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 송지효 “안 잤다” “그냥 절친” 경악
구여친클럽 변요한 송지효
구여친클럽 변요한 송지효 “안 잤다” “그냥 절친” 경악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에 출연 중인 배우 변요한이 송지효에 대해 “전 여친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9일 ‘구여친클럽’ 2화에서는 영화사 대표 김수진(송지효 분)은 방명수(변요한 분)가 그린 웹툰 영화화를 위해 발벗고 뛰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수진은 명수의 구여친인 장화영(이윤지 분), 나지아(장지은 분), 라라(류화영 분) 설득에 나섰다. 이들이 모두 영화화에 적극 반대했기 때문. 김수진은 “세 분 모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제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도 엑스다. 명수의”라고 고백해 구여친 세 사람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하지만 폭탄 고백은 끝이 아니었다. 김수진은 “난 명수와 안 잤다”고 털어놔 세 명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구여친들은 “플라토닉이야?”, “혹시 이상한 종교 믿나?” 등의 질문 공세를 펼쳤다.
때맞춰 등장한 방명수의 발언은 모두를 경악시켰다. 방명수는 “무슨 소리야? 웹툰에서 사귀는 사람은 셋이다. 그 뒤에 누가 있어? 끝”이라고 말한 뒤 “얘(김수진)는 나랑 친구다. 절친. 베스트 프렌드”라며 아무런 감정없이 안아보였다. 결국 세 사람과 마찬가지로 김수진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구여친클럽’ 변요한, 송지효, 이윤지의 셀카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송대장님이 왕꿈틀이를 내게 양보해주심.우리는 ‘구여친클럽’ 대박나라”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여친클럽’에 출연하는 이윤지, 변요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모두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