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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경인고속도 3일 개통

    인천과 경기도 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3일 낮 12시 개통된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과 시흥시 목감동을 잇는 민자도로인 제3경인고속도로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4403억원, 경기도가 2976억원 등 7379억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길이 14.3km, 왕복 4~6차선인 이 도로는 시흥시 목감동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와 만나고, 인천에서는 송도해안도로(송도국제도시~남동공단)와 연결돼 인천대교로 이어진다. 또 도로 중간 도리JCT에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연성IC에서는 국도39호선, 정왕IC에서는 시흥시 도시계획도로와 만나고 월곶JCT에서는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다. 통행료는 본선상의 고잔영업소와 물왕영업소, 인근 도로와 연결되는 정왕IC영업소, 연성IC영업소 등 4곳에서 구간별로 징수한다. 오는 8월1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운영되며, 정왕IC영업소는 앞으로 이곳에서 연결될 영동고속도로 군자영업소가 이전할 때까지 요금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경기도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현재보다 약 7km, 15~25분 가량의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부천 구간 등 경기 서부지역 상습정체 구역의 교통량 분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동산 라운지] ★ 뜨니 부동산도 들썩

    선망의 대상인 연예·스포츠 스타들이 소유한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우연인지 처음에는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던 아파트나 상가가 스타들의 구매와 입주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가격이 움직여 반전을 이루는 사례가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최근 인기 절정의 ‘피겨퀸’ 김연아의 상가와 아파트. ‘김연아 효과’를 본 상가는 포스코건설이 지어 지난해 분양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커낼워크. 가족들이 김연아 명의로 상가 3곳을 30억원에 분양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계약을 망설이던 분양자들이 계약에 나서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곳은 이전에 송도국제도시의 상가분양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동반 침체를 겪었다. 김연아 가족이 전셋집으로 구한 ‘여의도자이’도 후광효과를 톡톡히 봤다. 184㎡ 전세가가 6억원, 매매가는 15억원을 웃도는데 김연아가 살 집이란 소문에 아파트단지에 대한 거래 문의가 5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의 신혼집인 서울 흑석동 마크힐스도 가파른 매매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장동건이 30억원가량에 매입한 이곳의 현재 매매가는 벌써 40억원에 육박한다. 세간의 관심이 매매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방송인 조영남과 탤런트 한채영이 거주해 화제가 됐던 서울 청담동 카일룸 2차도 40억원대 분양가가 최근 70억원까지 올랐다. 대표적 미분양 아파트였던 반포자이의 경우 송승헌·소지섭 등 연예인들의 입주소식이 미분양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게 정설이다. 반포자이는 강남권의 최고급 아파트로 자리잡았다. 이밖에 축구선수 박지성이 용인 상가를, 농구선수 서장훈은 양재역 빌딩, 영화배우 이병헌은 분당·용인의 건물을 각각 취득하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타들이 투자한 상가 등은 미래 상권이 확보되지 않아 반짝 기대효과만 예상되는 곳이 상당수”라며 “중장기 투자상품인 부동산을 스타들의 이름값만 믿고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영종 ~ 강화 연륙교 새달 4일 첫삽

    영종 ~ 강화 연륙교 새달 4일 첫삽

    서해안 도로망과 연계되는 남북 기간도로가 될 영종도∼강화도 연륙교 건설공사가 다음달 4일 영종도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연륙교는 인천 영종도 운서동에서 옹진군 신도를 거쳐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를 잇는 길이 14.8㎞(해상구간 11㎞), 폭 30m(왕복 4∼6차로)로 2014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지난해 10월 개통된 데 이어, 영종∼강화 연륙교가 건설되면 인천 앞바다 큰 섬들은 사실상 육지화된다. ●강화~개풍 다리건설도 장기목표 이와 함께 강화도와 북한 개풍군을 잇는 다리 건설도 장기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서해안~송도~영종도~강화도~개풍군을 연결하는 노선이 향후 통일에 대비한 기간도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영종도~강화도~개풍군을 잇는 총연장 58.2㎞의 도로 건설을 지난해 정부에 건의했다. 총사업비 8000억원이 들어가는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사업은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포스코건설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영종도∼신도 구간을 우선 착공한 뒤 2013년 말까지 다리를 완성시켜 2014년 10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이전에 개통하겠다.”며 “제2인천대교 성격인 다리”라고 말했다. 시는 SPC에 연륙교 사업에 선투자하게 한 뒤 강화 남단이나 신도, 영종도 등의 도시개발사업권을 주고 그 이익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하면 이용자는 영종∼강화 연륙교를 통행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연륙교는 장기적으로 강화도~개풍군간 연결도로를 통해 북한 개성공단까지 이어져 북한 물동량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으로 가져오는 기능을 하게 된다. ●서두른 기공식에 “선거 의식” 지적도 하지만 연륙교 건설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기공식을 치르기로 하면서 한편에서는 지방선거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연륙교 사업은 이미 2006년에 수립된 2020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됐다.”며 “민간 사업자에게 빠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선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시가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인천만조력발전소 백지화를 염두에 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천만조력발전소 방조제에 건설되는 제방도로와 사업구역이 중첩되는 데다, 인천시는 인천만조력발전에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인천시의 계획을 확인해 봐야겠지만 인천만조력발전은 앞으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고, 국가정책에 따른 사업”이라고 말해 이 두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현장 행정] 강북구엔 놀이형 숲체험장

    [현장 행정] 강북구엔 놀이형 숲체험장

    도심속 자연 휴식처인 강북구 오동근린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형 숲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27일 강북구에 따르면 7억원을 들여 3만㎡ 규모의 오동근린공원 숲체험장을 2년여 만에 완료했다. 특히 숲속놀이·동물모형·피톤치드·생태체험장, 야생초화원 등 테마별 코스로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숲과 자연을 배울 수 있다. 숲속놀이와 동물모형 체험장에는 버섯놀이집, 개미놀이동산, 모래체험장, 로프오르기, 다람쥐 터널 등 체험놀이시설은 물론 개구리 사운드홀, 잠자리 시선 등 과학놀이시설과 여우, 호랑이, 장수풍뎅이 등 동물모형이 전시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을 위해 꾸며진 1500㎡ 규모의 야생초화원에는 금낭화, 벌개미취, 민들레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만발하며, 생태체험장에선 생태 연못과 실개울,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를 배려한 휴식공간도 눈에 띈다. 소나무 군락 3000㎡와 잣나무 군락 3곳 2000㎡를 피톤치드 체험장으로 조성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1.5㎞ 체험 코스 곳곳에는 동물의자, 꽃의자, 통나무의자 등 휴게시설과 쉼터 등도 조성돼 있어 한결 여유롭게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박귀원 공원녹지과장은 “돌멩이 모양의 방송 스피커를 통해 음악방송도 하고 있어 산책을 즐기는 주민이나 숲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법칙을 배우고 삶의 이치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는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신종플루 백신 사망자가족 첫 소송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망자 유가족이 지자체와 의료기관을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제약사를 상대로 한 유가족 네 가구의 집단소송도 함께 진행돼 신종플루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과 백신 사이의 연관성을 둘러싼 시비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26일 법무법인 한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제조된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한 후 뇌질환으로 열 두 살짜리 아들을 잃은 이모(42)씨 가족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인하대병원 등을 상대로 인천지방법원에 2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또 이씨를 포함한 유가족 네 가구는 국내 백신 제조회사를 상대로 28일 서울중앙지법에 5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씨는 신종플루가 확산되던 지난해 11월 인천시와 교육 당국의 부적절한 백신 접종으로 아들 이군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마을 소아과병원에서는 ‘감기 증세를 보이던 아들의 몸이 좋지 않으니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하지 말라.’고 진단했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음에도 학교 측은 이군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군은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한 달 뒤 사망했다. 이씨는 “학교는 부작용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백신 접종을 강요했다.”면서 “앞으로 신종플루와 같은 유사한 감염성 질환이 확산되더라도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소송을 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한강의 박원경 변호사는 “당시 산부인과 의사가 백신을 접종하는 등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했다.”고 밝혔다. 28일 제기되는 집단소송은 백신 제조사인 녹십자의 백신 제조 과정에서의 과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11월 백신 접종 이후 9살 딸을 잃은 하모(39)씨 등은 “피고가 국제적 제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청정란을 백신 원료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서 제약사 측의 과실이 인정될 경우 신종플루 확산이라는 ‘국가 판데믹’ 상황에서 정부가 백신 공급에만 치중한 나머지 검증 없이 제약사들에게 제조·판매허가를 내줬다는 문제도 제기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 집단 소송에서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에 따른 사망에 대한 정부의 책임 여부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카드 꺼내야만 심판권위 서나

    ‘야구, 농구, 축구.’ 대표적인 3대 프로 스포츠다. 세 종목 모두 심판은 선수를 퇴장시킬 수 있다. 야구는 한 선수가 퇴장당해도 다른 선수가 타격과 수비를 대신한다. 농구도 마찬가지로 5대4로 싸우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가끔 야구에서는 팀의 침체된 사기와 단결을 북돋우려고 선수들이 퇴장을 각오하고 심판에게 덤빈다. 억울한 퇴장 뒤 마스크를 벗어 던졌던 포수 강민호(롯데)의 모습도 2008 베이징올림픽의 추억 중 하나다. 농구에선 반칙도 작전이라고 할 정도다. 축구는 다르다. 한 명이 퇴장당하면 10대11로 싸워야 한다. 승부는 급격히 기운다. 수적 열세에 놓인 팀은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동료를 내쫓은 얄미운 심판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 때까지 1명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심장이 터지도록 뛰어야 한다. 체력이 고갈돼 움직임이 느려지기라도 하면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몰아치고도 아직 체력이 남은 상대에게 골을 내주게 된다. 더욱이 동점 상황에서 주심의 페널티킥 선언은 치명적이다. 그래서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는 말이 나왔다. 축구가 다른 종목보다 냉철하고 정확한 심판의 판단을 요구하는 이유다. 그런데 요즘 K-리그에선 심판 판정을 놓고 말이 많다. 특히 원정팀의 불만이 높다. 지난 3일 포항 레모스 감독, 18일 경남 조광래 감독, 25일 전남 박항서 감독이 불만을 터트렸다. 그나마 서울 빙가다 감독은 하대성과 김진규가 퇴장당했지만 말을 아꼈다. 원정 팀은 신경이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 홈 팬들의 응원도, 장내 방송도 귀에 거슬린다. 이런 상황에서 심판이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을 내린다면, 선수는 한번쯤 항의해 볼 수 있다. 이런 항의에 심판은 모두 카드를 꺼내야만 권위가 서는 것일까. 옐로카드를 두 번 연속 받으면 퇴장당하는데도 말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반칙 상황을 대화로 풀다 보면 “발이 아닌 공을 보고 들어갔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던 선수가 입을 다물기도 한다. K-리그보다 격렬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수가 항의한다고 무조건 카드를 꺼내 들지 않는다. 올해 K-리그 경기당 옐로카드는 5.41장이다. 프리미어리그 2009~10시즌은 3.27장에 그친다. 프리미어리그보다 K-리그 심판의 권위가 2장 이상 높다고 할 수 있을까. 정치와 마찬가지다. 지지와 동의가 아닌 강압으로 얻는 것은 권위가 아니다. 권력일 뿐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 분양

    [부동산플러스]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 분양

    코오롱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프라우 2차’(조감도)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7일에 오픈한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동에 아파트 180가구와 오피스텔 197실(6월 분양)로 구성된다. 인접한 곳에 국제학교와 공립학교가 예정돼 있고, 송도국제학교가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분양가가 1300만원 초반,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2012년 입주 예정.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에 있다. 1566-2770.
  • 제3 경인고속도로 새달 개통

    경기 시흥시 목감동과 인천 남동구 고잔동을 잇는 제3 경인고속도로가 다음달 3일 개통된다. 도로 시행사인 제삼경인고속도로㈜와 경기도는 25일 이같이 밝혔다. 전체 길이 14.3㎞, 왕복 4~6차선의 제3 경인고속도로는 목감동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감나들목(IC)과 만나고, 인천에서는 송도해안도로를 거쳐 인천대교까지 이어진다. 도로 중간 중간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 39호선 등과도 연결된다. 전체 4개 구간을 지나는 통행료는 1600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제삼경인고속도로㈜ 관계자는 “통행료 1600원은 2004년 협약 당시 산출된 금액으로 이후 물가 상승 등으로 최종 통행료는 다소 올라갈 것”이라면서 “다만 오는 8월1일까지는 무료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수원 등 경기 남부권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의 이동 거리가 지금보다 7㎞, 시간은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만성적인 정체를 빚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부천 일대 등 경기 서부권 차량 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토 여의도24배 늘어

    국토 여의도24배 늘어

    지난해 우리 국토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24배만큼 늘어났다. 23일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2010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토 면적은 총 10만 210㎢로 2008년 말보다 69㎢ 증가했다. 여의도 넓이(2.9㎢·신시가지 면적 기준)의 24배에 이른다. 국토 면적이 늘어난 것은 매립을 통해 새로운 땅들이 생겨난 덕분이다. 충남 당진군 공유수면 매립(28.2㎢), 전남 영산호 간척지 매립(18.5㎢), 인천 송도·영종·공유수면 매립(16.7㎢)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우리 국토 면적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해마다 증가해 왔다. 10년 전인 2000년(9만 9773㎢)에 비해 지난해까지 437㎢가 넓어졌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50배 규모다. 특히 2008년에는 108㎢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국토 면적 중 개인소유 토지는 5만 3767㎢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종류별로 임야가 6만 4472㎢로 전체의 64%에 이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가수 A양 추정 ‘사생활 비디오’ 확산

    인기가수 A양으로 추정되는 ‘비디오’가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의 영상에는 A양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파트너 남성과 성행위를 하며 상반신을 노출한 장면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해당 남성이 핸드폰을 들고 찍은 것으로 보여져 이 남성은 화면에 직접 노출되지는 않았다. 현재 2분30초짜리의 이 동영상은 ‘A양 최신곡’이라는 파일이름으로 네티즌 사이에 빠른 속도로 유통되고 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A양이 확실하다.” “비슷한 것 같은데 외국사람 같다.”며 A양의 진위여부에 대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A양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전 서울신문NTN과 인터뷰에서 “A양의 비디오가 절대 아니다.”고 일축하면서 “A양의 이름으로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양은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들며 남성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솔로가수로, 최근 들어 케이블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자체 너도나도 ‘쓰레기 연료화’

    지자체 너도나도 ‘쓰레기 연료화’

    생활 쓰레기도 훌륭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생활폐기물 에너지 재활용 시설 설치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들은 이 시설로 수익 창출 뿐 아니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한국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Mechanical Biological Treatment)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이미 가동에 들어간 지자체가 23여곳에 이른다. 원주시, 인천시 등은 고형연료(RDF)를 생산하고 있으며 부산시 등은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나주혁신도시와 수도권 매립지 환경 에너지타운 등에서도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2012년 완공목표로 생곡매립장 인근에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연료화시설과 선별시설, 고형연료 제품 전용보일러시설, 발전시설(60만kw/일)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시설이 가동되면 현재 매립되는 하루 평균 535t의 가연성 생활쓰레기와 소각처리되는 43t가량의 폐목재 등 하루 900여t의 폐기물을 연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만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연간 159억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으로 연간 20억 원 정도의 탄소배출권도 확보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곡매립장의 기존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유일한 환경자원공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도 지난 1월 달성 다사읍 방천리 매립장 일대에 ‘폐기물 에너지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루 600여t의 생활쓰레기를 고형연료로 만들어 재활용하고, 이를 이용해 스팀과 전기를 생산해 연간 98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연간 18억여원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올 연말쯤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 예정이다. 부천시는 각 가정이나 식당, 소형상가 등에서 버리는 생활쓰레기 일부를 5월부터 재활용 고체 연료로 만들어 판매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정구 대장동에 있는 폐기물종합처리장에 재활용고형연료를 생산하는 폐기물전처리시설을 완공해 시운전하고 있다. 다음달 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천시는 고체연료를 팔아 연간 4억원의 수익과 기존 소각장의 인력 절감 등으로 연 24억원의 세수증대 효과와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2004년 매립이 완료된 운정동 광역위생매립장에 민간 발전시설을 유치하고 올 현재 7년째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 초기엔 연간 1300만㎾의 전기를 생산했으나 메탄가스 발생량이 줄면서 현재 300여만㎾로 줄었다. 시는 이곳 대체시설로 조성한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에 고형 연료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흥업면 쓰레기매립장에서 하루 80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해 고체연료 40t을 생산하고 있다.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설치도 유행하고 있다. 요인 수지지구에 첫선을 뵌 이 시설은 송도신도시, 판교·세종시·서울 가재울 뉴타운 등으로 번지고 있다. 쓰레기를 이용해 지역 난방을 하는 시스템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 등에 힘입어 지자체마다 생활쓰레기 재활용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역 대형건설사업 줄줄이 차질

    지방 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이 주택 경기 침체에 발목이 잡혔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수익성이 불투명하자 건설사들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숙원사업인 돔구장 건립이 난관에 부딪혔다. ●대구시 “최악의 경우 사업자 교체” 대구시와 돔구장 건설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포스코건설이 건물을 지어 주는 대신 대규모 아파트개발 사업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4230가구를 지어 돔구장 건립 비용으로 충당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대구시는 지역 아파트 미분양이 1만 6000여가구에 이르는 상태에서 대규모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는 것은 힘들다는 입장이다. 시는 포스코건설이 대규모 아파트 건립을 계속 주장하면 양해각서 파기까지 생각하고 있어 사업 백지화가 우려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으로 볼 때 포스코건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최악의 경우 사업자 교체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들어설 아파트 3600여가구도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당초 2008년 초에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다음달에야 1차 분양에 들어간다. 3600여가구 중 이번에 분양하는 가구는 652가구에 불과하다. 나머지 물량은 9월과 내년 3월에 분양할 예정이지만 1차 분양 결과가 불투명해 계획대로 추진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도 대형 개발사업에 대기업들이 참여를 포기해 사업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부산 송정동과 경남 진해 용원동 일대 부산신항 배후부지의 주거 및 상업 용지 1차분을 내놓았다. 3.3㎡당 200만원으로 저렴하고 용적률도 230%로 좋은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응찰업체가 나서지 않았다. 1차분 분양 실패로 2차분 분양도 연기되면서 부산신항 배후부지 개발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조성되는 동부산관광단지 사업도 대기업 참여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신항 배후부지 대기업참여 안해 전북 전주 효자동 2가와 삼천동 2가 일대에 4000가구를 짓는 효천지구 개발사업도 유보됐다. 2005년 12월 주민공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유보 사업으로 분류했다. ●인천 도화구역개발 기공식은 했지만… 부안 변산해수욕장 일대 46만 6041㎡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변산지구 개발사업은 지난해 용역발주만 한 채 사업추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부안군은 당초 4~5월 공사에 들어가 2013년까지 서해안의 거점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6월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조정 과정에 있어 추진 여부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 인천 도화구역 개발사업은 우여곡절 끝에 15일 기공식을 가졌다. 당초 이 사업은 도개공이 2006년 SK건설 등 21개 업체로 구성된 ‘SK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어 추진했던 것으로, 컨소시엄이 은행 등 민간에서 2조 8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끌어와 2011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분석 때문에 투자자가 나서지 않아 사업은 계속 늦어졌고, 결국 도개공은 지난해 11월 SK 컨소시엄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직접 사업을 맡았다. 사업이 늦어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보상이 계속 늦어지는 데 대해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으며, 인천대학교가 송도로 빠져나간 뒤 이 일대의 상권이 심하게 흔들리는 등 많은 문제가 불거졌다. 인천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역시 특수목적 법인 출자자인 현대건설이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사업성의 재검토를 요구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전국종합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벼랑끝 이동호사장 부활 노린다

    벼랑끝 이동호사장 부활 노린다

    그는 수줍음이 많아 나서기를 싫어한다. 공식행사의 인사말을 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불명예와 부활의 갈림길을 예고하는 ‘스포트 라이트’가 비춰졌다. 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이 다시 벼랑끝에 섰다. 10년 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2000년에는 채권단이 이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며 워크아웃 중인 대우차판매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지금은 경영부실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심지어 ‘퇴진설’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사장은 14일 채권단에 “죄송스럽고 큰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면서 “도와주시면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회사를 살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옛 대우그룹의 ‘마지막 적자’로서 대우 신화의 부활을 꿈꿨던 그로서는 참담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한때는 성공적인 공격 경영으로 ‘제2 김우중’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GM대우와의 결별로 유동성 위기를 겪을 만큼 대우차판매의 재무구조는 허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도 있었지만 건설 부문을 키운 것이 화근이었다. 이 사장은 마지막 자존심만큼은 지키겠다는 각오다. 옛 대우그룹에서 홀로 남은 기업을 그대로 보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비빌 언덕’도 있어 자신감도 없지 않다. 그는 임직원에게 보낸 담화문에서 “대우차판매는 송도 도시개발사업 착수를 눈앞에 두고 있어 조기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 프로젝트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일대 53만 8600㎡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아파트 3800가구 등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땅값만 1조 2000억~1조 3000억원이나 된다. 채권단의 반응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 당장 송도 개발과 관련해서도 의견 차이가 커 보인다. 채권단 관계자는 “송도개발 사업은 시간이 많이 걸려 당장 유동성 유입이 쉽지 않다.”면서 “부지 매각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 사장은 “송도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날 1차 채권단협의회에서 92%의 동의로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3개월간 정밀실사를 거쳐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장이 2002년 대우차판매 워크아웃을 졸업시켰던 경험을 살려 회사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경두 오달란기자 golders@seoul.co.kr
  • ‘40주년’ 김도향, “자연의 소리로 대중과 소통할 것”

    ‘40주년’ 김도향, “자연의 소리로 대중과 소통할 것”

    가수 겸 CM 작곡가 김도향(65)이 음악인생 4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김도향은 14일 오후 2시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에 펼쳐지는 자신의 데뷔 40주년 공연 ‘음악 인생 40년-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도향은 “지난 40년간 음악으로 인해 맑은 숨을 쉴 수 있었다.”라며 “자연의 소리와 대중음악을 결합한 공연을 갖고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그의 음악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진다. 히트곡을 선보이는 1부, CM송만 따로 부르는 2부, 명상음악을 소개하는 3부로 구성돼 그의 세월이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공연은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진다. 갈매기 소리, 시계태엽 소리, 파도소리, 폭포소리 등 자연의 소리 위에 김도향의 맑은 목소리가 덧입혀지는 식의 구성이다. 김도향은 바쁜 도시 생활에 찌든 도시인들의 마음의 안정과 소통을 위해 ‘숨’이란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그는 “자연의 소리들을 대중가요와 접합하면 편안하고 대중음악의 정화 작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기획의도도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5.1사운드 채널을 마련하는 등 공연장이 마치 호흡을 하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 내는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1970년 ‘투코리안스’로 데뷔한 김도향은 당시 히트곡 ‘벽오동 심은 뜻은’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1978년 조영남과 듀엣으로 부른 ‘꿈의 대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가 빅히트를 기록하며 정상의 가수로 우뚝 섰다. 뿐만 아니라 ‘CM송의 대부’라 불릴 만큼 히트 CM송도 대거 만들어냈다. 월드콘, 스크루바, 맛동산, 알사탕, 뽀삐, 삼립호빵, 아카시아껌, 사랑해요LG 등 유명 CM송만 3천곡이 넘을 정도다. 김도향의 40주년 공연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도 바이오연구단지 3개기업 입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송도 바이오연구단지 내 연구용지 토지분양 계획에 따라 입주 대상으로 선정된 CJ제일제당, 한일과학산업, 이원생명과학연구원 등 3개 기업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현재 수도권 4개 지역에 분산돼 있는 연구소를 송도로 통합 이전해 집적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500여명의 연구원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생활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송도바이오단지 조성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15일 인천도화 개발사업 기공식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5일 인천 도화동 43-7 일대 도화구역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기공식과 함께 철거공사를 시작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대학교를 송도로 이전함에 따라 도화동 43-7 일원 88만 2000㎡를 오는 2014년까지 개발하는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 재생사업이다. 철거공사는 15개동을 3개 공구로 나눠 추진하며 구 인천대 본관건물 등이 있는 공구는 폭약을 이용해 건물을 해체하는 발파공법으로, 나머지 2개 공구는 일반 철거방식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라디오 DJ 수난, 언제까지?

    라디오 DJ 수난, 언제까지?

    개그맨 조원석이 13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조원석은 이날 자신이 DJ로 있는 경인방송FM ‘조원석의 달려라~디오’에서 “내일 아침 9시,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만나지 못하겠지만 마음은 이 곳에서 함께 하겠다.”며 “더 좋은 모습,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차 의사를 밝혔다. 지난 11일 교통사고를 낸후 음주측정 거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사과와 자숙의 의미다. 올 들어 유독 라디오 DJ들의 수난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시작은 개그맨 이혁재에서부터다. KBS 라디오 쿨FN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을 맡고 있던 이혁재는 지난 1월13일 인천의 모 룸살롱 여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자 결국 사건발생 일주일만에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경질’됐다. 그동안 예능MC로 꾸준히 보폭을 넓혀오던 터라 이혁재는 큰 ‘후폭풍’에 시달렸고,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어 3월에는 가수 김범수가 라디오 방송도중 ‘치한놀이’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김범수는 3월13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FM4U ‘김범수와 꿈꾸는 라디오’ 에서 “어렸을 적 치한을 연상시키는 놀이를 가끔 즐겼다.”고 밝혀 논란의 불을 지폈다. 당시 방송에서 김범수는 “밤늦게 골목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일부러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고, 그 여성이 긴장해서 소리 지르면 도망가는 상황이 재미있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청취자들과 네티즌이 자신의 발언을 ‘성희롱적인 치한놀이’라고 비판하자, 김범수는 즉각 “죄송하다. 철없던 시절의 이야기다.”며 사과해야 했다. 또 방통심의위로부터 “부적절한 내용을 여과없이 방송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경고를 받기도 했다. SBS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 진행자인 정선희는 딱히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은 아니지만, 자신의 주변을 둘러싼 일로 인해 홍역을 치른 케이스다. 남편이었던 故 안재환의 어머니인 유영애씨가 지난 3월25일 간암으로 타계하자, 故 유영애씨가 정선희에게 남긴 편지가 있다고 알려졌고 이로 인해 정선희가 고인의 빈소를 찾을 것이냐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정선희는 끝내 유씨의 빈소를 찾지않았고 뒤 이어 29일 사망한 故최진영의 빈소에는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시어머니는 돌아가셨을 때 가만 있더니 사람을 가리냐?”는 식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판단하지 말라.”며 정선희를 옹호하기도 해 자의와 상관없이 논란의 중심에 서야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KBS의 서기철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뉴스에서 음주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KBS 제1라디오 ‘7시 뉴스’를 진행하던 서 아나운서는 발음이 꼬이는 등의 실수를 연발하며 방송직후 음주방송 논란에 부딪혔고, 이에 제작진이 청취자에게 공식 사과한 후 사고의 책임을 물어 서 아나운서를 즉각 교체했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월드컵중계 소송불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경기 중계권을 둘러싼 방송사들 간의 막바지 기싸움이 치열하다. KBS는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11일 시작되는 남아공 월드컵 공동중계 협상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독점중계 계약을 맺은 SBS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준안 KBS 법무팀장은 “SBS가 2006년 6월 단독중계권을 따내는 과정에서 비밀 약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올해 초 드러났고, 이는 앞서 같은 해 5월 방송사들 간에 공동구매에 대한 기본 약정을 맺은 것과 완전히 어긋난다.”면서 “SBS가 KBS와 MBC의 손발을 묶고 단독 계약을 맺음으로써 입찰 업무 등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법률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 증명은 지난 5일 SBS에 이미 보낸 상태다. 하지만 협상 여지도 열어 뒀다. 조대현 KBS 부사장은 “지금이라도 2006년 합의 정신으로 되돌아간다면 공동중계 등 여러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SBS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이다. SBS 관계자는 “아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언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자회견 내용은 기존 주장의 되풀이라 굳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자갈치’ 어떻게 바뀌나

    ‘자갈치’ 어떻게 바뀌나

    국내 첫 국제상인시장(중소기업청이 추진 중인 문화관광형 시장 가운데 한 유형)인 자갈치시장의 ‘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해 공학박사와 예술인이 손을 맞잡았다. 류태창(왼쪽·38) 시장경영지원센터 문화관광형시장사업추진기획단장은 도시공학을 전공한 박사로 전체 시장의 컨셉트를 설계하고 있다. 자갈치시장 변신을 지휘하는 이상진(오른쪽·47) PC(Project Coordinator·문화기획자)는 부산지역에서 현직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이나 활동해온 분야가 서로 다른 그들이 자갈치의 변신을 위해 호흡을 맞추고 나섰다. 류 박사는 “국제상인시장은 국제적으로 개념이 없는, 우리가 처음 시도하는 시장 활성화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자갈치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국내 시장 중 최고 브랜드를 갖고 있어 콘텐츠만 갖추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광역경제권이라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류 단장은 “일본과의 광역경제권이 제조업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흡했다.”면서 “소상인들이 직접 교류하고 물품이 교환되면서 글로벌 거점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화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워터스크린 영화관 설치를 제안한다. 바닷물을 3층 높이로 쏘아올려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처음 시도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PC는 조각가로 부산바다미술제와 광복로 예술 페스티벌, 송도해수욕장 해상조각공원 조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연출했다. 2008년 10월 자갈치 축제 기간 세계 최대 회접시를 제작해 국내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처가 식구들이 자갈치시장 상인이어서 이번 프로젝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 PC는 “사업의 핵심은 상인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매출이 올라야 한다는 것”이라며 “시장은 머무는 시간이 짧기에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 내 뮤지컬 극장 설치는 새로운 도전이다. 억척스러움으로 대변되는 시장의 이미지를 벗는 동시에 젊은층을 유도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자신하고 있다. 류 단장은 “문화관광형 시장별로 하나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이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이들 시장을 연결해 관광 벨트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인고속도·전철 지하화 한다는데

    경인고속도·전철 지하화 한다는데

    서울·인천·경기도가 경인선 전철 전체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제1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이어 경인축 대중교통 수단을 모두 지하에 건설한다는 사업으로 수도권을 아우르는 지하 광역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재원 확보와 안전 문제 등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도권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수도권 광역인프라 기획단’이 구성된다. 기획단에서는 서울역~구로역~부평역~송도역을 연결하는 ‘지하 급행열차(Express)’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1시간 이상 걸리는 출퇴근 시간이 30분대 이하로 단축될 전망이다. 지역 단절과 소음 유발 등 기존 경인선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상 구간(인천역~구로역) 전체를 지하화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 경부선 광명역~구로역~서울역간 KTX 노선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경기도는 송도~서울역을 잇는 최고 시속 200㎞의 지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을 제안한 상태다. 기획단에서는 또 제1경인고속도로 여의도~서인천IC 23.4㎞ 구간 전체에 대한 지하화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가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서울시도 여의도~신월IC 9.7㎞ 구간을 지하도로로 건설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철도와 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확보되는 지상 공간에 대해서는 공원화 등 공동 개발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교통정책담당관은 “기획단에서는 기존 구상을 통합 조정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라면서 “의견 조율을 거쳐 공동 구상안을 마련한 뒤 정부에 건의해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통도 예상된다. 가장 큰 문제는 공사비를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있다. 기존 철도와 고속도로보다 더 큰 용량의 지하터널을 뚫고, 지상 공간을 공원으로 꾸미기 위해서는 수조~수십조원이 들 수 있다. 이러한 부담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이용자들도 비싼 통행료를 낼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천문학적인 공사비를 들여 도로·철도 주변 건물주나 건설업체에만 이익을 안겨줬다는 비판에 휩싸일 수 있다. 지하터널에 대한 통풍·환기는 물론 지진이나 화재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도 중요한 숙제로 꼽힌다. 아예 지하 광역교통망 구축 자체가 흐지부지될 경우 6·2 지방선거를 앞둔 ‘허위 공약’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 시장과 김 지사는 현재 재선에 도전하고, 안 시장은 3선을 노리고 있다. 한편 수도권 3개 시·도는 기획단 외에 ‘수도권 경제규제혁파 공동추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수도권 중과세 제도 등 수도권 관련 7개 규제 개혁과제를 선정했다. 수질 환경을 개선해 2012년까지 한강지천을 2급수 이상으로 만들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필요한 경기장 중 일부를 수도권 매립지에 건설하는 방안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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