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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간절했던 전북, 세찬 빗줄기 뚫고 ACL 1차전 이겼다

    승리 간절했던 전북, 세찬 빗줄기 뚫고 ACL 1차전 이겼다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고전하던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전북은 20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키치와 2023-24 ACL 조별리그 F조 1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16일 홈에서 리그 하위팀인 강원FC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해 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1차전을 치른 전북은 동점골을 내주면서 흔들릴뻔 했으나 빠른 시간에 추가 골이 나오면서 승점 3을 챙길 수 있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백승호, 송민규 등 주축 선수들이 차출됐지만 구스타보, 문선민, 홍정호 등을 앞세워 전반 시작부터 키치를 압박했다. 전북은 전반 6분 만에 찾아온 세트 피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키치 진영 왼쪽 중원에서 얻은 프리킥을 아마노 준이 문전으로 투입했고,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넣았다. 전반 16분 아마노 준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프리킥은 키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후반 초반 키치가 반격하기 시작했다. 후반 5분 오제니 오나지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정민기의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지만 6분 뒤 키치의 미카엘이 오버헤드킥으로 동점 골을 넣었다.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믿기 힘든 원더골이었다.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전북이 흔들릴 뻔 했지만 후반 16분 한교원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공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아마노 준이 페널티아크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한교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자로 잰듯 골대 왼쪽 구석으로 볼을 꽂아넣었다. 한교원은 우비를 입고 목소리 높여 응원한 관중 앞에서 두 손을 모으는 동작으로 세리머니를 했다. 전북은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구스타보가 헤더로 떨어뜨린 볼을 문선민이 쇄도하며 골키퍼와 맞섰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키치가 역습에 나섰지만 홍정호가 걷어내면서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조별리그 탈락…아시안게임 출격 준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조별리그 탈락…아시안게임 출격 준비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실전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른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한국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했다. 앞서 세르비아, 체코에 0-3 완패한 한국은 스페인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지만 결국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1단식 홍성찬(194위·세종시청)이 베르나베 미라예스(75위)에게 0-2(4-6 5-7)로 졌고, 2단식 권순우(112위·당진시청)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25위)에게 0-2(4-6 4-6)로 경기를 내줬다.다만 마지막 복식에서 남지성(복식 126위·세종시청)-송민규(복식 185위·KDB산업은행) 조가 스페인의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단식 95위)-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15위) 조를 2-1(6-7<2-7> 7-6<8-6> 10-8)로 물리쳤다. 이날 스페인은 한국을 이겼지만 조 3위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세계의 높은 벽을 확인하고 귀국길에 오른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 한국 남자 테니스, 세르비아 이어 체코에도 완패

    한국 남자 테니스, 세르비아 이어 체코에도 완패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C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2차전에서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13일 세르비아에 0-3으로 패배한 한국은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C조에는 한국과 세르비아, 체코, 스페인이 포함됐다. 세르비아(1승)와 스페인(1패)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이기면, 한국은 조 2위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8강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된다. 스페인이 세르비아를 꺾고 3차전에서 한국이 스페인을, 체코가 세르비아를 이기면 한국, 스페인, 세르비아 세 팀이 1승 2패 동률을 이룬다. 한국은 세르비아전과 마찬가지로 1단식에 홍성찬(세계 194위·세종시청)이 출격했다. 그러나 치열한 접전 끝에 토마시 마하치(119위)에게 1-2(6-7<8-10> 6-4 2-6)로 졌다. 기대를 모은 2단식 권순우(112위·당진시청)도 이르지 레헤츠카(30위)에게 0-2(1-6 5-7)로 무릎을 꿇으면서 승부가 갈렸다. 마지막 복식에서는 남지성(복식 126위·세종시청)-송민규(복식 185위·KDB산업은행)가 아담 파블라세크(복식 57위)-야쿠프 멘시크(단식 151위)에 1-2(6-3 6-7<5-7> 4-6)로 역전패했다. 권순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긴장감 있는 대회를 오랜만에 치르다 보니 압박감이 많았다. 그 부분을 이겨내지 못했다”며 “스페인전에서 기회가 있다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상 처음 2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16강)에 오른 한국은 이날 다시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지난해에는 3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 한국 테니스, 조코비치 없는 세르비아에 완패

    한국 테니스, 조코비치 없는 세르비아에 완패

    한국 테니스가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첫 경기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한국 테니스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C조 조별리그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 한국 테니스는 사상 처음 2년 연속 데이비스컵 파이널스(16강)에 올랐으나 세르비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오르는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줄었다. C조에는 한국과 세르비아, 체코, 스페인이 속해 있다.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펼쳐지는 데이비스컵 파이널(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1단식에 홍성찬(세계 194위·세종시청), 2단식에 권순우(112위·당진시청)을 내세웠다. 복식에 남지성(126위·세종시청)-송민규(185위·KDB산업은행)가 출전했다. 세르비아는 지난 주말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에게 휴식을 주고 두산 라요비치(52위)를 1단식, 라스로 제레(37위)를 2단식에 내보냈다. 복식에는 니콜라 카치치(62위)-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184위)를 투입했다. 1단식에서 홍성찬은 라요비치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지만 0-2(4-6 6-7<3-7>)로 졌다. 2단식에서 권순우는 통산 전적 1승1패를 기록 중이던 제레를 상대로 첫 세트를 따내는 등 분전했지만 1-2(6-4 2-6 2-6)로 역전패했다. 권순우는 1세트에 제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흐름을 가져가며 상대의 4번째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제레의 플레이가 살아나 고개를 숙여야 했다. 승부가 이미 갈린 상황에서 치러진 마지막 복식에서 남지성-송민규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으나 역시 1-2(6-3 4-6 6-7<5-7>)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영준 대표팀 감독은 “(다음 상대 체코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오늘처럼 ‘한 팀’이 된다면 충분히 이길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필 첫 상대가 세르비아?…권순우 “어떤 상대든 자신 있다”

    하필 첫 상대가 세르비아?…권순우 “어떤 상대든 자신 있다”

    2년 연속 테니스 국가대항전 본선에 진출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12일 세르비아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김영준(건국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C조 세르비아와 1차전을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은 권순우(당진시청), 남지성(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정윤성(의정부시청), 홍성찬(세종시청)으로 구성됐다. 권순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항전은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경기력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지난해 좋은 추억과 경험들이 있어서 올해도 어떤 상대와 하던 자신 있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어깨 통증으로 6개월간 코트를 떠났다가 최근 US오픈을 통해 복귀한 권순우는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통증은 많이 줄었다. 경기력이나 컨디션은 60∼70% 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세르비아는 전날 US오픈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를 비롯해 라슬로 제레,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 두산 라요비치, 니콜라 카치치 등이 출격한다. 조코비치가 한국전에 결장하더라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대표팀 ‘캡틴’ 송민규는 “우리는 국가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연습한 대로만 하다 보면 분명히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면서 “그 기회를 잘 잡는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송민규와 짝을 이뤄 나선 복식에서 활약한 남지성은 “(지난해 대회에선) 처음이라 긴장돼서 100%를 못 보여드린 것 같은데 한번 해 봤으니 (올해는) 더 좋은 모습으로 120%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은 세계 16강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한국은 세르비아, 체코, 스페인과 한 조로 묶였다. 김 감독은 권순우를 1단식, 홍성찬을 2단식에 내보내고 복식조는 송민규-남지성으로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승부는 끝나봐야 안다”면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다소 약한 체코를 겨냥하고, 스페인도 알카라스가 빠진 만큼 그런 변수를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 한국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이번엔 조코비치도 출전

    한국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이번엔 조코비치도 출전

    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에서 세계 1,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선다. 15일 발표된 올해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한 스페인과 세르비아가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를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2단 1복식으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는 오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C조 경기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다. C조에는 한국, 스페인, 세르비아 외에 체코까지 4개국이 편성됐으며 각 조 상위 2개국이 11월에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세계 16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벨기에와 본선 진출전 끝에 2년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지난해 조별리그에서도 스페인, 세르비아, 캐나다 등 우승 후보국들과 한 조가 됐으나 당시에는 조코비치가 출전하지 않았다. 반면 스페인의 알카라스는 한국과의 두 번째 단식 경기에 출전해 권순우(25·당진시청)를 2-0(6-4 7-6<7-1>)으로 물리쳤다. 올해 한국은 권순우, 홍성찬(204위·세종시청), 정윤성(313위·의정부시청), 남지성(복식 123위·세종시청), 송민규(복식 171위·KDB산업은행)로 대표팀을 꾸렸다. 스페인은 알카라스,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23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37위),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16위) 등이다.세르비아는 조코비치 외에 라슬로 제레(34위),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1위), 두산 라요비치(66위), 하마드 메제도비치(144위)가 출전할 예정이다. 체코 역시 이르지 레헤츠카(35위), 토마시 마하치(102위), 야쿠프 멘시크(192위), 아담 파블라세크(복식 60위) 등 한국보다 랭킹이 높다. 한 가지 변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 끝난 직후 데이비스컵이 열리는 터라 선수 기용에 따라 알카라스나 조코비치가 한국과 경기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한국 남자테니스는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캐나다, 세르비아에 1-2로 패했고 스페인에는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지난 2월 벨기에를 상대로 한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0-2로 끌려가다 3-2로 역전승, 2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트레비앙! 월클 짝꿍

    트레비앙! 월클 짝꿍

    네이마르의 화려한 원맨쇼를 앞세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전북 현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월드클래스인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3-0 완승했다.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던 네이마르가 맹활약하면서 직전 일본 투어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던 아쉬움을 털었다. 지난달 22일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이강인은 교체로 나와 약 25분 동안 경기를 소화했다.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 질주는 자제했고 패스로 몸 상태를 확인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3520명의 관중은 이강인이 중계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터질 듯한 환호성으로 응원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화려한 발재간으로 전북 수비를 속이며 득점했고 예리한 패스로 동료들의 기회를 살렸다. 전담 키커로 날카로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경기 초반 PSG에선 위고 에키티케, 전북에선 문선민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 갔다. 이후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두 팀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4명 사이를 파고들었고 한교원을 뒷발 속임수로 속인 뒤 때린 오른발 슈팅은 홍정호에게 굴절돼 골키퍼 옆으로 흘러 들어갔다. 하프타임에 선수를 대거 바꾼 전북이 공세를 높였다. 후반 3분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송민규가 오른발을 갖다 댔으나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PSG가 주도권을 되찾았다. 후반 11분 네이마르가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스루패스로 완벽한 1대1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스마엘 가르비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승부는 네이마르의 발에서 갈렸다. 후반 37분 이동준이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와의 몸싸움 끝에 넘어져 공을 뺏겼고, 곧바로 나선 역습에서 네이마르가 파비안 루이스의 왼발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5분 뒤엔 교체 투입된 마르코 아센시오가 뒷발로 내준 네이마르의 감각적인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PSG는 전북과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프리시즌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간다. 이어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FC로리앙과의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3~24시즌의 막을 올린다.
  • ‘전북의 중심’ 박진섭, 공수 활약으로 증명한 AG 와일드카드 자격

    ‘전북의 중심’ 박진섭, 공수 활약으로 증명한 AG 와일드카드 자격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박진섭이 전북 현대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며 아시안게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전북이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구스타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홈 8연승을 달렸다. 이날 무실점 승리의 중심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박진섭이 있었다. 전반 12분 수원FC 오인표와 몸싸움 끝에 가로챈 공을 전방으로 연결했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에선 이동준의 정확한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박진섭은 긴 패스로 좌우 공간을 열어주며 공격을 풀었고, 수비 시엔 포백까지 내려와 숫자를 늘렸다. 지난 14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선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전반 18분 박진섭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뒤로 내준 백승호의 패스를 전방으로 길게 뿌렸고,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내달린 송민규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진섭은 올 시즌 내내 전북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3라운드까지 지난 3월 아킬레스 염증으로 빠진 2경기를 제외하고 21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김상식 전 감독부터 김두현 대행, 단 페트레스쿠 현 감독까지 모든 사령탑의 신뢰를 받았다. 박진섭의 최대 장점은 멀티 능력이다. 김 전 감독 체제에선 최후방에서 수비진을 이끌었고, 5월부턴 3선으로 올라와 공수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전북은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면서 초반 부진을 딛고 3위 FC서울과 승점 차 없는 4위까지 올랐다.1995년생 박진섭은 3부 리그부터 차례로 단계를 밟아 K리그1에 입성했다. 2017년 내셔널리그(2019시즌 이후 K3리그에 흡수)의 대전코레일FC에 입단한 뒤 1년 만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팀을 옮기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대전을 거쳐 2022년 당시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전북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은 박진섭은 생애 첫 태극 마크까지 달았다. 같은 팀의 백승호, 울산 현대의 설영우와 함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황 감독은 박진섭에 대해 “K리그에서 충분히 검증된 선수”라며 멀티성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박진섭은 지난해 상무 입대가 불발돼 나이 제한으로 더 이상 지원하지 못한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공백기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진섭은 수비도 뛰어나지만, 기본적인 공 소유와 패스를 잘해서 멀티성과 실력, 경험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감독의 의도”라면서 “여러 해 걸쳐 K리그에서 보여준 결과물을 보면 수비 리더 역할을 맡기에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이강인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거든다, 황선홍호 승선

    이강인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거든다, 황선홍호 승선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슛돌이’ 이강인이 ‘황선홍호’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힘을 보탠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황 감독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 백승호, 박진섭(이상 전북), 설영우(울산)를 선택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보다 2명이 늘어난 최종 명단 선정을 놓고 황 감독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차출이 쉽지 않은 유럽파 공격수를 대신해 K리그2(2부리그) 공격 자원을 발탁했다. 포워드 자원인 박재용(안양)과 안재준(부천)이 그들이다. 지난해 안양에 입단한 박재용은 K리그2 통산 37경기에서 8골(1도움)을 넣었고, 2021년에 부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안재준은 K리그2 통산 57경기에서 10골(5도움)을 작성했다. 박재용은 193㎝의 장신이고, 안재준도 185㎝의 큰 키를 가진 공격수여서 이강인을 2선 공격자원으로 배치해 이들을 타깃형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가동할 전망이다. 2선 공격자원은 화려하다. 이강인을 비롯해 송민규(전북), 조영욱(김천), 엄원상(울산), 고영준(포항),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정호연(광주) 등 국내파와 유럽파를 망라했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 백승호가 와일드카드로 가세해 탄탄한 허리 진영을 구축했다.다만 이강인은 PSG로부터 아직 차출 허락을 완전하게 받아내지는 않은 상태다. 오는 9월 4일 모든 선수를 불러서 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이강인은 PSG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구단과 차출에 따른 조율을 완벽하게 끝내지 않았다는 게 황 감독의 설명이다. 황 감독은 와일드카드 2장을 수비 라인에 배치할 정도로 ‘뒷문 단속’을 강조했다. 박진섭과 설영우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최근 클린스만호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과 이재익(이랜드), 이상민(성남), 황재원(대구), 최준(부산) 등 K리그 주전급을 발탁했다. 골키퍼 역시 와일드카드가 예상됐지만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광연(강원)을 포함해 민성준(인천), 김정훈(전북)을 뽑았다. 황선홍호는 1년 연기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달 말이나 8월 초 소집이 가능한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먼저 불러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조 추첨은 오는 27일 항저우에서 열린다. 황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 책임은 감독이 지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신명 나게 축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PSG 갓 이적 이강인, 황선홍호 합류 주목

    PSG 갓 이적 이강인, 황선홍호 합류 주목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합류가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는 9월 개막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엔트리 발표에 따른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을 1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정상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2021년 9월 출범한 이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4 파리올림픽을 목표로 담금질을 이어왔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되어 출전 연령 상한도 24세(1999년생)로 1살 상향됐다. 최종 엔트리도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2명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보다 두 명 늘었다. 선수 교체도 기존 3명에서 도쿄올림픽 때처럼 최대 5명(연장전 1명 추가)까지 가능하다. 황 감독은 2년 가까이 팀을 지도하며 사실상 항저우 멤버의 윤곽을 잡은 상태다.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 대표팀과 치른 평가전 멤버들이다.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엄원상(울산 현대), 조영욱(김천 상무), 고재현(대구FC), 최준(부산 아이파크) 등을 비롯해 유럽파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그리고 K리그1에서 급성장한 송민규(전북 현대)까지 1999년생들이 주축이다. 홍현석(헨트)의 경우 애초 중국에 갈 예정이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요청에 따라 6월 A매치로 월반하기도 했다. 중국과의 평가전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미 성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한 ‘골든 보이’ 이강인도 합류가 주목된다. 2019년 U20 월드컵 당시 대표팀 막내 형으로 활약하며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이후 김학범호에도 합류해 도쿄올림픽을 뛰었다. 지난해 3월에는 U23 아시안컵 때 황선홍호에 승선해 호흡을 맞춰보기도 했다. 아시안게임은 A매치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선수들을 보내줘야 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해외파 중 이강인과 정우영, 홍현석 등은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라 차출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병역 특례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노팅엄),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프턴) 등도 2018년 대회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강인의 경우 새 리그와 새 팀에 제대로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채 황선홍호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리그앙 2023~24시즌은 8월 12일 시작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 개막한다. 오현규(셀틱)와 오세훈(시미즈)의 경우 김천 상무에서 뛰며 병역을 마친 상태라 소속팀에서 차출에 부정적일 가능성도 있다. 와일드카드(3명)로 누가 발탁될지도 관심이다. 황 감독은 골키퍼,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에서 3장을 모두 쓸 계획이다. 아직 병역을 마치지 못한 선수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다. 2018년 대회 때는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울산)가 와일드카드였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추첨은 오는 27일 열린다.
  • 한때 강등권 전북 어느새 4위까지

    한때 강등권 전북 어느새 4위까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안방 5연승을 달리며 4위로 뛰어올랐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초반 송민규가 상대 자책골을 끌어내고, 후반 막판 문선민의 쐐기 골을 넣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격파했다. K리그 데뷔전인 19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패배를 맛봤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이로써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주 대한축구협회(FA)컵 8강 광주전 4-0 승리를 포함하면 공식전 2연승이다. 전북은 FA컵을 포함해 안방 5연승을 달렸다. 5월 초까지 강등권을 오르내렸던 전북은 9승3무8패(승점 30점)를 기록하며 19라운드 8위에서 4위가 됐다.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허덕인 제주는 8승5무7패(29점)로 전북에 밀려 5위로 내려섰다. 전북은 전반 9분 송민규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제주 센터백 임채민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 기세를 올렸다. 후반 들어서는 제주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후반 30분 제주 서진수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한 골 차 살얼음 상황에서 전북에 안정감을 안긴 건 문선민이었다. 후반 38분 자기 진영에서부터 공을 몰고 역습에 나선 문선민은 70m 넘게 혼자 드리블한 끝에 골라인 가까이 올라가 슈팅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쐐기 골을 완성해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시즌 5호 골. 서울 경기에서는 FC서울이 대전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0-0으로 비겼다. 이날 서울은 최전방에 일류첸코를 세우고 임상협, 이승모, 팔로세비치, 나상호 4명을 2선에 깔았다. 뒤는 오스마르가 받쳤다. 대전은 티아고를 꼭짓점으로 이현식과 배준호를 좌우 날개로 펼쳤다.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서울이 주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승모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5차례 슈팅을 날리며 대전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이태석이 상대 왼쪽 진영으로 올라가며 올린 얼리 크로스를 박수일이 위협적인 헤더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대전은 전반에 단 한 개의 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6분에도 이태석의 크로스에 이은 팔로세비치의 헤더가 나왔지만 이창근의 정면으로 향했다. 10분에도 박수일의 크로스를 받은 일류첸코의 헤더가 이어졌으나 방향을 너무 꺾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서울은 후반 15분 기성용과 박동진을, 대전은 1분 뒤 김인균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은 후반 19분 김진야의 크로스에 이어 박동진의 헤더가 대전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이창근이 또다시 쳐냈다. 서울은 이후에도 팔로세비치와 박동진의 날카로운 슈팅이 이어지는 등 그라운드를 장악했으나 끝내 대전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전은 이날 슈팅 1개를 기록하는 등 공격이 날카롭지 못했다. 대구 경기에서는 대구FC와 수원 삼성이 1-1로 비겼다. 후반 9분 대구 조진우의 자책골이 나와 수원이 앞서갔다. 이기제의 프리킥을 대구 골키퍼 오승훈이 펀칭해냈는데 문전에 있던 조진우가 걷어낸다는 게 그만 자기편 골대로 발리슛을 날린 격이 됐다. 대구의 공세가 거듭됐으나 수원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수원은 지난 5월 13라운드 강원FC전 승리 이후 약 두 달 만에 승리를 낚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4분 ‘대팍의 왕’ 세징야에게 동점 골을 내줘 시즌 3승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세징야는 장성원이 박스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날라차기하듯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갈랐다. 시즌 6호 골.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대구는 7승7무6패(28점)로 8위.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의 수원은 2승4무14패(10점)로 최하 12위.
  • 전북, 광주 잡고 FA컵 4강… 페트레스쿠 감독 첫 승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1에서 광주FC에 당한 패배를 나흘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설욕하며 대회 2연패 및 통산 최다 6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전북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FA컵 광주와의 8강전에서 조규성의 멀티 골과 송민규, 아마노 준의 연속골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새로 전북 지휘봉을 잡은 루마니아 출신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공식전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부진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와 K리그1 우승을 다퉜던 전북은 강등권까지 밀렸다가 현재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4일 페트레스쿠 감독의 데뷔전에서 광주에 0-2로 완패했다.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승선했던 김진수의 부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나흘 만에 홈 팬들에게 쾌승을 선물했다. 광주는 창단 첫 FA컵 4강을 노렸으나 전북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전북은 후반 12분 문선민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6분 뒤에는 조규성이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고, 23분 아마노가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44분에는 조규성이 멀티 골을 완성하며 쾌승을 자축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8강전에서 전반 38분 유인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7분 제카가 동점 골, 42분 박찬용이 역전 골을 터뜨려 2-1로 이겼다. 윤정환 신임 강원 감독은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8강전에서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천성훈의 멀티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인천이 대회 4강에 오른 건 준우승했던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K리그1 최하위 수원은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의 부진을 FA컵에서도 떨쳐내지 못했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김근배의 선방에 힘입어 K리그1 선두 울산을 승부차기에서 6-5로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제주는 전반 27분 마틴 아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전반 42분 김승섭이 동점 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고, 후반에 이어 연장전에서도 서로 득점하지 못해 승부차기를 치렀다. 한편 FA컵 4강 대진 추첨은 다음달 18일 열린다.
  • 중국의 거친 태클에 11년만에 무너진 U23…2연전 부상만 3명

    중국의 거친 태클에 11년만에 무너진 U23…2연전 부상만 3명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황선홍호가 대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환경 적응에 나섰으나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선수들이 줄부상당하고 11년 만에 중국에 패하는 결과까지 남겼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차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15일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한국은 이로써 중국과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출전 연령대인 U23 대표팀 맞대결에서 중국에 진 것은 2012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친선경기(1-2) 이후 처음으로 역대 두 번째다.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12승3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리기 때문에 U24 선수들이 출전한다. 1차전 때 측면 공격수 엄원상(울산 현대)이 중국 선수와 충돌로 오른쪽 발목이 꺾여 조기 귀국해야 했던 황선홍호는 이날도 상대의 거친 플레이 때문에 부상 위험에 노출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조영욱(김천 상무)이 전반 19분 경합 상황에서 어깨를 다쳐 박재용(FC안양)으로 교체됐다. 후반 10분에는 고영준(포항 스틸러스)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페널티 지역을 돌파하다가 밀려 넘어진 뒤 상대 선수에게 깔린 고영준은 고통을 호소했고, 쩔뚝거리며 경기장을 벗어났다. 그 사이 전반 45분 황선홍호는 순친한에게 선제 결승 골을 내줬다. 타오창룽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에서 내준 공을 바둔이 컷백으로 연결했고, 순친한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황선홍호는 후반 들어 송민규(전북 현대)와 이태석(FC서울), 이재익(서울 이랜드)과 황재원(대구FC), 양현준(강원FC)을 차례차례 투입하며 중국을 몰아치기는 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에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고재현(대구) 등이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쓰러지는 아찔한 장면이 거듭됐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으로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이번 평가전에 나섰다. 실전에서 호흡을 맞출 얼마 안 되는 기회였고, 또 중국 현지 환경에 미리 적응하는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3명이 다치는 등 평가전의 의미가 크게 퇴색됐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뒤 “현지 기후나 날씨, 아시안게임 본선에서의 경기나 상황에 대해 적응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축구에서 시간 지연이나 거친 플레이, 수비적인 상황 등은 나올 수 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나올 수 있기에 그런 것에 적응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자가 많이 생겨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엄원상 멀티골·정우영 쐐기골… 만리장성 와르르

    엄원상 멀티골·정우영 쐐기골… 만리장성 와르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가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두 골 차 완승을 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24세 이하)은 15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엄원상(울산 현대)의 멀티 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한국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평가전을 한 번 더 치른다. 진화스타디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원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1년 밀려 개최되기 때문에 나이 제한이 24세로 변경됐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 감독은 이날 최전방 공격에 천성훈(인천 유나이티드)을 배치하고 2선에는 송민규(전북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양현준(강원FC)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소득이 없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엄원상이 혼자 두 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후반 6분 김봉수(제주 유나이티드)가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엄원상이 중국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상대 머리를 넘겨 골을 만들었다. 3분 뒤 엄원상은 정호연(광주FC)의 스루패스를 받아 다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는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한국은 후반 16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오른발 중거리포로 승리를 예약했다. 중국은 후반 18분 쉬하오양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 U20 동생들 기 받아 형들이 뛴다…클린스만호, 황선홍호 동시 소집

    U20 동생들 기 받아 형들이 뛴다…클린스만호, 황선홍호 동시 소집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을 이룬 동생들의 기를 이어받아 이제 형들이 뛴다. 클린스만호와 황선홍호가 12일 동시 소집되어 6월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 부산롯데호텔로 소집되어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6일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페루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데뷔 2연전에서 1무1패를 기록한 클린스만호는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표팀은 ‘철기둥’ 김민재(나폴리)의 군사 훈련 입소와 손준호(산둥 타이산)의 중국 구금 문제, 김영권(울산 현대), 정우영(알사드) 등의 부상 등으로 수비 쪽에 큰 변화가 있다. 이날 소집 직전에도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정승현(울산),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문선민(전북 현대)을 대체 발탁해 기존 23명보다 한 명 더 많은 24명을 소집한다. 수비 포지션 중심의 멀티플레이어 박규현은 이번이 성인 대표팀 첫 발탁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대표팀(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이날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되어 낮 12시 비행기로 중국 원정을 떠났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황선홍호는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15일과 19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진화 스타디움은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황선홍호는 엄원상(울산), 송민규(전북),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양현준(강원FC),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국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영건들이 주축이다. 당초 박규현을 포함한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박규현이 클린스만호로 옮겨가고 안재준(부천FC)이 부상으로 소집해제되어 26명으로 중국 원정을 진행한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는 23명이다. 황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공식 소집으로, 옥석 가리기의 마지막 단계”라며 “현지의 높은 습도와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평가전을 계획했는데, 결과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박규현의 A대표팀 차출에 대해서는 “서로 이해해야 한다”며 “대신 클린스만 감독님이 9월에는 많이 도와주시겠다고 해서 서로가 윈-윈 하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송민규 감아차기 한방… 전북 리그 첫 연승

    송민규 감아차기 한방… 전북 리그 첫 연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송민규의 결승 골을 앞세워 올 시즌 리그 첫 연승을 달렸다. 광주FC는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토마스의 멀티 골에 힘입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송민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3일 선두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둔 전북은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북이 올 시즌 리그에서 연승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7승(3무7패 승점 24)째를 거뒀고, 대구(6승6무5패 승점 24)는 최근 5경기(3승2무)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전반을 0-0으로 끝낸 전북은 후반 송민규의 결승 골로 승리를 가져갔다. 후반 12분 하파 실바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대구 수비수의 몸에 맞은 공이 페널티박스 왼쪽에 있던 송민규에게 갔고, 송민규는 이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감아서 차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 대구는 반격했지만 끝내 만회 골이 터지지 않았다. 광주는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안병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과 45분 토마스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수원을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광주(7승3무7패 승점 24)는 3연승을 질주했고, 최하위 수원(2승2무13패 승점 8)은 4연패에 빠졌다. 광주는 전반 15분과 36분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점수를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러는 사이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던 수원이 전반 40분 안병준의 ‘원샷 원킬’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후방에서 투입된 볼을 이상민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볼을 밀어 주자 안병준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광주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은 것이다. 전반을 뒤진 채 끝낸 광주는 후반 반격을 시작했다. 핵심은 토마스였다.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8분 경기장에 투입된 토마스는 후반 23분 두현석이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볼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K리그1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45분 광주의 ‘극장 역전 골’까지 터뜨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토마스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1-1로 비겼고,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를 2-1로 눌렀다.
  • 전북 올 시즌 첫 연승… 광주 토마스 연속골로 3연승

    전북 올 시즌 첫 연승… 광주 토마스 연속골로 3연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송민규의 결승 골을 앞세워 올 시즌 리그 첫 연승을 달렸다. 광주FC는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토마스의 멀티 골에 힘입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송민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 3일 선두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둔 전북은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북이 올 시즌 리그에서 연승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7승(3무7패 승점 24)째를 거뒀고, 대구(6승6무5패 승점 24)는 최근 5경기(3승2무)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전반을 0-0으로 끝낸 전북은 후반 송민규의 결승 골로 승리를 가져갔다. 후반 12분 하파 실바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대구 수비수의 몸에 맞은 공이 페널티박스 왼쪽에 있던 송민규에게 갔고, 송민규는 이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감아서 차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 대구는 반격했지만 끝내 만회 골을 터지지 않았다. 광주는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안병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과 45분 토마스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수원을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광주(7승3무7패 승점 24)는 3연승을 질주했고, 최하위 수원(2승2무13패 승점 8)은 4연패에 빠졌다. 광주는 전반 15분과 36분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점수를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러는 사이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던 수원이 전반 40분 안병준의 ‘원샷 원킬’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후방에서 투입된 볼을 이상민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볼을 밀어주자 안병준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광주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은 것이다. 전반을 뒤진 채 끝낸 광주는 후반 반격을 시작했다. 핵심은 토마스였다.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8분 경기장에 투입된 토마스는 후반 23분 두현석이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볼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K리그1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45분 광주의 ‘극장 역전 골’까지 터뜨리면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토마스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1-1로 비겼고,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를 2-1로 눌렀다.
  • ‘챗GPT’ 열풍 이어가나…AI 담은 TIGER ETF 3종 수익률 ‘훨훨’

    ‘챗GPT’ 열풍 이어가나…AI 담은 TIGER ETF 3종 수익률 ‘훨훨’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최근 아이폰(iOS)용 챗GPT 앱 출시를 발표하며 전 세계에 또 한번 ‘챗GPT’ 열풍이 불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챗GPT’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자지수펀드(ETF)들이 연일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 52.36%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전체 해외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다.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챗GPT의 등장과 함께 대표적인 수혜 ETF로 주목받아왔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가 투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수익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코로나19 대표 수혜주로 최근 몇 년간 미국 증시를 견인했던 이들 대형 기술주는 지난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 연초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 메타는 올해 초 대비 약 100% 가까이 폭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역시 챗GPT 열풍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2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연초 이후 33.95% 수익률을 올렸다. 인공지능 발전에 따라 혜택받을 산업은 다양하지만 직접적으로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는 반도체다. 고성능 반도체는 GPT 모델 작동 시 필수적으로, 현재 엔비디아의 A100GPU가 사용된다. 또한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다른 반도체 ETF와 달리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면서, 일정한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연금 투자자 등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도 같은 기간 73.43% 상승하며 반도체 ETF 중 압도적인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주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다. 나스닥100지수는 2000년 벤처 열풍과 함께 성장한 실리콘밸리를 상징하는 지수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애플 등이 포함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송민규 선임매니저는 “미국 빅테크 실적 랠리가 투자심리를 견인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상쇄시키고 있다”며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을 이끌 대표 주자이며, 최근 은행권 리스크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뛰어나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처음으로 TIGER ETF를 선보인 이후 국내를 넘어 해외 ETF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인 박현주 회장은 ‘실패하더라도 한국 자본시장에 경험은 남는다. 내가 비록 실패하더라도 경험이 후대에 남는다”며 지난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도전했다. 4월 말 기준 한국·미국·캐나다·홍콩·일본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운용되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는 총 510여개로, 운용자산 규모는 121조 원에 달한다.
  • ‘상식’ 퇴장당한 전북, 오히려 중위권 도약

    ‘상식’ 퇴장당한 전북, 오히려 중위권 도약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김상식 감독과 하파 실바의 연이은 퇴장에도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전북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송민규, 한교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물리쳤다. ●송민규·한교원 골… 레드 카드만 3명 전북은 승점 10점(3승1무4패)을 쌓아 순위를 9위에서 7위로 끌어올렸다. 6위 수원FC(3승2무3패)와는 1점 차다. 2연승하다 제동이 걸린 제주(2승2무4패·8점)는 9위에서 10위에 내려섰다. 전북 송민규가 전반 40분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방에서 기습적으로 올라온 정태욱의 프리킥을 가슴으로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 공간으로 들어간 뒤 속임 동작으로 상대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는 가까운 골대를 향해 오른발 슛을 꽂아 넣었다. 전북은 후반 30분 헤더 경합 중 팔꿈치를 쓴 실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다. 7분 뒤에는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던 김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제주가 수적 우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사이 부상당한 이동준 대신 교체 투입된 한교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4분 한교원은 선을 끌어올린 제주의 정운으로부터 공을 탈취해 내달린 뒤 송민규에게 패스를 건넸고, 송민규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은 뒤 골대를 때리고 나오자 이를 침착하게 다시 차 넣었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이주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완전히 주저앉았다. ●강원, 광주와 0-0 비기며 8연속 무승 강원FC는 이날 개막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4점)으로 11위에서 허덕였다. 3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 가며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것. 전날 2위 FC서울(5승1무2패)과의 100번째 슈퍼매치에서 0-3으로 완패한 꼴찌 수원 삼성(2무6패)까지 올시즌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팀은 두 팀밖에 없다.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광주는 4승1무3패(13점)로 5위를 유지했다. 한편 전날 열린 선두 울산 현대(6승1무1패)와 3위 포항 스틸러스(4승4무)의 ‘동해안 더비’는 2-2로 끝났다.
  • 주민규 오른발 쾅… 클린스만 눈도장 쾅

    주민규 오른발 쾅… 클린스만 눈도장 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주민규가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개막 4연승을 기록한 울산은 승점 12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1승 1무 2패, 승점 4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2021년 7월 2-5 패배 이후 수원FC전 연승도 6경기째 이어 갔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FC를 거세게 밀어붙인 울산은 주민규와 루빅손이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한 덕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울산은 전반 24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끝낸 울산은 후반에도 계속 공세를 펼쳤다. 울산은 후반 7분 루빅손이 건넨 공을 주민규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리드를 벌렸다. 주민규는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울산은 후반 36분 주민규의 도움을 받은 설영우의 골로 경기를 3-0으로 만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인 전북은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발거음이 무거워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과 직접 관전했다. 대구는 한 명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지만, 전북은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등 다섯 명이나 부름을 받은 팀이다.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8년 만에 벌인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대전이 3-1로 이겼다. 올해 승격한 대전은 2승 2무(승점 8)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갔고, 가까스로 1부에 잔류한 수원은 1무 3패로 첫 승 수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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