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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 테러로 일본 이미지에 먹칠, 회전초밥 벨트 위에 카메라 설치

    침 테러로 일본 이미지에 먹칠, 회전초밥 벨트 위에 카메라 설치

    일본의 회전초밥 가게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옮겨지는 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간장 따르는 곳에 혓바닥을 갖다대는 동영상을 봤을 것이다. 위생적인 데 자부심을 갖는 국가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철딱서니 없는 10대의 행동에 일본 전체가 공분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회전초밥 본사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위협하는 한편 영업 형태 변경을 검토하는 등 파장이 만만찮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해시태그 ‘#스시 테러’가 눈에 띄게 늘었다. 문제의 동영상은 기후 시의 스시로 체인점에서 촬영돼 지난달 29일 올라왔는데 모방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어 많은 이들이 혀를 끌끌 차고 있다. 일본의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런 사보타주 행동들을 “역겨운 일”이라고 바판하며 회전초밥 가게를 이용하지 못하겠다고 하소연했다. 아무리 철없기로서니 그럴 수가 있느냐는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시에 무슨 짓을 한 거니?”라거나 “도덕이 어디로 갔느냐?”고 눈물짓는 이도 있었다. 모방 동영상들은 사실 훨씬 오래 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동영상들의 조회 수가 4000만회가 넘는다. 훨씬 한참 전에는 와사비를 다른 손님 접시에 얹어놓거나 숟가락을 녹차 파우더 용기에 담가놓는 장난이 유행했다. 기후 장난 동영상이 나돌자 스시로의 모회사 주가가 5% 급락했다가 나중에 회복하는 일도 있었다. 스시로는 문제의 10대가 사과했다며 수습하려 했다가 나중에 경찰에 정식으로 고발했다. 회사로선 형사적으로나 민사적으로 엄히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제의 점포에 있는 모든 간장통을 교체했으며 고객 응대 절차를 뜯어 고치겠다고 했다. 기후 지역의 고객들은 이제 서비스 시점에 자신들의 테이블로 식사 도구와 첨가제를 직접 챙겨 가져가야 한다. 고객들은 또 소독된 식기를 요청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른 두 군데 피해를 본 하마 스시와 구라 스시도 법적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구라 스시는 컨베이어벨트 위에 카메라를 설치해 고객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고 시사 통신이 전했다. 한편 회전초밥 점포들을 힘내라고 응원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해시태그 #스시로를구하자도 눈에 띈다고 방송은 전했다.
  • 아이폰 국내유저 ‘고의 성능저하’ 손배소 졌다… 美·칠레선 배상 합의

    아이폰 국내유저 ‘고의 성능저하’ 손배소 졌다… 美·칠레선 배상 합의

    신형 아이폰 판매를 위해 애플이 구형 모델의 성능을 일부러 떨어뜨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 6만여명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10개월 만이다. 기업과 소비자 간 정보의 대칭성이 큰 데도 자료 제출을 요구할 근거가 없는 우리나라 집단 소송의 한계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 김지숙)는 2일 소비자 9800여명이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병합된 사건들까지 더하면 원고는 총 6만 2806명이다. 재판부는 “아이폰 운영체제(iOS) 업데이트로 인해 아이폰의 상시적 성능저하가 발생했는지에 관한 객관적인 감정 결과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성능 조절 기능을 통해 (아이폰의) 최고 성능을 일부 제한한 것이 법질서를 위배한 위법 행위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아이폰 성능 저하 논란은 애플이 2017년 하반기 구형 아이폰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성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으로 불거졌다. 소비자들이 신형 아이폰으로 교체하도록 애플이 고의로 성능을 저하했다는 의혹까지 번졌다. 애플은 구형 모델의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속도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며 성능 저하를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전 세계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이 이어졌다. 국내 소비자들도 2018년 3월, 1인당 2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미국과 칠레 법원은 애플이 소비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애플은 2020년 3월 미국에서는 구형 아이폰 사용자 한 명당 25달러(약 3만 400원)씩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칠레에서 당한 집단 소송에서는 지난해 4월 총 25억 페소(약 38억원)를 배상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재판부는 “미국의 집단 소송과 칠레의 아이폰 소비자 집단 소송은 일정 금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소송을 종결했다”면서 “이는 아이폰 업데이트로 인한 결함이나 그로 인한 책임과 위법 행위를 인정하는 취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애플 측에 해당 업데이트 고지 의무가 있거나 의무 위반의 귀책이 있다고 인정하기엔 부족하고, 아이폰 성능 조절이 반드시 사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을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단체 등은 반발했다. 2018년부터 애플을 고발해 온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 측이 이미 고의성을 시인한 사안에 대해 미국, 칠레 등처럼 조정 회부 같은 방법이 있음에도 원고 패소 판례를 만들었다”고 재판부를 비판했다. 이날 선고 직후 원고 측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한누리는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의 부재로 인한 소비자 집단 소송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디스커버리는 사실관계를 확정하기 위해 소송 상대방이 원하는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고 이후 쟁점을 다투는 제도다. 한누리 측은 “이번 소송 과정에서 증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판결문을 입수하는 대로 이를 검토해 항소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애플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 “좀비처럼 공격해”…러 와그너 용병 마약 했나?

    “좀비처럼 공격해”…러 와그너 용병 마약 했나?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 용병들이 전장 투입 전 마약을 복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CNN 방송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남서쪽 참호에서 와그너 용병들과 전투를 벌여온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경험담을 공개했다.벌써 몇 달 째 와그너 용병들을 막아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 안드리는 최근 전투에서 “10시간 동안 싸웠다. (적들은) 그저 파상 공격(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해 공격) 같은 수준이 아니라 끊임없이 들이닥쳤다”고 떠올렸다. 그는 AK-47 소총을 계속해서 쏜 탓에 총열이 너무 뜨거워져 총을 계속 바꿔야 했다면서 “우리 편은 20명인데 적(러시아군)은 200명은 되는 것 같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와그너그룹의 전투 방식은 주로 죄수 출신으로 구성된 신입 용병들을 10명 단위의 1개 분대씩 투입한다. 이 용병들은 군사적 전술에 대해 지식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장비도 빈약하다. 대부분은 계약한 6개월 동안 살아 남아서 자유의 몸이 되기만을 기대한다. 최근 노르웨이로 건너가 망명을 신청한 와그너 용병 분대장도 자신과 같은 죄수 출신 용병들은 ‘총알받이’로 쓰일 뿐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안드리가 상대한 와그너 용병들은 10명이 한꺼번에 30m씩 전진하고 땅을 파서 진지를 확보하면 다른 10명이 30m를 나아가 진지 확보에 나섰으나, 그 사이 많은 용병이 사살됐다. 또 이들 첫 부대가 모두 총에 맞아 쓰러지거나 탄약을 소진해 더는 공격할 수 없으면 그제서야 전투 경험이 있는 부대를 측면에서 투입했다.안드리는 이 같은 공격에 대해 끔찍했고 현실 같지 않았다고 회상하면서도 “우리 기관총 사수는 넋이 빠질 정도였다. 아무리 쏴도 죽지 않고 한참 지나 피가 전부 쏟아져야 쓰러진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전투를 좀비 영화의 한 장면에 빗대며 “그들은 자기편 시체를 밟으면서 올라왔다. 그들은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첫 공격을 막아냈지만, 용병들이 계속 나타나서 진지를 에워쌌다며 여러 방향에서 예상치 못한 공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와그너 용병들은 일단 육탄 돌격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 이후 포병의 지원을 통해 진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공격에 나섰다. 이런 전투 방식은 우크라이나군 정보 보고서와 일치한다고 CNN은 설명했다. 안드리는 자신 역시 죽을 뻔했다고 밝혔다. 총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싸웠고 남은 수류탄까지 모두 던져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나 다행히 밤이 되면서 와그너 용병들이 후퇴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부대가 생포한 한 와그너 용병의 심문 음성을 들려주기도 했다. 원래 엔지니어였다는 이 용병은 돈을 벌려고 마약을 팔다가 잡혔는데, 변호사를 꿈꾸는 딸의 앞날에 자신의 범죄기록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고자 와그너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용병은 ‘자신이 총알받이 운명이란 것을 언제 알았느냐’는 질문에 “12월 28일 첫 전투 임무에 투입됐을 때”라고 답했다. 또 ‘전쟁에서 죽을 것이 뻔한데 러시아에서 자유를 위한 투쟁은 겁이 나냐’는 질문에 대해선 “맞다. 푸틴이 두렵다”고 했다. 와그너그룹은 러시아 직장인 평균 월급의 갑절에 가까운 10만 루블(약 180만원)의 급여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선에 6개월간 복무하고 살아남으면 사면해주는 조건으로 수감자들을 포섭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 아이폰 국내 유저 ‘고의 성능 저하’ 손배소 졌다…美·칠레선 배상 합의

    아이폰 국내 유저 ‘고의 성능 저하’ 손배소 졌다…美·칠레선 배상 합의

    신형 아이폰 판매를 위해 애플이 구형 모델의 성능을 일부러 떨어뜨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 6만여명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10개월 만이다. 기업과 소비자 간 정보의 대칭성이 큼에도 자료 제출을 요구할 근거가 없는 우리나라 집단 소송의 한계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 김지숙)는 2일 소비자 9800여명이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병합된 사건들까지 더하면 원고는 총 6만 2806명이다. 재판부는 “아이폰 운영체제(iOS) 업데이트로 인해 아이폰의 상시적 성능저하가 발생했는지에 관한 객관적인 감정 결과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성능 조절 기능을 통해 (아이폰의) 최고 성능을 일부 제한한 것이 법질서를 위배한 위법 행위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아이폰 성능 저하 논란은 애플이 2017년 하반기 구형 아이폰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성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소비자들의 주장으로 불거졌다. 소비자들이 신형 아이폰으로 교체하도록 애플이 고의로 성능을 저하했다는 의혹까지 번졌다. 애플은 구형 모델의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속도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며 성능 저하를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전 세계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이 이어졌다. 국내 소비자들도 2018년 3월, 1인당 2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미국과 칠레 법원은 애플이 소비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애플은 2020년 3월 미국에서는 구형 아이폰 사용자 한 명당 25달러(약 3만 400원)씩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칠레에서 당한 집단 소송에서는 지난해 4월 총 25억 페소(약 38억원)를 배상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재판부는 “미국의 집단 소송과 칠레의 아이폰 소비자 집단소송은 일정 금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소송을 종결했다”면서 “이는 아이폰 업데이트로 인한 결함이나 그로 인한 책임과 위법 행위를 인정하는 취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애플 측에 해당 업데이트 고지 의무가 있거나 의무 위반의 귀책이 있다고 인정하기엔 부족하고, 아이폰 성능 조절이 반드시 사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을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단체 등은 반발했다. 2018년부터 애플을 고발해 온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 측이 이미 고의성을 시인한 사안에 대해 미국, 칠레 등처럼 조정 회부 같은 방법이 있음에도 원고 패소 판례를 만들었다”고 재판부를 비판했다. 이날 선고 직후 원고 측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한누리는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의 부재로 인한 소비자 집단 소송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디스커버리는 사실관계를 확정하기 위해 소송 상대방이 원하는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고 이후 쟁점을 다투는 제도다. 한누리 측은 “이번 소송 과정에서 증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판결문을 입수하는 대로 이를 검토해 항소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애플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 [인사] 광주시교육청

    ◇ 교장 정년퇴직 △ 초등 ▲ 고현아(성진초) ▲ 김동일(일동초) ▲ 김순옥(어등초) ▲ 박영(금부초) ▲ 이미라(신창초) ▲ 이효례(산정초) ▲ 홍여화(금당초) △ 중등 ▲ 노종식(양산중) ▲ 김미정(지산중) ▲ 김명자(효천중) ◇ 명예퇴직 △ 초등 ▲ 김미경(광주동운초) ▲ 김영옥(유촌초) ▲ 김해임(문산초) ▲ 양경숙(광주용산초) ▲ 유혜경(효광초) ▲ 이광자(광주지산초) ▲ 이기남(삼각초) ▲ 이숙영(문정초) ▲ 이순자(광주운암) ▲ 이재형(광주우산초) ▲ 한현숙(효천초) △ 중등 ▲ 이창재(금구중) ▲ 손현주(광주선광) ◇ 승진ㆍ전직ㆍ전보 △ 초등승진(교감→교장) ▲ 광주우산초 김도영 ▲ 봉선초 김배환 ▲ 두암초 김선자 ▲ 선창초 김인숙 ▲ 고실초 김향난 ▲ 산정초 김혜랑 ▲ 광주극락초 김혜정 ▲ 성진초 김희란 ▲ 유안초 박금숙 ▲ 효광초 박승자 ▲ 광주운암초 윤선옥 ▲ 문흥초 이은주 ▲ 경양초 이점동 ▲ 첨단초 이춘경 ▲ 봉산초 이현숙(송우초) ▲ 본량초 이현숙(일곡초) ▲ 광주풍향초 임근광 ▲ 금부초 임숙영 ▲ 동곡초 정옥희 ▲ 운남초 홍정기 △ 초등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 일동초 정낙주 ▲ 문산초 정성균 ▲ 광주지산초 정은주 ▲ 광주남초 지혜란 ▲ 광주동운초 홍인걸 △ 초등 중임(교장→교장) ▲ 광주농성초 강정미 ▲ 삼정초 김미옥 ▲ 운천초 박선영 ▲ 광주용산초 백해경 ▲ 광주제석초 오혜경 ▲ 금구초 이석금 ▲ 문정초 이향숙 ▲ 금당초 정병석 △ 초등 공모 ▲ 어룡초 송덕희 ▲ 광주동산초 정애숙 △ 초등 전보(교장→교장) ▲ 계수초 김귀숙 ▲ 광림초 김길심 ▲ 어등초 김숙자 ▲ 삼각초 김숙희 ▲ 태봉초 모보현 ▲ 목련초 박은주 ▲ 유촌초 서성우 ▲ 삼도초 서정하 ▲ 신창초 양미영 ▲ 하남초 이병선 ▲ 은빛초 전만중 ▲ 빛여울초 정복희 ▲ 광주용봉초 조귀례 ▲ 효천초 조지은 ▲ 광주선광학교 최미순 △ 중등 승진(교감→교장) ▲ 용두중 김종미 ▲ 광산중 한명희 ▲ 광주선명 안해령 △ 중등 전직(장학관→교장) ▲ 지산중 이병관 △ 중등 중임(교장→교장) ▲ 신용중 송금욱 ▲ 광주무진중 류경숙 ▲ 봉선중 최병윤 ▲ 금당중 이금초 △ 중등 중임(교육연구관→교장) ▲ 첨단고 김형태 ▲ 양산중 이선란 ▲ 금구중 박무기 △ 중등 공모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최홍진 ▲ 광주전자공업고 위환복 ▲ 평동중 공양근 △ 중등 전보(교장→교장) ▲ 상일여고 김형철 ▲ 광주화정중 이정상 ▲ 효천중 이성철 ◇ 교육전문직원 △ 장학관·교육연구관 퇴직 ▲ 김득룡(시교육청) ▲ 곽행숙(동부교육지원청) ▲ 안규완(광주학생해양수련원) △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전직·전보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성숙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조병현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오화숙 ▲ 학생교육원장 오호성 ▲ 학생해양수련원장 윤흥현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노재춘 ▲ 중등특수교육과장 김선성 ▲ 진로진학과장 박철영 ▲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엄길훈 ▲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 정원미 ▲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구모선 ▲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신미숙 ▲ 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부장 노정현 ▲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 안진홍 ▲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고용선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장 김세준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지역교육협력과장 윤은숙 ▲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 김경하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국제교육담당 김치곤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박봉옥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아교육담당 이영선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로담당 이규연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직업교육담당 은태욱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생활교육담당 박은영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성인식개선담당 최연옥 △ 장학관 파견 ▲ 전남대학교 유정종(동부교육지원청) ▲ 홍복학원 문홍주(서부교육지원청) △ 장학사·교육연구사 파견 ▲ 전남대학교 강봉원(서부교육지원청) ▲광주광역시청 양대권(창의융합교육원)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국광윤 ▲ 시교육청 감사관 박은성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동률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위건욱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아진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김영주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장석준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정경옥 ▲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박선영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강민경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조민관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보국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원덕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이은옥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강정현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이정희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우치열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이미경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박영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최준기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봉소라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이홍규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유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정은영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임혜숙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정훈탁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김비룡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문경호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김혜선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최민호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조정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윤민섭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최희용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박금창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송해경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남보라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이은록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김정욱 ▲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김치환 ▲ 동부교육지원청 강옥선 ▲ 동부교육지원청 김보경 ▲ 동부교육지원청 김은하 ▲ 동부교육지원청 오선숙 ▲ 동부교육지원청 박재규 ▲ 동부교육지원청 심말옥 ▲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수 ▲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식 ▲ 동부교육지원청 정용진 ▲ 서부교육지원청 권혜진 ▲ 서부교육지원청 이상철 ▲ 서부교육지원청 장유정 ▲ 서부교육지원청 정철주 ▲ 서부교육지원청 구희남 ▲ 서부교육지원청 안세희 ▲ 서부교육지원청 주은화 ▲ 서부교육지원청 최진기 ▲ 서부교육지원청 선연택 ▲ 창의융합교육원 임승현 ▲ 창의융합교육원 고병연 ▲ 창의융합교육원 양종철 ▲ 창의융합교육원 양주성 ▲ 창의융합교육원 정미란 ▲ 창의융합교육원 조성현 ▲ 교육연수원 이정혜 ▲ 교육연수원 최도순 ▲ 교육연수원 김진기 ▲ 교육연수원 유수영 ▲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노한종 ▲ 교육연구정보원 서은화 ▲ 교육연구정보원 김수 ▲ 교육연구정보원 정소연 ▲ 학생교육원 김희철 ▲ 유아교육진흥원 박혜원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강택구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박성민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박수복 ◇ 신규 임용(교사→장학사·교육연구사) ▲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정만호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윤진 ▲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윤재 ▲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주향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기현아 ▲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류수미 ▲ 동부교육지원청 김숙진 ▲ 동부교육지원청 정영 ▲ 서부교육지원청 나경아 ▲ 서부교육지원청 박우연 ▲ 서부교육지원청 이립 ▲ 서부교육지원청 장은지 ▲ 서부교육지원청 정일재 ▲ 학생해양수련원 박시홍 ▲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윤주 ◇ 교(원)감 정년퇴직 △ 중등 ▲ 강남희(상일중) ◇ 명예퇴직 △ 초등 ▲ 송영라(화정남초) ◇ 승진·전보·전직 △ 유치원 전직(장학사→원감) ▲ 광주계림초병설 임은화 △ 초등 승진(교사→교감) ▲ 하남중앙초 강성석 ▲ 월계초 김명자 ▲ 본촌초 김상철 ▲ 유촌초 김석천 ▲ 광주동산초 김성민 ▲ 하남초 김현수 ▲ 광주상무초 마은주 ▲ 성덕초 송은영 ▲ 목련초 양진선 ▲ 광주풍향초 오영준 ▲ 건국초 이효인 ▲ 장덕초 임우진 ▲ 각화초 장재성 ▲ 연제초 전수진 ▲ 봉산초 정성화 ▲ 성덕초 최영호 ▲ 운남초 최창훈 △ 초등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교감) ▲ 광주계림초 박수경 ▲ 새별초 신재철 ▲ 선운초 이삼구 ▲ 주월초 이현희 ▲ 광주효동초 조정아 ▲ 대자초 최태삼 ▲ 광주선명학교 이형준 △ 초등 공모만료(공모교장→교감) ▲ 광주양동초 김도수 △ 초등 전보(교감→교감) ▲ 광주북초 강희숙 ▲ 금부초 고형화 ▲ 본량초 김미라 ▲ 오정초 김선주 ▲ 문산초 김성자 ▲ 광주문화초 김수미 ▲ 송우초 김영숙 ▲ 성진초 김영희 ▲ 경양초 김유신 ▲ 풍암초 김유호 ▲ 송정중앙초 김향희 ▲ 하백초 김형욱 ▲ 조봉초 김희남 ▲ 광주농성초 노명희 ▲ 일곡초 문은주 ▲ 수완초 박병진 ▲ 삼정초 배병백 ▲ 광주서산초 서성길 ▲ 광주서림초 서은영 ▲ 일신초 소영주 ▲ 문정초 신국진 ▲ 광주우산초 신인숙 ▲ 금당초 심수진 ▲ 마재초 안유정 ▲ 화정남초 유순종 ▲ 태봉초 윤일현 ▲ 문흥중앙초 이영섭 ▲ 일동초 이영수 ▲ 문우초 이은창 ▲ 광주산수초 이재식 ▲ 광주계림초 이효숙 ▲ 유안초 장현희 ▲ 광주봉주초 정미선 ▲ 송정서초 정행기 ▲ 서일초 정혜인 ▲ 임곡초 조금옥 ▲ 정암초 최명자 ▲ 태봉초 최용상 ▲ 광주학운초 최해정 △ 초등 파견(특별연수) ▲ 태봉초 김유미 △ 초등 국립 전출(장학사→교감) ▲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김옥희 △ 중등 승진(교사→교감) ▲ 전남여고 정인웅 ▲ 수완하나중 이아영 ▲ 장덕중 백성균 △ 중등 전직(교육전문직원→교감) ▲ 광주선우학교 김정호 ▲ 광주서광중 민선주 ▲ 선운중 김경진 △ 중등 공모만료(공모교장→교감) ▲ 전남중 서민호 △ 중등 전보(교감→교감) ▲ 광주체육고 황용준 ▲ 문흥중 한금성 ▲ 상일중 윤광희 ▲ 첨단중 이경남
  • [속보] 국내 소비자 ‘고의 성능저하’ 애플 상대 소송 패소

    [속보] 국내 소비자 ‘고의 성능저하’ 애플 상대 소송 패소

    국내 소비자들이 애플의 구형 아이폰 성능 저하와 관련해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 김지숙)는 김모씨 등 아이폰 이용자 9851명이 애플 본사 및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비자들은 애플이 문제가 된 운영체제 업데이트로 아이폰의 성능저하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면서도 배터리 결함 은폐, 후속모델 판매촉진 등을 위해 이런 사정을 숨긴 채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일명 ‘배터리 게이트’ 논란이 심화되자 공식 성명을 내고 이용자 고지 없이 의도적으로 성능을 낮췄다는 것을 시인했고, 전세계적으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이 이어졌다. 국내 소비자들 역시 2018년부터 소송에 나섰다. 이번 소송은 소 제기 당시 6만3767명이 참여하며 2014년 신용카드3사의 정보유출 손해배상 소송(당시 5만5000명 참여) 이후 단일 소송으로는 최다 규모이기도 했다. 소송 과정에서 일부 원고들이 소를 취하하며 그 수가 줄었다. 이 사건 선고는 본래 지난달 19일 내려질 예정이었으나 재판부가 “검토가 더 필요하다”며 한 차례 연기해 이날 선고가 이뤄졌다.
  • 한국 도둑이 훔쳐온 부석사 불상…항소심 “일본에 돌려줘라”

    한국 도둑이 훔쳐온 부석사 불상…항소심 “일본에 돌려줘라”

    “우리는 애국자다”고 한 한국 도둑들의 항변은 항소심에서 물거품이 됐다. 도둑들이 일본에서 훔쳐온 고려 때 충남 서산 부석사 제작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은 1심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일본으로 넘어갔다.대전고법 민사1부(재판장 박선준)는 1일 불상 제작자로 알려진 충남 서산 부석사가 국가(한국)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불상) 인도 청구 항소심에서 부석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1333년 고려 때 서주(서산) 부석사가 불상을 제작한 것은 인정되지만 지금의 부석사와 동일한지 증거가 부족하다”며 “왜구가 불상을 약탈해 불법 반출해간 증거가 인정되나 문화재 보호에 관한 국제법과 협약에 따라 점유시효를 인정해야 한다. 간논지가 법인을 취득한 1953년부터 절도 당한 2012년까지 불상을 점유했다”고 밝혔다. 1심을 맡은 대전지법 민사12부(재판장 문보경)는 2017년 1월 “불상 속에 있던 종이 결연문에 ‘서주’라는 제조지역과 시주자명이 써 있고, 다른 사찰로 옮겨간 기록이 없다(즉 왜구의 약탈로 넘어간 것)”고 부석사의 손을 들어줬었다. 소송은 김모(당시 69세)씨 등 한국 문화재절도단이 2012년 10월 일본으로 건너가 간논지(觀音寺)에서 이 불상을 훔쳐오면서 불거졌다. 경남 마산 조직폭력 장모(당시 51세)씨가 활동자금을 댔다. 불상은 높이 50.5㎝, 무게 38.6㎏으로 1330년대 부석사에서 제작됐으나 고려 말이나 조선 초 왜구의 약탈로 일본에 건너간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 등은 절도에 성공하자 일본과 부산을 오가는 골동품 보따리상 손모(당시 60세)씨를 동원했다. 손씨는 일본으로 건너가 김씨로부터 건네받은 절도 문화재들을 배낭과 가방에 넣어 그해 10월 8일 낮 12시쯤 후쿠오카현 하카다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6시 20분쯤 부산항에 도착했다. 김씨 일당이 훔친 문화재는 부석사 불상 외에도 통일신라 불상인 동조여래입상과 고려시대 대장경도 있다. 김씨 등이 귀국 이틀 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쓰시마섬 사찰들을 돌면서 훔친 것이다. 대장경은 사찰 지붕을 뚫고 절도했다.소송으로 번진 부석사 불상 외에는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들이 없어 일본에 돌려줬다. 김씨 등은 장씨의 어시장 창고에 불상을 보관하면서 2013년 초 판매책 임모(당시 51)씨와 짜고 밀매에 나섰다.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아버지 A씨에게 12억원에 문제의 부석사 불상을 팔기로 했으나 사진만 보여주는 임씨를 수상히 여긴 A씨가 진품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문화재청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범행이 들통 났다. 일당 9명이 차례로 검거됐다. 김씨 등 4명은 구속돼 최고 징역 4년형을, 장씨 등 5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 등은 재판에서 “일본이 약탈한 문화재를 가져왔으니 우린 애국자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석사는 2016년 4월 소유권을 주장하며 우리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부석사 측은 “약탈 당한 문화재는 점유 취득이 인정되지 않는다. 한국 민법에 따라 소유주를 가려야 한다”면서 “왜구가 약탈해간 불상이 분명한데 자기 소유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점유하는 ‘악의의 무단점유’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점유취득 시효가 없다”고 강조했다. 간논지 측은 서면을 통해 “일본 민법으로 소유권을 따지면 우리 것”이라고 반박했다.1973년 일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 불상이 절도 당해 한국에서 법적 소송으로 번지자 일본 장관 등이 항의 발언을 발표하는 등 한일 간 외교마찰로 비화됐다. 국내 문화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불상을 제작한 부석사가 돌려받아야 한다” “다른 국외문화재 환수를 위해서 훔쳐온 것은 일본에 반환하는 것이 좋다”는 등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부석사 측은 이날 항소심 선고 후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불상은 최종 판결이 나지 않아 국립문화재연구소 수장고(대전)에 보관돼 있다.
  • “절도범 반입한 고려불상 소유권은 일본…반환여부는 별개”

    “절도범 반입한 고려불상 소유권은 일본…반환여부는 별개”

    일본에 있다가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들어온 고려시대 불상에 대해 2심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일본에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전고법 민사1부(부장 박선준)는 1일 서산 부석사가 국가(대한민국)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불상) 인도 청구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일본 간논지(관음사)에 있던 금동관음보살좌상은 2012년 10월 문화재 절도범들이 훔쳐 국내로 반입했다. 서산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서산의 고려시대 명칭)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고 이 불상을 제작했다’는 불상 결연문을 토대로 왜구에게 약탈당한 불상인 만큼 원소유자인 부석사로 돌려 달라고 요구하며 소송을 냈다. 2017년 1월 26일 1심은 여러 증거를 토대로 ‘왜구가 비정상적 방법으로 불상을 가져갔다고 보는 게 옳다’는 취지로 부석사 측 손을 들어줬다. 2심 재판부도 일단 이 불상이 왜구에 의해 약탈돼 불법 반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인정했다. 재판부는 “1330년 서주에 있는 부석사가 이 사건 불상을 제작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할 수 있으며, 왜구가 약탈해 불법 반출했다고 볼만한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부석사가 현재의 부석사와 동일한지에 대해선 의문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당시 부석사가 현재의 부석사와 동일한 종교단체라는 입증이 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1527년 조선에서 불상을 양도받았다는 일본 간논지 측 주장 역시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1953년부터 불상이 도난당하기 전인 2012년까지 60년 이상 평온·공연하게 (불상을) 점유해 온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취득시효(20년)가 완성된 만큼 소유권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다만 민사소송은 단지 소유권의 귀속을 판단할 뿐이며, 최종적으로 문화재 반환 문제는 유네스코 협약이나 국제법에 따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심 이후 6년 만에 뒤집힌 원고 패소 판결에 부석사 측은 즉각 반발했다. 부석사 전 주지인 원우 스님은 “용기 있는 대한민국 판사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이후 법적 절차는 변호사와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원고 측 김병구 변호사도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부석사의 동일성을 입증하기 위해 수많은 자료를 제출했고, 서산시에서 지표조사까지 했는데 같은 부석사가 아니라는 재판부의 결론을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유권 다툼 대상인 높이 50.5㎝·무게 38.6㎏의 이 사건 불상은 한국인 절도범들이 2012년 10월 일본 간논지에서 훔쳐 국내로 들여왔다. 현재는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국가를 대리해 소송을 맡은 검찰이 ‘불상과 결연문의 진위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항소해 6년 만에 항소심이 열렸다.
  • 현실판 ‘오징어게임’ 참가자 2명 성관계 적발 ‘탈락’

    현실판 ‘오징어게임’ 참가자 2명 성관계 적발 ‘탈락’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쇼 출연자 2명이 성관계를 했다가 탈락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영국 베드포드셔주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리얼리티 쇼 참가자 2명이 성관계를 해 퇴출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쇼는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456만 달러(약 56억 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사판 ‘오징어 게임’으로 불린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한 호텔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른 참가자와 교류할 수 없으며 금연과 금주 등을 하도록 안내받았다. 그럼에도 참가자 두 명이 이를 어기고 성관계를 맺었다가 발각되면서 퇴출당한 것이다.참가자 3명 혹한에 부상도 참가자 세 명은 촬영 도중 다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상금을 따기 위해 혹한의 날씨를 참고 견디다 실려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가자는 “혹한 때문에 동상에 걸리는 줄 알았다”며 “상금 때문에 대다수 참가자들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버티려 했다. 그 시간이 너무 길어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상금을 위해 버티느라) 아무도 의료진에 도움을 청하려 하지 않았다. 너무 추워 발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중상을 입었다는 소문이 도는 것을 의식한 듯 “절대 사실이 아니다. 세 사람이 가벼운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면서 “출연진과 제작진의 건강과 안전에 깊이 유의하고 있다. 의료진이 항상 현장에 있고, 적절한 안전 절차를 위해 투자도 상당히 했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이 지역을 관할하는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 앰뷸런스 서비스에 확인했는데 최근 이곳 스튜디오 근처에서 걸려온 신고나 구조 요청은 없었다고 했다.
  • 엘비스의 전 부인, 딸 죽은 지 2주도 안돼 딸의 유언장 잘못 됐다고 소송

    엘비스의 전 부인, 딸 죽은 지 2주도 안돼 딸의 유언장 잘못 됐다고 소송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 프리실라 프레슬리(77)가 외동딸의 유언장에 문제가 있다며 법정 소송에 나섰다. 외동딸이며 가수였던 리사 마리가 심정지로 54세 짧은 삶을 마친 지 2주 만의 일이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법원에 제출된 프리실라 소장의 주된 골자는 2016년 리사의 유언장이 수정됐는데 이때 자신을 유산 관리인에서 쫓아낸 것에 하자가 있다는 것이라고 영국 BBC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리실라의 변호인들은 그 서류에 어머니인 프리실라의 이름 철자도 잘못 됐고, 늘 하던 리사의 서명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변호인들은 리사가 죽은 뒤에야 프리실라가 “평판에 오른 2016년 수정”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리사의 유언장이 바로잡혀 자신이 유산 관리인으로 지정돼도 감독할 딸 리사의 재산이 있기는 한 건지 의문이라는 점이다. 리사의 재산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최근 몇년 동안 그녀를 상대로 한 소송이 많았던 것을 보면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BS 뉴스는 보도했다. 어머니와 사업 매니저였던 배리 시겔을 공동 신탁인에서 제외하고 두 자녀, 릴리(33)와 벤저민 키오로 대체한 리사의 유언장 변경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벤저민 키오는 2020년에 스물일곱 나이에 극단을 선택했다. 라일리 키오는 여배우로 2020년 영화 ‘The Devil All the Time’와 아마존 시리즈 ‘The Terminal List’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실라는 딸의 생전에 변경된 유언장을 전달받은 적이 없는데 유언장을 보니 반드시 그렇게 하라고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들은 또 유언장을 수정했을 때 증인도, 공증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전례에 비춰 평판에 오른 2016년 수정은 무효가 돼야 마땅하며 당국이 인정한 2010년 유언장으로 되돌리는 것이 옳다”고 소장에 적시돼 있다. 프리실라가 법적 행동에 나선 것은 엘비스가 물려준 테네시주 멤피스의 그레이스랜드에서 딸의 장례식이 치러진 지 일주일도 채 안돼서다. 프리실라는 장례식 도중 리사의 세 딸 중 한 명이 적어준 시 한 수를 낭송했다. 라일리를 포함해 세 딸 모두 장례식에 참석했다. 리사의 사망 원인은 여전히 LA 카운티 검시관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리사는 지난 10일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영화 ‘엘비스’를 응원하기 위해 어머니 프리실라와 함께 참석했는데 이틀 뒤 복통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리사는 대니 키오, 마이클 잭슨, 니콜라스 케이지, 마이클 록우드와 차례로 결혼해 3녀 1남을 길렀다. 라일리와 벤저민은 키오에게서, 쌍둥이딸 하퍼와 핀리는 록우드와의 사이에 태어났다.
  • 北, 또 ICBM 도발하나… ‘고체연료 엔진 시험’ 정황 포착

    北, 또 ICBM 도발하나… ‘고체연료 엔진 시험’ 정황 포착

    북한이 최근 함경남도 마군포 엔진시험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발사체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31일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가 전날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마군포 엔진 시험장 부근의 눈 덮인 들판에 검게 그을린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을린 흔적은 엔진 시험대 끝부분에서 시작돼 나팔 모양으로 뻗어 있고 길이는 120m에 달했다. 특히 지난 29일 오전에 촬영된 위성사진에선 나타나지 않았던 흔적이 30일 오전에 찍은 사진엔 나타나 그사이 시험이 실시된 것으로 추정됐다. 북한은 화학공업 중심지인 마군포에서 생산된 로켓용 고체연료로 엔진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15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 한 달 반 만에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다시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는 과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체연료는 액체연료에 비해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데이비드 슈멀러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위성 발사 프로그램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적이 없어 이번 시험을 미사일 프로그램용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군은 마군포 엔진시험장 일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 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VOA “북한 최근 고체연료 엔진시험 정황 포착”

    VOA “북한 최근 고체연료 엔진시험 정황 포착”

    북한이 최근 함경남도 마군포 엔진시험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발사체 엔진 시험을 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31일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가 전날 공개한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마군포 엔진 시험장 부근의 눈 덮인 들판에 검게 그을린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을린 흔적은 엔진 시험대 끝 부분에서 시작돼 나팔 모양으로 뻗어있고 길이는 120m에 달했다. 특히 지난 29일 오전에 촬영된 위성사진에선 나타나지 않았던 흔적이 30일 오전에 찍은 사진엔 나타나 그 사이 시험이 실시된 것으로 추정됐다.북한은 화학공업 중심지인 마군포에서 생산된 로켓용 고체연료로 엔진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5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고체연료를 사용한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이 한달 반 만에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다시 나선 것이 사실이라면, 고체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는 과정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체연료는 액체연료에 비해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데이비드 슈멀러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위성 발사 프로그램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적이 없어 이번 시험을 미사일 프로그램용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군은 마군포 엔진시험장 일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 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 “몸이 좋다” 7자녀 아빠 성추행한 아시아계 여성?… 해고 구글 전 임원 소송

    “몸이 좋다” 7자녀 아빠 성추행한 아시아계 여성?… 해고 구글 전 임원 소송

    백인 남성인 구글 전 임원이 아시아계 여성 동료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을 문제 삼은 이후 해고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구글 식음료·레스토랑 부문 이사를 지낸 라이언 올로한(48)은 지난해 11월 프로그래밍 미디어 책임자인 티파니 밀러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에 16년간 근무한 올로한은 지난해 8월 해고됐는데, 그는 밀러가 자신에게 성적 접근을 하는 것을 거절하고 이를 인사부에 신고한 이후 보복을 당했고, 해고 또한 이런 이유로 이뤄졌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올로한은 2019년 12월 뉴욕 맨해튼의 한 레스토랑에서 회식 도중 밀러가 다가오더니 자신의 배를 문지르며 “몸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밀러가 자신의 결혼생활에는 ‘향기’가 없다며 “아시아 여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말을 하며 접근하려 했다고도 주장했다. 올로한은 아시아계 아내와의 사이에서 일곱 자녀를 두고 있다. 올로한은 당시 상황이 불편해 즉각 벗어났고 사건 발생 다음주에 인사부에 이를 알렸지만 회사에서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밀러가 자신을 비난하기 시작했다는 게 올로한의 주장이다. 올로한은 2021년 12월 한 행사에서 밀러가 술에 취해 많은 직원들 앞에서 자신을 질책하는가 하면, 지난해 4월 회식 때는 늦게 도착한 자신에게 “근육을 키우느라 체육관에 있었냐. 백인 여성보다 아시아 여성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사부의 한 관계자가 “백인 남성에 괴롭힘을 당한 여성이라는 ‘정반대 사건’이라면 문제가 분명 확대됐을 것이라고 인정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밀러 측 대변인은 “이 소송은 불만을 품은 전 직원이 조작한 허구적인 설명”이라며 반박했다.
  • 81개 업종 중 35개 고객만족도 상승… “고객 중심 경영 빛 발해”

    81개 업종 중 35개 고객만족도 상승… “고객 중심 경영 빛 발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 병원 업종의 세브란스병원이 8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국내 82개 업종, 335개 기업·대학·공공기관에 대한 국가고객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78.4점으로 2021년의 78.1점에 비해 0.3점(0.4%)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는 1998년 NCSI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점수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고객 중심 경영이 빛을 발하며 고객만족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국생산성본부는 전했다. 고객만족도 상위 11위에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병원 8개, 아파트의 삼성물산, 도시철도의 대구도시철도공사, 면세점의 롯데면세점이 포함됐다. 경제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14개 경제 부문 중 11개 경제 부문의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전년과 비교가 가능한 전체 81개의 업종 중 지난해 대비 고객만족도가 상승한 업종은 35개 업종으로 전년도 53개에 비해 감소했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된 제품·서비스를 이용한 국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의 정도를 모델링에 근거해 측정·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NCSI를 조사해 국가 차원의 품질 경쟁력 관리와 개별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삼성생명·11번가 고객만족 활동 눈길 삼성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보험 모든 과정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을 제정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정책 수립 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의 사전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객의 권익 침해가 우려되는 조직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진행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를 함은 물론, 사례 전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등 내부통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 내 보험 가입 상담 신청을 할 때 본인이 원하는 컨설턴트를 선택해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비대면 상담으로도 가입설계 자료와 메모 내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대면과 유사한 양방향 소통 환경을 제공한다. 보험계약 체결을 고객이 모바일로 직접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시스템’도 운영 중이다.지난해 9월에는 고객 서비스 콘텐츠들을 체계화한 고객맞춤형 서비스 브랜드 ‘튼든탄 고객케어’를 론칭했다. 총 30여개 서비스 라인업을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생명은 소비자와의 소통 결과를 경영에 반영하기도 한다. 대표적 소통 창구인 ‘고객패널’은 상품·서비스에 대한 체험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30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MZ 고객패널을 별도 출범했다.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이는 고객과 이해가 상충하는 사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기구로, 지난해 총 9회에 걸쳐 24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11번가는 2021년 8월 말 해외직구 플랫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문을 열었다. 한국 소비자들이 PC, 가전제품, 패션, 주방용품 등 30여개 카테고리의 수천만개 아마존US(미국) 상품을 평균 4~8일 내 받아볼 수 있는 해외 직구 플랫폼으로, 세계 소비자 리뷰 번역, 동영상 리뷰, 실시간 쇼핑검색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에는 장보기 서비스에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 제공해 온 이마트몰·홈플러스·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등과 함께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가 한 곳에서 가능해졌다. 직매입 기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도 지속해서 확대 중이다. 슈팅배송은 구매자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뒤 상품을 직매입으로 확보해 빠르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론칭 2년을 맞은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은 지난해 8월 라이브 방송 전용 스튜디오 ‘LIVE11 스페이스’를 새롭게 열었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통해 동시송출 라이브방송부터 11번가 판매상품 연동까지 유튜브와의 라이브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11번가는 2013년부터 판매자·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기·반려동물 지원에 앞장서고자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11키티즈(11kitties)’를 결성했다. 2021년에는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협업해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SOVAC 마켓’을 열기도 했다.
  • “얼짱 각도로”… ‘셀카 마니아’ 야생 곰

    “얼짱 각도로”… ‘셀카 마니아’ 야생 곰

    미국 콜로라도주 보호구역에 설치된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에 찍힌 ‘셀카 장인’ 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 CNN방송은 29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북동부 도시 볼더의 산간녹지공원이 야생동물의 동작을 감지하는 관찰 카메라에 찍힌 580장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약 400장이 암컷 흑곰의 사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의 흑곰은 마치 셀카를 찍는 것처럼 카메라 정면을 바라보거나 혀를 날름 내밀고. ‘최적의 각도’로 옆 얼굴을 드러내는 등 흡사 인기 인플루언서처럼 다양한 표정의 셀카 캡처를남겼다.
  • 미분양 쌓이는 ‘살얼음판’ PF시장…1분기 어음 만기 32조원 시한폭탄

    미분양 쌓이는 ‘살얼음판’ PF시장…1분기 어음 만기 32조원 시한폭탄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35조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PF 시장 건전성의 바로미터 격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도 정당계약률(1~2순위 계약률)을 밝히지 못할 만큼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미분양 급증 우려가 커지고 있어 증권가와 건설업계 등 PF에 돈이 물린 관련 업계가 ‘시한폭탄’을 떠안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35조원으로, 이 중 88.1%에 달하는 32조원이 1분기 내에 만기가 돌아온다. 금리가 고점에 다다르고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며 1분기에 만기가 몰려있는 PF-ABCP의 차환 여건에 당국과 업계는 우려의 시선을 보이고 있다. 송은영 한은 금융시장국 자금시장팀 과장은 “우량물은 지난해 12월 들어 순발행 전환하는 등 우량물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우량물은 순상환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PF의 부실 우려 속에 중소형 증권사와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는 특히 ‘약한 고리’로 평가된다. 이들 업권은 불확실성이 높은 브리지론이나 변제 순서가 밀리는 중·후순위 본PF 등에 뛰어든 탓에 자산 건전성에 위협을 받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자본 3조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의 브리지론 비중은 전체 증권사의 69.3%, 중·후순위 본PF 합산 비중은 76.5%를 차지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여전사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27조 1000억원,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10조 6000억원이다. 특히 저축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비율(75.9%)은 은행(10.5%), 증권(35.8%), 여전(39.9%) 등에 비해 크게 높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다수 사업장에서 브리지론의 본PF 전환에 제동이 걸렸고 우발부채가 현실화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들 업권의 잠재부실 현실화 규모와 재무 안전성 추이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며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것도 악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100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5만 8027가구)보다 5.12% 늘어난 것으로, 국토부가 내부적으로 미분양 위험수위라고 정한 6만 2000가구에 육박한 수준이다. 특히 대구에서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률이 0.06대1에 그쳐 시장에 충격을 던지는 등, 준공 후 미분양인 ‘악성 미분양’마저 증가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늘어나는 미분양 물량은 부동산 PF 대출을 취급한 금융사에 타격을 입히고 자금이 회수되지 않은 건설사를 휘청이게 한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분양 사례 증가 등 부동산 경기가 더 악화할 경우 금융기관과 건설사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분양 쌓이는 ‘살얼음판’ PF시장…1분기 어음 만기 32조원 시한폭탄

    미분양 쌓이는 ‘살얼음판’ PF시장…1분기 어음 만기 32조원 시한폭탄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35조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PF 시장 건전성의 바로미터 격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도 정당계약률(1~2순위 계약률)을 밝히지 못할 만큼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미분양 급증 우려가 커지고 있어 증권가와 건설업계 등 PF에 돈이 물린 관련 업계가 ‘시한폭탄’을 떠안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35조원으로, 이 중 88.1%에 달하는 32조원이 1분기 내에 만기가 돌아온다. 금리가 고점에 다다르고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며 1분기에 만기가 몰려있는 PF-ABCP의 차환 여건에 당국과 업계는 우려의 시선을 보이고 있다. 송은영 한은 금융시장국 자금시장팀 과장은 “우량물은 지난해 12월 들어 순발행 전환하는 등 우량물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우량물은 순상환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PF의 부실 우려 속에 중소형 증권사와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는 특히 ‘약한 고리’로 평가된다. 이들 업권은 불확실성이 높은 브리지론이나 변제 순서가 밀리는 중·후순위 본PF 등에 뛰어든 탓에 자산 건전성에 위협을 받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자본 3조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의 브리지론 비중은 전체 증권사의 69.3%, 중·후순위 본PF 합산 비중은 76.5%를 차지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여전사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27조 1000억원,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10조 6000억원이다. 특히 저축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비율(75.9%)은 은행(10.5%), 증권(35.8%), 여전(39.9%) 등에 비해 크게 높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다수 사업장에서 브리지론의 본PF 전환에 제동이 걸렸고 우발부채가 현실화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들 업권의 잠재부실 현실화 규모와 재무 안전성 추이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며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것도 악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 100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5만 8027가구)보다 5.12% 늘어난 것으로, 국토부가 내부적으로 미분양 위험수위라고 정한 6만 2000가구에 육박한 수준이다. 특히 대구에서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률이 0.06대1에 그쳐 시장에 충격을 던지는 등, 준공 후 미분양인 ‘악성 미분양’마저 증가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늘어나는 미분양 물량은 부동산 PF 대출을 취급한 금융사에 타격을 입히고 자금이 회수되지 않은 건설사를 휘청이게 한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분양 사례 증가 등 부동산 경기가 더 악화할 경우 금융기관과 건설사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매카트니, 비틀스 초창기 3개월 여행 사진들 발굴…6월 런던 전시회

    매카트니, 비틀스 초창기 3개월 여행 사진들 발굴…6월 런던 전시회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81)가 밴드 초창기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들을 발굴해 전시회를 연다. 더벅머리 네 청년이 한창 멋 모르고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던 1963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3개월의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20대 무렵부터 사진에 취미가 있었던 매카트니는 이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기억들과 감정들이 물밀 듯 몰려 온다”고 BBC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았다. 멤버들은 이 사진들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60년 만에 되찾았으니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사진들을 발굴하며 곧바로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가졌다고 했다. 사진들은 런던에 있는 국립사진갤러리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폴 매카트니 사진들 1963~1964:폭풍의 눈’이란 제목으로 전시되며 책으로도 펴낼 예정이라고 방송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리버풀의 작은 클럽에서 연주하던 비틀스에게는 풋풋하면서도 세계적인 록 밴드로 발돋움하던 아주 중요한 시기였다. 미국에 건너가 저유명한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 막내인 조지 해리슨의 스물한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네 장의 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매카트니는 자신의 아카이브에서 1000장 정도의 사진을 발견했는데 35㎜ 카메라로 촬영한 것들이었다. 리버풀은 물론 런던, 파리, 뉴욕, 워싱턴 DC, 마이애미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소감이다. “누구라도 개인적으로 소중한 것이나 가족의 보물 같은 것을 발견하면 많은 기억들과 감정들이 밀물처럼 몰려올 것이며, 흐릿한 시간에 묻어뒀던 연결점들이 튀어나올 것이다, 정확하게 이 사진들을 보며 내가 경험한 것들이었다. 그 석달의 여행 중에 있었던 일들이 강렬하게 떠올랐다. 곧바로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놀라운 감정의 회오리였다.” 그는 이어 “우리의 첫 번째 엄청난 여행에 대한 내 자신의 기록”이라며 ”리버풀을 시작으로 런던에서 마치는 여섯 도시를 도는 비틀스의 사진 여정이기도 한데 존 레넌과 나는 3년 전만 해도 히치하이킹을 하며 파리를 여행했다. 그런데 그 때는 거물 취급을 받았고 우리는 한 그룹으로서 미국을 처음 방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을 것 같은 사진은 멤버들의 얼굴 사진이 아닐 것 같다. 영국 언론들이 ‘영국 공습’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열광적이었던 미국 대중들의 환영 열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아래 사진이다. 뉴욕 거리에서 쫓아오는 팬들을 향해 멤버들이 달음박질치는 모습을 담았다. 매카트니는 이 사진에 영감을 얻어 영화 ‘하드 데이스 나이트’를 촬영하며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도록 했다.물론 사진전에는 작품을 엄선해 내걸 것이며 사진집 ‘1964:폭풍의 눈’에는 275장이 실릴 예정이다. 니컬러스 컬리넌 갤러리 관장은 “정말로 각별한 사진들이며 아주 흥미롭다”고 말했다. 매카트니가 접촉해 와 2020년에 사진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는데 들을수록 사진들에 빠져들었다고 했다. 이곳 갤러리는 2020년에 문을 닫았다가 건물을 새 단장했는데 공간을 넓히고 많은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매카트니 사진전과 엇비슷한 시기인 6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세기 컬러 사진 개척자로 통하는 이본데 사진전 ‘이본데:삶과 컬러’가 열린다.
  • 양파를 결혼식 부케로, 필리핀에서는 사치품이 됐다

    양파를 결혼식 부케로, 필리핀에서는 사치품이 됐다

    최근 필리핀의 교육 도시로 이름 난 일로일로에서 신랑 어윈 노비스와 결혼식을 올린 신부 에이프릴 라이카 바이오레이의 손에 들린 부케가 사람들 눈길을 붙들어 맸다. 그렇다. 양파다. 바이오레이는 현지 신문에 “신랑에게 꽃 대신 양파를 들면 안되느냐고 물었다. 꽃이야 예식 끝나 시들면 볼품 없고 내다버리기 때문이었다”면서 “왜 양파는 안되느냐? 예식을 마치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 아주 실용적”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27일 전했다. 양파를 몰래 수입하려다 곤경에 처하는 필리핀 사람도 적지 않다. 이달 초에도 필리핀 항공의 승무원 10명이 수하물 가방에 40㎏ 가까운 양파와 과일을 몰래 반입하려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관 직원들은 승무원들이 기소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런 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상품을 갖고 여행하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당연히 양파 값이 엄청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정부 통계에 따르면 양파 1㎏에 700페소(약 1만 5000원)나 됐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같은 양의 양파 가격은 5000원대였다. 우리의 세 배가량 비쌌는데 이 나라에서도 몇달 만에 세 배나 오른 것이었다. 고기보다 비쌌고, 필리핀의 최저임금 하루치보다 비쌌다. 필리핀의 어느 식당을 들러도 “양파 없음”이란 표지판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다만 최근 몇주 들어 양파 값이 내려가긴 했다. 세부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리잘다 마우네스는 여전히 많은 고객들에게 양파는 사치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BBC에 “하루에 양파를 3~4㎏ 사곤 했는데 지금은 기껏해야 500g밖에 사지 못한다”면서 “식당 뿐만아니라 가정에서도 힘들어졌기 때문에 우리 손님들도 양파가 빠진 것을 이해해 준다”고 말했다. 양파만이 아니다. 식품부터 연료까지 안 오른 것들이 없다. 필리핀의 물가상승률은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재자의 아들 페르딘나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농업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데 식품 가격 인상이 “비상상황”이라고 선포했다. 해서 양파 수입을 늘리는 조치를 승인했다. 하지만 양파에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다음달이면 필리핀 국내의 양파 수확 기와 겹쳐 양파 가격이 폭락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전문가가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 현대·기아차 표적 절도 ‘급증’…시애틀 “도난방지 소홀” 제소

    현대·기아차 표적 절도 ‘급증’…시애틀 “도난방지 소홀” 제소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부 차량에 절도 방지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납세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현지시간) 킹5뉴스 등 지역 매체들이 보도했다. 시애틀 검찰은 전날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기아와 현대차는 원칙을 무시하고 고객과 대중을 희생시키면서 비용 절감을 선택했다”라며 “(절도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의 도난 사고가 급증하면서 경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씨름해야 했고 납세자들은 절도 증가에 따른 부담을 짊어져야만 한다”라고 주장했다. 시애틀 당국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도난 건수는 2021년부터 2년 새 각각 503%, 363%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전역에선 현대차와 기아의 승용차 가운데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량을 절도 대상으로 삼는 소셜미디어 범죄 놀이가 유행했다.위스콘신, 오하이오, 미주리, 캔자스 등지의 차주들은 작년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결함으로 도난을 당했다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등 지방자치단체도 소송을 냈다. 이처럼 현대차와 기아 일부 차량이 차량 절도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면서 현지 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 가입 거부 움직임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차주들에게 핸들 잠금장치를 지원하고 도난을 방지하는 보안 키트를 제공하는 등 대응 조치에 나섰다. 현대차는 시애틀 현지 매체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대차는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일련의 조처를 했다”며 “(시애틀 당국의) 이번 소송은 부적절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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