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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TV 하이라이트]

    ●논스톱4(오후 6시50분) 영은에게 큰 상처를 받고 가출한 몽.아이들은 어디 가서 어떻게 됐을지도 모를 몽이 너무 걱정돼 몽을 그렇게 만든 영은이 원망스럽다.예슬이 자기와 사귄다는 소문에 펄쩍 뛰며 부인하는 걸 들은 앤디.자기를 그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상처를 입고 예슬을 차갑게 대한다. ●라이프n조이(오전 8시25분) 단종의 유적지 영월을 찾아간다.17세 어린 나이에 사약을 받고 세상을 뜬 비운의 왕 단종.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강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절경을 빚어내지만 그 속에는 애절한 역사가 서려 있다.연극인 유인촌과 ‘돈키호테’와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일과 사람들(오후 8시20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주는 장례지도사 심규현씨를 만나본다.장례 의뢰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장례 사무소는 24시간 근무체제로 돌아간다.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장례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현재 여성 장례지도사로 일하고 있는 박봉숙 주부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코미디쇼 4막5장(오후 10시50분) ‘NG없이 도전하라’에서는 ‘귀여운 여인’에 도전한다.‘아빠하고 나하고’는 아빠와 딸 지연의 가슴 찡한 세상살이 속으로 들어가 보는 코너.아빠는 지연이에게만은 훌륭한 아빠이고 싶어 가지도 않은 군대시절 이야기를 늘어 놓지만 금세 거짓말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진실게임(오후 7시5분) 송은이,왕영은,김종민,신지,이병진,김한석,김종석이 진실을 가린다.원빈,권상우,비,홍금보를 닮은 선글라스를 쓴 남자 네 명이 등장한다.네 명의 남자 중에서 한 명은 호수같이 큰 눈을 가진 진짜 왕눈이고,나머지는 작은 눈을 가진 사람들이다.진짜 왕눈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사랑과 전쟁(오후 11시) 젊은 나이에 바람나 도망간 남편 때문에 홀로 된 후,남편한테 복수하는 심정으로 아이들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온 경자.남편 없이 10여년을 살아왔건만 딸 결혼식을 핑계로 나타난 남편은 결혼 후에도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알고 보니 돈도 애인도 다 사라지고 오갈 데가 없어 돌아온 것이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민재와 함께 병원을 찾은 유진은 임신이라는 말에 기뻐하고,순영으로부터 태호와의 결혼을 승낙받는다.귀분의 77세 생일날,유진과 혜란은 생신 선물이라며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한다.한편 인환과 순영의 재혼 이후 처음으로 온 가족이 모여 가족 사진을 찍는다. ˝
  • [14일 TV 하이라이트]

    ●꼭 한번 만나고 싶다(오후 7시20분) 중학생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과 부모님의 불화로 방황했던 은경씨에게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하는 박영희 선생님이 계셨다.은경씨는 선생님의 격려와 충고에 힘입어 교환학생으로 유학까지 가게 되었다.은경씨가 인생에 등불이 된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까? ●라이프n조이(오전 8시30분) 천년의 향기와 은은한 차 문화가 있는 경남 하동으로 여행을 떠난다.섬진강변의 운치와 천년동안 숙성시킨 차 잎의 향기.야생 녹차밭과 차 시배지,쌍계사와 진감선사대공탑비 등 아름다운 하동을 돌아본다.생태체험과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청운향토마을’도 들러본다. ●생방송 60분-부모(오전 10시)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표현하는 표면적인 기대와 실제 마음 깊이 품고있는 내면의 바람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나는 자녀에게 어떤 부모일까? 마지막 금요스페셜에서는 부모로서의 자신을 살펴보고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본다. ●코미디쇼 4막5장(오후 10시50분) 제작진이 제시하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황에 ‘NG없이 도전하라’에서는 춘향전에 도전한다.‘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족콩쿠르 대회에 나가는 아빠와 지연이의 가슴 찡한 세상살이 속으로 들어가 본다.‘도전!실버벨’에서는 별난 어른들의 유쾌한 퀴즈대결이 펼쳐진다. ●진실게임(오후 7시5분) 김흥국,송은이,김한석,이병진,이광기,김종석,안홍진이 출연한다.외모게임의 결정판으로 기절초풍할 게임을 벌인다.이 세상 어딘가에,나와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똑같은 사람이 있을까?형제,자매가 아닌 남남이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았다.너무 똑같이 닮은 일란성 쌍둥이 네 쌍이 등장한다. ●사랑과 전쟁(오후 11시) 정임은 유명한 사진작가로 학창시절부터 진민과는 둘도 없는 라이벌이다.진민이 일도 없이 집에서만 있는다고 무시하는 정임.진민은 여자가 오죽 못났으면 이혼을 두 번씩이나 당하냐고 반박한다.오기가 생긴 정임은 진민의 남편을 유혹할 수 있을지를 놓고 내기를 하기에 이른다. ●찔레꽃(오전 8시5분) 수옥은 수술 중이고,소진과 성희의 관계를 모르는 준서는 두 사람을 서로 인사시킨다.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용서를 비는 소진에게 성희는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돌아간다.샤리는 득만과 함께 방송국에 찾아가 테이프 홍보를 시작한다.대식은 수옥에게 주려고 김치를 싸다가 옥녀에게 들켜 혼이 난다. ˝
  • [30일 TV 하이라이트]

    ●귀여운 여인(오후 8시20분) 친정어머니로부터 동생들을 데리고 있어달라는 부탁을 받은 승은은 시어머니 청자의 반대를 예상하고 마음이 무거워진다.청자는 중훈과 혜숙의 살가운 장면을 목격하고 속이 상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다.집에 돌아와 단정치 못한 옷차림의 사부인과 대면하고는 의도적으로 면박을 준다. ●라이프n조이(오전 8시30분)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먹어도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농장인 상수 허브랜드.허브 빵집,허브 펜션 등 다양한 재미가 있는 포천 허브 아일랜드.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등 5개의 허브 저온 찜질방과 목욕시설을 갖춘 홍천 아로마 허브 동산.다양하고 특색 있는 허브 농장을 찾아간다. ●생방송 60분-부모(오전 10시) 30,40대 남자들의 건강 적신호인 뱃살에서부터 흡연·수면습관·술·위장질환까지,남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또한 아침형 인간,반신욕,족욕 등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현상과 가족 건강을 위해 아빠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TV요리천국(오전 9시20분) 한의사인 편주리 한의원장으로부터 시력 저하의 원인,증상,치료법을 알아본다.시력 저하 예방에 탁월한 효과와 맛까지 갖춘 일석이조의 약선요리 ‘반당 만다링 케이크’를 소개한다.이와함께 시력 저하를 막는 생활수칙과 눈 운동,그리고 한방베개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진실게임(오후 7시5분) 진실게임의 MC 유재석과 판정단들이 진짜,가짜로 나섰다.특별 MC인 눈빛 카리스마의 이혁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진실게임.‘진짜 스타의 가족을 찾아라’ 2탄이 방송된다.진실게임 MC 유재석과 판정단 송은이,김한석,이병진,이광기의 가족이 총출동했다.진실은 밝혀질 것인지 살펴본다. ●VJ특공대(오후 9시50분) 지난 22일 북한 용천역에서 초대형 열차 폭발 참사가 발생했다.취재진이 열차 사고 이후 외부인의 북한 출입을 막고 있는 접경지역의 국경수비대에 접근,삼엄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다.북한 용천 현장소식을 북녘땅 최접경 지역인 단둥에서 VJ특공대의 밀착 취재로 확인한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유진은 민재를 만나 그가 가족을 포기하는 게 두려워 이혼하자고 했다며 눈물을 흘린다.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향한다.1년이 흘러 유경은 아들을 낳고,금자와 태일은 자식들이 마련해준 아파트 계약서를 받고 감격한다.한편 현규는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다. ˝
  • [12일 TV 하이라이트]

    ●꼭 한번 만나고 싶다(오후 7시20분)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의 잦은 구타로 어머니는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정신병원에 강제로 수용되었다.어느날 베체트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은정씨.요즘 단 하나뿐인 가족 어머니가 많이 생각난다.아플 때마다 더욱 그립다는 은정씨는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기로에 선 한국경제(오후 2시30분) 어려워진 경제의 책임은 누가 지고,해결은 누가 나서서 할 것인가.경제전문가,학자의 집중 토론으로 우리 경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본다.윤병철 우리금융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김동기 고려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생방송60분(오전 10시) 노년을 풍성하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흔히 30대부터 노후를 준비하라고 하며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는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이다.가장 멋진 노년상과 추한 노년상은 무엇일까?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법과 부모에게 멋진 노년상을 만들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코미디쇼 4막5장(오후 10시50분) 봉원이 학부모 일일교사에 나선다.하지만 아빠는 아이들의 비웃음만 사고 지연이는 그런 아빠가 너무 창피하다.가난했지만 가슴 따뜻했던 그 시절,아빠와 딸 지연이의 가슴 찡한 세상살이 속으로 들어가 본다.폭탄주 제조의 대가 이경래와 함께 ‘병아리주’를 제조해본다. ●진실게임(오후 7시5분) 일본에서 만난 매혹적인 네 명의 ‘미녀’ 가운데서 남자를 찾는다.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여자들 앞에서 맥을 못추는 판정단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엿본다.진실게임의 지존 승부사라고 자처하는 송은이 김한석 이광기와 특별 게스트 안선영 황보의 활약을 지켜본다. ●사랑과 전쟁(오후 11시) 명진은 혼수를 적게 해왔다는 이유로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어머니와 옆에서 한 마디씩 거드는 시누이 때문에 ‘시’자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어느날 명진의 남동생 명호가 결혼할 여자라며 데리고 왔는데 바로 시누이.처음에는 반대하지만 받은 만큼 되돌려 주겠다는 생각에 겹사돈을 맺게 된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혜란을 강제로 집으로 끌고 간 현규는 혜란을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가 귀분의 물벼락을 맞는다.자신 때문에 가족들로부터 냉대받는 현규를 보며 혜란의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한편 유경은 식당을 하라며 내민 통장을 금자가 거절하자 빌려주는 거라며 의사를 굽히지 않는다.˝
  • [17일 TV 하이라이트]

    ●대장금(오후 9시55분)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수라간과 최판술 상단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진다.수라간에서 압수한 금영의 양념통에서 말똥버섯이 발견된다.송이버섯을 넣어두는 곳에서 말똥버섯이 나오자 금영과 최상궁은 경악한다.결국 금영은 의금부로 끌려간다.한편 장금은 중종의 병에 대한 의문을 풀어간다. ●과학과 미래(오전 8시30분) 현대인들에게 건강은 언제나 최고의 화두이다.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태반.임신중에 태아를 감싸는 막과 자궁을 잇는 태반에는 놀라운 효능이 숨어 있다.간기능 치료와 피부 그리고 제대혈까지 과학이 밝혀낸 신비한 태반에 대해 알아본다. ●문화1번지(오후 11시30분) 흔히 악극단의 ‘뽕짝’반주용으로만 인식되던 ‘아코디언’.그러나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음악에서는 전통적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당당한 정통 악기이다.우리에겐 그 위상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아코디언의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정통 아코디언 음악과 우리 귀에 익은 팝 음악을 감상해 본다. ●실제상황(오후 10시50분)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었던 주부들.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제비의 달콤한 말에 갈수록 빠져든다.사업 자금이 부족하다는 제비에게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주지만 돌아오는건 폭행과 변심.주부들은 일탈의 대가로 빚뿐만 아니라 남편의 폭력에 상처를 받게 되는데…. ●최수종 쇼(오후 11시5분) ‘기쁜 우리 노래방’은 2040 무도회장 특집을 보여준다.70∼80년대 무도회장 선수팀 김완선 임하룡 박상민이 신세대 대표팀 자두와 함께 나온다.‘다이아몬드 스텝’의 원조 임하룡과 최수종,송은이가 막춤을 선보인다.‘대화야 놀자’에는 이문식 이성진 조미령 조형기가 출연한다. ●달려라 울엄마(오후 9시20분) 원종과 예령은 결국 결혼을 발표하고,영애는 착잡하지만 이미 모두 끝났다는 생각에 두 사람의 결혼준비 과정을 지켜본다.한편 명은은 같은 학교 얼짱인 상혁에게 사귀자는 소리를 듣고 가깝게 지내기로 한다.그런데 상혁이 명은을 좋아한 이유가 “엄마 같아서”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이것이 인생이다(오후 7시30분) 우리나라 최고의 화투꾼이었던 장병윤.처자식까지 내팽개치고 손이 닳도록 연습한 끝에 당할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그는 도박판에서 초조한 순간의 고통을 잊어보려고 마약까지 손대고,끝도 없이 삶의 나락으로 떨어졌다.지금은 도박,마약에 빠진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
  • MBC ‘!느낌표’ 내일 100회/공익·오락성 조화 성공평가

    2년 전,재미도 주고 교훈도 주는 오락 프로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다.공익과 오락을 섞는다니 물과 기름을 섞자는 것 아닌가. 이런 야무진 꿈을 꾼 MBC의 ‘!느낌표’가 10일 100회를 맞는다.되돌아 보면 사회에 끼친 영향력은 실로 대단했고 방송가에서는 ‘느낌표스러운’ 오락프로 바람을 일으켰다. 먼저 청소년 교육 코너인 ‘하자!하자!’에서 ‘아침밥을 먹자’로 이른 아침 등교한 아이들에게 밥상을 차려주더니 ‘얘들아,헬멧쓰자’‘얘들아,행복하니?’로 문제 청소년을 보는 새로운 시각과 해결책을 제시,어른들의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교육 당국의 0교시 폐지와 등교시간 조정은 ‘!느낌표’가 이끌어낸 첫 성과였다. ‘책!책!책!책을 읽자!’에서 매주 선정한 책들은 대형 서점에서 ‘느낌표 선정도서’라는 이름 아래 불티나게 팔려 전국민 독서붐을 일으켰다.‘기적의 도서관’까지 기적처럼 지어내는 걸 보고 방송의 힘을 새삼 느끼게 했다.!느낌표를 처음 기획한 김영희 프로듀서도 “숱한 장면 가운데서도 ‘기적의 도서관’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른다.”고 술회했다. 외국인 노동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아시아!아시아!’,좌절을 극복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준 ‘길거리 특강’ 등 어느 것 하나 무시할 수 없다. 느낌표의 성공에는 개그맨 출신 MC들의 활약이 컸다.프로그램을 거쳐간 신동엽,이경규,박경림에서부터 송은이,김용만,유재석 등은 눈물과 웃음을 적절히 안배하는 솜씨로 시청자들 가슴속에 무수한 느낌표를 새겨왔다. 평균 시청률 14%대.상복도 터졌다.문화관광부 공로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PD연합회상,TV실험정신상 등 10개 상을 수상했다.지난주부터 ‘운동이 운명을 바꾼다’를 신설,비만퇴치 운동에 돌입했다.누가 알겠는가.안보던 책도 봤는데 살도 빠질지.이제 ‘!느낌표’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박상숙기자 alex@
  • 거대 기획사 “TV는 우리손에”

    몇몇 연예 기획사의 지상파 프로그램 ‘독식’이 여전해 방송사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문화연대는 ‘소수 거대 연예 기획사들의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그램 출연자 독과점 문제’에 관한 토론회를 지난 25일 서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어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문화연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 3사가 내보낸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분석했다고 한다.그 결과 10개 연예기획사에 속한 연예인들이 전체 출연횟수 1363차례 가운데 37.1%인 506차례나 출연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독과점 현상이 심각했다. 진행자만 봐도 그러하다.유재석 신정환 이휘재 송은이 등이 소속된 G패밀리는 지상파 TV 출연 횟수가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스마일마니아,뮤직팩토리,SM엔터테인먼트,DR뮤직 등도 상반기에 이어 여전히 공고하게 입지를 지켰다. KBS2 ‘뮤직뱅크’,MBC ‘음악캠프’,SBS ‘생방송 인기가요’ 등 지상파 방송사들의 음악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SM엔터테인먼트 등 5개 기획사 소속 가수의 출연 비중이 30%에 육박했다.상위 10개 기획사를 합하면 출연 비중은 55.5%로 절반을 웃돈다.드라마 역시 소속 연기자들을 한 드라마에 무더기로 출연시키는 ‘끼워팔기’ 관행이 여전했다. 전규찬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방송3사는 가을 개편에서도 스타에 의존하는 제작행태를 바꾸지 못했다.”면서 “스타를 내세워 쉽게 시청률을 확보하겠다는 안일한 제작관행은 결국 부실한 내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오락의 공익성을 강화하는 문제는 단순히 선정성·가학성을 개선했다고 완성되지 않는다.”면서 “총체적 차원에서 공익성을 확보하려는 방송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 느낌표’ 문화부 감사패 받아

    MBC ‘! 느낌표’의 공동진행자인 최윤진 중앙대 청소년학과 교수와 송은이·신정환이 29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청소년 할인제도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이 장관은 다과를 함께하는 자리에서 “정부는 청소년기본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 할인을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중”이라면서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반조성에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클로즈업/MBC ‘! 느낌표’

    외국인 노동자들의 소외된 삶을 조명해 호평받고 있는 MBC ‘!느낌표’(오후 9시45분)의 ‘아시아!아시아!’코너가 이번엔 일본에서 땀흘리는 한국인 근로자를 찾아나선다. 야쿠자의 위협이 도사리는 험한 환경에서 불법 체류자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생생한 생활을 전달하고,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 한국에 있는 가족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하자!하자!’에서는 MC 송은이와 신정환이 이명박 서울시장을 만나 학생이 아닌 청소년들에게 교통비와 각종 시설이용료를 할인해주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다. 또 ‘책책책,책을 읽읍시다!’코너에서는 책 주인공을 찾기 위해 육군 모부대 훈련장을 찾아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장면을 공개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연예·체육인 16명 화장 유언 서약식

    마라토너 이봉주와 개그맨 이경실 등 체육·연예인 16명이 집단으로 사후 화장(火葬)을 서약했다. 이들은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설문동 자유로 청아공원에서 열린 기독교전용관 개관식에 참석,‘화장 유언 서약식’을 가졌다. 체육·연예인 집단 화장 서약은 지난 2001년 12월 축구스타 신태용,가수 김흥국 등 15명의 체육·연예인이 청아공원에서 화장을 약속한데 이어 두번째다.화장을 서약한 이들은 이봉주·이경실씨 외에 개그맨 이봉원·박미선 부부,송은이·김정렬·표인봉,탤런트 양택조,가수 현진영과 영화감독 이규형 등 모두 16명이다. 개그맨 이경실씨는 “어머니가 화장을 결정하신데다 평소 화장이 현대식 장묘법으로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가져 서약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서약자중 이봉주씨는 급한 약속으로 서약식에 참석못했으나 청아공원측은 “이씨가 서약을 반드시 지킨다는 약속을 해왔다.”고 말했다. 청아공원측은 이날 화장을 서약한 이들 전원에게 무료로 사후 납골공간을 기증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슈가, 청소년보호 홍보대사 위촉

    청소년보호위원회는 23일 4인조 여성그룹 ‘슈가’(아유미·황정음·박수진·육혜승)와 인기가수 강성훈을 청소년 보호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청소년 보호 홍보대사로는 지금까지 축구선수 이천수,가수 비,방송인 김진수,송은이씨 등이 있다.
  • 클로즈업/EBS 장학퀴즈 30주년 특집 ‘전국대전’

    EBS‘장학퀴즈’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송 30주년 특집 ‘전국 고교퀴즈대전’을 오전9시 방송한다.녹화는 지난달 26·27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이뤄졌다. 고교퀴즈대전에는 3명이 한팀을 이룬 전국 고교생 90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기초체력 테스트와 공동과제 수행,춤·노래와 같은 장기 테스트 등 예심을 거쳐 10팀(30명)으로 추려졌다.이어 본선에서는 1라운드 ‘스피드 삼위일체’,2라운드 ‘선점 퀴즈’,3라운드 ‘프로젝트 퀴즈’ 등을 겨룬 끝에 3팀만이 살아 남았다. 3라운드에서는 ‘비밀의 방’에서 팀별로 머리를 맞대고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모니터로 중계한다.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4라운드 ‘최후결전의 장’에서는 ‘60초 테마릴레이 퀴즈’와,팀대표끼리 맞대결을 펴는 ‘최후결전 1대 1퀴즈’가 펼쳐졌다. 우승을 차지한 대구 덕원고 2년 청솔팀(조현호,오승재,조정웅)은 장학금 1000만원과 노트북 컴퓨터를 한대씩 받았다.준우승한 서울 광양고,용산고 2년 연합팀 MT(김도원,권오현,김종훈)에게는 500만원과 데스크톱 컴퓨터가 한대씩 돌아갔다.진행은 MC 원종배,류시현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맡았다. 장학퀴즈는 1973년 2월부터 SK(구 선경)의 지원 아래 MBC에서 시작,현재까지 1500여편이 제작됐다.1997년 1월부터는 EBS에서 방송되고 있으며,출연 고교생만 9300여명에 이른다. 주현진기자 jhj@
  • 개그맨도 세트플레이 시대

    “왜 항상 끼리끼리 나오지?” 눈썰미 있는 시청자라면 한번쯤 의문 부호를 찍어봤을 것이다.‘이휘재·유재석·송은이…’‘박수홍·김용만…’‘황승환·이태식…’등 쇼나 코미디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은 어느 채널을 돌려도 듀오 가수처럼 정해진 구성원들끼리 팀별로 움직인다. 口개그맨들,세트 플레이 물결 이휘재 팀은 최근 종영한 SBS ‘기분전환 수요일’,KBS2 ‘이유있는 밤’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다 오는 9일 처음 방송하는 SBS ‘코미디 타운’의 MC로 다시 뭉친다.‘국민적 인기’를 모은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끝말잇기 코너인 ‘쿵쿵따’는 이휘재와 유재석이 동시에 하차하는 바람에 출연자를 새로 구하느라 고심중이다. 6일 처음 방송을 타는 SBS ‘러브 투나잇’의 출연자인 심현섭·황승환·이태식 등은 모두 기획사 스타밸리 소속.이들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팀워크를 과시하며 스타로 거듭난 개그맨들이다. ‘코미디 타운’의 게스트들인 홍록기·김한석·정준하 등은 메인MC인 이휘재와 같은 기획사인 G-패밀리 식구들.방송사는 프로그램에서 이 기획사의 전체 출연진을 쓰도록 계약을 맺었다.한 기획사의 A급 연기자를 쓰면 B·C급을 억지로 써야 하는 ‘끼워넣기식’이 아니라 아예 ‘턴키 방식’으로 전원을 일괄 계약한 것이다. 口개그맨이 PD를 고용한다? 최근 종영한 ‘이유있는 밤’과 ‘진기록 팡팡팡’은 G-패밀리가 만들어 방송국에 납품한 케이스.최근 시작한 KBS2의 ‘김용만·박수홍의 특별한 선물’도 김국진·김용만·박수홍 등이 지난 8월 세운 프로덕션 ㈜감자골에서 제작해 KBS2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PD가 프로그램을 기획해 출연진을 섭외하는 게 아니라,기획사에서 프리랜서 PD를 고용해 자체 출연진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송국에 주는 형태다. 방송사 관계자는 “방송국에서 특정인을 출연시켜 달라는 조건으로 프로그램 외주제작을 의뢰하거나,스타가 소속된 기획사 출연진이 모두 출연하도록 통째 계약을 맺어 프로를 만드는 추세”라면서 “그 때문에 세트 플레이가 가능해지고,소속사가 같은 연예인이 덩달아 출연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口스타 시스템의 산물 ‘모래시계’의 김종학PD 등 스타 PD가 프로덕션을 세워 독립하는 것처럼,개그맨들도 기획사를 만들거나 특정사에 소속돼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주체로 변신하고 있다.쇼·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스타급 개그맨들이 몇명 되지 않다 보니 개그계에도 스타 시스템이 정착되는 것이다. 세트 플레이를 하면 구성원간 호흡이 잘 맞고,고정 캐릭터를 만들어 웃음을 빨리 유발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있다.대신 시청자들은,예컨대 소속사가 다른 김국진과 이휘재 등을 한 프로에서 볼 기회가 줄어 다양성이 떨어진다. 주철환 이화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는 “개그맨들의 세트 플레이는 연예계스타시스템이 정착되면서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시청자들이 재미를 기준으로 이들의 명멸을 결정하는 만큼 세트 플레이어들이 수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이름값을 제대로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라이브 색시쇼‘ 가족프로로

    케이블 코미디TV의 성인대상 버라이어티쇼 ‘라이브 색시쇼’가 올해부터 가족 단위 시청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뀐다. 코미디TV는 “올해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라이브 색시쇼’를 온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쾌한 코미디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프로는 ‘라이브 생생쇼’로 타이틀을 바꾸고, 방송횟수도 주 7회에서 주 3회로 줄인다. 진행은 목∼토요일 방송분 MC였던 개그맨 김용만,송은이, 모델 안계범이 맡으며 나머지 요일의 진행을 맡던 컬트 삼총사는 빠진다. ‘라이브 색시쇼’는 그간 선정성을 이유로 방송위원회로부터 수차례중징계를 받았었다.
  • TV 보면서 쇼핑·정보검색도

    디지털TV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섰다.다음달중 시험방송을 시작하는 데이어 2001년에는 수도권에서,2005년에는 전국에서 본방송이 실시된다.‘꿈의 TV’로 불리는 디지털TV는 쌍방향통신 등이 가능해,사회에 큰 충격과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디지털TV의 도입기술에 관해 여러가지 이견이제시되고 있어 앞으로 한동안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또 현재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는 디지털장비의 국내개발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지적된다. ●시청자 중심의 방송 디지털TV는 현행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화질이 선명하다.음질은 CD에 버금간다.특히 아날로그 방식보다 채널이 많아,시청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따라서 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도 가능해진다. 디지털 TV방송이 정착되면 정해진 시간에 TV를 볼 필요가 없다.원하는 시간에 보고싶은 프로를 볼 수 있게 된다. 디지털TV의 최대 장점은 데이터 방송이다.예를 들어 TV를 보다가 촬영장소가 궁금하면 브라운관으로 이를 확인하고 여행을 가고 싶다면 여행사 예약도 가능하다.축구를 시청하다 특정 선수를 클릭하면 선수 프로필,그동안의 전적 등을 알아볼 수 있다.드라마를 보다가 특정 상품이 마음에 들면 이를 클릭,주문하는 등 TV에서 쇼핑도 할 수 있다.지금까지 시청자는 TV에 나오는프로를 일방적으로 보는,수동적인 위치에 놓여 있었으나 앞으로는 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다시말해 TV와 시청자간의 역학관계가뒤집어진다. 또 디지털방송은 아날로그방송보다 송신전력이 적게 든다.모든 방송정보가디지털화됨에 따라 정보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해져 방송사업자는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다. ●전송방식을 둘러싼 논란 정보통신부가 정한 디지털 방송방식은 미국의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다.이 방식은 저출력에 고화질이가능하지만 이동수신이 안되고 난시청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선택한 DVB-T(Digital Video Territorial Broadcasting)방식은 실내 수신에 강한 반면 고화질에 약하고 고출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시청자연대회의,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은 최근잇달아 성명서를 내고 두 방식의 비교실험을 요구하고 있다.이들은 “방송방식은 한번 결정되면 수십년간 지속된다”면서 “디지털방송이 늦춰지더라도철저한 비교실험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점 디지털방송은 지상파,위성,케이블 등 모두에 해당된다.위성방송은이미 디지털로 방송이 이뤄지고 있어 별 문제가 없다.지상파 방송의 경우 정부 주도하에 디지털로의 전환이 계획돼 있으나 케이블 방송의 디지털화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가 없다.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디지털TV의 국내 기술은 세계적이다. 그러나 디지털 방송프로를 만들어 낼 장비는 거의 일본제품이다.시청자들이야 디지털TV를 자신들의 기호에 따라 사거나 안 살 수 있지만 방송사는 고스란히 일본제품을 사야 한다는 점에서 대일무역적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경하기자 lark3@
  • 북한군 ‘병사들의 날’운영

    북한은 혹독한 군사훈련과 보급품 부족으로 떨어진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병사들을 위한 날’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의 강계방송은 지난 10일 북한군 제576군부대 사병식당에 병사들을 위한 날이라는 도표판이 설치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이 도표판은 이곳 부대지휘관들의 애병정신의 산물“이라고 선전했다.‘병사들을 위한 날’이란 도표판에는 날짜별로 부대장과 그의 아내이름을 비롯해 예하 지휘관과 아내들의 이름이 직급순으로 빠짐없이 적혀있는데 이들이 순번에 따라 하루씩 돌아가면서 병사들의 식생활을 돌봐주는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이 방송은이어 지난 9월28일 이 부대를 방문한 김정일이 병사들을 위한 날 도표판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대단히 훌륭한 현상”이라고 치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은 13일 김정일을 ‘세계 유일의 애병정치가’로 선전하고 북한군의 변함없는 충성 견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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