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송정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수입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AI 자동화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27
  • 이승엽 아내 이송정, ‘400홈런 달성’에 표정 보니..

    이승엽 아내 이송정, ‘400홈런 달성’에 표정 보니..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개인통산 400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송정은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400홈런 대기록이 터지자 포항구장에는 축포가 터졌고,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환하게 웃으며 남편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승엽 아내 이송정, 400홈런 가치있는 기록에 표정 보니 ‘카메라 신경쓰이지만..’ 함박웃음

    이승엽 아내 이송정, 400홈런 가치있는 기록에 표정 보니 ‘카메라 신경쓰이지만..’ 함박웃음

    이승엽 아내 이송정, 400홈런 가치있는 기록에 표정 보니 ‘카메라 신경쓰이지만..’ 함박웃음 ‘이승엽 400홈런 가치, 이승엽 아내 이송정’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개인통산 400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아내 이송정은 관중석에서 환한 미소로 남편의 가치 있는 400홈런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00홈런 대기록이 터지자 포항구장에는 축포가 터졌고,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환하게 웃으며 남편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이승엽은 세계 최연소 300홈런과 한 시즌 56호 홈런 등 수많은 기록을 달성했지만 400홈런의 가치는 남달랐다. 이날 이승엽은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라운드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드린다. 어느 홈런과는 다르게 저에게도 영광스럽고 의미 있는 홈런이다”라고 400홈런의 가치를 설명했다. 이승엽 400홈런 소식에 아내 이송정도 화제에 오르며 이송정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야구장에 가면 카메라에 잡혀서 이승엽 선수보다 더 화제가 되는데 의식되지는 않느냐”는 MC 한혜진의 질문에 “야구장에 가면 늘 긴장된다. 딴 게 아니라 우리 남편 시합 보느라 긴장된다. 카메라 때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이 “그래도 카메라에 잡히면 신경 쓰일 것 같다”고 하자 이송정은 “솔직히 신경 쓰인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중계 캡처(이승엽 400홈런 가치, 이승엽 아내 이송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엽 아내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 달성에 눈부신 미소

    이승엽 아내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 달성에 눈부신 미소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개인통산 400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송정은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400홈런 대기록이 터지자 포항구장에는 축포가 터졌고,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환하게 웃으며 남편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승엽 400호 홈런 역사의 순간

    이승엽 400호 홈런 역사의 순간

    삼성의 유니폼 색인 푸른 물결이 출렁인 3일 포항구장.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승엽(39·삼성)이 3회 2사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프로 2년차 구승민(25·롯데). 지난해 한 경기, 올 시즌 세 차례 등판한 새내기나 다름없는 신예다. 1회에만 5실점하며 한 풀 꺾여 있었다. 구승민의 초구가 가운데로 몰렸지만 이승엽은 흘려보냈다. 그러나 2구째 시속 140㎞짜리 직구도 밋밋하게 한복판으로 쏠리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전광석화처럼 바람을 가른 이승엽의 방망이는 ‘쾅’ 하는 굉음과 함께 구승민의 타구를 우측 담장 뒤로 날려보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힘찬 포물선(비거리 120m)이었다. 1만여명의 관중이 들어찬 포항구장은 떠나갈 듯한 함성에 휩싸였고, 오른쪽 외야석에서 일어나 홈런 타구를 고대했던 팬들은 일제히 공을 쫓았다. 한 관중의 손에 맞고 튕겨 데굴데굴 구르는 공을 줍기 위해 서로 뒤엉켰다. 이승엽은 평소와 다름없이 묵묵하게 다이아몬드를 돌았다. 주먹을 쥐거나 환호하는 등의 제스처는 취하지 않았다. 그라운드 안에서 유일하게 흥분하지 않은 이는 자신뿐이었다. 폭죽이 ‘펑’ ‘펑’ 터지며 밤하늘을 수놓았고 전광판에는 ‘400’이라는 숫자가 새겨졌다. 홈을 밟은 이승엽은 김평호 1루 코치로부터 기념비적인 홈런 배트를 건네받은 뒤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류중일 감독이 뛰쳐나와 이승엽을 포옹하고 등을 두들겼다.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후배들이 짓궂게 머리를 치며 축하 인사를 날렸다. 외국인 거포 나바로도 이승엽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관중석에서 두 아들과 함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응원하던 부인 이송정(33)씨는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부친 이춘광(72)씨는 손수건으로 촉촉이 젖어든 눈가를 훔쳤다. 이닝이 종료되자 잠시 경기가 중단됐고 축하 이벤트가 펼쳐졌다. 삼성은 물론 롯데 선수들까지 그라운드로 나와 행사에 참가했다. 김인 삼성 사장과 류 감독, 삼성 주장 박석민, 롯데 주장 최준석 등이 차례로 이승엽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승엽은 롯데 선수단과 1루 측 응원석에 허리를 굽혀 정중히 인사한 뒤 다시 경기에 나섰다. 400호 홈런볼은 충남 천안에 사는 직장인 김재명(43)씨의 손에 들어갔다. LG와 한화 팬인 그는 홈런볼을 잡기 위해 등산복 차림으로 포항을 찾았다. 김씨는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기증을 하고 싶지만 아내에게 거짓말하고 (포항에) 내려왔으니 일단 아내에게 보여주고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윤성환의 9이닝 1실점 완투와 박석민의 3점포 등에 힘입어 롯데를 8-1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 달성’ 관중석 표정 보니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 달성’ 관중석 표정 보니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 라이온즈)이 개인통산 400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송정은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400홈런 대기록이 터지자 포항구장에는 축포가 터졌고,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환하게 웃으며 남편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승엽 아내 이송정 “번호 알아냈는데 알고보니 고등학생” 무슨뜻?

    이승엽 아내 이송정 “번호 알아냈는데 알고보니 고등학생” 무슨뜻?

    이승엽 아내 이송정 “번호 알아냈는데 알고보니 고등학생” 이승엽 아내 이송정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400호 홈런을 터뜨려 화제인 가운데 아내 이송정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승엽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함께 출연한 이송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남편과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서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당시 이송정은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그때는 내가 철이 없었고 많이 어렸다. 그래서 정말 용감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송정은 “남편이 메이저 리그에 꿈이 있다며 결혼해서 미국에 가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했다”면서 “하지만 미국에 가지 않았다. 깊게 생각을 안 하고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송정은 “부모님이 이른 나이의 결혼이라 반대가 심하셨지만 그 말이 들리지 않았다. 이승엽이 정말 좋았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한국 프로야구 통산 400번째 홈런을 성공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엽 아내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 달성에 함박웃음

    이승엽 아내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 달성에 함박웃음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9) 선수가 개인통산 400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관중석에서 남편 이승엽의 400홈런을 지켜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400홈런 대기록이 터지자 포항구장에는 축포가 터졌고,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환하게 웃으며 남편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승엽 아내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함박웃음 포착

    이승엽 아내 이송정, 이승엽 400홈런..함박웃음 포착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9) 선수가 개인통산 400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관중석에서 남편 이승엽의 400홈런을 지켜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앞선 3회말 2사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인 400홈런 대기록이 터지자 포항구장에는 축포가 터졌고,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환하게 웃으며 남편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내여행 | 몰라서 몰랐던 광주

    국내여행 | 몰라서 몰랐던 광주

    풍문으로 들었다. 예전의 광주가 아니란다. 예향이라는 감투를 넘어 도시 자체가 예술을 입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젊은 작가들이 모이고 자연스레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길도 새로 닦였다. 4월부터는 직통 열차를 타면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다. 광주를 가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광주를 다시 봤다. 몰라서 못 본 광주가 있었다. 내친김에 담양도 찍고 왔다. 근대의 재발견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했던가. 유독 멀게만 느껴졌던 광주가 가까워진다. 점심 먹고 출발해도 일을 보고 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다행이다. 광주와 예술을 말할 때 양림동을 빼놓을 수 없다. 많이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아는 사람만 아는 이제 막 뜨는 동네다. 양림동에서 만난 김현숙 문화해설사는 양림동을 ‘고향 같은 곳’이라고 했다. “삶의 자국이 있는 곳 같아요. 화려하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하고 힐링되는 그런 곳”이라는 설명은 사람들이 양림동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양림동은 아직 전주 한옥마을처럼 인파로 북적거리지 않는다. 시선을 분산시키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골목을 장악하지도 않았다. 지금 추세라면 자본의 습격도 머지않아 보이지만 다행히 아직까진 그렇다. 한옥과 근대 건축물이 어우러진 골목은 설렁설렁 느긋하게 걷기만 해도 좋다. 양림동을 걷다 보면 빠지지 않는 명소가 이장우 가옥과 최승효 가옥이다. 이장우 가옥은 1899년 건축된 단아한 한옥이다. 당시에는 보기 힘든 솟을대문까지 갖춘 부잣집이다. 마당에는 일본풍의 아담한 정원도 있고 ㄱ자 모양의 안채는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누님이 시집을 온 인연으로 한때 김 전 총리가 이곳에서 고시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장우 가옥의 사랑채에서는 현재 윤회매를 만드는 다음茶音 김창덕 선생이 작품 활동 중이다. ‘윤회매輪廻梅’는 밀랍으로 꽃잎을 만든 인조 매화다. 벌이 꽃에서 꿀을 얻고 꿀에서 생긴 밀납을 75도로 녹여 다시 꽃을 만든다. 밀납을 녹여 작업을 하고 있으면 실제로 벌이 날아들기도 한단다. 꽃에서 나온 꿀이 밀이 되고, 밀이 다시 꽃이 되는 모양이 불교의 윤회와 같다 해서 ‘윤회매’다. 이장우 가옥은 평소 일반에도 개방을 하니 조용히 둘러봐도 좋지만 다음 선생과의 만남은 약속이 필요하다. 인연이 닿으면 다음 선생이 내놓는 차를 마시며 더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최승효 가옥은 광주 민속문화재로 이장우 가옥과 흔히 비교된다. 1920년대에 지어진 고택인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을 다락에 피신시키곤 했다고 한다. 겉에서 보는 것과 달리 내부가 상당히 넓고 화려해 이장우 가옥과는 느낌이 또 다르다. 뒤뜰에서 보는 무등산 전망도 유명하다. 항상 개방하는 것은 아니어서 운이 따라야 한다. 언덕 쪽으로 걸으면 서양 선교사들의 흔적이 눈에 띄는 서양길이다. 벽돌 주택 형태의 근대 건축물이 많은데 한옥과 모양은 다르지만 건축 시기는 비슷하다. 호남신학대학에 있는 우일선 사택은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Wilson이 1920년대에 지은 집으로 광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이다. 우일선 사택을 등지고 호랑가시나무 언덕 오른편은 광주 최초의 여학교인 수피아여중·고교, 왼편은 다형다방이다. 다형다방은 양림동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마주칠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로 양림동 출신 예술인들의 면면이 기록돼 있다. 양림미술관과 양림동 출신 시인 김현승의 시비, 양림산의 구석구석 운치있는 오솔길까지 반나절이면 양림동을 돌아볼 수 있다. 전통시장의 진화 양림동을 돌아보고 남은 에너지는 대인시장에서 풀면 된다. 양림동이 근대의 재발견이라면 대인시장은 전통시장의 진화다. 도청, 광주 터미널, 농협공판장 등이 이전을 하면서 잘 나가던 대인시장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대형 마트의 공세도 한몫을 했다. 쇠락해 가던 대인시장은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복덕방’ 프로젝트를 통해 재기를 모색한다. ‘복’과 ‘덕’이 넘치는 ‘방’이라는 의미로 대인시장의 명물인 벽화도 이때 등장했다. 이후 알음알음 젊은 예술가들이 찾기 시작해 현재 40~50명 가량의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 중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작가들의 손길은 벽화와 작업실, 갤러리 등 시장 도처에 흩어져 있다. 공용 주차장에는 선동열 벽화가 있고 장미란 선수는 가게 셔터를 들고 내린다. 40년 동안 손수레 노점을 하신 ‘하문순 아짐’ 벽화도 유명하다. 하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나눠 준 분으로 유명한데 지금도 시장에서 과일과 야채를 판매하고 있다. ‘젊은 피’가 늘자 점포들도 변했다. 어물전 옆에 와인과 위스키를 파는 술집이 있고 반찬 가게 옆에 예쁜 카페가 있는 식이다. 대인시장은 7팀에게 6개월 임대료와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하는 청년상인 육성사업 등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대인시장 웰컴센터 대각선에는 상인라디오방송국도 있다. 요일별로 오전 오후를 나눠 상인들이 직접 DJ를 본다. 각자의 취향과 개성이 담긴 음악이 시장 안에 흐른다. 3~4편의 작품만 걸면 끝인 ‘한평 갤러리’도 독특하다. 한평 갤러리는 작가에게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팸플릿 등도 지원해 준다. 작가에게는 개인전의 기회를, 여행자에게는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주니 1석2조다. 다다갤러리는 신진 작가들의 아지트다. 주차타워 건물 한 켠에 소박한 작업실과 전시 공간, 미니 카페를 마련해 두고 있다. 8개의 작업실이 있는데 마침 모두 여성 작가가 이용하고 있어서 자칭 ‘8방 미인’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작업실은 일반에 공개 되지 않지만 야시장이 열리는 날만은 6시부터 개방이 된다. 평소에도 전시 공간을 돌아볼 수 있고 카페에서 차도 마실 수 있다. 초행자는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 대인수산 주차빌딩을 찾아가면 된다. 다다갤러리는 주차빌딩 5층에 있다.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도 여전하다. 천원국수로 유명한 장터국수에 가면 만원짜리 한 장도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파전, 막걸리를 다 먹어도 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트래비스트 이미화가 본 ‘대인예술야시장’ 거리에 불이 켜지면 반전이 일어난다 야시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른 시간부터 대인시장을 찾았다. 야시장 준비로 시끌벅적한분위기를 예상했지만 기대와 달리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시장의 모습이었다. ‘거리공연’ 현수막이 붙어 있는 갤러리 ‘다다’ 앞에서 우연히 대인예술시장 총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저녁 6시30분에 셀러 자리 추첨이 끝나고 곳곳에 불을 밝히면 사물놀이패 거리공연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인예술시장이 시작됩니다.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놀랄 만한 광경이 펼쳐지죠.” 6시30분이 되자 거리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테이블과 바구니를 나르는 청년들로 분주하다. 상인들도 하나둘 점포 밖으로 테이블을 꺼내기 시작했다. 정확히 7시가 되자 꽹과리 소리와 함께 사물놀이패가 등장했고 조용했던 시장은 순식간에 모습을 바꿨다. 남문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명물거리에는 젓갈이 많이 들어간 전라도식 김치, 홍어, 머리고기 등의 향토음식이 줄지어 있다. 여느 시장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한데 대인예술시장의 진짜 면모는 명물거리에서 이어진 국밥거리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인시장의 터를 지키며 대대로 손맛을 이어 가고 있는 국밥집은 그 수는 많지 않지만 광주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6,000원짜리 국밥을 시키면 순대 한 접시가 서비스다. 대인시장의 예술은 국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국밥거리를 빠져 나오면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셀러들과 코를 자극하는 먹거리 점포를 만날 수 있다. 닭꼬치 앞에 서면 소주 한잔 생각나는 따끈한 국수가 손을 흔들었고, 국수를 먹자니 한 장당 3,000원 하는 파전이 눈빛을 보내 왔다. 방금 배를 채운 국밥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간신히 유혹을 견뎌내고 셀러들의 테이블로 시선을 옮기니 직접 디자인한 엽서, 수제 마카롱, 즉석 캘리그라피, 한정판 장난감, DIY 인형 등 다양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예술을 느끼고 싶다면 ‘한평 갤러리’가 있는 예술거리로 가면 된다. 예술거리에 있는 셀러들은 다른 거리와는 달리 대인시장 내의 작가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운이 좋으면 예술가의 작업실을 구경할 수도 있다. 문이 없는 오픈갤러리인 한평 갤러리에서는 매회 다른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옛 간판을 통해 대인시장의 유래를 엿볼 수도 있다. 갤러리 뒤쪽으로 벽화를 구경하고 있으니 어디선가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를 찾아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전통 시장과 바이올린 연주는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였지만 이것이 대인시장이 정의하는 예술 같았다. 대인예술시장을 구석구석 탐험하고 싶다면 스티커 투어를 추천한다. 규모가 꽤 큰 시장에는 골목골목 벽화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자칫 못 보고 지나칠 수 있다. 스티커 지도를 따라 골목투어를 하다 보면 벽화는 물론 현지인이 아니면 알기 힘든 천원 백반집, 수레 과일가게, 골목에 숨어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 등 기대치 못한 보물을 찾을 수도 있다. 대인시장이 유명해진 계기 중의 하나가 예술야시장이다. 작년 6월에 시작해 12월까지 2만명이 야시장을 찾았을 정도다. 올해 3월부터는 월 1회에서 2회로 횟수를 늘렸다. 매월 2째 주와 4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이면 야시장이 선다. 시간은 7시부터 11시까지. ●담양 달을 어루만지는 마을 양림동과 대인시장이 마음에 들었다면 담양 무월마을에서도 감탄사를 내게 될 것이다. 무월마을의 ‘무’는 ‘없을 무無’가 아니라 ‘어루만질 무撫’를 쓴다. 달을 어루만지는 마을. 달이 차면 신선이 달을 어루만지는 것 같다고 해서 무월마을이다. 이름도 예쁘지만 마을 풍경은 더 예쁘다. 한옥과 나지막한 돌담길이 엽서 속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단정하게 쌓아 놓은 돌담길을 걷다 보면 절로 맘이 편안해진다. 제주도의 돌담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2009년부터 준비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돌담길이 조성됐다. 마을 뒤편에 달맞이 전망대와 산책길이 있다. 달맞이 산책길만 30분 정도 걷는 거리다. 마을 내에는 상업 시설이 전무하다. 그 흔한 마트나 카페도 없다. 조용히 쉬거나 머리 식히고 싶은 사람에게 딱이다. 40여 가옥이 모여 사는데 절반 정도가 한옥 민박을 겸한다. 인근에는 제법 알려져서 지난 한 해 7,000명 가량이 민박에 머물고 갔다. 4인 이하 가족실 요금이 5만원선이다. 미리 예약을 하면 농사체험이나 천연 염색, 한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광주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린다. 향교리 마을 자체가 미술관 기왕 예술을 주제로 길을 떠났으니 담양 대담미술관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다. 대담은 미술관과 카페를 겸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앞으로는 관방제림이 흐르고 옆으로는 죽녹원이 있다. 실내는 물론 야외에도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도 미술관이지만 마을 자체가 더욱 인상적이다. 정부와 지자체, 미술관, 주민 등이 참여한 마을 미술프로젝트가 올해 초 마무리되면서 마을 자체가 미술관으로 변했다. 방치된 폐가를 고쳐 휴식과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향교리 대나무 정원’ 등 4점의 공공미술 작품도 마을에 설치됐다. 마을 입구에 있는 ‘향교리 미래美來이야기’는 실제 주택의 벽에 마을 지도를 담았다. 마을 할머니들은 화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미술관에서 나와 마을을 걷다보면 자신의 그림을 타일에 구워 집 앞에 걸어둔 할머니 예술가들의 작품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오가는 길에 담양 국수 거리에서 요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달빛 무월마을 www.moowol.kr 대담미술관 daedam.kr (주)예술더하기여행 광주와 전남의 숨은 보석을 알리고 싶어 하는 청년 벤처 여행사다. 전남대 미대와 조선대 미대를 졸업한 이들 4명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지도교수 강신겸)에서 만났다. 강 교수의 지도 아래 의기투합한 한 살 터울의 청춘들은 2014년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에 지원했고 덜컥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청년 벤처의 꿈을 키우며 사업을 다듬고 올해 1월 ‘예술더하기여행’이라는 주식회사도 세웠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전공을 살려 문화예술 전문가의 안내와 해설, 작가와의 만남 등을 여행상품에 접목했다. 홈페이지 주소도 예술과 여행이 썸을 타는 www.artsumtrip.com이다. ‘미대오빠 어디가’, ‘구석구석 夜(야)한 광주’처럼 당일 상품도 있고 미술관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는 1박2일 상품도 있다. 2월부터는 대인시장 웰컴센터도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누구나 웰컴센터에 들어가면 친절한 안내와 상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010-7131-4828 ▶travel info 전라남도 광주 TRAIN 훌쩍 가까워지는 광주 호남고속철이 4월2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행 열차는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출발하는데 광주 송정역까지 무정차 기준으로 1시간 33분이면 갈 수 있다. 지금보다 1시간 6분이 줄어든다. 시간이 단축되는 대신 요금은 오른다. 지금보다 8,200원 오른 4만6,8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좌석간 무릎 공간도 기존 14.3cm에서 20cm로 넓어져 편해졌다. 좌석마다 전원 콘센트가 있고 역방향 좌석 대신 4명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도록 회전 기능을 추가했다. 찾아가기 KTX를 이용해 광주 송정역에 내렸다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쾌적하다. 광주는 지하철이 1개 노선뿐이라 갈아탈 필요도 없다. 대인시장에 간다면 금남로 4가역에 내리면 되고 양림동은 그 다음역인 문화전당역에서 내리면 된다. 송정역에서는 지하철로 30분 정도 걸리고 지하철에서 내려 각각 10분 정도 걸으면 대인시장과 양림동에 닿는다. Stay 1박2일 일정으로 양림동과 대인시장 등을 둘러볼 요량이라면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 20~500년 된 호랑가시나무가 자생하며 군락을 이루는 호랑가시나무언덕에 있다고 해서 그 이름을 따왔다. 70여 년 전 선교사 사택으로 사용되다 호남신학대학교 학생 기숙사를 거쳐 2014년 게스트하우스로 새로이 문을 열었다. 내부는 현대식으로 수리를 했지만 외관과 건물 곳곳에 근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1층에 5개, 2층에 2개 객실이 있고 3개의 화장실이 있다.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1층 식당은 통유리로, 보이는 주변 풍광이 더 없이 다정하다. 쌀식빵 등 간단한 조식이 제공된다. 2층 테라스도 ‘완소’ 공간이다. 원하면 테라스에서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숙박비는 1인당 4만원 정도. 바로 옆에는 젊은 예술가들이 상주하는 호랑가시나무 창작소가 있다. 어중간한 호텔이나 삭막한 모텔보다 훨씬 좋다. blog.naver.com/horanggasy 광주의 맛과 멋 한옥식당 양림동 5거리에 있는 ‘신용’이라는 이름의 식육식당이었다.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사람이 늘자 3년 쯤 전에 한옥을 구입해 자리를 옮겼다. 점심에는 애호박찌개와 생고기비빔밥을 내놓는데 찌개가 맛이 좋다. 특이하게 채 썬 호박을 넣은 찌개는 보기와 다르게 짜거나 맵지 않다. 비빔밥은 생고기 대신 익힌 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저녁에는 한우와 돼지고기만 판다. 한옥에서 맛보는 한우가 별미다. 062-675-8886 애호박찌개 7,000원, 생고기비빔밥 7,000원, 한우 안심(150g) 2만원, 삼겹살·목살(170g) 1만원 대인분식 대인시장 안에 있는 조그만 국수집이다. 멸치국수와 찹쌀도너츠가 전부. 일반 잔치국수보다 굵은 면을 쓰는데 아주머니가 쓱쓱 만드는 간장소스가 별미다. 청양고추 등을 넣어 맛을 낸다. 날이 더워지면 비빔국수가 더 인기라는데 역시 간장소스로 맛을 잡는다. 직접 담그는 깍두기도 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다. 2,000원이라는 가격이 미안할 정도의 맛과 양이다. 대인예술거리와 맛집거리가 만나는 인근 멸치국수 2,000원, 찹쌀도너츠(4개) 1,000원 영광식당 대인시장 국밥거리의 명물. 맛도 맛이지만 엄청난 서비스에 모두가 놀라는 집이다. 저렴하고 푸짐하니 교복 차림의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영광식당에서 국밥과 순대를 시키자고 하면 현지인들은 웃는다. 국밥을 두그릇 이상 시키면 테이블 마다 순대와 각종 돼지 부속이 한접시 가득 서비스로 나온다. 국밥보다 국밥 국물에 말아 낸 국수가 별미다. 국밥과 국수를 하나씩 시켜도 서비스가 따라 나온다. 남은 서비스는 포장도 가능하다. 바로 앞 나주식당도 같은 시스템이다. 영광식당은 서비스 순대에 깻잎을 올리는데 나주식당은 대파가 올라간다는 정도가 다르다. 국밥거리 끝에 위치 국밥 6,000원, 국수 5,000원 통기타 거리 해가 지면 양림동 바로 옆 사직동 통기타 거리도 다녀올 만하다. 통기타나 피아노 반주에 실린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술 한잔 기울이기 좋다. 비슷한 콘셉트의 가게가 여럿이 모여 있다. 양림동 파출소에서 광주천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광주공원에는 포장마차촌이 들어선다. 양림동 파출소 인근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글·사진 김기남 기자 취재협조 예술더하기여행 www.artsumtrip.com
  • 어벤저스급 아파트가 온다 ‘거제2차 아이파크’ 22일 견본주택 개관

    어벤저스급 아파트가 온다 ‘거제2차 아이파크’ 22일 견본주택 개관

    최근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에는 노른자위 입지를 갖춘 도시개발사업이 속속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 관심을 이끌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와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부 및 지자체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규모로 주거단지가 조성되기 때문에 교통과 가격, 생활편의시설 등 삼박자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오는 5월 22일 현대산업개발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중간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은 경남 거제시 양정•문동지구에 ‘거제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4~지상 25층, 16개 동으로 들어선다. 1단지는 양정동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거제 아이파크와 거제2차 아이파크를 합하면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탄생하게 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산으로 둘러싸인데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문동저수지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녹지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동-신현 간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고현동 구도심까지 차량 10분, 삼성중공업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신현터널을 이용하면 사업지에서 대우조선해양까지 차량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하면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 강서구까지 50분 정도 소요된다. 김해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더욱 개선된다.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거제 부동산 훈풍 속 신규 분양 단지 청약 열풍거제시의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거제시는 한국 조선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써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거제시에는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이 위치해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 거제의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6만5,500여명으로 거제시 전체인구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업체와 관련업체 등의 배후수요까지 더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진다. 매매가와 거래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분양 때마다 수십 대1의 경쟁률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거제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13년 3월이후 지난 2월까지 24개월 연속 상승세다. 아파트 가격도 지난해 1월 대비 8.34% 상승세를 보였다. 거제시는 해마다 인구와 가구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신규 아파트공급은 적었다. 거제시 가구수는 2010년 이후 올해 3월까지 1만2342가구가 증가했으나, 그 동안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7348가구에 그쳤다. ‘거제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706-2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5-636-222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호남선 KTX ~ 도심 연결에 광주 지하철 승객 대폭 증가

    광주 지하철 승객 수가 호남선 KTX 개통 이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호남 KTX 개통 후 지난달 지하철 1호선 승객은 164만 33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9만 863명보다 5만 2456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5만 3029명에서 5만 4777명으로 1748명이 증가했다. 특히 KTX 이용객이 많은 금요일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이 6만 4283명으로 급증했다. 광주 송정역과 환승객이 많은 농성역의 이용객 수가 크게 늘었다. 광주 송정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4월 2684명이었으나 올 같은 기간 3846명으로 증가했고, 농성역도 3100명에서 3408명으로 늘어났다.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이 광주 주요 도심과 KTX가 정차하는 송정역을 연결하는 빠른 교통수단으로 알려지면서 이용객 수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 송정역과 주요 역간 소요시간은 동구 소태역까지 29분, 문화전당역까지 24분, 상무역까지 9분으로 다른 교통수단보다 훨씬 빠르다. 최근 KTX 이용객 증가로 발생한 광주 송정역 일대의 주차난 등도 지하철 이용객 수를 늘린 원인으로 꼽혔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의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KTX 이용객이 자연스레 지하철을 타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계란장수 과부댁, 일주일 밤 불태운 남자 알고 보니…

    계란장수 과부댁, 일주일 밤 불태운 남자 알고 보니…

    예전에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인생상담, 고민상담이 많이 이뤄졌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선데이서울도 전문가 상담코너들을 여럿 운용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1972년부터 연재했던 ‘人生극장: 법률상담’ 코너였습니다. 선데이서울에 전달됐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인생 고민과 법률가의 해법을 소개합니다. 40여년 전에 제시됐던 전문가 조언들은 현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여덟번째 이야기는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계란 판 돈을 모두 날려버린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60. 계란장수 과부댁을 살살 꼬인 가짜 교사…계란 판 돈 몽땅 먹고 살림까지 팔아먹어 (선데이서울 1972년 10월 8일)    계란장수 여인이 한 알 두 알 팔아 모은 돈 10여만원을 어느 사기꾼에게 깨끗이 날렸다. 게다가 몸도 주고 마음까지 준 그녀는 어찌나 울화통이 터졌는지 자살까지 꿈꾸었으나 실패. 결국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격으로 690일 만에 사기꾼의 목덜미를 잡고 원한을 풀었다..   ●10여만원 날리고 죽으려 투신도 했으나   1970년 11월 2일 오후 5시 30분. 목포발 광주행 완행열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강순덕(40·담양군 담양읍 112)여인은 피곤한 몸을 의자에 기대면서 차창 밖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었다. 때마침 빈 옆자리를 메우는 한 중년 남자가 강여인의 신경을 자극했다. 뒤에 밝혀진 이름이지만 나종선(36·광주시 농성동 493)이란 사람. 약 20분이 흘렀을까, 문제의 나씨가 말문을 열었다. “어디까지 가시지요?” 강여인은 의아스럽게 생각하면서도 “광주까지 간다”고 대답했다. 이들의 폭소적 탈선 행각은 여기에서부터 비롯됐다. 이런 경우의 공식대로 그들은 고향과 나이를 묻고 여행목적을 서로 얘기하는 등 제법 친숙한 말벗이 됐다. 나씨는 감 2개를 사서 그중 1개를 권함으로써 상대방 여인의 호기심을 끄는 작전으로 나갔다. 홀몸으로 12년간 고독하게 살아온 강여인 역시 옆자리에서 권하는 나씨의 말이 별로 싫지 않았다. 두 사람의 얘기는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나씨는 일찍 결혼한 탓으로 지금은 홀몸이며 현재 목포 U중학교 교사로 근무한다는 등 자신의 사생활을 들려주었다. 그것은 상대방 강여인의 처지를 탐색하기 위한 엉터리 수작에 강여인은 나씨가 기대한 그대로 자신의 사생활의 전부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20년 전 김모씨와 결혼, 딸을 낳고 아들을 얻지 못해 시가로부터 쫓겨났다는 것. 현재는 도내 곳곳으로 다니며 계란을 수집, 광주 양동시장 도매상에 넘겨 생활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잠자코 듣고 있던 나씨는 자신을 얻었다. 오랫동안 남자를 멀리한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온갖 추파를 던지며 나씨는 강여인에게 접근했다. 두 남녀는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차를 내려 광주로 향하는 시내버스에 탔다. 시간은 밤 11시쯤. 시내 북동 어느 중국집에 들러 우동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T여인숙 2호실에 들어갔다. 그날 밤 오랜만에 남자의 품에 안겨본 강여인은 ‘이젠 고생 않고 살 날이 왔는가 생각하니 마음속으로 그렇게 나씨가 고마울 수가 없었다’고 조서에서 고백. 이들은 이 여인숙에서 일주일 동안 열정을 불태우며 뒹굴었다. 낮에는 영화를 보고 택시로 유원지 일대를 돌며 지내는 생활들이 강여인에겐 꼭 신혼여행인 것만 같았다. 나씨는 강여인을 마치 자기 아내처럼 여기고 있는 듯 행세했다. “당장 담양의 모든 짐을 꾸려 목포에 있는 근무지로 가자”며 그녀를 바람 태웠다. 강 여인은 계란 한 알 한 알에서 얻은 10전 20전의 이익금으로 모았던 ‘구렁이 알 같은 돈’ 5만 3000원을 유흥비로 날리고도 아까운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새로 맞을 남편 나씨의 명령에 그녀는 곧장 고향으로 돌아가 유일한 재산인 재봉틀과 가구 몇 점을 끌고 광주로 왔다. 나씨가 반가이 맞이했다. 강여인한테 같이 살 것을 굳게 약속한 나씨는 속셈이 따로 있었다. 가구를 점검하고 돈이 될만한 재봉틀을 가리켜 이사하는데 번거로우니 처분하겠다면서 광주시내 금남로 5가 모 전당포에서 2000원에 팔아넘기고는 다시 강여인 앞에 나타나 광주발 목포행 열차를 탔다. 나씨는 여기에서 또 한 계책을 꾸몄다. 당장 목포에 가면 방을 구할 전세금이 필요하니 우선 5만원만 둘러대라고 졸랐다. 이때 그녀는 다소 의심이 갔지만 바로 내려가서 봉급으로 이를 갚겠다는 장담을 듣자 별로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열차가 광주역을 떠나 송정리로 가는 사이 나씨에게 전세금 조로 5만원을 건네준 것이 큰 불행. 그날따라 열차 안은 복잡했다. 좌석 하나를 구하겠다고 나선 나씨가 증발되어 버린 것이다. 저녁 8시 열차는 목포에 도착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튿날 나씨의 말을 따라 그가 근무한다는 중학교로 달려가 나씨의 신원을 알아봤지만 말짱 거짓말이었다. 강여인은 미칠 것만 같았다.   ●뇌 수술로 시력 잃게 되자 약값 구하려고   여관에서 며칠간 식음을 전폐하고 곰곰 생각했다. 남편을 생이별한 후 혼자서 푼푼이 모은 일금 10만 3000원을 단번에 날려 버린 여자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했다. 온갖 궁리 끝에 투신자살을 생각했다. 다음날 밤 11시쯤 삼학도 앞 바닷물 속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이것도 운이 없었던지 마침 순찰 근무 중이던 해양경찰대원에게 구조 받아 되살아났다. 서광주 경찰서는 지난 26일 나종선씨를 혼인빙자 간음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서에 따르면 나씨는 어엿이 처자가 있는 몸. 8년 전 현부인 송모(35)여인과 결혼, 4살짜리 딸과 함께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경찰에 붙들린 나씨는 해방된 3년 후 일본에서 귀국, 나주 Y중학교를 졸업, 그 후 서울 예술학원에서 2년간 수업하고 간판과 아크릴 주문 초상화 등을 그리면서 제법 단란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5년 전부터 머리가 아프면서 시력을 점점 잃어갔다. 많은 약을 썼지만 신통한 효험을 못 보았다는 것. 약해진 몸으로 더 이상 작업을 꾸려나갈 수 없게 됐다. 강여인과 처음 만나던 1970년 11월 2일 그날도 나씨는 뇌 신경에 좋은 약이 있다는 친지의 말을 듣고 목포에 갔다 오는 길에 우연히 강여인을 만났다는 것. 나씨는 결코 강여인과 살아 보겠다는 마음은 아예 처음부터 전혀 없었다. 약값 마련을 위해 순간적인 사기를 해 본 것뿐이었다. 세상은 넓고도 좁았던 것인지 나씨가 강여인의 눈길에 걸려든 것은 지난 24일 저녁 7시쯤 광주시 중흥동 68의 12 K여객 차고에서 일하는 사촌동생을 만나러 간 것이 쇠고랑을 차게 했다. 뇌 수술로 시력을 거의 잃은 나씨는 맑은 날씨 말고는 가까운 거리의 사람들도 잘 분간 못하게 된 것. 이날 나씨는 마침 차고 직공들을 상대로 강여인이 무허가 술집을 하고 있으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지방 “생존권 위협”…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본격화

    비수도권 자치단체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활동이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자치단체 등 일부 공공기관만의 목소리를 벗어나 지방 주민의 대규모 동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충남도는 5일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10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지난달 정기회에서 결의한 것에 동참하는 것이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 전체 도민 206만 3000여명의 38% 정도인 79만 4800여명을 목표로 잡고 서명운동을 벌인다. 도 및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서명대를 설치하고 각급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단체의 참여도 이끈다. 각 기관·단체 홈페이지와 반상회를 통해 서명운동을 알린다. 충남 예산군은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다음달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충북 옥천군도 옥천참옻순축제와 지용제 때 이 같은 활동에 나선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대사습놀이, 전주단오제 등 유명 축제장에서 서명을 받고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광천터미널 등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 운동을 펼쳐 57만명의 서명을 받기로 하는 등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들 비수도권 자치단체는 오는 7월 10일까지 서명을 취합해 정부와 국회 등에 보낼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는 비수도권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국론을 양분시킨다”면서 “오히려 정부에서 획기적인 지역발전 대책을 세워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야 국가경쟁력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이트진로그룹] 박문효 하이트진로산업 회장은

    박문효(68) 회장은 배재고와 한양대 기계과, 미국 노터데임대 기계경영학과를 나왔다. 귀국 후 하이트 진로그룹의 뿌리인 조선맥주에 입사해 이사, 전무, 부사장을 거쳤다. 1987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그는 1989년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나 1991년 동생 박문덕 현 하이트진로 그룹 회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하이트진로산업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문효 회장은 부인 조미랑(65)씨 와 슬하에 세진(38), 세용(32) 두 아들을 뒀다. 박 회장은 두 아들이 사업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음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아들은 하이트진로의 방계기업인 연암과 송정의 실질적인 오너다. 장남 세진씨는 연암의 최대 주주다.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연암은 식품, 세제 등 생활용품을 포장하는 데 쓰는 연포장 제작과 하이트맥주 등 각종 주류 용기에 붙이는 상표 라벨과 포장 상자를 만든다. 2009년 이후 매년 10억원대의 이익을 내고 있는 연암은 창사 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세진씨는 소유 지분만 99%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삼진화학(현 한화폴리드리머)을 거쳐 연암 전무를 지낸 뒤 2008년 연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송정의 사업구조도 비슷하다. 차남 세용씨가 송정 지분의 99%를 소유한 최대 주주다. 송정은 인쇄용 그라비아용지와 라벨지를 생산한다. 송정은 최근 5년간 매출이 연평균 100억원이 채 안되는 미니 기업이지만 2005년 이후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알짜 회사다. 세용씨는 아직 경영 전반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부친의 배려 아래 사업가로서의 변신은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물 좋고, 산 좋고, 맛 좋네

    물 좋고, 산 좋고, 맛 좋네

    요즘 맛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예전엔 사람의 온기 드물었던 대도시 주변의 허름한 골목에까지 식객들이 불원천리 찾아가는 형국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봄 관광주간을 맞아 걷고, 먹고, 즐기기 좋은 ‘5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길따라, 맛따라’ 만나는 도시의 맛집들이 테마다. ●설악의 봄을 맛보다-강원 속초 설악산에 봄이 당도할 무렵, 밥상 위에도 산 내음이 가득 찬다. 학사평 콩꽃마을 일대의 80여 개 식당에선 매일 순두부를 만들어 여행객을 맞는다. 학사평 순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한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점봉산산채식당’ 등 곰취와 석잠풀, 맥문동 뿌리, 헛개나무 열매 등 산야초로 건강한 식탁을 차리는 집도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순대골목에는 차진 순대가, 건어물 상가에는 황태 등 건어물이 즐비하다. 닭전골목의 닭강정도 맛있다. 설악산자생식물원은 설악산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로 조성한 곳이다.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도 구경한다.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 등이 어우러진 동명항에서 봄 바다를 느끼고, 척산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푼다. ●웅녀를 사람 만든 마늘-충북 단양 단양은 마늘로 유명한 고장이다.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토양과 일교차가 큰 기후 덕에 튼실한 육쪽마늘이 난다. 단양 곳곳에 마늘을 이용한 약선 음식과 한정식, 떡갈비 등을 내는 집들이 많다. 단양구경시장에서는 마늘순대, 마늘만두, 흑마늘닭강정 등을 맛볼 수 있다. 단양은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풍경도 아름답다. 양방산에서 보는 단양 읍내와 주변 산수는 한 폭의 그림이다. 양방산 활공장에서의 패러글라이딩 체험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의 단양팔경,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금강과 올갱이국의 앙상블-충북 옥천 옥천은 흙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금강 따라 수려한 산책로가 이어지며, 그 강에서 건져 올린 ‘올갱이’(다슬기)가 봄의 향취를 더한다. 옥천의 옛 번화가인 구읍에서 시작해 장계국민관광지를 거쳐 금강 변을 아우르는 여정은 호젓한 봄날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시 ‘향수’를 쓴 정지용의 생가가 있는 구읍은 상점 간판조차 시구로 단장했다. 골목길만 유유자적 걸어도 시심이 솟구친다. 장계국민관광지는 시와 예술, 호수, 산책이 어우러진 가족 쉼터다. 올갱이 요리는 옥천 여행의 덤이다. 식당들이 금강에서 직접 잡은 올갱이를 식탁에 내는데, 올갱이국과 무침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춘향의 고향에서 맛보는 별미 한정식-전북 남원 5월 말 ‘남원 춘향제’가 광한루원과 요천 춘향테마파크 등에서 열린다. 주무대인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정원의 진수다. 광한루, 오작교, 영주각, 방장정 등이 호수 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버드나무 고목이 물에 비쳐 신록을 실감케 한다. 지리산허브밸리와 이어진 바래봉은 봄날의 향취를 느끼기에 맞춤하다. 산을 뒤덮은 연분홍 철쭉은 전국에서 손꼽힌다. 지리산 들꽃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허브밸리도 봄의 향기로 여행자를 부른다. 남원은 추어탕이 유명한 곳. 바래봉이 있는 운봉읍은 지리산 흑돼지가 별미다. ‘지리산고원흑돈’ 등의 식당들에서 해발 400~600m 고랭지에서 기른 버크셔 순종 흑돼지를 낸다. ●떡갈비 먹고 걷는 무등산 옛길-광주 이른바 ‘광주오미’의 하나로 꼽히는 송정 떡갈비는 봄철 나들이를 즐기며 맛보기 좋은 별미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네모나게 빚어 굽고, 채소에 싸 먹는데, 뼛국이 곁들여지는 게 특징이다. 육회가 푸짐한 육회비빔밥도 맛있다. 무등산 자락엔 보리밥거리도 조성돼 있다. 무등산옛길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산책하듯 걷기 좋다. 서양식 옛 건축물과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양림동도 빼놓으면 아쉽다. 옛 전남도청 건물을 중심으로 건립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필수 코스다. 광주시청 측에서 5월부터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건축물 투어도 기획하고 있다. ●장어에서 서대까지, 남도음식의 수도-전남 여수 여수의 5월은 장어와 서대회 덕에 한결 풍성해진다. 붕장어를 이용한 장어탕과 장어구이,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한 경도의 갯장어샤부샤부도 이때부터 맛볼 수 있다. 서대는 5∼6월에 가장 많이 잡힌다. 여기에 간장게장 한 접시면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다. 해 질 무렵 등장해 새벽까지 불을 밝히는 여수교동시장 풍물거리의 포장마차도 여행의 낭만을 선물한다. 요즘 여수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바다를 횡단하는 여수해상케이블카다.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인 여수 진남관(국보 304호), 오동도,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여수수산시장 등도 꼭 찾아봐야 할 곳들이다. ●가족이 걷기 좋은 고분군과 닭똥집 골목-대구 잊힌 것들 사이에서 새롭게 가치를 발견하는 예가 간혹 있다. 대구 불로동 고분군이 그렇다. 삼국시대 토착 세력의 분묘로 추정되는 고분은 210여 기다. 1500여 년 전에 조성된 고분 사이로 시대를 넘나드는 오솔길이 나있다. 길이 완만해 아이 손잡고 거닐기 좋다. 고분군을 지나 단산지에 이르는 구간은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 ‘단산지 가는 길’이다. 옻골마을에선 서당 체험, 전통 가마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택 숙박 등이 가능하다. 은은한 조명이 빛나는 아양기찻길은 폐철교를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공간이다. 여행의 마무리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제격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튀김 ‘똥집’ 등 다양한 닭모래집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걷고, 먹고, 즐기고-경북 포항 뱃사람들이 즐겨 먹던 물회는 포항의 대표 음식이다. 굵직한 전복에 고소한 참기름으로 맛을 낸 전복죽과 죽도시장 칼제비도 포항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1971년 문을 연 구룡포 제일국수공장에서는 아직도 해풍에 국수를 말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구룡포 토속 음식인 모리국수도 별미다. 근대문화역사거리의 일본식 찻집에서 마시는 차 한잔이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포항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가 풍성한 지역이다. 계곡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내연산계곡, 봄꽃이 앞다퉈 피는 기청산식물원,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운치 가득한 포항운하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때 그 시절의 가족 나들이 공간-경남 창원 진해구 벚꽃이 진 5월, 경남 창원 진해구는 가려졌던 구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중원로터리(진해8거리)에 자리한 진해군항마을역사관은 진해 근대 여행의 시작점이다. 여덟 개 도로를 따라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공간들이 자리한다. 속천항의 창원국동크루즈,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도 함께 돌아보면 좋은 볼거리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역사관에서 만나는 ‘경화당제과’의 진해콩과자, 커피 한잔하며 음악과 그림을 즐길 수 있는 ‘흑백’, 구 진해해군통제부 병원장 사택(등록문화재 제193호)에 자리한 ‘선학곰탕’ 등이다. 현재의 진해를 대표하는 ‘진해제과’ 벚꽃빵까지 더해지면 온 가족을 만족시키는 여행지가 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 2,274가구 거제 랜드마크 ‘거제2차 아이파크’ 5월 분양

    2,274가구 거제 랜드마크 ‘거제2차 아이파크’ 5월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5월 경남 거제시에 ‘거제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4~지상 25층, 16개 동, 총 1279가구 규모다. 1단지는 양정동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거제 아이파크와 거제2차 아이파크를 합하면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산으로 둘러싸인데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문동저수지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녹지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거제도의 중심지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동-신현 간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고현동 구도심까지 차량 10분, 삼성중공업까지 15분대면 도착한다. 신현터널을 이용하면 사업지에서 대우조선해양까지 차량 15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하면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 강서구까지 50분 정도 소요된다. 김해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더욱 개선된다.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지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에 포함되어 있어 향후 개발을 통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거제 부동산 훈풍 속 신규 분양 단지 청약 열풍거제시의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거제시는 한국 조선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거제시에는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이 위치해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 거제의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6만5,500여명으로 거제시 전체인구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업체와 관련업체 등의 배후수요까지 더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진다.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거제시 아파트는 올 해 1분기 3.3㎡당 가격은 743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시기(686만원)보다 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남지역에서 김해시에 이어 거제시가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거제시는 해마다 인구와 가구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신규 아파트공급은 적었다. 거제시 가구수는 2010년 이후 올해 3월까지 1만2342가구가 증가했으나, 그 동안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7348가구에 그쳤다. ‘거제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706-2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5-636-222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물정보망, 실적신고 무료로 이용하는 공공형 서비스 ‘화물나누리’

    화물정보망, 실적신고 무료로 이용하는 공공형 서비스 ‘화물나누리’

    화물운수업에 종사하는 박모(남/50대)씨는 요즘 운전하면서 콧노래가 절로 난다. 화물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받아 비용 부담 없이 화물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박씨 같은 화물운자들이 화물정보망을 이용하려면 화물운송정보를 받기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내야 했었다. 박씨는 “화물정보를 받기 위해서 월 회비, 가입비, 이용료 등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었다”며 “우리 같은 영세사업자들에게 달달이 나가는 회비는 큰 부담이었다. 헌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서비스가 나와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바로 재단법인 화물복지재단이 제공하고 있는 ‘화물나누리’ 서비스다. ’화물나누리’는 차주, 주선사, 화주, 운송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화물정보 서비스다. 차주 회원은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양질의 화물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운송체결을 완료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가입비나 이용료의 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많은 화물운송업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화물나누리가 각광받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과도 연관이 있다. 최근 정부는 화물운송실적신고, 직접운송, 최소운송기준 등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제도를 개정했다. 특히 영세한 운송업체들의 신고 부담 완화를 위해 실적신고 대행기관을 연합회, 가맹/인증 정보망 사업자까지 확대했다. 자연스레 화물영세업자들은 무료로 우수화물정보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적신고까지 돕는 ‘화물나누리’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현재 화물나누리는 차주 회원의 FPIS 실적신고 편의성을 위해 운송 및 위탁 계약정보를 실제 실적신고 표준양식인 엑셀파일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물나누리는 상하차지역 공차등록을 통한 맞춤형 화물정보, 거래실적과 배차정보 등 화물운송거래 정보와 전자세금계산서, 웹팩스 기능 등도 제공하고 있다. 화물나누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nanuri.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 전영만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및 파견△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 경제·민생팀장 최준우 ■농촌진흥청 ◇국장급 승진△기술협력국장 황정환 ■새만금개발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박노익
  • 산업단지 들어서면 부동산이 뜬다...’거제2차 아이파크’ 분양 돌풍

    산업단지 들어서면 부동산이 뜬다...’거제2차 아이파크’ 분양 돌풍

    산업단지 주변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인구유입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뤄지는 자족도시의 기능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부동산가치도 덩달아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탄탄한 배후수요로 인해 아파트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환금성도 높아 산업단지 주변지역의 부동산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거제시는 조선소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부동산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거제시는 조선산업의 메카로써 삼성중공업조선소, 대우조선해양, 아시아조선 등이 있다. 또, 옥포국가산단, 청포일반산단, 죽도국가산단, 거제오비일반산단 등에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조선소와 산업단지가 풍부한 거제시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인해 부동산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거제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13년 3월 이후 지난 2월까지 24개월 연속 상승세다. 아파트 가격도 지난해 1월 대비 8.34% 상승세를 보였다.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현대산업개발의 '거제 아이파크'도 845가구 모집에 704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3대1의 경쟁률로 대박을 터트렸다.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옥포'도 마감에 성공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지하3~지상 25층, 16개 동으로 들어선다. 1단지는 양정동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거제 아이파크와 거제2차 아이파크를 합하면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탄생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거제아이파크’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거제시 양정동과 문동동에서 두번 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거제2차 아이파크’의 분양을 5월쯤 시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3~지상 25층, 16개 동으로 들어선다. 1단지는 양정동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거제 아이파크와 거제2차 아이파크를 합하면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탄생하게 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산으로 둘러싸인데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문동저수지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녹지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거제도의 중심지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동-신현 간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고현동 구도심까지 차량 10분, 삼성중공업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신현터널을 이용하면 사업지에서 대우조선해양까지 차량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하면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 강서구까지 50분 정도 소요된다. 김해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더욱 개선된다.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지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에 포함되어 있어 향후 개발을 통한 프리미엄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제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706-2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5-636-222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시장 봄바람] 금호산업 ‘형곡 어울림 포레’… ‘구미의 대치동’ 몸값 낮춰 공급

    [부동산 시장 봄바람] 금호산업 ‘형곡 어울림 포레’… ‘구미의 대치동’ 몸값 낮춰 공급

    금호산업이 경북 구미 형곡동에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구미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형곡동·송정동 일대에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앞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보다 입지가 빼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형곡동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13~20층 6개동이 들어선다. 59~114㎡ 486가구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평형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아파트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각종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구미 도심에 위치해 공공기관, 교육시설, 상업시설 및 의료기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형곡동은 마치 서울 강남 대치동을 연상케 하는 학원가가 이어질 정도로 구미에서 교육 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각급 학교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관련 시설이 밀집돼 있다. 자녀 교육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단연 높지만 아파트를 지을 만한 땅이 없어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이 큰 곳이다.형곡동과 송정동 일대는 뛰어난 도시 기반시설에서 비롯된 독립적인 생활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직장과 주거가 가깝다. 금오산 등의 자연친화적 요소도 잘 연계되어 구미시 최적의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단지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여 3면이 숲에 둘러싸여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캐슬’ 아파트 이후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서 희소성이 더욱 높다.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라 경쟁력도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는 구미시청을 비롯해 각종 행정·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다. 원평동 및 시청주변 등 상권 및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판매 시설과 인접하여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차병원이 가까운 곳에 있고 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IC 등과 인접하여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054)456-805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