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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인 ‘미스트롯’ 콘서트, 친오빠와 합동무대 ‘남매무대 본다’

    송가인 ‘미스트롯’ 콘서트, 친오빠와 합동무대 ‘남매무대 본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 가수 송가인의 친오빠가 속한 국악팀 ‘바라지’가 합류한다. 28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의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열풍을 예고한 ‘청춘’ 측은 최근 시즌1과는 색다른 무대와 특별한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송가인은 자신의 친오빠가 속한 국악팀 ‘바라지’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 국악팀 ‘바라지’와 함께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이번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도 더하고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10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가 황금 시간대에 특별 방송된다.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측은 경주와 천안, 익산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추가 지역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6시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쟁의 비극·고단한 삶…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는 ‘恨 많은 고개’

    전쟁의 비극·고단한 삶…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는 ‘恨 많은 고개’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8차 서울의 대중가요3(단장의 미아리고개)’ 편이 지난 2일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길음동·돈암동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우이신설선 솔샘역 1번 출구에 집결했다. ‘미아리’라는 지명을 낳은 신라의 고찰 미아사~송천동성당~옛 미아리공동묘지~옛 미아리 유해업소를 거쳐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 이해연 노래의 1950년대 명곡 ‘단장의 미아리고개’ 노래비를 만났다. 최근 송가인이라는 트로트 가수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입에 다시 오른 구성진 노랫가락의 위력을 새삼 느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미아리 점성촌이 마지막 코스였다.돈암동에서 길음동으로 넘어가는 미아리고개에는 절절한 슬픔이 뱄다. 너무 가팔라서 넘나들기 고달팠고, 병자호란과 한국전쟁의 서울 침공로였으며, 공동묘지가 있던 시절엔 상여길, 조문길이었다. 한국전쟁 때 인민군에 끌려가던 가족을 향해 울부짖던 비극의 장소이기도 했다. 지금 그 ‘창자를 끊는’ 미아리고개에는 미아리하늘고개다리와 노래비 그리고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이 무심하게 서 있을 뿐이다. 이날 해설을 맡은 강영진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늘 스쳐 지나가기만 하던 미아리의 애사를 두 발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안내했다.서울 동북부의 관문 미아리의 역사는 2002년 서울시 시범 뉴타운 지정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개발의 속도와 규모는 전광석화 같았다. 10여년 만에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미아리의 잔상은 오간 데 없고 거대한 아파트 숲이 하늘을 가린 채 즐비하다. 1894년 갑오개혁 때 미아리의 행정구역은 한성부 동부 숭신방 동소문외계 미아리였다. 동소문 밖 성저십리(성 밖 십리)에 속했다.‘조선성시도’와 ‘한양도’ 등 옛 지도에는 오랑캐 적(狄), 넘을 유(踰), 고개 현(峴)자를 써서 적유현이라고 적었다. 한양에서 강원도나 함경도를 오가는 길손은 동소문(혜화문)~적유현~수유현~양주 길을 지나다녔다. 사람들은 이를 쉽게 병자호란 때 되놈(청나라군)이 넘어온 되너미고개라고 말하고, 이를 한자로 돈암현이라고 옮겼다. 또 길음동이라는 지명은 ‘기리묵골’ 또는 ‘기레미골’이라는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바꾼 것이다. 미아리고개 북쪽 정릉천 골짜기의 물소리가 맑고 고와서 길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비가 오면 땅이 질퍽해 ‘질음골’이라고도 불렸다. 1792년 광릉으로 행차하던 정조는 미아리고개에 이르자 말에서 내려 잠시 머문 뒤 ‘야차제만장봉’이라는 시를 남겼다. 이때 이곳의 지명이 미아리(美阿里)라고 적혀 있어서 현재의 미아리(彌阿里)와는 한자가 다름을 알 수 있다. 길음1동의 옛 돌산(신안아파트)은 건축용 석재를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나머지 지역은 왕실의 매장 터로 쓰였다. 1911년 경성부 지도에 미선리, 미하리라고 표기됐으나 1930년대에 인쇄된 경성부 관내도에 비로소 미아리(彌阿里)라는 표기가 정착됐다. 청량사에서 청량리가 유래했듯 원효대사가 세운 불당골(미아7동)에 있던 미아사가 미아리라는 지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차 종점이 있던 돈암동은 시내, 고개 너머 미아리는 시골로 인식했다. 이후 경기 고양군 숭인면 미아리(1914년)에서 성북구 미아리(1949년)로 변경되면서 미아1·2·3동과 길음동, 인수동, 송천동, 삼양동 등 우리 귀에 낯익은 이름이 생겼다. 인수동은 삼각산(북한산) 인수봉, 삼양동은 삼각산 아래 양지바른 동네라는 뜻이다. 송천동은 샘이 솟는 소나무 숲 마을이었다. 1973년 도봉구에 속했다가 1975년 다시 성북구로 회복됐다. 1995년 강북구가 분구되면서 길음동은 성북구, 미아동은 강북구로 갈라졌다.장소인문학에서 말하는 미아리의 정체성은 일제강점기 1930년에 완공된 공동묘지 조성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미아리 공동묘지는 1912년에 만들어진 19개 공동묘지 중 한국인 전용 공동묘지였다. 1937년에 모두 1만 6000기의 무덤이 있었다. 주택난과 매장지 부족으로 1933년 망우리, 1958년 파주 용미리, 벽제로 각각 이전했다. 이상, 이육사, 유관순, 한용운, 최학송, 나석주, 이중섭 등이 묻혔다가 망우리 등으로 이장됐다. 또 도시빈민들의 이주로 정릉천변과 공동묘지 주변에 토막촌과 무허가주택촌이 형성됐다. 미아리는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인민군의 격전지였다. 전쟁이 끝난 뒤 북으로 끌려가던 북송인사 때문에 ‘한 많은 미아리고개’ 별칭이 붙었다. 1958년 미아리공동묘지가 벽제와 망우리로 이장하면서 이재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길음동의 대표적 공영주택 백호주택은 1962년 입주 신청을 받았는데 당시 분양가구가 100호였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호당 50평 안팎의 대지에 12평짜리 벽돌기와집을 지었다. 당첨자는 땅값을 내고 건축비 14만 2500원은 25년 분할 상환했다. 미아리는 인수로, 삼양로, 미아로 등 세 가닥 큰 길이 주축을 이룬다. 정릉천 물길인 인수로는 정릉천에서 길음동 돌산에 이르는 도로명이다. 인수로 좌우에는 거대한 무허가 간이주택이 천변동네를 형성했다. 본래 좌우제방을 도로로 이용하다 세 번에 걸쳐 복개돼 도로가 됐다. 뉴타운개발 후 길음시장과 역세권을 제외하고 아파트가 들어섰다. 1960년대 후반 청계천 복개와 종로3가의 집창촌 ‘종삼’이 철거되면서 하월곡동 88 정릉천변 일대로 이주, ‘미아리 텍사스’라는 오명이 따라붙었다. 2000년대 길음 재개발로 대부분 헐려 나갔다. 삼양로는 길음역4거리에서 수유동 쪽 길이다. 1962년 미아초등학교 앞쪽에 백호주택이 들어선 뒤 위쪽을 잇는 도로가 생겼다. 수유동에서 미아리고개를 넘어가는 미아사거리는 본래 미아삼거리였다. 장위동으로 나가는 길이 확장되고 입체교차로가 들어서면서 사거리가 됐다. 백화점과 할인마트, 극장 등이 들어와 길음동과 미아동, 삼양동 일대 상권의 중심지가 됐다. 1997년 미아리 텍사스가 정비되고, 1999년 내부순환도로 완공, 2002년 길음뉴타운 지정으로 이 일대는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개벽했다. 미아로, 미아리고개, 미아리하늘다리, 미아사거리 등 미아리가 붙은 지명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지명을 바꾸려던 한때의 시도가 무색하다.가슴 저미는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우리나라 대중 가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작사자 반야월은 가요 사상 가장 많은 작사, 가장 많은 히트곡, 가장 많은 노래비를 남긴 인물이다. 작사가 반야월은 작곡가 박시춘, 가수 이난영과 함께 ‘한국 가요계의 3대 보물’로 꼽혔다. 한국전쟁 발발 당시 반야월은 미아리고개 너머에 살았다. 혼자 피란을 떠난 부인이 5살짜리 어린 딸을 등에 업고 미아리고개를 넘다 숨진 딸을 길섶에 묻은 비극적인 가족사를 노랫말로 만들었다. 미아리는 문학작품의 단골 소재였다. 미아리 사람들의 생활사가 서민의 삶을 대변했다. 소설가 김소진의 대표작 ‘장석조네 사람들’에서 “한 지붕 아래 아홉 개의 방이 한 일자로 늘어서 있어 사람들이 기차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장석조네 집터는 옆의 행길보다 석 자 정도는 높게 다져져 있었다”라는 대목은 1970년대 돌산 아래 ‘열차주택’을 묘사한 장면이다. 소설가 조정래의 장편소설 ‘한강3’에서도 미아리 무허가 판자촌과 구불구불한 비탈길이 나온다. 신경림의 시 ‘길음시장’과 박완서 소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에서는 미아리의 불법 매장 풍경이 그려졌다. 1986~1994년 방영된 인기 TV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도 열차주택 풍경이 등장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29차 효창공원 ■집결 장소: 11월 9일(토) 오전 10시 효창공원역 1번 출구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보이스퀸’ 80인의 주부 참가자, 송가인 친구 등장 ‘꿈 이뤄질까?’

    ‘보이스퀸’ 80인의 주부 참가자, 송가인 친구 등장 ‘꿈 이뤄질까?’

    MBN ‘보이스퀸’에 도전하는 80인의 주부 참가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14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을 포함해, 주부들의 꿈을 응원하는 퀸메이커 10인(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주이)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제1대 ‘보이스퀸’에 도전하는 80인의 주부 참가자들의 명단이 ‘보이스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장르 불문, 나이 불문. 오직 주부들을 위한 무대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그 중에는 친숙한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들도 있다. 뛰어난 보컬로 유명한 버블시스터즈 멤버 박진영, 불후의 명곡 ‘어쩌다가’를 남긴 가수 란, 연예계 1호 뷰티전문가 개그우먼 정재윤 등이 바로 그들. 여기에 대세 송가인의 친구인 미세스 소리꾼 이미리, ‘보이스퀸’의 맏언니이자 가수 영지의 엄마 유수현 등도 눈에 띄는 참가자다. 이 밖에도 경력 단절로 꿈을 포기한 주부들을 비롯해, 싱글맘, 워킹맘, 육아맘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수많은 주부들이 ‘보이스퀸’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보이스퀸’ 제작진은 주부들이 ‘단체 퍼포먼스’를 펼치는 예고도 공개하며, ‘보이스퀸’ 출격에 박차를 더했다. MC 강호동의 힘찬 목소리를 시작으로, 무대에 오르자 180도 돌변하는 주부들의 반전 무대, 숨겨왔던 흥과 끼를 분출하는 주부들의 모습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쇼와 감동을 예고,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11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송가인, 첫 정규앨범 발매… 구슬픈 가락 ‘엄마아리랑’

    송가인, 첫 정규앨범 발매… 구슬픈 가락 ‘엄마아리랑’

    ‘트로트 샛별’ 송가인이 첫 정규앨범 ‘가인’(佳人)을 내놨다. 2012년 본명 조은심으로 발표한 ‘산바람아 강바람아’로 데뷔한 이후 처음 선보인 정규앨범이다. 송가인의 첫 정규앨범을 위해 유명 트로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에게 ‘무명가수’를 준 작곡가 윤명선, 장윤정의 ‘초혼’과 ‘꽃’ 등을 만든 작곡가 임강현,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쓴 작곡가 김지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쓴 작사가 이건우 등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은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엄마 아리랑’이다.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의 구슬픈 보컬이 강점을 발휘하는 곡으로,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했다. 더블타이틀곡 ‘이별의 영동선’ 역시 한과 혼을 국악과 트로트 리듬에 녹여낸 송가인표 전통 트로트다. 송가인은 앨범 발매 하루 전인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열고 신곡과 뮤직비디오 등을 처음 공개했다. 송가인은 무협사극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와 비하인드 영상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 온 관객 4200여명은 오케스트라, 국악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송가인을 향해 열띤 환호를 보냈다.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팬들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MBC 특집쇼를 통해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를 볼 수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9일 충북 청주에서부터 시작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청춘’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송가인, 첫 정규앨범 발매… 구슬픈 가락 ‘엄마아리랑’

    송가인, 첫 정규앨범 발매… 구슬픈 가락 ‘엄마아리랑’

    ‘트로트 샛별’ 송가인이 첫 정규앨범 ‘가인’(佳人)을 내놨다. 2012년 본명 조은심으로 발표한 ‘산바람아 강바람아’로 데뷔한 이후 처음 선보인 정규앨범이다. 송가인의 첫 정규앨범을 위해 유명 트로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에게 ‘무명가수’를 준 작곡가 윤명선, 장윤정의 ‘초혼’과 ‘꽃’ 등을 만든 작곡가 임강현,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쓴 작곡가 김지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쓴 작사가 이건우 등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은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엄마 아리랑’이다.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의 구슬픈 보컬이 강점을 발휘하는 곡으로,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했다. 더블타이틀곡 ‘이별의 영동선’ 역시 한과 혼을 국악과 트로트 리듬에 녹여낸 송가인표 전통 트로트다. 송가인은 앨범 발매 하루 전인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열고 신곡과 뮤직비디오 등을 처음 공개했다. 송가인은 무협사극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와 비하인드 영상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 온 관객 4200여명은 오케스트라, 국악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송가인을 향해 열띤 환호를 보냈다. 현장을 미처 찾지 못한 팬들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MBC 특집쇼를 통해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를 볼 수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9일 충북 청주에서부터 시작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청춘’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보성군 ‘벌교 꼬막축제’에 30만명 몰려들어

    보성군 ‘벌교 꼬막축제’에 30만명 몰려들어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이자 꼬막 주산지인 보성군 벌교읍에서 치러진 ‘제18회 벌교꼬막축제’에 3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열린 행사 기간 동안 발디딜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이번 꼬막축제는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소설 태백산맥 문학제’, 민족음악가 ‘채동선 콩쿠르’ 등이 함께 개최돼 벌교의 멋을 제대로 알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가요계가 총출동해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예계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송가인을 비롯해 남진, 현숙, 노라조, 설운도 등 쟁쟁한 라인업은 관광객의 발길을 벌교로 향하게 했다. 매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도 이제는 빠질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소설 태백산맥 문학축제에는 조정래 작가가 직접 참석해 애독자들과 함께 인문학 토크쇼로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의 곳곳을 걸으며 문학기행으로 진행했다. 특히 보성군은 ‘조정래 작가와 소설 태백산맥’ 노벨문학상 수상을 위한 발대식을 준비해 세계적인 문학기행지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펼쳐진 ‘레저뻘배대회’에서는 갯벌 풋살대회를 비롯해 뻘배 레이싱, 갯벌 달리기, 꼬막 줍기 행사 등이 열려 관광객들은 갯벌과 교감하며 해양 생태계를 체험했다. 레저뻘배대회는 갯벌과 레저를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이다. 바다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벌교의 생활상을 경험하고,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행사로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월 보성 통합축제가 전국적인 성공을 거둬 이번에는 벌교읍을 중심으로 가을 통합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통합의 힘으로 시너지를 만들고, 벌교만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꼬막 주산지다. 수산물 지리적 표시 1호 벌교꼬막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뻘배어업 등 갯벌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이다.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은 대표 문학기행지로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고향이기도 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조승희, 송가인과 훈훈 인증샷 “오늘은 언니의 날” [EN스타]

    조승희, 송가인과 훈훈 인증샷 “오늘은 언니의 날” [EN스타]

    가수 조승희가 송가인 단독 콘서트 MC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조승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인이어라~~~~오늘은 언니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가인의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조승희와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손가락 하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승희는 이어 “다 예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사진 앞에서 언니랑 찰칵. 바쁜 스케줄 중에도 정말 열심히 준비한 가인언니의 첫 단독 콘서트 영광스럽게도 이렇게 mc를. 언니 오늘 정말! 재밋고 즐거운 콘서트 해요”라며 송가인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송가인, ‘트로트 여신의 핑크빛 하트’

    [포토] 송가인, ‘트로트 여신의 핑크빛 하트’

    가수 송가인이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3 뉴스1
  • 송가인 리허설현장 공개, 오케스트라+국악+사물놀이팀까지 ‘약 120명’

    송가인 리허설현장 공개, 오케스트라+국악+사물놀이팀까지 ‘약 120명’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의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국악기 등 다양한 세션팀 들과 송가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고, 화려한 리허설 현장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가인의 이번 단독 콘서트에선 오케스트라 팀, 국악 팀, 사물놀이패, 안무 팀 등 120여명의 세션들이 참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성대한 무대들로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송가인의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고 알려졌으며, 신곡 7곡의 무대와 무협사극 장르의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까지 최초공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시켰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관계자들과 송가인은 초대권을 반납해 추가 티켓을 오픈해 특급 팬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MBC에서 중계를 확정 짓고 황금 시간대 편성을 앞두고 있다. ‘가인이어라’는 오는 3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MC몽부터 GD까지… 논란의 스타 대중 곁으로

    MC몽부터 GD까지… 논란의 스타 대중 곁으로

    병역 기피, 학교 폭력 등 논란을 빚은 가수들이 잇달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 칩거를 끝낸 MC몽과 군복무를 마친 지드래곤이 복귀를 알렸고, 걸그룹 아리아즈는 논란의 멤버를 포함한 데뷔를 강행했다. 가수 MC몽(왼쪽·40·본명 신동현)은 지난 25일 3년 만에 정규 앨범인 8집 ‘채널8’을 발표하고 음감회에 취재진을 초청했다. 2010년 고의로 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이듬해 기자회견을 연 이후 8년 만에 처음 공식 석상에 선 것이다. 2012년 대법원은 고의 발치 혐의를 무죄로 판결했다. 다만 편법으로 수차례 입영 연기를 한 혐의에는 집행유예형을 확정했다. MC몽은 2014년 정규 6집, 2016년 정규 7집을 내놓는 등 가수와 작곡가로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 왔다. 다만 법적으로 입대할 수 없다는 법원과 병무청 판단에도 ‘발치몽’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을 의식해 대외적인 활동은 삼갔다. 8집 발매일에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 음감회에서 MC몽은 “치료받으며 들은 상담 내용이 집 안에만 숨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는 거였다. 그런 과정에서 저를 반갑게 맞아 주는 분도 있어 용기를 냈다”며 대중 앞에 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이해를 받거나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음악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호소했다. 새 앨범에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빼곡히 담았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인기’에는 젊은 날에 대한 반성을 녹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에는 박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인기’와 ‘샤넬’은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그의 병역 기피 논란을 바라보는 대중의 비난은 여전하지만 오랜만에 복귀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하루 앞선 24일에는 데뷔에 앞서 학교 폭력 논란을 빚은 멤버가 포함된 6인조 걸그룹 아리아즈가 데뷔했다. 아리아즈의 데뷔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팀의 막내 주은(18·본명 조주은)의 과거 논란이 번졌다. 데뷔 전 욕설·음주·흡연 등을 하는 여러 장의 사진이 퍼졌고, 학폭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주은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팀에 피해 가지 않게 바른 행동과 생각을 갖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26일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오른쪽·31·본명 권지용)이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했다. 지난해 2월 입대해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한 지드래곤의 군 생활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발목 치료를 이유로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군대 밖에서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로 내홍을 겪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소속 가수들의 마약 혐의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사퇴했고, 빅뱅 멤버 승리는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탑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드래곤의 과거 대마초 흡연 의혹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그의 전역을 환영하기 위해 용인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 앞에 모인 세계 각국 3000여 팬 앞에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며 연예계 복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소속사와 소속 그룹의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케이팝 한류 대표 스타인 지드래곤의 행보에 국내외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MC몽부터 GD까지… 논란의 스타 대중 곁으로

    MC몽부터 GD까지… 논란의 스타 대중 곁으로

    병역 기피, 학교 폭력 등 논란을 빚은 가수들이 잇달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 칩거를 끝낸 MC몽과 군복무를 마친 지드래곤이 복귀를 알렸고, 걸그룹 아리아즈는 논란의 멤버를 포함한 데뷔를 강행했다. 가수 MC몽(40·본명 신동현)은 지난 25일 3년 만에 정규 앨범인 8집 ‘채널8’을 발표하고 음감회에 취재진을 초청했다. 2010년 고의로 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이듬해 기자회견을 연 이후 8년 만에 처음 공식 석상에 선 것이다. 2012년 대법원은 고의 발치 혐의를 무죄로 판결했다. 다만 편법으로 수차례 입영 연기를 한 혐의에는 집행유예형을 확정했다. MC몽은 2014년 정규 6집, 2016년 정규 7집을 내놓는 등 가수와 작곡가로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 왔다. 다만 법적으로 입대할 수 없다는 법원과 병무청 판단에도 ‘발치몽’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을 의식해 대외적인 활동은 삼갔다. 8집 발매일에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 음감회에서 MC몽은 “치료받으며 들은 상담 내용이 집 안에만 숨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는 거였다. 그런 과정에서 저를 반갑게 맞아 주는 분도 있어 용기를 냈다”며 대중 앞에 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이해를 받거나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음악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호소했다. 새 앨범에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빼곡히 담았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인기’에는 젊은 날에 대한 반성을 녹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에는 박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인기’와 ‘샤넬’은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그의 병역 기피 논란을 바라보는 대중의 비난은 여전하지만 오랜만에 복귀한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하루 앞선 24일에는 데뷔에 앞서 학교 폭력 논란을 빚은 멤버가 포함된 6인조 걸그룹 아리아즈가 데뷔했다. 아리아즈의 데뷔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팀의 막내 주은(18·본명 조주은)의 과거 논란이 번졌다. 데뷔 전 욕설·음주·흡연 등을 하는 여러 장의 사진이 퍼졌고, 학폭 가해자로 지목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주은은 데뷔 쇼케이스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팀에 피해 가지 않게 바른 행동과 생각을 갖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26일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이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했다. 지난해 2월 입대해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한 지드래곤의 군 생활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발목 치료를 이유로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군대 밖에서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로 내홍을 겪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소속 가수들의 마약 혐의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사퇴했고, 빅뱅 멤버 승리는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탑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드래곤의 과거 대마초 흡연 의혹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그의 전역을 환영하기 위해 용인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 앞에 모인 세계 각국 3000여 팬 앞에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며 연예계 복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소속사와 소속 그룹의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케이팝 한류 대표 스타인 지드래곤의 행보에 국내외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밥은 먹고 다니냐’ 정미애-김나희-김소유 “송가인 전혀 안 부러워”

    ‘밥은 먹고 다니냐’ 정미애-김나희-김소유 “송가인 전혀 안 부러워”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 멤버들이 솔직한 입담을 드러낸다. 2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 멤버들이 출연해 서바이벌 당시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미스트롯 3인방이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국밥집을 찾는다. 3인방은 최종 성적 2위를 거두며 1일 1행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정미애와 개그우먼이란 선입견을 이겨내고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5위 김나희, 사당동 떡집 딸로 인기몰이 중인 9위 김소유다. 김수미는 2위를 한 정미애에게 조심스럽게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는지 묻는다. 이에 정미애는 “2등을 할 줄도 몰랐다.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놀랐다. 15년 간 가수가 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2등도 감사하다”고 전한다. 또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나희는 “어릴 때부터 연예계 쪽으로 꿈이 다양했는데 운 좋게 코미디언이 먼저 됐다. 미스트롯에서도 운 좋게 5등을 한 거다”라고 말한다. 미스트롯 3인방이 속 시원하게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방송 최초 국밥집에서 펼쳐진 미스트롯 미니 콘서트는 28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트롯’ 송가인, MC몽의 인기 언급한 이유

    ‘미스트롯’ 송가인, MC몽의 인기 언급한 이유

    송가인이 MC몽을 언급했다. 가수 송가인이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 마들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된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가인은 MC몽과의 컬래버레이션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MC몽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노래가 정말 좋더라. 국악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다. 다른 것을 다 떠나 음악으로만 봤다”고 털어놨다. 송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MC몽의 신곡 ‘인기’는 25일 발표 이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송가인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더라. 국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방송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로 열풍을 이어가며 13만여명의 관객을 사랑은 받은 ‘미스트롯’. 시즌2로 돌아온 이번 공연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 박성연, 두리, 하유비가 함께한다. 29일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3월까지 서울 대구 부산 강릉 광주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트롯 팬들을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MC몽 컴백, 음원차트 정상 차지..여전한 음원강자 면모

    MC몽 컴백, 음원차트 정상 차지..여전한 음원강자 면모

    가수 MC몽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음원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5일 발매된 MC몽의 정규 8집 ‘채널8(CHANNEL8)’ 타이틀곡 ‘인기’는 26일(오전 9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등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도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수록곡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파트2’, ‘무인도’, ‘온도’, ‘존버’, ‘알아’ 등 전곡이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채널8’은 그동안 MC몽이 하고 싶었던 솔직한 이야기를 ‘채널’이라는 테마를 통해 풀어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인기’와 ‘샤넬’은 각각 송가인&챈슬러와 박봄이 피처링을 맡아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MC몽은 지난 25일 ‘채널8’ 발매와 함께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했다. 26일에도 콘서트를 열어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밀리언마켓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가인도 피처링” MC몽, 오늘(25일) 정규 8집 ‘채널8’ 발매

    “송가인도 피처링” MC몽, 오늘(25일) 정규 8집 ‘채널8’ 발매

    가수 MC몽이 오늘(25일)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을 발매한다. ‘채널8’은 지난 3년간 MC몽이 하고 싶었던 솔직한 이야기와 들려주고 싶었던 다양한 음악들을 ‘CHANNEL(채널)’이라는 테마를 통해 풀어낸 앨범으로, MC몽만이 들려줄 수 있는 특색있는 음악과 진심이 담긴 스토리를 녹여냈다. 특히 ‘인기’와 ‘샤넬’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상반된 분위기의 두 노래로 듣는 재미를 높였다. 먼저 ‘인기’는 MC몽의 젊은 날의 반성과 후회를 담아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여기에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 가수로 떠오른 송가인과 밀리언마켓 식구 챈슬러가 피처링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로 퀄리티를 높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샤넬’은 미디엄템포의 발라드로, 각자에게 지옥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며 늘 반짝이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그려낸 곡이다. 이 외에도 수란, 양다일, 쿠기, MOON, 지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작품들에 이어 MC몽 특유의 감각이 깃든 곡들로 꽉 채워 전곡 타이틀 수준의 퀄리티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MC몽은 앨범 발매 당일과 다음날인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하며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주김치축제 25~27일 광주김치타운서 열려

    제26회 광주김치축제가 25~27일 광주 남구 광주 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김치 광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크게 늘었다. 김치를 판매하는 부스는 기존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몽골텐트 대신 김치의 원부재료 색감(빨강, 파랑, 하얀색)을 표현한 부스테이너가 설치된다. 야간행사에서는 주제공연인 ‘김치불꽃쇼’와 김치축제만을 위한 창작 작품인 고공영상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문화공연에는 아리솔, 얼쑤, 아냐포, 5개 구청 주민센터 회원, 대학동아리 등 모두 광주시민으로 구성된 예술단이 참여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핵심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가 25일 열린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상을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또 김치의 새로운 변신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 발굴을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삼성전자와 광주시가 함께 지역의 청년 요리가를 발굴하는 스마트 쿠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광주 토속 김치와 전남지역의 종가에서 전해 오는 김치를 볼 수 있는 ‘광주·전라도 토속김치 특별전’과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김치와 전통음식을 재현해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여는 ‘고려인 김치와 전통음식 전시·시식’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김치버무림체험이 진행되고, 광주 유일의 김치 식품명인인 오숙자씨와 함께 만드는 ‘반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김치를 배울 수 있는 ‘김치 아카데미’ 등도 열린다. 특히 이번 김치축제에는 미국과 헝가리 등 바이어 4명이 김치축제장을 방문키로 해 시가 김치축제 산업화를 위해 김치수출에 노력해온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개막식에는 ‘김치가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멀티미디어(조명, 레이저 영상, 고공퍼포먼스) 고공쇼와 김치 불꽃쇼, 인기 가수 송가인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송가인 단독 콘서트, MBC에서 볼 수 있다 ‘황금 시간대 편성’ [공식]

    송가인 단독 콘서트, MBC에서 볼 수 있다 ‘황금 시간대 편성’ [공식]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가 MBC에서 방송 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는 11월 10일(일) 황금 시간대 편성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오는 11월 3일(일) 오후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Again’이 MBC를 통해 특집 쇼로 방송을 확정 지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오는 11월 10일(일) 황금 시간대 편성을 결정해 또 팬들은 MBC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콘서트 실황을 볼 수 있다. 앞서 송가인 단독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전 석 매진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시킨 바 있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폭주하자 송가인과 관계자들은 초대권을 반납해 티켓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고 알려 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줬고 단독 콘서트 추가 티켓 예매 오픈은 내일 낮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이번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며 심도 있게 기획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송가인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신곡 무대는 물론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11월 3일(일) 개최하는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하며 내일(22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추가 티켓 예매를 오픈 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주부 송가인·남자 송가인 찾아라… 안방은 바야흐로 트로트시대

    주부 송가인·남자 송가인 찾아라… 안방은 바야흐로 트로트시대

    연령대도 확대… 차세대 오디션 스타 발굴‘제2의 송가인을 찾아라.’ TV조선 ‘미스트롯’이 불러온 트로트 열풍을 타고 여러 방송사들이 차세대 오디션 스타 발굴에 나서고 있다. 기존 젊은 세대 중심에서 벗어나 전 연령대로 참여의 문이 넓어졌다. 토요일 오전 중장년층의 흥을 돋우는 KBS1 ‘노래가 좋아’는 지난 19일 방송부터 ‘트로트가 좋아’ 특집을 편성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 25명이 본심에 진출했다. 첫 본선 무대에는 14세 트로트 신동부터 75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6주간의 치열한 본선 무대 경연을 통해 우승자 1명이 가려진다. 최종 우승자는 활동 지원금 2000만원과 앨범 발매 기회를 얻게 된다. 하춘화, 설운도, 남상일, 박현빈 등이 평가단으로 나섰다.MBN은 다음달 14일 주부를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예능 ‘보이스퀸’을 선보인다.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제작 의도다. 1980~19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주부가요열창’(MBC)이 떠오르는 이 프로그램은 강호동이 단독 MC를 맡았다. 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모모랜드 주이 등 10명이 심사위원에 합류했다. TV조선은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세운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 ‘미쓰트롯’의 2편을 준비 중이다. 10부터 4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미스터트롯’이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미스터트롯’을 통해 ‘남자 송가인’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걸그룹에 청순·섹시·애교 뺐더니… “예쁜 애 말고 멋진 애”

    걸그룹에 청순·섹시·애교 뺐더니… “예쁜 애 말고 멋진 애”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의 인기가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결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퀸덤’은 한날한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케이팝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표방하고 나선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경쟁 콘셉트는 설핏 잔인해 보이지만, 연일 걸그룹들의 매력이 재발견되는 것이 흥미를 돋운다. 걸그룹 A.O.A의 ‘너나 해’는 슈트 차림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여장한 남성 댄서들의 보깅댄스(모델의 워킹에서 따온 댄스)로 성 고정관념을 타파했다는 평가를 들었고, 오마이걸의 ‘데스티니’는 동양적인 편곡과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퀸덤’을 기화로 보이는 달라진 걸그룹들의 모습은 무엇일까. 청순·애교·섹시라는 기존 콘셉트를 넘어 제3의 영역으로 가고 있는 게 과연 맞을까. 대중음악평론가·시인·기자는 머리를 맞대 달라진 걸그룹상을 조명해 봤다.●프로 정신으로 무장한 걸그룹 이정수 기자 ‘퀸덤’ 보고 계세요? 서효인 시인 N차로 보고 있어요.(웃음) 이정수 초반부터 본 건 아닌데, 무대에만 그치지 않고 멤버들 간 케미가 흥미로워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김윤하 평론가 아이돌 덕질하는 데 엄청나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아이돌들끼리의 관계성이거든요. 지금까지는 남성 아이돌 쪽에서 흔하던 ‘덕질’ 방식인데, 퀸덤을 통해서 여성 아이돌 쪽에서도 얘기가 많이 되고 있어요. 같은 95년생 보컬 유닛으로 두려움 없는 직진 캐릭터 러블리즈 케이와 그런 케이의 기세에 수줍게 리드당하는 마마무 화사가 요즘 화제죠.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르기도 하고요. 그런 식의 관계성, 캐릭터 소비가 흥미로워요. 이정수 무대는 어때요?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를 꼽는다면. 서효인 가장 최초의 환호는 A.O.A의 ‘너나 해’였어요. 추석 때 부모님 댁에서 송가인을 못 보게 하고 ‘너나 해’를 볼 정도였죠.(웃음) 처음에 밴드로 나왔던 A.O.A가 흥행이 잘 안 되고 ‘짧은 치마’로 섹스 어필하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낀 적도 있어요. 인기를 얻은 이후에도 ‘역사 의식 논란’이나 자연스럽지 못한 멤버 탈퇴 등 그룹 자체가 실력이 돋보인 적은 없었죠. 그런데 ‘퀸덤’ 무대를 보니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장난이 아닌 거예요. 역시나 연차에서 오는 구력이 있었어요. 특히 ‘너나 해’에서는 멤버 지민이 프로듀싱했던 게 무대에서 고스란히 이뤄져서 ‘능력자구나’ 했어요. 도입부의 랩도 상당했고요. 김윤하 그 도입부가 ‘솜털이 떨어질 때 벚꽃도 지겠지 나는 져버릴 꽃이 되긴 싫어 I’m the tree(나는 나무다)’로 시작하잖아요. 그 랩 가사만으로 지금의 여성 아이돌들이 처해 있는 여러 상황을 보여 줬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든다는 것만으로 인기가 하락하고 주목도가 떨어지는 상황을 얘기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에게도 깊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였어요. ‘너나 해’ 끝날 때 슈트 입은 설현이 무표정을 짓다 싱긋 웃음을 지었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성 아이돌의 사랑스럽다거나, 사랑을 바란다거나 하는 식의 웃음이 아니라 자신만만한 웃음이어서 매력적이었어요. “봤지? 이게 우리야” 하는 느낌이랄까요.서효인 이른바 사극풍(?)이었던 오마이걸의 ‘데스티니’도 좋았죠. 멤버들 여섯 명 회의하던 내용이 그대로 무대에서 재현되는 것도 재미였고요. 댄스팀도 그렇고 편곡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는데, 소속사나 멤버나 각별히 정성을 들인 무대인 것 같았어요. ‘데스티니’ 후반부에 흰 천이 걷히며 아린과 지호가 나란히 서서 나오는 장면이 있어요. 그 장면은 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짤’이다…. ●무대 구성에 목소리 내는 걸그룹 멤버들 이정수 ‘퀸덤’을 위시해서 걸그룹 이미지가 많이 바뀌고 있어요. 특히나 최근 편에는 멤버들이 무대 구성이나 프로듀싱에 직접 아이디어를 낼 때가 많더라고요. 걸그룹들은 보이그룹에 비해 작사, 작곡을 안 하는 수동적 이미지가 많이 강조됐었죠. 서효인 ‘아이들’의 전소연을 필두로 더 많이 알려지는 게 좋아요. 김윤하 사실은 일종의 고정관념이었죠. 여자 아이돌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만한 노래를 받아 부르고, 성적 대상화에 익숙해져 있다는 생각들이요. ‘퀸덤’은 재미있게도 출연진이 신인이나 연습생들이 아니라 경력 있는 아이돌들이라는 데서 아이돌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보여 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됐어요. 소연이나 지민 등이 셀프 프로듀싱을 하는 모습에 놀란 사람들이 많은 게 그 증거죠.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 재고도 놀라워요. 요즘 퀸덤 출연 그룹들의 프로그램 전후 이미지 변화 ‘짤’이 인기예요. 러블리즈 같은 경우에는 청순이나 여신 느낌에서 열정과 야망이 넘치는 캐릭터로 바뀌었고, 박봄은 멀게만 보이는 월드스타에서 푸근한 옆집 언니 이미지가 됐더라고요. 기존의 고정된 이미지를 타파하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입게 된 셈인데, 그룹의 미래나 생명연장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봐요. 팬이나 대중도 걸그룹을 좋아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새롭게 알아 가는 거죠. 서효인 다소 납작했던 여성 아이돌들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아 반가워요.●사회 전반에 상향되는 젠더 관련 기준 이정수 걸그룹들 콘셉트나 이미지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고 하셨는데, 다시 한번 짚어 본다면요? 서효인 예전에 여자 아이돌 타깃은 주로 남성인 철새 팬이었어요. 쉽게 왔다가 쉽게 떠나는 팬들에게 어필해서 물 들어올 노 젓는 방식이었죠. 지금 아이돌들은 마마무 같은 성공 케이스를 기점으로 남녀 팬 타깃을 굳이 나누지 않고, 되레 여성팬들도 주 타깃층이 되었어요. 단순히 행사용 그룹이기보다 앨범이나 콘서트 등 활동 방향성이 커졌죠. ‘이달의 소녀’나 CLC, 로켓펀치, 에버글로우 같은 경우 나올 때부터 남성팬 눈길을 확 끌기 위한 콘셉트가 보이지 않아요. 청순, 섹시, 애교에서 벗어난 콘셉트가 오히려 잘 먹힌다는 게 시대적 흐름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김윤하 재작년쯤부터 신 전반적으로 그런 변화가 느껴져요. 모두가 ‘걸크러시’라고 퉁쳐 버리기도 하지만, 섹시·청순·애교라는 기존의 걸그룹 프로토타입에서 벗어나 제3의 영역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할까요. 물론 ‘걸크’가 유행이라며 가볍게 접근한 기획도 많고, 아직은 성공보다 실패 사례가 많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건 어쨌든 이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거죠. 이야기를 조금 확장시켜 보면, 전 가끔 지금 우리가 여성을 좋아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배워 가고 있는 중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서효인 우리나라에서 젠더 이슈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면, 여자 아이돌 좋아하는 게 괴로운 일이에요. 낮은 기준조차 통과하지 못하거든요. 우리 사회에서 논란의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많은 분야에서 젠더 관련 기준이 많이 상향된 게 사실이고, 그 한복판에 걸그룹 산업도 있죠. 부지불식 간에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고, 갈 길은 멀지만 달라지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이정수 변화가 있는 건 맞지만, 그 변화가 유의미한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어요. ‘청순’ 말고 다양한 콘셉트가 나왔다고 하셨지만 아직도 기본은 청순이고요. 케이팝 팬덤의 해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해외에서는 애교가 먹히는 콘셉트가 아니어서 블랙핑크가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게 아닐까요. 과거에도 ‘머리하는 날’처럼 센 캐릭터를 유지했던 베이비복스 같은 그룹이 있었고, 샤크라처럼 이국적인 그룹도 있었어요. 김윤하 저도 아예 없던 게 갑자기 나타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베이비복스, 샤크라 등이 대중적 인기를 끌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들이 아이돌신의 주류인 적은 없었어요. 그들이 당시 걸그룹 가운데 좀 튀는 존재들이었다면, 지금은 최근 주목받는 걸그룹 이미지에 가깝죠. 세계의 주인공이 되겠다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에버글로우’나 ‘절대 기 죽지말고 네 꿈을 쫓으라’는 ‘있지’처럼요. 서효인 지금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니즈가 달라진 것도 살펴봐야 해요. 예전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였는데 이제는 누구는 춤, 누구는 중저음 하는 것처럼 각 멤버마다 특성을 부여해요. 실력에 기반한 장점과 매력을 만들고 나오는 게 중요하거든요. 김윤하 중요한 건 누구 하나만 잘해서 될 일은 아니라는 거예요. 기획하는 사람, 행하는 사람, 소비하는 사람 모두가 이러한 변화에 동의를 하고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야 궁극적으로 바뀔 수 있을 거예요.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대담자 소개합니다 김윤하(오른쪽) 대중음악평론가. 무대에 반해 시작한 케이팝 ‘덕질’도 어언 1n년차. 서효인(가운데) 시인, 작가, 문학편집자. 그러나 무엇보다 가요 애호가일 때가 가장 평화로운 사람. 이정수(왼쪽) ‘덕업일치’를 실현 중인 문화부 대중음악 담당 기자. 그룹 소방차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던 꼬마가 몸만 자랐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 ‘뽕포유’ 대박 조짐 “트로트 새 역사 쓸 것”

    ‘놀면 뭐하니’ 유재석, ‘뽕포유’ 대박 조짐 “트로트 새 역사 쓸 것”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트로트 신인 ‘유산슬’ 유재석과 ‘동묘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의 5G급 마스터피스 ‘합정역 5번 출구’가 귀에 쏙쏙 꽂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며 ‘유산슬 열풍’에 더욱 불을 지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선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트로트 대가들과 만나 자신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를 탄생시키는 ‘유산슬 데뷔 프로젝트’가 눈 돌릴 틈없이 펼쳐졌다. 허를 찌르는 웃음과 함께 트로트의 묘미까지 완벽하게 담아내며 주말 안방을 사로잡았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산슬’의 파워를 보여줬다. 최고의 1분은 유산슬과 동묘 박토벤이 완성한 ‘합정역 5번 출구’의 뮤직비디오 장면(19:46)으로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트로트 대가 태진아, 김연자, 진성과 작곡가 김도일이 유산슬의 데뷔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이날 네 사람은 가수 유산슬의 등장에 환호하며 “유산슬이 이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이어 “국내가 잘 되면 중국도 진출할 것 같다”, “산슬이가 대박나면 이경규 강호동도 다 한다”라고 능청스러운 추측부터 농담까지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대가들의 짓궂은(?) 애정공세는 계속됐다. 신인가수 유산슬을 받쳐줄 능력 있는 로드 매니저로 숱한 히트곡과 스타들을 낳은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추천했다. 그러나 현재는 70대 어르신이란 말에 유재석은 진땀을 흘려야 했고 트로트 대가들은 유재석을 놀리는 재미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데뷔곡 프로젝트에 돌입한 유재석은 ‘아모르 파티’, ‘황홀한 고백’, ‘날개 없는 천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이건우 작사가를 찾아갔다. 유재석은 아무 말 없이도 이별을 예감하는 연인들의 심정을 담은 ‘합정역 5번 출구’라는 아이디어로 가사를 쓰고 싶다고 도움을 구했다. “나는 상수역에서 너는 망원역에서 우린 합정역에서”라는 가사 아이디어를 낸 유재석에게 이건우 작사가는 “이렇게 잘 쓰시는 분이 왜 여태껏 가사를 안 썼느냐. 이건 대박 나겠는데요?”라고 극찬을 보냈고 가사 첫 줄 아이디어를 내고 졸지에 작사영재가 된 유재석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뭘 했다고)벌써요?”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유산슬은 작사가 이건우의 도움으로 ‘합정역 5번 출구’가사를 완성하고 트로트 스승인 ‘동묘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를 찾아갔다. 작곡가 박현우는 유산슬이 다녀간 뒤에 그를 위해 ‘최고의 만남’과 ‘고향길’ 두 곡을 완성했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들려주는 등 제자를 향한 그의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의 작곡을 부탁했고 박현우 작곡가는 15분만에 뚝딱 멜로디를 완성하는 모습으로 유산슬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현우는 “작곡하는 사람들 중에 나를 보고 ‘박토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능청스럽게 자랑을 덧붙이며 반전 귀요미 매력을 드러냈다. 유산슬은 “노래가 중독성이 있다”라며 감탄했고 박현우는 “연습만 잘하고 편곡도 잘해 놓으면 대히트도 가능하다”라고 흐뭇해 했다. 믿기지 않는지 “진짜 15분 만에 완성한 게 맞느냐”라는 유산슬의 거듭된 질문에 박현우는 “10분 안에 못 해줘서 미안하네”라며 명언을 남겼고, 유산슬은 “천재 맞으신 것 같습니다. 박토벤 선생님”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유산슬과 박토벤이 손잡은 ‘합정역 5번 출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에 쏙쏙 꽂히는 가사로 유산슬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유산슬 열풍’이 더욱 뜨거워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트로트 대세 송가인이 등장, 유재석에게 ‘합정역 5번 출구’를 맛깔 나게 부르는 뽕필을 전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게다가 두사람의 ‘합정역 5번 출구’ 특급 듀엣이 예고돼 과연 진짜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다음주 유재석의 ‘유고스타 드럼 독주회’ 방송에 대한 예고가 이어졌다.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연주와 함께 ‘유플래쉬’를 통해 탄생한 음악과 뮤지션들의 무대들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 곁을 떠난 천재 뮤지션 고 신해철과 함께 하는 특별한 컬래버 무대 ‘STARMAN’까지 예고되며 안방에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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