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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해진 金 “대권, 그때 가서”… 고개숙인 文 “호남패배 아프다”

    당당해진 金 “대권, 그때 가서”… 고개숙인 文 “호남패배 아프다”

    “文, 고군분투… 호남 효과 없었지만 수도권 결집 큰 도움”“호남이 저를 버린 것인지 더 겸허하게 기다릴 것” 4·13 총선에서 12년 만에 원내 1당으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정부·여당의 경제 실정을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며 반색했다. 동시에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의례적인 겸양이 아니라 텃밭인 호남에서 참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 책임을 준엄하게 심판했다.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 과반 의석의 붕괴”라고 평가했다. 호남(28석)에서 3석에 그친 데 대해 “인과응보다. 항상 실망만을 드렸는데 의석을 달라고 하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며 “회초리를 들어주신 호남의 민심을 잘 받아 안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고군분투 수고했다. 수도권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회견에 앞서 라디오방송에서 “(문 전 대표의 방문이) 호남 민심을 달래는 데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 의향을 묻자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지도체제로 누가 맡아갈 것이냐는 논의가 많이 될 것”이라며 “그때 가서 볼 일이지, 미리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대선 출마 여부도 “모르죠 그거야”라며 “사람이 자기 미래에 대해 너무 확정을 해서 얘기하면 이러쿵저러쿵 뒷말이 따르기 때문에 가급적 그런 얘기에 대해서 단정은 안 하려 한다”고 했다. 107석을 마지노선으로 삼았던 김 대표로선 16석이나 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어떤 형태로든 대선 정국까지 역할 확대를 도모할 것이란 관측이 당 안팎에서 지배적이다. 반면, 문 전 대표는 총선의 지상과제로 꼽았던 새누리당 과반을 저지했음에도 고개를 떨군 모양새다. 앞서 호남의 지지와 2017년 대선 출마 및 정치생명을 연계했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홍은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을 대표하는 대선주자는 호남 지지가 없이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때 (광주에서) 드린 말씀엔 변함이 없다”면서도 “호남 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하게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 패배는 아주 아프다. 더 노력하도록 회초리도 함께 들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대체로 문 전 대표의 총선 기여도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최인호(부산 사하갑) 당선자 등 영남에서의 참여정부 출신들이 약진했고, 표창원(경기 용인정) 당선자 등 영입인사들도 대거 당선됐다. ‘일여다야’ 구도로 치러진 수도권에서 대승을 거둔 배경에는 호남 출신 유권자들의 전략적 교차투표가 힘을 발휘했는데, 문 전 대표의 ‘호남 사죄방문’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문 전 대표의 정계은퇴론은 더민주와의 통합을 염두에 둔 국민의당 일각에서 먼저 제기됐다. 박지원 의원은 한 라디오방송에서 “호남이 지지하지 않으면 대통령 후보를 나오지 않겠다라고 했다. 국민이 기억하고 있다”며 압박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앞서 비례대표 공천 파문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한 비대위원들을 대신할 2기 비대위원 명단을 이르면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새 비대위가 꾸려지면 6월 말쯤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김 대표는 물론 총선 출마 선언 때부터 당권 도전을 기정사실화했던 송영길 전 인천시장, ‘험지’ 부산에서 생존한 김영춘 전 의원, 4선에 성공한 박영선 의원 등이 당권 도전자로 거론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4·13 총선] 與 친박 vs 비박 당권 내전·野 ‘재통합’ 다툼… 정계개편 회오리

    [4·13 총선] 與 친박 vs 비박 당권 내전·野 ‘재통합’ 다툼… 정계개편 회오리

    ‘포스트 4·13’은 여야의 내부 지형 재편과 동시에 2017년 대선을 향한 차기 주자들의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되는 시점이다. 엇갈린 여야의 총선 결과로 정당별로 정계 개편의 회오리도 휘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참패로 당장 조기 전당대회가 가시화됐다. 이미 김무성 대표가 총선 결과에 관계없이 사퇴를 선언한 만큼 전당대회는 20대 국회 개원 이후 7월 14일 대표 임기 만료 이전에 치러져야 한다. 이번 당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치를 ‘관리형 지도부’다. 당권의 헤게모니를 친박근혜계·비박근혜계 중 어느 계파가 쥐느냐에 따라 향후 대권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친·비박계의 당권 쟁탈 혈투가 예상돼 왔다. 여기에 이번 선거 결과까지 더해져 새누리당은 당장 ‘새판 짜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친박계 핵심으로 당에 복귀한 최경환 의원이 TK(대구·경북) 지역 지지를 바탕으로 당권 출마를 기정사실화했지만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 신박계 당권 후보인 원유철 원내대표·이주영 의원, 친박계 홍문종 의원 등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친박계는 레임덕 방지를 위해 친박계 당 대표 심기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비박계 역시 대권을 향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당권을 양보할 수 없다. 김 대표 사퇴 이후 비박계에 뚜렷한 주자가 없는 점도 고민거리다.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론은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첨예한 계파 갈등의 불씨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박계는 ‘진박’ 후보에 대한 무리한 공천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돌리며 친박계를 몰아세울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도 김 대표가 감행했던 옥새투쟁 등을 문제 삼아 비박계를 압박할 공산이 크다. 무엇보다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의 복당이 주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말기로 접어든 시점에 노동개혁 등을 완수하기 위해 과반 의석은 필수적이지만, 친박계 입장에선 탈당파의 복당이 달가울 리 없다. 앞서 최경환 의원 역시 “내가 있는 한 복당은 안 된다”고 불가 입장을 확실히 했었다. 반면 비박계 입장에선 유 의원 등을 당권 전면에 앞세워 동력을 확보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수직적이었던 당·청 관계에서 내년 대선 시계가 가까워질수록 청와대의 주도권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선진화법 자체 개정을 위한 의석(180석) 달성이 턱없이 모자람에 따라 새누리당으로서는 제3당으로 부상한 국민의당과의 전략적 제휴 필요성이 높아졌다. 반면 야권은 ‘새누리당 압승’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으며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트 총선’을 맞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야권 주도권 경쟁 2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 더민주를 탈당한 안철수 대표의 ‘창당 실험’은 5개월 만에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민의당은 안 대표의 대권 가도에 힘을 실으며 중도통합·확장론 또는 야권 재통합론에 불씨를 댕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민주는 수도권 개혁세력 및 영남권 등 ‘비호남 지분’을 바탕으로 야권 재통합 과정에서 주도권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민주의 앞날은 ‘문재인’의 문제를 풀어 가는 일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무현계의 얼굴, 문 전 대표가 평당원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김부겸·송영길 등 원내 진입에 성공한 인사들이 세대교체를 내세우며 구주류와 치열한 당권 경쟁을 펼 것으로 보인다. 공천 및 총선과정에서 더민주 내 ‘친노’ 색채는 옅어졌지만 ‘친문’(친문재인) 색채는 더욱 짙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류가 다시 당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앞서 문 전 대표 체제에서 구성된 ‘10만 온라인 당원’ 등 당내 환경 역시 구주류 측에 더욱 유리하게 재편된 측면도 있다. 국민의당도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에 돌입하면 당권을 놓고 충돌이 불가피하다. 호남과 수도권 의원 간 경쟁구도가 예상되나, 총선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은 만큼 파열음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 관계자는 “더민주에 비해 국민의당은 규모가 작고, 사실상 안 대표가 유일한 대권 주자이기 때문에 당권 구도도 상대적으로 간명하다”고 내다봤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야권 통합 논의는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미 이번 총선에서 야권 연대 논의의 휘발성이 얼마나 큰지 확인됐다. 친노 패권주의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수도 있다.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 및 호남 ‘제1당’의 위상을 등에 업고 야권 재편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원내에선 제3당으로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야권 내에선 안 대표의 대선행을 뒷받침하며 영향력 확대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더민주에 남은 비주류 의원들이 동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유권자님, 날 좀 보소~” 황소 유세車부터 장돌뱅이 작전까지

    “유권자님, 날 좀 보소~” 황소 유세車부터 장돌뱅이 작전까지

    4·13총선 선거운동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동원되고 있다. 후보들이 유권자의 냉담한 반응을 몸소 체험하면서 이색적인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인천 계양을 송영길(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별명인 ‘황소’를 본뜬 유세차를 만들었다. 일명 ‘황소차’로 불리는 이 차량은 앞에 황소의 눈, 귀, 뿔을 설치하고 뒤편에는 꼬리를 달았다. 유세 차량이 이동하면 황소 울음소리가 나 사람들이 한번쯤 뒤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들었다. 인천 연수을 민경욱(새누리당) 후보는 도심 사거리에서 딸인 민수홍(19·대학생)씨와 함께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예비후보 시절에도 송도국제도시로 통하는 교량 입구에서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에게 인사하는 애교(?)로 인터넷에 회자되기도 했다. 인천 부평갑 문병호(국민의당) 후보는 자신과 꼭 닮은 실물 크기의 인형과 함께 유세 현장을 누비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선거구인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 후보자들은 ‘장돌뱅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5일장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지난 1일 열린 횡성읍 5일장에서는 염동열(새누리당), 장승호(더민주), 김진선(무소속) 후보가 모두 회전교차로를 둘러싸고 선거운동을 했다. 2일 열린 정선 5일장에도 3명의 후보가 시간대를 달리해 장터를 찾았다. 3일 진부, 4일 영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대전 서을 이동규(국민의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주민들을 보기만 하면 ‘충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수경례를 올리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캐치프레이즈가 ‘국가와 국민께 충성’이어서 그에 걸맞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편승해 눈길을 끌려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외모가 연예인 수준인 가족들 덕분에 관심이 쏠리는 경우도 있다. 유승민 대구 동을 후보는 딸 유담씨 덕분에 온라인에서 ‘국민 장인’ 반열에 들었다. 기동민 서울 성북을 후보의 아들 기대명씨, 심상정 경기 고양시갑 후보의 아들 이우균씨도 빼어난 외모로 화제다. 선거 점퍼에 ‘남편’이라고 쓰고 유세를 돕는 유은혜 고양시병 후보 배우자 장안식씨도 웃음을 자아냈다. 한 관계자는 “정치에 냉소적인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려면 튀어야 후보 각인 효과가 크다”고 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박모(42·인천 동춘동)씨는 “이번 선거에 관심에 없지만 특이한 홍보물이나 선거운동을 보면 아무래도 한번 쳐다보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신모(57·인천 구월동)씨는 “어떻게든 표를 얻으려는 시도가 꼴불견인 경우도 있다”면서 “다급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오버한다는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
  • ‘장돌뱅이 선거운동’ 등 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운동

    ‘장돌뱅이 선거운동’ 등 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운동

    4·13총선 선거운동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동원되고 있다. 후보들이 유권자의 냉담한 반응을 몸소 체험하면서 이색적인 캠페인을 통해 관심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인천 계양을 송영길(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별명인 ‘황소’를 본뜬 유세차를 만들었다. 일명 ‘황소차’로 불리는 이 차량은 앞에 황소의 눈, 귀, 뿔을 설치하고 뒤편에는 꼬리를 달았다. 유세 차량이 이동하면 황소 울음소리가 나 사람들이 한번쯤 뒤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들었다. 인천 연수을 민경욱(새누리당) 후보는 도심 사거리에서 딸인 민수홍(19·대학생)씨와 함께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예비후보 시절에도 송도국제도시로 통하는 교량 입구에서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에게 인사하는 애교(?)로 인터넷에 회자되기도 했다. 인천 부평갑 문병호(국민의당) 후보는 자신과 꼭 닮은 실물 크기의 인형과 함께 유세 현장을 누비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선거구인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지역 후보자들은 ‘장돌뱅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5일장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지난 1일 열린 횡성읍 5일장에서는 염동열(새누리당), 장승호(더민주), 김진선(무소속) 후보가 모두 회전교차로를 둘러싸고 선거운동을 했다. 2일 열린 정선 5일장에도 3명의 후보가 시간대를 달리해 장터를 찾았다. 3일 진부, 4일 영월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대전 서을 이동규(국민의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주민들을 보기만 하면 ‘충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거수경례를 올리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캐치프레이즈가 ‘국가와 국민께 충성’이어서 그에 걸맞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편승해 눈길을 끌려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외모가 연예인 수준인 가족들 덕분에 관심이 쏠리는 경우도 있다. 유승민 대구 동을 후보는 딸 유담씨 덕분에 온라인에서 ‘국민 장인’ 반열에 들었다. 기동민 서울 성북을 후보의 아들 기대명씨, 심상정 경기 고양시갑 후보의 아들 이우균씨가 빼어난 외모로 화제다. 선거 점퍼에 ‘남편’이라고 쓰고 유세 다니는 유은혜 고양시병 후보의 배우자 장안식씨도 즐거움을 자아냈다. 한 관계자는 “정치에 냉소적인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려면 튀어야 후보 각인 효과가 크다”고 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박모(42·인천 동춘동)씨는 “이번 선거에 관심에 없지만 특이한 홍보물이나 선거운동을 보면 아무래도 한번 쳐다보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신모(57·인천 구월동)씨는 “어떻게든 표를 얻으려는 시도가 꼴불견인 경우도 있다”면서 “다급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오버한다는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
  • 국내정치 축소판 예측불허…새누리 5곳·더민주 2곳 “우세”

    국내정치 축소판 예측불허…새누리 5곳·더민주 2곳 “우세”

    4·13총선에서 인천은 현 국내 정치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무소속 출마’, ‘야권 후보 단일화’, ‘신설 지역구’, ‘후보 돌려 막기’, ‘현역 프리미엄’ 등 각종 정치 현상이 압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천은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판세의 ‘바로미터’로 인식된다. 여야도 30일 “인천을 반드시 잡아야 선거판 전체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전력투구를 예고했다. 여야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인천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6석,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6석을 각각 확보하며 의석을 절반씩 나눠 가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수구’의 분구로 의석이 1석 더 늘어난 13석(홀수)이 되면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대 승부처로는 서을이 꼽힌다. 서·강화을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강화가 중·동·옹진에 붙으면서 서을이 단일 지역구가 됐다. 젊은층 유입으로 야세가 강해진 ‘검단신도시’가 서을의 중심이다. 야권에 유리한 지역구가 1개 더 늘어난 셈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낸 5선의 황우여(연수) 의원에게 이곳을 맡겼다. 더민주에서는 지역 민심을 탄탄히 다져 온 신동근 후보가 출격했다. 판세는 ‘경합’으로 예측됐다. 여기에 국민의당 허영 후보가 다크호스다. ●12대 이후 무소속 당선자 2명뿐 여당 탈당파 ‘무소속’ 의원들의 성적표도 관심이다. 윤상현(남을), 안상수(중·동·강화·옹진) 의원과 14·15·18대 의원을 지낸 조진형(부평갑) 전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윤, 안 의원은 ‘우세’, 조 전 의원은 ‘경합’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1985년 12대 총선 이후 인천에서 무소속 당선자가 단 2명(14대 조진형, 18대 이경재)뿐이었다는 점은 이들을 불안케 하는 요인이다. 남을에서는 윤 의원의 우세 속에 더민주와 정의당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해 정의당 김성진 후보를 단일 후보로 내세웠다. 새누리당은 김정심 후보가, 국민의당에서는 안귀옥 후보가 ‘경합’ 국면을 향해 쫓아가고 있다. 중·동·강화·옹진에서도 더민주와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다. 하지만 전통적인 여권 텃밭이다 보니 단일 후보인 조택상 정의당 후보도 일단 판세를 ‘열세’로 보고 뛰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배준영 후보가, 국민의당에서는 김회창 후보가 나섰다. ●남동갑, 문대성·박남춘 자존심 대결 각 당의 판세 예측에는 ‘현역 프리미엄’도 일부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남갑, 서갑의 현역 의원인 홍일표, 이학재 의원의 우세를 예상했다. 더민주는 부평을에서 홍영표 의원이 우세할 것으로 봤다. 국민의당은 부평갑에 출마한 문병호 의원의 ‘박빙 우세’를 점쳤다. 현직 대 현직, 전직 대 현직 간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남동갑에서는 부산 사하갑에서 출마지를 옮긴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과 이 지역 현역인 더민주 박남춘 의원이 배지 간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판세도 양측 똑같이 ‘경합’으로 예측됐다. 국민의당에서는 김명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남동을에서는 이 지역에서 18대 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조전혁 전 의원과 더민주 윤관석 의원이 맞붙는다. 새누리당은 “조 전 의원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며 ‘경합’을, 더민주는 “그래도 현역이 낫지”라며 ‘박빙 우세’를 예상했다. ●여야 3당 ‘무주공산’ 계양갑 쟁탈전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수는 선거 초반 여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전망됐다. 연수갑은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의 우세 속에 더민주 박찬대, 국민의당 진의범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다. 신설 지역구인 연수을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민주 윤종기,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가 ‘경합’에 도전하고 있다. 계양을에서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권토중래’를 노린다. 16·17·18대 의원을 지낸 송 전 시장은 이번에 당선되면 4선 중진으로서 당내 적지 않은 역할이 기대된다. 현재 판세도 우세로 예상됐다. 이 지역 현역인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은 현 상황을 ‘박빙 열세’로 보고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새누리당 윤형선 후보는 야권 분열에 따른 ‘어부지리’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당 신학용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계양갑에서는 새누리당 오성규, 더민주 유동수, 국민의당 이수봉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4·13 총선 후보등록 마감] 행방불명·고령…6명 중 1명꼴로 병역 면제

    [4·13 총선 후보등록 마감] 행방불명·고령…6명 중 1명꼴로 병역 면제

    19대 4·13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등록 후보의 16.9%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25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후보자 병역신고 내역에 따르면 등록후보 944명 가운데 비대상자인 여성 후보 100명을 제외한 844명 중 병역면제 후보는 143명으로 파악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의 병역 면제자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당 33명, 새누리당 25명, 정의당 9명, 민중연합당 5명, 대한민국당·민주당·복지국가당·코리아·한나라당 1명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무소속 병역면제자도 17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 소속 병역 면제자들은 민주화운동 등에 따른 수형을 사유로 면제된 경우가 많았다. 더민주 김부겸(대구 수성갑)·김성주(전북 전주병)·민병두(서울 동대문을)·박홍근(서울 중랑을)·송영길(인천 계양을)·신정훈(전남 나주화순)·유기홍(서울 관악갑)·윤호중(경기 구리)·이인영(서울 구로갑), 무소속 이해찬(세종시) 후보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새누리당에서도 신상진(경기 성남중원), 정태근(서울 성북갑),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후보 등이 민주화 운동 관련 수형 전력으로 병역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병역 면제자의 상당수는 질병과 신체장애 등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사례는 근시와 수핵탈출증(디스크)으로 각각 7명이었다. 새누리당 박준선(서울 동대문을)·유영(서울 강서병)·홍범식(서울 노원을), 더민주 송대수(전남 여수갑), 국민의당 김영국(충북 증평진천음성)·박태순(서울 종로)·윤영일(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 등이 근시, 더민주 금태섭(서울 강서갑)·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이승천(대구 동구을)·이재한(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당 문병호(인천 부평갑), 무소속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홍성규(경기 화성갑) 등이 디스크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서울 양천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와 경기 고양병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는 부정맥으로, 충북 청주청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와 서울 종로에 출마한 정의당 윤공규 후보는 만성중이염으로 각각 군복무에서 제외됐다.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더민주 이상민 후보와 부산 기장에 출마한 정의당 이창우 후보는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제2국민역에 편입됐다. 씨름선수 출신의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경남 김해을)는 신장체중 과다의 이유로 병역이 면제됐다. 또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는 폐결핵이 면제 사유였다. 징병검사를 계속 연기 또는 기피하거나 장기대기하던 중 ‘고령’, ‘행방불명’, ‘생계곤란’ 등을 이유로 소집이 면제되는 등의 사유로 군대에 가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새누리당 강창규(인천 부평을), 더민주 김기운(경남 창원의창)·백재현(경기 광명갑)·이우현(경기 용인병)·심재권(서울 강동을)·더민주 허종식(인천 남구갑), 국민의당 구희승(전남 순천)·김철(마포을)·홍성덕(서대문을), 무소속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후보 등이 이런 사례에 포함된다. 새누리당 신동우(강동갑) 후보는 1974년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무종’(재검 대상) 판정을 받은 끝에 1980년 소집면제 됐다. 새누리당 이강후(강원 원주을)·이현재(경기 하남), 더민주 한범덕(충북 청주상당) 후보도 세 차례의 무종 판정으로 소집면제됐다. 국민의당 조구성(서울 강북을) 후보는 초등학교졸 미만이라는 학력상의 이유로 소집이 면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통합행동 “문재인·안철수, 야권통합 비상기구 만들라”

     새정치민주연합 중립성향 중진 8인 모임인 ‘통합행동’은 16일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협력을 토대로 한 비상기구 구성을 공개 요구했다.  통합행동(김부겸 김영춘 민병두 박영선 송영길 정성호 정장선 조정식)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안 협력의 복원이 중요하며 안 전 대표가 제시한 부정부패 척결과 낡은 진보 청산, 수권비전위원회 구성 등은 공론화되고 수용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안 협력의 실질적 구성과 운영을 위해 세대혁신비상기구를 구성하여 구체적 혁신 프로그램을 집행해야 한다”면서 “비상기구는 당의 혁신안과 함께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을 수용·보완하고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영입함과 동시에 제 세력과의 협의를 통해 총선을 준비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조정식 의원은 “비상기구는 비대위가 될지, 선대위가 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문재인, 안철수 두 분을 중심으로 당내 의견을 수렴해 안을 만들고 제시해 달라는 것”이라면서 “그다음 단계인 야권통합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병두 의원은 “‘세대혁신’이란 이름을 붙인 것은 선수와 관계없이 혁신적이고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구성이 되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당내 비주류 모임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문 대표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모임 소속 김동철 의원은 “문 대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은 지난 14일 민중대회 당시 경찰의 살인적 진압사건에 대한 당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과 문 대표에게 결단을 위한 시간을 좀 더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 당 내외 상황을 반영해 ‘며칠 연기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문병호 의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표 사퇴 요구’ 회견을 연기하고 좀 더 당내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면서 “주말까지 상황을 점검한 뒤 다음 주 월요일(23일)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내 여러 의원과 정파들이 나름 수습을 위해 고민 중이고 대안을 만드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보고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野비주류 “文대표, 총선 비전 밝혀라” 성명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 모임인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이 9일 “문재인 당 대표는 총선 승리의 비전을 밝히라”며 문 대표를 겨냥해 포문을 열었다. 문 대표의 구상을 먼저 들어보고 거취 표명이나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순차적으로 요구하겠다는 것인 동시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국으로 잠복했던 당내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집모는 성명에서 “문 대표는 10·28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책임을 지기는커녕 아무런 성찰도 없는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지지층을 실망시키고 지지 기반의 붕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면서 “문 대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퇴 요구는 유보했지만, 문 대표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민집모 소속 문병호 의원은 “결과에 따라 재차 의견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민집모의 성명은 사실상 당내 갈등 재점화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정치 혁신과 당내 통합을 기치로 내건 가칭 ‘정치 혁신을 위한 2020모임’이 11일 공식 출범하고 다음주에는 비주류 의원들의 혁신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원외 인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표,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런 새로운 공동 지도부가 빨리 출범해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이나 여러 요소를 해소하고 당을 통합해야 한다”며 “문 대표 체제가 변화되지 않겠느냐. 공동 지도 체제가 곧 출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추미애 최고위원의 싱크탱크인 꿈보따리정책연구원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정치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야당이 고쳐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야당이 튼튼해야 정치가 튼튼하고 나라가 튼튼해질 수 있다고 본다. 새정치연합이 많이 개선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니글니글’ 전현무, “이쯤되면 KBS가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대박’

    ‘니글니글’ 전현무, “이쯤되면 KBS가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대박’

    ‘니글니글’ 전현무, “이쯤되면 KBS가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대박’ 니글니글 전현무 ’니글니글’ 전현무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정말 KBS가 요즘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는 듯… 이번주 개콘 니글니글 #KBS 복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니글니글’의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11일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코너에 출연해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마치 원년 멤버인 듯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아” 표정 자세히 보니? ‘깜짝’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아” 표정 자세히 보니? ‘깜짝’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아” 표정 자세히 보니? ‘깜짝’ 니글니글 전현무 ’니글니글’ 전현무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정말 KBS가 요즘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는 듯… 이번주 개콘 니글니글 #KBS 복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니글니글’의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11일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코너에 출연해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마치 원년 멤버인 듯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글니글’ 전현무, “이쯤되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니글니글’ 전현무, “이쯤되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니글니글’ 전현무, “이쯤되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니글니글 전현무 ’니글니글’ 전현무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정말 KBS가 요즘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는 듯… 이번주 개콘 니글니글 #KBS 복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니글니글’의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11일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코너에 출연해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마치 원년 멤버인 듯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니글니글 전현무 ’니글니글’ 전현무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정말 KBS가 요즘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는 듯… 이번주 개콘 니글니글 #KBS 복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니글니글’의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11일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코너에 출연해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마치 원년 멤버인 듯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충격’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충격’

    ‘니글니글’ 전현무, “KBS가 나에게 복수하려는 것” 표정 자세히 보니? ‘충격’ 니글니글 전현무 ’니글니글’ 전현무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정말 KBS가 요즘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는 듯… 이번주 개콘 니글니글 #KBS 복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현무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니글니글’의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11일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코너에 출연해 송영길 이상훈과 함께 마치 원년 멤버인 듯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먹고사는 문제 野 정치에는 안 보여”

    “국민 먹고사는 문제 野 정치에는 안 보여”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1204호. 30분 간격으로 ‘집주인’을 만나려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개소를 하루 앞둔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 이사장인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유력 인사 못지않게 분주했다. 16~18대 의원을 지낸 그는 지난해 인천시장 재선을 노리다가 고배를 마신 뒤 1년간 중국과 대만에서 방문교수 생활을 마치고 지난 7월 귀국,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왜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인지 궁금했다. 송 전 시장은 “정치권에서 비켜서 보니 야당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결합된 정치를 못하고 있더라. 집권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외교와 경제인데 경제 전문가도, 외교통도 선뜻 떠오르지 않는 게 당의 현주소였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말하는 노동 개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은 형용모순인데 우리 당은 그런 어젠다마저 못 내놓고 있다. 청년들이 이 땅을 ‘헬조선’, ‘헬한국’이라고 말하는 암울한 상황에선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가 생각하는 대안은 무엇일까. 송 전 시장은 “먹고사는 문제의 핵심은 청년 실업과 주거”라며 “인천시장 시절 추진했던 서민 주거 플랫폼인 ‘누구나 집’이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은 ‘누구나 집’을 벤치마킹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전용면적 59㎡(25평형)를 기준으로 보증금 3720만원에 월세 41만가량인 인천 ‘누구나 집’은 2017년부터 520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송 전 시장은 “‘누구나 집’은 집을 소비 포털인 동시에 생산기지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면서 “육아, 케이터링, 카셰어링 등 공유경제와 협력적 소비로 일자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내 중도 성향 중진모임인 ‘통합행동’ 일원이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천정배 의원 등 탈당 인사를 포함한 통합전당대회론에 대해선 “의견이 나왔지만 합의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문재인 체제로는 총선이 어렵다’는 비주류 주장에 대해서도 “문 대표 체제로 어려운 게 아니고 현 상황으로는 어렵다는 게 적확할 것”이라며 “비주류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국감 때 당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 원내사령탑 몫인데 이종걸 대표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판적) 평가도 없다”고 말했다. 송 전 시장은 아직 내년 총선 출마 지역을 정하지 못했다. 인천에서 분구가 유력한 송도 지역이나 재판 중인 같은 당 신학용 의원 지역구인 계양갑이 후보로 꼽힌다. 일각에선 인천 연수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부총리와 ‘빅매치’를 벌이는 것도 거론된다. 그는 “황 부총리를 현 정부 실세로 볼 수는 없지 않나. (빅매치로 시선을 끌려는) 그런 식이라면 진짜 실세와 붙어야 한다”며 “86그룹(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부터 당 원로까지 어려운 곳에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86세대 내년 여의도 복귀 꿈 ‘시동’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일부 원외 ‘86 인사’(80년대 학번·60년대생·운동권 출신)들이 여의도 진출을 위한 정치적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당 위기 상황과 맞물려 ‘86그룹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이 재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실패한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1년간 중국 칭화대와 대만 정치대학에서 연구교수 생활을 하고 지난달 귀국했다. 그는 나라의 위급함을 보고 몸을 바친다는 뜻의 ‘견위치명’(見危致命)이란 문자메시지를 주변 지인들에게 보내며 귀국 사실을 알렸다. 송 전 시장은 인천 연수구에서 분구가 유력한 송도지역이나 재판 중인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 계양갑 등에서의 출마가 거론된다. ‘원조 86’ 격인 김민석 전 의원도 오는 19일 피선거권이 회복되면서 정치 재개를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는 최근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가 별세하자 줄곧 상가를 지키기도 했다. 서울 마포에 당사를 둔 민주당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의원은 야권발 정계 개편이 현실화될 경우 전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 재편 과정에서 정통 야당의 상징인 ‘민주당’이란 이름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86그룹의 간판이었던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역시 끊임없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 서대문을 지역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당내 86 인사들이 ‘하방론’ 등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선이 쉬운 지역구에 깃발을 꽂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선배의 딸이 행정고시(5급 공무원시험)를 준비해 오다 얼마 전부터 입법고시로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옮긴 탓이란다. 국회 직원이 되면 서울에서 일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인지 입법고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최근엔 경쟁률이 300대1을 훌쩍 넘는다. 인재, 특히 여성 수험생들이 행정고시보다 더 많이 몰린다. 지방 근무를 꺼려서만은 아닌 것 같다. 국회의 힘이 갈수록 세지고 있는 것도 이유다.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 권력 관계도 영향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관료는 을(乙)이고 국회의원은 갑(甲)이다. 300명 중 1명에 불과하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체다. 장관은 명예로운 자리이지만 국회의원이 더 인기가 있다는 게 통설이다. 중앙 부처 공무원이 모시는 장관보다 국회 직원이 모시는 국회 상임위원장이 훨씬 힘이 세서 그렇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기준 해양수산부·유일호 국토교통부·김희정 여성부 장관 등 5명의 정치인 출신 장관도 ‘장관’보다는 ‘배지’에 더 애착을 갖는 듯하다. 5명 모두 내년 총선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최 부총리와 김 장관은 출마 의사도 이미 밝혔다. 여당이 강세인 지역구를 가진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부총리, 김희정(부산 연제) 장관, 유기준(부산 서구) 장관, 유일호(서울 송파을) 장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구 사정이 안 좋은 황우여(인천 연수) 부총리가 총선 준비를 더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유학을 갔다가 이달 초 돌아온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야권 주자로 이 지역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15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황 부총리는 2000년 16대 국회 때부터 연수에서 내리 당선되며 아성을 구축하고 있지만, 송 전 시장과 격돌한다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 정치를 하던 사람이 선거에 나가겠다는 건 놀랄 일도, 막을 일도 아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인 장관들에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그것도 2주 새 두 번이나 공개 경고를 했다. “개인적인 일정을 내려놓고 국가 경제와 개혁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했다. 물론 정치인 장관들보고 총선에 나가지 말라는 뜻은 아닐 게다. 그러면 대통령은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 무엇보다 동요하는 공무원 사회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장관이 ‘여의도 복귀’의 뜻을 공공연히 밝히면서부터 공무원들의 마음도 장관을 따라 이미 ‘콩밭’에 가 있다고 한다. “다음 장관은 누가 되나”, “우리 장관님은 여의도에 언제 돌아가느냐”는 데만 관심을 갖고 눈치만 보고 있다니 일이 될 리가 없다. ‘다른 곳’만 쳐다보느라 공무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는 장관의 책임이 크다. 추측건대 박 대통령으로서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듯하다. 올해 안에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를 완수하려면 시간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인 장관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부처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올 연말까지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장관들이 업무는 뒷전인 채 선거판에만 눈을 돌리고 있다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내년엔 총선, 2017년에는 대선이 있기 때문에 일할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총선 생각은 접어 두고 지금은 개혁 추진에 전념해 달라는 요구인 셈이다. ‘정치인 장관’들이 내년 4월 13일로 예정된 20대 총선에 나가려면 공직선거법상 내년 1월 1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면 된다. 오늘부터 따져 봐도 6개월이 채 안 남았다. 뒤집어 말하면 출마할 사람은 그래 봤자 앞으로 장관으로 일할 시간이 최장 6개월도 안 남았다는 말이다. 지난 3월에 임명된 유일호, 유기준 장관은 1월에 물러난다면 ‘10개월짜리’ 장관으로 남게 된다. 정치인 장관 중 누가 불출마 선언을 할지, 누가 출마를 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좌고우면하기엔 시간이 많지 않다. 염불보다 잿밥에만 눈독을 들여서는 안 된다. 잿밥을 얻어먹으려면 최소한 염불은 제대로 외야 하지 않을까. 목탁은 일찌감치 내팽개쳐 버리고 잿밥만 탐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sskim@seoul.co.kr
  •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 ‘니글니글’ ‘니글니글’ 송영길과 이상훈의 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 ‘개그콘서트-니글 니글2’에서는 송영길, 이상훈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영길은 “오늘 운전하다 사고 날 뻔했어”라면서 “거울보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예사롭지 않은 패션과 웨이브를 선보이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상훈이 “요즘 여자들은 남자들 스펙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 하자, 송영길은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펙은 식스팩”이라며 배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훈은 “네 빨래판 복근 좀 빌리자. 빨래하게”라며 송영길 배 위에서 빨래하는 시늉을 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해’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해’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해’ ‘니글니글’ ‘니글니글’ 송영길과 이상훈의 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 ‘개그콘서트-니글 니글2’에서는 송영길, 이상훈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영길은 “오늘 운전하다 사고 날 뻔했어”라면서 “거울보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예사롭지 않은 패션과 웨이브를 선보이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상훈이 “요즘 여자들은 남자들 스펙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 하자, 송영길은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펙은 식스팩”이라며 배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훈은 “네 빨래판 복근 좀 빌리자. 빨래하게”라며 송영길 배 위에서 빨래하는 시늉을 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글니글’ 송영길·이상훈 ‘니글니글한 매력’이란?

    ‘니글니글’ 송영길·이상훈 ‘니글니글한 매력’이란?

    ‘니글니글’ 송영길·이상훈 ‘니글니글한 매력’이란? ‘니글니글’ ‘니글니글’ 송영길과 이상훈의 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 ‘개그콘서트-니글 니글2’에서는 송영길, 이상훈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영길은 “오늘 운전하다 사고 날 뻔했어”라면서 “거울보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예사롭지 않은 패션과 웨이브를 선보이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상훈이 “요즘 여자들은 남자들 스펙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 하자, 송영길은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펙은 식스팩”이라며 배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훈은 “네 빨래판 복근 좀 빌리자. 빨래하게”라며 송영길 배 위에서 빨래하는 시늉을 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

    ‘니글니글’ 무슨 개그인지 보니 ‘진짜 니글니글’ ‘니글니글’ ‘니글니글’ 송영길과 이상훈의 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 ‘개그콘서트-니글 니글2’에서는 송영길, 이상훈이 등장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영길은 “오늘 운전하다 사고 날 뻔했어”라면서 “거울보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예사롭지 않은 패션과 웨이브를 선보이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상훈이 “요즘 여자들은 남자들 스펙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 하자, 송영길은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펙은 식스팩”이라며 배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상훈은 “네 빨래판 복근 좀 빌리자. 빨래하게”라며 송영길 배 위에서 빨래하는 시늉을 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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