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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NLL 포격 전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더미로…” 朴대통령 실명 거론 위협

    북한, NLL 포격 전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더미로…” 朴대통령 실명 거론 위협

    북한, NLL 포격 전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더미로…” 朴대통령 실명 거론 위협 북한이 31일 낮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북한이 이날 발사한 수백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NLL 이남 우리측 수역에 떨어진 포탄은 수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NLL 이남 지역에 (북측 포탄) 일부가 낙탄했다”며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북한군 포탄 수만큼 NLL 북쪽 해상으로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현재 북한의 사격은 중지된 상태다”라면서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이며 서해 5도에서 조업 중인 어선 또한 항구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10년 8월9일에도 서해상으로 117발의 해안포를 사격했고 이 중 10여 발이 백령도 북쪽 NLL 이남 1∼2㎞ 해상으로 떨어졌지만, 당시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NLL 해상사격훈련에 대비해 우리 군은 육·해·공군 합동지원세력을 비상대기 시켜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과 해병대는 화력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공군 전투기와 해군 함정도 초계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F-15K 전투기는 NLL 이남 해상에서 초계 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주민들은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께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했고 낮 12시15분 쯤 실제 사격훈련에 돌입했다. 북한이 우리 측에 통보한 해상사격구역은 백령도 NLL 북쪽에서 연평도 북쪽 대수압도 인근까지 7개 구역으로, NLL 기준으로 우리측 수역에 최대 0.5노티컬마일(0.9㎞)까지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지역이 비록 NLL 이북이지만 주민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격훈련 구역으로의 접근을 금지시켰다. 또 북측에는 NLL 이남으로 사격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다. 북한군은 이날 황해도 지역에 배치된 해안포와 방사포, 자주포 등을 이용해 사격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황해도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내도, 대수압도 등에 해안포 900여문을 배치해 놓고 있다. 해주 일원에 배치된 해안포만 100여문에 이른다. 해안포는 사거리 27km의 130mm, 사거리 12km의 76.2mm가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는 사거리 27km의 152mm 지상곡사포(평곡사포)가 배치되어 있다. 또 사거리 83∼95km에 이르는 샘릿, 실크웜 지대함 미사일도 NLL 북쪽 해안가에 다수 설치됐다. 백령도와 장산곶의 거리가 17km이고 76.2mm 해안포(사거리 12km)가 배치된 월내도까지는 12km에 불과하다. 연평도와 북한 강령반도 앞바다에 있는 섬까지는 13km 거리이다. 한편 북한은 우리 해군이 최근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한 일을 연일 거칠게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천인공노할 깡패행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남측을 비난하는 각계각층의 격앙된 목소리를 전했다. 이들은 한국 해군이 북한 측 수역을 불법 침입한 뒤 선원들을 강제로 납치해 폭행하고 귀순을 강요했다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지난 28일 주장을 되풀이하며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매국역적 무리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것” 등 적개심에 찬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수산성 양어관리국 처장이라는 인물은 “이번 사건의 장본인은 남조선 집권자인 박근혜”라고 박 대통령의 실명을 부르며 “괴뢰군부 망종들의 범죄적 악행에 대해 책임지고 무조건 사죄해야 한다”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함경남도 재판소 판사를 내세워 이번 어선 나포가 “명백한 침략행위”이자 “반공화국(북한) 테러범죄”라며 해군은 “공화국 형법에 따라 무기 노동교화형 또는 사형에 처해야 할 극악한 범죄자들”이라고 주장했다. 함경남도 변호사회 변호사 김영진은 “인권유린의 극치”라며 “남측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가지고 악선전을 해대고 있는데, 우리 공민들의 인권은 남조선 괴뢰군부 악당들에 의해 유린되고 있다”라고 가세했다. 북한은 어선 나포 다음날인 이달 28일 군 총참모부가 “야수적인 만행에 대해 절대로 스쳐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한 것을 시작으로 29일 나포 선원 기자회견, 30일 노동신문 등을 통해 매일같이 거친 비난을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는 북한의 주장을 “사실왜곡”이라고 반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해군은 지난 27일 오후 백령도 인근 서해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했다가 약 6시간 만에 송환한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이번 일을 대남 비난의 호재로 활용하고 있지만 이 문제가 남북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아직 남측과의 대화 중단이나, 비방·중상 합의 무효화 선언을 하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남북관계 개선 의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대통령 실명까지 거론하고 정신이 나간 듯”,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무슨 의도로 이번 사건을 벌인 걸까”,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앞으로 제대로 대응해야”,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무조건 정면 대응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백령도 잿가루로…남조선 집권자 박근혜 사죄해야” 朴대통령 실명 거론 위협

    北 “백령도 잿가루로…남조선 집권자 박근혜 사죄해야” 朴대통령 실명 거론 위협

    北 “백령도 잿가루로…남조선 집권자 박근혜 사죄해야” 朴대통령 실명 거론 위협 북한이 31일 낮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북한이 이날 발사한 수백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NLL 이남 우리측 수역에 떨어진 포탄은 수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NLL 이남 지역에 (북측 포탄) 일부가 낙탄했다”며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북한군 포탄 수만큼 NLL 북쪽 해상으로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현재 북한의 사격은 중지된 상태다”라면서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이며 서해 5도에서 조업 중인 어선 또한 항구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2010년 8월9일에도 서해상으로 117발의 해안포를 사격했고 이 중 10여 발이 백령도 북쪽 NLL 이남 1∼2㎞ 해상으로 떨어졌지만, 당시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NLL 해상사격훈련에 대비해 우리 군은 육·해·공군 합동지원세력을 비상대기 시켜 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과 해병대는 화력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공군 전투기와 해군 함정도 초계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F-15K 전투기는 NLL 이남 해상에서 초계 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주민들은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께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했고 낮 12시15분 쯤 실제 사격훈련에 돌입했다. 북한이 우리 측에 통보한 해상사격구역은 백령도 NLL 북쪽에서 연평도 북쪽 대수압도 인근까지 7개 구역으로, NLL 기준으로 우리측 수역에 최대 0.5노티컬마일(0.9㎞)까지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지역이 비록 NLL 이북이지만 주민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격훈련 구역으로의 접근을 금지시켰다. 또 북측에는 NLL 이남으로 사격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다. 북한군은 이날 황해도 지역에 배치된 해안포와 방사포, 자주포 등을 이용해 사격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황해도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내도, 대수압도 등에 해안포 900여문을 배치해 놓고 있다. 해주 일원에 배치된 해안포만 100여문에 이른다. 해안포는 사거리 27km의 130mm, 사거리 12km의 76.2mm가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는 사거리 27km의 152mm 지상곡사포(평곡사포)가 배치되어 있다. 또 사거리 83∼95km에 이르는 샘릿, 실크웜 지대함 미사일도 NLL 북쪽 해안가에 다수 설치됐다. 백령도와 장산곶의 거리가 17km이고 76.2mm 해안포(사거리 12km)가 배치된 월내도까지는 12km에 불과하다. 연평도와 북한 강령반도 앞바다에 있는 섬까지는 13km 거리이다. 한편 북한은 우리 해군이 최근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한 일을 연일 거칠게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천인공노할 깡패행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남측을 비난하는 각계각층의 격앙된 목소리를 전했다. 이들은 한국 해군이 북한 측 수역을 불법 침입한 뒤 선원들을 강제로 납치해 폭행하고 귀순을 강요했다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지난 28일 주장을 되풀이하며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매국역적 무리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것” 등 적개심에 찬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수산성 양어관리국 처장이라는 인물은 “이번 사건의 장본인은 남조선 집권자인 박근혜”라고 박 대통령의 실명을 부르며 “괴뢰군부 망종들의 범죄적 악행에 대해 책임지고 무조건 사죄해야 한다”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함경남도 재판소 판사를 내세워 이번 어선 나포가 “명백한 침략행위”이자 “반공화국(북한) 테러범죄”라며 해군은 “공화국 형법에 따라 무기 노동교화형 또는 사형에 처해야 할 극악한 범죄자들”이라고 주장했다. 함경남도 변호사회 변호사 김영진은 “인권유린의 극치”라며 “남측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가지고 악선전을 해대고 있는데, 우리 공민들의 인권은 남조선 괴뢰군부 악당들에 의해 유린되고 있다”라고 가세했다. 북한은 어선 나포 다음날인 이달 28일 군 총참모부가 “야수적인 만행에 대해 절대로 스쳐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한 것을 시작으로 29일 나포 선원 기자회견, 30일 노동신문 등을 통해 매일같이 거친 비난을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는 북한의 주장을 “사실왜곡”이라고 반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해군은 지난 27일 오후 백령도 인근 서해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했다가 약 6시간 만에 송환한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이번 일을 대남 비난의 호재로 활용하고 있지만 이 문제가 남북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아직 남측과의 대화 중단이나, 비방·중상 합의 무효화 선언을 하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남북관계 개선 의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완전히 정신이 나갔네. 앞으로도 정면 대응해야 할 듯”,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대통령 실명까지 거론하다니 남북 평화는 결국 헛소리였구나”,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대응만이 살길이다”, “북한 백령도 잿더미 위협, 앞으로 남북관계 걱정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해진 루머, 병역비리+근거 없는 사생활 논란 ‘어떤 일이 있었길래..’

    박해진 루머, 병역비리+근거 없는 사생활 논란 ‘어떤 일이 있었길래..’

    ‘박해진 루머’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악성 루머을 퍼뜨리며 악플을 남긴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 스타들을 짚어봤다. 박해진은 과거 병역비리와 근거 없는 사생활 논란 등에 휩싸여 네티즌들의 집단 폭격을 맞았다. 병역비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박해진의 명예는 실추될 대로 실추됐던 것. 과거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군대로 꺼져 TV에서 보기 싫어’ 같은 말들이 정말 많았다. 나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하고..”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해진 측은 “’언젠가는 괜찮아 지겠지’ 싶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진실이 돼 가고 있더라. 그게 가족들의 눈에는 큰 충격이었다”며 “악플러 30명을 고소했는데 그 관련 기사에 또 악플을 달아서 다시 추가 고소를 했다. 한 100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진 측은 “재산상에도 피해가 났다. 이에 따라 민사 소송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박해진 루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과서 전쟁

    교육부는 올해 새로 출간된 검정 교과서 136권 가운데 133권에 대해 “희망 가격의 평균 60~70% 선으로 값을 변경하라”는 내용의 가격조정명령을 27일 발동했다. 출판사들은 조정명령에 불복, 교과서 발행 중단 행보를 이어 가기로 했다. 출판사들은 교육부를 상대로 법원에 행정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고, 교육부 역시 법정행을 피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 일선 학교에서는 지난달 교과서를 공급받았기 때문에 당장 혼란은 없겠지만, 전학생과 교과서 분실 학생은 책을 구하기 어렵게 됐다. 조정명령 대상이 된 책은 올해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 3~4학년과 고등학교의 검정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를 합쳐 총 30종 175권 중 171개 도서다. 교육부는 초등 3~4학년용 교과서의 경우 출판사 희망 가격 평균인 6891원보다 34.8% 인하된 4493원으로, 고교용은 희망 가격 평균인 9991원보다 44.4% 인하된 5560원으로 조정 가격을 정했다. 이렇게 가격을 조정해도 인정 도서를 포함한 전체 고교 교과서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오를 것으로 교육부는 추정했다. 출판사 단체인 한국검인정교과서 특별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서 가격을 시장 자율에 맡기는 대신 질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스스로 도입했던 ‘교과서 선진화’ 정책을 뒤집어 출판사들에 엄청난 피해를 안기고 교과서 발행 생태계를 철저히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앞서 학교별로 교과서 채택 일정이 마무리돼 가던 지난달 18일 교육부는 ‘교과서 가격 안정화를 위해 부당한 사유가 있을 때 교육부 장관이 직권으로 가격 조정을 명령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을 개정, 이번 가격조정명령의 법적 근거를 만든 바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삼성

    [투자가 미래다] 삼성

    삼성은 2010년 바이오, 의료기기, 2차전지 등을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대규모 시설투자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우선 삼성은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하려고 2011년 세계 유수 바이오제약 서비스 업체인 ‘퀸타일즈’와 함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사업 합작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 이후 세계적 제약사인 BMS(지난해 7월), 로슈(지난해 10월)와 바이오 의약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냈다. 조만간 송도 경제자유구역에서 두 곳의 바이오 플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제2공장은 지난해 하반기 착공, 현재 건설 중이다. 의료기기 사업은 삼성전자가 맡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날로그 중심이었던 의료 장비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 업계 선두자리를 노리고 있다. 2010년 체외진단기, 2012년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 출시로 의료기기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자동차용 2차 전지는 삼성SDI의 신수종사업이다. 삼성SDI는 2차전지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은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일차 브랜드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전기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허재호 노역중단 뒤 내야할 돈 615억…“돈 없다”더니 뉴질랜드에 재산 은닉 논란

    허재호 노역중단 뒤 내야할 돈 615억…“돈 없다”더니 뉴질랜드에 재산 은닉 논란

    ‘허재호 노역중단’ ‘황제노역’ 논란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노역이 중단되면서 향후 허재호 전 회장이 내야 할 돈과 보유한 재산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과 국세청, 자치단체 등은 허재호 전 회장의 숨겨진 재산을 파악하는 데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허재호 전 회장은 검찰 소환 조사에서 “지금은 돈이 없다”면서 “미납 벌금 224억원은 지인에게 빌려 1~2년 내에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허재호 전 회장의 말과 달리 사법당국은 허재호 전 회장이 숨겨놓은 재산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귀국 전 허재호 전 회장이 내야 할 돈은 벌금 249억원, 국세 134억원, 지방세 24억원, 금융권 빚 233억원(신한은행 151억원·신용보증기금 82억원)이었다. 5일간 ‘황제 노역’으로 벌금은 224억원으로 줄었다. 모두 합쳐 615억원에 달한다. 국세 134억원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6만 5115㎡ 규모의 땅으로 공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국세청은 허재호 전 회장이 실소유주임을 확인하고 다음달 7일 이 땅을 경매할 예정이다. 이 땅은 300여가구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부지로 감정평가액만 해도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당에서 우선순위가 있는 국세는 물론 지방세 24억원도 기존 부동산 공매로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는 지자체나 국가기관이 압류한 물건을 자산관리공사가 위임받아 경매하는 절차인 반면 경매는 법원에서 이뤄진다. 차츰 해결이 돼가는 모양새지만 ‘잠재적’ 채무도 무시할 수 없다. 광주시는 대주그룹 계열사가 지은 2개 아파트 소음방지 시설에 79억원을 들이고도 1개 아파트 주변 시설 공사비 23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11억 6000여만원에 대해서만 구상권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다른 아파트 주변 시설 공사비 56억원에 대한 구상권 소송도 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더욱이 과거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손해를 본 채권자들의 권리 주장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내야 할 돈은 더 늘어날 수 있다. 허재호 전 회장 귀국 전 검찰은 관계 기관들의 노력으로 부동산 13건에 대한 공매가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건은 감정평가 불능 등 이유로 공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매가 추진된 대상은 광주 동구 금남로 3가의 대(垈, 특정 건축·시설물 부지) 420㎡, 광주 동구 장동 대 250㎡, 전남 화순군 도곡면 임야와 밭 5만 8000여㎡, 인천 중구 임야 5000여㎡ 등이었다. 허재호 전 회장은 지난해 아내 사망 당시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허재호 전 회장의 딸 집을 압수수색해 그림 115점, 골동품 26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재산으로는 허재호 전 회장의 벌금, 채무를 모두 감당하기는 어려워 벌금 집행 주체인 국가, 개인 채권자들의 허재호 전 회장 재산에 대한 줄소송과 배당 경쟁이 생겨날 수도 있다. 검찰과 국세청 등은 뉴질랜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 뉴질랜드 회사등록사무소에 따르면 허재호 전 회장과 가족이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거나 이들이 출자한 사업체가 소유주로 돼 있는 사업체 수는 14개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들이 지분 100%를 가진 KNC 건설을 비롯해 허재호 전 회장이 46%를 가진 KNC 건설엔지니어링, 아들이 85%를 가진 KNC 글로벌 매니지먼트 CO., 허재호 전 회장이 100%를 가진 가나다 개발 오클랜드 등이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도심의 빈터는 모두 허재호 전 회장의 소유라고 보면 된다는 말이 떠돌 정도”라고 현지 한인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대검 국제협력단은 회사 지분의 실제 소유구조와 허재호 전 회장의 재산이 확인되면 사법공제 대상이 되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외국법원에 대한 압류·소송 절차를 거쳐야 해 압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실 부담은 ‘↓’ 수익률은 ‘↑’ 상가 투자자 사로잡는 비법은?

    공실 부담은 ‘↓’ 수익률은 ‘↑’ 상가 투자자 사로잡는 비법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선임대 상가’가 늘고 있다. 투자자들이 공실 우려 때문에 분양 받는 것을 꺼리자 아예 든든한 임차인을 들이고 난 뒤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 투자자 입장에서 공실에 대한 부담은 상당하다. 분양 받은 상가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몇 달 째 공실로 남아있을 경우, 월세를 받아 금융이자를 충당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심할 경우, 상가 전체가 슬럼화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선임대 상가는 공실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자 즉시 임대료를 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하지 않아 중개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임차인의 특성이나 성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투자 전에 상권 및 임대 활성화 정도나 지속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선임대라는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며 “최근 분양하는 선임대 상가 중에선 임대 수익까지 보장하는 곳도 있어 공실률은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상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근 분양하고 있는 선임대 상가로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을 가장 눈 여겨 볼 만하다. 현재 센투몰에는 스타벅스, 버거킹, 투썸플레이스, 띵크커피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키즈카페 딸기가 좋아,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등이 입점해 있어 투자자들의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년 동안 총 10%의 임대수익을 지원하여 투자자들은 무려 연 6~10%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로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도 적용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 ‘센투몰’ 송도국제도시 핵심시설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 갖춰 ‘눈길’ 선임대는 물론 임대수익 지원에 힘입어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중요한 배후수요도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다. 지난 10일 이전한 포스코엔지니어링를 비롯해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ADT Caps, GCF 등 국내외 대기업과 국제기구들의 입주에 따른 배후수요를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높다는 평이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으며 인천경제청이 인천음악불꽃축제, 한류문화축제(The k Festival),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등 송도의 5대 축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 6920㎡(1만1169평)로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레이싱모델 미모+1등 카레이서 ‘한은정 닮은꼴’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레이싱모델 미모+1등 카레이서 ‘한은정 닮은꼴’

    ‘무한도전 카레이서’ 권봄이 멘토가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 장기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싱’에 멤버들이 도전의 첫 문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을 이끌어 줄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는 뛰어난 미모와 레이싱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자동차 경주장을 방문해 주행 체험과 연습 및 실전 테스트에 돌입한 현장이 공개됐다. 경주장에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을 이끌어 줄 세 명의 특집 멘토가 기다리고 있었다. 경력 20년에 빛나는 베테랑 드라이버 오일기, 아버지의 피를 이은 유망주 카레이서 김동은, 그리고 KSF 역대 여성 레이서 중 최상위 성적을 기록한 여성 레이서 권봄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권봄이 드라이버는 2013 KSF 3전 벨로스터터보마스터스 2위, 2013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라는 미모만큼 화려한 경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미녀 레이서이다. 권봄이는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권봄이는 녹화 내내 친절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레이싱에 대한 설명을 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미모에 네티즌은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예쁜데 실력까지 좋다니 대단해”,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멋있다”,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레이싱모델 미모에 1등 카레이싱”,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멋진 여성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송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의 도심 레이스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추적 60분(KBS2 토요일 밤 10시 15분) 지난해 12월 방송을 통해 라돈(강한 방사선을 내는 비활성 기체 원소)이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방송 직후 일주일 동안 150여통의 전화가 빗발쳤고, 암센터에서 라돈은 환자들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후속 취재를 통해 집과 라돈의 관계에 대해 파헤쳐 보기로 했다. 라돈은 토양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토양에 둘러싸인 저층 지대일수록 라돈에 노출되기 쉽다. 그런데 한 아파트에서는 17층의 라돈 수치가 저층 지대보다 높게 나왔다. 전문가들도 이례적인 결과에 의아함을 표했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0분) 2014년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서’의 베일이 벗겨진다.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참여를 선언하는 데 이어 드디어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첫 주행 연습부터 멤버들의 경계를 받으며 에이스로 떠오른 멤버는 누가 될까. 최강 레이서를 꿈꾸는 일곱 남자의 도전기를 함께한다. ■세계의 눈(EBS 일요일 오후 4시 45분) 영화 ‘야성의 엘자’는 어미 잃은 새끼 사자와 강한 유대감으로 묶인 조지와 조이 애덤슨 부부의 실화를 다룬다. 사자를 사랑하고 사자의 권리를 위해 싸운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개한다.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버지니아 매케나, 조지 애덤슨의 조수였던 조니 백센데일 등을 인터뷰하고, 애덤슨의 자서전을 따라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 ‘금품수수 혐의’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긴급체포

    ‘금품수수 혐의’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긴급체포

    인천지검 특수부는 19일 건설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명조(57) 인천시의회 사무처장(2급)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조 처장은 2011년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사업과 관련, 전 D사 건축사업본부장 이모(54·구속)씨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씨가 건넨 금품을 조 처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지역 건설업체 대표 주모(57)씨를 지난 17일 구속했다. 주씨는 “잘 아는 고위 공무원에게 로비해 사업 수주를 도와주겠다”며 이씨로부터 금품을 받아 조 처장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처장은 인천시 문화관광국장과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을 지냈다. 조 처장의 혐의는 인천지역 최대 병원인 길병원의 공사 비리를 파악한 검찰이 병원 재단의 송도 BRC 조성사업 비리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포착됐다. 검찰은 하청 건설업체 대표 최모(50)씨와 전 D사 건축사업본부장 이씨를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영종도 개발 물꼬”… 미단시티·송도 투자 문의 이어져

    카지노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리조트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인천 영종도 일대 부동산 시장이 개발 기대감으로 잔뜩 부풀었다. 영종도 부동산 가격 상승은 외자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시작됐지만 그동안 카지노 허가 여부를 놓고 불확실성이 커 활발한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미단시티개발이 개발하는 부지 58필지 가운데 매각이 끝난 필지는 35필지에 불과했지만 복합리조트 건설을 계기로 미분양 토지도 쉽게 팔릴 것으로 보인다. 영종도 부동산중개업자들은 18일 “이번 복합리조트 건설을 계기로 영종도 일대 관광지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부동산 시장에 확실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반겼다. 배민영 영종하늘도시공인중개사 사무소 사장은 “영종도 개발의 물꼬가 트였다”며 “추가 관광지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카지노 허가 발표를 계기로 영종도에서 복합리조트를 추진하는 다른 외국계투자자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인천공항국제업무단지에 1조 9000억원을 투자, 복합리조트를 짓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일본계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LH와 옛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를 놓고 토지매매·사업추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부동산업계는 미분양 매물이 쌓여 있던 영종도 미단시티 등 토지 분양이 활발해지고 영종도뿐만 아니라 인천대교 건너 송도 일대 부동산 시장에까지 호재가 번질 것으로 내다봤다. 배 사장은 “정부 발표 이후 주택, 토지 가리지 않고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에 황태현 전 부사장 선임

    [인사]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에 황태현 전 부사장 선임

    포스코건설 인사 포스코건설은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태현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태현 사장은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3월 포스코에 입사해 재무담당 상무·전무이사를 지낸 재무통이다. 2004년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서 2008년 2월까지 해외영업 담당 부사장을 제외하고는 주로 재무·경영·구매 업무를 도맡았다. 포스코건설은 “황태현 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CFO를 역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며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황태현 사장의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황태현 사장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초일류 글로벌 건설리더로 성장하느냐, 퇴보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파부침선(破釜沈船)의 비장한마음과 무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업계 최고의 회사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호텔 중 해변 최단거리 ‘제주 스위트리젠시호텔’ 분양

    제주 호텔 중 해변 최단거리 ‘제주 스위트리젠시호텔’ 분양

    지난해 제주도에서 도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 중 하나는 함덕해수욕장이다. 이곳은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어우러져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휴양지다. 제주시에서 14㎞ 동쪽에 위치해 있고 시내버스도 자주 운행되어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도민도 즐겨 찾는다. 또 경사도가 5° 정도로 아무리 걸어 들어가도 어른 허리에도 미치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에 적당하다. 검은 현무암과 아치형 다리,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 데크까지 갖추어져 있어 제주의 푸른 바다를 관망하기에도 그만이다. 이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함덕해수욕장 바로 앞에 부동산 신탁 전문사인 한국자산신탁은 국내 최고의 호텔경영 및 운영 전문기업인 라미드 그룹과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인 ‘제주 스위트리젠시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제주 스위트리젠시호텔은 수익 확정형 투자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25~58㎡ 총 293실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제주도 내 여타 상품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실별 공급가격 1억4000만원대의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운영사인 ㈜제주라미드호텔은 실투자금 대비 11%의 확정수익을 5년간 보장할 계획이다. 제주도내 다른 수익형 호텔들이 대부분 보장기간을 1년으로 하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또한 운영사측은 준공 후 1년간 대출이자 4.5%를 별도로 지원하고, 라미드그룹 소유의 호텔 및 골프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 및 부킹 혜택 등 라마다서울 호텔의 회원에 준하는 대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업무종사자 교육 등의 ‘운영지원 및 경영컨설팅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해 최고의 호텔을 운영하기 위한 다각적인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중앙일보 조인스랜드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여행사 업무협약 지원, 호텔 운영지원을 위한 호텔 리조트 협약 지원, 광고 홍보 지원 및 컨설팅을 내용으로 하는 ‘광고홍보컨설팅 및 운영지원 협약’을 맺어 다각도의 안정적인 운영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제주도 내 대부분의 수익형 호텔들이 브랜드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용하고 운영은 사업시행 측에서 직접 하는 것에 비하면 운영 안정성이 높게 평가 된다”며 “2015년 상반기로 예정된 준공시기도 빨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조기에 운영수익이 생기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라미드 그룹은 세계적 호텔브랜드인 라마다와 제휴하여 라마다 서울 호텔, 라마다 송도 호텔 및 이천 미란다 호텔, 남양주CC, 엠스클럽 의성 등의 호텔과 골프클럽을 보유하고 직접 운영 중이다. 또한 호텔전문직업학교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배치함으로서 최고의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라미드 그룹은 국내 유수의 호텔&레저 그룹으로 30년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 스위트리젠시를 직접 운영해 안전성 및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제주 스위트리젠시호텔 현장은 일주동로를 이용 제주 시내와 제주국제공항을 2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바다 조망뿐만 아니라 타입에 따라 한라산 조망도 가능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준공은 2015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출구 현대백화점 방향 100m 앞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직업은 스포츠 스타 취미는 머니 메이킹

    [커버스토리] 직업은 스포츠 스타 취미는 머니 메이킹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는 ‘걸어다니는 기업’이다. 지역과 종교, 문화를 초월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들은 만국의 공통어로 통하며 엄청난 부를 쌓는다.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연봉을 손에 쥐고 마케팅을 노리는 기업들의 타깃이 돼 더 큰 돈을 만진다. 국내 선수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입을 올린 선수는 김연아(24·올댓스포츠)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분석한 결과 김연아는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1400만 달러(약 150억원)를 벌어 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2900만 달러) 등 테니스 스타들이 1~4위를 휩쓴 가운데, 테니스 외 선수로는 레이싱의 다니카 패트릭(미국·15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었다. 포브스는 10위권 선수 중 유일하게 김연아만 상금(연봉)과 광고(후원) 수익을 구분하지 않고 총수입만 발표했다. ●김연아 몸값은 약 150억원… 세계 6위 김연아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2010년 970만 달러(5위)를 번 것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의 광고계 몸값은 연간 10억원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 대우를 받고 있다. 김연아가 은퇴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은 손연재(20·연세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5위에 올라 ‘리듬체조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은 손연재는 포브스가 발표한 ‘2012년 한국 파워 셀러브리티(대중에 알려진 유명인) 10위’에서 김연아(9위)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물론 김연아가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영향도 있지만, 손연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지표다. 손연재는 이미 김연아에 버금가는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한층 인지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7년에 1370억원’ 추신수, 한국선수 최고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0억원)의 ‘대박’ 계약을 한 추신수(32)는 당분간 한국 스포츠 선수로는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봉은 737만 5000달러였으나 올해는 1400만 달러를 받으며, 2016~2020년에는 2000만 달러 이상이 된다. 2005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로 둥지를 옮긴 2007년에는 리그 최저 수준인 38만 3100달러의 연봉을 받았지만 2011년 397만 5000달러로 4년 만에 10배나 끌어올렸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자 또 한 차례 수직 상승했다.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의 경우 지난해 상금으로만 245만 6290달러(약 26억원)를 벌어 2012년(228만 7080달러)에 이어 2년 연속 투어 ‘상금 퀸’에 올랐다. 박인비의 지난해 수입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상금과 스폰서의 인센티브를 합쳐 50억원은 족히 넘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관측이다. ●타이거 우즈 1년에 7810만 달러… 세계 1위 해외 스포츠 스타로 눈을 돌리면 액수는 천문학적 단위로 넘어간다. 지난해 포브스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한 해에 7810만 달러(약 872억원)를 손에 쥐었다. 상금으로만 13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광고와 각종 후원금으로 6500만 달러를 벌었다. 우즈는 2001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뒤 2012년(3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에 섰다. 우즈는 지난해까지 13억 달러를 번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와 같은 활약을 펼칠 경우 40세가 되는 2016년에는 15억 달러(약 1조 6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지난해 7150만 달러를 벌어 2위에 올랐고, 미국 프로농구(NBA) 코비 브라이언트(미국)는 6190만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복싱의 매니 파퀴아오(필리핀·6200만 달러)가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선수는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업들 스포츠 마케팅도 선수들 ‘돈방석’에 한몫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이 글로벌 기업의 필수 코스가 되면서 스타들은 앉는 자리가 돈방석이다. 미국 4대 스포츠나 유럽 축구가 스타들에게 거액의 연봉을 안기는 것도 광고 효과를 노린 기업들의 ‘투자’ 때문이다. 일찍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선 삼성전자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내외 출전 선수 3000여명 전원에게 갤럭시 노트3를 무상 지급할 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2009년부터 김연아를 에어컨 광고 모델로 써 이듬해와 2011년 매출이 각각 40%와 60% 신장하는 효과를 누렸다. 이에 라이벌 LG전자는 박태환과 손연재를 모델로 영입해 맞불을 놓았다. KB금융지주도 스포츠 스타 마케팅으로 톡톡히 재미를 본 기업이다. 2006년 고교 1학년인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피겨 여왕’으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함께했다. 소치에서도 김연아는 물론 이상화(25·서울시청)와 심석희(17·세화여고) 등 여제 3인방과 컬링을 후원해 큰 효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박인비와 후원 계약을 맺어 ‘대박’을 쳤다.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린 박인비의 유니폼과 모자 등에 새겨진 KB금융 마크가 전 세계 미디어에 노출된 것. 4년에 연간 10억원가량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KB금융은 지난해에만 박인비를 통해 수백억원의 효과를 봤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나이키, 마케팅 실패에 ‘나이키의 저주’ 굴욕도 하지만 스포츠 스타 마케팅이 꼭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나이키는 광고에 등장한 선수가 종종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나이키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났다. 2007년 육상 매리언 존스(미국)가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시인해 올림픽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2009년에는 우즈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고 2012년에는 사이클 랜스 암스트롱(미국)의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의족 스프린터’로 감동을 안겼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스포츠 스타의 지갑이 두둑해진 데는 에이전트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다.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1960년부터 스포츠 매니지먼트사가 등장했다. IMG는 프로골프 최고 스타인 아널드 파머와 계약을 맺은 뒤 고속 성장을 거듭했고, 각종 국제대회를 주관하거나 TV 중계권까지 판매하는 거대 기업이 됐다. 현재 전 세계 스포츠 스타의 70%를 보유하고 있다.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모델인 IMG 설립자 마크 매코맥(2003년 타계)은 스포츠에 비즈니스를 접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그를 기려 1년간 가장 오랜 기간 세계랭킹 1위에 머문 선수에게는 ‘마크 매코맥상’을 수여한다. 프로축구 외 다른 프로 스포츠의 에이전트 제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한국은 매니지먼트 사업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그러나 2000년부터 스포티즌, 세마스포츠마케팅, IB스포츠, 올댓스포츠 등이 하나둘씩 탄생했다.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가 2010년 설립한 올댓스포츠는 피겨 유망주들에게 투자하고 있다. ●선수-기업간 법적 소송도 빈번 IB스포츠는 2008년부터 손연재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추신수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세리(37)와 최나연(27), 신지애(26) 등 유명 프로 골퍼들을 관리하고 있고, 스포티즌은 2012년 실업축구 강릉시청 소속인 김인성(25)을 러시아 명문 CSKA모스크바로 이적시켜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스타와 에이전트의 관계가 ‘해피 엔딩’으로만 끝나지는 않는다. 김연아는 두 차례나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 2006년 IMG코리아와 계약했으나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않자 이듬해 IB스포츠로 옮겼다가 이중계약이라며 피소당했다. 2010년 IB스포츠와 계약이 만료된 뒤에는 일부 후원금과 광고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김연아는 두 차례 분쟁 모두 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박찬호도 7년간 동고동락했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2007년 결별했다. 보라스가 2001년에는 5년간 65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역할을 못 했기 때문이다. 보라스는 기량이 쇠퇴한 박찬호 대신 다른 선수들의 계약에 집중했고, 박찬호는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라면보다 7000배 매운 ‘괴물 칠리버거’ 등장

    라면보다 7000배 매운 ‘괴물 칠리버거’ 등장

    얼마나 매우면… 최근 영국에서 5명에게 병원신세를 지게 한 ‘XXX 핫 칠리버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이 10일 보도했다. ‘영국에서 가장 매운 버거’라는 별명을 가진 이것은 석세스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음식의 ‘특성’상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절대 맛볼 수 없다. 이 햄버거 소스는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스케일(1912년 미국의 화학자 윌버 스코빌이 최초로 개발해 어떤 고추가 매운지를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으로 쓰이며, 스코빌 척도라고도 부른다)로 무려 920만 SHU(단위)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맵다’고 느끼는 핫소스의 수치는 500SHU,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매운 맛’이라 부르는 라면은 1320SHU인 것을 감안하면 7000배 가량 매운 셈이다. 이를 개발한 레스토랑 주인인 닉 갬바델라(55)는 ‘XXX 칠리버거’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에게 ‘버거를 먹은 뒤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구매자에게 있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 각서에 사인을 한 뒤 과감하게 도전한 사람 중 5명이 곧장 병원에 실려 갔지만 어떤 법적 소송도 제기하지 않았다. 닉은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 버거를 찾아온다”면서 “이것을 만든 나조차도 너무 매워서 감히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남자는 햄버거의 아주 작은 조각을 삼켰을 뿐인데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야 했다. 위장에 구멍이 난 것 같았다”면서 “사람들에게 (매운 햄버거를) 주의하라고 경고하지만 그저 유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초강력 칠리 버거’의 가격은 불과 3.9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000원이다. 지금까지 이 버거에 도전한 사람은 3000명이지만, ‘무사히’ 한 그릇을 모두 비운 사람은 59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와 부비부비하다 음악 끝나자 부끄러움에…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와 부비부비하다 음악 끝나자 부끄러움에…

    공서영 아나운서 ‘클럽녀’와 부비부비하다 음악 끝나자 부끄러움에… 빼어난 미모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공서영(32)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화끈한 ‘클럽녀’로 변신해 화제다. 16일 방송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노는 애들, 해도 너무해!‘라는 주제로 각기 다양한 놀이에 흠뻑 취해있는 젊은 층과 중년층 패널이 참석해 논쟁을 벌인다.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공서영은 각각 ‘느끼 헌팅남’, ‘화끈 클럽녀’로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서영은 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핫 클럽녀’와 짜릿한 춤 대결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이 ‘핫 클럽녀’가 클럽 춤 시범을 보이는 무대에 돌발 등장, 수준급 댄스 본능을 발휘하며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진 것. 처음에는 잠시 주춤하며 뻣뻣한 모습을 보이던 공서영은 이내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 공서영과 핫 클럽녀는 초밀착 부비부비댄스 중간에 자신만의 웨이브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섹시 댄스실력을 보여 더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서영은 음악이 끝나자 곧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며 자리로 돌아간 뒤 “제일 핫한 분이랑 쿨한 저랑 붙여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난색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을 즐기자’를 모토로 결혼 전처럼 화끈하게 노는 며느리부터 결혼 후에도 몇날 며칠 씩 PC방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 일주일에 많게는 4일 연속 클럽을 찾는 클럽녀와 헌팅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뽐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공서영 클럽녀 변신 각선미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네”, “공서영 클럽녀 변신 예뻐요. 방송도 흥하길”, “공서영 클럽녀 변신 춤 잘추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둘러싼 2가지 미스터리…“실종 뒤 4시간 더 날았다”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실종 직후 무려 4시간가량 더 비행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여객기 실종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중국 인공위성이 베트남 남부해역에서 촬영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정물체가 흔적조차 없고 사고기 기체가 공중 폭발했을 가능성마저 배제되는 등 사건 발생 엿새째인 13일까지 아무런 단서도 잡히지 않고 있다. 미국 항공사고 조사관들은 이날 사고 여객기인 보잉 777 탑재 엔진에서 자동 전송된 자료를 분석, 실종기가 항공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무려 4시간이나 추가 비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실종 여객기가 그간 알려진 위치에서 수백 마일을 더 비행한 셈이어서 그동안 베트남 남부해역 인근에서 멀리 서쪽 안다만 일대까지 확대된 수색 범위는 의미를 상실한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기 수색과 수사는 자칫 미궁에 빠져들 가능성이 한층 커져 항공사상 최악의 미스터리로 기록되게 됐다. 말레이시아 당국과 전문가, 탑승자 가족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증폭되는 여객기 실종사건에 충격과 함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4시간 더 날았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관제소 레이더에서 사라진 이후 무려 4시간이나 더 비행했을 것이라는 정황이 공개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미 항공사고 조사관 등 소식통들을 인용, 실종 여객기가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한 이후 모두 5시간가량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통상적인 기체 정비와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77기종 엔진에 장착한 기기에서 지상으로 자동 전송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사고기가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해 베트남 남부 해역 인근에 도달할 때까지 약 1시간의 시간을 제외하면 4시간가량 공중에 떠 있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이들 관리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사고기가 그간 알려진 것보다 수백 마일을 더 비행했을 것이라는 관측에 한층 무게가 실린다. 관측통들은 미 항공당국의 이번 자료 공개를 계기로 최근 여객기 실종을 둘러싼 혼선과 추측은 눈덩이처럼 확대될 것이라며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실종 여객기 추정 잔해 확인 못 해” 베트남은 중국 인공위성이 실종 여객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곳으로 알려진 해역에 항공기 2대를 급파, 현장 수색에 나섰으나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인공위성 좌표에 따라 부근해역에 항공기 1대를 파견해 조사에 나섰으나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도 해당 해역에서 어떠한 잔해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앞서 중국은 자국의 인공위성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사라진 항로 부근 해역에 떠 있던 대형 물체 3개를 발견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베트남 북부와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대형 기름띠와 구명정으로 보이는 물체도 잇따라 발견됐으나 모두 사고기 잔해와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사고기 수색에 합류하고 베트남도 부근해역에 이어 처음으로 육지 수색에 나서는 등 주변국들의 수색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 실종 여객기를 찾기 위한 수색 범위가 약 9만㎢까지 확대된 가운데 이들 해역에는 중국과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12개 국가 파견한 약 40척의 선박과 30여 대의 항공기가 수색에 나서고 있다. ●실종 여객기 공중 폭발 징후도 없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사건을 둘러싼 혼선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실종 여객기가 공중 폭발했다는 단서도 배제됐다. 미국 정부관리들은 정찰위성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여객기의 공중 폭발 가능성을 조사했으나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관리는 미국 정부가 과거 유사 사건에서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기 폭발을 뒷받침하는 열 특징을 찾아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NBC 방송도 위성을 통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수색 작업에 성과가 없다고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미 해군이 실종 여객기 수색을 위해 남중국해에 첨단 구축함을 파견했지만, 위성이 장소를 특정하지 못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 주말 나들이 장소.. ‘복합쇼핑몰’ 어때요?

    이번 주말 나들이 장소.. ‘복합쇼핑몰’ 어때요?

    40대 주부 A씨는 아이와 함께 복합쇼핑몰을 자주 찾는다. 아이는 키즈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A씨는 커피숍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면서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따금 남편의 귀가가 늦어지는 날이면 저녁까지 먹고 난 후, 집으로 귀가한다. A씨는 “사실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은데 복합쇼핑몰은 한 곳에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좋다”며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 여건도 좋아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쇼핑, 놀이, 공연,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의 인기가 거세다. 한 곳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는 만큼 편리함은 물론, 비용과 시간 면에서도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복합쇼핑몰은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의 복합쇼핑몰은 젊은 고객들의 트렌디한 경향을 반영,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박스형 설계에서 탈피해 스트리트형, 협곡형, 일체형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확보 하고 있다. 나아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식 공간을 많이 조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복합쇼핑몰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복합쇼핑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복합쇼핑몰은 모든 생활편의시설이 한번에 집약돼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일반 상가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또한, 대체로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입지해 있다 보니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함을 지니고 있어 상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도 대표적인 복합쇼핑몰 중 하나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로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현재 상가 내에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등의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딸기키즈뮤지엄과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센투몰’은 다양한 업체들의 입점으로 평일엔 주부와 직장인, 주말에는 연인, 가족 등 전 연령층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특히 거리를 따라 상점들이 늘어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센투몰’ 송도국제도시 핵심시설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 갖춰 ‘눈길’ 복합쇼핑몰로 주목 받으며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중요한 배후수요도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금일 이전하는 포스코엔지니어링를 비롯해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ADT Caps, GCF 등 국내외 대기업과 국제기구들의 이전에 따른 배후수요를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높다는 평이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나 분당 등 신도시의 중앙공원 주변 상가들이 풍부한 유동인구로 신도시내 주요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센투몰 역시 송도의 주요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한편, 센투몰은 계약조건으로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여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주 운석 추가 발견에 진주 운석가격 어떻게 달라지나…진주 운석 주인(소유권)은?

    진주 운석 추가 발견에 진주 운석가격 어떻게 달라지나…진주 운석 주인(소유권)은?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진주 운석 가격과 소유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최변각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극지연구소에서 열린 간이 브리핑에서 “철 성분 함유량을 고려하면 이 암석은 운석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암석의 철 성분을 측정해봤더니 5∼10% 범위에서 철이 함유돼 있다”며 “철이 보통 산화하는 지구상에서 돌이 이렇게 많은 철을 함유하는 건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극지연구소에서 사전 조사를 벌인 결과 암석의 무게는 9.36kg, 크기는 가로 18cm, 세로 14cm, 높이 12cm로 나왔다. 이어 운석의 가치에 대해서는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도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운석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극지 연구소에서 정밀검사 중인 이 암석이 운석일 경우 국제운석학회에 조사 내용이 보고되고 운석에 이름이 붙여진다. 아직 정확한 가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조사 결과가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진주에서 발견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로 낙하지점이 확인된 운석이 된다. 이에 따라 운석의 가치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할 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으로 추정된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진주 운석의 가격이 최소 1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 진주시 대곡면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운석 소유권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질학계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진주 운석 소유권은 최초 발견자인 강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진주 운석 가격 및 진주 운석 소유권에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가격 및 운석 소유권, 최소 10억원이면 가격이 얼마까지 뛸까”, “진주 운석 가격 및 진주 운석 소유권, 추가 발견된 운석 때문에 가격 떨어지는 거 아니야?”, “진주 운석 가격 및 진주 운석 소유권, 발견한 사람 정말 부럽다”, “진주 운석 가격 및 진주 운석 소유권, 운석 또 발견되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또 발견됐다.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80)씨의 밭에서 박씨가 시커먼 암석을 발견, 12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곳은 극지연구소 조사에서 운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명된 암석이 발견된 대곡면 단목리에서 4㎞ 정도 떨어져 있다. 박씨는 “11일 오후 밭을 둘러보다가 평소 보지 못한 돌덩어리가 있어 면사무소에 신고했다”며 “최근 운석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른 점을 볼 때 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씨가 발견한 암석은 가로, 세로 각각 15㎝, 높이 17㎝ 정도에 무게가 4.1㎏으로 간이 측정됐다. 크기에 비해 상당히 무거운 편이었다. 이 암석은 대곡면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암석처럼 타원형의 둥그스름한 모습으로 표면은 탄 것처럼 시커먼 색깔을 띠었다. 박씨는 자녀들을 시켜 이 암석을 극지연구소에 보내 조사를 의뢰했다. 이처럼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진주에서 잇따라 발견되자 운석이 어딘가에 부딪혀 여러 조각으로 깨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태형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교수는 12일 C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2개의 운석 추정 암석이) 같은 덩어리에서 나온 것 같다”면서 “처음 떨어질 때에 속도는 초속 20~30km 이상의 굉장히 빠른 속도로 대기와 충돌하면서 타기 때문에 떨어질 무렵쯤에는 폭발하거나 깨질 수 있다. 깨져서 나뉘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운석 원석이 어딘가에 부딪혀 사방으로 흩어졌던 걸까”,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운석으로 판명되면 또 대박”,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과연 이번엔 가격이 얼마까지 나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석 추가 발견…진주 운석 주인·소유권·가격 화제

    운석 추가 발견…진주 운석 주인·소유권·가격 화제

    운석 추가 발견…진주 운석 주인·소유권·가격 화제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진주 운석 가격과 소유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최변각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극지연구소에서 열린 간이 브리핑에서 “철 성분 함유량을 고려하면 이 암석은 운석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암석의 철 성분을 측정해봤더니 5∼10% 범위에서 철이 함유돼 있다”며 “철이 보통 산화하는 지구상에서 돌이 이렇게 많은 철을 함유하는 건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극지연구소에서 사전 조사를 벌인 결과 암석의 무게는 9.36kg, 크기는 가로 18cm, 세로 14cm, 높이 12cm로 나왔다. 이어 운석의 가치에 대해서는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면서도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운석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극지 연구소에서 정밀검사 중인 이 암석이 운석일 경우 국제운석학회에 조사 내용이 보고되고 운석에 이름이 붙여진다. 아직 정확한 가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조사 결과가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진주에서 발견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로 낙하지점이 확인된 운석이 된다. 이에 따라 운석의 가치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할 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으로 추정된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진주 운석의 가격이 최소 1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 진주시 대곡면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운석 소유권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질학계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진주 운석 소유권은 최초 발견자인 강씨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또 발견됐다.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80)씨의 밭에서 박씨가 시커먼 암석을 발견, 12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곳은 극지연구소 조사에서 운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명된 암석이 발견된 대곡면 단목리에서 4㎞ 정도 떨어져 있다. 박씨는 “11일 오후 밭을 둘러보다가 평소 보지 못한 돌덩어리가 있어 면사무소에 신고했다”며 “최근 운석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잇따른 점을 볼 때 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씨가 발견한 암석은 가로, 세로 각각 15㎝, 높이 17㎝ 정도에 무게가 4.1㎏으로 간이 측정됐다. 크기에 비해 상당히 무거운 편이었다. 암석은 대곡면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암석처럼 타원형의 둥그스름한 모습으로 표면은 탄 것처럼 시커먼 색깔을 띠었다. 박씨는 자녀들을 시켜 이 암석을 극지연구소에 보내 조사를 의뢰했다. 이처럼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진주에서 잇따라 발견되자 운석이 어딘가에 부딪혀 여러 조각으로 깨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태형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교수는 12일 C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2개의 운석 추정 암석이) 같은 덩어리에서 나온 것 같다”면서 “처음 떨어질 때에 속도는 초속 20~30km 이상의 굉장히 빠른 속도로 대기와 충돌하면서 타기 때문에 떨어질 무렵쯤에는 폭발하거나 깨질 수 있다. 깨져서 나뉘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운석 소유권은 누가 갖게 될까”,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주인이 누구일까”,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가격이 정말 억대가 넘어갈까.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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