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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5] 서울·경기·인천 여론조사 지지율 4년전과 비교해보니

    [지방선거 D-5] 서울·경기·인천 여론조사 지지율 4년전과 비교해보니

    데자뷔(Deja-vu·기시감·旣視感)인가. 6·2 지방선거 수도권 광역후보들의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과 그 추이가 4년 전 5·31 선거 때와 놀랍도록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오세훈(서울)·김문수(경기)·안상수(인천) 후보가 지금은 여당 후보로 신분만 바뀌었을 뿐이다. 한나라당은 야당이던 2006년에는 야당의 단골 메뉴인 ‘정권 심판론’으로 선거판을 휩쓸었다. 이번에는 천안함발 ‘북풍’이 야당이 제기한 모든 이슈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선거 결과는 반복되는 것일까. 아니면 4년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 서울 오세훈 6·2 지방선거 D-7이었던 지난 26일 서울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은 51.6%를 기록했다. 시간을 4년 전으로 돌려보자.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D-7 여론조사(갤럽-조선일보)에서 오 후보의 지지율은 51.8%였다. 0.2%포인트차. 여론조사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똑같은 수치다. 상대는 과거와 현재 모두 친노 핵심 여성이란 공통점이 있다. 5·31 선거 때는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 후보(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 당시 총리를 지낸 한명숙 후보(민주당)와의 대결이다. 조사 결과 중도층과 40대가 오 후보 쪽으로 쏠렸다는 점, 성 대결임에도 한 후보와 당시 강 후보에게 여성 유권자들로부터 기대하는 만큼의 여풍이 불지 않은 점도 같다.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이번 선거에선 역대로 나타난 ‘여당 참패, 야당 전승’ 구도가 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야당에 유리한 이슈인 정권심판론, 무상급식, 4대강 사업반대 등이 천안함발 북풍에 휩쓸린 데다, 교육과 복지로 압축된 서울시장의 정책 경쟁에선 한 후보가 도리어 밀리면서 부동층이 한나라당 쪽으로 결집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조사 결과 무상급식이 이번 선거의 주요 이슈라고 꼽은 응답층에서조차 오 후보(50.0%)에 대한 지지가 한 후보(29.6%)를 압도했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는 “한 후보는 오 후보의 지난 4년 시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고, 이는 손쉬운 경선 과정과 겹쳐지면서 비전과 정책적 역량을 갖춘 ‘준비된 후보’란 점을 부각하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중도층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민주당이 20~30대를 투표장으로 끌어낼 계기를 만들지 못한다면 현재 판세를 뒤집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40대 이상이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20~30대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대별 대결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 지방선거의 연령별 투표율을 보면 연령대와 투표율은 비례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정기남 본부장은 “2006년 당시 야당인 오 후보가 실제 선거결과에서 ‘숨은 야당표 10%’를 건졌다.”면서 “한 후보의 “‘숨은 10%’는 20~30대가 투표에 대거 참여할 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경기 김문수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4년 전 5·31 지방선거에서 59.7%의 득표율로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의 진대제 후보를 눌렀다. 진 후보의 득표율은 30.8%에 머물렀다. 당시 선거 10일여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는 현재 여론조사와 비슷한 지지율을 얻었다. 2006년 5월21일 실시된 조선일보-갤럽 조사에서 김 후보의 지지율은 44.0%였고, 진대제 후보의 지지율은 24.1%였다.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4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똑같이 44.0%의 지지율을 보였다. 현재 김 후보의 경쟁자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민주당 등 야 4당 단일후보)의 지지율은 29.3%로 4년 전 진 후보 지지율보다 약간 높다. 4년 전 갤럽 조사 당시 김 후보는 20~30대에서만 진 후보에게 약간 밀렸고, 최근 서울신문 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같은 연령대에서 유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도 4년 전과 같은 결과가 나올까. 현재 추세대로라면 4년 전 격차까지는 아니어도 유 후보가 판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보수·노령층의 결집력이 4년 전과 똑같아 유 후보가 진보층과 20~30대 유권자를 모두 끌어안고 부동층까지 흡수해야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유 후보가 천안함 조사 발표 직전 ‘어뢰에 의한 공격은 소설’이라고 말해 오히려 방어하는 처지가 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천안함 영향으로 50대 이상 유권자들과 주부·자영업자의 투표 의향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와의 마지막 단일화를 배제할 수 없고, 너무 노골적으로 북풍을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돼 역풍이 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천 안상수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영남의 한나라당·호남의 민주당 후보들처럼 일부 여론조사에서 ‘배제’될 정도로 그의 재선은 확실시됐다.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허겁지겁 자민련 출신의 배기선 전 인천시장을 영입할 정도로 약했다. 그러나 안 후보가 3선의 꿈을 이룰지는 불투명하다. 정권심판론과 차세대주자론이 결합된 민주당 송영길 후보(야 4당 단일후보)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3선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 민심과 지방재정 악화 등 지역 이슈도 불리한 변수다. 2006년 5월21일 실시된 조선일보-갤럽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48.9%의 지지율을 보였고, 최 후보는 17.0%에 머물렀다. 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5.6%나 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 초반에는 안 후보와 송 후보가 줄곧 오차 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였다. 선거운동 시작 전 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호남을 제외하고는 송 후보의 당선을 가장 높게 봤다. 그러나 최근 천안함 조사결과가 나오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면서 저울추가 안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난 24일 실시된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44.2%, 송 후보의 지지율은 31.8%였다. 인천이 천안함 침몰 지역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민심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택 숭실대 교수는 일단 “한나라당이 송 후보에게 네거티브 공세를 집중하는 것은 그만큼 송 후보가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다. 미진한 송도신도시, 구도심 황폐화, 시 부채 증가 등 지역 고유 이슈도 안 후보에게 불리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강 교수는 “북풍이 너무 거세 지역이슈가 중앙의 정치이슈를 넘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안 후보가 북풍 효과를 가장 많이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입주 1주 전… 청라지구 아직도 공사중

    입주 1주 전… 청라지구 아직도 공사중

    다음달 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인천 청라지구(경제자유구역)에 아직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지 않아 입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송도국제도시에 이어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곳이지만 당분간은 ‘미완의 도시’로 남을 전망이다. 25일 청라지구에는 이곳저곳서 먼지가 날렸다. 다음달 2일 중흥건설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만 3307가구가 입주할 계획이지만 아직도 곳곳에서 학교·도로·상가 등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입주에 맞춰 이달 문을 열기로 했던 청라초등학교는 공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여름방학을 넘겨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를 지어 기증키로 했던 GS건설과 중흥건설은 일단 학생들이 주변 학교로 통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나머지 5곳의 초·중·고등학교는 내년 3월 이후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상가 이용 불편도 예상된다. 아파트단지에 작은 상가는 건설됐지만 상업지구에 들어설 대형 상가는 겨우 기초 공사 단계다. 1단계 상업지구 48블록 가운데 7개 블록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공사는 연말쯤에나 끝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아직 착공조차 못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상가를 지을 수 있게 토지사용 허가를 내줬지만 건축주들이 입주 이후 문을 열려고 해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H는 입주 이후 주민들이 청라지구 밖의 관공서나 병원, 대형 상가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2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에는 서구청과 검암역 방향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지구에 일반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5개 노선이 운행되지만 아직 주변도로 정비가 끝나지 않아 차량정체가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도 아파트 투입구와 도로 밑 수송관로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집하장 공사가 오는 11월에나 끝날 예정이어서 당분간은 구청에서 청소차를 동원해 쓰레기를 옮겨야 한다. LH 관계자는 “초기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방선거 D-7] 오세훈 ‘안전’ 홍보… 한명숙 ‘평화’ 강조

    6·2지방선거를 여드레 앞두고 격전지인 수도권에선 여야 후보의 전략이 뚜렷하게 갈렸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일 1정책 메시지’ 홍보 전략을 통해 재선 경쟁력을 내세우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오 후보는 25일 핵심 캠페인으로 동작구 보라매공원내 시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서울 만들기’ 공약을 홍보했다. 지지율 조사에서 앞서는 만큼 역풍을 일으킬 쟁점 이슈에 대한 언급은 삼가려 하고 있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이날 여성과 평화를 화두로 제시했다. 천안함 이슈의 초점을 자식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동시켜 안보 정국을 헤쳐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 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졌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여성이 일으키는 평화의 소용돌이’ 행사를 찾아 “어머니들을 불안하게 하는 현 정부를 심판하고, 평화와 안보의 전면에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야의 인천시장 경쟁은 네거티브전으로 흘렀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성추문을, 민주당은 안상수 후보의 난개발 문제를 부각시키는 데 전력했다. 송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안 후보의 재임 중 치적인 송도 개발에 대해 “경제와 자유는 없고 아파트만 밀집해 있는 아파트 개발장”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반면 안 후보를 위해 같은 한나라당 여성 의원들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이은재 여성위원장, 정옥임 선대위 대변인 등은 이날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송 후보에 대해 베트남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송 후보 측은 해명하라.”고 날을 세웠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현장 행정] 중랑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중랑구가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육성자금 지원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의 숨통을 터주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체 13개사에 기본부스 인테리어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한상대회 후원업체 13곳 7월 중 선정 구는 지난해 12개 업체에 대해 2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대회 참가 13개 기업에 1800여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열린 8차 세계한상대회에는 8개 중소기업을 지원, 168건의 상담을 거쳐 41만 7000달러규모의 계약이 이뤄졌다. 올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는 3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392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국내·외 40개국 3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중랑구를 포함, 동작·영등포구 등 3개구 4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에는 해외시장 진출기회 및 수출상담, 제품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중랑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심사선정평가표에 따라 매출규모, 기술품질, 전시회 참가경력 여부 등을 따져 7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정부나 타 기관으로부터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는 기업과 지방세 체납 중소기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새달 11일까지 육성기금 등 지원 접수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상인을 위해서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금 14억원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 10억원 등 총 2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1억원이내이며 연 3%의 이자·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지역에 공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자나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이다. 업체당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이자는 연 5%로 1년거치 3~4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박영곤 지역경제과장은 “1993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과 2003년부터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펼쳐 675명에게 총 300억원의 혜택이 돌아갔다.”면서 “올해도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6·2 지방선거 격전지 르포] (3) 인천

    [6·2 지방선거 격전지 르포] (3) 인천

    6·2 지방선거를 앞둔 인천의 표심(票心)은 송도신도시 개발, 경제자유구역 개발, 옛 도심 재생사업, 2014년 아시안 게임 등의 성공 가능성을 민선 5기 광역단체장 선택의 기준에 올려놓고 있다. 8년간의 시정 경험을 앞세운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안정적인 시정운영론’으로 3선의 꿈을 다지고 있다. 3선 의원으로 중앙정치 경험을 내세운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안 후보의 개발 과욕에 따른 재정위기론으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두 후보의 한판 승부가 인천을 ’수도권 빅3’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달궈놓고 있다. 여기에 진보신당 김상하·평화민주당 백석두 후보도 인지도 넓히기에 한창이다. 22일 격전지 인천을 찾아 표심을 훑어봤다. ●경제자유구역·亞게임 등 성공해야 안 후보의 풍부한 시정 경험은 3선 고지 점령을 위한 장점이면서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장기 집권에 따른 반감과 각종 개발사업들에 대한 피로감이 송 후보의 맹추격을 허용하는 소재가 돼 있었다. 연수구에 사는 회사원 김영훈(39)씨는 “안 시장이 시정을 맡은 8년 동안 영종도, 청라지구, 송도 등 인천 곳곳이 부동산 투기장이 됐다.”면서 “신도시, 경제자유구역을 표방한 송도도 결국은 전부 아파트만 들어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라리 중앙정치 경험이 풍부한 송 후보를 시장으로 뽑아 인천을 재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택시기사 김모(52)씨는 “안 후보가 시장 재임기간 동안 개발이니, 외자유치니 하면서 정작 서민들과 거리를 두면서 민심을 많이 잃었다.”면서 “송 후보가 예뻐서 지지하는 게 아니라 안 후보에 대한 실망감이 그쪽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기사들 사이에선 ‘안 시장이 고가의 구형 카드결제기를 택시기사들에게 떠안겼다.’, ‘안 시장이 3선에 성공하면 비협조적이었던 택시업계부터 손을 볼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었다. 개인 택시 영업에 저해되는 인천 콜택시 출범, 개인 택시 증차 문제 등과 연계된 개인택시업계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논현동에 사는 주부 최모(62)씨는 “대규모 사업이 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새 사람을 뽑아 놓으면 업무파악하는 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일관성도 떨어지지 않겠느냐.”면서 “큰 무리 없이 8년 동안 해왔으니 잘 마무리할 시간을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회사원 홍모(42)씨도 “안 시장 재임기간 동안 인천 자산가치가 3배나 늘고 경제자유구역도 유치했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야당 후보보다는 능력이 입증된 후보를 뽑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토박이보다 충청·호남출신 많아 외지 출신이 많은 지역 특성이 빚어낸 지역주의 선거 행태도 박빙 승부의 긴장감을 부추기는 한 요소다. 인천은 토박이보다 충청과 호남 출신이 더 많은데, 안 후보는 충남 태안이 고향이고, 송 후보는 전남 장흥 출신이다. 원적이 충남이라고 밝힌 부평 청과물시장 상인 김모(40)씨는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지만 그래도 하던 사람이 해야지 않겠느냐.”며 안 후보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전남 순천 출신인 택시기사 이모(54)씨는 “안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세계도시축전도 결국 실패했는데 다른 사업들도 그 꼴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인천의 경우 호남보다 충남 출신이 많은데 안 후보의 이런저런 실패에도 충청권이 그의 3선을 밀게 뻔하다.”고 말했다. 인천에 산 지 20년째라는 대구 출신의 구두수선공 최진건(60)씨는 “선거 때만 되면 지역주의 때문에 몰려 다니고, 어느 지역 출신 인물이 되더니 아랫도리까지 전부 그 지역 출신들로 채워졌다는 소릴 들으면 투표고 뭐고 생각이 싹 가신다.”며 지역주의 선거 풍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경제자유구역 분양가상한제 폐지…송도 분양 볕들까

    건설업계의 염원인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이달 초 경제자유구역에서 시행됐다. 정부는 고분양가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인투자 유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규제를 풀었다. 업계에서는 일부라도 풀어준 것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이지만, 폐지 기준이 지나치게 제한적이어서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주택분양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을 제한받지 않더라도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기가 어려운 처지다. ●송도 푸르지오 분양가 주변과 비슷 최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 폐지의 기준은 다음 4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되면 된다. ▲외국인·외국인투자기업·외국교육기관 등이 직접 주택을 공급하는 경우 ▲사업비의 50% 초과분이 외국인투자 금액인 경우 ▲외국인투자기업 임대용지의 개발 또는 외국교육·의료기관 등에 투자할 목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공급주택의 10% 초과분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인 경우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가상한제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우건설이 분양가상한제 배제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를 분양했다. 아파트의 이익금이 송도 글로벌캠퍼스 공사비로 들어가게 돼 있어 이번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았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서 3.3㎡당 분양가를 최저 1043만원, 평균 1300만원대로 주변 가격과 비슷하게 책정했다. 일반공급 84.9㎡이 최고 28.2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됐다. ●분양가 올리기 어려워 건설사 선뜻 나서지 않아 또 송도국제도시의 개발사인 NSIC가 시행을 맡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도국제도시 3공구 F-21·22·23블럭 아파트 1654가구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을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F 블럭은 상반기 중 분양하고, D-11·16·17 블럭 1494가구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최근 분양한 그린애비뉴가 3.3㎡당 평균 133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400만원 전후가 될 것이라고 포스코건설 측은 전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에서 배제된다고 해서 가격을 마냥 높일 수는 없다. 주상복합의 경우 고급스럽게 짓기 때문에 가격차가 생길 수 있지만 아파트는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한제 폐지가 적용되는 단지는 이 정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공급주택의 10% 초과분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인 경우, 그만큼 분양가를 올려야 하는데 건설사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세계 첫 지상파 3D 스포츠중계 직접 보니

    세계 첫 지상파 3D 스포츠중계 직접 보니

    19일 저녁 서울 여의도광장. 검은 일회용 3차원(3D) 안경을 쓴 3000여명의 시민들의 시선은 특설무대에 설치된 가로 10m, 세로 6m(620인치) 초대형 화면에 쏠렸다. ‘2010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시작되자 운동장에 서있는 아나운서와 캐스터는 물론 트랙 위의 선수들이 마치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졌다. KBS는 이날 세계 첫 지상파 3D 시범방송을 시작했다. 미국·일본 등이 케이블이나 위성 채널을 통해 스포츠 경기를 3D로 내보낸 적 있지만 지상파 채널의 3D 스포츠 중계는 세계 처음이다. KBS는 이를 위해 미국 3D 카메라 전문제작업체인 3얼리티(3ality) 제품 등 총 12대의 최첨단 카메라를 동원했고, 소리도 5.1채널 입체음향으로 내보냈다. 3D 생중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마치 경기가 열리는 대구 스타디움에 와있는 것처럼 현장감이 뛰어나다는 점. 여자 1500m 등 장거리는 선수들이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장면이 생동감을 더했고,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우승한 남자 100m 등 단거리는 트랙을 따라 움직이는 선수들의 빠른 속도감이 그대로 전해졌다. 가족과 함께 왔다는 김유숙(63)씨는 “선수들이 바로 내 앞에서 뛰는 것 같고,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아 신기했다.”면서 “경기장이 더 웅장해 보이고 생동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3D TV 생중계는 영화 ‘아바타’ 수준의 입체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클로즈업 보다 전체적인 풀 샷이 많아 선수들의 미세한 표정까지 읽을 수는 없었다. 한 시민은 “깊이감은 있지만, 돌출감이 좀 떨어지는 등 방송기술이 아직 미흡해보인다.”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방송은 3D 시범채널인 지상파 66번(가상채널 3-3)을 통해서도 생중계 됐다. 현재 국내 3D TV 보급대수가 1000여대에 불과해 수혜대상이 제한적이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는 것이 사실. 정화섭 KBS 기술관리국장은 “흑백에서 컬러, 컬러에서 풀 고화질(HD) TV 시대로 변천한 게 불과 몇십년”이라며 “3D 방송도 급격히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지방선거 D-14] 교육·일자리가 1순위 공약

    6·2 지방선거에 나서는 광역단체장 후보 58명이 가장 중점을 두는 공약은 교육과 일자리 문제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후보들에게 우선순위별로 10개씩 공약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6명의 후보가 교육분야를, 이어 5명이 일자리 문제를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수도권 후보들은 지역현안을 보는 시각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랐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공교육 강화에 1조원을 투자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고,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서울시 전체 예산의 50%를 사람예산으로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서울특별시 자립형 시민건강보험 도입을 약속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는 나란히 핀란드형 혁신학교·혁신대학 확충을 내세웠다.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및 광역·간선 철도망 구축을 1순위로 꼽았다. 민주당과의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사회서비스 부문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내세웠다. 송도 경제자유구역개발 등 구도심 문제와 재정문제가 중요 현안인 인천에서는 역시 후보들의 1순위 공약이 경제문제였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포스코건설 송도시대

    포스코건설 송도시대

    포스코건설이 18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신사옥인 ‘포스코이앤씨타워’에서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송도시대를 개막했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사와 합작법인 NSIC를 설립해 송도 단지의 개발사업을 주도해왔으며, 송도의 국제업무도시에 입주한 첫 국내 기업이 됐다.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사옥이전이 송도국제업무도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질의 자본을 유치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9월 착공한 포스코이앤씨타워는 전체 면적 14만 8790㎡(4만 5000여평)에 지하 5층, 지상 39층짜리 2개 동이다. 포스코건설은 한 동을 사옥으로 쓰고 나머지는 임대할 계획이다. 서울 사옥에 근무하던 직원 600여명은 입주를 끝냈고, 700여명이 7월까지 송도사옥으로 이전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 공모

    인천시는 전세계적 관심사인 그린환경에 관한 디자인적 고민을 해결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 공모를 오는 8월2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는 그린환경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전세계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열정을 끌어내기 위해 ‘그린하트(Green Heart)’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출품부문은 ▲인간을 위한 그린디자인 ▲도시를 위한 그린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그린디자인 등 3가지이다. 수상작품은 오는 11월18~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서 시상 후 전시된다. 심사는 국내외 디자인분야 전문가 및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하는 본상 심사와 전세계 네티즌이 참여하는 네티즌 심사,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람객 심사로 나뉘며 총상금은 4만 3000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www.iida.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2-260-022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방선거 D-15] 여론조사로 본 전국 판세

    [지방선거 D-15] 여론조사로 본 전국 판세

    야권의 광역단체장 단일후보가 속속 등장하면서 6·2지방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는 여당 후보가 여전히 앞서지만 야당 후보들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형국이다. 경남과 충남에서는 야당 후보들이 근소한 차로 역전했다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다. 인천, 대전, 충북, 무소속이 강세를 보이는 제주는 접전 양상이 더 심화되고 있다. ■ 인천 : 안상수·송영길 오차범위내 혼전 ●서울-오세훈·한명숙 적극투표층 접전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의 우세가 여전하다. 그러나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 4당의 단일후보가 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양상이다.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한 후보가 무죄판결을 받은 이후 점점 벌어져 ‘오세훈 대세론’이 뜨는 분위기였다. 지난 6~7일 실시된 서울신문 여론조사에서는 오 후보 52.9%, 한 후보 31.8%로 21.2%포인트나 차이가 났었다. 하지만 13~17일 실시된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49.7%, 한 후보가 32.3%로 17.4%포인트 차이가 났다. 15일 실시된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조사결과 격차도 각각 11.9%포인트, 16.3%포인트였다. 아직 대세론이 완성된 게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지난 14일 ARS 여론조사에서는 오 후보와 한 후보 간 격차가 11%포인트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 측은 “현 정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바닥 민심이 강하게 형성돼 조만간 오차 범위 내로 접근하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 측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역전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지만 바짝 긴장하고 있다.”면서 “유시민 후보가 야권의 경기지사 단일 후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의 보수세력도 향후 결집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유시민 단일화땐 김문수와 박빙 민주당 김진표 후보와 단일화하기 전에 서울신문이 유 후보를 단일후보로 가정하고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맞세웠을 경우 지지율은 김 후보 42.2%, 유 후보 31.3%로 10.9%포인트 차이였다. 지난주 동아일보 조사에서는 10.3%포인트,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12.2%포인트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벌어졌다. 그런데 한겨레가 실시한 조사는 김문수 44.9%, 유시민 36.6%로 격차가 8.3%포인트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가 막판 단일화에 응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선 김 후보가 46.2%로, 41.9%를 얻은 유 후보에게 불과 4.3%포인트 차이로 근접 추격을 허용했다. 여의도연구소 조사에서도 김 후보가 유 후보에게 6%포인트 앞섰으며, 양자 구도 시에는 격차가 더 좁혀졌다. 김 후보 측은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에도 여전히 15%포인트 정도 앞선다고 보고 있다.”면서 “단일화 효과가 소문보다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 후보 측은 “이런 추세로 격차가 좁혀지면 선거에서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맞섰다. ●인천-정책대결이 승부 변수로 수도권 광역단체장 3곳 모두 앞서고 있는 한나라당이 가장 긴장하는 지역이 인천이다. 야권이 일찌감치 민주당 송영길 후보로 단일화돼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송 후보가 이른바 친노 진영의 인물이 아니어서 서울이나 경기보다 노풍(風)의 영향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건전성이 악화된 시의 재정 상태나 송도신도시 문제 등 정책대결이 승부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40.2%, 송영길 후보가 32.3%로 조사됐다. 조선일보의 조사에서도 안상수 44.0%, 송영길 33.8%로 격차가 비슷하게 나왔다. 한겨레 조사에서는 안상수 45.2%, 송영길 39.5%로 5.7%포인트로 좁혀졌다. 안 후보 쪽은 “시장 3선을 통해 지역문제와 정책을 연속적으로 이어가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송 후보 쪽은 “20~40대 지지율에서 상대 후보에 우위를 보이고, 단일화로 부동층을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충청 : 대전 선진 염홍철 1위… 박성효 추격 대전시장 선거 초반 판세는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의 추격이 거세다. 민주당 김원웅 후보 역시 20%안팎의 지지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거리는 있지만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4년전 선거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피습사건 여파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염 후보가 국책사업 유치 실패 등 박 후보의 정치력 부재를 질타하며 초반 판세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박 후보는 염 후보의 잦은 당적 이탈을 ‘철새 정치인’으로 꼬집고 4년만의 리턴매치에서 연승을 노리고 있다. 충청남·북도지사 선거는 현역프리미엄과 충청 기득권 세력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맹추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지사 선거에선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현역프리미엄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오차범위 안까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10%포인트이상 벌어졌던 초반 판세를 흔들어 이 후보가 15일 한겨레신문 여론조사에선 3.2%포인트차까지 차이를 좁혔다. 충남지사 선거 역시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의 초반 우세를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뒤집고 있는 양상이다. 급기야 동아일보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에선 처음으로 안 후보가 박 후보를 5.1%포인트로 역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가 15% 안팎의 꾸준한 지지율을 유지하며 선전, ‘박상돈-안희정’ 구도의 2강 1중 체제의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영남 : 경남 與 이달곤·무소속 김두관 백중세 부산시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가 일찌감치 시작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김정길 후보와의 격차를 10%포인트이상 벌려 놓으며 안정적인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김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라는 점과 함께 오는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를 전후로 역전을 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는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가 6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바탕으로 안정권에 진입해 있다. 민주당 이승천 후보가 10%를 약간 넘는 지지율을 바탕으로 선전하지만 여당 텃새를 꺾기엔 아직 역부족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달곤·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맞붙은 경남지사 선거는 전·현 정권 출신 행정안전부 장관의 격돌, 친이(親李) 대 친노(親)의 대결로 이번 지방선거 최대 흥행카드로 급부상했다. 더구나 흥행 격돌답게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며 박진감을 더해가고 있다. 16일 공개된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KBS가 지난 3~5일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 후보가 4.5%포인트차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근소한 우세를 보여 선거 당일 표심에 따라 최종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북지사·울산시장 선거는 다소 싱거운 승부가 될 전망이다. 경북지사 후보인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가 민주당 홍의락 후보와 민주노동당 윤병태 후보, 국민참여당 유성찬 후보를 한 자릿수로 묶으며 지지율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나라당 박맹우 울산시장 후보 역시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후보와의 격차를 30.5%포인트 벌려 놓은 상태다. 다만 김 후보와 노 후보의 후보 단일화가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남아 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호남 : 민주 강운태·김완주·박준영 선두 질주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 지방선거는 뜨거운 선거바람에서 한발짝 비켜나 있는 듯하다. 워낙 민주당 후보들의 초반 강세가 뚜렷해 싱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군소 후보들이 민주당의 텃밭을 얼마나 공략해 낼지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광주시장 후보로 6명이 난립한 가운데서도 국회의원 배지까지 떼어 놓고 나온 민주당 강운태 후보의 독주가 압도적이다. 이에 맞선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출신인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가 20%대 지지율을 목표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참여정부 때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국민참여당 정찬용 후보의 득표율도 관심 대상이다. 전북지사 선거는 현 지사인 민주당 김완주 후보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출신인 한나라당 정운천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있다. 70%대에 가까운 지지율이 단연 압권이다. 전남지사 선거 역시 3선을 노리는 민주당 박준영 후보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대식 후보, 민주노동당 박웅두 후보, 평화민주당 김경재 후보가 출사표를 냈지만 박준영 후보의 3선 저지까진 역부족으로 보인다. 광주·전북·전남 선거에서는 당락보다는 어느 후보가 득표율을 얼마만큼이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는 분위기다. ‘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은 이번 선거에서도 불변의 공식으로 남을 전망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강원·제주 : 강원 이계진·이광재 지지율차 한자릿수 18대 국회의원 간 격돌로 주목을 끈 강원도지사 선거에선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의 초반 우세 속에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지역구인 강원 내륙권 지지기반을 발판으로 역전을 벼르고 있다. 이달 초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최근 한자릿수로 좁혀진 게 이광재 후보에게는 고무적이다. 최근 야권의 경기지사 단일 후보가 된 ‘유시민’ 바람이 강원지사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포인트다. 제주지사 선거는 무소속 열풍에 휩싸여 있다. 민주당계 무소속 우근민 후보가 한나라당계 무소속 현명관 후보를 따돌리며 선두탈환에 성공했다. 현 후보가 최근 동생의 금품 살포 의혹에 휘말려 한나라당 공천이 취소된 틈을 우 후보가 막강한 조직력으로 파고든 결과다. 뒤를 잇고 있는 민주당 고희범 후보와 무소속 강상주 후보도 만만치 않은 추동력을 바탕으로 추격에 가세했다. 두 후보 역시 20%대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유하고 있어 선거 막판 대역전극을 벼르고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도시와 길] 철강도시 포항, 문화도시로 변신중

    ‘포항=철강=산업화=공해=문화의 불모지’ 1969년 ‘포스코 신화’가 시작된 이후 40년간 포항 발전의 역사에 드리워진 그늘이다. 그런 포항이 이제 화려한 문화 도시로의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 중앙로를 중심으로 야심찬 문화 클러스터 구축에 나섰다. 시민들이 갈망하는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동시에 침체된 중앙로 상권과 문화를 접목시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보자는 의도에서다. 시는 우선 오는 7월 말 문화시설이 절대 부족한 중앙로(육거리)에 관람석 266석 규모의 시립 중앙 아트홀(지상 4층, 지하 1층)을 개관한다. 아트홀이 개관되면 365일 다양한 공연 및 전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문화·예술 단체에도 개방하는 등 포항지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또 2012년까지 중앙로 인근 동빈내항을 복원해 대규모 문화공간 등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송도~해도동의 매립지를 걷어 내고 송도∼형산강 1.3㎞ 구간에 폭 18~30m, 깊이 2m의 미니 운하와 수상공원, 호텔, 상가, 선착장, 문화체험공간, 각종 레포츠 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해도·송도·죽도동 일대 9만 6000여㎡에 문화체험 테마 및 워터파크 등을 갖춘 대규모 수변 유원지를 조성한다. 동빈큰다리 옆 1만 6400여㎡에는 해양공원을 조성, 시민들이 각종 축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중앙로와 인접한 포항 북부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항구동 여객선터미널~두호동 설머리간 1.2㎞ 구간을 테마거리로 조성했다. 이 거리에는 목제데크, 산책로, 야외무대, 자전거도로, 해송터널, 이벤트 공간, 조명 시설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는 또 2006년 포항의 최대 번화가인 중앙상가 포항역~육거리 구간 657m에 실개천(너비 11m)을 만들고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실개천에는 어둠이 내리면 바닥에 설치된 빨강·노랑·파랑의 수중 조명등 214개가 동시에 켜져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후 시와 중앙상가상인회는 이 거리에서 풍물놀이와 판소리, 성악, 피아노·색소폰 연주 등 공연과 거리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엔 이곳에서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 오픈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 행사는 모두 100여차례에 이른다. 시 등의 노력은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났다. 하루 2만여명이던 중앙상가 유동인구가 실개천 완공 이후 4만여명으로 두 배 이상 많아졌다. 덩달아 상가 수입도 회복되고 있다. 포항시 이병기 문화예술과장은 “포항역~중앙상가~동빈부두~북부해수욕장을 연계하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중앙로 일원을 명품 거리로 만들고 상가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기고] UN ESCAP 총회 개최의 의미/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기고] UN ESCAP 총회 개최의 의미/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가 19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ESCAP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태 지역 62개국이 가입해 있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66차 총회에는 62개 회원국 정부대표단 300여명, 유엔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아·태 지역은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기관차로 등장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의하면 동아시아 경제는 세계금융위기에도 지난해 5.2% 성장했고 올해에는 7.5% 성장할 것이라 한다. 동아시아 가운데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은 인천과 상하이, 톈진, 칭다오 등이 포함된 황해 연안이다. 이번 총회가 2000년 유엔이 설정한 지속 가능한 환경의 보전과 빈곤의 퇴치를 목표로 하는 ‘새천년 개발 목표(MDGs)의 달성을 위한 재정시스템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첫째,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녹색성장을 통한 아·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녹색성장 모범국가인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5년간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2%인 21조원을 녹색성장 분야에 투입해 약 20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17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국제사회에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둘째, 송도에 설립된 정보통신기술 전문교육기관인 아·태 정보통신교육센터(APCICT)의 상설화 결의를 채택, 지역 내 정보격차 해소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녹색성장과 개발친화적 금융시스템 확충을 통해 새천년 개발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다. ESCAP 총회 개최는 G20 정상회의 성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황해 연안에 있는 송도에서의 총회 개최는 송도가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중요하다. 송도는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국제비즈니스센터, 첨단바이오단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상하이를 비롯한 양쯔강 델타와 중국의 황해 연안도시들로 나아가는 관문이다. ESCAP 총회의 송도 개최는 국제사회에 송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외국 자본을 유치하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ESCAP 총회 유치와 같은 다자외교는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에 중요한 외교 공간을 제공해 준다. 복잡다기하게 얽힌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참가국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냄으로써 새로운 국제 규범과 체제를 수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구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SCAP 총회와 같은 다자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회의를 매끄럽게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회의의 결과로 나타날 내용이다. 정부는 총회 주제인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 시스템과 녹색성장’의 구체적 성과가 총회에서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 2PM,SBS 인기가요1위‥가요계 ‘석권’

    2PM,SBS 인기가요1위‥가요계 ‘석권’

    아이돌 그룹 2PM이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위드아웃 유’로 1위를 차지했다.2PM은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2PM은 “항상 함께 해주는 박진영 형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을 위해 노래하고 춤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날 무대에는 지난 7일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방송도중 무릎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실려 갔던 멤버 준수가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강행하는 투혼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최근 2PM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인기질주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애프터스쿨, 비 이효리 다비치 비스트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후보 마감]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 서울시 ●종로구청장 정창희(63·한·정인출판사 대표) 김영종(56·민·건축사) 이태희(51·기·정당인) 김성은(44·무·종로구의원) 유미영(43·무·자영업) ●중구청장 황현탁(56·한·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 박형상(50·민·변호사) 김길원(68·기·의사) 정동일(55·무·중구청장) 이학봉(62·무·무직) ●용산구청장 지용훈(49·한·정당인) 성장현(55·민·정당인) 서정호(63·선·정당인) 정재진(61·기·정당인) 김복남(62·기·정당인) ●성동구청장 이호조(65·한·성동구청장) 고재득(64·민·정당인) 최창준(55·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구혜영(46·한·대학교수) 김기동(63·민·정당인) 조상훈(47·참·정당인) 정송학(56·무·광진구청장)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1·한·건국대 겸임교수) 유덕열(55·민·정당인) 김영환(72·기·대학교수) 김재전(66·무·지방자치발전연구소 운영) ●중랑구청장 문병권(60·한·중랑구청장) 김준명(56·민·정당인) 정진택(68·기·정당인) ●성북구청장 서찬교(67·한·성북구청장) 김영배(43·민·정당인) 엄윤상(43·참·변호사) ●강북구청장 김기성(62·한·고려대 겸임교수) 박겸수(50·민·정당인) ●도봉구청장 김영천(53·한·정당인) 이동진(49·민·정당인) 이백만(54·참·정당인) 권중길(58·기·정당인) 손동호(53·무·사업자) 최선길(70·무·도봉구청장) ●노원구청장 이노근(56·한·노원구청장) 김성환(44·민·정당인) ●은평구청장 김도백(60·한·태광식품 대표) 김우영(40·민·정당인) 황홍연(51·창·정당인) 박수천(61·기·한국정경문화연구소 대표) 노양학(68·무·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5·한·전 부구청장) 문석진(54·민·공인회계사) ●마포구청장 권종수(60·한·정당인) 박홍섭(67·민·정당인) 김철(45·참·정당인) ●양천구청장 권택상(52·한·정당인) 이제학(46·민·경기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김유성(73·무·참전전우 환경연합회 부회장) 추재엽(54·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김재현(69·한·강서구청장) 노현송(56·민·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김근미(49·기·정당인) ●구로구청장 양대웅(68·한·구로구청장) 이성(53·민·정당인) 강신일(47·기·정당인) ●금천구청장 이종학(62·한·정당인) 차성수(53·민·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김훈(54·선·금천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승무(51·노·정당인) 한인수(64·무·금천구청장) 강성현(45·무·소상공인) ●영등포구청장 양창호(42·한·정당인) 조길형(53·민·영등포구의원) 정호진(37·진·정당인) 김학중(51·기·명지전문대 겸임교수) 김형수(62·무·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이재순(56·한·정당인) 문충실(60·민·정당인) 정기철(43·무·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사장) 김영재(47·무·교육사업가) ●관악구청장 오신환(39·한·신림주유소 대표) 유종필(52·민·정당인) 허증(67·선·경원그룹 회장) 이봉화(38·진·정당인) 권태오(59·기·정당인) ●서초구청장 진익철(58·한·정당인) 곽세현(48·민·리슨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강남구청장 신연희(62·한·대한노인회중앙회 사무총장) 이판국(54·민·교수) 맹정주(63·무·강남구청장) 지태자(57·무·사회운동가) ●송파구청장 박춘희(55·한·변호사) 박병권(45·민·변호사) 성기청(44·참·폰누리정보통신 대표) ●강동구청장 최용호(55·한·정당인) 이해식(46·민·강동구청장) ■ 부산시 ●중구청장 김은숙(65·한·중구청장) 문창무(63·기·캐논코리아 파트너 대표) ●서구청장 박극제(58·한·서구청장) ●동구청장 박삼석(60·한·정당인) 박한재(49·무·동구생활체육회장) ●영도구청장 어윤태(64·한·영도구청장) 이태곤(50·창·정당인) ●부산진구청장 하계열(64·한·부산진구청장) 정해정(49·민·정당인) ●동래구청장 조길우(66·한·정당인) 정상원(47·민·정당인) 이경호(67·무·럭키지관 대표) 김호기(58·무·안락새마을금고 이사장) ●남구청장 이종철(66·한·남구청장) ●북구청장 황재관(63·한·정당인) 주우열(37·노·정당인) 이성식(60·무·북구청장) ●해운대구청장 배덕광(61·한·해운대구청장) 고창권(44·참·해운대구의원) 안정옥(51·무·해운대구 구의원) ●기장군수 홍성률(63·한·정당인) 손현경(47·민·정당인) 김유환(60·기·정당인) 윤을석(63·무·농업) 오규석(51·무·한의사) ●사하구청장 이경훈(60·한·정당인) 배명수(67·민·정당인) 조정화(45·무·사하구청장) ●금정구청장 원정희(56·한·세일기업 대표) 고봉복(64·무·금정구청장) ●강서구청장 강인길(51·한·강서구청장) 김진옥(43·민·철강업) 김선곤(51·선·농업) 박광명(67·무·(주)보고환경 대표) 안병해(53·무·정치인) 김동일(48·무·정치인) 구대언(55·무·대지수산대표) ●연제구청장 임주섭(65·한·정당인) 이위준(67·무·연제구청장) ●수영구청장 박현욱(55·한·수영구청장) 김성발(49·민·정당인) ●사상구청장 송숙희(51·한·정당인) 이영철(46·민·명진INC 부사장) 신상해(53·무·신라대 겸임교수) ■ 대구시 ●중구청장 윤순영(57·한·대구광역시중구청장) 김동철(58·기·대신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조병기(44·무·연구원) 남해진(53·무·도심연구소 소장) ●동구청장 이재만(51·한·동구청장) 정덕연(51·민·칸 이벤트 대표) ●서구청장 강성호(43·한·희망서구21C포럼 대표) 서중현(58·무·서구청장) ●남구청장 임병헌(56·한·남구청장) 박형룡(44·무·정치인) ●북구청장 이종화(60·한·북구청장) 구본항(53·기·정당인) 권효기(68·무·서비스업) ●수성구청장 이진훈(53·한·정당인) 이기운(60·무·자유민주수호 시민운동가) 김형렬(51·무·수성구청장) ●달서구청장 곽대훈(54·한·달서구청장) 조기석(50·민·대한안전 대표) 김부기(54·무·정치인) ●달성군수 이석원(64·한·달성군의원) 김건수(53·참·정당인) 김문오(61·무·무직) ■ 인천시 ●중구청장 박승숙(73·한·중구청장) 김홍복(57·민·정당인) 허규(61·기·인천개항역사문화원 이사장) 노경수(60·무·정치인) ●동구청장 이흥수(49·한·BCM어학원 대표) 조택상(51·노·현대제철 재직) 이환섭(59·무·무직) ●남구청장 이영수(59·한·남구청장) 박우섭(54·민·초빙교수) 이영환(68·무·새마을금고이사장) ●연수구청장 남무교(68·한·연수구청장) 고남석(52·민·정당인) 최영배(55·무·서비스업) ●남동구청장 최병덕(52·한·정당인) 배진교(41·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박윤배(58·한·부평구청장) 홍미영(54·민·정당인) 김현상(52·무·기업CEO) ●계양구청장 오성규(56·한·정당인) 박형우(52·민·정당인) 이병현(67·무·에코월드 대표) 이병철(47·무·기업인) 이익진(69·무·계양구청장) ●서구청장 강범석(44·한·정당인) 전년성(67·민·정당인) 박영기(48·기·정당인) 권중광(65·무·우성하이테크 대표) ●강화군수 유천호(59·한·정당인) 정해남(66·민·정당인) 안덕수(64·무·강화군수) 김윤영(61·무·상업) ●옹진군수 조윤길(60·한·공무원) ■ 광주시 ●동구청장 유태명(66·민·동구청장) 임택(46·참·정당인) 임홍채(47·무·베리웰대표) 하승완(58·무·조선대 법과대 교수) ●서구청장 하방수(44·한·정당인) 김선옥(52·민·호남 초빙교수) 강기수(58·노·정당인) 서대석(48·참·정당인) 전주언(62·무·서구청장) ●남구청장 성용재(62·한·자영업) 최영호(45·민·정당인) 황일봉(52·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송광운(56·민·북구청장) 정형택(45·노·정당인) ●광산구청장 박창원(39·한·인베이스 포천 리조트 상임고문) 민형배(48·민·동신대 교수) 신중철(40·노·회사원) 송병태(71·참·정당인) ■ 대전시 ●동구청장 이장우(45·한·동구청장) 양승근(60·민·한밭대 겸임교수) 한현택(54·선·정당인) 박흥기(44·기·정당인) ●중구청장 이은권(51·한·중구청장) 남일(49·민·정당인) 박용갑(53·선·정당인) 오경근(41·기·자원봉사단체 연합회장) ●서구청장 조신형(47·한·배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 장종태(57·민·한국공공행정연구원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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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주(32·참·정당인) 임충빈(66·무·양주시장) ●동두천시장 형남선(62·한·동두천시의원) 오세창(59·무·동두천시장) ●안산시장 허숭(41·한·정당인) 김철민(53·민·건축사) 정연철(44·노·정당인) 함운석(50·참·건축사) 박주원(51·무·안산시장) ●고양시장 강현석(57·한·고양시장) 최성(46·민·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과천시장 여인국(54·한·과천시장) 홍순권(53·민·정당인) 류강용(47·노·정당인) 김형탁(48·진·정당인) 홍채식(63·기·정당인) 임기원(46·무·과천시의원) ●의왕시장 강철원(60·한·정당인) 김성제(50·민·정당인) 강상섭(63·무·정치인) ●구리시장 양태흥(65·한·정당인) 박영순(62·민·정당인) 김수찬(54·무·기업인) ●남양주시장 이석우(62·한·남양주시장) 이덕행(61·민·겸임교수) ●오산시장 이춘성(54·한·미도산업 대표) 곽상욱(45·민·정당인) 박신원(64·선·정당인) ●화성시장 이태섭(67·한·정당인) 채인석(47·민·경제인) 홍성규(35·노·정당인) 박지영(36·참·정당인) ●시흥시장 최홍건(66·한·한국산업기술대 명예교수) 김윤식(44·민·시흥시장) 조성찬(44·참·변호사) ●군포시장 부창렬(52·한·미래C&R 대표이사) 김윤주(61·민·정당인) 유희열(50·선·정당인) 송용순(52·기·정당인) 정금채(58·무·상영플러스 대표) ●하남시장 윤완채(48·한·정당인) 이교범(58·민·정당인) 김근래(43·노·피오피 기획 대표) 박영길(68·기·정치인) 유병훈(55·무·무직) ●파주시장 류화선(62·한·파주시장) 이인재(49·민·정당인) 황의만(64·무·변리사) ●여주군수 김춘석(59·한·건국대 충주 행정학과 초빙교수) 이희웅(61·민·정당인) 원경희(54·기·조은세무법인대표) ●이천시장 조병돈(61·한·이천시장) 이완우(53·민·정당인) 엄태준(46·참·변호사) ●용인시장 오세동(60·한·정당인) 김학규(62·민·정당인) 서정석(60·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황은성(48·한·정당인) 이수형(47·민·정당인) 이학의(53·기·길송건설 대표) 한영식(58·무·승원공업 부회장) 허구욱(43·무·자영업) 박석규(56·무·무직) 장현수(64·무·정치인) ●김포시장 강경구(63·한·김포시장) 유영록(47·민·정당인) 정왕룡(46·참·김포시의원) 김동식(49·무·미기재) ●광주시장 조억동(53·한·광주시장) 최석민(61·민·정당인) 손동원(52·기·농업인) 김찬구(46·무·광주시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2·한·포천시장) 박낙영(54·민·영중동물병원장) 이상만(53·기·정당인) ●연천군수 김규선(57·한·현대볼링센타 대표) 장기현(64·민·정치인) 심진택(60·선·한북화약 대표) 박영철(51·무·정치인) 최의순(39·무·무직) 이석권(61·무·정치인) ●양평군수 김선교(49·한·양평군수) 송만기(51·무·방송인) 윤칠선(55·무·양평군의원) ●가평군수 정진구(54·한·정당인) 이수환(65·무·무직) 이진용(52·무·정치인) ■ 강원도 ●춘천시장 이광준(54·한·춘천시장) 변지량(51·민·정당인) 류종수(67·선·정당인) 유현규(39·참·글로벌케이티 대표) 심재학(47·기·정당인) 최동용(59·무·무직) ●원주시장 원경묵(51·한·원주시의장) 원창묵(49·민·건축사) 김은수(46·노·노동자) 김기열(67·무·원주시장) ●강릉시장 최명희(55·한·강릉시장) 박종덕(61·기·무직) ●동해시장 김학기(62·한·동해시장) 한기선(62·무·정치인) 전억찬(60·무·교육사업) ●삼척시장 안호성(54·한·정당인) 김대수(68·무·삼척시장) ●태백시장 김연식(42·한·정치인) 박종기(62·무·태백시장) 김영규(64·무·무직) 김정식(55·무·태백시의원) ●정선군수 유창식(56·한·정선군수) 최승준(53·민·정선군의원) ●속초시장 채용생(56·한·속초시장) 김병욱(41·민·속초시의원) 이병선(47·무·정치인) ●고성군수 윤승근(55·한·정당인) 신준수(54·기·인성교육강사) 황종국(72·무·고성군수) ●양양군수 이진호(63·한·양양군수) 김남웅(63·민·농업) 김관호(61·무·아산약국 대표) 정상철(64·무·농업) ●인제군수 박삼래(59·한·인제군수) 김관용(54·민·정당인) 이기순(56·무·무직) ●홍천군수 홍병천(51·한·정당인) 최근우(54·민·정당인) 용석춘(48·참·정당인) 허필홍(46·무·홍천군의회 의장) ●횡성군수 한규호(59·한·횡성군수) 고석용(62·민·정당인) ●영월군수 박선규(53·한·영월군수) ●평창군수 권순철(60·한·정당인) 이석래(53·민·축협 조합장) 우강호(50·무·평창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백용덕(61·무·무) ●화천군수 정갑철(65·한·화천군수) 송임수(65·무·농업) ●양구군수 전창범(57·한·양구군수) ●철원군수 정호조(62·한·철원군수) 홍광문(54·민·정당인) 이수환(63·무·무직) ■ 충청북도 ●청주시장 남상우(65·한·청주시장) 한범덕(57·민·미래과학연구원 원장) ●충주시장 김호복(62·한·충주시장) 우건도(60·민·정당인) 최영일(41·창·변호사) 신동환(48·무·자영업) ●제천시장 최명현(59·한·정당인) 서재관(64·민·정당인) 윤성종(45·선·비젼정보통신 대표) ●단양군수 김동성(61·한·단양군수) 이건표(64·민·동양대 초빙교수) 조창배(54·선·자영업) 김광직(48·참·정당인) 이완영(57·무·상업) ●청원군수 김병국(57·한·충북택시 대표) 이종윤(58·민·무직) 차주영(67·선·정당인) ●영동군수 정진규(41·한·회사원) 박동규(43·민·정당인) 정구복(53·선·정당인) 윤주헌(59·기·정당인) ●보은군수 김수백(61·한·정당인) 정상혁(68·선·농업) 구연흥(69·기·정당인) ●옥천군수 김정수(60·한·정당인) 김영만(58·선·정당인) 주재록(65·기·정당인) ●음성군수 이필용(48·한·정당인) 박덕영(59·민·정당인) 김전호(59·무·행정사) 이기동(50·무·정치인) ●진천군수 정광섭(60·한·진천군의원) 유영훈(55·민·진천군수) 원용균(46·진·축산업) 김경회(57·기·정당인) ●괴산군수 오용식(63·한·정당인) 노광열(60·민·정당인) 임각수(62·무·괴산군수) ●증평군수 김두환(69·한·정당인) 홍성열(55·민·증평군의원) 유명호(68·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공주시장 김학헌(63·한·정당인) 김선환(58·민· 서민보호 365 원장) 오시덕(62·선·정당인) 이준원(45·기·공주시장) ●보령시장 신준희(72·한·보령시장) 김기호(48·민·정치인) 이시우(61·선·정당인) 김동일(61·무·무) 임세빈(45·무·보령시의원) 양창용(42·무·농업) ●아산시장 임좌순(61·한·건국대 초빙 교수) 복기왕(42·민·정당인) 강태봉(64·선·정당인) 한창대(50·기·정당인) 이건영(48·무·아산교육문화진흥원 이사장) 이교식(56·무·정치인) ●서산시장 유상곤(59·한·공무원) 신준범(45·민·서산시의원) 차성남(60·선·정당인) 임덕재(55·무·서산시의원) ●태안군수 가세로(54·한·정당인) 진태구(64·선·태안군수) 김세호(60·무·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금산군수 박병남(43·민·정당인) 박동철(58·선·금산군수) 김행기(72·무·무) 안재호(45·무·재호의료재단 이사장) ●연기군수 이규진(60·한·정당인) 홍영섭(61·민·정당인) 유한식(60·선·연기군수) 권문용(67·기·아세아페이퍼텍 고문) 김준회(68·기·진산대 사무처장) 이성원(72·무·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논산시장 송영철(50·한·유일약품 대표) 황명선(43·민·건양대 겸임교수) 백성현(50·선·정당인) ●계룡시장 이기원(57·한·정당인) 조광국(44·민·정당인) 윤차원(56·선·계룡시의원) 최홍묵(61·기·공무원(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대환(58·한·무직) 윤경여(60·민·기업인) 이용우(49·선·정당인) 김봉수(45·기·자영업) 강건종(67·무·무직) ●서천군수 노박래(60·한·노박래행정사무실 대표) 나소열(51·민·서천군수) 오세옥(60·선·정당인) ●홍성군수 이규용(69·한·홍성군의회 의장) 김용일(46·민·자영업) 김석환(65·선·정당인) 조성미(51·무·자영업) 한기권(56·무·자영업) ●청양군수 이석화(63·한·정당인) 한상돈(59·민·자영업) 김시환(67·선·공무원) 한덕희(47·기·학원장) ●예산군수 박기청(58·한·정당인) 최승우(68·선·예산군수) 황선봉(60·무·예산발전연구소장) ●당진군수 손창원(47·한·치과의사) 김건(45·민·우석대 정치행정학 겸임 교수) 이철환(64·선·정당인) 최동섭(60·무·당진군의회 의장) 최기택(50·무·서룡 대표) ●천안시장 성무용(66·한·천안시장) 이규희(48·민·정당인) 구본영(57·선·정당인) ■ 전라북도 ●전주시장 박용갑(64·한·정당인) 송하진(58·민·전주시장) 김민아(40·노·정당인) 김희수(57·무·전북대 초빙교수) ●군산시장 문동신(72·민·군산시장) 최재석(40·진·정당인) 서동석(50·무·호원대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49·민·익산시장) 김재홍(60·무·경기대 정치전문 대학원장) 노경환(63·무·호원대 법경찰학부 강사) 박경철(54·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5·민·정당인) 강광(73·무·정읍시장) 송완용(60·무·정치인) 허준호(52·무·삼동 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6·민·대방무역 대표) 이용호(50·무·정치인) 김영권(63·무·무) ●김제시장 이길동(70·민·약사) 이홍규(49·참·정당인) 이건식(65·무·김제시장) ●완주군수 임정엽(51·민·완주군수) 김배옥(53·무·농업인) 이길용(64·무·무직) 이동진(45·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송영선(59·민·진안군수) 김중기(71·무·김약국 약사) 박관삼(64·무·무직) ●무주군수 홍낙표(55·민·무주군수) 황정수(55·무·정치인) 김홍기(66·무·개인사업) 강호규(58·무·무주군의원) ●장수군수 장재영(65·민·장수군수) 김상두(76·무·정치인) ●임실군수 강완묵(50·민·정당인) 김학관(54·무·임실군의원) 정인옥(67·무·태광전자 대표)) 이강욱(68·무·자영업) 이종태(57·무·무직) 김혁(46·무·우석대 법학과 겸임교수) 박영은(57·무·북성산업대표) 오현모(57·무·농업) ●순창군수 강인형(63·민·순창군수) 이홍기(64·무·SKY72 고문) ●고창군수 이강수(58·민·고창군수) 박세근(61·기·한국폴리텍Ⅴ대학 평생교육연수원장) 정원환(53·무·양돈업) ●부안군수 장학웅(62·한·농업) 김호수(66·민·부안군수) 김종규(58·무·초빙교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정종득(69·민·목포시장) 박기철(45·노·정당인) 박홍률(56·무·정치인) 오원옥(41·무·목포크리스찬아카데미 총무) 이인호(46·무·대학교수) ●여수시장 심정우(50·한·호남대 겸임교수) 오현섭(59·민·공무원) 강용주(48·참·여수시의원) 김재철(58·무·여수시재향군인회 회장) 김충석(69·무·회사원) ●순천시장 조보훈(63·민·정당인) 이수근(42·노·정당인) 윤병철(48·참·순천시의원) 노관규(49·무·순천시장) ●나주시장 임성훈(50·민·위텍인스트루먼트 대표) 이광형(55·무·무직) 주향득(48·무·농업) 최동원(43·무·에이비에스 농어민방송 대표) 김대동(64·무·정치인 ) ●광양시장 서종식(51·민·변호사) 박형배(43·참·정당인) 이성웅(68·무·광양시장) ●담양군수 최형식(54·민·정당인) 김용주(53·무·농업) ●장성군수 김양수(59·민·정당인) 이청(53·무·장성군수) ●곡성군수 조형래(60·민·공무원) 허남석(54·무·정치인) ●구례군수 서기동(60·민·정당인) 이의달(75·무·한약업) 전경태(62·무·무) ●고흥군수 박병종(56·민·고흥군수) 김학영(57·무·무직) 진종근(61·무·무직) 신금식(52·무·정치인) 송재원(63·무·농업) ●보성군수 정종해(63·민·공무원) 박철현(64·무·회사원) 이탁우(53·무·정치인) ●화순군수 구충곤(51·민·정당인) 임호경(58·무·정치인) 전완준(51·무·화순군수) ●장흥군수 이명흠(61·민·정당인) 박형기(55·노·정당인) ●강진군수 강진원(50·민·정당인) 황주홍(58·무·공무원) ●완도군수 김종식(59·민·완도군수) 이경구(63·참·정당인) 김신(47·무·완도군의원) ●해남군수 박철환(51·민·군의원) 이석재(64·무·정치인) ●진도군수 곽봉근(65·한·정당인) 이동진(64·민·정당인) 김희수(54·무·정치인) 김병동(68·무·무직) 김경부(71·무·농업) ●영암군수 김일태(65·민·영암군수) ●무안군수 서삼석(50·민·무안군수) 정해균(60·무·동신대학교 사외이사) 양승일(66·무·목포미래병원 이사장) 임재택(59·무·무직) 나상길(65·무·농업) ●영광군수 정기호(55·민·영광군수) 김기열(44·무·농업) ●함평군수 안병호(62·민·문화농장대표) 이상선(63·무·우리쌀소비촉진범국민협의회장) ●신안군수 강성종(62·민·정당인) 박세준(43·무· 가궁 한옥 센터 이사장) 박우량(54·무·신안군수) ■ 경상북도 ●포항시장 박승호(52·한·공무원) 허대만(41·민·포스칼슘 상무) 정기일(45·참·정당인) ●울릉군수 정윤열(67·한·울릉군수) 신봉석(61·무·울릉군의원) 최수일(58·무·정치인) ●경주시장 최양식(58·한·정당인) 이광춘(40·노·정당인) 최병두(39·참·나눔캐터링서비스 대표) 김경술(61·기·무) 황진홍(53·무·정당인) 김백기(66·무·무직) 김태하(52·무·변호사) 백상승(74·무·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9·한·김천시장) 김응규(54·무·정치인) ●안동시장 권영세(57·한·정당인) 이동수(59·무·안동축제관광조직위 이사장) ●구미시장 남유진(57·한·구미시장) 김석호(51·기·정당인) 구민회(54·무·자영업) ●영주시장 장욱현(53·한·정당인) 김주영(61·무·영주시장) ●영천시장 김영석(58·한·영천시장) 이성희(56·무·인천도시관광 대표) ●상주시장 이정백(59·한·상주시장) 성백영(59·기·정당인) 김광수(61·무·교수) 정송(55·무·영남대 외래강사) ●문경시장 김현호(55·한·대구과학대 겸임교수) 신현국(58·무·문경시장) 고재만(55·무·유한약국 대표) 임병하(58·무·무) ●예천군수 이현준(55·한·예천시외버스터미널 대표) 윤영식(51·무·대한전기 이사) 김학동(47·무·타임교육경영고문) ●경산시장 이우경(60·한·정당인) 최병국(54·무·경산시장) ●청도군수 이중근(68·한·청도군수) 안성규(58·기·정당인) 박순동(50·무·한중개발 이사) ●고령군수 곽용환(51·한·정당인) 박홍배(59·기·자영업) 정재수(61·무·무) ●성주군수 김항곤(58·한·정당인) 오근화(56·무·농업) 최성곤(49·무·계명대 교수) ●칠곡군수 김경포(59·한·정당인) 김시환(47·무·농업) 배상도(71·무·공무원) 장세호(53·무·사조대림수산 사외이사) ●군위군수 장욱(55·한·정당인) 권오준(51·기·정당인) 오규원(62·무·무) 김영만(57·무·정치인) ●의성군수 김복규(70·한·의성군수) ●청송군수 한동수(61·한·청송군수) ●영양군수 이희지(61·무·무) 권영택(47·무·영양군수) 권재욱(48·무·영양군의원) ●영덕군수 김병목(58·한·영덕군수) 이상도(69·기·재경영덕군향우회 회장) 정라곤(60·기·친박연합 사무부총장) 유학래(55·무·상업) ●봉화군수 박노욱(49·한·농업) 엄태항(61·무·전 도의원) ●울진군수 김용수(70·한·공무원) 임광원(59·무·울진자치발전연구소 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박완수(54·한·창원시장) 문성현(58·노·정당인) 김영성(59·기·정당인) 주정우(69·무·무직) 허상탁(57·무·종교인) 김규문(58·무·무직) 전수식(53·무·무직) ●진주시장 이창희(58·한·정당인) 하정우(41·노·정당인) 김권수(49·무·정당인) 정영석(63·무·공무원(진주시장)) 김재천(63·무·정치인) ●통영시장 안휘준(50·한·치과의사) 박청정(67·선·정치인) 이국민(51·참·극작가) 정동영(54·무·통영시의원) 김동진(59·무·관세사) ●고성군수 이학렬(58·한·고성군수) 박종부(56·기·정당인) 이재희(59·무·정치인) 하태호(50·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69·한·만구수산 회장) 송도근(62·무·도시재생연구소장) 박용한(47·무·항공우주박물관장) 박상길(46·무·봉화대 신문 대표) ●김해시장 박정수(64·한·정당인) 김맹곤(64·민·정당인) 김종간(59·무·김해시장) 신용옥(53·무·정치인) 송윤한(44·무·공인회계사) ●밀양시장 엄용수(45·한·현 밀양시장) 이태권(66·민·정당인) 김용문(63·무·무직) ●거제시장 권민호(54·한·정당인) 이세종(53·노·회사원) 김한주(42·진·변호사) 유승화(60·무·무직) 이태재(51·무·거제시의원) ●의령군수 김채용(60·한·의령군수) 권태우(60·무·무직) 김진옥(58·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62·한·함안군수) 하성식(58·무·한국제강 대표 회장) 안갑준(55·무·무직) ●창녕군수 김충식(60·한·창녕군수) 성이경(51·무·창녕군의원) 김종규(61·무·무) ●양산시장 나동연(54·한·양산시의원) 정병문(46·민·정당인) 이철민(47·무·양산자치행정연구소장) 서병세(64·무·대학교수) 주철주(63·무·자영업) 김일권(58·무·양산시의원) ●하동군수 조유행(63·한·하동군수) 김종관(47·무·농업) 양일석(62·무·농업) ●남해군수 박정달(55·한·정당인) 정현태(47·무·남해군수) 문준홍(45·무·정치컨설팅) ●함양군수 천사령(67·한·함양군수) 박종환(55·무·성결대 객원교수) 이철우(61·무·정치인) ●산청군수 이재근(57·한·산청군수) 배성한(58·기·전문음식점 경영) ●거창군수 이홍기(51·한·정당인) 강석진(50·무·무직) 양동인(57·무·거창군수) ●합천군수 심의조(71·한·정치인) 김윤철(45·무·무직) 하창환(60·무·무) 김무만(54·무·무) <범례>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선=자유선진당 노=민주노동당 창=창조한국당 진=진보신당 참=국민참여당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경제플러스] 인천 ‘월드마크 송도’ 상가분양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월드마크 송도’ 내 테라스가든(조감도) 1~2층을 특별 분양한다. 월드마크 송도는 연면적 15만 8000㎡ 규모로 중대형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테라스가든은 4개 단지 2만 8000㎡ 규모로 테라스와 광장정원 등이 어우러진 유럽 스타일 상가다. 1층 상가 분양가는 3.3㎡당 1800만~2700만원, 2층은 3.3㎡당 600만~900만원. 점포당 분양가격은 3억~7억원. 오는 11월 말 입주 예정이다. (032)859-0050.
  • [지방선거 D-20] 한나라 안상수 - 민주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캠프 가보니

    [지방선거 D-20] 한나라 안상수 - 민주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캠프 가보니

    ■ 경험·조직력 탄탄 “3選간다” ‘생즉사, 사즉생- 죽을 각오가 되셨나요?’ 부평동에 자리잡은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선거캠프 안에 빨간 글씨로 적힌 문구다. 3선 시장을 노리는 캠프의 각오가 전해진다. 8년동안 달려왔지만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많은 과제들을 다 이루기 위해서는 꼭 ‘한 번 더’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다져온 조직기반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조직력 8년동안의 시정경험 덕분에 조직은 이미 탄탄하게 다져놨다고 자평한다. 캠프에서는 시장을 지내면서 맺게 된 인연들을 가장 큰 재산으로 내세우고 있다.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직능단체들을 모두 모아 45개 본부 331개 위원회로 구성해 선대위에 포함했다. 어린이집보육교사위원회·고엽제후유증전우회·고향생각주부모임·한국꽃문화예술위원회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각 분야별로 위원장을 둬 확실히 관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을 홈구장으로 하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팀 등에도 각각 서포터즈를 투입할 예정이다. 야쿠르트·우유·신문 등 각각의 위원회가 속한 방문판매본부도 눈에 띈다. 그만큼 조직력을 동원해 밑바닥 표심을 낱낱이 훑겠다는 것이다. 안정감 “일을 하던 사람이 계속 해야한다.”는 게 안 후보 캠프의 생각이다.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바뀌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고칠 것은 확실히 고치겠다는 방침이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유치는 안 후보 캠프에서 가장 주력하는 과제다. ‘아시안게임을 구도심의 발전계기로’ 삼겠다는 게 안 후보 캠프가 제시하는 비전이다. 때문에 선대위 안에도 시민체육본부 등 체육 관련 본부만 4개이고 사격·보디빌딩·당구 등 종목별로 따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도심 발전문제와 학력신장은 개선해야할 과제다. 경제자유구역이 출발은 했지만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구도심균형발전과 관련한 위원회만 13개다. 구도심 발전에 5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인천 지역 학력이 부진한 것도 개선점으로 꼽았다. 선대위 안에 공교육발전본부를 꾸렸고, 그 안에는 원로교육자위원회를 비롯해 초등학교위원회 6개, 중학교위원회 1개, 고등학교 위원회 3개를 뒀다. 학력신장을 위해 4조 5000억원을 투입해 인천을 전국수학능력시험 성적 전국 3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굳히기 안 후보 캠프 곳곳에는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붙어있다. 앞서고는 있지만 야당의 ‘숨은표 5%’ 때문에 아직은 긴장된다. 여론조사 결과 밑에는 “안 후보가 ‘압승’할 수 있게 지지해주십시오.”라는 당부가 적혀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종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쪽에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네거티브로 일관해 시간이 지나면 유권자들이 실망하게 될 것”이라면서 “투표일이 가까울수록 안정감을 주는 후보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후보는 50대 이상 연령에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20~40대는 송 후보와 아슬아슬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캠프에서는 그동안 사이버 홍보가 부족했다는 것을 약점으로 꼽고 인터넷 공간에서의 홍보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바꿔보자” 범야권세력 결집 ‘송영길의 인천 상륙작전’ 민주당의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캠프는 “8년동안 잃어버렸던 시정을 찾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 있다. ‘바꿔보자.’는 단순명료한 구호 아래 전략을 짜고 움직인다. 광역단체장 후보들 가운데 일찌감치 범야권 진영을 형성해 든든한 지원군들도 얻었다. 참여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과 각 분야의 시민단체에서 캠프에 합류해 있다. 예비후보로 인천시장에 출사표를 냈던 김성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준하는 지원에 나섰고, 황유철(참여당)·이용규(민노당) 등 야권의 인천시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이 됐다. 인천 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여 만든 ‘2010 인천 지방선거연대’도 캠프에 참여했다. 송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이기문·안영근 전 의원도 각각 선대위원장과 대변인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송 후보 자체도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노동운동과 인권변호사 등을 거치며 알게 된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전부 나서서 도와주겠다 하니 사무실에 상근하는 관계자만 200명이 넘는다. 사무실 세 층을 쓰고 있지만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다. 자원봉사단은 현 계획상으로만 500명이 넘는다. 캠프에서 “인천에서 유명한 야당 밥, 시민단체 밥 먹던 사람들은 다 모였다.”고 말할 정도다. 그러나 이들은 100% 무보수 자원봉사를 한다. 밥값도 각자 부담해야 한다. 오히려 송 후보 캠프에서는 3만명에게 1만원씩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법정 선거비용제한액인 13억 4900만원 가운데 3억원 남짓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시민참여형’ 선거를 해나가겠다는 이유에서다. 송 후보가 독특하게도 20~40대 연령층에서, 그리고 남성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보니 적극적으로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데다 본격적인 선거철이 되면 온갖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후보자는 귀가 얇아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송 후보가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들의 보좌관들이 대거 투입됐다. 변화 송 후보 캠프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변화의 필요성이다. 캠프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안상수 시장이) 너무 오래했다. 이제 바꿔보자.”며 자원봉사를 신청한다고 한다. 그래서 캠프에서는 “시장이 바뀌어야 인천이 바뀐다.”는 구호를 내세우고 있다. 우선 송 후보 캠프에서는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재정문제를 가장 바꿔야할 대상으로 꼽았다. 선대위 안에 ‘구도심 재개발활성화 추진특별본부’를 두고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전면 재검토하고 아파트 중심이 아닌 정보기술(IT) 허브 중심으로 꾸릴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인천 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감안해 ‘교육예산 1조원 마련 추진 특별본부’도 가동하고 있다. 송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역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매일 ‘희망투어’를 펼치고 있다. 뒤집기 여론조사로 나타난 송 후보의 지지도는 한나라당 안 후보에 뒤처져 있다. 송 후보 캠프에서는 TV토론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얼굴을 알리고 특히 그동안 지지세가 약했던 인천 남구·남동구·연수구 등 이른바 ‘남부벨트’를 더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선거사무소도 부평·계양구보다 한적한 남구 도화동에 마련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부산관광, 워킹가이드가 돕습니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걸어다니는 속칭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인 워킹 가이드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안내소에 머물며 관광안내를 해주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직접 관광객을 찾아다니며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외국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중구 광복동과 남포동 등 2곳에서 운영하던 워킹 가이드를 11일부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병원거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최근 부산을 찾는 개별관광객과 크루즈관광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서면 메디컬 거리는 최근 외국인들이 의료관광을 위해 많이 찾고 있고 도심순환형 오픈탑 2층 시티투어버스 운행에 따른 외래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워킹 가이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스트리트에는 영어·일어·중국어 전문 관광안내원 3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면복개로 시티투어버스 정류소를 거점으로 주변을 순회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또 동삼동 국제 크루즈터미널에도 임시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영어 등 회화가 가능한 안내원 2명을 배치해 크루즈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7·8월에는 해운대, 광안리, 송도해수욕장 등에 명예관광통역가이드 6명을 상주시켜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딥 퍼플 “관객평균 18세 정말 놀라워”

    딥 퍼플 “관객평균 18세 정말 놀라워”

    데뷔한 지 40년 넘는 밴드 공연에는 누가 찾아갈까. 하드록의 살아 있는 전설 ‘딥 퍼플’의 보컬 이언 길런(사진 왼쪽·65)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 공연장은 언제나 어린아이들부터 중년 신사들까지 다양한 관객이 공존한다. 우리 관객의 평균 연령이 18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딥 퍼플이 6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다. 1995년을 시작으로 1999년과 2004년에 이어 네 번째. 길런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언제나 열광적으로 환호해주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오랜만에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1999년 인천 송도 트라이포트록페스티벌(현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당시 폭우 속에서 공연했던 기억이 가장 생생하다고 손꼽았다. “모든 관객들이 상기된 표정이었다. 폭우가 그 열정을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공연을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멤버 변화가 잦았던 딥 퍼플은 현재 길런, 스티브 모스(기타), 로저 글로버(베이스), 이언 페이스(드럼), 돈 에어리(키보드)로 이루어져 있다. 길런은 리치 블랙모어 뒤를 이어 1994년 합류한 모스를 놓고 “굉장한 연주자이자 작곡가이고 여전히 하루에 6시간씩 기타를 치는 연습벌레”라고 치켜세웠다. 아직 새 앨범 출시계획은 없단다. 2005년 18집 ‘랩처 오브 더 딥’이 마지막이다. “오랜만의 한국 공연이라 멤버 모두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을 것”이라는 길런은 “모든 것은 무대 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해 기대감을 부풀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휴대전화 무선 충전 울트라HD 실감방송

    앞으로 휴대전화를 선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고, 현실이 눈앞에 펼쳐진 듯한 초고화질(울트라HD) 실감 방송이 시작된다. 전자파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서비스도 등장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방송통신미래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10대 미래유망 서비스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연간 3600억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먼저 현재보다 4~16배 선명하고 촉각과 후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울트라HD 실감 방송을 2013년 시범 서비스하기로 했다. 무안경 3차원(3D) 입체영상 방송도 2017년 시험 방송할 방침이다. 또 현재 보급된 초고속인터넷에 비해 전송 속도가 10배 이상 빠르고 다양한 인터넷 응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기가(1G) 인터넷 서비스가 2013년 상용화된다. 드라마와 교육 콘텐츠 등을 집에서 TV로 보다가 출근길에는 휴대전화로, 회사에서는 PC로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크린 서비스도 2012년 시범 서비스하기로 했다. 여기에 방통위는 2015년까지 방사능(CT)과 자기장(MRI)을 이용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전파로 암을 진단·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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