서용빈 김재현 등의 LG 선수들이 5명씩으로 뒤를 이었다.두산은 4명,SK는 최태원 강혁 등 2명,한화는 송진우만이 참석했고 삼성과 현대 선수는 1명도 없었다. 송진우 회장은 “앞으로 합법적인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추가 회원 가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선수협, 8개구단 임직원 고발키로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는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8개구단 임직원을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구단 임직원들이 선수는 물론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18일 총회에 참석할 경우 트레이드와 징계 등 협박과 회유를 일삼으며 총회를 원천 봉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수협은 “총회는 반드시 열릴 것”이라면서 시민단체와 연대해 문화관광부와 8개구단 본사에 항의 방문,합의문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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