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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에 대북 금수 설득 요청/미 의회

    ◎송금중지 등 금명 대책 마련/일 정부/“유엔 제재땐 주한군 증강”/미 상원군사위원장 【뉴욕 연합】 미의회의 주요의원들은 29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입회하에 핵연료봉 교체를 중지하거나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경우 경제제재를 취할 것을 지지하고 나섰다. 하원의 뉴트 깅리치 공화당 원내수석부총무(조지아주)와 빌 브래들리 상원의원(민주,뉴저지주)은 북한이 원유등 대부분의 수입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고 일본내 조총련으로 부터 대규모 송금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과 관련,미정부가 중국과 일본에 대해 북한과의 경제적 유대관계를 단절토록 촉구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깅리치부총무는 이날 CBS방송의 「국민과의 대화」 뉴스프로그램에 출연,『중국에 대해 북한에 수출하는 물품을 완전중단하고 일본에 대해서도 대북한 송금을 단절토록 최대한 설득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북 핵사찰이 원만히 끝나지 못한데 따른 유엔안보리의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등에 대비,송금중지 등 일본이 취할수 있는 제재조치에 관한 구체적인 검토작업에 곧 들어갈 방침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워싱턴 AFP 연합】 유엔이 대북제재를 결의할 경우 미국은 대한 방위의무 이행을 위해 주한미군을 증강시킬 계획이라고 샘 넌 미상원군사위원장이 29일 밝혔다. 넌위원장은 이날 한 TV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북한이 제재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전쟁을 감행한다면 자멸을 초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 경상지수 적자폭 대폭 감소/4월 2억6천만불… 전월의 30% 수준

    ◎한은발표… 총 적자는 27억불 넘어 경기회복과 함께 올들어 크게 늘던 적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무역수지가 1억8천만달러 적자,무역외수지가 1억달러 적자,이전수지가 2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이를 합한 경상수지는 2억6천만달러의 적자였다.적자규모는 작년 4월의 4천2백만달러에 비해서는 늘어난 것이나 올 1월의 14억1천만달러,2월의 4억3천만달러,3월의 6억7천만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올들어 4월까지의 경상수지는 작년 동기보다 3.4배 많은 27억7천만달러의 적자이다. 경상수지 적자폭이 줄어든 것은 작년에 비해 수입이 17.8%나 늘었음에도,수출도 1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선박·전자제품 등 중화학공업 제품이 15.7%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직물류 등 경공업 제품도 10.1%의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회복되면서 대미 무역수지는 올들어 처음으로 2천만달러의 흑자로 돌아선 반면 대일 무역수지는 3월까지의 25억3천만달러에서 36억7천만달러로 적자 규모가 더욱 커졌다. 3월까지 11억3천만달러의 적자였던 무역외수지는 수출화물 운임수입과 해외건설 용역수입이 늘면서 4월에는 적자가 1억달러로 줄었다. 이전수지는 해외로부터의 송금이 줄며 2천4백만달러의 흑자에 그쳤으며,자본수지도 외국인의 주식투자 자금 유입감소 등으로 순도입규모가 7천만달러로 줄었다. 4월말의 외환 보유액은 3월보다 2억6천만달러가 늘어난 2백10억1천만달러였다.
  • 조총련 주도권싸움 갈수록 치열

    ◎돈줄 쥔 김정일계 허종만­반대파 암투/일부상공인 “희사재산 되찾자” 소송 제기도 조총련의 1인자로 장기간 군림해왔던 한덕수의장(87)이 지난달 26일 돌연 평양으로 들어간 이후 조총련 내분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 관계당국에 따르면 그의 방북 이후 그 동안 물밑에서 진행되어온 조총련내 헤게모니 쟁탈전이 본격적으로 불붙고 있다는 것이다. 한의 평양행에 대해선 두가지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신병요양차 북한으로 들어갔다는 추측과 북한당국에 의해 사실상 영구소환됐다는 설이 그것이다. 한은 지병인 심장병이 회복불능으로 악화되는 바람에 올들어 사실상 조총련운영에서 손을 뗀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북송되어 평양에 살고있다 지난 2월 병간호차 일본으로 들어온 장녀 음전씨와 차남 우철씨와 함께 평양으로 떠났다.때문에 극히 선의로 해석한다면 그의 중병을 북한에서 치료하도록 북한당국이 그의 자녀들을 통해 설득했다고 볼 수 있다. 한은 지난 55년 5월 조총련이 결성된 이래 카리스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특히 그는 88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부자로부터 종신의장 승인을 받았다고 공언할 정도로 김부자도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5천억엔 이상으로 알려진 일본내 조총련계 재산을 측근 등 개인의 명의로 돌려놓았기 때문에 한푼의 외화가 아쉬운 북한당국도 그를 쉽게 좌지우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따라서 이같은 조총련내 위상을 지닌 그의 장기 「유고」 그 자체가 조총련지도부내 갈등에 불을 지피는 격이 되고 있다.특히 김정일의 후광을 등에 업고 지난해 조총련 책임부의장으로 등장한 허종만과 그의 반대세력들간의 암투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조총련조직은 원래 의장밑에 9명의 부의장을 두고 의장 유고시 제1부의장인 이진규가 권한을 대행토록 되어 있다.하지만 김정일의 지시로 책임부의장직이 신설돼 그 자리에 조총련의 돈줄에 밝은 허가 임명됨으로써 조총련 구성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김정일과 김병식 계열인 허의 기용에 대해 조총련 상공인들이 조총련 재산을 북한으로 빼돌리기 위한 사전조치로 인식하고 있는 탓이다. 허는 그 동안 조총련내에서 주로 재정담당으로 일해오면서 대북송금에 특출한 능력을 발휘,김정일의 신임을 얻어 왔으며 개인출세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조총련 재산을 강제로라도 팔아서 북한에 보낼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의 인권단체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북한내의 인권보장 촉구운동과 전직 조총련 간부들의 북송교포 인권지키기운동 등도 조총련조직의 동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 북핵 심각한 상황 우려/오자와 일 대비를 촉구

    【도쿄 연합】 일본 하타 쓰토무(우전자)연립정권의 배후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신생당대표간사는 21일 북한의 핵무기 개발의혹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될지 모른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오자와 대표간사는 이날 이와테(암수)현 오후나토(대선도)시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유엔에 의한 (제재)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일본으로부터의 송금이 북한의 국가예산과 비슷한 수준이라거나 북한 인민군의 고도무기가 일본제라고 전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면 일본은 충분한 사전태세정비를 촉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타행환 송금한도/5천만원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서로 다른 은행간에 돈을 이체하는 타행환 송금한도가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된다. 한국은행은 19일 고액을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쪼개서 송금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송금한도를 이같이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한은은 최고 1만원이던 송금 수수료가 이달부터 자율화됐지만,이번에 송금한도가 높아져도 수수료 부담은 더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들어 3월까지 타행환 송금실적은 모두 5천7백12건에 9조2천3백33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53%,금액으로는 1백19.8%가 늘었다.
  • 일은,대북 달러송금 전면중단/미의 핵제재 동참 추정

    ◎엔·마르크화는 계속 허용/일 정부선,“지시한일 없다”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으로부터 북한에 보내지는 달러표시 송금이 사실상 전면 중단상태에 빠졌으며 일본 대장성(재무부)도 이같은 사실를 이미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도시은행과 지방은행들은 거액 송금에 대해서는 이미 2∼3년전 부터 중단해왔으며 최근 미국이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경제제재에 전향적인 자세를 강화하자 미국의 의향을 배려,자발적으로 적은 금액의 달러송금도 보내지 않고 있다고 도쿄신문은 보도했다.미국은 일본에 대해 송금을 보류하도록 비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행이 북한에 대한 송금을 중단한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미국이 주장하는 대북 경제제재에 일본이 동참하는 것으로 외교상 미묘한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고 이신문은 전망했다. 일본 금융계와 대장성에 따르면 북한의 금융기관에 달러를 보내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일본 은행은 아시카가(족리)은행등 10여개이나 대부분의 대북송금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카가은행이지난달부터 송금을 전면 중단한데 이어 다른 은행들도 송금을 위한 자금중개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으로부터의 북한에 송금되는 달러화는 최종적으로 뉴욕에서 미국 금융당국에 노출되기 때문에 거액 달러표시 송금은 이미 2∼3년전부터 중단돼왔으며 적은 금액만 그동안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달러송금은 적대국자산관리법에 따라 국내에서는 금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달러표시 송금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엔화나 독일 마르크 표시 송금은 20여개 은행에서 계속되고 있어 북한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본으로부터 북한에 보내지는 자금은 무역대금을 포함해서 연6백억엔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장성관계자는 『정부가 송금중단을 지시하거나 행정지도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 한반도 유사시 대비/미·일 비밀협의 개시/일지 보도

    【도쿄 연합】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핵문제를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는데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양국 실무자급으로 「긴급 대응 계획 (CP)회의」를 비공식으로 설치,이미 본격적인 협의를 개시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도쿄 신문이 17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도쿄 신문은 이날 미 정부 소식통과 복수의 미·일 안보 관계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CP 회의는 존재 자체가 비밀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그러나 복수의 관계 소식통은 『미·일 양국은 지난 4일 워싱턴에서 CP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이 회의에서는 유엔이 대북제재를 단행했을 경우 재일 조총련의 북한에 대한 송금 중지를 비롯 미국이 일본측에 요청하고 있는 「해상 급유」와 「임시 검문」의 가능성 등에 관해 본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CP 회의는 지난 2일에 열렸던 미·일 안보 실무 협의(SSC)에 이어 개최됐으며 미국측에서 국방부 일본국장이,일본측에서 외무성 보안과장과 방위청 정책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 타행간 송금수수료 1백∼5백원 오를듯

    타행간 송금 수수료가 1백∼5백원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은행공동망 서비스 이용료가 자율화되면서 국민은행이 지난 2일 타행환 수수료를 1백∼3백원 올린데 이어 시중은행들도 이달 말까지 수수료를 최고 5백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 외국인 주식투자/두달째 계속 감소

    외국인의 주식투자 자금이 지난 3월에 이어 두달째 줄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외국인이 주식투자를 위해 들여온 자금은 2억9천6백20만달러인 반면 이미 들여온 자금 중 외국으로 빠져나간 대외 송금액은 3억8천70만달러로 8천4백5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그러나 지난 3월의 1억3천7백20만달러보다는 순유출액이 다소 줄었다.
  • 나포선원 22명 몸값/중국측,10만불 요구

    【부산=이기철기자】 지난달 29일 동중국해상에서 나포된 우리 어선선원 22명은 현재 중국 여사항에 억류되어 있으며 신변위협은 없는 것으로 2일 확인됐으며 중국측이 10만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원들이 나포된채 표류중이던 제2송광호는 이날 하오 주선인 제1송광호에 의해 부산항으로 예인됐다. 제2송광호소속 회사인 송광수산은 2일 중국측이 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신씨등 선원 11명에 대한 몸값으로 5만달러를 보내달라는 팩스를 보내왔다고 부산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전문은 『선장 신씨등 선원11명의 상태는 좋다.중국어업법을 위반했으니 미국돈 5만달러를 보내주면 사람들을 돌려보내겠다』는 내용이었다. 이에앞서 중국측은 1일 태흥수산에 선장 박씨를 통해 국제전화를 걸어 『5만달러를 송금하면 배와 선원 11명을 공해상에서 넘겨주겠다』고 밝혔었다.
  • 증권사 영업점에 전용계좌 개설/해외증권 투자 이렇게…

    ◎이자·배당금 수령 「예탁원」서 대행 ­개인이 직접 살 수 있는 해외증권은. ▲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됐거나 상장될 예정인 주권·국공채·지방채·특수채·회사채와 투신사가 발행한 외화수익증권으로 증관위가 지정한다.국내 기업이 발행한 해외증권 및 국내 투신사가 발행한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도 런던과 룩셈부르크 증시에 상장되므로 투자가 가능하다. ­계좌는 어떻게 개설하나. ▲반드시 한 증권회사의 한 영업점에 한개의 전용계좌만 개설해야 한다.서로 다른 증권사 또는 같은 증권사 내의 다른 영업점 또는 동일 영업점에 2개의 계좌를 개설해서는 안된다.국내 증권 투자용 기존 계좌로 해외 증권에 투자하거나,해외 증권투자용 계좌로 국내 증권에 투자할 수 없다. ­이자나 배당금은 어떻게 받나. ▲증권예탁원이 권리행사와 이자·배당금 수령업무를 대행해 준다. ­외화증권 매매시의 중개수수료는. ▲외화증권의 종류와 매매금액에 따라 국내 증권사가 외국 증권사와 협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중개수수료에는 현지의 매매 수수료,외화증권의 보관료,기타 비용이 포함된다. ­국내에서 외화증권을 사고 팔 수 있나.(외화증권의 국내 장외거래 허용 여부) ▲없다.다만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외국법인)이 보유한 외화증권을 국내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중개하는 것은 가능하다. ­투자자의 사후관리 및 감독은. ▲증권감독원이 증권사의 외화증권 위탁매매 중개업무 취급에 따른 불법 및 불공정 영업행위를 검사한다.위법,위규 사항이 적발되면 업무정지,임직원 문책 등의 제재조치를 내린다.증권사는 매달 일반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현황,매매실적 등을 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비적격 증권에 투자하거나 투자한도를 넘으면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해당 외화증권은 몰수한다. ­매수주문과 수도결제 절차는. ▲투자가가 계좌를 연 증권사에 사고 싶은 종목과 수량을 정한 뒤,매수액만큼의 원화를 증권사에 맡기고 주문을 낸다.증권사는 외국 증권사에 고객의 매수주문을 전달하고 외국 증권사로부터 매매계약 체결을 통보받는 즉시 고객이 맡긴 예탁금을 투자대상 통화로 바꿔 외국환은행에 개설한 대금결제용 계정에 예치한다.증권사는 각국의 결제일에 맞춰 외국환은행에 예치된 외화를 해외 지정은행의 외국 증권회사 계정으로 송금하고 외화증권의 결제 내용을 고객과 증권예탁원에 통보한다.결제일은 미국이 매월 7일,일본 4일,영국 15일이다.
  • 은행공동망 이용서비스/수수료 새달 자율화

    다음달부터 지로나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는 타행환 등 은행공동망 이용서비스의 수수료가 전면 자율화된다. 한국은행은 28일 지금까지 은행들의 합의로 결정했던 은행지로·현금 자동지급기(CD)·타행환 공동망·음성 자동응답 서비스(ARS)등 은행공동망 이용서비스의 수수료를 오는 5월2일부터 전면 자율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당 은행공동망 이용 수수료는 같은 은행 내에서의 계좌이체는 동일 지역이 2백원,다른 지역은 5백∼1만원이며,서로 다른 은행간의 계좌이체는 동일 지역이 5백∼1천5백원,다른 지역은 6백∼1만원이다. 또 거래은행이 아닌 은행에 설치된 CD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할 경우 2백원이며,타행환 공동망은 동일 지역이 5백∼1천5백원,다른 지역은 6백∼1만원이다.
  • 정치자금 아닌 변호사 수임료/지용규씨 주장

    무자격한약업사 구제를 위한 로비의혹사건과 관련,「한약업사자격취득대책위원회」고문 지용규씨(57)는 27일 『92년11월 이충범변호사에게 건네준 1억2천만원은 정치자금이 아닌 한약업사 구제와 관련된 행정소송 수임료였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당시 서울 서초동 이변호사 사무실로 찾아가 수임계약을 하고 2천만원짜리 4장,2천5백만원짜리 1장 등 약속어음 1억5백만원을 전달했으며 다음날 추가로 현금 1천5백만원을 온라인으로 송금했다』며 『성공사례로 2억원을 더 주기로 계약했었다』고 덧붙였다. 지씨는 그러나 이변호사와 거액의 수임계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 『행정소송뿐 아니라 대통령령 등의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민원만 해결해 달라는 포괄적 의미에서 돈을 줬다』고 말해 1억2천만원의 성격이 소송수임료 이외에 로비를 위한 활동자금의 성격을 띠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씨는 또 『이변호사가 93년3월 청와대사정비서관으로 임명된 직후 소송을 맡을수 없다며 돈을 돌려주려 했으나 거절했다』고 말하고 『올 2월초 온라인으로 1억2천만원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지씨는 이와 함께 이변호사 소개로 대선 직전인 92년 12월 김현철씨와 3차례 만나 『한약업사들과 「그린벨트해제대책위」회원 및 가족 등 2백만표를 김영삼대통령후보에게 몰아줄테니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부탁을 했으며 대선때까지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또 이변호사에게 준 어음부전지에 현철씨의 이름을 적은 이유에 대해 『이변호사가 현철씨를 통해 민원을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회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본인이 쓴 것』이라고 말했다.
  • 조총련 건물 8곳 일경서 압수수색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경찰이 지난 55년 조총련결성후 처음으로 조총련에 대한 대규모수색을 실시,조총련의 대북한 송금 등에 대한 일본 대응의 변화여부와 관련,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경찰은 25일 북한으로 귀국한 뒤 행방불명된 재일교포및 일본인가족들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시민단체의 집회를 실력으로 방해한 조총련 오사카(대판)본부및 8개 관련단체에 대한 일제수색을 벌였다.
  • 일경,대북 부정송금회사 수색/마타카무역 등 13곳

    ◎북에 12만불 몰래보낸 혐의 【도쿄 연합】일본 효고 (병고)현 경찰은 19일 북한에 몰래 송금을 한 고베(신호)시 중앙구에 있는 식표품·전기기구 수출입회사 「미타카 무역」(사장 백근직자)사무소 등 13개소를 외환법·고물영업법위반 혐의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효고 경찰에 따르면 미타카 무역은 지난해 6월7일 고베시내 은행으로부터 평양 시내에 있는 묘향무역상사가 개설한 비거주자 외화 예금계좌에 11만8천8백60달러(약 1천3백만엔)를 송금하고 대장성에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 미타카 무역은 또 효고현 공안위원회의 허가없이 지난해 6월 고베시내 자동차정비회사로부터 중고 자동차 60대를 1천3백44만엔에 사들여 이중 50대를 25만5천달러(약 2천7백만엔)를 받고 고베항으로부터 북한에 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효고 경찰은 미타카 무역이 가공의 해산물 수입 거래대금 명목으로 북한에 부정송금을 한 것으로 보고 증거 수집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북한은 외화 벌이를 위해 일본으로부터 중고차를 대량으로 사 들여가 이를 다시 중국에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러 수출허가제 개선추진/지하자원 자유반입 등 중점

    정부는 러시아와의 경협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너무 경직적으로 운영되는 러시아의 수출허가제를 개선,원유·천연가스·비철금속 등 지하자원을 우리나라로 자유롭게 들여올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러시아의 경화부족으로 우리기업의 투자과실송금에 5∼6개월이 걸리는 것을 2∼3개월로 줄이고 투자를 위해 러시아에 진출하는 기업의 법인세를 종전처럼 2년동안 면제해 줄 것도 요청하기로 했다. 정부는 21∼24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차 한·러공동위원회 실무회의(단장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한·러공동위는 5월중순(12∼14일) 서울에서 열린다.
  • 타행송금·CD기 현금인출 은행 수수료 자율화/빠르면 새달부터

    다른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CD)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거나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는 각종 결제서비스의 수수료가 빠르면 다음 달부터 자율화된다.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일률적으로 책정된 「금융전산망이용 결제수수료」를 행정규제완화차원에서 은행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다른 은행의 CD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의 수수료는 현재 건당 2백원이다.은행간 계좌이체서비스는 어음교환소가 동일한 지역에서는 건당 2백원이며 다른 지역은 10만원까지 5백원,최고 1만원이다. 또 돈을 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타행환은 같은 지역의 경우 5백∼3천원,다른 지역은 기본 6백원에 최고 1만원이다.음성자동응답서비스(ARS)는 1백건까지 월 기본수수료가 4천원,이를 초과하면 건당 50원이다. 타행CD이용수수료의 경우 지난 88년7월이후 한번도 조정되지 않는등 대부분의 수수료가 원가에 못미치고 있어 자율화와 함께 일부 수수료는 오를 것이 확실하다.
  • 일서 한국주식 직접투자 가능/대장성/엔화송금 허용…자본교류 본격화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대장성은 일본 기관투자가들이 한국의 주식,채권에 투자할 경우 한국에 엔화를 송금하는 것을 외국환관리규제의 특례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장성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앞으로 일본에서 한국주식을 직접 매매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대장성은 지금까지 사실상 엔화의 한국송금을 허용하지 않았었다. 대장성은 빠르면 내주중에라도 일본 다이와(대화)증권과 한국 고려증권에 정식으로 한국의 주식,채권등의 거래를 허용할 방침이다. 대장성은 한국의 대일 시장개방 착수에 따른 상응조치로 엔화의 한국송금을 인정하게 된 것인데 이로써 한국의 대일 감정악화로 대폭 늦어졌던 한·일 양국의 본격적인 자본교류가 이뤄지게 됐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직접투자는 해외에 엔화의 송금을 인정하지 않고있는 일본의 정책과 엔화의 송금밖에 받아들이지 않는 한국정책과의 차이가 장벽이 돼 그동안 일본의 일부 투자가들은 제3국을 통한 우회투자를 한국에 해 왔을 뿐이다.
  • “러시아내북한땅”벌목장현황(무너지는 생지옥 시베리아북한벌목장:4)

    ◎모두 15곳에 노동자 1만2천여명/67년 협정 첫 체결… 27년간 「외화사업」/연 15∼20억원어치 생산… 북몫은 35%/90년 노동자 일당 150루블… 한때 2만여명 일하다 최근 급감 옛 소련과 북한이 처음으로 벌목협정을 체결한 것은 67년3월2일이다. 그로부터 북한측은 상당기간 벌목장의 수와 규모를 늘려가며 턱없이 부족한 외화를 획득하고 양질의 목재까지 확보하는 일거양득의 재미를 누렸다. 그러나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가 등장하는 거센 변화를 겪으면서도 북한벌목장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이른바 「우리식 철옹성」을 고집하다 결국 세계의 대표적인 인권사각지대로 전락하고 말았다.그리고 그같은 변화는 이제 북한벌목장을 러시아에서 한발씩 한발씩 밀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에는 지금 15곳의 북한벌목장이 남아 있다.흔히 「시베리아벌목장」으로 불리지만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벌목장이 있는 지역은 극동 러시아지역이다.러시아인들은 「원동」이라고 부른다. 「벌목장」이라고 하면 보통 나무를 베어내는 숲속 벌목현장과 지방도시의철도역 근처에 자리잡은 목재가공공장,그리고 공장 안이나 공장 이웃에 있는 행정본부등 세곳을 총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15개 벌목장 전체를 관할하는 북한의 행정기관은 이른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림업부 재쏘림업대표부」다.극동지역의 중심도시인 하바로프스크시에 대표부가 있고 대표는 김지윤이다. 15개의 벌목장은 하바로프스크주와 아무르주등 두 지역에 나뉘어 있다. 하바로프스크주에 있는 9개 벌목장을 묶어 제1련합기업소가 담당하고 아무르주의 6개 벌목장은 제2련합기업소가 관리한다. 제1련합기업소 본부가 있는 곳이 바로 체그도민시이다.지금까지 알려진 탈출 노동자들은 대부분 이 제1련합기업소 소속 벌목장에서 일했기 때문에 체그도민이 세계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 ○인권사각지대 전락 제2련합기업소는 아무르주의 틴다시에 있다.아무르주의 벌목장은 지난 70년대 말부터 생기기 시작했으나 하바로프스크주의 벌목장들에 비해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그리고 하바로프스크의 벌목장들보다 생활시설등 노동환경이 훨씬못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었다. 북한의 「림업대표부」를 상대하는 러시아측의 파트너는 하바로프스크시에 있는 달리레스프럼과 체그도민시에 있는 우르갈레스,틴다시에 있는 틴다레스와 아무르레스라는 4개의 국영기업이다.초기에는 달리레스프럼이 하바로프스크주와 아무르주의 벌목장을 모두 관리했으나 지난 90년부터 아무르주 벌목장은 완전히 틴다레스와 아무르레스에게 넘겼다.우르갈레스는 달리레스프럼이 체그도민에 파견하고 있는 자회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회사들은 벌목장에서 북한노동자들과 함께 일하는 러시아노동자의 노무관리및 북한과의 연락,업무조정등을 맡고 있다.물론 러시아와 북한측은 협정에 따라 서로에 대해 일체 간섭하지 않는다. 우르갈레스의 책임자 발레리 수크노발렌코 총지배인은 매우 보수적인 인물이었다.그의 집무실벽에는 아직도 레닌의 초상화가 걸려있었고 러시아의 현집권층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줬다.그러나 그는 서울에서 온 기자에게 아주 호의적이었으며 하바로프스크지역을중심으로 한 북한벌목장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해줬다.물론 우리는 페트르 티티코프 체그도민시장과 필리펜코 바실리비츠 달리레스프럼부사장,아나톨리 체 우르갈레스부지배인으로 부터도 벌목장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러시아에 있는 15개의 벌목장에서 일하는 북한노동자의 수는 1만2천명가량이다.한때 2만명이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줄어든 셈이다. ○노동자수 늘 부정확 하바로프스크주의 9개 벌목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만 해도 90년까지는 1만3천∼1만4천선을 유지했으나 최근 급격히 줄어들어 6천4백명가량만 남아 있다.거기에 비해 흔히 안전요원으로 불리는 북한의 사회보위부요원이 2백명가량이나 된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귀띔이었다. 아무르주의 6개 벌목장에 남은 노동자는 4천∼5천명가량이다.노동자의 수가 정확하지 않은 것은 러시아와 북한이 생산량을 기준으로 벌목계약을 맺기 때문이다.한해에 일정량의 목재를 생산하기로 합의되면 그에 필요한 노동자는 북한측이 알아서 확보하는 것이다.체그도민에 오는 북한노동자의출입국업무를 맡고 있는 루덴카 리디아 빅토르나는 『북한에서 새로 노동자가 오면 일단 신고를 하지만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서류의 숫자와 실제 일하고 있는 노동자의 수와는 항상 오차가 있다』면서 『그러나 특별히 그점을 문제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벌목노동자의 수가 줄어든 것은 목재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북한벌목장이 올해 목표로 하는 목재생산량은 1백20만㎥.그동안 해마다 평균 4백만㎥의 목재를 생산해온 것과 비교하면 그 수량이 얼마나 줄어든 것인가를 쉽게 알수 있다.1백20만㎥는 현재 남아있는 1만2천명의 노동자가 베기에도 너무 적은 량이다. 필리펜코부사장은 1백20만㎥의 가격에 대해 『인플레가 심해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오늘 시세로 따지면 30억∼40억루블쯤 될 것』이라고 밝혔다.단순비교는 어렵지만 북한벌목장의 1년 총생산량은 우리돈으로 15억∼20억원가량 되는 셈이다. 목재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은 나무를 베는데 드는 비용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70년대까지만 해도 벌목노동자들은 목재공장 근처의 숲에서 벨만한 나무를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었다.그러나 30년 가까이 벌목이 계속되면서 나무를 베기 위해서는 점점 숲속 깊숙히 들어가야만 하게 됐다. 오늘날 목재공장에서 벌목현장까지의 거리는 보통 1백∼3백㎞가량이나 된다.말하자면 대전에서 벤 나무를 서울에 싣고와 가공을 하는 셈이다.그러자니 목재공장에서 벌목현장까지의 도로를 새로 내야하고 거리가 먼 만큼 트럭운송비등 각종 부대비용이 늘어나는 것이다. 최근들어서는 러시아인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나무를 벤 자리에는 반드시 묘목을 심고 있다.여기에도 추가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이러한 추가비용은 모두 러시아측에서 부담하고 있다.말하자면 북한측은 노동력만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사장으로 내몰려 이 때문에 생산된 목재 가운데 북한측이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지난 67년 벌목협정이 체결된 뒤부터 86년까지는 생산된 목재를 러시아와 북한이 6대4로 나눴다.그러다 86년부터는 분배비율이 6.5대3.5로 바뀌었으며 최근 다시 6.55대3.45로 조정됐다는 것이우르갈레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와 북한의 재계약협상에서는 러시아측이 7.2대2.8의 비율을 요구하고 있다. 발레리총지배인은 벌목공들이 베는 나무를 북한노동자들이 「삼손나무」「벗나무」「사시나무」「니깔나무」라고 부른다고 일러줬다.명칭이 정확한지는 알 수 없으나 모양새는 굵고 곧게 자란 소나무와 같았다.벌목하는 나무의 굵기는 용도에 따라 지름 22㎝에서부터 1m가 훨씬 넘는 것까지 다양하다. 러시아로부터 받는 북한노동자의 임금이 얼마인지는 정확하지 않다.러시아와 북한의 벌목협정에 「노동자가 필요한만큼 보상한다」고만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러시아측은 얼마전 우리의 최저임금개념인 「노르마」이상의 임금을 주도록 북한측에 요구한 적이 있다.그러나 지금은 살인적인 인플레 때문에 노르마 자체가 기준이 되기 어려운 지경이다. 발레리총지배인은 『북한노동자에 대한 임금은 러시아법에 따라 계산하지만 북한지도자들이 일괄적으로 받아가기 때문에 어떻게 배분되는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노동자들이 먹는 것과 입는데 쓰는 돈은 모두 월급에서 제하고 나머지도 상당부분 북한으로 송금하고 그 나머지만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티티코프시장은 『지금은 인플레가 심해 비교하기 어렵지만 90년에는 러시아노동자가 하루에 1백80루블을,북한노동자가 1백50루블을 받았다』면서 『북한지도자들이 인플레를 감안해 임금을 나눠준다면 러시아노동자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노동자의 나무 베는 솜씨는 러시아 벌목공들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아나톨리부지배인은 『러시아인들은 작동시키지도 못하는 다 낡은 전기톱을 갖고 거목을 척척 쓰러뜨리는 재주는 과연 감탄할만 하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북한노동자들이 최근에는 일거리가 줄어들자 주변 농지와 공사장,사냥터로 나가고 있다』면서 『그것이 또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 해외현지법인 자금직접대출/수출입은/여신금리도 인하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부터 대출금리 중 변동금리는 지금보다 0.25∼0.5%포인트를,고정금리는 0.28∼2.07%포인트를 내리기로 했다. 따라서 변동금리는 지급보증의 경우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5%포인트를,현물담보는 리보에 0.75%포인트를,신용은 리보에 1∼1.25%포인트를 각각 가산한 수준으로 낮아진다.고정금리는 7.5∼8%에서 5.4∼6.7%로 인하된다.또 대기업의 경우 자기자본의 80%,중소기업은 90%까지이던 융자비율도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90%로 높아진다. 31일 수출입은행이 마련한 해외투자 금융지원 제도개선책에 따르면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직접 대출제도를 도입,국내의 모기업을 거치지 않고 해외 현지법인의 시설 및 운전자금 등 소요자금을 역외금융 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인도네시아 등 2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된 17개국에 진출한 현지법인의 경우 수출입은행 대출금의 이자 송금시 원천세가 면제돼 금융비용이 약 10∼15%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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