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송도국제도시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공소시효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롯데홈쇼핑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 핵잠수함
    2025-1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8
  • 송도국제도시로 자전거여행 고고씽~

    송도국제도시로 자전거여행 고고씽~

    주말을 맞아 자전거도로가 환상적인 인천 송도국제도시나 영종도로 가 바닷바람을 쐬며 자전거를 타는 것을 어떨까. 지난 4일부터는 주말에 한해 수도권 전철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어 전철로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송도국제도시 자전거도로는 모두 20㎞다. 해안도로와 송도를 이어주는 송도1교에서 시작돼 중심로, 공원길, 아파트단지, 첨단산업단지 곳곳에 거미줄처럼 형성돼 있다. 이곳 자전거도로는 바다를 매립해 만든 기획도시답게 정연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 공원 옆으로 형성돼 외국 전원도시를 달리는 듯하다. 특히 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해돋이공원∼미추홀공원∼투모로시티로 이어지는 12㎞ 구간은 최상의 자전거 코스로 꼽힌다. 송도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려면 인천지하철 동막역이나 송도 내 6개 역 중 아무 곳에서나 내리면 된다. 자전거보관소는 송도컨벤시아, 지하철역, 공원 등 16곳에 있다. 송도 입구에 있는 해안도로에도 아암로∼운전면허시험장 구간 8㎞에 자전거도로가 있다. 인천시는 시내 120곳에 실비로 자전거를 대여하는 ‘공공자전거 정거장’을 만들어 4800대의 자전거를 비치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굳이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일 개통된 공항신도시∼공항화물청사역간(27㎞) 자전거도로는 상당구간이 공항고속도로와 나란히 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자전거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것은 섬을 순회하는 코스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아니지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데다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달릴 수 있어 환상적인 코스로 불린다. 가끔씩 비포장길이 나타나지만 이미 바다에 취한 자전거족에게는 ‘장애’보다 ‘자연’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공항철도에 자전거를 싣고갈 수 있으며, 월미도선착장에서 도선을 이용해 영종도로 갈 수 있다. 좀더 진한 섬마을 정취를 맛보려면 영종도 북쪽에 있는 삼목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배에 싣고 10분 거리인 신도, 시도, 모도로 가면 된다. 이들 섬은 연도교로 이어져 한 개의 섬이나 다름없다. 자전거도로가 없지만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도로 자체가 자전거도로라 해도 무방하다. 조모(48)씨는 “신도~시도~모도로 이어지는 2차선 포장길은 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자전거 하이킹 코스”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제2 첨복단지 ‘뇌연구소’ 잡아라

    제2 첨복단지 ‘뇌연구소’ 잡아라

    ‘인류의 마지막 융합산업’으로 불리는 두뇌산업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한국연구원에서 ‘한국뇌연구원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지난 21일까지 유치 의향서를 낸 대구, 인천, 대전 등 3개 지역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은 뒤 평가작업을 거쳐 12월 중순 후보지를 확정한다. 내년에 실시설계를 한 뒤 시공사를 선정하고 2011년 착공, 2012년 완공한다. ●대구·인천·대전 지역내 대학 손잡고 유치전 대구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손을 잡았다. 3개 지역 중 유일하게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곳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모여 있는 곳에 뇌연구원이 들어설 경우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뇌융합을 특성화한 DGIST를 통해 뇌연구원을 가장 적절하게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DGIST의 경우 뇌연구원이 개원할 때쯤 뇌융합 산업을 전공한 핵심 연구원 250여명을 보유할 것으로 보여 정부에서 우려하는 연구 인력 부족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도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인천경제청은 서울대 및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와 컨소시엄을 이뤄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의향서는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5공구 3만 3000㎡ 부지에 뇌질환 진료·치료기술 개발, 산업화를 목표로 한 한국뇌연구원의 운영 방안을 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서울대는 뇌 분야 우수 연구인력을,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KAIST가 뇌연구원 유치를 주도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생명과학연구원, 아산병원, SK 등 6개 기관·기업이 지원하고 있다. 오세만 KAIST 생명과학기술대 교학팀장은 “대전은 대덕연구단지와 생명과학연구원 등 뇌 연구진과 관련 인프라가 가장 풍부하다. 지금도 좋은 실적을 거두는 등 뇌 연구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전국을 아우를 수 있는 역량과 입지를 갖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국뇌연구원은 어떤 곳 뇌연구원은 고령화사회의 핵심으로 떠오를 뇌질환의 예방·치료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또 뇌손상에 따른 장애 치료 기술과 뇌발달 및 인지·신체 조절 기능 연구를 통한 인간 능력 향상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개원 초 50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200명선으로 늘릴 방침이다. 2040년에는 세계 일류 연구기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의 뇌와 관련된 대학, 연구소, 병원 등과 연계해 개방형 연구조직을 구성함으로써 뇌 연구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협력 연구수행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원 설립 예산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정부는 장비구입비·연구개발비·운영비를 지원하며 지자체는 뇌연구원 부지 제공과 연구소 건물 신축비를 지원한다. 교과부는 2012년까지 1단계 공사비로 650억~7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 뇌연구원이 유치되면 2012년 이후 12년동안 뇌과학 관련 연구비 유입 1000억원, 생산 유발 8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00억원, 신규 고용 5000여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종합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신종플루 악재 딛고 400만명 끌어모아

    신종플루 악재 딛고 400만명 끌어모아

    80일간의 여정을 25일 마무리한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신종플루 등 각종 악재에도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 8월7일 개막된 도시축전은 주행사장에 400만명에 가까운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원회는 26일 도시축전 관람객을 주행사장 391만 1893명, 부대행사장 포함 674만 9721명으로 공식집계했다. 1993년 대전엑스포(1450만명) 이어 두번째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25개 전시행사, 22개 국제회의, 24개 이벤트 등 모두 71개 프로그램이 진행돼 규모 면에서 그동안 국내에서 치러진 엑스포와 축제를 압도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평가받는 것은 도시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행사답게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겠다.”는 당초 목적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도시축전을 찾은 글로벌기업 CEO와 국내외 도시 대표들도 인천과 송도의 비전을 확인한 뒤 미래도시 모델로 송도국제도시를 꼽으며 발전 가능성을 주목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도시축전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그동안 저평가됐던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참가도시와 기업들의 투자와 비즈니스의 장이 됐다. 내년 ‘G20 정상회의’ 유력 개최지로 송도국제도시가 물망에 오른 것도 도시축전의 성과로 거론된다. 시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과 자신감이 G20을 유치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경제자유구역 성공에도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도시축전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도시 브랜딩을 슬로건으로 내건 행사로 관람객 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첨단기술과 휴머니즘이 융합된 미래도시 모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고민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대교 지역경제에 큰 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망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영종도)가 19일 개통되면서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외자유치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앞둔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는 큰 원군을 만난 셈이다.인천대교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주행거리가 47㎞에서 27㎞로 단축되면서 통행시간이 15분가량 소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보다 40분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감소에 따라 연간 대기오염 처리비용 39억원도 절감된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5500원.이러한 교통여건은 송도국제도시의 국제비즈니스,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산업 및 영종지구의 물류·관광·레저 기능과 연계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인천대교가 제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됨으로써 인천은 물론 수도권 물류환경에 기여해 연간 4731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다.이와 함께 인천대교의 건축미와 자연조건을 살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나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를 능가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외자유치 촉매제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인천대교는 송도와 영종지구 개발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어서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공항 44개 시외버스노선 23일부터 인천대교 경유

    인천국제공항과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44개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23일부터 인천대교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를 경유하게 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들 시외버스 노선은 인천공항을 출발, 인천대교를 통과한 뒤 송도국제도시를 거쳐 각각 목적지로 향하게 된다. 19일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15분 만에 도착한 뒤 인근에 있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탈 수 있다. 때문에 그동안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를 이용해온 이들 시외버스가 인천대교를 거칠 경우 운행시간이 지금보다 4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대교를 건너는 시외버스 노선은 부산, 광주, 울산 등 대도시는 물론 이천, 제천, 충주, 강릉, 덕소, 남양주, 여주, 경기 광주, 청주, 안성, 안동, 동탄, 성남, 안산, 춘천, 삼척, 원주, 태백, 청주, 단양, 창원, 군산, 아산, 태안, 천안, 목포, 동광양, 경산, 포항 등 전국 30여개 도시와 연결된다. 한편 23일부터 인천시내버스 303번 노선이 신설돼 십정동∼동암역∼인천시청∼문학경기장∼동막역∼송도컨벤시아∼인천대교∼인천공항 구간을 11∼13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병원·학교… 인프라 없는 국제도시

    병원·학교… 인프라 없는 국제도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국제도시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명암(明暗)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판삼아 동북아 거점도시로 부각하고 있다는 찬사가 있는 반면, 인프라가 부족해 ‘외화내빈’이라는 지적이 동시에 나온다. 해외 인사들은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했다가 한번쯤 들러야 할 곳으로 송도를 지목하기 시작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하면 두바이가 떠오르듯이 ‘한국=송도국제도시’라는 등식이 성립되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투자자·경제계 인사 방문 잇따라 세계 각국의 주한 대사들이 우리나라에 부임한 뒤 가장 먼저 가보고 싶어 하는 곳도 이곳이다. 올해 들어서만 미국, 노르웨이, 이스라엘,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스위스, 튀니지, 페루 등의 대사가 송도를 찾았다. 외국 투자자 및 경제계 인사들의 방문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최근에는 도리스 로이트하르트 스위스 부통령 겸 경제부장관이 이끄는 방문단이 송도국제도시 개발현장을 돌아봤다. 이 같은 현상은 송도의 상징성 때문이다. 33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송도에 입주, 정보기술(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문화기술(CT) 등 첨단기술과 지식기반산업을 연구·생산하고 있어 문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해외 언론들도 송도를 한국경제의 신(新) 성장동력으로 집중 조명하고 있다. 국제도시답게 국제기구도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2006년 유엔 산하기구인 정보통신기술아시아태평양훈련원(APCICT)이 입주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ISDR) 동북아사무소와 유엔 방재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0여개의 국제기구를 추가로 유치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작 외국인을 위한 인프라가 크게 부족해 ‘절름발이’ 국제도시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업무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송도에 온 외국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불만을 토로한다. 숙소인 아파트를 비롯해 안내문 대부분이 한국어로만 돼 있는 데다 슈퍼마켓, 음식점 등 어디를 가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를 영어를 상용화하는 ‘영어도시’로 선언했지만 말 그대로 선언에 그치고 있다. 필수시설인 병원조차 없어 몸이 아플 때는 인천 도심이나 서울에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미국인 브라운(27·건축설계)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떠올리면 송도에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국인 자녀 교육을 담당할 송도국제학교는 올 상반기 준공됐지만 외국인 학생과 내국인 학생 비율을 맞추지 못해 개교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편의시설은 미국식 호프집이 유일 이뿐만이 아니다. 외국인 편의시설도 거의 없어 국제도시라는 구호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송도에는 현재 외국인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최근 문을 연 미국식 호프집이 유일하다. 외국인 전용 음식점, 문화·체육시설, 레저시설 등은 전무한 실정이다. 인하대 변병설(행정학) 교수는 “국제도시는 하드웨어 못지않게 소프트웨어도 중요하다.”면서 “균형 있는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외국인 복지 및 생활환경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국플러스] 인천대교 개통 기념 마라톤대회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인 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영종도) 개통을 기념하는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송도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를 출발, 인천대교를 종주한 뒤 다시 영종도에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엘리트’ 부문 경기에는 해외 선수 27명과 국내 선수 50명 등 모두 77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 중에서는 레이몬드 킵코에치 등 2시간6분대 기록을 보유한 케냐 선수 3명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은 2만 7500여명이 참가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경비행기 연줄에 걸려 추락… 아찔한 축제

    세계도시축전이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의 상공에서 경비행기가 연줄에 걸려 추락, 1명이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낮 12시50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상공 70m 높이에서 경비행기 1대가 추락, 조종석 뒷에 타고 있던 온모(46)씨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하고 조종사 김모(44)씨가 다쳤다. 또 추락한 경비행기가 행사장의 전시용 2층버스 옆면을 들이받으면서 버스 안에서 둘러보던 김모(12)양 등 초등학생 9명과 나모(47)씨 등 11명이 유리파편 등에 상처를 입었으나 응급조치 후 모두 귀가했다. 이날 사고는 영종도에서 열리는 제6회 하늘축제에 참가 중인 초경량비행기협회 소속 경비행기(스카이레저호)가 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서 축하 선회비행을 한 뒤 돌아가다 주변에 널려 있던 연과 줄에 걸려 비행중심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행사장에는 1개의 줄에 달린 A3 크기의 100여개 행사용 연이 70m 높이까지 올라 흩날렸다. 목격자 김모(38·여)씨는 “행사장 하늘을 낮게 날던 경비행기의 왼쪽 날개가 연줄에 걸리더니 몇바퀴 빙글빙글 돌다가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추락지점에서 500m쯤 떨어진 분수대와 공연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있었고, 또 추락 경비행기가 2층버스의 차체에 가로막혀 다행히 대형사고는 면했다. 이날 하늘축제 참가 중에 행사장을 찾은 경비행기 3대 중 1대가 추락한 것이다. 추락 경비행기는 레저용으로 흔히 이용되는 2인승 초경량 엔진형으로 무게는 200여㎏에 불과하다. 그러나 저공비행 중 연줄에 걸려 추락했다는 점에서 동호인이 늘고 있는 항공레저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세계도시축전 관계자는 “행사장에서는 연날리기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경비행기협회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종사의 실수, 도시축전 주최 측의 사고위험 방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새만금 민간 부동산투자社 설립

    새만금지구 국제업무부지 등을 개발할 민간 부동산투자회사가 설립될 전망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새만금추진기획단이 새만금지구 내 주요 사업지구를 개발할 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투자회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을 추진하는 국내외 투자사들과 비슷한 특수목적법인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국제도시는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인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이 20조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를 설립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회사가 참여하는 사업부지는 새만금 중심부인 외국인 직접투자용지, 국제업무지구, 관광레저단지 등 3개 지구 50.2㎢로 송도국제도시와 비슷한 규모다. 전북도 역시 새만금 개발사업에 참여할 외국 개발투자자 물색 작업에 본격 나섰다. 도는 24일 주한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개발투자위원회(위원장 크리스 소서) 임직원 15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방안을 타진했다. 유럽연합 개발투자위는 국내에 진출한 유럽과 미주지역 20여개 개발투자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세계적 규모의 개발투자회사 관계자들인 이들은 앞으로 동북아시대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새만금지구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크리스 소서 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사의 부사장이어서 이들의 방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추진기획단이 투자회사의 형태, 규모, 투자자 모집 여부 등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투자법인에 참여할 국내외 투자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럽연합개발투자위원회는 국내 대규모 국책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많아 새만금 개발 투자에 대해 적극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직접 나서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외자유치가 탄력을 받게 돼 새만금지구 개발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송도 갯벌 6.1㎢ 습지보호구역 지정

    인천시 연수구 송도 일대의 갯벌 6.1㎢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인천시는 23일 매립이 진행되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갯벌 2.5㎢와 매립을 놓고 논란이 이는 11공구 갯벌 3.6㎢ 등 모두 6.1㎢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론 수렴과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토해양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요구하는 동시에 조류 대체서식지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습지보전법에 따라 매립, 간척, 골재 채취 등 각종 개발행위로부터 훼손을 방지할 수 있어 송도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이 가능하다. 시는 정밀조사나 타당성 조사가 아니더라도 ‘송도국제도시 조성사업 환경영향조사’ 등 기존 매립 관련 조사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송도 일대는 어업권, 광업권, 공유수면 점·사용허가권 등 이해당사자들의 권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시는 습지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6·8공구 인근 갯벌 일부가 인천대교와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계획지역에 포함된 탓에 면적 산정이 다소 불확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체 서식지의 경우 11공구 동측 해안을 중심으로 인공섬 3곳(19만㎡), 염습지 1곳(26만㎡), 담수호 1곳(59만㎡), 탐조대, 탐방로 등을 만들어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의 도래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Home&송도국제도시] 송도지구 올 4611가구 공급

    [Home&송도국제도시] 송도지구 올 4611가구 공급

    송도국제도시(조감도)는 지난 6월 인천 도심과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됐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가 개통되어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졌다.또한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도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기간은 85㎡ 초과 아파트가 1년, 85㎡ 이하는 3년이다. 또한 수도권 내 비과밀억제권역인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은 내년 2월11일까지 취득한 신축주택에 한해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 2개 블록에서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아파트 총 1014가구를 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4~112㎡가 845가구로 전체 물량의 83%에 이른다. 국제학교, 공립학교 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립학교 방향으로는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달 초 개장한 센트럴파크를 비롯하여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심상업지구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각 블록별 타워동 1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국제학교와 가까운 입지를 고려하여 키즈룸, 공부방,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시설도 마련된다. 12월에는 포스코건설이 별도로 송도국제업무단지 F21, 22, 23블록에 84~160㎡ 16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12월쯤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아직 정확한 공급면적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45층 12개 동 총 941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지어진다. 10여개의 국 대학교가 들어설 송도글로벌캠퍼스단지 내 치하며 향후 세계 각국에서 이주하게 될 기업들과 연구원, 교무원, 행정인력, 학생 등을 위한 배후주거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이용할수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Home&송도국제도시] 신명건설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 전용면적 56~57㎡ 규모의 ‘신명스카이뷰주얼리(조감도)’ 1002가구를 공급한다. 최고의 투자상품인 전용면적 56~57㎡ 소형평형이면서 최고 38층 높이로, 남측의 송산 생태공원과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 업무지구, 영종 브로드웨이가 도보권에 있어 여가 및 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제2공항철도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아파트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며 교통편리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 테마공원과 단지 전면에 소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대규모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사계절 내내 푸른 자연 조망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단지로 설계됐다. 소형임에도 4베이 평면구조를 갖췄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가변형벽체 설계로 수요자의 활용도를 높였다. 세대별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친환경건축물예비인증,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한 주민공동시설, 우수침투를 위한 투수성 포장, 우수로 조경살수 및 청소가 가능하도록 하는 우수저류소 설치, 우수를 이용한 수생비오톱 및 육생비오톱 설치, 친환경 생울타리 등을 조성한다. 080-860-0800
  • [Home&송도국제도시] 동보건설

    동보주택건설은 A34블록에 전용면적 84㎡ 규모의 ‘동보노빌리티(조감도)’ 585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와 제2공항철도 역(예정)이 위치해 있으며 서해바다, 송산생태공원, 영종 브로드웨이를 조망할 수 있다. 3면 개방형 4.5베이 설계로 쾌적성과 전망이 좋고 3면으로 연결된 발코니는 확장 시 전용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중간층, 최상층에 하늘정원 및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특히 각 동 중간층 하늘정원에 체력단련장을 설치했다. 거실확장형, 침실확장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각 동 최상층과 차상층에는 펜트하우스를, 일부 동 1, 2층에는 테라스하우스를 마련, 평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빗물저류조와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고 친환경예비인증을 받았다. 별빛마당, 조개놀이 마당, 빛살정원, 향기마당, 행복숲마당 등 총 5개의 테마 마당을 꾸미고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는 해당화 길로 조성된다. 정보통신 특등급, 홈네트워크 AA등급 아파트로 초고속인터넷 환경과 최첨단 생활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무인택배보관 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구축되며 각 세대 현관에 지문인식형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한다. 080-860-0800
  • [Home&송도국제도시]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A30블록에 전용면적 84㎡ 규모의 ‘우미린(조감도)’ 1287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남측으로는 서해바다뿐만 아니라 송산중앙공원이 위치해 산과 바다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와 7만㎡ 규모의 공원 및 대형 중심상업시설이 바로 인접해 있어 생활의 편리성을 더해준다. 차량을 이용하면 금산인터체인지(IC)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부대시설과 쾌적한 단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약 11%대의 최저 수준의 건폐율과 50% 수준의 높은 조경면적비율로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별 최상층에 있는 호텔급 수준의 입주자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에서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유아놀이방, 무인택배, 코인세탁실 등의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자녀들을 위한 남녀 공간이 구분된 100여석 규모의 대형 독서실과 북카페도 갖췄다. 평면설계는 5개 타입으로 판상형과 탑상형을 배치하였으며, 클래식과 모던의 다양한 최신 인테리어가 적용돼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했다. 080-860-0800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송도로 이전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가 인천 중구 북성동에서 송도로 이전된다. 인방사는 21일 “부대를 2015년까지 송도LNG인수기지 부지 끝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방사 관계자는 “인천대교 건설로 인해 인천항 주항로의 폭이 줄어 함정 통행을 포함한 해군의 전시 작전수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부대이전 이유를 설명했다.인방사 이전은 1997년부터 논의됐지만 3100억원대로 추산되는 이전비용 등의 문제로 10년 이상 지연돼 왔다. 반면 인방사 이전 예정지인 송도 주민들은 “LNG생산기지가 있어 유사시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방사 관계자는 “인방사가 송도국제도시 LNG기지의 옆으로 이전하더라도 탄약고를 지하화함으로써 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인방사는 29일 송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송도국제도시 주민에게 인방사 이전을 설명하고 LNG기지의 안전성 평가 용역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20~26일 인천대교 임시개통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제2연륙교)가 제3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 및 제13회 아시아·대양주도로기술협회(REAAA) 콘퍼런스, 2009 세계도로협회(PIARC) 연례회의 등 20~26일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기간 중 임시 개통된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이번 인천대교의 임시 개통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참가에 한해 통행할 수 있다. 인천대교 정식 개통은 다음달 23일이다.
  •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총회 인천서 열려

    인천시는 한국조경학회와 공동으로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09 세계조경가협회(IFL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했다. 12개국에서 800여명의 조경가들이 참석해 4일까지 ‘도시조경의 생성과 재생’ 등에 대해 학술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조경 관련 공무원 회의와 작품 발표, 디자인 워크숍, 송도국제도시 학술 답사 등도 진행된다.
  • 인천 무형문화재 대축제

    인천시는 30일부터 8일간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국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인천시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연다. 인천의 무형문화재가 모두 참여하며 파계승에 대한 풍자와 서민 생활의 해학이 담긴 은율탈춤, 부처님의 정법을 상징하는 무용인 범패와 나비춤, 조선시대 지방 관아의 연향에 쓰였던 삼현육각 등 7종목의 무대공연과 6종목의 마당극이 펼쳐진다. 다음달 5~6일에는 궁시장, 단소장, 화각장, 대금장 등 8개 종목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및 시 무형문화재의 작품을 전시한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대교 통행료감면 검토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오는 10월23일 개통 예정인 가운데 영종·용유도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영종·용유도 주민들에게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조례’를 다음달 임시회에서 개정해 인천대교 통행료 감면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개정 조례안은 2010년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무료 대체도로 조성시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무기한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여기에 인천대교도 통행료 지원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현재 법인차량과 1가구 2차량까지 감면 혜택을 받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1가구 3차량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000∼7000원 정도로 예상되는 인천대교 통행료에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적용되는 3600원을 지원할 경우 통행료는 2400∼34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내년 G20정상회의 유치 추진

    인천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3차 G20 정상회의에서 내년 회의 개최국이 한국으로 결정될 경우 인천에서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정부에 적극 요청키로 했다. 첨단 컨벤션시설을 갖춘 송도국제도시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통해 곧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고, 정상들의 경호와 안전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피츠버그가 공장지대를 친환경도시로 만든 점이 주목받는 것처럼 인천에서 회의가 열리면 송도국제도시를 에너지 절약형 미래도시로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가진 뒤 지난 4월에는 올해 의장국인 영국 런던에서 2차 회의가 열렸으며, 내년에는 한국이 의장국을 맡게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