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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원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재택치료

    입원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재택치료

    정부가 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주요 의료 대응 조치로 코로나19 환자 중 재택치료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확진자 가운데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도 재택 치료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보고받았다. 그간 미성년자 또는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으로 제한됐던 재택치료 대상을 한층 넓혀 의료 체계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의식 장애나 호흡곤란, 조절이 어려운 발열·당뇨·정신질환자, 투석 필요 환자 등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라면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확진자가 감염 전파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어렵거나, 앱 활용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재택 치료 중에는 지역사회 의료진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이 이뤄지며, 이 같은 치료 행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기존에 재택 치료에는 별도의 수가가 적용되지 않았으나, 향후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전화 상담 관리료(진찰료의 30%)를 추가 지급하고, 협력병원에서 환자를 보는 경우에는 환자 관리료로 하루당 8만860원의 묶음 수가를 적용한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자체에서 직접 모니터링 전담팀을 설치해 재택치료 협력 의사를 운영하거나 또는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확진자의 건강관리를 매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급차 등 즉시 환자 이송이 가능한 이송 수단을 마련한다. 재택치료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전담병원 외에도 단기진료센터·전용생활치료센터 등의 진료 체계도 구축한다. 격리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기존의 자가 격리 체계를 활용해 자택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이탈이 확인됐을 경우에는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격리 기간에 발생한 폐기물은 의료 폐기물이 아닌 생활폐기물로 분류하되,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 이중 밀봉과 외부 소독을 거쳐 환자 본인이 재택 치료 종료 후 3일 후 외부로 배출하도록 한다. 재택치료 절차의 골자는 시도 병상배정팀이 환자의 증상·질환·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상자를 확정해 보건소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재택치료는 건강관리와 격리관리로 나뉘는데, 건강관리 부분에서는 지자체 신설 재택치료관리팀이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을 주관한다. 재택치료관리팀 내 격리관리반은 대상자의 자택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이탈이 확인될 경우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조치한다. 만약 이를 거부하면 시설 격리가 이뤄진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보건소와 시도 병상배정팀이 이송 수단을 확보해 사전에 지정된 이송 의료기관으로 옮긴다. 이후 의료기관의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격리 해제를 통보한다. 이 통제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의료 체계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 재택치료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재택치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자체의 세심한 준비와 국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가 자체적으로 재택치료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중이며, 대상자는 지난달 30일 1517명에서 이날 기준 3328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이 3231명(서울 2230명·경기 847명·인천 154명)으로 97.1%를 차지했다.
  • ‘암투병 10억 펀딩’ 최성봉, 쇼핑몰 환자복 입은 이유 

    ‘암투병 10억 펀딩’ 최성봉, 쇼핑몰 환자복 입은 이유 

    암투병 사실을 알려 ‘10억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가수 최성봉(31)이 자신을 향한 의혹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7일 ‘최성봉 거짓 암투병 의혹…10억 펀딩 왜?’라는 제목으로 최성봉이 암환자인지 의심되는 제보를 받았다며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최성봉의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의료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외형만을 두고 암 환자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지만, 대장암 3기에 수술을 받았고 항암치료까지 받았다면 살이 굉장히 많이 빠진다고 한다”라며 활동 당시보다 살이 오르고, 탈모도 오지 않은 최성봉의 모습을 보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성봉이 입고 찍은 환자복 사진도 쟁점이 됐다. 이진호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확인해 보니 ‘대형 병원에서는 이런 환자복을 쓰지 않는다. 병원명이나 로고가 명확하게 찍힌 환자복을 쓴다’고 했다. 실제로 최성봉이 입은 환자복은 ‘hospital’만 쓰여 있는 것으로 쇼핑몰에서 구입해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진호는 지난달 22일 최성봉의 자취방에서 만났다는 여성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당시 응원메시지를 보냈다가 만나자는 제의를 받았고, 실제로 만난 최성봉은 암환자로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 방송이 끝나고 최성봉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장, 전립선, 갑상선, 폐, 뇌, 심장 및 목 등에 암 진단을 받은 진단서를 공개했다. 최성봉은 “제 암 투병을 의심을 한 뒤 연락을 해왔다”며 “입증 자료를 보내줬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회유와 겁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병원복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개인 병원에서 제가 선물로 받은 병원복이다. 많은 분이 (제가 있는) 병원에 찾아오시는 걸 방지하기 위해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22일 여성과 자취방에서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상담을 위해 만났고 40분 정도 대화 후 자리를 떴다”고 적었다. 끝으로 최성봉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동정과 구걸로 제 인생이 쓰이는 것이다. 그런데 결국 암 투병이 기사화되었고, 치부가 밝혀지는 것에 너무 고심이 많았다”며 “제 암 투병으로 이용하는 여러 유명인, 저에게 현금을 건네줬다고 하는 분들까지 모든 걸 내려놓는 마음으로 참았지만 이번에는 강경히 민형사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성봉은 2011년 방송된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 “재택치료 대폭 확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까지

    “재택치료 대폭 확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는 차원”지역사회 의료진 통해 비대면 진료자택 이탈 확인되면 안심밴드 착용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재택치료를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코로나19 확진자는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미성년자 또는 미성년 자녀를 둔 보호자 등으로 제한됐던 재택치료 대상이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대폭 확대된다. 재택 치료 중에는 지역사회 의료진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처방이 이뤄진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급차 등 즉시 환자 이송이 가능한 이송 수단도 마련한다. 아울러 기존의 자가 격리 체계를 활용해 자택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이탈이 확인됐을 경우에는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격리 기간에 발생한 폐기물은 의료 폐기물이 아닌 생활폐기물로 분류하되, 이중 밀봉과 외부 소독을 거쳐 환자 본인이 재택 치료 종료 3일 후 외부로 배출하도록 한다. 다만 확진자가 감염 전파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어렵거나, 앱 활용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재택치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 여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가 늘더라도 확진자의 건강관리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안정적 의료대응 체계를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주 한글날 연휴와 관련해선 “아직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WHO “코로나 지원 물품, 1년여 만에 북한에 반입”

    WHO “코로나 지원 물품, 1년여 만에 북한에 반입”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 물자 일부가 1년여 만에 북한에 반입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이날 “WHO는 선박을 통해 남포항으로 일부 지원 물자를 운송할 수 있었다”며 “지원 물자는 다른 유엔 기구들이 보낸 물자와 함께 격리 조치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살바도르 소장은 “몇 달 전 북한 보건성은 유엔 기구들에 중국 다롄항을 통해 중국에 발이 묶여 있는 일부 물자의 대북 운송을 허용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이는 북한에 일부 의약품과 물자가 반입되도록 허가한 북한 당국의 첫 통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말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WHO는 다롄항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해 다롄항과 남포항 간 해상 운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WHO의 대북 지원 물자 수송으로 1년여 만에 중국 다롄항과 북한 남포항 간 운송이 재개된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경을 봉쇄했으며, 같은 해 7월 국가 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하면서 다롄항과 남포항 사이의 운송도 금지해왔다.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되면서 국경을 봉쇄했다”며 “이후 WHO를 포함한 국제기구들의 대북 지원 물자 대부분이 북한에 반입되지 못하고 중국에 발이 묶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보관됐던) 물품은 의약품과 의료용품 및 장비 등을 포함한다”며 “WHO와 다른 국제기구들은 개인보호장비(PPE), 장갑, 마스크와 진단 시약 등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조달해 북한 당국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국가적 조치를 취하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WHO의 지원 물자를 반입함에 따라 국경을 개방하거나 국제사회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할지 주목된다. 북한이 지난 4월부터 중국과의 육로 교역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계속 제기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너 이 새끼 위조지폐 좀 작작 그려라/한승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너 이 새끼 위조지폐 좀 작작 그려라/한승원

    너 이 새끼 위조지폐 좀 작작 그려라/한승원 늦가을 궂은비 맞으며 출판사에 장편 소설 원고 넘기려고 추고하다가 물통을 지고 북한산 중턱 약수터에 오릅니다 떨어져 누운 채 젖은 낙엽 밟으면서 좋은 물 마시고 오래 살겠다고 발버둥 치는 이 지친 육신 빌어먹을 이놈의 소설 쓰기 슬프고 겁납니다 돼지 똥오줌 냄새 저쪽 눈송이들 같은 개망초꽃 눈물 같은 이슬 질퍽한 그 꽃술 언덕 위에 누워 있는 당신의 지청구가 들립니다 너 이 새끼 위조지폐 좀 작작 그려라 옥천을 따라 걷습니다. 남문교 성남교 성동교 조곡교 내가 아침에 만나는 다리 이름입니다. 다리들은 매일 한자리에 서서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요. 사람들과 자동차들 수없이 지나가지만 아무 불평 없습니다. 강물 위에 의젓이 서 있는 다리들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지나간 시절 그립습니다. 조간에 매일 시가 발표되고 월평란에 그달의 시와 소설이 소개되었지요. 문단 어른들이 쓴 이 월평을 읽으며 새로운 작가의 꿈을 꾸는 이 많았습니다. 너 이 새끼 위조지폐 좀 작작 그려라. 평론가 김현이 한승원의 소설에 던진 지청구입니다. 가슴 저릿저릿한, 사랑 가득한 지청구이지요. 좋은 작품도, 꾸중해 줄 어른도 없는 아침입니다. 가을 햇살 아래 다리들 환합니다. 곽재구 시인
  • “피자먹는 여성 모습, 방송 금지”…시대 역주행하는 이란 방송 검열

    “피자먹는 여성 모습, 방송 금지”…시대 역주행하는 이란 방송 검열

    이란의 국영 언론이 발표한 검열 항목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여성의 인권이 열악한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이란에서는 여성 차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란와이어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IRIB 등 국영방송은 텔레비전에서 여성이 피자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들은 직장을 배경으로 한 화면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마시는 차를 제공하는 장면을 내보내서는 안 되며, 가죽장갑을 착용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금지시켰다. IRIB의 홍보 담당자인 아미르 호세인 샴사디는 “여성이 붉은색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나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 역시 화면에서 보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방송사와 제작사는 엄격한 새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남성과 여성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과 사진은 방송 전에 IRIB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가는 새로운 규제사항이 발표되자마자 곧장 이를 제작에 적용했다. 현지의 한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매주 월요일 방송되던 토크쇼에서는 게스트로 나온 여성 배우의 얼굴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엘나즈 하비비라는 이름의 여성 배우가 남성 진행자와 한 프레임에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었고, 대체로 목소리만 등장할 뿐이었다. 현지 여성 배우들과 시청자들은 당혹스러운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란의 유명 남성 배우인 아민 타로크는 “(게스트로 나온 여성 배우들의 얼굴을 보여줄 수 없다면) 최소한 게스트의 이름을 자막으로 적어주면 좋겠다”면서 “시청자들은 토크쇼에 출연한 여성 배우의 얼굴을 전혀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진행자가 초반에 언급해주지 않았다면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도 몰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란은 이슬람 전통과 어긋나는 장면을 텔레비전에 비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제재를 가해왔다. 특히 여성이 청바지를 입거나 피자를 먹는 등 서구 문화를 연상시키는 차림과 행동에는 갈수록 심한 검열과 통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란 당국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받는 국영방송이 지도부의 ‘메시지’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 2018년 당시 와일드한 헤어스타일과 뛰어난 축구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페인의 카를로스 푸욜이 이란 방송국 IRTV3로부터 축구 해설 제의를 받았지만, 그가 테헤란의 스튜디오를 방문한 직후 해설 계획은 없던 일이 됐다. 푸욜은 당시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의 외모(헤어스타일) 때문에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다”고 밝혔고, 영국 BBC는 이를 두고 “이란은 두발과 관련한 제한 정책을 두고 있지 않지만, 비 이슬람적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방송에 내보내는 걸 엄격하게 금지한다”고 전한 바 있다.
  • “오징어게임, 재밌다고 훔쳐보냐” 中에 쏟아진 비난 [이슈픽]

    “오징어게임, 재밌다고 훔쳐보냐” 中에 쏟아진 비난 [이슈픽]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 불법 유통반크 “재미있다고 훔쳐봐도 되나요”불법 유통 막는 글로벌 청원 호소중국 쇼핑 앱은 굿즈 제작해 판매 한국이 만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불법 유통 문제가 불거져 비판이 쏟아진다. 중국에서는 ‘오징어 게임’ 콘텐츠가 불법 유통되는 동시에 관련 상품도 등장해 인기몰이 중이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불법 유통되는 것과 관련해 글로벌 캠페인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문화공정에 이어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 문제도 국제적으로 알려 막자는 취지다. 반크는 ‘83개국 1위 달성, 그런데 재미있다고 훔쳐봐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배포 중이다. 이어 “넷플릭스를 볼 수 없는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대규모로 불법 유통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는 글로벌 청원에 동참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83개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은 넷플릭스 정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국가지만, 불법 경로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번역본을 시청하는가 하면 쇼핑 앱에서는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해시태그가 누적 조회 수 17억 700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징어 게임’에 영감을 받은 상품들이 전세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상품이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다”며 “상품문의란은 핼러윈까지 배송이 가능하냐는 문의로 채워져 있다”고 보도했다.장하성 “모니터링하며 시정 요구 중” 장하성 주중한국대사는 전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경우, 넷플릭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의 60여개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걸 파악했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불법 유통되고 있다며 “심지어 쇼핑 앱에서는 드라마 속 초록색 체육복에 ‘중국’이란 한자를 삽입해 판매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중년 남성이 ‘중국’이라고 적힌 초록색 체육복을 입은 사진은 유명 배우 우징이 카메오 출연한 2019년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오징어 게임’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매체는 중국의 콘텐츠 불법 유통 등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당 136만원 최고가… 양양 ‘황금 송이’

    ㎏당 136만원 최고가… 양양 ‘황금 송이’

    강원도 양양송이가 1㎏당 136만원대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난 5일 공판을 종료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생산 물량이 급격히 떨어져 이날을 끝으로 양양송이 공판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마지막날 판매된 1등급 460g의 공판가격은 ㎏당 136만 66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양송이 공판은 해마다 하루 생산량이 30㎏이하가 3일 이상 이어지면 종료하고 있다. 올해 양양송이는 풍부한 강우량, 적정한 기온 등으로 풍작이던 2018년도의 생산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과는 빗나갔다. 올해 양양송이 총 생산량은 2948㎏에 공판 금액은 9억 9823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해 평균 5000∼6000㎏정도 공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작황은 평년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채취농가들은 ‘송이 생장의 필수 조건인 소나무의 노령화와 송이 발생지에 수북이 쌓인 낙엽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 26살 예진씨의 죽음… 4호선 기관사의 안내방송 이유[이슈픽]

    26살 예진씨의 죽음… 4호선 기관사의 안내방송 이유[이슈픽]

    “가족이 데이트폭력으로 사망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으니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안내방송이 불편하시겠지만 이렇게 밖에 알릴 방법이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16일 지하철 4호선에 들린 기관사의 안내방송은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지하철에 탄 시민은 ‘지하철 4호선 기관사의 안내방송을 듣고 오열할 뻔했다’라고 했다. 기관사는 방송 다음날 사적인 이야기를 방송했다는 이유로 운전 업무에서 배제됐다. 기관사는 ‘마포구 데이트폭력’으로 소중한 가족 황예진씨를 잃었다. 지난달 25일 새벽. 이제 겨우 26살, 좋은 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독립한 딸 예진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깨어날 확률도 희박하고 깨어나더라도 식물인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첫 월급을 타면 외할머니 선물을 사러 가자고 약속했던 딸은 그 날 새벽 이후 영영 깨어나지 못했다. 3주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지난 8월17일 사망했다. 남자친구 A씨(31)의 끔찍한 폭행 때문이었다. 딸이 살던 오피스텔 CCTV에는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과 연인관계라는 것을 알렸다는 이유로 다투기 시작한 남자친구는 돌연 예진씨의 머리를 벽에 여러차례 부딪히게 했다. 예진씨는 머리를 다친 듯 쓰러졌지만 남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예진씨를 응급조치 할 생각도 없이 질질 끌고 다녔다.그렇게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예진씨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엄마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엇 때문에 남자는 내 딸에게 그토록 심한 폭행을 가한건지, 그리고 왜 의식을 잃은 예진 씨를 끌고 다니며 살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린건지 그 답을 찾고 싶다고 했지만 법원은 “도주 가능성이 낮다”며 남자친구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고, 남자친구는 불구속 상태로 풀려나 한동안 일상생활을 했다. 그는 자신도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왜 딸을 폭행한건지에 대해선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어머니는 숨진 딸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유족은 건물 안에서 추가 폭행이 일어나 피해자의 입술이 붓고 위장출혈, 갈비뼈 골절, 폐 손상 등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렀다며 사망 신고까지 미루고 살인죄 적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예진씨의 어머니는 “연애하다가 싸워서 폭행당해 사망했다? 백 번, 천 번을 생각해도 저희는 이건 살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올린 국민청원은 53만여명이 동의를 받고 지난 9월24일 청원종료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재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이틀 뒤 A씨를 구속송치했다. 그리고 검찰은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6일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유족면담, 법의학자문 추가의뢰, 현장실황조사, 폐쇄회로(CC)TV 영상 대검 감정의뢰 등 보완수사해 피고인 폭행과 사망과의 인과관계 더욱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다만 해당 혐의는 재판에 의해 확정된 사실은 아니라고 덧붙였다.피해자의 유족들은 입장문을 내고 수사기관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A씨를 ‘상해치사’로 기소한 데는 유감을 표명했다. 유족 측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한 점, 119신고를 하면서 즉각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피해자가 쓰러진 뒤에도 끌고 다니며 폭력을 지속한 점, 허위로 112 신고하고 의료진에 허위사실을 고지한 점을 들며 “가해자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고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예진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고, 영장 신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4호선 기관사의 업무배제와 관련, “감사실이 조사는 하겠지만, 징계를 주려는 목적은 아니다”라며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실무에서 분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앞으로 안내방송에서 사적인 내용은 다루지 못하게 사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편향된 공영방송, 민영화가 답… KBS·MBC 거의 안 봐”

    윤석열 “편향된 공영방송, 민영화가 답… KBS·MBC 거의 안 봐”

    윤석열 “정권 바뀌면 점령군처럼 싹 몰아내는 게 언론사냐…공신력 떨어져”“캠프 사람 KBS 사장 시키는 짓 안해”개헌에는 “특정세력 일방적 밀어붙이기 안돼”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정권 바뀌면 바깥사람들이 딱 들어와서 그야말로 점령군처럼 싹 몰아내고 하는 이게 과연 언론사냐”면서 “이런 정도로 공영방송이 편향돼 있다면, 정말 민영화가 답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보수 시민단체인 ‘정권교체국민행동’ 주최 토론회에서 “이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정치하기 전 공직에 있을 때도 BBC라든가 독일 공영방송 이사 선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의 대선 캠프에 언론 특보로 영입됐다 해촉된 이진숙 전 MBC 기자가 정권교체국민행동 대변인 자격으로 MBC 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물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윤 전 총장은 “방송사 안에서 근무하는 사람도 할 짓이 아니다”라면서 “정권 바뀌면 다 쫓겨날 거 생각하니까 정권 말기에는 그야말로 악랄하게, 현 정권이 유지돼야 목숨 부지할 수 있다는 식으로 한다”고 지적했다.“제가 집권하면 그냥 놓을 것”“언론서 일하고 가장 존경받는 분으로” 그는 “KBS, MBC 시청률이 얼마 안 된다고 하는데, 저는 거의 안 본다”면서 “그만큼 공신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집권하면 그냥 놓겠다”면서 “사장 누구 지명하고 그렇게 안 하고, 언론에서 오래 일한 분 중 가장 존경받는 분을, 위원회를 어디 구성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KBS 사장을 캠프에서 일하던 사람 시키는 그런 것 안 할 것”이라면서 “언론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유능한 분 딱 올려놓고 알아서 하라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총장은 헌법 개정과 관련, “시민사회부터 시작해 상당 기간 사회적 합의부터 이뤄나가는 게 순서”라면서 “특정 세력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개헌으로는 지속가능한 체제를 만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 양양송이 ㎏당 136만 6600원 역대 최고가…올 생산 종료

    양양송이 ㎏당 136만 6600원 역대 최고가…올 생산 종료

    강원도 양양송이가 1㎏당 136만원대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난 5일 공판을 종료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 달 추석이 지나면서 생산 물량이 급격히 떨어져 이날을 끝으로 양양송이 공판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마지막날 판매된 1등급 460g의 공판가격은 ㎏당 136만 660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양송이 공판은 해마다 하루 생산량이 30㎏이하가 3일 이상 이어지면 종료하고 있다. 올해 양양송이는 8월의 풍부한 강우량, 적정한 기온 등으로 풍작이던 2018년도의 생산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과는 예상을 빗나갔다. 올해 양양송이 총 생산량은 2948㎏에 공판 금액은 9억 9823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해 평균 5000∼6000㎏정도 공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작황은 평년의 절반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송이 채취농가들과 판매상들은 ‘송이 생장의 필수 조건인 소나무의 노령화와 송이 발생지에 수북이 쌓인 낙엽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자도 전세대출 가능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자도 전세대출 가능

    건물 용도가 ‘기숙사’로 돼 있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도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자도 주택도시기금의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나 시중은행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주거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건물 등을 매입해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그러나 기숙사라서 구분등기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주자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국토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시중은행,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공부상 기숙사도 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 대상에 포함되도록 ‘기금대출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기숙사 입주자가 기금 대출대상이 아니어도 시중은행 재원의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HUG 전세보증 매뉴얼을 수정했다. 정송이 국토부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입주자들의 요구가 신속히 반영돼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심 내 양질의 청년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등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국화의 향연을 즐기세요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국화의 향연을 즐기세요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전북 임실군 임실읍 치즈테마파크 20만㎡ 푸른 잔디 위에 형형색색의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2016년 첫선과 함께 ‘가을 추억 쌓기 명소’로 등극한 치즈테마파크 국화 전시는 올해로 6년째다. 알프스 풍 치즈테마파크는 10월 들어 온통 국화꽃 세상으로 변신했다. 환상적인 장관에 취해 있노라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치즈테마파크에 들어서면 청량한 가을햇살 아래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눈부신 국화 화분이 끝없이 펼쳐진다. 보는 이들 마다 절로 탄성을 자아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 가슴깊이 파고들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향기는 덤이다.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와 ‘산양’,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들은 멋진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해 이곳을 찾은 가족, 연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주변, 임실천에 조성된 정갈한 코스모스 길도 가을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킨다. 임실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도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하지 못하지만 최소한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명맥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온라인으로 준비된 제7회 임실N치즈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N치즈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임실 농특산물 홍보 등 ‘온라인 미니축제’로 진행된다. 임실N치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저녁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15% 할인된 착한 가격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온라인 행사가 우리 군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산업형 온라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국화와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 국화 전시는 11월 초까지 계속된다.
  • 오너 귀환 앞둔 태광그룹, 제2 도약 전환점 되나

    오너 귀환 앞둔 태광그룹, 제2 도약 전환점 되나

    ‘황제보석’ 이호진 전 회장 이달 출소태광산업, LG화학과 창사 후 첫 합작정부 주도 부생수소 사업도 뛰어들어조카와 흥국생명 등 경영권 분쟁 조짐10년간 역성장… 재기 쉽지는 않을 듯이호진(59) 전 태광그룹 회장의 이달 만기 출소를 앞두고 태광그룹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형 집행을 마친 총수의 귀환을 제2의 도약을 위한 터닝 포인트(전환점)로 삼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최근 LG화학과 플라스틱·접착제·합성고무 제조에 쓰이는 화학연료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티엘케미칼’(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태광산업이 728억원(지분 60%), LG화학이 485억원(지분 40%)을 투자한다. 태광산업이 다른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건 1961년 창사 이래 60년 만이다. 태광산업은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부생수소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재계에서는 태광산업의 이례적인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와 수소사업 진출이 이 전 회장 출소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전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모두 털어낸 것이 미래 사업 투자에 속력을 내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회장은 태광산업 지분 29.48%를 보유한 그룹 최대주주다. 물론 이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향후 5년간 취업이 제한돼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1월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두 달 뒤 간암 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결정이 내려졌다. 2012년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지만 이 전 회장은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대법원 파기환송이 거듭되면서 이 전 회장은 8년 5개월의 재판 기간에 7년 9개월을 불구속 상태로 지냈고, 거주지와 병원을 벗어나 음주·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필라테스까지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황제보석’이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서울고법은 2018년 12월 이 전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재수감했다. 이후 대법원은 2019년 6월 징역 3년의 실형을 최종 형량으로 확정했다. 총수의 부재로 태광그룹은 지난 10년간 역성장의 늪에서 허덕였다. 2011년 4조원을 훌쩍 넘던 태광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1조 9000억원을 기록하며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00억원에서 6분의 1 수준인 707억원으로 축소됐다. 이 전 회장의 출소가 태광그룹이 재기하는 계기가 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 전 회장의 과거 행적이 ‘주홍글씨’처럼 인식될 수 있어서다. 또 조카 이원진(43)씨가 계열사 흥국생명·고려저축은행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분쟁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어 태광그룹에 드리운 먹구름이 당장 걷히진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유관순 열사 추모 발걸음 7년째… 용산구청장의 마지막 꽃 한 송이

    유관순 열사 추모 발걸음 7년째… 용산구청장의 마지막 꽃 한 송이

    일제 때 이태원에 묻혔다가 사라져성 구청장, 추모 사업 제안해 비 건립“후대 잊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 의무” 이봉창 역사울림관 등 역사도시 강조“눈 앞에 내려다보이는 저 땅이 미군 부대입니다. 70년 넘게 서울 용산의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죠. 그 이전에는 40년간 일본군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유관순 열사 추모비 앞에서 저 땅을 보고 있으니 소회가 남다릅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28일 미군 기지와 남산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을 찾았다.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1주기를 맞아 이 공원에서 추모제를 지내기 위해서다. 성 구청장은 “매년 공원 안에 세워져 있는 유관순 열사 추모비 앞에서 기념식을 해왔는데, 오늘이 제 임기 중 마지막 추모제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용산구가 유관순 열사 추모 사업을 시작한 건 2015년부터다. 열사의 유해가 한때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었다는 사실을 접한 성 구청장이 관련 부서에 추모 사업을 제안했다.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세상을 떠난 열사의 시신은 당시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다. 그러나 묘지 일대가 일제강점기 때 군용기지로 전환됨에 따라 열사의 묘는 망우리 공동묘지로 옮겨졌고, 그 과정에서 실전(失傳)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유족들과 상의한 뒤 2015년 옛 이태원 공동묘지 터와 용산 일대가 보이는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세우고 인근에는 ‘유관순길’이라는 명예 도로명도 붙였다. 2016년 식목일에는 유 열사의 천안 생가에서 가져온 흙과 소나무를 추모비 앞에 심었다. 열사가 이용했다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그 소나무에 물을 주기도 했다. 성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하신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의무”라면서 “우리의 노력으로 열사의 넋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조만간 100만평에 달하는 미군 기지가 우리 정부에 반환돼 국가공원으로 거듭난다”면서 “그 기쁨을 열사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평소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 구청장은 유관순 열사 추모비 외에도 용산이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 효창공원 의열사를 상시 개방한 데 이어 2019~2020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명소 100곳을 선정해 안내판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을 개관했고, 2022년 3월에는 용산역사박물관의 문도 새로 연다. 성 구청장은 “앞으로 용산의 역사문화시설을 두루 탐방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역사적 인물의 순국일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자연스럽게 역사적 공간을 찾아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하철서 “데이트폭력에 가족 사망” 방송한 차장 업무배제

    지하철서 “데이트폭력에 가족 사망” 방송한 차장 업무배제

    지난달 지하철 운행 중에 “가족이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했다”고 안내방송을 한 차장이 최근 업무에서 배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5일 “감사실이 조사는 하겠지만, 징계를 주려는 목적은 아니다”라며 “차장의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실무에서 분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앞으로 안내방송에서 사적인 내용은 다루지 못하게 사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차장들의 개인적인 내용 방송이 이어질 수도 있어서다. 해당 차장의 사연은 지난달 16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퍼졌다. 그는 4호선 지하철 운행 중 “가족이 얼마 전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했는데 국민청원을 올렸으니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7월 마포구에서 일어난 상해 치사 사건 피해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 황희찬 “엉덩이가 아니라 허리” “개고기송, 제 생각은”

    황희찬 “엉덩이가 아니라 허리” “개고기송, 제 생각은”

    지난달 23일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는 흥미로운 장면이 다수 연출됐다. 당시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선발로, 손흥민(29·토트넘)이 후반 중반 투입되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두 선수가 경기 뒤 그라운드에서 대화를 나누고 포옹하는 모습 등이 중계 카메라와 보도 사진에 잡히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는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엉덩이골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도 있었다. 이 장면은 당시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 무수한 추측을 낳았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된 황희찬은 5일 비대면 인터뷰에서 “엉덩이가 아니라 허리를 보여준 것”이라며 웃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던 왓포드전에서 허리 부위를 부딪혔는데 그 다음 경기에도, 그리고 토트넘 전에서도 3경기 연속 같은 부위를 부딪혔다”며 “부어 있었던 상태라 흥민이 형 한테 상태를 한 번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당시 “괜찮아 보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였다고 한다. 황희찬은 경기 중에도, 또 경기 뒤에도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와 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돌이켰다. 황희찬은 “최고의 무대에서 대표팀 동료와 만나 묘한 기분이 들면서도 좋았다”고 했다. 황희찬의 EPL 활약은 한국 축구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해버지’ 박지성은 일명 ‘개고기송’으로 불리는 자신의 응원가에 대해 “한국인에게는 인종적 모욕일 수 있다”며 그만 불러달라고 맨유 팬들에게 요청한 게 전날 맨유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는데 박지성의 소신 발언은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입단이 계기가 됐다.황희찬은 지난 8월 말 홈에서 열린 맨유전 당시 입단식을 치렀는데 원정 응원을 온 맨유 팬들이 개고기송을 불렀다. 박지성은 이를 두고 “(황희찬이) 불편했을 수도 있다”며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황희찬은 “(개고기송이 불려졌는지) 나중에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선배님 의견에 100% 동의한다”며 “(개고기송은) 한국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 돌아오는 이호진… 태광그룹에 다시 큰 빛 들까

    돌아오는 이호진… 태광그룹에 다시 큰 빛 들까

    이호진(59) 전 태광그룹 회장의 이달 만기 출소를 앞두고 태광그룹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며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총수의 형 집행 종료를 계기로 ‘오너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최근 LG화학과 플라스틱·접착제·합성고무 제조에 쓰이는 화학연료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티엘케미칼’(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태광산업이 728억원(지분 60%), LG화학이 485억원(지분 40%)을 투자한다. 태광산업이 다른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건 1961년 창사 이래 60년 만이다. 태광산업은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부생수소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재계에서는 태광산업의 이례적인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와 수소사업 진출이 이 전 회장 출소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법 리스크’를 벗어낸 총수의 귀환이 미래 사업 투자에 속력을 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회장은 태광산업 지분 29.48%를 보유한 그룹 최대주주다. 물론 이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향후 5년간 취업이 제한돼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1월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두 달 뒤 간암 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결정이 내려졌다. 2012년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지만 이 전 회장은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대법원 파기환송이 거듭되면서 이 전 회장은 8년 5개월의 재판 기간에 7년 9개월을 불구속 상태로 지냈고, 거주지와 병원을 벗어나 음주·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필라테스까지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황제보석’이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서울고법은 2018년 12월 이 전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재수감했다. 이후 대법원은 2019년 6월 징역 3년의 실형을 최종 형량으로 확정했다. 총수의 부재로 태광그룹은 지난 10년간 역성장의 늪에서 허덕였다. 2011년 4조원을 훌쩍 넘던 태광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1조 9000억원을 기록하며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00억원에서 6분의 1 수준인 707억원으로 축소됐다. 이 전 회장의 출소가 태광그룹이 재기하는 계기가 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 전 회장의 과거 행적이 ‘주홍글씨’처럼 인식될 수 있어서다. 또 조카 이원진(43)씨가 계열사 흥국생명·고려저축은행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분쟁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어 태광그룹에 드리운 먹구름이 당장 걷히진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톰크루즈보다 먼저… 러시아,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영화 찍는다

    톰크루즈보다 먼저… 러시아,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영화 찍는다

    러시아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첫 장편영화 촬영에 도전한다. 올해 들어 미국 민간 우주기업들의 우주여행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주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시도 역시 이뤄지는 셈이다. 역시 우주 촬영에 도전하려던 미국 배우 톰 크루즈는 ‘최초’ 타이틀을 놓치게 됐다. CNN은 5일 러시아 배우인 율리아 페레실드와 감독 클림 시펜코, 우주비행사 안톤 슈카플레로프를 태운 소유즈 우주선이 이날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발사 3시간 17분 뒤 우주정거장에 도착, 12일 동안 영화를 촬영하고 16일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영화의 제목은 ‘도전’(The Challenge)으로 지구로 이송이 어렵게 된 환자를 상대로 우주에서 수술을 집도하는 이야기다. 무중력 상태에서 외과수술을 하는 과정을 실제 무중력 상태에서 연기하고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감독과 배우들은 앞서 우주 적응 훈련을 받았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은 지난달 6일 기자간담회에서 “페레실드 배우와 시펜코 감독이 무중력 공간에서의 생활과 촬영을 위한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소한의 인원만 우주로 향하게 되면서 페레실드는 무중력 상태에서의 연기 뿐 아니라 분장도 직접 해야 한다. 지난 2002년 배우 톰 크루즈가 해설자로 나선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작품이 우주정거장에서 촬영되기도 했지만, 장편영화를 통으로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또 앞서 해설자로 우주 관련 작품과 인연을 맺었던 톰 크루즈는 이르면 이번 달 민간 우주선인 스페이스X를 이용해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할 계획이었지만,톰 크루즈의 촬영 세부계획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미정 상태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 현대글로비스, ‘ECOH’ 출범… 수소 밸류체인 실핏줄 잇는다

    현대글로비스, ‘ECOH’ 출범… 수소 밸류체인 실핏줄 잇는다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공급망 관리(SCM)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친환경 브랜드 ‘에코’(ECOH)를 출범하고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의 실핏줄을 잇는다. 정의선 회장이 추진하는 수소사회 구현도 결국 수소를 실어 나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현대글로비스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정 회장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현대글로비스는 4일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브랜드 에코를 론칭하며 수소 해상운송,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신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ECOH)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사람을 뜻하는 ‘휴먼’(HUMAN)을 합성한 단어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의 ‘생산-저장-운송-공급’에 이르는 전 영역을 연결하는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소 유통과 인프라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수소출하센터를 9곳으로 늘리고 전국 360곳 이상의 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암모니아 생산회사와 손잡고 오세아니아와 중동 등 해외에서도 그린수소 유통과 인프라 운영을 추진한다. 암모니아는 단위 부피당 1.7배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가장 효율성 높은 수소 저장·운송 매개체로 꼽힌다. 수소와 질소가 결합한 구조여서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는다. 그린수소 해상 운송은 2024년 건조 예정인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수소생산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2024년 액화수소 저장·운송 사업에도 진출한다. 고압 기체 상태의 수소를 액화시키기 때문에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2년부터 시행되는 수소공급의무화제도(HPS)에 발맞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사업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판매 사업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회수·재활용 사업도 추진한다. 전기차 배터리 사용 주기가 7~10년임을 고려했을 때 2028년 이후 폐배터리가 폭발적으로 쏟아질 것에 대비한다는 차원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폐배터리를 형태에 상관없이 운반할 수 있는 ‘플랫폼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사업,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사업,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사업 등도 구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이 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23.29%)을 보유한 기업이다. 정 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가치는 시가 약 1조 5000억원으로 정 회장이 보유한 3조원이 넘는 상장 계열사 주식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따라서 현대글로비스가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 가치가 커질수록 정 회장이 구상하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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