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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국제학교 9월 개교 무산 위기

    ‘외국교육기관 특별법’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설립되는 인천 송도국제학교의 9월 개교에 차질이 예상된다.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은 “송도국제학교의 개교 시기를 내년 9월로 1년 연기하거나, 예정대로 올 9월 개교를 강행할 경우 국제학교가 아닌 ‘초중등교육법’상 외국인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게일 관계자는 “총정원 2100명 규모인 송도국제학교가 올해 개교해도 외국인 입학 예상 인원이 30명 안팎에 불과해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불가능하다.”면서 “정상운영 때까지 예상되는 수백억원의 누적적자를 감안할 때 현재로써는 국제학교로 오는 9월 개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초·중·고 교과과정을 영어로 가르칠 이 학교가 국제학교로 개교하면 외국 거주 경험이 없는 내국인 학생도 외국인 재학생 수의 30%까지 입학할 수 있고, 학력도 국내에서 인정된다. 그러나 외국인학교가 되면 3년 이상 해외 거주자·이중 국적자·외국 영주권자가 아닌 내국인 학생은 입학할 수 없고, 국내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송도국제학교가 외국인학교로 전환될 경우 이 학교 입학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학부모나 학원 수강 등의 준비를 해 온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국플러스] 경제자유구역에 태양광발전시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에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올해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남쪽 유수지 2만 5000㎡에 1㎿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 75억원은 민자 유치로 확보하고, 투자자는 장기간 발전사업 후 인천경제청에 기증하는 조건이다. 인천경제청은 또 2010∼2012년 4㎿를 추가 설치하는 등 2014년까지 모두 10㎿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갖추기로 하고 6월까지 설치대상 지역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경제청사 새로 짓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부지 2만 4000㎡에 30층짜리 새 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1700억원을 들여 2012년 완공예정인 청사는 정보기술(IT)교육장, 다목적홀, 문화센터 등을 갖춘 미래형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어진다. 인천경제청은 건물 여유공간에 대해서는 임대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2005년부터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 건물 1∼6층을 빌려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단체장 새해 설계] 안상수 인천시장

    [단체장 새해 설계] 안상수 인천시장

    인천이 꿈틀거리고 있다. 서울의 그늘에 가려 별 볼일 없는 위성도시로만 여겨졌던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을 지렛대 삼아 홍콩과 싱가포르에 비견되는 ‘용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제2의 개항’이라는 화려한 수사가 동원되기도 한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이제는 뭔가 되는 것 같다.”는 자신감이 배어 나온다. 물론 ‘화룡점정’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인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들여다보면 상전벽해를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안상수 시장이 있다. 안 시장은 “흘러간 시간이 인천의 희망을 발견하려는 몸짓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희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욱일승천의 분위기에 최근 국가적인 경기침체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 안 시장도 이를 의식한 듯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시 차원의 경기부양책을 제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역 소규모 공사에 투자 집중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기는 하지만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건이 조금 나은 편입니다. 공격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이같은 차원에서 인천시는 올해 1차 추경예산을 6300억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다음달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5개월 정도 1차 추경이 앞당겨진 데다, 규모도 올해 총예산 6조 5582억원의 9.6%에 이른다. 추가로 편성될 예산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 내수 경기를 살려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다음주 행정안전부에 5000억원의 지방채 발행 승인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확보된 재원은 도로·지하철 등 도시기반시설에 투입하되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소규모 공사 위주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GM대우차 살리기도 안 시장의 중요한 화두(話頭)다. 안 시장은 “GM대우차의 조업중단으로 대우차는 물론 협력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만큼 10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시가 직접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시·구·군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1만 4700명을 대상으로 GM대우차 판촉활동을 벌여 1000대를 판매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8월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안 시장의 열정은 상상 이상이다. “인천이 지향하는 명품도시는 최대, 최고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하고 차별성 갖춘 품격 있는 도시구조를 갖추는 것으로, 그 첫번째 시험무대가 도시축전입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외 도시들이 참여해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교류의 장으로, 현재 해외 46개 도시와 2개 단체의 참가가 결정됐다. 안 시장은 “인천도시축전이 지역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인천의 미래 비전 무엇보다 인천 저력의 원동력은 경제자유구역이다. “인천은 위성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독자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경제자유구역이 있다. 그동안 개발이 부진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6년째를 맞으면서 구체적인 성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최첨단 컨벤션센터인 ‘송도 컨벤시아’가 지난해 4월 문을 열었고, 국내 처음으로 외국교육기관특별법에 따라 설립되는 ‘송도국제학교’는 올해 완공된다. 안 시장은 “송도보다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는 영종지구와 청라지구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경제자유구역과 함께하는 ‘인천의 비상’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2011년까지 초·중·고 28곳 개교

    인천, 2011년까지 초·중·고 28곳 개교

    인천지역에서 28개 초·중·고교가 올해부터 2011년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해송중(송도국제도시·24학급)과 서창중(서창1택지지구·24학급),석남중(서구 석남동·36학급) 등 3개 중학교와 상정고(부평구 십정동·30학급)와 양촌고(계양구 병방동·36학급) 등 2개 고등학교가 개교한다. 9월에는 운남초(중구 운남동·24학급)와 고잔초(논현택지지구·36학급) 등 2개 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이어 내년에는 신정초(송도국제도시·42학급), 청라1초(청라경제자유구역·42학급), 공촌초(서구 공촌동·24학급) 등 3개 초등학교와 고잔중(논현택지지구·24학급), 계수중(계양구 서운동·36학급) 등 2개 중학교,고잔고(남동구 고잔동·36학급), 해송고(송도국제도시·36학급), 미추홀외국어고(남동구 고잔동·24학급) 등 3개 고등학교가 개교한다. 또 2011년에는 5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가 문을 연다. 이들 학교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에 세워져 해당 지역으로 이사한 학생들을 수용하게 된다. 이들 28개 학교가 문을 열면 인천지역에는 초등학교 234개, 중학교 131개, 고등학교 119개 등 484개의 각급 학교가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가 세워지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이나 택지개발지구의 ‘학교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한국외대 송도 캠퍼스 건립 협약

    한국외대 송도 캠퍼스 건립 협약

    박철(사진 왼쪽) 한국외대 총장은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홀에서 이헌석(오른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송도 국제화 지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 협약을 통해 대학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내에 글로벌캠퍼스를 건립하게 됐다.
  • 내년 주상복합 공급 확 준다

    내년 주상복합 공급 확 준다

    내년 전국 18곳에서 주상복합아파트 4500여가구가 분양된다. 2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9년 분양예정 주상복합은 모두 18곳 4553가구로 조사됐다.이는 2008년 예정 물량(1만 8547가구)에 비해 75%(1만 3994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18곳 가운데 16곳(3756가구)은 수도권에 몰려 있다.특히 수도권 물량의 대부분은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에서 분양이 예정된 주상복합아파트는 7곳 1064가구로 올해(3969가구)보다 73.1%(2905가구) 줄었다. 대한주택공사는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 1의52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에 476가구를 3월쯤 분양 예정이다.기존 지분 소유자에게 먼저 분양하기 때문에 일반분양 물량은 정해지지 않았다.서울지하철 5,6호선 환승구간인 공덕역이 걸어서 2~3분 거리로 초역세권 단지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189 일대 국제빌딩 제3구역에서 128가구 중 155~241㎡ 48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용산민족공원과 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한국고속철도(KTX) 용산 민자역사와 국제업무단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역삼종합시장을 재건축해 68가구 중 83~113㎡ 60가구를 상반기 중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내년 주상복합 분양으로는 강남권에서 유일하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6곳 1898가구,3곳 7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경기 수원시 인계동 153에서 1,2차로 나눠 총 254가구를 분양한다.전량 일반분양되며 분양시기는 8월 예정이다.1차는 112㎡ 단일 평형이며 2차는 108~109㎡이다.인계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D24 블록에서 140~388㎡ 380가구를 3월쯤 분양예정이다.D24 블록은 2007년에 분양했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1,2단지와 인접해 있다. 2009년 10월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될 경우 열악했던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92의5 일대에 진흥기업이 120~331㎡ 217가구를 내년 4월쯤 분양한다. 단지는 GM대우 인천공장과 접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부평인터체인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다.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차로 3분 거리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Metro] 국내 첫 영어 자선바자회

    모든 행사가 영어로 진행되는 국내 첫 영어 자선바자회인 ‘굿마켓(Good Mar ket)’이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는 ‘게일 인터내셔널’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개최하는 이날 행사 판매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불우이웃을 돕는다.바자회는 모든 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판매 제품은 지난 11월부터 게일사와 포스코건설 임직원 등이 기증한 재활용품이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일회성 행사에 45억원 투입?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가 경제 위기를 외면한 채 내년에 일회성 행사를 위해 45억원짜리 분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는 내년 8월7일부터 80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상징물로 주행사장에 45억원을 들여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조명 등을 갖춘 2800㎡ 규모의 분수대를 만들기로 했다. 조직위는 “분수대는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공원용지의 주상복합단지에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토지분양시 분수시설 투자사업비를 매각대금에 반영해 사업비를 회수할 방침”이라며 인천시의회에 상정된 예산의 가결을 요청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분수대 설치지역의 개발권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사전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설치계획을 마련,지난 2일 분수대 설계 공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분수대 설치를 위해 45억원을 투입하겠다는 조직위의 발상 자체가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연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착공

    연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착공

     연세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해외 유명 대학과 연구소 등이 들어설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조감도)가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착공됐다.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자리잡을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61만 4670㎡ 규모로,핵심 기능인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2010년 3월 부분 개교하고,2012년 전면 개교할 예정이다.내국인 학생 3000명,외국인 학생 1000명,교직원 500명,연구원 500명 등 모두 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 연구원 등에 대한 유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또 동아시아 교육기지 구축사업도 하고 있다.미국 버클리대,일본 게이오대,영국 워릭대 등 세계적인 대학의 분교 형식이 들어서고,교환학생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양극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서울(강남 3개구 제외)·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기 지역에서는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가 하면 ‘떴다방(이동식 무등록 중개업소)’도 등장했다. 반면 집값 폭락지역에서는 분양가 이하 손절매 매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분양권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송도 웰카운티, 자이 하버뷰, 포스코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 매물에는 로열층의 경우 7000만~1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문지영 부동산뷰공인중개사 사장은 “분양권 보유자는 웃돈이 더 오를 때를 기다리는 반면 매수자들은 기다리고 있어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인근 아파트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성산 월드컵 아이파크 분양권에는 5000만~6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었다. 올들어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하고 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 등의 호재가 겹친 남양주 오남읍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권에도 500만~3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형성됐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떴다방도 다시 등장했다. 지난 7일 문을 연 부천 원미구 약대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4000여명이 다녀갔고, 분양권 전매를 노린 청약자를 잡기 위해 여기저기에서 떴다방들이 명함을 돌렸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대출금액이 늘어나고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청약 분위기는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용인·화성 등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고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지역에서는 분양가 이하 손절매 매물도 나오고 있다.2년 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던 화성 동탄신도시 상업지역내 메타폴리스와 동양파라곤, 풍성 위버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보다 낮은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정헌수 포스코공인 대표는 “경기 악화로 중도금 부담에 어려움을 겪던 당첨자들이 분양가 이하라도 팔아달라며 내놓은 물건이 50~60여건에 이르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조만간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高)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용인 동천·성복·신봉동과 고양 식사·덕이지구에도 분양가 이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아파트를 해약하면 계약금 6000만~1억원 정도를 손해 보지만, 분양권을 팔면 중도금 이자와 마이너스 프리미엄만큼만 포기하면 돼 처분하려는 매물이 늘고 있다. 분양권 가격 하락은 신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동일토건은 지난 4월 분양한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 2,4블록 868가구 분양가를 4~10% 깎아주기로 했다. 서울에서도 분양가 이하 분양권이 나왔다. 성북 길음뉴타운 삼성래미안, 은평 불광 재개발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동호수가 나쁠 경우 분양가 이하로 시세가 형성됐다. 문정애 나라공인 사장은 “불광동 일대 집값 하락으로 아파트 분양권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Metro] 송도 입주 대학 외국기관 유치해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하는 국내 대학들의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 의무가 강화된다. 인천시는 20일 시로부터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지원비를 받은 대학이 당초 캠퍼스 조성계획대로 외국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지 못하면 일정액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입주가 확정된 연세대, 인하대, 가천의과학대, 서강대, 고려대 등이 해당된다. 유치 실패로 채워지지 못한 건물은 시나 정부가 무상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지난 7월 정부가 각 대학에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으면 캠퍼스 개발을 불허하겠다고 한데 이어 인천시도 강수를 내놓은 것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오는 국내 대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캠퍼스 부지의 50% 이상을 외국 교육·연구기관을 위한 용도로 할애해야 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송도 입주 대학 외국기관 유치해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하는 국내 대학들의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 의무가 강화된다. 인천시는 20일 시로부터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지원비를 받은 대학이 당초 캠퍼스 조성계획대로 외국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지 못하면 일정액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입주가 확정된 연세대, 인하대, 가천의과학대, 서강대, 고려대 등이 해당된다. 유치 실패로 채워지지 못한 건물은 시나 정부가 무상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지난 7월 정부가 각 대학에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으면 캠퍼스 개발을 불허하겠다고 한데 이어 인천시도 강수를 내놓은 것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오는 국내 대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캠퍼스 부지의 50% 이상을 외국 교육·연구기관을 위한 용도로 할애해야 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에 ‘인천역사 홍보관’ 건설

    인천시는 2013년까지 송도국제도시 중앙공원에 한국과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역사홍보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역사홍보관은 중앙공원 내 2만358㎡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2672㎡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439억원으로 추산되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 강당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 휴게실, 체험학습실, 전시준비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는 석기시대부터 백제, 고려, 조선, 개화기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모형과 미니어처, IT(정보기술) 등 첨단기술을 응용해 보여주게 된다. 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역사홍보관 건립,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달 중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송도에 미주리대 분교 설립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미국 미주리대 분교가 설립될 전망이다.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대와 송도국제도시에 미주리대 분교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주리대 송도분교는 외국대학 집적단지로 조성되는 ‘글로벌 대학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미주리대가 경쟁력을 갖춘 생명공학, 공대, 수의대 등의 분야에서 학부 위주로 설립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송도 아파트 입주포기 크게 늘듯

    ‘불패 신화’를 이어온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도 부동산 불황의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중 금융 경색이 심화되면서 신규 아파트의 입주율이 예년 평균 80%대에 훨씬 못 미치는 30∼40%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아파트도 입주율이 60∼70%대에 그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건설회사 관계자는 “현재 금융상황 등을 고려할 때 입주율 하락이 예상돼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금융 및 임대 알선 등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송도 아파트 입주포기 크게 늘듯

    ‘불패 신화’를 이어온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도 부동산 불황의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중 금융 경색이 심화되면서 신규 아파트의 입주율이 예년 평균 80%대에 훨씬 못 미치는 30∼40%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아파트도 입주율이 60∼70%대에 그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건설회사 관계자는 “현재 금융상황 등을 고려할 때 입주율 하락이 예상돼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금융 및 임대 알선 등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재외동포 숙박시설 ‘OK센터’ 추진

    인천시는 2012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부지에 재외동포들을 위한 숙박시설인 가칭 ‘OK(Overseas Koreans)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OK센터는 1만 9000㎡의 상업지역에 지상 60층 이상 규모로 세워져 콘도미니엄 508실, 호텔 72실, 상업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OK센터내 콘도미니엄을 재외동포에 우선 분양하고 교포들을 위한 오피스와 쇼핑센터, 음식점 등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시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인들을 연결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세계한인경제연구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지하철 송도 연장선 역명 확정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6개 정거장의 역명이 결정됐다. 인천시는 8일 시의원, 국문학자, 향토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도시철도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송도 연장선 1∼6정거장의 역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등 대학 입주 예정지 인근인 1정거장은 ‘캠퍼스타운’, 테크노파크 인근인 2정거장은 ‘테크노파크’, 지식정보단지 및 바이오단지 인근인 3정거장은 ‘지식정보단지’로 정해졌다. 또 인천대 앞인 4정거장은 ‘인천대 입구’, 송도중앙공원이 자리잡은 5정거장은 ‘센트럴파크’, 국제업무단지로 둘러싸인 6정거장은 ‘국제업무지구’로 각각 결정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행정구역 조정’ 지자체들 힘겨루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 조정을 둘러싼 지자체들간 갈등이 집단행동으로 번지고 있다. 연수구지역 인사들은 ‘송도 바로세우기 연대’를 구성하고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송도 5·7·9공구 연수구 행정구역 획정 당위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에도 송도 행정구역 단일화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갖는 등 송도국제도시 전체를 연수구로 편입시키기 위한 집단행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송도국제도시 1∼4공구가 연수구 송도동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송도를 시의 구상대로 3개 구로 나눌 경우 행정력 낭비와 주민 혼란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연수구로 일원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발표한 행정구역 조정안에서 송도국제도시 1∼4공구(12.67㎢)에 이어 6·8공구(6.34㎢)를 연수구에 편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연구·개발시설 등이 입주할 5·7공구(6.51㎢)와 11공구(10.24㎢)는 남동구에,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물류단지 등이 들어설 9공구(4.71㎢)는 해상경계선을 토대로 연수구와 중구로 나눈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 설정을 지난 7월까지 마칠 계획이었지만 지자체들의 반발이 거세자 결정을 오는 10월로 미뤘다. 중구 역시 시의 중재안에 반발하고 있다.9공구는 항만시설인 만큼 업무 효율성을 위해 전체가 인천항 등 항만시설과 업체들이 밀집된 중구로 편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는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이같은 논리를 전파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여론화를 주도하고 있다. 9공구 일부에 대한 관할권을 요구해온 남구는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구는 1979년 그려진 해상경계선상 9공구의 80%가량이 남구의 영역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면서 주민 20만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전달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시의 최종 조정안에 남구의 입장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의 움직임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남동구는 유일하게 시의 방침을 환영하면서 타 구의 집단행동에 못마땅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가 법적·행정적으로 충분한 심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했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다른 지자체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일절 대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 획정과 관련, 지난달 예정된 시민자문위원회·분쟁조정위원회·지명위원회 등을 모두 열지 못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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