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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오른 7·21 재·보선 선거전­열전현장·강릉乙

    ◎‘바람과 조직’ 정치생명건 혈전/대망론 내세운 조순 후보 “압승 지켜보라”/최각규 후보 지역발전에 승부… 역전 자신/국민신당 유헌수­무소속 최경운 후보 거물 틈새서 고전 강원도 강릉을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趙淳후보와 무소속 崔珏圭 후보가 나서 정치생명을 건 진검승부를 벌인다.차세대를 노리는 두 신예도 가세했다. 지역 기반 확보를 노리는 趙후보와 민선 1기 강원지사 출신의 崔후보 모두 “지면 끝장”이라는 각오다.여야의 자존심 대결장으로도 꼽힌다.崔후보가 범여권 후보인 반면 趙후보는 거대 야당의 총재이기때문이다. 선거전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趙후보가 崔후보를 앞서 나가는 양상이다.혈연과 학연 싸움도 치열하다.趙후보는 趙씨 문중과 강릉농고의 지원을,崔후보는 崔씨 문중과 강릉상고 출신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趙후보는 ‘대망론’‘큰 정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근소한 표차의 승리는 의미가 없다며 초반전의 여세를 몰아 압승을 거두겠다는 전략이다.반면 崔후보는 ‘지역 발전’에 승부를걸고 있다.중반전으로 접어 들면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趙후보 캠프의 朴基天 사무장(53)은 “유권자들이 강원도와 강릉 발전을 위해 누가 당선돼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장담했다. 崔후보를 돕고있는 金起榮씨(68)는 “약 20% 포인트차로 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는 민심과 괴리가 있다”면서 “趙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서 야당 총재에 재선된다는 보장이 없고,강릉을 위해 한 일이 없기 때문에 허상이 벗겨 질 것”이라고 고 반박했다.전체 유권자의 6.5%인 강릉 崔씨 문중표와 여권성향의 조직표가 결집하면 역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현지 유권자들의 반응은 다양하다.金모씨(62·자영업)는 “崔후보는 철새 정치인이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 趙후보의 승리를 점쳤다.한 주부도 “趙후보의 인상이 좋다”면서 “주부들 사이에 趙후보의 인기가 높다”고 가세했다. 崔鍾泰씨(45·택시기사)는 그러나 “趙 후보도 좋지만 결국은 조직이 탄탄한 崔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면서 “도지사를 하면서 크게 욕먹은 게 없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일도 많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송정동의 한 주부도 “崔후보가 강릉을 위해 한 일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거들었다. 金禹振씨(34·회사원)는 “두 후보가 건곡일척의 승부를 벌이고 있어 누가 당선되더라도 한 쪽은 큰 상처를 입을 것”이라면서 “두 후보의 피할 수 없는 승부는 강릉시를 위해서도 바람직 하지 않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피력했다. 선거 관계자들은 문중이나 학연 못지 않게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투표일이 바캉스 시즌인데다 평일이어서 투표율은 60%(총 유권자 수 8만5,000여명)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趙후보측은 투표율이 높을 수록 유리하지만 낮아도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자위하고 있다.그러나 崔후보측은 55% 이하면 역전승을 확신하는 분위기다.조직표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란 분석에서다.후보를 내지 않은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지원에도 기대를 하고 있는 눈치다. 국민신당 柳憲洙 후보와 무소속의 崔慶雲 후보는 두 거물의 틈새를 노리고 있다.이른바 세대교체론이다.그러나 아무래도 힘이 부치는 분위기다.
  • 막오른 7·21 재·보선 선거전­이모저모

    ◎한표 찾아 약수터로 아파트촌으로/종로­與野 국가·지역일꾼론 공방전/강릉乙­조 ‘대망론’에 최 ‘상머슴론’ 맞불 7·21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시작 3일째인 7일 서울 종로와 강원 강릉을에 출전한 여야 각 후보들은 폭염에도 불구,촌음을 다퉈가며 지지 호소에 열을 올렸다. ▷종로◁ 국민회의 盧武鉉 후보는 상오 6시30분 무악동 약수터를 찾아 산책나온 주민들을 상대로 악수공세를 펼치는 것으로 열전 사흘째를 맞았다.盧후보는 8시부터 지하철 독립문·경복궁·안국역을 차례로 돌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얼굴 알리기 인사를 한 후 상오 10시부터 지역순방에 나서 하오 5시까지 숭인동·가회동·삼청동 등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盧후보는 가는 곳마다 토막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는 ‘나라 일꾼을 뽑느냐 지역 일꾼을 뽑느냐’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하고 “지금은 국가위기 상황이며 나라를 살리려면 盧武鉉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盧후보는 특히 평창동 주택은행앞 거리유세에서 “투표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습니다.투표해서 국민의 정부에 힘을 보태달라”고 투표참여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鄭寅鳳 후보는 새벽 인왕산 약수터와 사직공원을 찾는 것으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鄭후보는 이어 독립문 전철역 입구 등에서 출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무악동 달동네와 교남동 노인정,구기동 주택가,평창동 주택은행 앞길 등을 돌며 가두 유세를 펼쳤다.鄭후보는 특히 청운양로원에 들러 노인들을 위로하며 목욕을 도왔다. 鄭후보는 유세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종로지역에서 무료로 법률·자녀 상담을 한 경력을 내세워 “철새처럼 오가는 거물 정치인 보다는 진정 종로를 알고 종로지역 유권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정치 1번지답게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며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야당을 살릴 수 있는 길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릉을◁ 한나라당 趙淳 후보는 남대천 고수부지의 새벽시장과 동인병원 앞길에서 유권자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한표’를 부탁했다. 趙후보는 이어 교동 강원여고와 이화 임대아파트 앞길,초당동 동부·현대아파트 앞길 등에서 릴레이 거리유세를 펼쳤다. 趙후보는 유세에서 “오죽하면 야당 총재인 제가 출마했겠느냐”면서 “여러분이 힘을 합쳐 저를 당선시켜주면 위기에 빠진 경제를 풀어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趙후보는 특히 “돈 없기로 소문난 崔旭澈 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희생양이 된 것은 강원도를 무시하고,강원도가 힘이 없기 때문”이라며 “강원도가 바라는 큰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趙후보는 “큰 정치란 나도 잘되는 것이지만 너도 잘되는 것”이라며 최근 여당의 춘천시장 등 한나라당 소속 기초단체장 빼가기를 규탄했다. 무소속 崔珏圭 후보는 상오 6시30분 강릉 공설운동장 조기축구팀과 아침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10시부터 포남시장 사천면 소재지 송정동 아파트촌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崔후보는 3차례 거리유세에서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사람은 검증받은 상머슴뿐”이라고 강조했다. 崔후보는 趙淳 후보의 대망론에 대해 “당선돼도 야당총재 가망이 없어 허구일 뿐”이라고 비난하고 “나야말로 동서화합의 길잡이 역할을 할수 있다”며 국민회의와 자민련 지지자들을 겨냥했다.崔후보는 저녁에는 강릉시내에서 두차례 간담회를 갖고 “트집만 잡는 야당보다는 국정참여 경험이 있는 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 아파트 기준시가 인하 문답풀이

    ◎과세표준 낮춰 상속·증여·양도세 부담 경감/농어촌지역 등엔 지자체 시가표준액 적용 아파트 기준시가 조정 내용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국세청 기준시가란. ▲아파트나 연립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나 상속 및 증여세를 부과할 때 기준으로 삼는 평가금액이다. 기준시가는 보통 실제 거래가격의 70∼80% 수준이다. 양도세는 원칙적으로 기준시가를 과세표준으로 삼으며 상속·증여세는 시가를 원칙으로 하되 시가 산정이 어려우면 기준시가를 적용한다. ­이번 고시대상 주택은. ▲전국 1,406개 동(洞),1만238개 단지,4만8,202개 동(棟),349만1,179가구의 아파트와 110개 동(洞),635개 단지,2,174개 동(棟),2만9,913가구의 연립주택이다. ­양도세 등 세금부담은 ▲단기적으로 양도세와 상속·증여세 부담이 적어진다.장기적으론 기준시가가 내린 뒤 아파트를 산 사람이 다시 팔 때 취득가액이 낮아진 것에 비례해 양도세를 더 부담하게 된다. 기준시가 인하가 주택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든 주택에 기준시가가 적용되나. ▲그렇지 않다. 아파트는 시 이상의 지역에 고시하되,도농 복합형태인 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수도권에만 적용된다. 연립주택은 시 이상의 지역으로 전용면적 50평 이상인 경우이다. 농어촌지역의 아파트 및 면적이 적은 소단지의 연립주택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산정한 시가표준액이 적용된다. ­기준시가 기준 양도세가 실지거래가보다 많을 때는 ▲아파트를 손해보고 팔았거나 기준시가에 의한 양도차익이 실제보다 과다한 경우에는 취득 및 양도 당시의 실지거래가로 세금을 낼 수 있다. ­기준시가를 알아 보려면. ▲관할 세무서 민원봉사실이나 재산세과에 문의하면 된다. 7월 중순부터는 PC통신 천리안 GO NATAX,하이텔 GO NTAX,나우누리 GO TAX,유니텔 GO NTAX로 알 수 있다. ◎신규 고시 아파트 기준시가가 새로 고시된 아파트는 다음과 같다. ▲서울=가리봉동 이문동 토정동 동소문동4가 당산동1가 도림동 한강로2가 대조동 내수동 당주동 신문로1가 신영동 익선동 청운동 ▲인천=오류동 용종동 일신동 당하동 답동 ▲대전=관저동▲광주=운수동 치평동 ▲대구=동인동1가 ▲부산=좌천동 동광동1가 ▲울산=매곡동 상안동 신천동 정자동 중산동 천곡동 ▲경기도=고양동 관산동 풍동(고양) 대야미동(군포) 감정동 걸포동 북변동 사우동 운양동 장기동 풍무동(김포) 호평동(남양주) 여월동 작동(부천) 중동(성남) 고색동 당수동 오목천동 영통동(수원) 도창동(시흥) 건건동 사사동 수암동 신길동 장상동(안산) 금산동 낙원동 당왕동 봉산동 석정동 숭인동 아양동 옥산동 창천동(안성) 송정동(이천) 서탄면 진위면(평택) ▲강원도=강릉시 견소동 ▲전남=여천시 봉계동 ▲경북=경산시 삼북동 김천시 용두동 포항시 학산동 ▲경남=마산시 남성동 오동동.
  • “공수표”/公共공사 15조원 규모 상반기 발주 계획

    ◎住公·土公 등 사업기관 “예산없다 “팔짱/件數 되레 10∼30% 줄어 정부 신뢰 먹칠/“정부 립 서비스에 당했다” 업계선 분통 정부의 공공공사 조기발주 계획이 물거품 위기에 몰렸다. 건설경기 부양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중 15조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과 공공시설을 발주할 방침이었으나 토지공사나 주택공사 등 정부 투자기관들이 예산부족을 내세워 새로운 사업의 착수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지원책을 내놓는 중앙 정부와 실제 사업을 하는 일선 기관들이 따로 놀면서 공공공사의 조기 발주가 공염불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22일 정부투자기관들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많은 건설업체가 공공공사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고,정부도 이를 감안해 조기 발주를 독려하고 있으나 현재 신규 공사는 거의 발주되고 않고 있다.따라서 업체들이 운용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수는 IMF체제 이전보다 오히려 10∼30%가 줄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공공사가 조기 발주되지 않은 것은 추경예산안이 다른 해보다 늦게 통과된 탓도 있지만,근본적으로는 정부의 긴축예산 편성이 정부투자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건설 공사는 될 수 있는대로 조기에 완공해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겨냥해 공공공사 조기발주에 나서고 있으나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공공공사의 발주 부진은 건설물량 축소로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업체에 타격을 주고 있다.그나마 공사를 수주한 업체들도 계약만 끝내고 일손을 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2월 입찰한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공구별 공사 규모는 800억∼1,000억원이지만 올해 집행되는 예산은 공구별로 고작 5억원 안팎이다.따라서 건설업체들은 공기가 아닌,예산에 맞춰 공사를 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공기 지연에 따른 인건비와 뛰는 건자재 값을 메우기 위해 부실시공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하철 사업과 도로·지역개발사업 등 주요 건설사업을 잇따라 중단하거나 보류하는 사태도 속출하고 있다.대전광역시는 지난 3월 2개 공구의 도시철도건설사업을 조달청을 통해 조기 발주까지 해놓고 재원이 없다며 사업시행을 1년 이상 미뤘다.부산광역시도 지하철 2·3호선 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경남도는 공공공사 200여건의 상반기 발주계획을 없던 일로 했다. ◎조기발주 지연 실태/住公­미분양 적체·중도금 미수 신규공사 발주 하반기로/土公­물량 작년 절반 수준으로 그나마 상반기 1건 발주/道公­올 물량 작년의 30% 안팎.예산없어 공사 자체 중단/수자원公­상반기 6천억 발주 계획.단지 분양안돼 연기 거듭 ◇주택공사=주택공사는 미분양 물량의 적체와 분양대금의 체납증가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신규 아파트공사의 발주 시기를 7월 이후나 늦게는 9월 이후로 늦췄다. 상반기 중 발주 예정이던 화성 발안지구의 2,523가구를 비롯,기흥 상갈(2,761가구) 光州 운남(1,523가구) 대구 칠곡(656가구) 부여 쌍북(474가구) 함안 도항(803가구) 강릉 교동(802가구) 등 9,900여가구의 공사 발주를 7∼9월 이후로연기했다.재개발사업인 부산 만덕지구 360가구분도 발주시기를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다. ◇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도 올 공사계획 물량 99건,1조283억원 가운데 60% 남짓을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었으나 단지 분양대금의 회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발주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토지공사=올해 공사발주 물량을 지난 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발주시기도 늦춰 당초 5월 초까지 17건 1,516억원어치를 발주하려 했으나 부산녹산공단 송정천 침수대책공사 1건(85억7,0000억원)을 발주하는 데 그쳤다. ◇도로공사=올해 발주물량을 지난 해 3분의 1 수준인 5개 노선(11개 공구) 1조3,000억원으로 줄여 잡았다.대구∼안동 구간과 서울 외곽순환도로,하남∼호법 확장공사도 예산 부족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해고속도로 내서(경남 함안군)∼냉정(경남 김해시) 확장공사는 당초 올해 1,6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공정률 32.5%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었으나 확보된 예산이 700억원에 그쳐 공사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지방자치단체=국고 보조금의 축소로 지역 생산기반 시설과 환경시설 확충사업을 축소 조정했다.서울시는 1·4분기 중 발주 공사가 지난해의 45%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충남도는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당초 2,158억원으로 잡았던 개발투자 사업비 규모가 1,882억원으로 줄자 도로와 생산 기반시설 등의 지역개발사업 규모를 줄였다.
  • 학생선발 자율권 대폭 확대/’99전문대 입시요강 특징

    ◎실고생 진학기회 넓히고 독자기준 따른 선발 늘어/실직자 자녀 특별전형도 8일 발표된 99학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은 수요자인 학생에 맞춰,학교측에 학생선발 자율권을 대폭 늘려준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실업계고 동일계 진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내 특별전형이 98학년도보다 2만5,718명이 늘어나 13만2,230명이 됐다.총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8.2%에서 47.5%로 9.3%포인트 늘어났다. 내년에는 실업고 관련학과 졸업생의 전문대 관련학과 동일계 진학률이 주간은 56.7%,야간은 70.7%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대학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독자기준에 의한 학생선발도 대폭 늘어났다.98학년도의 68개교 6,096명에서 100개교 1만4,020명으로 늘어났다.대학의 일반전형보다 앞서 모집한다. 독자기준에 의한 선발대상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농어민 후계자 ▲도예가업 계승자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 ▲국가기술자격증 2개 이상 소지자 ▲원폭피해자 손·자녀 및 외손 ▲선행상·효행상·봉사상 수상자 ▲각종 문화행사 도우미 활동 경험자 등이다. 특히 대구산업정보대는 97년 12월15일 이후 IMF에 따른 실직자의 자녀를 경영학과에 특별전형하고,경인여자대는 산업재해 1∼3급 판정을 받은 사람의 가족을 선발한다. 동양공전 등 10개 학교는 교육과정을 연계운영하는 실업계 고교 졸업생 1,777명을 처음으로 선발한다.연계 운영하고 있는 고교의 특정학과 학생들이 이들 대학의 같은 과나 유사과에 진학을 희망하면 우선적으로 뽑아야 한다.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선발기준 대학명 학과 ­품질명장 지정자 전주공업대 산업경영과 ­산학협동체결업체에서 18개월 부산정보대 전체학과 이상 근무자 만35세 이상자 ­가족 중 산업재해 1∼3급 경인여자대 산업안전위생과 판정을 받은자 ­한우·육계 등 일정수 이상 연암축산원예 축산과 사육자(축산과) 일정면적이상 경작소유자(원예 원예과 과) ­고용보험해당자로서 ’97.1 대구산업정보대 경영과 2.15일 이후 IMF로 인 하여 실직당한 자의 자녀 ­원폭피해자 손·자녀 및 외손 대구보건대 전체학과 으로 출생자 헌혈 5회이상 참여한 자로서 출신고교추천자 ­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문 우송공업대 문예창작과 예작품 공모 등에서 입상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 ­의정부시 6년이상 거주자의 경민대 안전관리등 자녀 ­연예협회 등에 가입되어 활동 동아방송대 방송연예과 중인 자로서 협회장의 추천을 연극영화과 받은자 ­도예가업 계승자 여주대 도자기공예과 ­특급호텔 요리대회 입상자 오산대 식품조리과 ­재학중 학교장이 수여한 선행 용인송담대 전체학과 상,효행상,봉사상 등을 받은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 ­고등학교 3년간 개근하고 3 동해대 전체학과 0시간이상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자 ­고교재학시 응원단 활동자중 공주영상정보대 이벤트출연과 학교장 추천자 각종 문화행사에 도우미활동 경험자 ­교회주일학교 교사로 18개월 천안외국어대 유아교육과 이상 종사한자 ­전공관련 외국어권에서 1년이 주성대 국제문화과 상 체류자 ­광고디자인에 소질이 있다고 서해대 광고디자인과 고교장 추천자 ­농어민 후계자 이리농공전 관련학과 ­재활치료센터 및 사회복지원에 광양대 보건·간호계열 서 18개월이상 봉사한 실적 이 있는자 ­전국규모대회 봉선대회에 입상 광양대 의상과 한 자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등 경북과학대 문화재관리과 ­국가기술자격증 2개 이상 소 안동정보대 전자통신과 지자 □전문개 개명 현황 현행 변경 공주전문대학 공주문화대학 이리농공전문대학 익산대학 예천전문대학 경도대학 경기전문대학 가천길대학 경북실업전문대학 대구미래대학 경성전문대학 경복대학 경주관광대학 서라벌대학 군산전문대학 서해대학 금성환경전문대학 나주대학 김산전문대학 김천과학대학 대유공업전문대학 동서울대학 대전실업전문대학 우송정보대학 대헌전문대학 재능대학 동국전문대학 경북과학대학 동신전문대학 동강대학 순천공업전문대학 순천제일대학 순천전문대학 순천청암대학 용인공업전문대학 용인송담대학 웅진전문대학 공주영상정보대학 정읍공업전문대학 정인대학 중경공업전문대학 우송공업대학 충남전문대학 대덕대학
  • 호남선 일로∼목포 14.5㎞ 복선화/2개 공구 8월 발주

    철도청은 호남선 전남 무안군 일로역∼목포역 14.5㎞ 구간의 복선화 사업을 오는 8월 발주할 계획이다. 8일 철도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리역∼목포역 호남선 복선화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일로역∼목포역간 건설공사를 오는 8월 착수한다는 방침 아래 이 달 말까지 모든 공사설계를 끝내기로 했다. 철도청은 당초 이 구간을 고가로(高架路)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목포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기본 설계를 변경,우회노선을 건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이미 착공한 5개 공구에 이어 호남선 나머지 구간을 2개 공구로 나눠 발주하기로 했다.목포시내 구간 우회에 따른 사업비 규모는 이달말 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철도청은 서해안 및 서남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91년부터 송정리∼목포간 70.6㎞의 단선을 2002년까지 5,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선화,선로 용량을 편도기준 현재 36회에서 하루 76회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호남선 복선화 공사가 모두 끝나면 송정리∼목포간 수송거리는 3.7㎞,수송 시간은 16분 단축된다.송정리역에서 명산역까지 56.1㎞ 구간은 현재 5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하고 있다.
  • 6·4 지방선거 운동 첫날 법개정후 달라진 표정

    ◎‘돈대신 발로’ 골목 돌며 악수 공세/현수막·소형 인쇄물 금지로 거리유세 주력/비용 적게 드는 인터넷·전화홍보 적극 활용 6·4 지방선거 운동 첫 날인 19일 출마자들은 후보등록을 끝낸 직후부터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들어갔다.유세차량을 타고 다니며 즉석 연설회를 갖는가 하면 골목을 누비느라 다리품을 팔며 ‘얼굴 알리기’에 진력하는 후보들도 많았다. 후보 가운데 상당수는 이번 선거부터 적용되는 새 선거법에 맞춰 선거운동을 하느라 고심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개정 선거법에 따르면 명함형 소형인쇄물을 나눠줄 수 없고 현수막을 부착하지 못한다.후보자는 주례를 설 수 없으며 야유회 등의 행사에 찬조 금품을 낼 수 없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국민회의 高建 후보는 이날 낮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청중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유세를 가졌다.高후보의 유세차량에는 “서울은 고건 탑건 고건”이라는 이색구호가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한나라당 崔秉烈 후보는 이날 하오 종묘공원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야구선수 이미지를 이용한 구호 및 캐리커처를 내세웠다. ○…서울 강서구청장에 출마한 한나라당의 權赫吉 후보(51)는 새 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원을 많이 쓸 수 없게 되자 지역의 학교동문 등을 ‘홍보요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金熙哲 관악구청장 후보(국민회의)는 “돈보다는 발로 뛰겠다”는 각오.金후보는 법정 선거비용인 1억4천7백만원의 3분의 1 수준인 5천만원만 쓸 참이다.1백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돈이 가장 적게 드는 가두 홍보와 전화유세,인터넷 이메일을 활용하고 있다. ○…청주시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계열회사 노사 후보가 맞붙었다. 봉명2동·송정동 선거구에서는 공교롭게도 LG반도체(주) 노무부장 金俊泰씨(51)와 (주)LG화학 노동조합 부위원장 李强七씨(35)가 출마,접전을 예고했다. ○…강원도 양구군수에 나서는 후보 3명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채.한나라당 소속인 任璟淳 군수(61)는 정당 공천 없이 무소속으로 나섰으며 權鳳熙 전 양구읍장(60)도 국민회의에서 공천을 해주지 않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 ‘방송 독립성 확보’ 공개 요구

    ◎방송개발원,의견서 정부­여당 등에 배포/“제작 조사­분석할 전문연구과기관 필요” 한국방송개발원이 최근 방송관련 연구기관으로서의 독립성 보장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정부·여당·방송학계 등에 배포했다. 방송개발원이 방송정책기구와 방송현업을 지원하는 독립 연구·연수기관으로서 자주성 확보를 공개 요구한 것은 처음있는 일. 의견서에서 개발원은 “연구기관은 이미 결정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정당화하는 것에서 벗어나 정책선택의 타당성 여부부터 함께 검토할수 있는 독자적 기능이 존중돼야 한다”면서 “특히 통합방송위원회가 제 기능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방송환경,방송기술의 변화,편성 및 제작에 대한 조사·분석·연구를 전담할 자주적 방송전문연구기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독립성 확보 이유를 들었다. 한편 한국방송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진단도 뒤따랐다.“한국방송은 정치적 종속으로 인해 방송의 공공성이 상실되고 방송의 자율성 훼손으로 언론으로서의 방송기능이 크게 위축됐으며,국제화·개방화에따른 민족문화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이어 한국방송의 발전방향으로 ▲권력에 종속되지 않는 사회적 공론장으로서,시청률 경쟁을 탈피해 프로그램 질로 경쟁하는 자율적이며 생산적인 방송상 정립을 통한 방송구조의 독립성 확보와 방송사 자율성 신장 ▲공익을 위한 규제법이자 산업진흥법으로서 통합방송법을 제정하고 방송인프라·영상소프트·통신 테크놀로지의 균형잡힌 발전을 추구하는 방송산업 지원 및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 ▲시청자가 주인이 되는 실질적인 국민의 방송 정착 ▲국내 방송인프라 육성 및 미디어 교육강화 ▲국가위기 극복과 국민문화 발전을 위한 촉매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 방송위 독립성 보장하려면/李京子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장(時論)

    ○경쟁력 확보 최우선 과제 몇년을 끌어오던 방송법에 대한 논의가 신정부 출범 이후 다시 활발하게 재개되었고 여·야 협의과정을 거쳐 곧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통과될 방송법은 야당에서 집권여당으로 정치적 입장이 바뀐 새정부 방송정책의 기틀이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방송법의 핵심 쟁점은 방송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성·중립성 확보와 언론·재벌·외국자본의 방송사업 진입(進入)의 문제였다.이 문제들은 정치·경제적으로 다양한 이해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책적 선택이 결코 단순하지 않다.그러나 이 시점에서의 정책선택은 눈앞에 보이는 이해관계의 조정이라는 원칙보다는 한국방송의 발전과 이를 통한 한국방송의 경쟁력 제고라는 원칙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이같은 원칙에서 생각 한다면 방송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중립의 문제가 방송정책 논의의 최우선 의제가 되어야 한다는데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왜냐하면 한국의 방송은 역사적으로 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바로 이것이 한국 방송발전의 발목을 잡아 온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동안 정치권력이 방송에 직·간접으로 개입하면서 한국방송은 정치적으로 오염되어 갔다.방송의 정치적 오염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 정치지향적 방송인들이다.이들의 관심은 방송 자체보다는 정치권력과의 관계에 집중되고 그 결과는 방송의 정치적 예속(隸屬)을 가속화시키는 것이었다.이것은 필연적으로 방송조직의 질서를 왜곡시켰고 많은 방송인들의 프로정신을 좌절시켜 우리 방송의 질과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방송으로 전락한 것이 우리방송의 불행한 역사이다.이것이 바로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이유이고,방송위원회의 법적 위상,직무,구성방식이 방송정책 논의의 핵심으로 등장하는이유이다. 제도적으로 방송위원회라는 독립기구를 설치한다는 그 자체가 방송관련 정책결정이 정치적 이해관계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것을 의미한다.그렇지 않다면 정부의 한 부처가 방송정책을 담당할 것이지 구태여 방송위원회라는 기구를 운영할 이유가 없다.이같은 정책의지는 공보처를 폐지한 것에서 분명히 드러난다.문제는 그같은 정책의지가 방송법안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반영되었나 하는 점이다. ○행정부 예속가능성 잠재 현재 여당이 제시하고 있는 방송법안을 살펴보면 방송위원회가 통합적 방송정책기구로서 방송의 인·허가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등 명목상 그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정부의 간섭을 피할 수 없을 가능성이 발견된다.정부와의 관계에 있어 여당법안에서는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을(위원장과 부위원장 포함) 정부위원(政府委員)으로 규정하고 있다.이점에 때문에 자칫 행정부와 방송위원회의 관계를 상하관계로 해석할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이것이 실제로 관련 행정기관과의 협력과정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어 방송정책이 행정부에 다시 예속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여당안에서는 국회,정부가 각 7인씩 추천,대통령이 임명하도록하고 있으나 이경우 정부 여당몫의 추천인원이 많아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의 문제가 재연될 개연성(蓋然性)이 있고,14인의 위원수에 대한 근거 역시 분명치 않아 위원수의 축소와 행정부와 국회의 위원 추천비율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방송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중립과 예산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에서 여당법안에 방송위원회 예산에 관한 명시적 규정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만약 예산을 국고에서 지원받을 경우 이를 고리로 방송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이 위축 당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방만한 국가경영을 지양한다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비추어 보더라도 방송위원회의 예산을 국고에 의존하기보다는 방송발전기금 등 다른 재원으로 충당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예산 국고의존 탈피해야 위원회의 직무와 관련,주목되는 부분은 위원회직무의 범위에 특별법에 의한 방송법인 즉 KBS와 MBC에 관련된 직무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이 때문에 방송위원회의 직능상 위상이 민영방송에 국한된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앞으로 전개될 방송환경으로 미루어 보건대 민간 상업방송들이 탈정치(脫政治)의 경향을 보이면 보일수록 KBS,MBC의 정치적 영향력은 더욱 증대할 것이고 그에 비례하여 두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중립성의 중요성 역시 증대될 것이다. 방송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이유가 방송과 관련된 정책 결정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최소화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중립을 확보하는데 있음을 감안하면 방송위원회의 입법 및 규칙 제정권(制定權)을 보장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점에 있어 여당법안은 많은 방송위원회 관련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는 등 매우 소극적이다.
  • 외국자본 단계적 개방에 초점/국민회의 방송법 개정 시안

    ◎케이블 TV프로 공급·송출사업 빗장 풀어/언론자유 침해 우려에 사전심의권한 폐지 국민회의가 20일 제시한 방송관계법 제·개정시안은 외국자본에 대한 ‘단계적 개방’에 초점을 맞췄다.노도처럼 밀려드는 ‘방송 세계화’의 시대를 맞아 완전개방에 따른 휴유증을 최소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날 시안의 핵심은 케이블TV(종합유선방송) 사업 중 송출사업(SO)에 대해 외국자본과 대기업·언론사의 참여를 배제한다는 기존방침을 철회한 것이다.프로그램공급업(PP)의 경우에도 위성방송이나 케이블TV사업 모두 외국인 15%,대기업 1백% 참여를 허용했다.辛基南 대변인은 “궁극적으로 외국인 참여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재경원과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30%까지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의 선회의 직접적 배경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협약 때문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96년 12월 국회에서 인준한 OECD 가입협약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회의는 지상파와 위성방송의 SO사업에 대해선 대기업과 언론사·외국자본에 모두에 ‘참여 불가’를 고수했다.이들의 무차별적인 ‘안방공략’에 대한 안전판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국민회의는 이외에 방송용 극영화와 만화영화,외국수입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사전 심의 권한을 폐지했다.방송편성권과 언론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다만 광고방송의 경우 청소년 보호차원에서 공익성을 띤 민간단체에 위탁,사전심의가 가능토록 했다. 정부가 정책발표시 국회교섭단체의 반론권을 보장한다는 ‘정책반론권’조항을 삭제했다. 법안은 방송위원회는 방송행정권은 물론 방송정책권 등 기존에 공보처가 수행하던 방송업무를 담당,방송총괄기구로서 독립적 합의제의 행정기관의 임무를 맡는다.방송위는 대통령과 입법부 추천으로 하며 각 7명씩 14명으로 구성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 소관인 공익자금을 방송발전기금으로 변칭을 변경,관리주체를 방송위원회로 이관하도록 했다.
  • 학계 새 방송위 위상 재정립 주장

    ◎방송학회 ‘새 정부 방송정책 평가’ 토론/행정기구 성격으로 방송 독립성 확보 의문/법적 보완통해 ‘합의제 독립규제위’ 바람직 【金宰淳 기자】 새로 설치될 방송위원회는 민간형 독립규제위원회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 등에서 강력하게 제기됐다. 이는 기존의 규제위원회 성격에 행정적 기능을 혼합한 합의제 행정위원회를 구상중인 국민회의측 입장과는 다른 것이어서 앞으로 방송위 설치문제에 학계 등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학계의 주장은 한마디로 공적 성격을 가진 민간형 독립규제위원회가 돼야한다는 것.이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방송학회가 ‘새 정부 방송정책 방향­종합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마련한 토론회에서도 또다시 제기됐다. 이 토론회에서 유의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국민회의측 방송법 시안을 보면 방송위원회를 중앙행정부처와 동급인 합의제 행정기구로 간주한다”면서 “방송의 독립성 확보라는 차원에서 이 시안이 방송위를 정부의 영향력에서 상당수준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방송위원 구성문제에 대한 지적도 많다.시안에 따르면 대통령이 위원 7인을 임명하고 나머지 7인을 국회 교섭단체 협의하에 선임하도록 돼 있다.이 경우 14명의 위원중 10명이 여당인사가 되며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상임위원 4명도 3명은 여당인사,1명은 야당인사가 돼 정부 여당의 목소리가 너무 많이 반영될 소지가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방송위원장이 국무회의에 출석해 총리에게 의안제출을 건의할수 있고,일부 업무에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으며 문화부 및 정통부 장관과 협의해 방송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체제에서 방송위의 독립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견해다. 이에 따라 학계의 의견은 자연스럽게 민간형 독립규제위원회로 모아진다.독립성·공정성·전문성이 요구되는 방송관리 영역은 행정기관이 아니더라도 특수조직이나 특정 개인에게 행정기능의 수행을 위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달고 있다.결국 학계의 주장은 통합방송법의 입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새 방송위는 정부기관 성격의 행정위원회로 기능하기 보다는 법적인 보완을 통해 합의제 독립규제위원회로 위상이 재정립돼야 한다는 데로 수렴되고 있다.
  • 찾아보니 ‘알짜 미분양” 많네/서울·수도권 5천여가구 미분양

    정부의 계속되는 주택정책 완화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물의 거래가 뜸하다.미분양아파트는 여전히 줄지 않고 올들어 3차례에 걸쳐 실시된 서울지역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에서는 무더기 미분양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무주택우선 순위 및 1순위내 마감결과 33개 평형 가운데 31개 평형이 미달됐다.특히 3차 분양에서는 종전과 달리 1순위에 청약배수제 적용을 하지 않아 청약대상자를 크게 늘렸는 데도 미분양이 대거 쏟아져 경기실종을 반영했다.주택시장의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주택건설업체들은 미분양아파트 해소 차원에서 억(億)대에 이르는 가격파괴도 하고 있다.극심한 주택경기 침체속에 언제 팔릴 지 모를 미분양아파트를 쌓아두고 있느니 싼 값에라도 빨리 처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서울에는 940여가구,수도권에는 3천990가구 등 모두 4천여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그러나 미분양 아파트라해도 분양가 인상전(97년 2월 이전)에 미분양 상태인 아파트는 여전히 가격이 싸고 주거여건도 좋은 곳이 많다.특히 환란(換亂)에 따른 물가상승,수입 건설자재의 인상 등으로 신규 아파트 가격이 들먹이고 있다.따라서 올해안에 내집을 꼭 마련해야 하는 경우라면 미분양아파트를 잘 살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금리조건이 좋게 중도금 대출을 해주는 아파트도 있다.예를 들어 동양시멘트/건설은 서울 휘경동 아파트와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주택은행과 우체국을 통해 연리 16%대에 분양금액의 60%까지 대출해 주고 있다.미분양 아파트도 잘만 고르면 ‘알짜’들이 수두룩하다.
  • 건교부 수송정책실장 鄭林川씨

    정부는 8일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1급)에 鄭林川 육상교통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 방송 독립성·경쟁력 제고 중점/새정부 방송정책 기본방향 알아보면

    ◎위성방송사업 외국자본 단계적 참여 허용/민방 권역 광역화… 완전경쟁체제로 전환/교육방송 공사화 추진… 재원확충안 마련 새 정부의 방송관련 정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6월 임시국회 처리를 목표로 현재 정부·여당이 마련중인 방송법 개정안은 무엇보다 방송의 독립성과 경쟁력 제고에 비중을 두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위성방송사업에 대한 외국자본 진출 허용 방침.이와 관련,IMF시대를 맞아 외국자본의 국내진출을 물리적으로 막을수는 없다는 현실적 인식아래 단계적으로 외국자본 진출을 허용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외국자본의 참여비율도 초기 15%에서 단계적으로 49%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이 경우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대기업 및 언론사의 위성방송 참여문제도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외국자본의 진출을 허용하는 마당에 국내 대기업이나 언론사의 위성방송 시장진입을 규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곧바로 위성방송 시장을 개방할 경우 국내 방송업체들이고전을 면치 못할 것을 예상,2년의 개방유예기간을 두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위원회는 권한이 대폭 강화돼 방송과 관련된 모든 정책수립 결정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방송사에 대한 인·허가권도 방송위가 보유하게 됨은 물론이다.그러나 영상사업 지원 등 일부 기능은 여전히 정부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 민영방송을 완전경쟁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도 세웠다.이를 위해 현재 지역별로 구분돼있는 지역민방의 방송권역 광역화를 적극 검토해 채널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그동안 출범 이후 줄곧 경영난을 겪어온 지역민방사들의 숙원이기도 하다. 한편 존폐논란을 빚고있는 방송광고공사의 경우 그 순기능을 감안,당분간 존속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방송위에서 사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의 민주화를 유도할 방침이다.또 교육방송은 공사화를 추진키로 하고 재원확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이같은 내용이 정부·여당의 최종입장은 아니다.그러나 새 정부방송정책의 기본방향이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볼 때 정책입안자들의 더욱 더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우리 방송계가 방송환경의 변화와 IMF한파라는 안팎의 요인으로 인해 엄청난 몸살을 앓고있는 상황에서,산업화 논리만을 앞세운 방송정책으로 인해 지역민방이나 케이블TV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과 같은 일이 또 다시 되풀이 돼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고검장급 6명 인사/법무차관 최경원씨/법무연수원장 송정호씨

    ◎서울고검장 김상수씨/부산고검장 최씨/광주고검장 원정일씨/대전고검장 김진세씨 정부는 16일 법무부 차관에 최경원 법무부 검찰국장(사시 8회),대전고검장에 김진세 부산지검장(7회)을 승진 발령하는 등 고검장급 간부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이원성 대검차장(5회)과심재륜 대구고검장(7회)은 유임됐다. 서울고검장에는 김상수 법무연수원장(6회),법무연수원장에 송정호 광주고검장(6회),부산고검장에 최환 대전고검장(6회),광주고검장에 원정일 법무차관(7회)이 전보됐다. 고검장 승진이 유력시됐던 안강민 서울지검장(8회)은 인사에서 빠졌다. 주광일 서울고검장과 공영규 부산고검장은 사표를 제출,각각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형사정책연구원장에 내정됐다. 지검장 승진 및 전보인사는 오는 18일쯤 단행할 예정이다. ◎최경원 법무차관/선후배 신망 두터운 ‘실무형’ 자그마한 체구에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동료 또는 선·후배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매사를 신중히 처리한다.정치인 장관이 실무형차관을 원해 발탁됐다.경기고 동문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부인 이기순씨(47)와 사이에 2남. ▲서울(52) ▲서울법대 ▲사시 8회 ▲서울지검 특수 2·3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구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송정호 법무연수원장/원칙 중시하는 ‘외유내강형’ 서민적인 풍모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준다.상하간의 인화를 중시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정의감과 책임감이 강하고 공사를 엄격히 구분하여 원칙을 중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김초원씨(53)와 사이에 3남. ▲전북 익산(56) ▲고대법대 ▲사시6회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법무연수원기획부장 ▲부산지검장 ▲광주고검장 ◎김상수 서울고검장/업무엔 꼼꼼 ‘무색무취형’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에다 정치색이 전혀 없다.때문에 무색무취하다는 평도 듣지만 업무처리는 매우 꼼꼼하다.지방근무 차례를 빼줄 정도로 노모를 모시는 효심이 지극했었다.리더십이 있어 맡은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부인 전경자씨와 1남3녀. ▲대구 달성(56) ▲서울법대 ▲사시6회 ▲서울지검 형사1부장 ▲서울지검 2차장 ▲서울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광주·대구 고검장 ◎최환 부산고검장/상황 판단력 뛰어난 ‘공안통’ 상황 판단력과 정치 감각이 뛰어난 전형적인 공안검사다.검찰에서는 드문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정계와 언론계에 지인이 많은 ‘마당발’이다.부인 이숙자씨와 2남. ▲충북 영동(51·전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사시6회 ▲대검 형사2과장 ▲대검 공안1과장 ▲서울지검 공안부장 ▲서울지검1차장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검 공안부장 ▲대전고검장. ◎원정일 광주고검장/중요보직 두루 거친 ‘정통파’ 선이 굵고 대범하다.하지만 업무처리는 치밀하다.검찰에 몇 남지 않은 원칙주의자의 좌장격이다.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수사능력 뿐만 아니라검찰행정에도 정통하다.부인 홍정희씨(54)와 사이에 1남1녀. ▲서울(53) ▲서울법대 ▲사시7회 ▲대검 중수3과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 보호국장 ▲청주지검장 ▲법무부 교정국장 ▲인천지검장 ◎김진세 대전고검장/소매치기 범죄수사로 ‘명성’ 원만한 성품과 합리적 사고의 소유자로 자상하면서도 업무처리에 빈틈이없다.검찰국장 재직시 여러 가지 난제를 휼륭히 처리해 인정을 받았다.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시절 소매치기 수사로 명성을 날렸다.홍성인씨와 사이에 1남2녀. ▲경북 울진(57) ▲서울법대 ▲사시7회 ▲부산지검 1차장 ▲춘천지검장 ▲대검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 정치색 배제·실무형 발탁/고검장급 인사 안팎

    ◎최환 고검장 수평이동·안강민 지검장 승진 탈락 눈길 16일 단행된 고검장급 인사는 정치색을 배제하고 실무형을 발탁하면서 지역안배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는 충북 충주 출신의 이원성 대검차장(57·사시5회)을 유임시키고 경기고 출신인 최경원 검찰국장(52·사시8회)을 고검장 승진과 함께 법무차관으로 전격 발탁한데서도 읽을 수 있다. 특히 박상천 법무부장관과 김태정 검찰총장이 호남 인맥이어서 이들 자리에 호남 출신을 앉히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여겨진다. 호남 출신은 이리 남성고를 나온 송정호 광주고검장(56·사시6회)이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이다. 이번 인사의 최대 이변은 최환 대전고검장(55·사시 6회)이 부산고검장으로 수평이동한 것과 안강민 서울지검장(57·사시 8회)의 고검장 승진 탈락이랄 수 있다. 충북 영동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온 최고검장은 손꼽히는 공안통이다.서울지검 공안부장,대검공안부장,법무부 검찰국장,서울지검장 등 화려한 경력으로 처음에는 대검차장이나 법무차관으로 영전할 것이라는설이 나돌았다. 서울지검 공안부장,대검 공안·중수부장을 지내는 등 사시 8회 동기생 가운데 줄곧 선두를 달려온 안지검장 역시 경기고 4년 후배인 최검찰국장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들 2명이 분루를 삼킨데는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시 7회의 김진세 부산지검장(57)은 예상대로 대전고검장으로 승진,심재륜 대구고검장(54),원정일 신임 광주고검장(53) 등 동기생들과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 IMF 극복보다 ‘밥그룻 싸움’이 더 급한가…

    ◎경제행정 보름째 ‘개점휴업’/부처이기주의·자격시비 등 겹쳐 일정 못잡아/조직개편 따라 일손놓고 후속인사에만 촉각 경제부처의 후속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경제행정 실종이 보름이상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발표하려던 재경부 인사는 차관보 자리를 놓고 재경부 기획예산위 청와대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면서 인사가 꼬이기 시작,아직 인사일정도 못잡고 있다. 재경부는 차관보 자리에 행시 11회인 윤진식 세무대학장과 김호식 전 청와대 비서관을 놓고 저울질을 했다.김 전 비서관은 진임 기획예산위원장이 기획예산위 사무처장으로 기용하려고 했었다.그러나 윤학장이 차관보가 될 경우 재경부의 장·차관과 차관보가 모두 재무부 출신으로 채워질 것이라는 비난을 우려,김 전비서관이 대안으로 제시됐다.그런데 막판에 이용근 전 ADB이사(9회)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호남출신으로 국민회의 및 김태동 경제수석과 가깝다는 이유였다. 차관보자리가 3파전으로 번지는 가운데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추전한 P모국장에 대해서는 자격시비가 일었다.관련법에 상임위원은 금융과 외환 선물 회계등의 경험이 많은 인사로 돼있는데 P모국장(10회)은 과장 이후 금융쪽 업무를 거의 맡지 않았던 것이다.세무대학장이 확실시되는 윤증현 금융정책실장(10회)은 종금사 비리에 대해 감사원조사와 관계없이 도의적인 책임이 있어 발령여부가 불투명하다. 예산청 차장에는 정동수 전 신한국당 전문위원(11회)과 윤영대 국회 예결위 전문위원(12회)이 경합중이며 서승일 전 청와대 비서관(10회)은 조달청차장으로 거론되고 있다.남궁훈 세제실장(10회)과 강영주 국세심판소장(9회)은 유임이 유력시 된다.1급 승진자로는 허로중 관세국장(10회)과 이종성 세제총괄심의관(10회)이 오르내리며 정재용 기획관리실장은 공정위를 바라는 가운데 유임설이 나돌고 있다.차관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실장의 거취가바뀔 수 있다. ○…비교적 빨리 조직개편을 하고 인사를 한 산업자원부는 당분간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과 자체 인력감축계획에 따른 선별작업 등으로 어수선하기는 마찬가지다.석유심의관과 가스심의관이 석유·가스심의관으로 통합됐으나 아직 심의관급이 부임하지 않은 상태여서 업무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외교통상부로 세계무역기구담당관과 다자협상담당관이 이관됐으나 외통부에서는 아직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고 중기청으로 중소기업 관련 업무가 이관됐으나 아직 자리를 못잡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 부서의 담당관은 현재 보직없이 대기발령상태로 남아 있다. 일반 직급에서도 업무공백은 있다.127명의 인력을 감축해야 하는 탓이다.기능이관으로 66명이 나가지만 자체 계획에 따라 61명을 줄일 계획이기 때문에 직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특히 4∼9급 및 기능직중 35명은 우선감축대상이어서 ‘동요’가 심각하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2월 직무대행 체제로 국장급 인사를 이미 마친 상태여서 자리가 비어 업무에 차질을 빚는 상황은 아니다.다만 정종환 수송정책실장이 철도청장으로 승진해 간 후 1급 한자리가 비어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 등에서 돌아온 4급 이상 10여명이 대기발령 상태여서 조만간 있을 후속 인사에 관심을 쏟느라 서기관급 이상 간부들은 여전히 일손을 못잡고 있다.
  • 검찰 간부 대대적 물갈이

    ◎고·지검장급 40명 전원 대상… 빠르면 오늘 단행/대검차장 송정호씨 법무차관 김상수씨 등 물망 검찰 수뇌부의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빠르면 12일 하오 단행된다. 검찰뿐 아니라 안기부·경찰 등 국가 사정기관의 인사를 가름할 잣대로 여겨지는 이번 인사에서는 정치색이 짙거나 학연·지연으로 출세가도를 달렸던 상당수 간부들이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 대상은 대검차장과 법무부차관을 포함한 고·지검장급 40명 전원이며,연쇄승진및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대검차장에는 송정호 광주고검장(56·사시6회)이 유력하고,법무부차관에는 김상수 법무연수원장(56·사시6회)·,심재륜 대구고검장(54·사시7회),김진세 부산지검장(56·사시7회)이 거론되고 있다. 이원성 대검차장(57·사시5회)은 서울고검장,원정일 법무차관(53·사시7회)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장은 사시8회의 박순용 대검중수부장(53),최경원 법무부검찰국장(52),김수장 법무부교정국장(53)이 막판 경합 중이다. 안강민 서울지검장(57·사시8회)은 고검장 승진이 유력시된다. 검찰국장은 신승남 전주지검장(54·사시9회),대검 중수부장은 이명재 대검총무부장(55·사시11회),대검공안부장은 진형구 대검감찰부장(53·사시11회)과 임휘윤 대검공판송무부장(54·사시12회)이 물망에 올라 있다.사시5∼6회인 고검장 3명은 용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시 12회의 신광옥 서울고검부장검사(55·사시12회)와 사시 13회 재경 지청장 등 3∼4명의 검사장 승진이 점쳐진다. 한편 심상명 법률구조공단이사장(56)과 최영광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58)은 후진들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새 정부 차관급 38명 프로필:I

    ◎김홍대 법제처장/치밀한 법령 심사… 첫 내부 승진 처장 치밀하고 탁월한 법령심사 능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세법 등 경제관련 법령분야의 전문가이다.재무부에 잠시 외도한 것을 빼고는 줄곧 법제처에 근무한 법제처 출신 최초의 법제처장.수석 및 분재에 남다른 취미를 갖고 있다.부인 황선화씨(51)와 2남1녀. ▲경북 봉화·56세 ▲고대 법대 ▲행시 10회 ▲법제처 행정사무관 ▲〃 행정심판관리관 ▲〃 차장 ◎한덕수 통상본부장/전형적 무역통… 주관 뚜렷한 ‘싸움꾼’ 옛 통상산업부에서 산업과 통상업무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통상관료.합리적 사고와 깔끔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주관이 뚜렷하고 논리가 정연해 ‘싸움꾼’으로도 통한다.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로 자유시장 경제론자.영어실력이 출중하다.부인은 최아영씨(49).▲서울·50세 ▲경기고·서울대 상대 ▲통산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통산부 차관 ◎정세현 통일/북경 쌀회담 성사 주역… 별명 ‘탱크’ 성격이 호방하고 저돌적이며 추진력이 강해 ‘탱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통일원·민족통일원 등에서 21년동안 북한 문제를 다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청와대 비서관 시절 ‘북경 쌀회담’ 성사에 일조했다는 평.부인 김효선씨(52)와 1남1녀. ▲전북 임실·53세 ▲경기고·서울대 외교학과 ▲남북회담사무국 연락부장 ▲민족통일연구원 원장. ◎안병길 국방/무기분야 전문가… 업무처리 깔끔 육사 19기로 방위산업과 무기분야 전문가.잡음에 시달려 온 방위력 개선사업분야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천용택 장관이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업무를 빈틈없이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평.부인 권석정씨(55)와 1남2녀. ▲경남 밀양·57세 ▲국방부 투자사업 조정관 ▲국방부 제2차관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 ◎조선제 교육/국제회의 단골 초빙… 대인관계 원만 고시 출신으로 67년 공무원에 임용된지 30년만에 차관에 올랐다.유학생과 재외국민교육 등 국제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문교부와 교육부를 거치면서 국제회의에는 단골로 불려나갈 정도의 국제통.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부인 김혜란씨(49)와 1남1녀.▲전남 광주·54세 ▲경희대 ▲문교부 국제교육과장 ▲국제교육진흥원장 ◎신현웅 문화/원만하고 조용… 예리한 통찰력 겸비 문화공보부 종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주영국대사관 공보관,문화부 공보관,문화정책국장,어문출판국장,차관보 등을 거쳤다.원만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예리한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문민정부 들어 대통령 비서실문화체육비서관을 지냈다.부인 한영자씨(50)와 1남 2녀.▲충북 괴산·55 ▲서울대 문리대 ▲공보관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문체부차관보 ◎최홍건 산업/비고시 출신 논객… 중기청 출범 산파 비고시 출신의 실력파.언변이 뛰어나 손가락에 꼽히는 ‘관료논객’으로 통한다.반대의견은 토론을 통해 설득시킨다.일 욕심이 많고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중소기업청 출범때 산파역을 맡았다.특허 행정의 선진화 기틀도 마련했다.부인 송정선씨(49)씨와 1남 1녀.▲경기 이천·55세 ▲경복고·서울법대 ▲상공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특허청장 ◎최선정 보건/핵심 파악,정면돌파 원칙주의자 과제를 맡게 되면 핵심을 잘 파악해 정면돌파하는 원칙주의자. 지난 해 여름 골프파동 여파로 청와대비서관에서 물러나 3개월간 쉬다 연금공단 이사장을 맡아 국민연금 이미지를 쇄신하는 업무를 잘 처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부인 정해상씨(49)와 1남1녀. ▲강원 동해·53세 ▲고려대 ▲행시 10회 ▲복지부 공보관 ▲청와대 비서관 ◎안영수 노동/업무분석 정통… 기획능력 뛰어나 행시 4회 출신으로 서독·사우디아라비아 노무관과 서울·부산노동청장,본부 직업안정국장 고용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업무에 정통한데다 후배들을 잘 챙겨 선후배간의 신망이 두텁다.자유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에 능통하고 기획능력도 뛰어나다는 평.부인 김영희씨(52)와 2남.▲부산·58세 ▲부산대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전승규 해양/호­불호 분명한 직선적 성격 제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7회에 합격,관료의 길로 들어섰다.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줄 곧 근무해 온 해운통.조용하고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직선적이며 호·불호가 분명하다.업무에서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스타일.해양부 요직을 두루 거쳐 실무에 밝다.부인 김양춘씨(55)와 1남 2녀.▲제주 ▲제주대 법학과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제1차관보. ◎김의재 보훈처장/온화한 성품… 합리적 의사 결정 ‘신망’ 30여년간 공직생활을 서울시에서 보낸 정통행정관료.66년 서울시 사무관으로 특채돼 중랑·성북구청장을 거쳤으며 행정1부시장을 끝으로 96년부터 보훈처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온화한 성품에 매사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존중해 부하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부인 정명자씨(54)와 2남. ▲충남 보령·61세 ▲서울대 ▲서울시 기획관리실장 ▲행정1부시장 ◎정덕구 재경/뉴욕 외채협상 맹활약… 추진력 강해 추진력이 강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임기응변이 뛰어나다.93년부터 국제업무 쪽에서 일해 왔으며 지난 1월 뉴욕 외채협상에서 유종근 대통령 경제고문의 눈에 쏙 들었다고 한다.2차관보에서 4개월만에 차관으로 승진,인사에 운이 따른다는 평.부인 이명덕씨(48)와 2남.▲충남 당진·50세 ▲고대 상학과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재정경제원 기획관리실장·제2차관보. ◎선준영 외통/‘선사단’ 인맥 구축… 업무처리 꼼꼼 외교통상부내에서 첫 손꼽히는 국제통상 전문가.부내 ‘선준영 사단’이라는 통상인맥을 구축하고 있다.GATT,WTO 등 국제기구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재외공관에서 오는 전문을 하나하나 검토하는 등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며 일 욕심도 많다.부인 정윤자(54)씨와 1남1녀. ▲경기 광주·59세 ▲경기고·서울대 법대 ▲체코대사 ▲외무부2차관보 ◎석영철 행정/지방 돌며 뚝심 있는 행정 능력 입증 전형적인 관리 스타일로 과묵한 편이나 오래 사귈수록 친근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지방의 일선 기관장을 두루 거치면서 추진력과 뚝심을 보여줬다.지방의 조직과 인사에 정통해 행정자치부 차관에 적임자로 꼽혀 왔다.부인 김순자씨(54)와 1남1녀. ▲충북 제천·57세 ▲고려대 법대 ▲강원도 동해시장 ▲충북 부지사 ▲내무부 차관보 ▲지방행정연수원장 ◎송옥환 과기/업무조정력 돋보여…G7 사업 등 입안 업무추진력외에 관계부처와의 업무조정력이 돋보이는 과학기술 행정가.81년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으로 관계에 몸 담았고 과학기술처로 옮긴뒤 주요 직책을 두루 섭렵했다.G­7프로젝트 등 굵직한 사업을 입안,주도했으며 부하직원들의 고충을 잘 챙기는 편.부인 최길영씨(45)와 1남1녀. ▲서울·53세 ▲고대 화공과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 ▲원자력실장 ◎김동태 농림/농림분야 요직 거쳐 농진청장 활약 73년 청와대 대통령 특별보좌관실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뒤 줄 곧 농림분야 요직을 거쳤다.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합리적이라는 평.농진청장으로 쌀 자급기반 확보에 주력,사상 최대 풍작을 이뤄냈다.부인 오경자씨(49)와 1남 1녀.▲경북 성주·55세 ▲성주농고·서울대 농경제학과 ▲농림부 유통·축산국장·제2차관보 ◎정홍식 정통/10년째 정통 업무… 왕성한 업무 추진 행정고시 10회로 국무총리 기획조정실,대통령비서실을 거쳐 89년부터 체신부,정통부에서 근무해온 정보통신 전문가.정보통신산업 육성과 WTO 개방 대응방안 등의 주요 업무를 주도해 왔다.왕성한 업무 추진력에 다정다감한 면모도 갖추고 있어 따르는 부하직원이 많다.부인 김정숙씨(50)와 3남.▲인천·53세 ▲연세대 경제학과·연세대대학원(경제학) 석사 ▲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정진승 환경/KDI 출신… 대외협상능력 탁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잔뼈가 굵은 학자출신으로 비정통관료 답지 않게 일 욕심이 많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 95년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으로 옮겨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국제회의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는 등 뛰어난 대외협상능력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부인 유윤화씨(48)와 1남2녀.▲충남 공주·53세 ▲서강대 ▲한국개발연구원장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손선규 건설/공시지가 조사체계 확립… 경영능력도 행정경험과 경영능력을 고루 갖췄다.일처리는 치밀하지만 합리적이라는 평.공시지가 조사체계를 확립,지가체계의 일원화에 기여했으며 적자에 허덕이던 감정원을 흑자로 만들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옛 건설부에서 핵심부서를거친 뒤 93년 용퇴했다.부인 이상태씨(52)와 1남 2녀.▲강원 원주·59세 ▲춘천고·서울법대 ▲건설부 국토계획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병우 예산청장/모나지 않은 성격… 후배 챙기는 ‘맏형’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일을 무리하기 추진하지 않으며 후배들을 챙겨주는 맡형 스타일.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이 기획원 차관보를지낼 때 예산총괄과장 등을 맡아 일을 매끄럽게 처리한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라는 후문.부인 유인숙씨(48)와 1남 1녀.▲충북 청주·50세 ▲서울법대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차관보▲재정경제원 제1차관보·예산실장
  • 새 정부 차관급 38명 프로필:Ⅱ

    ◎이건춘 국세청장/재산세 분야 전통… 행시 10회 선두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며 국세청내 행시 10회 출신 가운데 선두주자.온화하면서도 성품이 성실해 위 아래 신망이 두텁다.처음 만나는 사람도 쉽게 호감을 갖는 호남형이며 외부에도 지인이 많다.특히 직세와 재산세 분야에 밝다.부인 문영인씨(49)와 2남.▲충남 공주·55세 ▲공주고·연세대 행정학과 ▲국세청 재산세·직세국장 ▲경인·중부·서울지방국세청장. ◎이상호 병무청장/합리적 군수업무 정비한 ‘국제신사’ 차분하면서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군수본부장 재직때 합리적인 군수업무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을 받았다. 외모처럼 일처리가 깔끔해 ‘국제신사’로 통하며 못하는 운동이 없을만큼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많은 책을 읽는 독서광.부인 신용선씨(60)와 1남1녀.▲경북 김천·60세 ▲육사17기 ▲국방부 군수본부장 ◎이보식 산림청장/연구직 출발… 내부승진 1호 청장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에서 연구직으로 출발,산림청 개청이래 처음 청장으로 내부승진한 입지전적 인물이다.육종연구소 소장 재직시 주목의 씨눈에서 항암제인 ‘택솔’을 개발,상업화하기도 했다.뚝심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부인 임정자씨(59)와 2남 1녀.▲황해 수안·60세 ▲부여고·서울 농대 ▲산림청 조림·영림국장 ▲산림청 차장 ◎박종세 식품의약청장/미서 20년간 연구… 행정력도 호평 20년간 미국 존슨 홉킨스대학 등에서 연구생활을 한 전문기술관료 출신. 88서울 올림픽때는 도핑콘트롤센터 소장을 맡아 벤 존슨의 약물복용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 전개가 정연하며 합리적성품에 행정력도 겸비했다는 평.▲서울·54세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본부 독성연구소장 ◎신건 안기부1차장/장영자 사건 수사 지휘 ‘칼날검사’ 82년 이철희·장영자 사건때 수사검사로 명성을 날렸다.그러나 93년 슬롯머신 사건때는 정덕진씨와 수차례 만난 인연으로 엉뚱한 곤욕을 치렀다. 소탈하고 온화한 성격이나 칼같은 기질도 돋보여 이종찬 안기부장을 도와안기부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 부인 한수희씨(55)와 1남 3녀. ▲전북 전주·57세 ▲서울법대 ▲대검 중수부장 ▲법무부 차관 ◎김진선 비상기획위장/수방사령관 등 주요 보직거친 야전통 수경사·사단장·수방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야전통. 93년 4월 2군사령관으로 임명됐다가 노태우계인 ‘9·9인맥’으로 분류돼 한달여만에 옷을 벗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대선전에 자민련에 입당해 김종필 총리서리의 신망이 높다.부인 임매자씨(54)와 2남.▲충북 괴산·59세 ▲육사19기 ▲육군참모차장 ▲2군사령관 ◎엄낙용 관세청장/세제·국제업무 두루거친 재무관료 세제와 국제업무 분야를 두루 섭렵한 재무관료.신사 풍의 용모에 조용한성격이지만 업무 추진력은 뛰어나다.재정경제원 2차관보때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술은 거의 입에 대지 않지만 대인관계는 원만하다.부인 홍영신씨(47)와 1남 1녀.▲서울·50세 ▲서울대 행정학과 ▲재무부 세제심의관 ▲재경원 국세심판소장·제2차관보. ◎김세옥 경찰청장/후배 신망 두터운 경비작전 전문가 경비작전 분야의 전문가.신중하고 과묵해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나 대인 관계가 원만하고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 간부 후보생 16기를 수석 졸업했으며 인정이 많아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다.부인 박옥주씨(50)와 2남.▲전남 장흥·57세 ▲조선대 법대 ▲전북경찰청장 ▲경찰청 경비국장 ▲전남경찰청장 ▲경찰대학장 ◎추준석 중기청장/국제감각 겸비한 상공분야 토박이 토박이 상공맨.부산출신으로 할아버지가 김영삼 대통령의 은사였던 관계로‘PK’로 분류돼 왔으나 정작 인사에서는 출신지 덕을 본 일이 없다.사안의 핵심을 정확히 판단해 대안을 제시하는 스타일.주불 상무관 경험 등으로 시야도 탁 트였다.부인 엄윤지씨(49)와 1남 1녀.▲부산 동래·51세 ▲서울상대 ▲상공부 국제협력관 ▲통산부 산업정책국장 통상정책국장·차관보 ◎정종환 철도청장/교통경제 분야 잔뼈굵은 ‘불도저’ 28년간 교통경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관료 출신.교통부직원들 사이에서는 업무 추진력이 강해 ‘불도저’로 불리우면서도 자상하다는 평.야생화 등 식물에 대해서는 거의 건문가 수준.부인 조정자씨 사이에 3남.▲충남청양·50세 ▲고려대 정외과 ▲교통부 국제항공과장·도시교통국장·항공국장·관광국장 ▲건교부 국토계획국장·기획관리실장·수송정책실장 ◎나종일 안기부2차장/새 정부 이론 가진 국제정치학자 김대중 대통령 집권과정에서 ‘지역등권론’이란 이념적 기초를 제공한 국제정치학자.경희대교수직을 가진 채 국민회의 지도위원,당무위원으로 김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나용균전의원(4.5.6대)이 부친이다.부인 홍재자씨(54)와 1남 3녀. ▲전남 나주·58세 ▲서울대 정치학과 ▲경희대 정경대학장 ▲국민회의총재 외교안보특보 ▲인수위 행정실장 ◎윤원배 금감원 부위원장/경제정의 실현 강조한 학자 출신 합리적이고 온건하다.6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80년 조사역을 맡다가 미국노스웨스턴대로 연수를 떠난 뒤 학자로 변신했다.경제정의 실현에 관심이 많다.김태동 경제수석,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와 가까우며 지난 해 대선때 김대중 대통령의 경제자문에참여했다.▲전남 강진·52세 ▲서울대 경제학과 ▲숙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정의연구소장 ▲경실련 집행위 부위원장. ◎강정훈 조달청장/업무 추진력 탁월… 조달분야 전문가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치밀하다.줄곧 조달청에만 몸담아 온 조달분야 전문가.소탈하고 정이 두터워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정부조달시장 개방과 관련 제도개선,업무의 국제화,대민 친절봉사 등으로 조달청의 위상을 새롭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박안자씨(55)와 1남 2녀.▲경북 영주·56세 ▲연세대 행정학과 ▲행시7회 ▲조달청 부산지청장·차장. ◎김강권 농진청장/녹색혁명 주도… 농업발전 산중인 70년대 녹색혁명과 80년대 백색혁명을 주도한 농업발전의 산증인.감자육종을 비롯한 원예·생물산업의 토대를 확립하고 기술개발에 기여했다.소탈하고 격의없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지금도 프라이드 승용차로 출·퇴근한다.두주불사형.부인 장명자씨(55)와 2녀.▲서울·59세 ▲서울고·서울 농대▲미 하와이대 박사 ▲농업진흥청 시험국장·농업기술연구소장 ◎김수동특허청장/변리사 자격증 취득… 특허업무 조예 업무처리가 치밀하고 추진력도 갖춘 상공관료 출신.옛 상공부에서 산업·무역·통상분야를 두루 거쳤다.특허청 항고심판소장을 역임하며 변리사 자격증을 딸 정도로 특허분야에 조예가 깊다.집요하면서도 모나지 않는 성격으로 특허청을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부인 유정애씨(50)와 2남 ▲경북 문경·52세 ▲경기고·서울법대 ▲특허청 차장. ◎안번일 감사원사무총장/세법·금융 감사 인정 받는 회계통 일 처리의 선이 굵은데다 합리적이며 통솔력이 뛰어나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세법과 금융관계 감사에 밝아 감사원 내에서 손꼽히는 회계통.감사위원으로 승진했다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례적 케이스.부인 이춘희씨(49)와 2남1녀. ▲서울·56세 ▲서울대 법대 ▲감사원 공보관 ▲〃 제4국장 ▲〃 기획관리실장 ▲〃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조건호 총리비서실장/경제부처 섭렵·인화 탁월 ‘마당발’ 상공부 재무부 총리실 청와대 등을 두루 거친 화려한 경력의 경제관료.대학시절 조정선수로 활약했으며 소탈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가는 곳마다 인기를 모은다.문화계 스포츠계와 언론계에도 아는 사람이 많은 ‘마당발’이다.부인 박찬혜씨(49)와 2녀. ▲경기 김포·54세 ▲서울대 법대 ▲재무부 공보관·국제금융국장 ▲청와대 기획조정관 ▲총리비서실장 ◎박용환 공무원교육원장/업무처리 명쾌한 행정전문가 옛 총무처에서 조직·인사국장을 지내 중앙 행정을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업무처리가 명쾌하고 성격이 호탕해 부처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보스형.판단력과 통솔력을 갖췄으며 업무처리도 명쾌하다는 평이다.부인 백아영씨(54)와 2남2녀. ▲대구·54세 ▲서울대 정치학과 ▲행정고시 11회 ▲총무처 조직·인사국장 ▲소청심사위원 ▲기획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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