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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범호, 올해 첫 담금질…송민규·이동률 포함

    김학범호, 올해 첫 담금질…송민규·이동률 포함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2에서 나란히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던 송민규(22·포항 스틸러스)와 이동률(21·제주 유나이티드)이 새해 첫 김학범호 소집에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26명)을 발표했다. 올해 여름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김학범호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남자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를 앞두고 김학범호에 승선한 송민규는 11월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원정에 이어 거푸 이름을 올렸다. 이동률과 박태준(성남FC), 최준(울산 현대)은 첫 발탁이다. 원두재, 이동경 등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둔 울산 현대 선수들과 상무 입대를 준비 중인 조규성(23·전북 현대) 등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김학범호는 11일 강릉에서 소집해 훈련한 뒤 19일 서귀포로 이동해 26일 성남, 30일 수원FC, 다음달 2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축구 협회를 통해 “올림픽을 앞둔 만큼 새로운 각오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현재 진행형이기에 선수단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는 동시에, 어려운 시국이지만 올 여름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시립대, ‘제2회 SH공사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서 수상

    서울시립대, ‘제2회 SH공사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서 수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주최한 ‘제2회 SH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에서 도시과학대학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4학년 총 4명(박진우·김형주·송민규·전민우)이 ‘대상’을, 총 4명(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학년 노호성·이성규·윤한별 및 도시사회학과 김지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VE를 통해 진화한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 복리시설, 외부환경에 대한 VE 제안을 하는 공모전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0-ZONE(공존)’ 팀은 ‘불편Zero, 조건Zero, 답답함Zero’를 주제로 주차장 스팀 워시존, 테마형 옥상,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카멜레존, 옹벽을 활용한 볼더링 존, 두더지 벤치, 스마트 비콘 게이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VE 절차에 따라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과 도시사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소통;행’ 팀은 ‘소통’을 주제로 바닥에 매립된 다변형 LED 스포츠 코트, 전기차 자동 이동 충전기,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카풀존 등의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VE 절차에 따라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김학범호, 무사 귀환…코로나19 ‘전원 음성’

    김학범호, 무사 귀환…코로나19 ‘전원 음성’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이집트 원정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집트 3개국 친선 대회를 마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실시한 소집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각자 해외에 있는 소속팀이나 국내로 복귀한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등 유럽파는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송범근(전북)과 이동경(울산) 등은 소속팀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재개하는 카타르 도하로 떠난 상황이라 현지로 합류한다. 이밖에 김대원(대구), 송민규(포항) 등 나머지 국내파 10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자택이나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다음달 1일 정오까지 격리에 들어간다. 앞서 김학범호는 지난 13일 이집트와 0-0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14일 밤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 끝에 1-3으로 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송범근이 구한 ‘김학범호’ … U-23 국제친선축구대회 이집트와 힘겨운 0-0 무승부

    송범근이 구한 ‘김학범호’ … U-23 국제친선축구대회 이집트와 힘겨운 0-0 무승부

    ‘송범근(전북)이 아니었더라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가 송범근의 선방 덕에 힘겹게 이집트와 비겼다. 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에서 개최국 이집트와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이 해외 원정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무관중으로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이집트, 브라질 등 3개국이 참가한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가 유럽파 점검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던 김 감독은 지난해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챔피언인 아프리카의강호 이집트를 맞아 대표팀 내 유럽파 7명 중 5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조규성(전북)을 최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2선에 김대원(대구), 이승우(신트트라위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배치됐고 중원에서는 주장 완장을 찬 백승호(다름슈타트)와 김정민(비토리아)이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수비수 김진야(서울)와 설영우(울산), 중앙수비수 김재우(대구)와 김현우(NK이스트리)로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마자 대표팀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살라흐 모흐센의 크로스에 이은 카림 알 에라키의 헤딩슛이 골대를 빗나가 가슴을 쓸어내린 것. 이후 대표팀은 2선 공격수들의 활발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1분 김대원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이집트도 전반 13분 에맘 아슈르의 중거리 슛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대표팀은 중원에서 이집트의 압박에 고전했다. 상대 선수를 놓치는 일도 잦아지면서 몇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고, 송범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곤 했다.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아슈르가 날린 오른발 슈팅을 송범근이 몸을 던져 쳐냈고,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마무드 마레이를 놓쳐 헤딩슛을 허용했으나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9분에는 송범근이 페널티지역 안쪽 왼편에서 일대일로 맞선 모흐센의 오른발 슈팅을 막아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조규성을 빼고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을 투입했지만 경기 흐름은 그대로였다.패스 연결조차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수비 집중력도 떨어져 상대에게 쉽게 슈팅을 내줬다. 후반 9분 아흐메드 야세르 라얀의 중거리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고, 2분 뒤 카림 알 에라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송범근의 손에 걸렸다. 대표팀은 후반 20분 이승우와 김정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김강산(부천)과 이수빈(전북)을 내보낸 뒤 후반 26분에도 김대원과 김현우를 빼고 조영욱(서울)과 김동현(성남) 투입하는 등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지만 헛수고였다. 후반 29분 백승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막판에도 백승호와 정우영을 빼고 이동경(울산)과 송민규(포항)가 투입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벤투호 ‘언택트 한일전’… 김학범호 ‘프레올림픽’

    벤투호 ‘언택트 한일전’… 김학범호 ‘프레올림픽’

    A팀, 유럽파 소집해 멕시코·카타르전월드컵·아시안컵 패전 설욕해낼 기회멕시코, 日과도 경기… 간접 비교 가능 U23팀, 내일부터 이집트·브라질 격돌 벤투호는 ‘언택트 한일전’, 김학범호는 ‘프레올림픽’을 통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평가전을 치르며 2020년을 마무리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과 17일 밤 오스트리아 빈의 위성도시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를 치른다. 앞서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3일 새벽과 14일 밤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브라질과 격돌한다. A대표팀은 이번 원정에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등 핵심 유럽파를 모두 소집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치른 친선전 이후 1년 만이다. A대표팀은 또 올림픽 대표팀 주축인 이동준(부산), 정태욱(대구), 엄원상(광주), 윤종규(서울)를 수혈하며 신구 조화도 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 멕시코와 57위 카타르 모두 공교롭게도 한국 축구(38위)와 ‘악연’이 있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2무7패로 열세다. 특히 한국 축구가 1948년 런던올림픽 1차전에서 멕시코를 5-3으로 꺾은 게 역대 첫 A매치 승리였다.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면 A매치 첫 승리와 500승 달성 상대가 멕시코가 되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된다. 카타르는 지난해 1월 아시안컵 8강에서 벤투호에 출범 첫 패배를 안겼다. 벤투 감독이 복수심보다 냉정함을 주문하는 가운데 황의조는 11일 축구협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아시안컵이 매우 아쉬웠다”면서 “패배의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바꿔 놓고 싶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18일 일본과도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또한 유럽파를 총동원했다. 멕시코를 매개로 한국과 일본이 간접 한일전을 치르는 셈이다.올림픽팀이 3개국 친선대회에서 상대하는 이집트와 브라질은 모두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 팀이다. 올해 1월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이후 코로나19로 혼돈에 빠졌던 김학범호로서는 올림픽 전초전을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43시간 동안 2경기를 치러야 하는 점은 부담이다. 올림픽팀 역시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백승호(다름슈타트), 김현우(NK이스트라), 이재익(앤트워프), 김정민(비토리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천성훈(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파를 대거 소집해 조규성(전북), 오세훈(상주), 이동경(울산), 송민규(포항) 등 국내파와 경쟁시키는 등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북 ‘중원 사령관’ 손준호, 최고의 ☆

    전북 ‘중원 사령관’ 손준호, 최고의 ☆

    손, MVP… “물음표, 느낌표로 바꿔 행복” 감독상 김기동… 영플레이어상 송민규전북 현대의 K리그 최초 4연패 주역 손준호(28)가 한국 프로축구 최고 무대의 별로 솟았다. 손준호는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전북 중원의 사령관인 그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46점을 얻어 27경기 2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울산 현대 주니오(44.83점)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미드필더에서 MVP가 나온 것은 16번째로 지난해 김보경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또 우승팀 MVP는 3년 만이며 전북 출신 MVP는 이동국(4회), 이재성에 이어 6번째다.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도 수상한 손준호는 “처음 후보에 올랐을 때 ‘제가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싶었는데 너무 행복하다”며 “제 인생에서 오늘이 MVP 같은 날, 올 시즌이 MVP 같은 시즌”이라고 말했다. 감독상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포항 스틸러스를 다득점 1위(56골)에 올려놓은 김기동(49) 감독에게 돌아갔다. 포항은 전북과 울산에 이어 3위였는데, 우승·준우승팀 외의 팀에서 감독상을 받은 것은 김 감독이 처음이다. 포항 사령탑으로는 6번째 수상으로 2013년 황선홍 감독 이후 7년 만. 김 감독은 “포항이 최고로 좋은 팀이고 매력적인 팀이라고 평가됐기에 받은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발전하는 축구, 좋은 축구를 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말했다.포항은 ‘송스타’ 송민규(21)가 예상대로 영플레이어 상을 품으며 겹경사를 누렸다. 송민규는 올 시즌 나이를 떠나 국내 선수 중 10골 6도움의 톱클래스 활약을 펼쳤다. 1998년도 신인왕 이동국(41·전북)에게 상을 건네받은 송민규는 “많이 부족하지만 출발선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국에게는 공로상과 베스트 포토상(덕분에 세리머니)이 주어졌다. 이동국은 “23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마지막까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설마 3위팀 감독이 받겠어 했는데…” K리그1 감독상 포항 김기동 감격

    “설마 3위팀 감독이 받겠어 했는데…” K리그1 감독상 포항 김기동 감격

    “3위 팀이 감독상을 받은 적 없어 설마 내가 받겠어 했는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네요.”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49) 감독은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K리그1 대상 시상식 2020’에서 감독상을 받은 뒤 “올 한해 선수들과 정말 즐겁게 축구를 했다”면서 “우리가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루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각 구단 감독(40%), 주장(30%), 미디어(30%) 투표 결과를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38.09점을 받아 우승팀 전북 현대의 조세 모라이스(31.07점)과 준우승팀 울산 현대 김도훈(15.70점) 감독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김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다득점 1위를 목표로 삼았는데 실제 포항은 전북과 울산을 제치고 팀 득점 1위(56골)에 올랐다. 또 리그 3위를 차지하며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확보했다. 포항이 아시아 무대에 나서는 것은 5년 만이다. K리그에서 우승·준우승팀이 아닌 3위 팀 사령탑이 감독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김 감독도 시상식에 오면서 “설마 내가 받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감사하고 좋은 축구로 K리그에 이바지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기적이 일어난 요인이 무엇인지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포항 만의 확실한 팀 컬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골도 많이 나오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해 주변에서 ’포항은 역시 다르다. 빠르다. 재미있다. 뭔가가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면서 “이런 부분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내년 우승 욕심을 내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올해도 그런 말을 많이 들었는 데 우리가 우승을 다툴 만한 스쿼드는 아니다. 재정 상태도 그렇다”면서도 “감독, 선수라면 우승 욕심이 분명히 있는데 올해처럼 어린 선수들을 많이 키우고 우리 만의 분명한 색깔을 만들어 축구를 하다 보면 그것도 흥행 요인이다. 그렇게 축구를 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기회가 오면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은 ‘포항 잔치’와 마찬가지였다. 포항은 감독상뿐 아니라 송민규가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고, 베스트11에 포지션별로 수비수 강상우와 미드필더 팔로세비치, 공격수 일류첸코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손준호(전북)와 공로상 등을 받은 이동국(전북)도 원래 포항 출신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 같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하고 저하고 벽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이 편하게 다가오고 제 주문을 잘 받아들인다. 소통에 문제가 없어 선수들이 좀 더 발전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선수들에게 ’나는 너희들 감독이기보다 500경기를 뛰며 너희가 가야할 길을 먼저 간 선배, 조언해 주는 선배이지 감독이 아니다. 편하게 얘기하라‘고 했다”면서 “전술적으로 많은 논의를 한 게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 것 갇다”고 덧붙였다. 송민규에 대한 칭찬도 곁들여 졌다. 김 감독은 “영플레이어상 수상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베스트11에도 들어가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못 들어서 서운한 점이 있다”면서 “지난해엔 90분을 뛸 체력이 부족해 체력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고 올해에는 외국인 선수들과 겨루려면 파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파워적인 부분이 좋아지면 훨씬 더 성장 요인이 될 거다. 앞으로 더 기대되고 잘 할 수 있고, K리그의 큰 자산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승팀에서? 준우승팀에서? K리그1 MVP는 누구

    우승팀에서? 준우승팀에서? K리그1 MVP는 누구

    프로축구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떠받친 손준호(28·전북)일까, 압도적인 득점 행진을 펼친 주니오(34·울산)일까. 5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프로축구 최고의 별이 가려진다.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감독,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가장 관심이 가는 MVP는 후보가 손준호, 주니오, 일류첸코(포항), 세징야(대구) 4명이지만 팀 성적과 개인 성적, 역대 수상 결과를 살필 때 사실상 손준호와 주니오의 대결로 압축된 분위기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뒤 지난해까지 MVP는 우승팀에서 31회, 준우승팀에서 5회, 8위 팀에서 1회 나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올시즌 25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한 손준호는 포지션 특성상 주요 지표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승 프리미엄’이 든든하다. 그것도 한 번 우승이 아니라 4연패다. 부가 데이터에서도 프리킥(137개), 지상볼 경합 성공(75회), 패스 차단(171회)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준호가 수상한다면 미드필더로서는 역대 16번째가 된다. ‘골무원’ 주니오는 팀이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주요 지표, 특히 득점 기록이 압도적이다. 27경기 26골(2도움)을 몰아 넣으며 K리그 데뷔 4년 만에 첫 득점왕에 올랐다. 17경기 만에 20골을 넘어서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는 데 이후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1골만 더 넣었더라면 K리그 사상 초유의 경기당 평균 1골의 대기록을 달성할 뻔했다. 물론 경기당 0.96골도 역대 최고 수치다. 주니오가 수상하면 역대 5번째 외국인 MVP가 된다. 또 3년 연속 준우승팀에서 MVP를 배출하게 된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은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원두재(울산), 조규성(전북)이 경쟁하는 가운데 올시즌 27경기에서 10골 6도움으로 국내 선수를 통틀어 톱클래스 활약을 펼친 송민규의 수상이 유력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이상완(전 삼성전자 사장)씨 별세 김명희씨 남편상 이승훈(삼성전자 사원)·지훈(서울아산병원 연구원)·정훈씨 부친상 정일영(하버드대 연구원)·송민규(워싱턴주립대 교수)씨 장인상 이상운(효성 부회장)·이상숙·이상철(동화 대표)·이상범(한라시녹스 대표)씨 형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10-4842-9413 ●허춘화씨 별세 이진한(조선영상비전 부장)·정훈(개인사업)·경애씨 모친상 최창(이가건축사사무소 상무)씨 장모상 안서정(드라마작가)·이미정(인천우체국 팀장)씨 시모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27
  • 전북 울렸던 ‘고춧가루 부대’ 포항, 울산도 울릴까

    전북 울렸던 ‘고춧가루 부대’ 포항, 울산도 울릴까

    프로축구 K리그1이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이번 주말 돌아오는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가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또 해낼지 주목된다. 포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지역 라이벌 울산 현대와 K리그1 파이널A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승점 54점으로 전북 현대에 승점 3점이 앞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살얼음 우승 경쟁 중인 울산과 전북의 간격이 조금 벌어진 데는 포항의 역할이 컸다. 포항은 지난 24라운드 전주 원정에서 전북을 1-0으로 주저앉혔다. 전북에 병 주고 울산에 약 준 셈인데 이번엔 입장이 뒤바뀌는 것이다. 울산은 올해 ‘동해안 더비’에서 FA컵 경기까지 포함해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그렇지만 포항은 늘 껄끄러운 상대다. 역사가 그렇다. 울산이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한 것은 포항 때문이다. 1996년과 2005년 K리그 정상을 밟았던 울산은 2013년 우승을 눈앞에 뒀다가 시즌 최종전에서 포항에 패하며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지난해에도 1위를 달리다가 최종전에서 포항에 대패하며 전북에 다득점에서 밀려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울산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청용과 홍철이 포항전 출전을 위해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울산으로서는 포항전에서 패하고 전북이 같은 날 광주FC를 이겨 승점이 같아진 상황에서 오는 25일 전북과 만나는 게 최악의 시나리오다. 울산은 올해 전북에 2전 전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 사상 첫 K리그 4연패를 위해서는 포항을 응원해야 하는 입장. 포항은 이미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홀가분한 상황이지만 홈팬이 ‘직관’하는 동해안 더비라 일류첸코와 송민규 등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B 생존 경쟁 중에서는 FC서울과 성남FC의 17일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은 ‘대행의 대행’ 체제, 성남은 앞선 경기에서 퇴장당한 김남일 감독이 벤치에 앉을 수 없는 상황에서 패자는 큰 타격을 받는다. 연고지 협약 종료로 내년부터 김천 상무로 변신하는 상주 상무는 17일 대구FC를 상대로 홈 고별전을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역시 형만 한 아우 없었다

    역시 형만 한 아우 없었다

    벤투호 3-0 완승… 최종 스코어 5-2 승리이동경 결승골, 이주용·이영재 쐐기골거리두기 완화에 축구팬 2075명 관람벤투호가 김학범호와의 형제 대결에서 ‘형님 실력’을 뽐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이동경(울산)과 이주용(전북), 이영재(강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에서 5-2(1승1무)로 앞선 A대표팀이 친선전 최종 승자가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친선전에 걸린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은 벤투호 이름으로 기부된다. 전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면서 경기장에는 축구팬 2075명이 찾아와 형제 대결을 즐겼다. A대표팀은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모두 6명, 올림픽팀은 8명을 바꿔 2차전에 나섰다. A대표팀의 경우 1차전 교체 멤버였던 이정협과 이동준(이상 부산), 김인성(울산) 등을 선발로 내는 등 공격진을 많이 흔들었지만 올림픽팀은 조규성(전북)과 조영욱(FC서울)을 유지하고 김대원(대구)을 새로 보태는 등 공격진 변화가 적었다. 전반 5분 A대표팀의 이동경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컷백 패스를 내준 김인성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2분 뒤 올림픽팀도 곧바로 조규성의 헤더로 반격하며 공방을 이어 갔다. A대표팀은 점유율에서 6대4로 앞서며 안정감 있게 경기를 풀어 갔다. 올림픽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세훈(상주)과 엄원상(광주)을 투입하며 먼저 승부수를 띄웠지만 골은 A대표팀 몫이었다. 올림픽팀에서 월반한 이동준과 이동경이 한솥밥을 먹던 동료에게 비수를 꽂았다. 후반 10분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 박스 안으로 파고든 이동준은 균형을 잃어 비틀거리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왼쪽으로 쇄도하던 이동경에게 공을 내줬고 이동경은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올림픽팀은 1차전에서 태극마크 데뷔골을 터뜨린 송민규(포항)까지 투입했지만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22분 오세훈의 결정적인 헤더와 후반 40분 김대원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조현우(울산)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A대표팀은 교체 투입된 이주용과 이영재가 올림픽팀의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후반 44분과 47분 거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주용은 2경기 연속 골. 한편 벤투호는 11월 13일, 17일 오스트리아에서 두 차례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상대는 북중미 1개팀과 중동 1개팀으로 압축됐다. 벤투호는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올해 첫 A매치를 치르게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벤투호vs김학범호 관중 앞 ‘진검승부’

    벤투호vs김학범호 관중 앞 ‘진검승부’

    ‘이젠 관중 앞에서 진검승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2일 형제 대결 2차전에서 관중 앞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지난 9일 1차전은 무관중으로 열렸지만 2차전을 앞두고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최대 3000명의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하게 됐다. 김 감독은 11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를 힘들게 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속도 축구를 하지 않으면 상대를 공략하기 어렵다”며 “(2차전은)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수행하고자 노력할 테니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팀 미드필더 한찬희(서울)는 “감독님이 몇 골을 먹어도 상관없으니 우리만의 플레이를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1차전 후반 교체 투입돼 남다른 스피드를 뽐낸 엄원상(광주)도 “스피드를 보여 드릴 수 있는 플레이를 많이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1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아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송민규(포항)는 태극마크 데뷔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뽑아냈고, 송민규의 득점을 거들었던 조규성(전북)은 공에 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A대표팀의 자책골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올림픽팀에서 A대표팀으로 월반한 이동경과 원두재(이상 울산), 이동준(부산)의 활약도 돋보였다. 기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으로 나선 원두재는 후방에서 좌우 공간으로 패스하며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는 등 ‘제2의 기성용’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공격의 한 축을 맡은 이동경은 이주용(전북)의 선제골을 도왔고, 이동준은 특유의 돌파력을 과시했다. 이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낸 벤투 감독은 “(2차전에서) 과감한 볼 소유와 적극적인 자세로 상대의 허를 찌르겠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서로 지기 싫은 마음이 있다”며 “어느 팀이든 지금 속한 팀에서 해야 할 것을 해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경도 “보완할 점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며 준비하고 있다”면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의도치 않게 김학범 감독을 멕이는(?) 벤투 감독

    의도치 않게 김학범 감독을 멕이는(?) 벤투 감독

    한국 축구 형제 대결 과정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던진 말들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9일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2-2 무승부를 거둔 뒤 열린 올림픽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아우들이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에 성공했고, 또 승리 직전까지 갔음에도 경기 내용에 불만을 드러냈다. 김학범호의 스타일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취재진 사이에서 이날 경기에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이겠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결과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게 첫 번째 목표였는데 그런 부분에서 보면 50점도 주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패턴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복귀하면 (선수들이) 나한테 많이 혼날 것”이라고 했다. 라커룸에서 이미 호된 질책이 있었는지 태극마크를 달자마자 골을 넣었던 송민규는 ‘감독님 주문’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거듭하기도 했다.뒤 이은 A대표팀 기자회견에서도 김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에 50점을 줬다며 벤투 감독에게 같은 질문이 나왔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내용적으로는 형들보다 번뜩였던 아우들에게 박한 점수가 주어졌기 때문이었을까. 벤투 감독은 “죄송하지만 저희 팀에 점수를 매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경기를 살펴보고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잘 됐는지 선수들과 이야기도 해야 하는 등 즉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기자들 질문을 받고 팀에 대한 정성적인 평가는 할 수 있어서 정량적인 평가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인 성향이 십분 반영된 것이겠지만 만약 ‘즉답’을 한 김 감독이 함께 자리에 있었더라면 멋쩍게 만들 수도 있는 벤투 감독의 답변이었다.비슷한 양상은 전날에도 있었다.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김 감독은 ‘형제 대결 구도’에 관한 질문이 많이 나오자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화끈한 경기를 펼쳐야 굶주렸던 팬들이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강하게, 공격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은 우리의 상대가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동료”라면서 “앞으로도 나는 올림픽 대표팀을 상대로 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의도치 않게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 두 감독은 오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밴투호vs 김학범호…2골씩 장군 멍군 무승부

    밴투호vs 김학범호…2골씩 장군 멍군 무승부

    밴투호와 김학범호가 태극 형제 대결에서 장군 멍군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1차전에서 2골씩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이날 경기 초반 김 감독이 미리 언급한 것처럼 올림픽 대표팀이 공세적으로 나섰다. 조규성(전북)을 중심으로 송민규(포항), 조영욱(FC서울)이 날개로 나서 A대표팀 골문을 공략했다. 첫 슈팅도 동생들의 몫이었다. 동생들이 박스 안으로 접근할 때마다 형들이 반칙으로 끊어내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그러나 A대표팀이라고 그대로 밀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월반한 이동경과 원두재(이상 울산)가 형님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는 플레이로 올림픽 동료들을 압박했다.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벤투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동경이 먼저 비수를 날렸다. 전반 14분 중앙에서 공을 잡아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 하고 있는 풀백 이주용(전북)에게 길게 공을 뽑아줬다. 이주용은 페널티박스 서클 쪽으로 파고들더니 수비가 붙지 않자 그대로 오른발 강슛, 골망을 갈랐다. 2015년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A매치에 데뷔해 3경기를 뛰었던 이주용은 5년 만에 다시 A대표팀에 합류해 골을 넣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가 A매치는 아니기 때문에 A매치 데뷔골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번이 A대표팀 첫 승선인 ‘제2의 기성용’ 원두재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좌우로 크게 공을 뿌려주며 공간을 잘 활용하는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후반 들어 A대표팀은 이정협과 이동준(이상 부산), 윤빛가람(울산)을 넣으며 공격 라인에 먼저 변화를 줬다. 그러나 올림픽 대표팀은 그냥 주저 앉지 않았다.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송민규가 반짝였다. 전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위협적인 헤더를 날리기도 했던 송민규는 후반 4분 이동경의 패스미스를 가로채 문전 중앙에서 강력한 오른 발 슛을 날리며 A대표팀 골문을 위협하더니 1분 뒤 조규성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박스 안을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슛으로 형님들 골문을 기어코 열어젖혔다. 공세의 고삐를 죄던 올림픽 대표팀은 후반 13분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 정승원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조현우가 펀칭했으나 높게 떠올라 내려오는 공을 조규성이 다시 머리로 공을 골대 쪽으로 떨궈놨는데 골문을 지키던 권경원(상주)의 다리를 맞고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후 올림픽 대표팀은 오세훈(상주), 엄원상(광주), 한정우(수원FC), 김대원(대구)을, A대표팀은 이동경 대신 김인성(울산)을 투입하며 공방을 벌였다. 올림픽 대표팀은 후반 36뷴 엄원상이 오세훈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조현우가 선방해 냈다. 그대로 아우들의 승리로 막을 내릴 것 갔던 경기는 후반 44분 이정협이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우들 골망을 흔들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차전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A매치 갈증 풀자”… 오늘 벤투호·김학범호 맞대결

    “A매치 갈증 풀자”… 오늘 벤투호·김학범호 맞대결

    “골을 넣고 형들에게 이기겠다.”(조규성) “동생이라고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본다.”(이정협)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이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코로나19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대표팀 경기 실종 사태’에 쌓여만 가던 축구 팬의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선수들이 오랜만에 합을 맞추며 기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다. 2차전은 1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학범호의 최전방을 번갈아 맡았던 조규성(전북)과 오세훈(상주)은 결전을 하루 앞두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팀은 A대표팀에 가기 위한 성장 과정”이라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 형들에게 반드시 이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 감독도 “내가 기름을 끼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다”면서 “공격 축구로 맞불을 놓겠다”고 했다. 이에 벤투호의 공격수 이정협(부산)은 “선수라면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하고, A대표팀도 마찬가지”라면서 “후배들과의 경기지만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큰 부담은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벤투 감독은 “올림픽팀은 우리의 ‘상대’가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동료’”라며 “이번 경기를 팀이 발전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며 결이 다른 반응을 보였다. 형님·아우 전은 1996년 박종환 감독의 A대표팀과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의 올림픽팀 대결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김도훈(현 울산 감독), 황선홍(전 대전 감독)이 연속골을 넣은 A대표팀이 2-1로 이겼다. 2주 격리 문제로 해외파는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사실상 ‘K리그 올스타전’이나 다름없다. 그동안 각급 대표팀에 한 번도 발탁되지 않고 오로지 K리그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A대표팀의 김지현강원)과 올림픽팀의 송민규(포항), 또 이동경(울산)의 뒤를 이어 김학범호에서 벤투호로 ‘월반’한 이동준(부산)과 원두재(울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내년 도쿄올림팍, 당연히 가고 싶죠”…첫 태극마크 송민규의 포부

    “내년 도쿄올림팍, 당연히 가고 싶죠”…첫 태극마크 송민규의 포부

    “내년 도쿄올림픽, 당연히 가고 싶죠.”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단 ‘송스타’ 송민규(21·포항)가 5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최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됐다. 연령별 대표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민규는 앞서 지난 1월 김학범호가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낸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올림픽은 누구나 가고 싶은, 몇 번 없는 무대”라면서 “목표는 확실하게 잡고 가야 한다. 올림픽에 당연히 나가고 싶고, 이번 소집에서 김 감독님에게 열심히 내 장점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대표팀에 발탁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 이름이 적힌 명단을 보고, 나의 능력을 한 번 더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K리그1에서 포항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10골 5도움을 올리는 등 국내 선수를 통틀어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김학범호 포지션 가운데 가장 치열한 2선 공격 경쟁을 놓고도 당당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드리블, 좁은 공간에서의 플레이 등 다른 2선 선수가 갖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내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다.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집에서 뭔가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일단 진지하게 훈련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내가 K리그 최고 샛별”...포항 송민규, 영플레이어상 굳히기

    “내가 K리그 최고 샛별”...포항 송민규, 영플레이어상 굳히기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송스타’ 송민규(21)가 시즌 10호골 고지에 오르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굳혔다.송민규는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항에 1-0 승리를 안겼다. 전북의 노도와 같은 공세를 쉴 새 없이 막아낸 골키퍼 강현무의 선방도 빛났으나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송민규의 몫이었다. 송민규는 후반 14분 강상우의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일류첸코 등에 쏠린 틈을 타 자유롭게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덕택에 포항은 올해 전북에 2전 전패를 당하다가 마지막 대결에서 짜릿하게 설욕했다. 우승 경쟁에 갈 길 바쁜 전북에 고추가루를 뿌린 셈이다. 고졸 신인으로 2018년 프로 유니폼을 처음 입은 송민규는 그해 1군 2경기 출장(2군 18경기 2골 8도움)에 그쳤으나 지난해 27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뽑아내며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는 스피드를 살린 돌파력과 탈압박, 공간 창출 능력에 결정력까지 보태며 기대주가 아닌 K리그 대표 공격수로 폭풍 성장했다. 24라운드까지 10골(5도움)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들이 휩쓸고 있는 득점 순위에서 한교원(전북)과 함께 국내 선수로는 유이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K리그 최고 샛별을 뽑는 영플레이어상에서는 광주FC를 창단 첫 파이널A로 끌어올린 ‘엄살라’ 엄원상(7골 2도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의 ‘제2의 기성용’ 원두재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기록에서 크게 앞선 송민규의 수상이 유력하다. K리그는 데뷔 첫 해 루키들에게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않는 현실을 고려해 데뷔 신인 만 대상으로 하는 신인선수상을 폐지하고 만 23세 이하, 프로 데뷔 3년 차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영플레이어상을 2013년 도입했다. 송민규는 역대 수상자에 견주면 2014년 김승대(10골 8도움)와 지난해 김지현(10골 1도움)과 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공격포인트로 따지면 김승대에 이어 역대 2위다. 그러나 올시즌이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경기가 38경기에서 27경기로 축소된 상황을 감안하면 송민규가 역대 최고의 공격력을 뿜어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송민규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면 포항으로서는 2013년 고무열, 2014년 김승대(이상 현재 강원FC)에 이어 6년 만에 최고의 영건을 배출하게 되는 셈이다. 송민규는 올해 활약을 발판으로 최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축구 대표팀에도 승선하기도 했다. 송민규가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이나 A대표팀 발탁도 꿈 만은 아니다. 김 감독은 송민규 발탁에 대해 “포항에서 자리를 잡아가며 그에 맞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어린 선수가 여러가지로 담대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정협·오세훈 ‘황태자 매치’

    이정협·오세훈 ‘황태자 매치’

    ‘벤투호’의 베테랑 공격수 이정협(왼쪽·29·부산)과 ‘김학범호’의 오세훈(오른쪽·21·상주)이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U23) 간의 ‘스페셜매치’에서 두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에 나설 엔트리를 28일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3명의 엔트리 중 이정협과 김지현(강원)을 공격자원으로 낙점했다. 김학범 감독은 오세훈을 비롯해 김대원(대구),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조규성(전북), 조영욱(서울) 등 무려 6명의 공격수를 뽑았다. 이정협은 벤투호 이전부터 대표팀에서 검증받은 공격수다.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대회 오만과의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모두 2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신예 김지현의 ‘멘토’ 역할도 기대된다. 오세훈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다. 그는 일본과의 16강전(1-0승) 결승골을 포함해 대회 2골을 기록하며 ‘막내형’ 이강인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2016년 5월 스페인 평가전 이후 4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윤빛가람(울산)이 주세종, 한승규(이상 서울), 손준호(전북) 등과 노련함으로 벤투호의 중원을 책임진다. 김 감독의 정승원(대구)과 이승모(포항), 맹성웅(안양) 등이 이들과 ‘허리싸움’을 펼친다. 수비에서는 벤투호의 홍철(울산), 권경원(상주), 김문환(부산) 등이 호흡을 맞춰 김 감독의 강윤성(제주), 정태욱(대구) 등 지난 3월 AFC U23 우승 멤버들과 방패대결에 나선다. 골문은 ‘K리그 라이벌’인 조현우(울산)와 송범근(전북)이 지킨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이전까지 해 왔던 것을 복습하고 새로 뽑힌 선수에게는 대표팀의 경기 스타일을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김학범호에 어리면서도 실력이 출중한 선수가 많다면서도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충북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금융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충북도 ◇ 5급 승진 내정 △ 경제자유구역청 김기래 △ 신성장동력과 이나겸 △ 복지정책과 김선환 △ 화장품천연물과 장소희 △ 체육진흥과 박기남 △ 균형발전과 정구영 △ 정책기획관실 박종원 △ 정책기획관실 조용성 △ 안전정책과 우은자 △ 총무과 조태희 △ 투자유치과 윤순인 △ 정보통신과 송찬엽·박대현 △ 농식품유통과 정의섭 △ 식의약안전과 김정열 △ 바이오산단지원과 이상복 △ 농업기술원 이종원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김영균 회원지원본부 총괄 전무 △ 장정수 회원지원본부장 상무 △ 최성현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 강경진 정책1본부장 상무보 △ 이재혁 정책2본부장 상무보 △ 강재석 회원팀장 △ 박성록 정책연구팀장 △ 한영근 경제조사팀장 △ 김춘 기업법제팀장 ■ 한국금융연구원 ◇ 가계·기업부채연구센터 보직 발령 △ 송민규 센터장 △ 박춘성 부센터장(가계) △ 이보미 부센터장(기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김기석 △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정건영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김기석△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정건영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전명숙△기획조정실 다자·통상담당관 박미라△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이선영△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장 손일룡△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장재원△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송영조△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 김한숙△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강준△보건산업정책국 재생의료정책과장 김정숙 ■한국금융연구원 △가계·기업부채연구센터장 송민규△부센터장(가계) 박춘성△부센터장(기업) 이보미 ■국가철도공단 ◇본부·실·단장급 승진 △설계실장 최원일△신호통신단장 연규영 ◇처장급 승진 △충청권사업단장 허진효△강원본부 안전혁신처장 윤영호 ◇부장급 승진△건설계획처 사업총괄부장 임정빈△동해남부사업단 궤도PM부장 문병주△영남본부 건설안전부장 박재윤 ◇본부·실·단장급 전보 △안전본부장 김남진△인재개발연구원장 김용완△영남본부장 이계승△기획조정실장 김공수 ◇처장급 전보 △건설계획처장 송혜춘 ◇부장급 전보 △동해남부사업단 사업총괄부장 하호태△신호처 KTCS-2(TF)부장 박지호△중앙선사업단 신호통신PM부장 김재송 ■디지털타임스 △산업부장 차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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