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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의 한숨 김학범호, ‘코로나 확진’ 유승민 위원과 다른 항공편

    안도의 한숨 김학범호, ‘코로나 확진’ 유승민 위원과 다른 항공편

    김학범호가 일본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승민(3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간발의 차로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유 위원과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다른 항공편으로 일본에 입국했다”며 “축구대표팀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국내 항공편은 하루 두 편이다. 유 위원은 전날 오전 11시 15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KE 703편, 축구대표팀은 같은 날 오전 10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 102편을 이용했다. 당초 축구대표팀은 KE 703편을 탈 예정이었으나 최근 아시아나 OZ 102편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원래 일정을 유지했다면 유 위원과 동선이 겹쳐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수도 있었다. 안도의 한숨을 쉰 축구대표팀은 일본 기사마에 캠프를 차리고 18일부터 예정대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다수 관계자들이 KE 703편을 이용하는 데 한국 선수단 중 17일 일본에 입국한 대표팀은 축구 대표팀이 유일했다. 다만 일부 국내 취재진이 유 의원과 같은 KE 703편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IOC 선수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에 참석하려던 유 위원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며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하다”며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유승민 IOC 선수위원, 도쿄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호텔 격리

    유승민 IOC 선수위원, 도쿄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호텔 격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일본 도쿄에 도착한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됐다. 17일 유 위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라며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하다”라며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위원은 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 7일만에 후원금 20억 돌파…이재명 “10만원 이하 소액 가장 빛나는 돈”

    7일만에 후원금 20억 돌파…이재명 “10만원 이하 소액 가장 빛나는 돈”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액수가 적다니요. 제게는 더할 나위없이 크고 소중합니다”라며 일주일 만에 20억원이 넘은 후원금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후원금이 불과 일주일여 만에 20억원을 넘었다. 이 중 95.7%가 10만원 이하 소액후원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9일 후원금 계좌를 개설했고, 사흘만에 15억원이 모금된바 있다. 이 지사는 “건설일용직 노동자, 하루 14시간 일하는 법인 택시 기사, 용돈을 모아 보낸다는 세 아이의 아빠, 경비원분, 실패를 겪고 있다는 청년,취준생, 7평 원룸에 사신다는 부부, 배달직 노동자…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후원하신)분들의 얼굴을 그려본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액수가 적어서 미안하다, 푼돈이어서 부끄럽다, 적어서 민망하다, 더 많이 못 해서 송구하다…그런 얘기들이 반복된다”며 “10만 원 이하의 소액 후원금들이 제가 보기엔 가장 빛나는 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음이 한없이 깊어진다”며 “하루 일당을 통째로 보내주신 분께 정말 힘이 되어드려야겠구나, 그분의 자긍심이 되어드려야 하는구나, 그게 내 소명이구나 싶다”며 “후원금에 담긴 간절함을 절대 잊지 않겠다. 저 이재명, 진실로 마음을 다해 그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설] 50~59세 백신예약 ‘선착순‘에 이어 ‘편법’까지, 정부 예약시스템이 이리 허술해서야

    만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재개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공지한 시간 이전에 특정링크에서 접종예약이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링크 하나가 소개됐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의 ‘예약하기-1단계 예약정보 입력’ 페이지로 연결됐고, 접종 예약이 가능했다. 공식 예약시스템이 가동되는 오후 8시 이전이었다. 반면,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오후 8시 이전에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즉 ‘대문’ 격인 시스템 메인 페이지는 오후 8시 전까지 닫혔지만, ‘뒷문’ 이 열려있었던 것이다. 또 공식링크로 직접 접속해도 예약 시스템 접속까지 최대 몇 시간씩 대기해야 했다. 에펨코리아에는 지난 12일에도 포털 홈페이지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한 뒤 나온 링크로 접속하면 대기하지 않고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편법 접종예약 사태에 대해 방역당국은 “굉장히 송구스럽다”면서 예약 중에 얼마나 ‘뒷문’이 활용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서버를 재기동하고 기능 점검을 하는 중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메인 페이지만 접속을 막아 둔 것이어서 링크를 이용한 접속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만 55~59세 백신접종예약이 지난 12일 자정에 시작됐다가 14시간여만에 보유물량 부족 등으로 종료되는 등 사실상 ‘선착순 예약’이 돼 접종 예약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런데 이틀만인 이번에는 정부 시스템이 불완전해서 편법 예약이 가능했다면 기가 막힌 일이다. 어차피 접종자 수를 늘려야 하는만큼 방역당국은 편법예약도 인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 시스템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책임은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
  • 서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 꺾이지 않는 확진자 증가세

    서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 꺾이지 않는 확진자 증가세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2주째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7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하루 전(14일) 520명보다 50명 많은 것이고, 1주일 전(8일) 503명보다는 67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64명, 해외 유입이 6명이었다. 관악구 사우나(7월) 관련으로 15일 23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52명이 됐다. 다른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는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명, 동작구 종교시설(7월) 4명, 은평·노원구 실내체육시설 3명, 종로구 직장(7월 2번째) 2명, 기타 집단감염 19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선행 확진자 접촉 감염은 27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230명으로, 각각 전체 신규 확진자의 48.9%, 40.4%에 달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를 기록한 뒤 이달부터 6일부터 15일까지 583→550→503→509→509→403→417→638→520→570명을 기록했다. 주말 영향을 받은 이틀간을 제외하고 8일째 500명을 넘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13일 638명으로 지난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썼고, 다음날 500명대 초반으로 줄었다가 15일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검사 인원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5일 검사 인원은 7만 9791명으로, 종전 하루 최다인 12일의 7만 8217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루 검사 인원은 13일 7만 5873명으로 줄었다가 14일 7만7491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연일 불어나고 있다. 15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서울시가 69.6%, 수도권이 73.6%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9개 남아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생활치료센터(19곳 3616병상) 병상 가동률은 67.9%로,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538개다. 서울시는 이날 276병상 규모 생활치료센터 1곳을 추가로 열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김도식 정무부시장의 발언에 대해 “정무부시장의 돌출발언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사과 말씀을 올리겠다”며 “소상공인 희생과 인내가 임계점에 도달한 와중에 정치적 공방까지 일고 있어 더욱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국민의당이 추천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중앙정부가 방역 실패 책임을 서울시에 떠넘긴다고 주장해 빈축을 샀다.
  • 문대통령 “이번 주말 잘 넘겨야… 이동·만남 자제 당부”

    문대통령 “이번 주말 잘 넘겨야… 이동·만남 자제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관련 “이번 주말이 매우 중대한 기로가 됐다”며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델타 변이의 확산이 무섭다”면서도 “그러나 우리의 삶이 바이러스에 휘둘릴 수는 없다. 우리는 어떤 변이라도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편함과 어려움이 크신데도,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묵묵히 따르면서 협조해 주시고 계신 국민들께 대단히 감사하면서도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의료진과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폭염 속의 견디기 힘든 인내와 고통이 작년에 이어 되풀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혹시라도 답답하고 지칠 때면 이분들의 헌신을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선에서 분투하고 계신 분들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고위험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대규모 진단검사,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백신 접종 속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타개하고 일상회복의 시간을 앞당기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600명대… K방역, 피로·혼선·불신 ‘3중고’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600명대… K방역, 피로·혼선·불신 ‘3중고’

    비수도권 1차 대유행 이후 첫 400명대백신 예약 혼선이 방역 불신으로 이어져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지적도 방역당국 “지역 상황 맞는 조치 효과적수도권 4단계 연장 등 상황 보며 결정”일각선 “접종완료자 격리 면제 유보를”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하면서 이대로라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더 강화해도 확산세를 차단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 예약접종 혼선, 방역 당국에 대한 불신까지 ‘3중고’가 쌓이면서 1~3차 대유행을 막았던 K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이었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457명(29.4%)을 기록해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어섰다. 1차 대유행 당시 대구에서는 하루 741명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30%에 육박하면서 일부에선 선제적으로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별로 거리두기가 달리 적용되고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증가하는 ‘풍선효과’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방역 당국도 이 점을 주목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의 피로로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떨어져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비수도권 중에선 제주와 대전 정도가 3단계 격상 기준에 근접했는데, 다른 지역까지 3단계로 올리면 사회경제적 피해는 물론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감내하고 수용하겠는가”라며 “오히려 효과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미 설정된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지역 상황에 맞는 방역 조치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거리두기 4단계가 종료되는 수도권에 더 강한 방역 조치를 적용하거나 4단계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그는 “다음 주 상황을 보며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거리두기 시행과 55~59세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은 방역 당국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12일 ‘선착순 예약’ 조기마감 사태와 설명 부족, 사전예약이 이뤄질 때마다 어김없이 발생하는 시스템 먹통, 4차 대유행을 예측하지 못하고 방역 완화 메시지를 낸 오판 등이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사전예약이 재개된 14일 오후 8시 또다시 접속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배경택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네트워크 관련 부분을 지속적으로 확충했지만, 굉장히 짧은 시간에 많은 분이 접속해 장애가 또다시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송구하다”고 말했다. 55~59세 백신 사전예약률은 71.3%로, 예약 재개 후 이날 낮 12시까지 70만 542명이 예약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격리 면제 혜택도 잠정 유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난 1일 이후 해외에서 백신을 맞고 들어와 격리면제를 받은 입국자 1만 4305명 가운데 14일 기준 10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5명이 중국 백신 ‘시노팜’ 접종자였다. 최근 해외에서도 이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게서 돌파감염 사례가 많이 보고돼 ‘물백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1명은 미접종자인 6세 미만 아동이었다. 아동을 제외한 확진자 9명 모두 입국 당시 유전자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했다. 손 반장은 “격리 면제 혜택 중단 여부는 일단 매주 위험도 평가를 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는 우리 국민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PCR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문 대통령, 선별진료소 폭염 대책 주문 “냉방장치 등 부족함 없도록”

    문 대통령, 선별진료소 폭염 대책 주문 “냉방장치 등 부족함 없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폭염 속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세 번째 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티타임(참모회의)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폭염으로 고통받는 선별진료소와 의료진을 위한 대책이 포함돼 있냐”고 물었다. 문 대통령은 “추경 국회 통과를 기다리다 보면 고통이 커질 수 있으므로 예비비나 특별교부세를 우선 활용하는 방안까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상황으로 추가 설치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까지도 세밀히 살펴서 냉방장치 등의 구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주기를 당부드린다. 또, 폭염에 길게 줄을 서서 검사를 받는 국민을 위해서도 그늘막 설치 등의 대책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또 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짧고 굵게 (코로나19 현 상황을)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 K-방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대응이다.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삼박자를 빈틈없이 가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지역별 거리두기 내일 발표(종합)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지역별 거리두기 내일 발표(종합)

    “지역별로 확진자 편차가 큰 편전국 획일적 조치는 타당하지 않아델타 변이 25% 넘는 등 속도 빨라” 전국 각 지역에 새로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조치가 14일 발표된다. 앞서 새로운 거리두기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됐지만,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2주간 지역 상황에 맞춰 방역을 강화하는 ‘이행기간’을 가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내일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이행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이라며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조치, 사적모임 규제를 일괄 취합해 내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4차 대유행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번져가고 있기 때문에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이행기간 연장, 사적모임 인원 축소 등의 조치를 내놓을 전망이다. 수도권은 지난 12일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상 최고 수준의 방역태세인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손 반장은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전체적으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역별로 확진자 편차가 큰 편”이라며 “전국적으로 획일적 조치를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6월 중순만 해도 전체 확진자 중 델타 감염이 2~4% 정도로 낮았으나, 최근에는 25%가 넘게 검출되는 등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완화 메시지, 4차유행에 영향…신중할 것”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완화 메시지를 내면서 최근 4차 대유행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대해 “거리두기 개편안과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발표하면서 완화된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정 청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메시지 관리와 위험도 경고 조치 등을 신중히 관리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청장은 또 4차 대유행의 원인에 대해서는 “3차 유행 이후 500~600명대 확진자가 누적돼 왔고, 여기에 방역 이완과 계절적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며 “(일각의 지적처럼) 서울시의 상생방역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전날 55~59세 대상 백신접종 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에 대해서는 “상세히 안내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 [속보] 정은경 “정부의 완화 메시지, 4차유행에 영향…신중하겠다”

    [속보] 정은경 “정부의 완화 메시지, 4차유행에 영향…신중하겠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완화 메시지를 내면서 최근 4차 대유행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대해 “거리두기 개편안과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발표하면서 완화된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메시지 관리와 위험도 경고 조치 등을 신중히 관리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청장은 또 4차 대유행의 원인에 대해서는 “3차 유행 이후 500~600명대 확진자가 누적돼 왔고, 여기에 방역 이완과 계절적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55~59세 대상 백신접종 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에 대해서는 “상세히 안내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 내년 최저임금 9160원 확정

    내년 최저임금 9160원 확정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440원(5.05%)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191만 444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공익위원이 제시한 단일안 9160원을 표결에 부쳐 찬성 13표, 기권 10표로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이 반발하며 퇴장하기도 했다. 최저임금위 재적위원은 27명이지만, 이 중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이 오후 11시 10분쯤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 결국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자리를 떴다. 사용자위원 9명은 표결 직전까지 남아 정족수를 채웠지만 단일안 수준이 너무 높다고 반발하며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아 모두 기권 처리됐다. 결국 공익위원 9명,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이 실제 표결에 참여했고 이 중 1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결국 올해도 온전한 노사 합의로 최저임금을 결정하지 못하고 반쪽 표결로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최초요구안으로 1만 800원을 냈던 노동계는 1차 수정안으로 1만 440원을 제시한 데 이어 이날 2차 수정안으로 1만 320원을, 3차 수정안으로 1만원을 내놨다.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과 같은 수준인 8720원을 제출했다가 1차 수정안으로 8740원, 2차 수정안으로 8810원, 3차 수정안으로 8850원을 제안했다. 최초요구안 때 2080원에 달했던 양측의 간극이 1차 1700원, 2차 1510원, 3차 1150원으로 점점 좁혀졌으나 끝내 접점을 찾지는 못했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촉진 구간으로 9030~9300원을 제시하고 이 범위에서 다시 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노사 모두 이 범위에선 추가 수정안을 제출할 수 없다고 맞섰다. 공익위원들은 민주노총 위원 퇴장 후 단일안을 제시하고 표결을 시작했으며 사용자위원들은 표결 직전 회의장을 나왔다. 회의장을 나온 사용자위원들은 “오늘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은 최저임금의 주요 지불 주체인 중소·영세기업,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을 명백히 초월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위원인 한국노총 이동호 사무총장은 “저임금 노동자들이 원하는 만큼의 인상률을 달성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5.05%로 결정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은 7.3%를 기록하게 됐다.
  • 文 “4단계, 짧고 굵게”… 오세훈·이재명 “수도권에 백신 더 달라”

    文 “4단계, 짧고 굵게”… 오세훈·이재명 “수도권에 백신 더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또다시 조금 더 참고 견뎌 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서 짧고 굵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조를 호소한 뒤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과 관련, 사과를 한 것은 지난해 3월 ‘마스크 대란’과 8월 거리두기 2단계, 12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현 상황을 ‘코로나 유입 이래 최대 고비’로 규정하고,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한 국민 불안·우려를 감안해 ‘짧고 굵게’라는 표현을 4차례나 반복했다. 이어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젊은층이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서 제외돼 있다”며 청년층 접종을 위한 100만회 분의 백신을 서울시에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도 “지자체 자율접종 백신을 배정하면서 4단계인 수도권 지역과 1단계인 다른 지역을 동일한 기준으로 배정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가중치를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자체 자율접종 규모를 당초 20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상향했다”면서 “수도권에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해 주신 시도지사님들은 수도권의 방역사령탑으로, 현장 방역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또 “백신 접종도 더 속도를 내겠다”며 “이스라엘과 스와프로 들여온 백신은 내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대민 접촉이 많은 버스·택시·택배기사, 교육·보육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해 수도권 방역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코로나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주말이면 확진자가 줄어드는 이른바 ‘주말 영향’도 통하지 않았다.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브리핑에서 “상당 기간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감염재생산지수(1.22)를 기준으로 수리모델링 분석을 한 결과 현재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8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31명까지 증가한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유행이 강력히 통제된다면 당분간 현 수준의 증감을 유지하다가 2주 후부터 감소해 8월 말 600명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계됐다. 현재 확산세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4배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가세하면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6월 28일~7월 4일) 수도권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가 검출된 사례는 26.5%로 3명 중 1명꼴이다. 한 달 전인 6월 2주차 2.8%와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급증했다.게다가 비수도권 발생 비중이 신규 확진자의 27.1%까지 늘어나 수도권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첫 1000명대 환자가 나온 지난 7일만 해도 비수도권 비중은 15.2%였다. 최근 2주간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조사 중’인 환자 비율은 31.1%(4220명)에 달했다.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 여야 “전국민 지원금”… 野 반발에 합의 수정

    여야 “전국민 지원금”… 野 반발에 합의 수정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으나, 국민의힘 내부 반발로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까지는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양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합의하고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며 추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고용진·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황보 수석대변인은 이후 언론에 추가 안내를 통해 “오늘 합의 내용은 손실을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대상과 보상범위를 넓히고 두텁게 충분히 지원하는데 우선적으로 추경 재원을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그 후 만약 남는 재원이 있을 시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를 소득 하위 8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것까지 포함해 방역상황을 고려해 필요 여부를 검토하자는 취지로 합의한 것”이라고 일부 내용을 정정했다. 처음 발표한 양 대표의 합의 내용에서 후퇴한 것이다. 두 대표는 여야정 협의체도 조속히 가동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당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회동을 마친 뒤 송 대표는 “여야 대표의 화기애애한 만남이 긍정적이고 희망적 메시지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경쟁하는 관계이지만 어려운 국가적 상황 앞에서 최대한 간격을 좁히고 손잡고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며 “또다시 조금 더 참고 견뎌 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 4번째 ‘코로나 대국민사과’… ‘짧고굵게’ 4차례 강조한 文

    4번째 ‘코로나 대국민사과’… ‘짧고굵게’ 4차례 강조한 文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또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관련,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 조치로서 짧고 굵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조를 호소한 뒤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처럼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과 관련, 사과한 것은 지난해 3월 ‘마스크 대란(“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불편을 끼치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과 8월 거리두기 2단계(“식당과 카페, 학원과 독서실, 체육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 등 많은 국민들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어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 12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방역 조치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다시 단계를 격상함으로써 국민들께 더 큰 부담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고 무거운 마음”)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문 대통령은 현 상황을 ‘코로나 유입 이래 최대 고비’로 규정하고,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한 국민 불안과 우려를 감안해 ‘짧고 굵게’라는 표현을 4차례나 반복했다. 이어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 복귀를 앞당기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해 주신 시·도지사님들은 수도권의 방역사령탑으로, 현장 방역에서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또 “백신 접종도 더 속도를 내겠다”며 “이스라엘과 스와프로 들여온 백신은 내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대민 접촉이 많은 버스, 택시, 택배기사, 교육·보육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해 수도권 방역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두산, 코로나19 확진 속 아쉬운 이벤트 해프닝

    두산, 코로나19 확진 속 아쉬운 이벤트 해프닝

    코로나19가 덮친 프로야구가 리그 중단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한 두산 베어스가 소셜미디어에 이벤트 당첨 공지로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은 12일 ‘두타몰과 함께하는 두립경진대회 당첨자’를 발표했다. 해당 이벤트는 6일 전 두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것으로 송구하는 허경민의 뒷모습에 재치있는 설명을 달아주는 팬들을 선정해 두타 5만원 상품권을 주는 행사다. 두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댓글을 단 2명의 팬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을 단 3명의 팬을 선정했다. 코로나19와 별도로 기존에 예정된 이벤트였기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발표를 했지만 하필 시기가 좋지 않아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다. 프로야구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상황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두산과 NC 다이노스로 인해 리그 일정에 차질이 생겼는데 다른 구단까지 같이 리그를 중단해야 하느냐를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4단계까지 격상된 만큼 선수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 중 하나인 두산이 코로나19 관련 안내 사항이 아닌 이벤트 공지글을 올린 것을 두고 팬들의 눈총이 따가웠다. 결국 두산은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게시물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중단여부를 놓고 11일 긴급 실행위를 열었지만 결론짓지 못했고 12일 이사회를 통해 논의 중이다. 올림픽 휴식기가 곧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1주일 빨리 쉬자는 의견과 KBO가 정한 매뉴얼대로 진행하자는 의견 가운데 어느 쪽으로 결정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문 대통령 “수도권 4단계, 짧고 굵게 끝낼 것...국민께 송구”

    문 대통령 “수도권 4단계, 짧고 굵게 끝낼 것...국민께 송구”

    12일부터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무엇보다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다시 막막해진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무척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며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또다시 국민들께 조금 더 참고 견뎌내자고 당부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법과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일상의 복귀를 앞당기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여기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 K-방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대응이다.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삼박자를 빈틈없이 가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규모 진단검사와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보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지금은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가 다수인 상황이므로 생활치료센터의 조속한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 정부 “유행 급증세 예측 못 해...‘방역 긴장감’ 메시지 소통도 부족”

    정부 “유행 급증세 예측 못 해...‘방역 긴장감’ 메시지 소통도 부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수도권에 한해 12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정부는 방역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향후 2주간의 고강도 거리두기로 확산세를 꺾겠다고 밝혔다. 11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 4차 대유행과 관련해 “현재의 유행 급증세를 정부로서도 충분히 예측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위해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한 시점에 ‘방역적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 소통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손 반장은 현재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의 빠른 감염 확산 속도와 일상 공간에서의 감염 증폭이 맞물려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며 “그 저변에는 사회적 접촉이 상당히 늘면서 지역사회내 숨은 감염자로 인한 감염 고리가 수없이 많이 형성돼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2일부터 시작되는 수도권의 4단계 거리두기에 대해 “많은 국민의 일상생활이 다시 불편해지고, 자영업·소상공인 등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커지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2주간 모두의 노력으로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면 그 뒤부터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전 이번이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다. 거리두기 4단계는 어떤 행위를 금지하고, 허용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불필요한 모임·약속·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달라는 의미”라며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정부도 이번 4차 유행을 최대한 짧은 기간 안에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종합)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종합)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현장 국민들,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현재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3인 이상 모임 금지로 강화되는 것이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도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달라”며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일상을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줄 것을 요청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도 어려움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 피해를 온전히 회복시켜 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정부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최선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야 조금씩 되찾아가던 일상을 다시 멈춰달라고 말씀드리게 돼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와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해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견뎌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 6승·7승·8승… 류 ‘볼티모어 보약’ 세 그릇째

    6승·7승·8승… 류 ‘볼티모어 보약’ 세 그릇째

    볼티모어 오리올스만 만나면 펄펄 나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또다시 볼티모어를 상대로 승리를 낚으며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10-2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전반기를 8승5패 평균자책점(ERA) 3.56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이날 경기 포함, 최근 3승 모두 볼티모어에게 거뒀을 정도로 볼티모어에게 강했던 류현진은 이날도 좋은 기억을 이어갔다. 6월 초반 부진한 투구로 승리가 없던 류현진은 6월 21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27일 경기에서도 6과3분의2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볼티모어 상대로 통산 6경기 4승이다. 앞선 2경기 모두 4실점했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도 초반 제구가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으로 불안함을 남겼다. 1회에 19개를 던졌는데 2회에 22개, 3회 23개 등 갈수록 투구 수가 늘어났다. 어려움 속에서 류현진의 선택은 최고 시속 92.8마일(약 149.3㎞)에 달하는 빠른 공 위주의 승부였다. 포심패스트볼 42구, 체인지업 18구, 컷패스트볼 16구, 커브 8구, 싱커 2구 등 총 86구를 던졌다. 포심의 헛스윙은 3번밖에 없었지만 스트라이크콜을 13번 받으며 위력을 보였다. 투구 수가 많은데도 무실점 투구를 이어온 류현진은 4회말을 삼자 범퇴로 끝내며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5회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오스틴 헤이즈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트레이 만시니의 뜬공을 잡은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기가 막힌 홈 송구로 위기를 탈출했다. 타선은 일찌감치 에이스를 도왔다. 토론토는 1회와 4회 각각 3점을 냈고 5회에도 1점을 추가하며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6회와 8회에도 추가점을 내는 등 15안타로 화끈한 타격을 자랑했다. 볼티모어 원정에 나선 팀원을 근처 한식당에 데려가 한턱 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감한 류현진은 “시즌 초반에 좋은 경기를 하고 좋은 성적이 난 것은 잘됐지만 아쉬운 점은 6월”이라고 돌이키며 “전반기가 끝났으니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후반기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휴식기를 맞는 류현진은 “내일 되면 후반기 첫 등판이 언제일지 얘기가 나올 것이고 그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며 “푹 쉬진 않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사과한다면서… 與후보 부동산 공약 현 정부와 ‘엇비슷’

    사과한다면서… 與후보 부동산 공약 현 정부와 ‘엇비슷’

    대선 국면에서 최대 승부처가 될 부동산 정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돌아선 민심을 고려하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책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투기를 잡고 서민층을 보호한다’는 민주당 기조에서 벗어나긴 어려운 탓이다. 후보들은 ‘총론 찬성, 각론 반대’ 입장을 유지하면서 저마다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진단이 없고 차별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6일 3차 TV토론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라는 주제를 두고 후보들은 “부족했다”고 답했다. 특히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대표는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정세균 전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은 7일 “죄송하다고만 하고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에 대한 진단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후보들은 방향과 취지는 옳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통령이 말씀하신 데 답이 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방향은 옳았지만 섬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체적인 방향은 문제없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부분에서는 표심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집권여당으로서 정부의 기조는 유지하되 보완하는 방식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본주택(이재명), 토지공개념 3법(이낙연), 토지 공공임대제(추미애) 등 후보들은 앞다퉈 부동산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토지공개념, 공공임대주택, 실수요자와 청년을 우대하는 정책들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들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다주택자 규제와 서민층 보호라는 큰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현 정부가 실패한 부동산 공급도 너나없이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민주당의 색을 유지할 수 있는 공공이 주도하는 공급이 주로 거론된다. 이 지사는 신도시 공공택지에 기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고,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 등 공공부지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정 전 총리만 민간을 통해 1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민간 위주의 공급을 하려면 안전진단규제 등을 완화해야 하는데, 민주당에서 현실적으로 이런 공약을 내놓기 힘들다”고 말했다. 야당 대선 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부동산 공약에 대해 “정부가 아파트를 잔뜩 쟁여놨다가 가격이 오르면 시장에 팔겠다는데, 무슨 정부미(米)도 아니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의 국토보유세와 이 전 대표의 개발이익환수 등 증세 방안은 종부세 완화로 기조를 바꾼 민주당 정책과 모순된다는 지적도 있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은 “종부세가 부동산 시장에서 갖는 의미가 큰데, 종부세 완화를 반대하지 않으면서 보유세를 강화한다는 건 기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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