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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할 수 없는 한판 ‘에덴의 동쪽’ VS ‘타짜’

    피할 수 없는 한판 ‘에덴의 동쪽’ VS ‘타짜’

    진정한 월화극의 1인자를 가리기 위한 정면 대결이 오늘(16일) 저녁 펼쳐진다. MBC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과 SBS ‘타짜’(극본 설준석 연출 강신효)의 대결이 바로 그것. 우선 ‘에덴의 동쪽’은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등의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방송된 7부는 송승헌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터프한 이미지가 더욱 빛을 발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마카오를 배경으로 한 화려하고 광활한 무대에서 재기의 칼날을 갈고 있는 송승헌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서울대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은 연정훈이 번갈아 모습을 보이면서 갈등의 폭을 넓혔다. 동생의 서울대 합격 소식을 접하고 어렵게 전화한 송승헌과 연정훈이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말은 못하고 울부짖는 장면은 이 드라마의 주제인 ‘형제사랑’을 표현했다. 상큼한 이미지의 ‘예쁜걸’ 이연희가 송승헌앞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나타나는 러브라인과 연정훈, 한지혜, 박해진, 세남녀가 벌이는 애증의 삼각관계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타짜’ 또한 방송 시작도 전에 이례적으로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짜’는 16일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의 드라마 순위검색에서 일제히 상위권에 랭크 되어 있다. 아직 첫 방송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가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른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새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에 ‘타짜’의 제작사 관게자는 “그동안 여러 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방송 전 순위검색을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그만큼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 같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로써 허영만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장혁, 한예슬, 김민준, 강성연, 손현주, 등이 출연하는 ‘타짜’는 16일 첫 방송에서 MBC ‘에덴의 동쪽’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제 화투패는 던져졌다. 진정한 월화극의 1인자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영준의 논술·교육칼럼] ‘공교육 희망’ EBS 이래선 안된다

    교재와 강의 내용을 수능시험에 출제하겠다는 정부의 약속까지 받고 무료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EBS가, 학생들에게 원성을 살 정도로 비싼 유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메가스터디에 선호도에서 밀린다면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지난 4년간 EBS의 언어·논술 영역을 집필·강의한 강사로서 우리나라 공교육의 정말 소중한 자산인 EBS가 공교육의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첫째, 국민의 세금을 남의 돈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EBS에서 제공하는 무수한 대입 강의 중에서 학생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강의가 얼마나 많은가.EBS는 공교육 기관이므로 사교육 업체처럼 돈벌이가 되는 것만을 제공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 돈벌이가 되는 것만을 제작하라는 말이 아니다. 돈을 알차게 써서 제대로 제작하라는 말이다.(개인적으로 EBS의 다큐 프로그램은 세계적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중학생이나 고 1·2학생에게 재미있는 영화나 뮤직 비디오보다 EBS 다큐의 이런저런 프로그램은 꼭 보라고 프린트까지 해서 소개한다.) 그러나 EBS의 입시 프로그램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학생들에게 외면당하기 시작한 지가 꽤 오래되었다. 그런데도 학생들이 외면하는 입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한 책임자가 문책을 당할 수 있는 구조가, 안타깝게도 EBS에는 없다.입시를 앞둔 학생조차도 관심을 두지 않은 실패한 기획물들을 만들고도 책임자들이 긴장하지 않는 조직, 그리고 학생들의 프로그램 선호도에 대한 분석과 반성이 게으른 조직. 그런 문화를 가진 조직이 실패한 제작물에 대한 쓰라린 책임을 져야 하는 조직과 경쟁이 되지 않으리란 것은 자명하지 않은가. 둘째, 최고의 입시 전문가를 영입하라는 것이다. 최고의 입시 전문가 집단이 있어야 학부모와 학생들의 애타는 요구에 정확하게 부응하는 교재와 강의를 제작할 수 있다. 학생들이 EBS의 무수한 강의와 교재 중에 무엇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묻는다. 정말 17년간 가르쳐온 나도 어리둥절할 정도로 교재와 강의가 많다.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셀 수도 없이 많은 교재와 강의가 아니다. 학생들의 요구를 깊이 있고 폭넓게 반영하는 양질의 교재와 강의가 필요한 것이다. 최고의 입시 전문가·출제진·기획자·강사들이 치열하게 연구하여 만든 제작물들을 어떻게 학생들이 외면할 수 있겠는가.EBS는 그런 작품급의 제작물들을 어느 사교육 업체보다도 잘 실현할 수 있는 열정적인 PD들과 기술진이 모여 있는 소중한 기관이다. 도대체 어떤 사교육 업체에서 이런 인재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단 말인가.(다른 사교육 인터넷 업체들의 현실은 여기에 쓰지 않겠다.)지난 4년간 셀 수도 없이 확인한 EBS의 문제점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지혜와 열정을 가진 프로페셔널한 집단도, 그러한 시도도 없다는 것이다. 셋째, 제작에 실제 참여하는 PD와 스태프들에게 성과급 제도를 실시하라는 것이다.독자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EBS 입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1000번 이용한 강좌나 10만번 이용한 강좌나 똑같이 취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러한 운영 방침은 평등한 것이 아니라 나태한 것이다. 때문에 입시 프로그램을 맡은 PD들은 자신의 제작물이 시청자인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인지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EBS가 요구하는 기간에 맞추어 많은 편수를 제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런 어이없는 제작 원칙 아래에서 어떤 강사와 PD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의 애타는 요구에 부응하려고 하겠는가. 공기업일지라도 내부적으로는 치열한 경쟁이 수반될 때만이 EBS 수능 방송도 인정받고 공교육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EBS 수능 방송 책임자들의 자기 혁신이 따르지 않는 한 학부모들의 희생을 쥐어짜서 나온 교육비가 메가스터디와 그들을 모방하는 다른 인터넷 사교육 업체 쪽으로 쏠리는 이러한 아이러니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은, 당분간 없어 보인다.EBS언어논술 강사
  • 러시아군 그루지야서 철수

    러시아군이 그루지야의 흑해 연안 전략기지 포티항에서 철수했다. 그루지야 서부지역 5개 초소에서도 완전 철수를 마쳤다. AP통신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해상 통제를 위해 포티항 인근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병력이 그루지야를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나바다, 파타라 포티, 테크라티, 피르벨리 마이시 등에 설치했던 초소도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르 로마이아 그루지야 국가안보위원회 의장도 “러시아군이 포티항과 인근 지역 초소에서 철수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250명 정도로 보이는 병사들과 장갑차 20대가 압하지야로 떠났다.”면서 “러시아가 철군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지난달 8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포티항에서 세나키까지 서부지역에 설치한 5개 초소를 15일까지 철거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군은 지난 9일 철조망 제거 등 초소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러시아군은 철수하고 있지만 그루지야전의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와 그루지야의 흑해항 수프사를 잇는 송유관이 지난 12일 이후 현재까지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산유국 아제르바이잔은 송유관을 통한 원유수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루지야 사태 이전에 바쿠-수프사 송유관은 하루 4만 5000∼9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했다. 또 철도를 통한 원유 수송도 중단된 상태다. 그루지야 사태 당시 여러 곳의 교량이 파괴됐지만 아직 복구공사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법원으로 간 촛불 어떻게 되나…

    법원으로 간 촛불 어떻게 되나…

    광우병 대책회의가 광복절에 대규모 촛불집회를 가진후 한달동안 촛불집회는 잠잠해졌다. 광우병으로 들끓던 나라는 추석 때 미국산 쇠고기를 사기 위해 줄을 설 정도로 광우병 논란도 잠잠해지는 듯하다. 하지만 촛불집회 참가자 91명은 형사 재판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 ●인권위 전원위원회 상정… 새달 최종 결론 촛불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공권력의 과잉대응과 인권침해 논란을 조사해 온 국가인권위원회가 2개월에 걸친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안을 전원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의 공식 판단이 이르면 다음달 초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인권위 결정의 효력은 ‘권고’에 그친다. 결론이 ‘인권침해’로 나올 경우 정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인권침해가 없었던 것으로 내려지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15일 “최근 촛불집회와 관련한 130여건의 인권침해 진정사건 조사를 끝내고 22일 열리는 전원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면서 “전원위가 한 달에 두 번 열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다음달 초순, 늦어도 다음달 말쯤에는 결론이 나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안경환 위원장을 제외하고 진보 대 보수성향 위원이 5대5 동수를 이루고 있어 위원회 내에서 격론이 오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촛불집회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시위 참가자들에게 법원은 벌금형부터 실형까지 들쭉날쭉 선고하고 있다. 지난 7월26일 집회에 참가한 이모(28)씨는 시위대 쪽으로 끌려나온 전경을 팔꿈치로 때려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민기 판사는 지난 10일 이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초범인 데다 법원에 공탁금을 낸 점을 고려했다. 촛불 집회와 관련해 구속기소된 피고인이 벌금형을 받기는 처음이었다. 반면 집회에서 망치로 경찰 버스를 부순 대학생 유모(24)씨는 초범이었지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조한창 부장판사는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폭력 시위를 조장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조선일보를 비판하며 코리아나호텔 회전문을 깨고 쓰레기를 던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48)씨에게도 징역 1년의 실형과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시위대·상인 민사소송도 본격화 경찰과 시위 참가자, 광화문 상인이 얽히고설킨 민사 소송도 시작됐다. 지난 6월1일 종로구 사간동 동십자각 로터리 부근에서 진압 전경에게 군홧발로 밟힌 여대생 이모(21)씨 등 22명이 고소와 더불어 국가와 어청수 경찰청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7월2일에는 인권침해감시단으로 활동하다 방패에 맞아 머리를 다친 이준형 변호사 등 8명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7월31일에는 경찰이 촛불 집회를 주도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에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광화문 상인 242명도 집회로 경제적인 피해를 봤다며 1차,2차에 걸쳐 36억 7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상태다. 정은주 오이석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굿모닝 닥터]치질암은 없다

    [굿모닝 닥터]치질암은 없다

    어느 날 중년 부인이 진료실에 들어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묻는다.“치질이 오래되면 암이 된다던데요. 그렇지 않나요?” 이 말은 내가 외래 환자를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변을 보고 일어나니 악 소리가 날 만큼 새빨간 피가 변기에 가득하게 나왔다면 누구라도 한번쯤 물어볼 수 있는 말이다. 항문질환 중에는 오래 놔두어도 별 탈이 없는 질환이 있고, 오래 놔두면 악성 종양으로 변할 수도 있는 질환이 있다. 항문 바로 윗부분인 직장에 대장암이 생기기 때문에 항문질환이 오래되면 암으로 발전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항문에 생기는 질환 가운데 가장 쉽게 나타나는 치질은 배변시 아무런 고통이 없을 수도 있다. 간단한 출혈만 나타날 수도 있고 물총으로 쏘듯 심한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감각이 없기 때문에 한참 변기에 앉아 있다가 대량 출혈로 쓰러지기도 한다. 자꾸 출혈을 하다 보면 빈혈이 생겨 얼굴색이 노랗게 변하기도 하며, 어지럽거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만일 출혈이 있고 항상 통증이 생기거나 배변이 시원치 않아 또 보고 싶다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검붉은 피가 변과 함께 섞여서 나오면 반드시 직장 검사를 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직장에 종양이 생길 때 나타난다. 치질은 일종의 노화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든지 경험한다. 단지 그 증상이 심하면 치질이라고 하고, 증상이 없으면 아직 병이 생기지는 않았다고 할 뿐이다. 치질이 오래 되어서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나는 아직 한번도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다. 출혈이 있으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본 뒤 이상이 없으면 안심해도 된다. 치질을 ‘이마의 주름’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자. 이종균 송도병원 이사장
  •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별 담당관 위촉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0일 인천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국가별 담당관 위촉식을 갖고 인천시 공무원 등 7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국가별 담당관은 본인의 고유 업무와 병행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선수단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과 귀빈 의전, 안내, 국가별 연락창구 등 역할을 맡는다. 또 아시안게임 개최 전·후에도 해당 국가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했다. 조직위는 국가별 담당관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중동문화원에 위탁해 아랍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이란어, 몽골어 등 외국어 교육과 문화·스포츠 소양교육, 해외 현지 문화체육교육을 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시 공무원은 물론 교수, 체육인, 기업인 중 외국어 가능자를 추가로 선발해 국가별 담당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관계자는 “국가별 담당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는 물론 아시아 국가간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시,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인천시는 장애인 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송도 LNG기지와 선학체육공원 등의 후보지를 검토해 올해 안에 체육관 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에 투융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밟은 뒤 체육관을 2010년 착공,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가 구상 중인 장애인 전용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570㎡ 규모로 사업비는 367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건축비의 절반인 14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시,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인천시는 장애인 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송도 LNG기지와 선학체육공원 등의 후보지를 검토해 올해 안에 체육관 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에 투융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밟은 뒤 체육관을 2010년 착공,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시가 구상 중인 장애인 전용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570㎡ 규모로 사업비는 367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건축비의 절반인 14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지하철 송도 연장선 역명 확정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6개 정거장의 역명이 결정됐다. 인천시는 8일 시의원, 국문학자, 향토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도시철도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송도 연장선 1∼6정거장의 역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등 대학 입주 예정지 인근인 1정거장은 ‘캠퍼스타운’, 테크노파크 인근인 2정거장은 ‘테크노파크’, 지식정보단지 및 바이오단지 인근인 3정거장은 ‘지식정보단지’로 정해졌다. 또 인천대 앞인 4정거장은 ‘인천대 입구’, 송도중앙공원이 자리잡은 5정거장은 ‘센트럴파크’, 국제업무단지로 둘러싸인 6정거장은 ‘국제업무지구’로 각각 결정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행정구역 조정’ 지자체들 힘겨루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 조정을 둘러싼 지자체들간 갈등이 집단행동으로 번지고 있다. 연수구지역 인사들은 ‘송도 바로세우기 연대’를 구성하고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송도 5·7·9공구 연수구 행정구역 획정 당위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에도 송도 행정구역 단일화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갖는 등 송도국제도시 전체를 연수구로 편입시키기 위한 집단행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송도국제도시 1∼4공구가 연수구 송도동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송도를 시의 구상대로 3개 구로 나눌 경우 행정력 낭비와 주민 혼란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연수구로 일원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발표한 행정구역 조정안에서 송도국제도시 1∼4공구(12.67㎢)에 이어 6·8공구(6.34㎢)를 연수구에 편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연구·개발시설 등이 입주할 5·7공구(6.51㎢)와 11공구(10.24㎢)는 남동구에,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물류단지 등이 들어설 9공구(4.71㎢)는 해상경계선을 토대로 연수구와 중구로 나눈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 설정을 지난 7월까지 마칠 계획이었지만 지자체들의 반발이 거세자 결정을 오는 10월로 미뤘다. 중구 역시 시의 중재안에 반발하고 있다.9공구는 항만시설인 만큼 업무 효율성을 위해 전체가 인천항 등 항만시설과 업체들이 밀집된 중구로 편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는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이같은 논리를 전파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여론화를 주도하고 있다. 9공구 일부에 대한 관할권을 요구해온 남구는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구는 1979년 그려진 해상경계선상 9공구의 80%가량이 남구의 영역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면서 주민 20만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전달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시의 최종 조정안에 남구의 입장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의 움직임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남동구는 유일하게 시의 방침을 환영하면서 타 구의 집단행동에 못마땅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가 법적·행정적으로 충분한 심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했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다른 지자체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일절 대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 획정과 관련, 지난달 예정된 시민자문위원회·분쟁조정위원회·지명위원회 등을 모두 열지 못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압류·소송 걸려있는데 기업회생 가능?

    Q2년 전 매출증대를 따라가기 위해 시설자금을 빌려 공장을 신축, 이전하여 정상 가동하려는데 경기 침체로 자금경색을 겪고 있습니다. 어음을 바꿔주면서 결제를 미뤘던 일부 거래처에서는 사무실 집기와 재고자산을 압류하겠다며 독촉하고, 이자가 밀린 은행에서도 가압류와 소송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경쟁기업에서 걸어 온 민사소송도 2년 째 진행 중인데 더 이상 계속할 힘이 없습니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싶은데 압류, 소송 같은 것들 때문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됩니다. -김한무(가명·49세)- A재산적 문제에 관한 것이라면 모든 개별적 절차는 중지되니까 근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래 도산절차는 채권자들에게 공동 추심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각 채권자에게 귀속되는 몫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산을 모아 기업을 계속하든가 청산·매각을 통해 순위와 금액에 따라 배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식으로 절차가 개시되면 기존의 가압류, 압류와 같은 개별적 집행절차는 모두 효력을 잃고 오로지 회생 또는 파산 절차에 의한 채권행사만 인정됩니다. 또 회생신청 제출 이후 법원의 절차개시결정 이전의 기간 동안 기존의 가압류, 압류를 중지하는 명령과 장래의 가압류, 압류를 전부 금지하는 포괄적 금지명령 제도도 종종 활용됩니다. 따라서 회생·파산을 신청한 기업을 상대로 가압류, 압류를 해봤자 이익이 없고 비용만 들어가는 것을 인식하는 채권자들은 개별적 절차를 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무자 쪽에서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고 거기에 금액과 발생원인이 정확히 기재되면 확정판결을 받는 것과 실제적으로 동일한 것이고, 또 채무자의 재산에 대해 전반적인 압류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굳이 개별적 소송과 강제집행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채권의 존부와 금액에 관해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 다툼이 있는 경우에도 도산절차에 의해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절차가 개시된 이상 채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개별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지 못합니다. 채무자가 채권조사 절차 내에서 채권을 인정하는지를 보았다가 동의하지 않으면 회생·파산 법원에 채권조사확정의 청구를 제기합니다. 회생·파산 법원은 신속한 절차로 심판하며, 그 결정에 불복이 있을 때 비로소 채권조사확정에 대한 불복의 소송을 일반 민사법원에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 소송은 1개월 내에 제기해야 합니다. 절차개시 결정이 내려지면 심지어 기존에 진행되던 민사소송절차도 일반적으로 중단됩니다. 통상 채무자가 채권 회수를 위해 제기한 소송인 경우에는 관리인이나 파산관재인이 즉시 절차를 이어받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무자를 상대로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소송은 중단됐다가 채권조사절차에서 불만이 있을 때 채권조사확정재판을 먼저 거친 뒤 채권조사확정에 대한 불복의 소송으로 청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임신은 사실… 아이 아버진 비밀”

    |파리 이종수특파원|독신인 라시다 다티(42) 프랑스 법무장관이 3일(현지 시간) 항간에 떠돌던 자신의 임신설을 인정했다. 그러나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해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이의 아버지설이 나도는 호세 마리아 아스라 스페인 전 총리는 보도 자료를 내고 “새빨간 거짓말”이라면서 “법정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다티 장관은 이날 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임신한 것은 맞다.”면서 “초산으로는 나이가 많아 아직 위험한 단계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1기 내각의 입지전적 인물로 일컬어지는 다티 장관은 모로코 출신의 노동자 아버지와 알제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간호조무사, 화장품 판매원을 하며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성취욕구가 강해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두 차례나 보내기도 했다. 한때 사르코지 대통령과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슬람 전통에 따라 결혼을 했다가 곧 이혼한 뒤 독신으로 살고 있는 다티 장관의 임신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달 21일. 당시 각료회의에 참석한 다티 장관의 아랫배가 튀어나온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vielee@seoul.co.kr
  • [‘수도권규제 갈등’ 도지사 인터뷰] “인지도 높이기와 무관…”

    [‘수도권규제 갈등’ 도지사 인터뷰] “인지도 높이기와 무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김 지사가 연일 이명박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며 날선 비판을 해대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장들과도 각을 세우는 이유를 적지 않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정부의 ‘선 지방 균형발전, 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비판하는 것이라지만 과연 그 이유뿐일까. 김 지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싶어 27일 오후 인터뷰를 요청했다. 김 지사측은 다음날 저녁에 예정된 일정과 약속 두 개를 취소하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만큼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것 같다. 다음달 1일에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놓고 김 지사와 정면 충돌하고 있는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인터뷰할 예정이다. 28일 저녁 6시10분. 수원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경기도청 2층의 지사실에 도착했다. 퇴근시간을 넘긴 시간대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사실은 직원들 말고도 10명이 넘는 내방객으로 북적거렸다. 인터뷰는 수도권의 지도와 위성사진, 세계지도가 벽을 장식한 지사의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보좌진들이 인터뷰를 위해 준비한 10쪽이 넘는 답변자료를 책상 앞에 놓고 있었다. 그러나 50분 넘게 인터뷰를 하는 동안 김 지사는 한번도 답변자료를 들춰보지 않았다. 경기도 출입기자들도 많은데, 굳이 정치부 기자가 수원까지 와서 인터뷰를 하는 의미를 김 지사는 충분히 알고 있었고, 어떤 답변을 해야 할지도 이미 머릿속에 넣고 있었다. ●현대사박물관은 논란많아 못할것 ▶선 지방균형 발전 정책에 대해 유독 김 지사의 반대 목소리만 크다. -다들 비판하는 것 아닌가. 경기도에서는 모두가 비판적으로 얘기한다. ▶노동운동 시절의 김문수로 돌아간 것 같다는 말까지 있다. -저는 국회의원 때부터 수도권 규제완화 폐지안을 제시해 왔고, 경기도지사 선거 공약으로도 내놓았다. 지난 대선에서 저와 경기도가 이 대통령을 지지한 것도 규제완화 때문이다. 대통령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키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까지 한 셈이다. (김 지사는 자신과 경기도가 이 대통령에게 속은 기분이라고도 했다. 김 지사의 답변 가운데는 다소 과격하거나 거칠게 느껴지는 말도 섞여 있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차분한 편이었다.) ▶김 지사의 발언에 찬동하는 경기도 출신 의원들이 있다. 이들과 후속적인 움직임을 계획하나. -아직 특별한 것은 없다. 그들은 경기도 출신이니까 사정을 아는 것이다. 전국에 국립박물관이 24개인데 경기도는 하나도 없다. 제주도에도 있는 국립종합대학도 경기도에는 없다. 로스쿨 정원도 서울은 1000명, 우리는 50명. 법원이 서울보다 경기도에 많은 것을 아는가. ▶서울과 인천도 규제를 받지 않나. -서울과 인천이 느끼는 것은 경기도와 다르다. 특히 인천은 요즘 표정관리 중이다. 송도 등을 개발하면서 한국의 두바이가 된다고 하지 않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놓고 협의해봤나. -오 시장이야 해피한데 무슨 대응을 하겠나. 서울에서 규제받는 것은 과밀 규제뿐이다. 서울에는 이제 국립현대사박물관도 짓는다고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발표까지 했다. 그러나 그것이 엄청난 논쟁거리가 될 것이다. 이승만이 친일파냐, 박정희가 쿠데타로 집권했느냐 등등. 현대사박물관은 결국 못할 것이다. ●법원 서울보다 많지만 로스쿨 정원 50명 ▶최근 발언 등과 관련해서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을 것 같다. -청와대에 늘 사실대로 얘기한다. 이 대통령 당선 뒤에 수도권 규제와 관련한 자료 만들어서 여러번 전달했다. 이 대통령과 독대해서도 몇번 설명했다. ▶그런 대화 채널이 있는데 왜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슈화했나. -오래 전부터 같은 말을 해왔다. 그런데 예전에는 안 쓰던 언론이 최근들어 기사를 많이 쓰는 것뿐이다. 대학 못 짓게 하는 것은 공산당도 안하는 짓이라는 말 같은 것은 늘 노래하듯이 해왔다. ▶한나라당에서도 김 지사를 비판하는 얘기가 나왔었다. -당이 그럴 이유가 없다. 제가 당을 비판한 것도 없다. 단지 이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라는 얘기를 한 것뿐이다. 대통령이 잘못한 것은 비판을 해야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 대통령은 하나밖에 없다. 경제를 살리면 성공한 대통령, 못 살리면 실패한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하고 돈 안드는 방법이 바로 규제완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계속할 거다. 대통령이 규제완화의 방망이만 두드리면 끝난다. ▶최근 지방 균형발전 쪽을 대변하는 이완구 충남지사와 토론회도 가졌다. 그쪽 입장을 이해하게된 측면은 없나. -충남은 상대적으로 지역 실정이 좋다.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국 1위다. 물론 충남도 어려운 점이 많기는 하다. 행정복합도시를 못하면 굉장히 큰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 차원에서 이 지사를 이해한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볼 때는 과천 것(정부종합청사)을 들어다가 충남으로 가는 것, 그것을 꼭 해야 하나 싶다. 차라리 과천이 서울로 가는 것은 찬성이다. 정부 청사가 한 데 모아지니까. 모아놔야 공무원도 편하고 국민도 편하다. ▶오세훈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어떻게 할 건가. -현직에 충실하다가 선거 1년 전에나 그런 얘기를 해야 안 맞겠나. 제가 볼 때는 (오 시장의 발표가) 너무 이른감이 있다고 본다. ▶지사 선거에 다시 나오면 수도권 규제 완화를 갖고 평가받을 생각인가. -그것은 기본이고, 밑반찬이다. ▶최근의 발언으로 경기도에서 지지도가 올랐나. -지지도 조사는 두 세달 전에 했기 때문에 최근 것은 아직 모른다. 요즘 이런 얘기들을 해서 인기가 있겠나. 대통령도 불편해하고, 당에서도 저러니. 지방에서도 친한 지사들 이런저런 얘기들을 한다. (그러나 최근 한 신문이 조사한 정치인 영향력 평가 조사에 따르면 김 지사의 영향력은 지난 5월 조사에서 3.9%였다가 지난 4일 조사에서는 5.7%로 1.8%나 뛰었다. 이 수치에 대해 이 지사는 “지지율이 올랐다면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근혜는 반듯… 정몽준은 국제감각 갖춰 ▶최근의 발언들로 인기가 올랐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인지도가 상승한 것은 분명하다. 그런 효과도 계산했나. -사실 국회의원 때보다 인지도가 더 떨어졌다. 왜냐면 여기(경기도에) 있으니까 신문이나 TV에도 잘 안 나온다. 그러나 인지도 높이려면 이런 위험한 발언을 할 필요가 없다. 별로 득 될 것도 없고 나도 개인적으로도 얼마나 고달프겠나…. 대통령에 대해 한말씀 한다는 것이. 의원들도 안하는데 하물며 단체장은 얼마나 대통령에 대해 의존도가 높나. 사실 우린 중앙부처 서기관만 봐도 납작 엎드리는데. ▶그래서 대권을 염두에 둔 차별화라는 말도 나온다. -대권을 염두에 두면 특히 충청도 유권자들에게 원만하게 서비스를, 하다 못해 립서비스라도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사방에서 저에게 비판적으로 보는 것 아니냐.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도 전화가 와서 ‘경기도만 생각하냐. 경북도 생각해달라.’는 말을 할 정도다. ▶같은 당 박근혜·정몽준 의원에게 정치적 라이벌 의식을 느끼나. -박 전 대표야 워낙 탁월하신 분이고, 지지도가 높은 분이 아니냐. 정 최고위원도 거물이고. 아무튼 우리 셋이 동갑이고 같은 학번이다. ●‘김문수 사단´은 커녕 ‘분대´도 없다 ▶박·정 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나. -박 전 대표는 정치적으로 굉장한 인기가 있고, 반듯하신 분이다. 훌륭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정 최고위원은 6선의 관록에다 축구협회회장도 하고, 국제적인 감각 있는 훌륭한 분이다. ▶여의도에 ‘김문수 사단’이란 말도 있다. 캠프를 운영하나. -(웃으며)뭐가 있나. 그게 누구인가. 사단은 고사하고 분대도 없지 뭐. ▶경기도에서 느끼는 이 대통령의 체감 지지도는 어느 정도인가. -청와대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좋아하지만, 경제 민생 측면에서 많은 분들이 체념상태다.‘저 분은 해낼 것’이라는 생각 많이 약해졌다. ▶이 대통령의 ‘녹색 성장’ 비전에도 비판적인가. -그 발표 나고 청와대에 전화를 해봤다. 저는 그것이 적어도 5년은 걸리기 때문에 임기 내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는 30년이 돼야 성과가 나온다고 하더라. 지금 굉장히 민생이 어려운데, 다 죽겠다는데 30년 뒤에 것을 가지고 얘기하나. 중장기적인 비전도 좋지만 단기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 ▶국가 경제에 관심이 많은데, 가정 경제에는 어느 정도 신경을 쓰는가.(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2억 8965만원이다) -(쑥스러워하며)제가 가난하니까 경제에 관심이 많은 것이다. 공인의 길을 걷기로 한 다음에 사적으로 돈 버는 것은 안하기로 했다. 사실 돈 벌 기회도 많았다. 그러나 제가 그 기회를 선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돈 없이 나이가 드니 불안한 면도 있지만 (노년에)너무 비참해지기야 하겠나. 사회보장 제도도 있는데. 우리 일가는 모두 나보다도 가난하다. 그 분들을 못도와 주는 것을 늘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전남 해안 민어 풍어

    최근 신안군 임자도·자은도 등 전남 서남해안에 민어 어장이 형성되면서 연일 풍어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신안군수협 북부지점에 따르면 요즘 지도읍 송도 위판장에서 하루 평균 3∼4t의 민어를 위판하고 있다. 살이 통통한 민어는 5㎏ 이상 상품이 ㎏당 2만∼2만 5000원으로 이달 초 4만∼5만원보다 가격이 절반가량 내렸다. 알이 밴 암컷은 ㎏당 1만 3000∼1만 5000원,30∼50㎝급 ‘퉁치’(어린 민어)는 ㎏당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도위판장에서 소매점을 운영 중인 박선희(43·여)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민어가 많이 잡히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며 “외지에서 택배 주문이 밀려든다.”며 즐거운 비명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IPTV시대’ 안방이 더 즐거워진다

    ‘IPTV시대’ 안방이 더 즐거워진다

    인터넷TV(IPTV)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IPTV가 뭔지,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이나 케이블TV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봤다. ●IPTV가 뭐지? IPTV는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다. 인터넷으로 텔레비전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인터넷과 방송, 각각의 장점을 합쳐 놓았다. 현재 지상파 방송에서는 주말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을 보지 못했다면 다음주 재방송까지 기다려야 한다. 재방송마저 놓치면 기회가 거의 없다. 케이블의 재방송도 정해진 시간을 놓치면 그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IPTV에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지상파나 케이블TV와 다른 점이다.IPTV에서는 리모컨 작동을 통해 ‘조강지처 클럽’을 찾아 누르기만 하면 한 편이 아니라 전(全) 편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최신 국내외 개봉작은 물론 추억의 명작까지 볼 수 있다. 작은 동네 비디오방이 집에 생겼다고 보면 된다. 홈쇼핑도 확 달라진다. 지금은 홈쇼핑 업체들이 방송에 내보내는 상품만을 보고 마음에 들면 전화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IPTV에서는 원하는 상품방송을 골라서 볼 수 있다. 드라마 여주인공의 옷이 마음에 들면 관련 상품과 정보를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따로 주문전화를 걸 필요조차 없다. 리모컨으로 확인 버튼 몇 번만 누르면 바로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드라마나 스포츠를 볼 때도 편리하다. 지금은 일부 비싼 텔레비전에만 방송을 저장할 수 있는 이른바 ‘타임머신’ 기능이 있지만 IPTV에서는 자기가 보고 싶은 장면을 찾아서 볼 수도 있고 놓쳤던 순간은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메가TV, 하나TV,myLGtv랑은 뭐가 다르지? 지금도 KT의 메가TV,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LG데이콤의 myLGtv 등 IPTV와 비슷한 서비스가 이미 나가고 있다.IPTV가 이들과 다른 점은 KBS,MBC,SBS 등 실시간으로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메가TV 등은 실시간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는 반쪽짜리 서비스다. 예를 들어 현재 아파트에 사는 메가TV 가입자가 지상파 방송을 보려면 공용안테나나 별도의 지역 케이블방송(SO)의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지역 케이블 방송에 별도의 요금을 내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해야 한다. 하지만 IPTV는 셋톱박스 하나로 지상파 방송까지 볼 수 있다. 메가TV 등은 IPTV의 전(前) 단계인 셈이다. ●IPTV를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전파를 사용하는 방송과 달리 IPTV는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IPTV를 신청하려면 초고속인터넷의 속도를 확인해야 한다. 요즘은 거의 모든 집에서 인터넷을 쓴다. 집전화 대신 인터넷전화(VoIP)를 사용하는 가정도 많다. 여기에 용량이 큰 IPTV까지 더해지면 속도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수도관 용량은 작은데 수돗물을 쓰는 사람이 많으면 수압이 떨어지는 것처럼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면 IPTV를 안정적으로 볼 수 없다. 끊김현상이 발생한다. 실시간 지상파 방송까지 제대로 보려면 초고속인터넷 속도가 최저 초당 50메가(Mbps) 이상은 돼야 한다. 초고속인터넷 업체도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개선되겠지만 현재까지는 인터넷 업체들은 대부분 자신의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IPTV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테면 KT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LG데이콤의 myLGtv를 볼 수 없다.SO의 인터넷을 쓰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단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는 다른 회사의 초고속인터넷도 신청할 수 있다. ●언제부터 볼 수 있지? 10월부터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IPTV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만족할지는 미지수다. 생각보다 콘텐츠가 부실하기 때문이다.IPTV의 만개 시점이 멀었다는 얘기다.IPTV 사업자로 나설 KT, 하나로텔레콤,LG데이콤과 지상파 방송사 간의 협상은 콘텐츠 가격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콘텐츠 제공사업자(PP)들의 참여도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복마전 지방공기업] (상) 무엇이 문제인가

    [복마전 지방공기업] (상) 무엇이 문제인가

    지방공기업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기업 선진화와 맞물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공기업에 대한 수술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방만 경영’ ‘낙하산 인사’는 아직도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비리는 더 영악해졌다고 볼 수 있다. 단체장의 ‘절대적 권한’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사례는 지자체출범 이후 빠짐없이 등장한다. 사업이 다양해지면서 지방공기업은 더 만들어지고 있다. 지방공기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를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도심 재생사업을 비롯해 송도·영종·청라 3대 경제자유구역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에 따른 공사채 발행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2003년 설립된 뒤 순자산의 1.3배에 이르는 1조 6000억원의 공사채가 발행됐다. 승인총액은 3조3천억원이다. 시민단체 등 지역 사회에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공사의 부실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는 상황까지 제기되고 있다. ●인천도시개발公 순자산 1.3배 공채 발행 전남 여수시의회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비, 지난 6월 여수도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일부 의원은 “여수는 수도권처럼 인구증가율이 높지 않고 개발가능 면적도 적어 도시공사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도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 여수도시공사 사업 내용과 중복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다. 경기 남부지역에도 도시공사 설립 붐이 일고 있다. 최근 안산·시흥·안성시 등은 설립 방침을 잇달아 밝혔다. 이 지역에는 신도시 건설 등 개발 사업으로 최근 몇 년간 주택 및 토지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토지공사나 주택공사가 독점했던 개발 이익을 자치단체가 지키겠다는 의도다. 화성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1.4배 되는 넓은 땅과 지리적인 이점 때문에 도시공사의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택·토지개발 수요 등 ‘장사’가 되는데 설립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부동산 사업이 과거와 같은 막대한 이익을 창출해 주지 않고, 지방공기업의 업무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경기도의 경기도시공사와 중복돼 과당 경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개발 물량의 소진 등으로 난개발을 부추기는 등의 후유증이 우려된다.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에서 배제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평택시의 재정 능력과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참여를 승인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승인하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지방공사의 참여를 막을 명분이 없어져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지난 4월 설립됐고 전체 개발사업의 5% 지분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경기도시공사를 비롯, 광주지방공사,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용인지방공사, 김포시도시개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양평지방공사 등 9개의 지방 공기업이 있다. ●경기도엔 화성도시공사 등 9개 공기업 1993년 국민 1400만명이 다녀간 ‘대전엑스포장’을 관리해온 지방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은 지난 4월 15년 만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산 명령을 받았다. 적자 지속이 이유였다.1999년 엑스포기념재단으로부터 소유권이 대전시로 이관되면서 받은 900억원의 기금이 해마다 50억원 정도 적자가 나 361억원만 남았다. 엑스포과학공원 관계자는 “뚜렷한 수익창출에 대한 대비없이 소유권이 넘어왔다.”면서 “내년 상반기 말까지 이뤄질 청산을 앞두고 과학공원 관리 주체와 인력 청산 등 방안을 찾기 위해 최근 조달청에 용역을 줬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원예수출공사도 행안부로부터 내년 말까지 흑자전환이 어렵다면 청산으로 가는 조건부 청산명령을 받았다. 공사는 매년 1억 5000만∼7억 4000만원의 적자와 13억여원의 융자금 상환으로 경영이 악화됐다. 1996년 농수축산물 수출을 대행하는 공기업으로 출범한 전북무역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돈을 떼이고 자본금 36억원을 잠식한 채 설립 8년 만인 2003년 파산선고를 받아 청산됐다. 전남도내 농수축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확대를 위해 자본금 30억원으로 1996년 설립된 전남무역도 올 1월 법원의 파산선고로 문을 닫았다. 전남무역의 부채 122억원은 지급보증을 섰던 은행이 모두 떠안고 파산됐다. 전남무역은 무리하게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수입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중계무역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일본측 수입업자가 결제를 미루고 잠적하는 바람에 수출대금(채권) 148억원을 회수하지 못해 파산했다. 수입업자로부터 3개월 단위로 결제대금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어겼고 보험금 청구도 미적거리는 등 미숙한 운영으로 부실을 자초했다. 이처럼 자치단체가 설립한 무역회사가 줄줄이 좌초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경험이 없고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회사를 자치단체들이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게 설립 운영한 것부터 잘못됐다.”고 말했다. ●규정위반 밥 먹듯, 업무도 소홀 청도군이 2003년 설립한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오래다. 소싸움 경기사업 등이 목적인 공사는 올해로 6년째 아무런 실적없이 예산만 축내고 있다. 사장, 상임 이사, 직원 등 25명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매년 10억원 정도가 투입되고 있다. 당초 2004년 개장하려던 청도 소싸움경기장은 주 경기장만 지어졌고 전산방송시설과 주변 근린생활시설이 지금까지 완공되지 않아 개장조차 못했다. 충남도가 1999년 출자한 천안 중부농수산물류센터도 각각 500억원대의 누적 적자와 빚만 지고 2004년 관리공사로 바뀌었다. 사업비 1조 5000억원을 들여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개발공사는 분양 1년이 지났지만 분양률을 밝히지 않는 등 투명하지 않은 운영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TV장면 순간 출력할수 있는 제품 나왔다

    TV장면 순간 출력할수 있는 제품 나왔다

    삼성전자가 ‘용대 윙크’를 순간 출력할 수 있는 신제품 TV를 내놓았다. 21일 경기 수원사업장에서다. 출시 석달 만에 세계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팔린 ‘크리스털 로즈’ 신제품들이다. 조약돌 미니 리모컨과 충전식 리모컨도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처음 139㎝(55인치) 크기와 초슬림 두께(44.4㎜)에도 도전했다. 내년에는 30㎜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신제품은 총 8종. 기존 형광등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쓴 제품이 늘었다.LED는 형광등과 달리 수은이 들어가지 않고 소비전력이 낮아 ‘그린 비즈’로 꼽힌다.LED를 채용한 프리미엄제품 ‘파브 보르도 950’(750만원)과 보급형 제품 ‘파브 보르도 780’(290만∼380만원)이 있다. 둘 다 액정화면(LCD) TV다.950은 프린터와 연결돼 있어 TV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나 연예인 화면을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리모컨의 ‘인쇄 버튼’을 누르면 순간 정지화면을 잡아 프린트해 준다. 생방송도 출력이 가능하다. 배드민턴 스타로 떠오른 이용대 선수의 ‘살인윙크’ 장면을 컬러 출력할 수 있는 것이다. 전원, 채널, 음량 등 자주 쓰는 기능만 모아 놓은 조약돌 모양의 깜찍한 보조 리모컨도 달려 있다. 본체 리모컨은 기존 삼성 휴대전화 충전기에 끼워 충전해 쓸 수 있다. 업계 처음인 55인치 크기에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경상·미주리대 송도에 공동캠퍼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는 21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내 송도지구에 미국 미주리대학교와 ‘경상대-미주리대 국제공동캠퍼스’(MU-GNU)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미주리 주정부의 승인이 나면 빠른 시간 안에 국제공동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주리대는 계약체결 등을 빨리 추진하기 위해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을 경상대에 기증한다.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은 미주리대가 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세계 수십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경상대에 기증하는 것으로, 송도 국제공동캠퍼스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시다. 두 대학은 국제공동캠퍼스를 IFEZ의 캠퍼스건설계획에 맞춰 2010년 9월쯤 개교할 계획이다. 입학정원은 최초 1000명에서 앞으로 3000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국제공동캠퍼스는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이 운영된다. 두 대학은 캠퍼스 안에 ‘경상대-미주리대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한 뒤 학문분야와 공동연구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갖추기로 했다. 경상대 하우송 총장과 정진명 대학병원장, 이광호 국제어학원장, 연성찬 기획부처장은 미주리대학 브래디 디튼 총장의 초청을 받아 지난 12∼17일 미주리대학을 방문해 공동캠퍼스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 하 총장은 “송도에 미주리대와 국제공동캠퍼스 설립으로 경상대가 미래 성장동력산업 구축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고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송도에 미래도시 구현할 것”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인천세계도시축전’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내년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인간과 도시가 조화롭게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상’을 제시할,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다. 이를 도시발전의 획기적 전기로 삼으려는 인천시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조직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주행사장은 송도국제도시 3공구 일대 94만㎡에 조성되며 20개의 공동·독립전시관과 아트 서커스, 글로벌 와인축제 등 야외행사를 위한 5개 존(zone)이 설치된다. 전시관에서는 해외 도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국내 특색도시와 미래도시의 모습을 구현한다. 세계 50여개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세계 문화의 거리’,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첨단기술관’, 미래형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에너지 체험관’ 등이 주요 콘텐츠다. 인천시가 자매결연한 해외 20개 도시와 국내 32개 도시가 도시정책과 관광자원 등을 알리는 ‘자매·우호도시관’과 ‘국내외 기업관’ 등도 마련된다. 이들 전시시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송도국제도시의 도시계획과 연계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1360억원에 달하는 도시축전 사업비는 입장료 수입 400억원, 국고 지원 120억원, 인천시 예산 250억원, 기타 수익사업 590억원 등으로 충당된다. 도시축전 기간에는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세계지식포럼(WKF), 투자박람회, 세계항공연맹총회(FAI) 등 19개의 대형 국제회의가 인천에서 열린다.APCS에서는 아·태지역 130여개 주요 도시의 시장과 도시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해 도시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하는 ‘인천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역방송 발전위원장 송도균씨

    지역방송 발전위원장 송도균씨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지역방송정책방안을 심의·평가할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했다.3년 임기의 위원직에 선임된 사람은 송도균(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 방통위 부위원장과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 한진만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재욱 법률사무소 오름 변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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