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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대신 무인 전투 차량…전쟁의 양상 바꿀까?

    사람 대신 무인 전투 차량…전쟁의 양상 바꿀까?

    이미 무인기는 현대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리고 이제 자율 주행 무인 차량과 선박이 전쟁에 등장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ST키네틱스와 에스토니아의 밀렘(Milrem)은 공동으로 테미스 에더(THeMIS ADDER) 무인 전투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 무인 전투 로봇은 엄밀히 두 부분으로 ST키네틱스에서 제작한 원격 조종 공격 시스템인 에더(AADER)와 밀렘에서 개발한 무인차량인 테미스(THeMIS)로 되어 있다. 이 둘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거나 혹은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테미스는 1t 정도 중량에 750~1000kg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무인 차량이다. 동력은 디젤 전기 하이브리드이며 10시간 정도 작전이 가능하다. 무인 포탑을 탑재하지 않을 때는 화물이나 병력 수송도 가능하다. 속도는 시속 24~35㎞ 정도다. 에더는 CIS 50MG 중기관총을 탑재한 무인 포탑으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테미스 에더는 올해 초 선보인 이후 최근 에스토니아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병사들과 함께 화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무인 전투차량은 기본적으로 원격 조종 차량이지만, 개발팀은 이를 자율 주행 차량으로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테미스 에더를 비롯해서 사실 매우 다양한 무인 차량이 미국, 러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발되고 있다. 이렇게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병사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실전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신뢰성과 안전성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이런 무인 전투 차량이 아군이나 민간인을 오인 공격하거나 혹은 쉽게 고장 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이 발전하면 이런 문제는 하나씩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에서는 이렇게 무인 전투 및 수송 차량이 대거 활약하게 될지도 모른다. 손쉽게 화력을 증가시키면서 병사의 희생을 줄일 방법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미래에는 이런 무인 전투 차량끼리 전투를 벌이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포스코대우 임직원 동전모아 기부

    포스코대우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모은 동전을 지난 3일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대우 임직원은 이번 기부를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팀별로 마련한 모금함에 십시일반 동전을 모았다. 임직원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단은 3일 인천 송도 롯데마트에서 구세군 모금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봉사단은 독거노인을 위해 무릎담요, 양말 등이 담긴 선물상자도 만들어 전달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새누리당 민경욱 사무실에 달걀 투척 및 “물러나라” 벽보

    새누리당 민경욱 사무실에 달걀 투척 및 “물러나라” 벽보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새누리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달걀을 던지고 벽보를 붙인 뒤 달아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민경욱 의원 사무실 복도 쪽 유리벽에 한 여성이 달걀 3개를 던져 깨뜨리고, 민 의원을 모욕하는 내용의 벽보를 붙인 것을 사무실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8절지 크기의 벽보에는 검은색 매직으로 ‘○○○ 추종세력 물러나라’ 등 박근혜 대통령과 민경욱 의원을 모욕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해당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리벽이 달걀로 더러워진 것 이외에 다른 물적 피해가 없고, 친고죄인 모욕죄 부분에 대해서는 민경욱 의원 측이 고소하면 수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S 기자 출신인 민경욱 의원은 2014년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된 뒤 지난해 10월 사의를 표명하고 인천 연수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피스 공급 가뭄지역’ 지방도시 눈에 띄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공급 가뭄지역’ 지방도시 눈에 띄는 지식산업센터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며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 기업이전 수요는 많지만 오피스 공급이 없는 이른바 ‘오피스 공급가뭄 지역’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최초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 7만 2,146㎡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가 들어서는 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천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희소가치가 높아, 최근 수익형부동산 투자의 다각화를 꾀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반경 3km 내에 위치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물류수송도 수월하다. 이 단지는 제조업부터 첨단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을 배려하여 설계했다. 우선 최대층고를 7m로 확보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바닥의 최대하중은 2.5톤/㎡ 이다. 5톤과 3톤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서고 화물 하역 전용구역 및 데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특히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이는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을 짧게 한다. 또 차량 통로를 6m로 계획해 넓고 보차분리를 통해 보행안전 통로도 확보했다. 한편 ‘천안 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분양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송도골목길’ 새단장 …문화·관광상권 거듭난다

    ‘부산 송도골목길’ 새단장 …문화·관광상권 거듭난다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자리한 송도해수욕장 입구 ‘백년송도 골목길’이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상권으로 거듭난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쇠퇴한 영세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장 2호인 ‘백년송도 골목’이 새 단장을 마치고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정부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4억원, 구비 1억원을 투입했다. 1호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장으로는 경북 영주시 휴천동 경북전문대 앞 거리가 지정돼 11억 20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백년송도 골목길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송도해수욕장을 오가는 인파 때문에 이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였다. 현재 50대에겐 추억이 서린 곳이다. 1913년 조성돼 100여년 역사를 헤아리는 송도해수욕장의 유일한 진출입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해수욕장을 둘러싼 상권 발달과 주출입로 변동으로 업소의 30% 이상이 문을 닫는 등 쇠퇴의 길을 걸었다. 이에 따라 빈 점포를 활용한 8명의 청년상인을 중심으로 ‘1913 송도 고로케’, ‘부산 고등어빵’ 등 참신한 먹을거리를 개발하고 54개 점포의 구·신세대 상인들이 상생협력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주민·상인·전문가로 구성된 백년송도발전위원회가 상권 활성화를 주도한다. 이곳에 입점해 새로 출발하는 청년상인 8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점포 인테리어와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임대료도 개소 후 5년간 동결했다. 지역을 상징하는 ‘광복이’(거북이) 캐릭터를 활용한 상징물 설치 및 건축물 입면 특화, 문화예술 공간인 어울림 광장 조성, 보행환경 개선도 마쳤다. 빈 점포는 청년창업공간으로 지원한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송도 구름산책로, 해상 케이블카와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가꾸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지식재산센터 IP스타기업 ‘후스타일·클래시스’,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 수상

    서울지식재산센터 IP스타기업 ‘후스타일·클래시스’,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 수상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지식재산센터는 24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2016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에서 서울지식재산센터 IP스타기업인 ㈜후스타일과 ㈜클래시스가 각각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특별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회째 맞이하는 2016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경영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과 및 성공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기업간 지식재산 경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식재산 경영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충북, 강원, 대구, 대전 등을 소재로 둔 13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 8월 공모에 응시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상 기업들은 지속적인 지식재산 경영 활동 및 관리 프로세스 전달,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식재산 성과·전략 제시 등의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순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14년도 IP스타기업인 ㈜후스타일은 유산균 및 건강식품 전문 기업으로 요거트 및 유산균 관련 제품, 건강식품 등을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글로벌 요거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 48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15년 367억 원으로 급성장하며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스타일은 서울지식재산센터로부터 'IP스타‘를 통한 신규 IP권리화 지원, 중화권 진출을 위한 중문 브랜드 개발, 특허 보호 및 향후 IP전략 수립을 위한 특허맵 설계, 브랜드와 IP 관련 전문 교육(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 등의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IP의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었다. IP스타 지원을 받은 ㈜후스타일은 돋보이는 IP 신규 창출을 이루고 있다. 최근 3년 간 매년 150% 이상의 IP가 신규 창출되고 있다. 후스타일은 특허 등록 33건, 디자인 출원 9건, 등록 9건, 상표 출원 190건, 등록 93건 등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신규출원은 125건에 달한다. 김진석 후스타일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전개했기 때문에 IP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사업의 급격한 확장 속에서 IP를 우선순위에 두고 전략적으로 진행했던 노력이 이와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IP전문 기업이 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IP경영을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IP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별상을 받은 클래시스는 의료기기 제조업을 주력으로 화장품 사업도 펼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5월 지식재산팀을 신설해 지난해 하반기 19건의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전년도 대비 보유 IP 출원수가 급증했다. 올해에는 IP스타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IP 확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클래시스는 IP스타에 국내 특허 10건, 해외 특허 5건, 국내 상표 14건, 해외 상표 11건 등 총 40건을 서울지식재산센터로부터 지원받았다. 현재 클래시스의 누적등록 IP 보유건수는 국내 특허 29건, 국내외 상표 98건 등 총 127건이다. 매출액도 지난해 157억 원에서 올해 30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2015년 경쟁사로부터 경고장을 받으면서 지식재산의 취약함을 깨닫고 지식재산 경영을 위해 지식재산팀을 신설했다. 이후 지식재산팀이 신설돼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기술과 과거 제품개발 단계에서 시작된 기술들도 모두 특허 출원을 통해 권리화에 힘쓰고 있다.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경쟁사들의 주요 특허들에 대해 분석해 분쟁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는 “본격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괄목한 만한 IP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실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할 것이며, 매출 증진 및 수출을 통해 국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클래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식재산센터 송재학 센터장은 “특허청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시장 개척에서 산업재산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성과를 달성한 기업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국내 지식재산 경영 문화가 확산돼 기업과 경제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용산공원과 센트럴파크/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용산공원과 센트럴파크/임창용 논설위원

    15년 전 미국 뉴욕을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센트럴파크였다. 아마존강 인근 천연림을 뗏장 뜨듯 떼어내 도심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인적이 드문 새벽 조림의 흔적을 이미 벗은 거목들과 숲에선 원시의 냄새가 났다. 공원 깊숙이 들어갈수록 그런 느낌은 강했다. 그 때문인지 그 후에 두 번 뉴욕을 갔을 때도 센트럴파크엔 꼭 들렀다. 도심 속 공원은 도시인들에게 허파나 마찬가지다. 도시 규모가 크고, 빌딩들의 밀도가 높을수록 더 그렇다. 회색 콘크리트 빌딩숲에 갇혀 사는 사람들은 공원에서 잠시나마 나무와 숲속으로 피신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맨해튼뿐만 아니라 세계 대부분의 대도시엔 큰 공원들이 조성돼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엔 세계 최대 규모의 골든게이트파크가 있다. 넓이가 120만여평으로 100만여평인 센트럴파크보다 크다. 런던의 하이드파크도 유명하다. 규모는 센트럴파크나 하이드파크보다 작지만 400년 역사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센트럴파크가 도시공원의 제왕처럼 대접받는 것은 맨해튼이라는 초고층 빌딩숲 덕분이기도 하다. 일종의 대비 효과다. 그래선지 우리나라에서도 신도시를 조성할 때 종종 센트럴파크가 등장한다. 동탄·송도 신도시에 센트럴파크가 있다. 부산과 부천, 분당신도시엔 센트럴파크와 같은 의미인 중앙공원이 있다. 공원을 만들면서 맨해튼의 센트럴파크를 참조한 듯하다. 이들 공원은 숲에 접근하기 어려운 아파트 주민들에게 참 소중한 공간이다. 센트럴파크에 인접한 맨해튼의 아파트 한 채 값이 최고 수백억원에 이르는 등 공원 이용·조망권이 아파트값에 직결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용산국가공원 조성 계획이 제 방향을 찾은 듯하다. 국토교통부가 경찰박물관 등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8개 기념관과 전시관 신축 계획을 철회하면서다. 전문가들은 뒤늦게나마 부처 간 나눠 먹기식 개발 계획이 백지화된 데 대해 반색하는 분위기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조성을 2027년까지 완료한다기보다 공원 기본계획 뼈대를 완성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겠다고 했다. 서울에 남은 마지막 남은 대형 녹지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한다. 옳은 판단이다. 72만여평에 이르는 국가 공원을 아파트나 댐 짓듯이 뚝딱 지을 수는 없는 일이다. 용산공원 부지는 100년 넘게 일본·미군의 군사기지로 활용됐다. 그 때문에 서울 한가운데서 남산과 한강을 잇는 핵심축이 끊어져 있었다. 정부도 이런 점을 고려해 용산국가공원을 민족·역사·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둔 상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시민을 위한 허파로서의 역할이다. 역사적 가치를 살리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섬과 같았던 용산을 기존 도시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중요하다는 승효상 건축가의 말을 깊이 새길 만하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제주 관광객 및 인구 증가, 잇따르는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 관심↑

    제주 관광객 및 인구 증가, 잇따르는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 관심↑

    제주도의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및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현재(10월)까지 제주도 아파트가격은 약 68%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3%대에 그쳤다. 제주도 아파트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자 아파트 거래로 인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거래 위주로 움직였던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국제영어교육도시는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역중 하나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국제영어교육도시는 4개의 국제학교가 입주해 있는 상황으로 2021년까지 총 7개학교(학생수 9000명)가 설립될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영어교육센터, 외국교육기관, 주거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1년까지 2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할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의 이 같은 인구 유입은 서귀포시의 인구 수는 물론 집값까지 견인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올해 인구는 9월 기준 17만6294명. 2014년 말에서 지난해 말까지 7000명 가까이 늘어난 데 이어 전년 말(17만577명)부터 10개월 동안 6000명에 가까운 인구가 더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국제영어교육도시에 스트리트 테라스몰 ‘이노에듀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주 국제영어교육도시 O-5블록에 위치한 ‘이노에듀파크’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근린생활기설과 전용면적 25㎡ 소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다. ‘이노에듀파크’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업시설로 앞서 분양한 ‘이노에듀타운’, ‘남영에듀클래스’과 함께 약 272m에 이르는 스트리트 테라스몰을 완성하는 단지이다. 송도의 커넬위크, 판교 아브뉴프랑등으로 대표되는 스트리트몰은 수요자들의 쇼핑 동선에 방해를 주지 않고 개방감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해 최근 수요자들에 각광을 받고 있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노에듀파크’는 스트리트몰 설계뿐만 아니라 1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에 테라스를 설계하여 넓은 서비스 면적과 가시성을 제공하는 만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노에듀파크’는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로도 설계가 되어 있어 소형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자녀교육을 위해 타지에서 전입온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수요자들은 소형 주거시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근의 풍부한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도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먼저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인근으로 특급호텔, 컨센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인 신화역사공원이 오는 2017년 부분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2019년에는 완전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예산 2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완공시 상시 직접고용인구 7600여명 고용유발효과 41만 8529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한편 ‘이노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슈&이슈] 상무소각장 폐쇄 대비 않더니… 광주시, 수십억 예산 ‘땜질 처방’

    [이슈&이슈] 상무소각장 폐쇄 대비 않더니… 광주시, 수십억 예산 ‘땜질 처방’

    ‘유해물질’ 민원 등으로 광주 상무소각장이 오는 12월 말 조기 폐쇄된다. 하지만 광주시가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미루면서 20년 동안 소각장 폐열을 이용하기로 한 민간사업자에 해마다 수십억원의 추가 지원을 해야 할 판이다. 민선 5기 때부터 소각장 폐쇄는 예고됐지만, 늑장 대응으로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꼴이다. 또 5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조기 폐쇄하면서 수백억원의 세금이 낭비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문제는 시가 상무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자를 공모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는 당시 민간사업자인 한국CES 측과 ‘20년간 적정 수익’을 토대로 산정한 제안서에 서명했다. 사업자는 협약에 따라 열원 공급 대상 기관과 아파트 등지에 배관을 설치하는 등 160여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지난 10월까지 투자비를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서에는 ‘소각 개시일부터 종료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돼 있다. 소각장의 구체적 내구연한과 열원 공급 방법 등이 명시되지 않아 양측의 다툼이 예상되는 이유다. 통상 우리나라에서 운용 중인 도심 소각장은 내부 시설을 보완할 경우 5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사업자가 공모에 응할 때 최소 투자금 회수 기간을 20년으로 산정했고, 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상무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을 허가받을 때도 25년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나 소각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2001년부터 15년이 지난 시점에서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거센 민원으로 폐쇄를 앞둔 터라 양측의 갈등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관진 한국CES 기획팀장은 “소각장 폐열을 사용하지 못한 책임은 시가 져야 한다”며 “시가 지역 주민의 민원을 견디지 못해 조기 폐쇄를 결정했기 때문에 아직 회수하지 못한 투자비를 보상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일 “이달 말 남구 양과동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SRF)시설이 준공된다”며 “12월 말 상무소각장을 폐쇄하고 이곳에서 처리됐던 하루 320여t의 쓰레기를 SRF시설에서 고체 연료로 만들어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2001년 첫 가동 이후 15년여 만이다. 소각로 보수 등을 거칠 경우 40~50년 사용도 가능하지만 민원 등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소각장이 건립된 것 자체가 잘못이란 지적도 많았다. 그러나 당시엔 정부의 쓰레기처리 정책이 ‘매립’ 위주에서 ‘소각’으로 변경되면서 1만여 가구가 들어선 상무지구에 소각장이 들어섰다. 소각장 문제는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민선 5기 때 “임기 내 상무소각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론화됐다. 이후 주민들의 반발과 다이옥신 파동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예정보다 빨리 폐쇄에 이르게 됐다. 시는 소각장 폐쇄에 따른 대체 열원을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했다. 2012년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이 밀집한 서구 유덕동 광주천변 일대를 ‘신재생 에너지복합단지’로 지정하고 민자 유치에 나섰다. 이곳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지열, 소수력 발전소를 건립해 현재 한국CES가 820여 가구의 아파트와 시청, 한국은행 등 26개 공기관에 공급 중인 냉난방 열원을 대체키로 했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의 태양광발전 업체와 한국서부발전, 포스코에너지, 해양도시가스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사업은 더뎌지고 태양광 사업자만 지난해 1월 6.8㎿ 규모의 발전시설을 완공, 가동 중이다. 그나마 이 업체는 열이 아닌 전기만 생산하고 있다. 또 당초 이 업체가 내기로 협약했던 연간 1억 9000만원의 수익금을 체납하면서 시가 소송을 제기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이런 정도의 발전시설로는 연간 2만 3000G㎉의 대체 열원을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시는 20㎿ 이상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서부발전 등의 사업자 역시 ‘수익성이 없다’며 포기서를 제출했다. 지열 개발업체와 소수력 발전 참여 업체 등도 기술상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줄줄이 손을 떼면서 이 사업은 좌초됐다. 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세월을 허송하는 사이 소각장 폐쇄는 코앞에 닥쳤고 수십억원을 한국CES에 물어주게 된 셈이다. 광주시는 한때 지역난방업체인 수완에너지㈜의 열원을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모기업 법정관리로 회사 매각이 진행 중인 데다 수완지구~상무지구 간 7㎞에 달하는 배관을 깔려면 시간과 100억원이 넘는 돈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이를 포기했다. 지금은 한국CES의 기존 비상용 보일러 시설을 활용하는 방법 이외엔 뾰족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예산에 난방용 보일러 가동에 필요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비용 23억원을 반영했다. ‘언 발에 오줌 누기’ 식의 땜질 처방인 셈이다. 대체 열원 확보가 장기간 표류할 경우 시가 민간업자에 매년 수십억원의 난방 연료비를 지원해야 할 형편이다. 시는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사업자 재공모 등을 검토 중이다. 4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조만간 소각장 폐열 공급이 끊기는 한국CES 측에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남는 분량은 역시 민간업체인 수완에너지에 매각하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대체 열원으로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현재 소각 폐열을 공급받는 상무지구 내 공공기관과 일부 아파트 단지는 개별난방 등으로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사업 추진이 장기화 또는 좌초될 경우 시와 난방업체인 한국CES 측의 법정소송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상무소각장은 743억원의 예산을 들여 1998년 말 준공돼 2001년 하반기부터 가동했다.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며 줄기차게 폐쇄와 이전을 촉구해 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노무현 명예훼손’ 부산대 최우원 교수에 “2500만원 배상” 판결

    ‘노무현 명예훼손’ 부산대 최우원 교수에 “2500만원 배상” 판결

    고 노무현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부산대 교수가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해 25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부산지법 민사합의6부(부장 이균철)는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노건호씨가 부산대 최우원(61)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최우원 교수에게 패소 판결 내용을 대학신문인 ‘부대신문’에 게재하라고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최우원 교수는 지난해 6월 초 과학철학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노무현은 전자개표기 사기극으로 당선된 가짜 대통령이다. 자네들이 노무현 전자개표기 사기극 사건을 맡은 대법관이라면 어떻게 판결문을 쓸 것인지 리포트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같은 해 6월 6일 강의실에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노건호씨는 최우원 교수를 사자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1억원을 배상하라는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최우원 교수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최우원 교수 모두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최우원 교수는 지난 달 말 부산대에서 파면됐다. 최우원 교수는 민사소송에서 자신의 행위는 표현의 자유 내지 언론의 자유에 속하는 것이므로 그 누구의 명예도 훼손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후 수요 증가 기대감 가진 ‘청라국제도시’ 내 아파텔 눈길

    배후 수요 증가 기대감 가진 ‘청라국제도시’ 내 아파텔 눈길

    청라시티타워가 10년 만에 사업자를 확정하면서 청라국제도시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시티타워와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프로젝트 사업자 후보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복합용지 3만여㎡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 지상 25층에 영화관, 전망대, 레스토랑,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하나금융타운 관련 계열사들이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개발호재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지난해 착공한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건물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로, 내년 입주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24만7천㎡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짓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 계열사들이 한데 모이면서 관련 기업과 상주인구들이 따라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에도 최근 하남에서 오픈했던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복합쇼핑물 부지에 '스타필드 청라'가 2019년 들어서는 것이다다. 그밖에 2017년 3월에는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도로 구간이 인천항 주변에서 시작하여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과 연결되고 경인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되어 수도권 서부지역 남북간의 차량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북청라IC, 남청라IC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 부동산관계자는 23일 "청라국제도시에 시티타워 사업이 진행되고 하나금융타운과 첨단산업단지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연관 기업들의 입주와 함께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된다"며 "스타필드 청라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생황편의 시설까지 갖춰지면 청라 집값은 송도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청라의 중소형 오피스텔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총 866실로 전용 전용 45㎡, 55㎡로 구성되어있다.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도 좋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ㆍ중ㆍ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항만·물류 도시 부산, 스마트시티에 최적화”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항만·물류 도시 부산, 스마트시티에 최적화”

    “부산은 항만과 물류산업이 발달한 스마트시티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도시 주변의 산업환경 규모가 커서 항만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킨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아머 살럼 시스코 총괄이사는 2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마트시티’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산업과 시민의 니즈를 채우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한국의 송도신도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함부르크, 코펜하겐, 시카고, 홍콩 등을 스마트시티 성공의 대표 사례로 꼽았다. 그는 스마트시티의 필요성에 대해 “단순히 기술에 대한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서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고령화와 빈부 격차가 커질수록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살럼 이사는 스마트시티가 도시 경쟁력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도시들은 기업과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이나 저렴한 토지 지원 정책을 도입했다”면서 “이제는 디지털 플랫폼을 설치해 기업에 앱과 개방된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회사들이 새로운 사업 창출을 도와주는 스마트시티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살럼 이사는 “기술이 도시의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도시를 자동화와 디지털 인프라로 전환한다면 서비스 전달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은 정부와 기업에 자산 활용과 생산성 측면에서 향후 10년간 19조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살럼 이사는 “도시 인구가 늘어나면 학교에는 더 많은 의자가 필요하듯 병원과 주택, 일자리, 안전 분야에서도 더 많이 제공해야 한다”면서 “특히 교통과 상하수도, 전력시스템과 같은 인프라를 기존의 것으로 단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는 부족해 더 지능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승우♥김남주, 모델하우스 뺨치는 집 공개

    김승우♥김남주, 모델하우스 뺨치는 집 공개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송도 러브 하우스가 공개된다. 2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연출 조현아 이민정)의 3회에서는 김승우, 봉태규와 새로운 살림남 이철민의 살림살이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이날 김승우, 김남주의 안목이 돋보이는 보금자리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승우는 “주님(김남주)이 집 공개를 쉽게 허락해 주셨냐”는 물음에 “무슨 허락을 받냐. 내 집이다”라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출연진의 관심은 의심으로 변했다. 김승우는 ‘송도 러브하우스’가 과연 자신의 집이 맞는지 의심되는 행동을 보인 것. 이날 김승우는 딸 생일상 차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김승우는 조리도구를 찾는데도 한참 걸리는가 하면 주방이 익숙하지 않은 듯 허둥지둥 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일중은 “(집이 아니라) 인근 모델하우스 아니냐”며 짙은 의구심을 드러내 김승우를 진땀 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승우는 생일상을 차리는 도중 전무후무한 잡채 레시피를 선보였다. 불리지도 않은 당면을 삶더니 뻣뻣한 당면을 팬에 그대로 볶았다. 심지어 김승우는 회생불가해 보이는 당면을 살리겠다며 냄비에 옮겨 담았지만 그 모양이 엿가락을 연상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도시 문화 풍부한 韓, 주민참여 더하면 스마트 시티 역량 충분”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도시 문화 풍부한 韓, 주민참여 더하면 스마트 시티 역량 충분”

    “한국 정부는 그동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급 부동산 개발 모델로서 하향식(Top-Down)으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해 왔다. 이제는 스마트 서비스와 도시문화 소비의 주체로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스마트 시티로 가야 한다.” 25년 이상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줄리 김 미 스탠퍼드대 선임연구원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식 스마트 시티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스마트 시티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에는 스마트 시티로 성장하기 충분한 문화와 역사, 제도적 역량을 갖춘 중소 도시들이 많다”고 말했다. 스탠퍼드대 토목공학과 박사 출신인 줄리 김은 대형 엔지니어링 회사인 에콤의 임원을 지냈으며, 현재 신도시재단(NCF) 도시금융 분야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세계의 주요 도시들이 스마트 시티를 표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마트 시티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시민과 기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경제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환경의 지속 가능성과 자원 보존, 공공 안전과 보안, 투명성과 시민 참여, 재난 상황에서의 회복력, 장기적인 경제 발전과 성장 등이다. 이런 요소들이 결합돼 시민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환경 지속성·안전 등 업그레이드 →한국에서는 스마트 시티를 지향했던 인천 검단 신도시가 외국 투자자들과의 견해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 한국과 다른 나라 도시의 스마트 시티 사업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검단 신도시 사업은 고급 부동산 개발을 모델로 한 하향식 접근 방식이었다. ‘검단 프로젝트’의 핵심인 송도 역시 한국 정부가 자금을 대 공유지에 고급 부동산 지구를 조성하는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민간 개발업자들이 갖는 위험 부담은 적었다. 스마트 시티를 디자인할 때 도시 문화와 정신과 같은 그 도시의 브랜드 자산은 거주자와 관광객, 지역 기업인들이 공감하는 요소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현재까지 한국의 스마트 시티에 대한 접근 방식은 스마트 서비스와 문화를 소비하는 시민들과 지역 기업인들의 상향식 참여가 결여돼 왔다. 한국에는 고유한 브랜드 자산을 가진 문화와 역사를 가진 중소 도시들이 많다. 한국의 도시들은 이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캐나다 ‘올드타운’ 누수 절감 작지만 실용적 →한국은 10여년 전부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사업 등을 추진했지만 성과가 별로 없는데, 어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나. -초기 스마트 시티는 국내외 대형 ICT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통합 광섬유 네트워크,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시장 잠재력이 큰 대형 기술 솔루션이 주도했다.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보다 더 많은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모델’로서 스마트 시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한국의 ‘송도’나 아부다비의 ‘마스다르’는 정부의 대규모 금융 지원을 받아 하향식으로 시도된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성공적인 스마트 시티는 작고 실용적이며, 특정 목표에 초점을 맞춘 기존 도시를 위한 프로젝트다. 예컨대 캐나다 앨버타의 ‘올드타운’은 누수 감지 센서에 투자, 새는 파이프를 걸러내 39%의 물 손실을 막았다. 프랑스의 ‘재발견 파리’도 기술 대신 대중들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공간 공유과 에너지 절감 디자인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스마트 시티는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스마트 기술 보급을 위해 10~15년, 그 이상도 걸릴 수 있어 명확한 로드맵과 단계별 계획을 잘 짜야 한다. ●지역 대학들은 도시문화 연구기관 역할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할 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뭔가. -무엇보다 정부와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 통합 로드맵과 단계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사업에 적합한 주요 공공기관과 이해 관계자들이 실행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빈곤층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리더십도 보여줘야 한다. →스마트 시티 진행에 있어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모델을 많이 강조하는데 각각 어떤 협력이 가능하다고 보나. -지역에 소재한 대학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학은 그 지역을 이해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근원으로 도시의 연구개발(R&D)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다. 교수진과 학생들은 실제 실험실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시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 9월 시작된 20개가 넘는 미국의 도시·대학 파트너십 네트워크인 ‘메트로랩 네트워크’는 스마트 시티의 솔루션 R&D와 배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자체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피드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단체와의 조직적 상호 작용을 통해 스마트 시티 사업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기가 어디? 목적지가 안보여…인천지하철 역이름 혼란 가중

    여기가 어디? 목적지가 안보여…인천지하철 역이름 혼란 가중

    “어,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내렸는데 병원이 없네.” 21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예술회관역(길병원). 병원 진료를 보려고 나선 조모(72) 할아버지는 ‘길병원’이라는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내렸지만 해당 병원을 찾을 수 없었다. 당연한 일이다. 길병원은 역에서 1.1㎞나 떨어진 데다 직선거리가 아니라 건널목을 몇 개나 건너 20분 정도 걸린다. 연수구 연수동 원인재역의 부기(附記) 역명인 ‘힘찬 병원’도 역에서 1.2㎞나 떨어져 있다. 역시 거리가 멀 뿐 아니라 도심 상가에 있어 찾기 힘들다. 이런 사례는 부지기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의 부기 역명은 연세대다. 연세대도 1.3㎞ 떨어져 있다. 부평역의 부기 역명인 인천성모병원은 880m 밖이지만, 도로 체계가 완전히 다른 곳이라 여간해선 찾기 힘들다. 부기 역명 부여사업이 해당 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상관없이 장삿속에서 진행돼 왔다는 점을 방증하는 사례들이다. 인천교통공사는 2007년부터 ‘부기 역명 판매사업’을 펼쳐 인천지하철 1·2호선 30개 역에는 부기 역명이 표기돼 있다. 이용객들에게 안내 편의를 제공하고 역세권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라지만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역명을 팔아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기 역명에 포함된 시설이나 기관은 연간 2000만∼3000만원을 공사 측에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모(56)씨는 “재정이 좋지 않은 공사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역과 해당 시설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져야 정상 아니냐”고 말했다. 심지어 역명에 담긴 시설 자체가 먼 곳도 있다.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은 인천대로부터 1.7㎞ 떨어져 있어 ‘입구역’이라는 용어를 무색하게 한다. 지역 대표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역명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부기 역명 규정이 따로 없고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르다”며 “공공기관이나 지역을 대표하는 곳을 부기 역명으로 정하게끔 권고하고 있지만 정부가 제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한국 저성장 파고 이렇게 넘자] ‘글로벌 바이오 허브’ 꿈꾸는 인천 송도

    [한국 저성장 파고 이렇게 넘자] ‘글로벌 바이오 허브’ 꿈꾸는 인천 송도

    항공·물류 등 입지 최적화… 경제구역, 2030년 17조원 목표 지난달 25일 다국적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의 의료 서비스 계열사인 GE헬스케어가 인천 송도에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의 문을 열었다. GE헬스케어는 이곳에 2020년까지 240억원을 투자한다. GE헬스케어에 앞서 독일 화학업체 머크도 지난달 6일 송도에 바이오 연구소인 ‘엠(M)랩 협업센터’를 개설했다. 전 세계 소화기 내시경 시장 1위 업체인 일본의 올림푸스도 지난 2월부터 인천 송도에 총 363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짓고 있다. 이 밖에 일본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동아쏘시오그룹의 합작사인 DM바이오, 일본 아지노모도와 국내 바이오 벤처업체 제넥신이 함께 세운 아지노모도제넥신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송도가 이처럼 글로벌 바이오 산업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다. 본격적인 성장은 이미 송도에서 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던 셀트리온에 이어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에 자리를 잡으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9월 방한한 키어란 머피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사장은 “한국은 바이오시밀러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인천 송도에 패스트트랙센터를 설립했다”면서 “패스트트랙센터가 삼성, 셀트리온, 녹십자 등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기획정책과 김상범 주무관은 “바이오 산업의 경우 IFEZ가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한 부분”이라면서 “신속한 항공물류가 중요한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송도가 최적의 지역이라는 판단에다 수도권 내 생산시설을 지을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해외 바이오 기업 진출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IFEZ는 지난해 ‘외국인 주택단지 비주거시설 특별 분양 허용’, ‘바이오 관련 특허 출원 우선심사 등의 규제완화’ 등에 이어 올해에도 ‘외국 교육기관 유치 대상 확대 및 설립 주체 다양화’, ‘입주 외투기업 전대(재임대) 허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현재 IFEZ에는 80개 외국인 투자 기업이 들어와 총 83억 달러(약 9조 8106억원)를 투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2030년까지 150개 기업으로 투자 기업을 늘리고 투자 금액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0억 달러(약 17조 7300억원)로 늘릴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분양

    [부동산 플러스] GS건설 ‘연수파크자이’ 1023가구 분양

    GS건설이 12월 ‘연수파크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연수파크자이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53가구 ▲84㎡ 680가구 ▲101㎡ 90가구로 전용 84㎡ 이하가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동춘도시개발사업지구는 앞으로 950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송도국제신도시와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송도센트럴파크는 차로 5~10분 거리에 있다. 연수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지식정보단지역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은 2019년 4월이다. 1644-0442.
  • ‘촛불집회 비판’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해”

    ‘촛불집회 비판’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해”

    촛불집회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해명에 나섰다. 김 회장은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에 ‘해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며 “외국에 나갈 때 모든 가방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고 나간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촛불집회 비난 동영상에 대해 김 회장은 “동영상이 들어와 이런 방송도 있구나 싶어 올렸다”며 “회원들 간 생각이 달라 20분 후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장(본인 지칭)이 동영상을 만든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서 안타깝다”면서 “동영상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닌 캡처한 것이니 오해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김 회장은 해당 온라인 카페에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 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호식품의 주요 제품 이름까지 나돌며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드론으로 北주민에 한국영화 배달… 中 택배기사 하루 200개씩 배송도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드론으로 北주민에 한국영화 배달… 中 택배기사 하루 200개씩 배송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의 방문을 애타게 기다리곤 한다. 초인종이 울리면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긴다. 택배 이야기다. 판매자가 어디에 있든 클릭 몇 번으로 주문한 물품이 내 집, 내 책상까지 배송받는 것이 익숙한 시대다. 인터넷의 발달로 택배시장이 고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적을 막론하고 더 빠르고 정확한 택배서비스를 위한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마존 ‘드론 둥지’ 장거리 배송 가능 인터넷 물류 배송의 선두 기업은 역시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지난 7월 차세대 배송 서비스를 위해 ‘드론 둥지’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드론 둥지는 무인 드론이 비행 중 잠시 머물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으로, 드론이 배송 도중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배송과 관련한 실시간 데이터를 업로드 혹은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장치다. 뿐만 아니라 배송해야 할 물품을 다른 드론에 전달하는 기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마존의 특허신청서에 따르면 도킹 스테이션은 무인 드론이 더 긴 거리를 비행하거나 악천후를 피할 수 있는 일종의 피난처 등의 성격을 띠며, 가로등이나 교회 첨탑 등 높은 곳에 이를 설치한 뒤 각각의 ‘둥지’와 교신이 가능한 중앙관제시스템 설립도 계획돼 있다. 이 서비스가 실용화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미국이 안전 등의 이유로 드론 배송을 허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미국보다 앞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받는다. 탈북자 단체들은 지난해부터 드론을 이용해 북한 주민들 앞마당까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드론에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담긴 USB나 SD카드, 신문과 편지 등이 포함돼 있고, 카메라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발송자가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물품을 배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북한행’ 드론 택배 서비스는 체제에 갇혀 편지 한 통, 사진 한 장 주고받기 어려웠던 지난 수십 년의 세월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편의점·공중전화 부스 활용 배송도 최첨단 드론이 아니더라도 세계 각국에는 다양한 방식의 라스트 마일(Last mile) 배송이 존재한다. 라스트 마일 배송은 상품이 최종 목적지까지 전달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뜻하는데, 최근에는 유통업체가 제품을 주문받는 순간부터를 포함하는 것으로 개념이 확장됐다. 한국이 라스트 마일의 포인트로 편의점을 활용한다면, 영국은 공중전화 부스를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영국의 한 배송업체는 2000년대 초, 길거리 곳곳에 존재하지만 활용도가 낮아진 브리티시텔레콤(BT)의 공중전화 부스를 물품보관소로 바꾸는 작업을 실시했다. 판매자가 배송 물품을 보관소에 배달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고객은 출퇴근 시 혹은 외출 중 시간과 관계없이 해당 물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기그 이코노미와 택배의 결합 드론과 같은 기술이 아닌 산업의 형태와 배송이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택배 시스템도 탄생했다. 기그 이코노미(Gig Economy)는 기업이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에만 근로자와 계약을 해 일을 맡기는 고용형태를 뜻하며, 글로벌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나 ‘리프트’, 자신의 집이나 빈 방을 빌려주는 ‘에어비앤비’ 등이 대표적이다. 조금 더 신속하고 정확한 택배를 위해 미국 월마트는 우버·리프트와 손잡고 식품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월마트 온라인 사이트에서 식품을 구매하면 우버나 리프트 운전사가 월마트 물류센터에서 해당 식품을 전달받은 뒤 이를 고객의 집까지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이미 덴버와 피닉스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미국 전역으로의 확산도 검토하고 있다. 아직 드론 배송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대부분의 국가는 인편을 통해 물건을 전달하고 있다. 문제는 인터넷에서 사야 할 물건을 고르고 결제해 주문을 완료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몇 분에 불과한데 반해 이를 직접 배송하는 인력과 시간을 단축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과다 경쟁 배송기사 근로 여건 악화 중국에서는 하루 판매액이 20조원을 넘어선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가 끝나자마자 택배전쟁이 시작됐다. 베이징 일대에서는 배송기사 한 명이 하루에 많게는 200개의 물건을 배송해야 하는 초인적인 업무에 시달려야 했다. 영국에서 아마존의 주문을 받아 배송을 담당해 온 한 택배업체는 최근 배송기사들에게 ‘봉투에 생리현상을 해결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배송시간 단축과 관련한 정책을 세우고 배송시간 ‘데드라인’을 요구하자, 이를 지키기 위해 하루 11시간 근무 및 생리적인 현상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고 업체 측 직원들은 주장했다. 2014년 1월 리커창 중국 총리는 “택배는 중국경제의 다크호스”라고 선언했을 만큼 택배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제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순기능으로서만 작용하기 위해서는 배송기사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확립 및 드론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꼼꼼한 검토 등이 필수적이다. huimin0217@seoul.co.kr
  • 법조타운 등 풍부한 배후수요…전주 만성지구 마지막 민간아파트 ‘눈길’

    법조타운 등 풍부한 배후수요…전주 만성지구 마지막 민간아파트 ‘눈길’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침체된 분양시장 속에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은 지역이 시장과 대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사업이 예정된 지역은 개발호재 프리미엄의 영향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다.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경우, 주택시장의 침체가 오더라도 시세 하락의 폭이 크지 않고 상승기에는 더 큰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는 지역의 신규 단지라면 더 큰 상승폭을 기대할 수 있어 지역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최근 다소 시장침체를 보였던 인천 서북부 지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검단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들어서면서 분양시장의 활기를 되찾았다. 이러한 분양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평균 12.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평형을 1순위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12대 1(전용면적 129㎡)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8일 "11.3 부동산 대책이 단기간 조정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이나 저금리 기조에서 투자자들은 오히려 규제 벗어난 지역 중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거나 이미 진행 중인 곳의 신규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렇듯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개발호재를 품은 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이 전북 전주시 만성도시개발지구에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춘 ‘전주 만성 시티 프라디움’ 공급에 나선다. ‘전주 만성 시티프라디움’은 전주 만성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희소가치도 높다. ‘전주 만성 시티 프라디움’이 들어서게 되는 전주 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는 만성지구 법조타운과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법조타운의 개발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주 서북부권 일대는 만성지구, 전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약 1,140만㎡ 규모의 대단위 신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서전주IC, 전주IC,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며, 전주 시내로의 이동 역시 편리하다. 또한 전주시 내 아파트 중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아파트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보거리에 병설유치원과 양현초교(가칭), 중학교(예정)가 위치하고 기지제와 수변공원, 인근 근린공원까지 인접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설계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대부분의 가구가 4BAY(일부세대 제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또한 3면 발코니 설계와 팬트리(일부세대 제외)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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