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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31일 코엑스 광장·영동대로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

    서울 강남구는 오는 31일 삼성동 코엑스 광장과 영동대로에서 ‘2020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구와 현대자동차·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새해맞이 축하 콘서트,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하 콘서트엔 송가인, 다이나믹듀오, YB, 터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고, 초대형 옥외 LED 스크린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레이저 퍼포먼스가 10여분간 펼쳐진다. 사전 이벤트로 유명 유튜버 창현(BJ창현)의 ‘거리노래방’이 열린다.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옥외 LED 스크린인 SM타운 미디어와 국내 최고 높이 지주형 광고물인 코엑스 미디어타워 등 5개의 미디어를 비롯해 네이버TV·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최첨단 미디어아트와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강남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미스터트롯’ 출연한 수학강사 정승제 ‘선생님이 거기서 왜 나와요?’

    ‘미스터트롯’ 출연한 수학강사 정승제 ‘선생님이 거기서 왜 나와요?’

    대한민국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미스터트롯’ 출격 소식에 10, 20대 사이 때 아닌 트로트 광풍, 본방사수 열풍이 불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보다 크고 넓게 트로트의 판을 키우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에 수포자들의 구세주, 수학 강사 정승제가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며 등판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수만 무려 800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모르는 이가 없다는 온라인 수학 강의 계 부동의 1타 강사다. 이렇듯 업계에서 이미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정승제가 초심으로 돌아가 ‘미스터트롯’ 예선 참가자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 사이트 댓글을 통해 정승제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학생들은 “수학 성적으로는 감사함을 보답하지 못하나 시청자 투표로 은혜를 갚겠다”며 일명 ‘은혜픽’을 선언하며, 시청자 투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터. 또한 정승제의 별명인 ‘생선님’을 외치며 “우리 생선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무한 지지를 약속하고 나섰다. 이처럼 ‘미스터트롯’ 열풍의 핵이 된 정승제의 첫 경연 무대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빨간 수트를 정갈히 차려입은 정승제가 무대에 오르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고, 참가자들 중 몇몇은 “저 분 요즘 난리가 났다”, “나도 선생님 영상으로 수학 공부했다”며 정승제를 한 눈에 알아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승제의 등장에 자녀를 두고 있는 연우&하영 엄마 장윤정과 민국&민율이 아빠 김성주, 지우&준우 엄마 장영란 등도 눈을 반짝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더욱이 ‘미스터트롯 학부모 연예인’들은 정승제에게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 무엇인가요?”라며 비법 전수를 간절히 바랬던 터. 과연 정승제가 알려준 ‘수포자를 피하는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승제는 “강의에서 ‘미스터트롯’에 지원한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며 “시청자 투표를 기대하고 있다. 거기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도전하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나도 도전할 테니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라는 걸 알려주고자 도전했다”는 뜻깊은 참가 이유를 밝혔다. 뛰어난 강의력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강의계를 평정한 정승제가 트로트 계를 평정하며 ‘차세대 트롯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정승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정승제는 평소 주변 사람들이 뜯어 말릴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다. 정승제의 열정과 의외의 실력이 더해져 멋진 무대를 펼쳐졌다”며 “정승제 뿐 아니라 이번 ‘미스터트롯’에는 특이 이력을 가진 참가자가 대거 지원했다. 이들 각자가 지닌 남다른 사연이 절절히 묻은 노래를 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가인 “뜨거운 인기, 매일 꿈을 꾸는 것 같아” [화보]

    송가인 “뜨거운 인기, 매일 꿈을 꾸는 것 같아” [화보]

    가수 송가인이 생애 첫 화보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송가인은 18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진행한 2020년 1월 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송가인은 생애 첫 화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한 무드를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했다. 지난 5월 TV조선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 ‘미스트롯 진’에 당선된 송가인은 중장년층의 막강한 지지를 받으며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빠뜨렸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르신들의 강다니엘’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송가인은 “매일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인도 못한 경상도와 전라도 대통합을 노래 하나로 이뤘다’는 평에 대해선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현재 송가인 부모님 댁인 진도 시골집은 관광지로 거듭나기도 했다. 실제로 ‘송가인 마을’이라는 팻말이 붙었을 정도. 이에 송가인은 “많을 땐 하루에 2000명씩 찾아오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을 향해서는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장난스럽지 않게 진지하게 임했으면 좋겠다.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를 담아야 한다”며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앳스타일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송가인, 매혹적인 ‘생애 첫 화보’

    [포토] 송가인, 매혹적인 ‘생애 첫 화보’

    송가인은 앳스타일(@star1) 2020년 1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송가인은 생애 첫 화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프로다운 모습으로 멋진 화보를 만들어냈다. 단색의 배경으로 더욱 강조된 송가인의 매혹적인 포즈와 표정이 시선을 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5월 TV조선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 ‘미스트롯 진’에 당선되며 중장년층의 막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빠뜨렸다. 송가인의 다섯 가지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0년 1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 돌연 삭제..왜?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 돌연 삭제..왜?

    ‘2019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이 삭제됐다. MBC 측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되는 ‘2019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올해 ‘가요대제전’에는 MC 소녀시대 윤아, 차은우, 장성규를 시작으로 솔로 가수 장우혁, 성시경, 규현, 현아, 이석훈, 태민, 송가인, 홍진영, 김재환, 던, 청하, 그룹 AOA, 뉴이스트, 갓세븐,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스트로, 스트레이 키즈, NCT,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러블리즈, 우주소녀, (여자)아이들, 국카스텐, 노라조가 출연한다. 그러나 MBC 측은 명단 공개 이후 해당 명단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17일 오후 뉴스엔에 “최종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아 삭제한 것”이라며 “18일 확정된 출연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MBC가 출연자 명단을 돌연 삭제한 것을 두고 MBC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17일 연합뉴스는 방탄소년단이 ‘2019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9 SBS 가요대전’과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2019 MBC 가요대제전’에는 방탄소년단의 출연 여부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양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2019 MBC 가요대제전’은 임윤아, 차은우, 장성규가 MC를 맡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한끼줍쇼’ 출격..어디서?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한끼줍쇼’ 출격..어디서?

    ‘미스트롯’ 송가인과 홍자가 ‘한끼줍쇼’에 뜬다. 가수 송가인과 홍자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촬영을 진행했다. 송가인과 홍자의 ‘한끼줍쇼’ 출연 소식은 SNS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졌다. 두 사람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화곡동 일대에 등장하자 많은 시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송가인과 홍자가 시민들의 집에서 한 끼를 얻어먹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펭수, 밀레니얼의 마음을 훔치다

    [이은형의 밀레니얼] 펭수, 밀레니얼의 마음을 훔치다

    ‘남극 펭씨, 빼어날 수’. EBS 연습생 펭귄 펭수가 대세다. 펭수는 송가인, BTS를 누르고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는가 하면 펭수의 명언과 자작곡 등이 담긴 에세이 ‘펭수 다이어리’가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1만부를 넘어서며 ‘설민석 한국사’를 누르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선보이자마자 판매순위 1위에 올랐고 펭수를 광고모델로 섭외하려는 대기업이 줄을 섰다. 펭수의 팬들은 ‘굿즈’를 출시하라고 아우성이다. 유아기 어린이의 대통령 ‘뽀로로’를 잇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캐릭터로 시작됐지만 정작 2030세대의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직통령’(밀레니얼 직장인의 대통령)이라 불린다. 펭수가 밀레니얼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밀레니얼 직장인의 속마음을 대변할 뿐만 아니라 토닥토닥 위로까지 해 주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인기요인은 밑바닥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가면서 성장해 온 펭수의 스토리 그 자체다. 올해 나이 열 살, 남극 유치원을 졸업하고 ‘우주대스타’가 되기 위해 ‘뽀로로 선배(펭귄)’가 있는 한국으로 헤엄쳐 온 펭수.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EBS 소품실에서 쪽잠을 잔다. 유난히 큰 덩치 때문에 남극에서도 친구가 없었고, 한국에 와서도 ‘비인간’으로서 ‘소수자의 외로움’을 겪어야 하는 펭수의 스토리는 보는 사람을 짠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2019년 4월 구독자 37명으로 시작한 ‘자이언트펭TV’는 100명, 1000명으로 힘들게 구독자를 늘려간다. 도티 등 잘나가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고, 비결을 물으면서 노력한 결과 1만명을 지나 이제 12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외롭고 힘든 상황을 딛고 자신의 노력으로 한 단계씩 올라서는 펭수의 성장기는 많은 공감을 얻었다. 펭수의 인기가 크게 올라간 것도 불공정에 대해 항의하면서부터였다. 이육대(EBS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인간팀’대 ‘비인간팀’ 경기를 하던 중 ‘규칙이 비인간에게 불리하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항의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펭수의 매력 포인트는 경계를 넘나드는 무경계의 캐릭터란 점이다. 갑을의 경계가 없고 나이 및 성별의 경계가 없으며 기존 관행이 만든 각종 경계를 모두 허문다. 자신의 프로그램 피디를 ‘매니저’로 부리는가 하면 김명중 EBS 사장의 이름을 친구 부르듯 편하게 외친다. 특히 돈이 필요할 때 ‘김명중’이라고 외침으로써 밀레니얼 직장인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덕분에 김명중 사장은 신세대가 가장 잘 아는 ‘사장님’이 됐다. 성별 구분이 모호하다는 펭귄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성을 구별하지 않는다. 전통적 성 정체성 개념을 넘나든다는 면에서 ‘젠더 프리’, ‘젠더 뉴트럴’이라는 신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연습생 신분으로 KBS, MBC, SBS 등 다른 방송사의 인기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진출해 ‘방송통합’을 이루었다는 평도 듣는다. 마지막으로 펭수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사랑, 믿음을 당당하게 표출한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나 자신’이라고 쓰고, 가장 강력한 경쟁자도 ‘나 자신’이라고 밝힌다. 뭐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자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을 때의 소감에서도 “팬들과 제 덕분”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도 ‘남들 눈치 보지 말고 자신 있게 살라’는 의미의 ‘눈치챙겨’라는 말로 등을 토닥여 준다. 큰꿈을 꾸며 성장하고 있지만 동시에 고향을 떠나온 외톨이, 펭수의 위로는 다른 스타의 말보다 더 큰 공감과 위로의 힘을 가진다. 선배 세대가 볼 때 당돌하고 개인적으로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지만 그들 스스로는 ‘할 말 다 못 하고 눈치 본다’고 느낀다. 그래서 열 살 펭귄의 거침없는 표현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감정이입까지 하는 모양새다. 밀레니얼의 속마음이 궁금하신 조직의 리더들은 마음을 열고 펭수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란다. ‘나이는 몇 살이니’, ‘남자니 여자니’, ‘실제로 인형 속에 있는 사람은 누구니’ 이런 질문은 하지 마시고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펭수 캐릭터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다면 아마 조직의 밀레니얼 구성원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 ‘미스터트롯’ 측 “김준수, 긴장한 기색 없이 트로트 무대 즐겨”

    ‘미스터트롯’ 측 “김준수, 긴장한 기색 없이 트로트 무대 즐겨”

    ‘미스터트롯’ 김준수가 10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발군의 예능감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보다 크고 넓게 트로트의 판을 키우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 김준수가 뮤지컬 황태자에서 트로트 마스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년 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그 의미를 더한 김준수는 오랜만의 스튜디오 촬영이 낯선 듯 다소 굳은 표정으로 등장해 녹화 직전까지 연신 물을 들이켜며 심호흡을 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역력히 드러냈다. 하지만 김준수는 본격 녹화가 시작되자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흥 본좌’ 본연의 포스를 터트렸다. MC 김성주의 즉석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뮤지컬 넘버’를 부르는가하면, 감성을 돋우는 참가자가 등장하자 무대에서 즉흥적로 춤을 따라 추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며 쉼없이 물개박수를 치는 등 10년 묵힌 흥의 뽕을 제대로 뽑아내는 모습을 보였던 것. 그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부르는 트로트를 구성진 목소리로 따라 부르기까지 시전했다. 이에 함께 하던 마스터들은 “김준수의 뽕끼가 너무 아깝다. 이참에 트로트 도전은 어떤가?”라고 즉석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김준수는 일명 ‘김준수 덕후’라고 불리는 참가자가 나타나자 반가워하며 무대 위로 올라가 끌어안았고, 넘사벽 가창력을 뽐내며 즉석 듀엣 무대를 선보여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돈 주고도 못 보는 공연이다”, “안방 1열에서 호사를 누린다”고 감탄하며 경연장에서의 긴장감도 잊은 채 무대를 즐겼다. 그런가하면 김준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답게 전문 보컬 지식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변성기를 겪고 있다는 어린 참가자에게 “말을 안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건넸고, “지금껏 본 사람 중 감정이 최고다”라는 극찬으로 사기를 북돋기도 했다. 과연 뮤지컬 황태자로 불리는 김준수를 놀라게 한 트로트 원석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김준수가 10년 만의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트로트 무대를 그 누구보다 신나게 즐기는 모습으로, 현장의 흥마저 북돋웠다”며 “‘미스터트롯’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김준수의 또 다른,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경주 앙코르 확정 ‘송가인 또 본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경주 앙코르 확정 ‘송가인 또 본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쏟아지는 예비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 쇄도에 힘입어 오는 2020년 1월 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1회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1회 추가 공연 오픈으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김소유, 두리, 하유비, 박성연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게 됐다. 특히 경주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1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이었기에 이번 공연 개최에 더욱 더 큰 기대와 애정도 쏟아지고 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채로운 볼거리, 매 공연마다 초특급 게스트와 트롯걸들과의 콜라보, 화려한 무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또 다시 전국에 트롯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게스트였던 남진을 시작으로 익산 이정석, 울산 이용 그리고 인천 박상철, 안양 강진 등 초호화 게스트의 지원 사격까지 이어지고 있어 경주에선 어떤 게스트가 출격, 9인의 트롯걸 중 누구와 콜라보 무대를 꾸밀지 역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경주 공연의 추가 티켓은 10일 오후 6시 티켓예매처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019년은 펭하!”… 송가인·BTS 제치고 올해의 인물 된 펭수

    “2019년은 펭하!”… 송가인·BTS 제치고 올해의 인물 된 펭수

    EBS 펭귄 캐릭터 ‘펭수’가 2019년 기해년을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 동안 성인 남녀 23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올해의 인물’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는 방송·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경제·기업 등 4개 분야에서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연예 분야에서는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가 20.9%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가수 송가인은 17.6%,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은 16.7%로 펭수에 미치지 못했다. 방송인 장성규(9.1%), 배우 공효진(5.8%)이 뒤를 이었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9.7%로 1위, 봉준호 영화감독이 21.1%로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46.3%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16.3%), 야구선수 류현진(10.2%)이 뒤를 이었다. 경제·기업인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9.7%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구광모 LG 회장(10.0%), 3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7.6%)이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올해의 인물’에 펭수·백종원 등…김지영·곽철용도 관심

    ‘올해의 인물’에 펭수·백종원 등…김지영·곽철용도 관심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9 올해의 인물’을 조사한 결과 분야별 올해의 인물에 EBS 캐릭터 펭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봉준호 감독 등이 꼽혔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 동안 성인 23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응답자들에게 방송·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경제·기업 등 4개 분야별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투표하도록 했다. 방송·연예 분야에서는 월드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에 온 EBS 연습생 펭수가 20.9%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펭수를 선택한 이유는 화제성(56.7%)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가수 송가인(17.6%), 방탄소년단(16.7%), 방송인 장성규(9.1%), 배우 공효진(5.8%) 등이 뒤를 이었다.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백종원(29.7%) 대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봉준호(21.1%) 감독이 2위로 꼽혔다. 경제·기업인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9.7%)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구광모 LG 회장(10.0%),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7.6%) 순이었다. 스포츠 분야 올해의 인물에는 손흥민(46.3%)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박항서(16.3%), 류현진(10.2%) 등의 순이었다. 올해 조사에서는 펭수 외에도 소설과 영화 주인공이었던 김지영이 사회·문화 분야 3위에 올랐고, 배우 김응수가 영화 ‘타짜’에서 연기한 인물인 곽철용도 4.6%를 득표하는 등 실존 인물이 아닌 캐릭터가 높은 관심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스터트롯’ 베일 벗었다..‘빨간 수트+장미꽃’ 단체 사진 공개

    ‘미스터트롯’ 베일 벗었다..‘빨간 수트+장미꽃’ 단체 사진 공개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이 101명의 참가자를 전격 공개하며 본격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오는 2020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이다. ‘제 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이다. 무엇보다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18.1%라는 전무후무한 인기를 얻었던 시즌1의 명성에 힙 입어 나이, 국적, 직업 불문, 트로트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각양각색의 지원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진풍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9살 최연소 참가자부터 45살 최고령 참가자는 물론, 철원 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군 등 소중한 휴가를 반납하고 온 군인들도 있었다. 이 뿐 아니라 팔도 전국을 넘어 중국은 물론 필리핀, 아프리카 등 ‘미스터트롯’에 참가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온 해외파 지원자들까지, ‘미스터트롯’에 쏟아지는 뜨거운 성원과 높은 기대감을 일찍이 부터 실감케 했던 것. ‘1만 5000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이 ‘101명의 트롯맨’들은 하나의 시선이라도 더 받으려 각자의 개성을 살려낸 표정과 포즈를 펼치며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애썼다. 금방이라도 정열의 고백을 할 듯 빨간 장미를 들고 누군가를 향해 그윽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장미를 입에 물고 격정의 댄스를 추며 ‘트로트 팬의 가슴에 둥지를 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던 것. 제작진은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 지원자가 대폭 늘어 제작진 예심에 더 많은 시간과 인원이 소요됐다”고 소회하며 “훨씬 강력한 경쟁을 뚫고 마스터 예심에 진출한 참가자들인만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무조건 확신한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유 ‘Blueming’ 아차랭킹 1위…‘음원 사재기 논란’ 박경 급상승

    아이유 ‘Blueming’ 아차랭킹 1위…‘음원 사재기 논란’ 박경 급상승

    가수 아이유가 아차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11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 아이유는 음원점수 2665점, 앨범점수 32점, 유튜브 점수 4411점, SNS점수 1614점 등 총점 89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oem’(러브 포엠)의 타이틀 곡 ‘블루밍(Blueming)’이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수록곡도 모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음원점수를 획득했다. 또 ‘블루밍’과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와 2위에 오르며 유튜브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압도적인 점수차로 아차랭킹 1위에 올랐다. 2위는 4071점을 획득한 마마무가 차지했다. 마마무의 신곡 ‘HIP’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까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총점 3373점), 송가인(총점 3215점), 태연(총점 2499점), 박경(총점 2222점), (여자)아이들(총점 1967점), 트와이스(총점 1939점), 송하예(총점 1763점), 바이브(총점 1749점)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11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는 ‘음원 사재기 논란’에 불을 지핀 박경과, 박경에게 지목된 바이브가 높은 소셜 점수를 바탕으로 각각 6위와 10위로 급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쇼’ 홍진영이 바라보는 후배 송가인은?

    ‘라디오쇼’ 홍진영이 바라보는 후배 송가인은?

    가수 홍진영이 가수 송가인을 언급했다. 홍진영은 25일 방송된 KBS Cool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영은 최근 근황으로 “보통 이 시간은 마라톤 시작을 할 때 이거나 마라톤 후 공연을 할 때다. 날씨가 추워지니 당분간 아침 스케줄이 없을 것 같다. 오후는 바쁘게 살고 있다. 따로 행사철이 있는 건 아니고 골고루 바쁘다”고 전했다.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사실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별명인 것 같다. 방송에서도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행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골고루 보여드리면 뭐든지 열심히 하는 친구구나 싶다 생각하실 것 같다”고 밝혔고 이어 “사실 작년까지 많이는 했었다. 올해부터는 행사를 많이 줄였다. 건강에 위험신호도 있었고 건강을 챙기면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쉬려고 한다. 30대 중반이 되니까 몸이 피로한 것이 느껴진다”며 자기 관리에 돌입했다고 말했다.홍진영은 새롭게 트로트 대세로 떠오른 송가인에 대해 “트로트계의 보배라고 생각한다. 사실 저는 옛날부터 기자분들이나 다른 방송에서 여쭤보시면 이런 후배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트로트 시장이 죽어가던 중이었는데 새로운 분들이 떠오르는 게 정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했다. 이어 홍진영은 트로트 꿈을 꾸는 지망생들에게 대한 조언도 전했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생겼고 앞으로도 늘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어떤 직업군이라도 시작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꿈을 좇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컴백 D-3’ 강다니엘,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87주 연속 1위

    ‘컴백 D-3’ 강다니엘,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87주 연속 1위

    가수 강다니엘이 11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하며 87주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21일까지 집계된 11월 2주차 평점랭킹에서 강다니엘은 9만 7757표를 획득해 87주 연속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22일 새 디지털 싱글 ‘TOUCHI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뒤를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57733명), 뷔(방탄소년단, 34889명), 정국(방탄소년단, 20546명), 진(방탄소년단, 15070명), 송가인(13626명), 라이관린(11421명), 하성운(11011명), 박우진(AB6IX, 8312명), 민현(뉴이스트, 5072명)이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스타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보는 ‘좋아요’ 역시 강다니엘이 1만 2268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민(6860개), 뷔(4781개), 송가인(3465개), 정국(2529개), 진(2046개), 하성운(1539개), 라이관린(1257개), 박우진(919개), 슈가(760개) 등이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한편 아이돌차트는 11월 1주차부터 개편된 아차랭킹 집계방식에는 평점랭킹이 집계 항목으로 추가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화마당] 부모님의 가심비, 가인이어라!/이은선 소설가

    [문화마당] 부모님의 가심비, 가인이어라!/이은선 소설가

    “송가인이 나오냐? 아빠는 오케이!” 가족 대화의 난장이 펼쳐진 채팅방, 아빠의 답변에 나도 모르게 크게 웃었다. “안 갈겨, 절대!”를 반복하던 엄마의 톡이 “그럼 한 장만 끊어!”로 바뀌었고, 콘서트 표를 예매하려던 사위는 매우 난감한 얼굴이 되었다. 내친김에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표가 생각보다 안 비싸다”, “VIP는 이미 매진이다”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대동강에 한이 흐르고, 영동에는 부르스를 추는 사람이 넘쳐났다는 뜬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곡이라고도 했다. 안 간다고 할 때와는 전혀 딴판인 말을 들으며 나는 순식간에 엄마 아빠의 옛날 속으로 빠져들었다. 단칸방에 살면서 월부로 전축을 들여놓고 음악을 듣던 때의 이야기였다. 엄마는 내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을 때 ‘내 이야기를 쓰면 소설책 열 권은 나온다’며 꼭 시댁 험담과 아빠에 대한 불만, 옆집 누가 바람나서 도망갔고 또 누가 보증 섰다 잘못됐는지 상세하게 전해 주며 결론을 맺었다. 정작 소설가는 난데, 엄마가 내 자랑을 할 적마다 에피소드들을 덧붙여 준 덕에 나는 나도 모르는 내 어린 시절도 갖게 됐다. 아빠는 딸이 작가가 된 기념으로 친목계원들에게 밥을 사러 다니며 2차로는 꼭 노래방을 갔다가 마이크를 남에게 넘기지 않아서 계원들에게 핀잔을 들었다. “소설은 길어서 어렵고 수상 소감만 읽어도 다 된다”던 엄마의 내 시상식 평가 이후로 십 년. 나는 이제 소설집 두 권을 출간한 작가가 됐고 우리 가족 총수에도 변화가 생겼다. 여전한 것이 있다면 엄마의 속내와는 다른 표현법, 그리고 여전히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과 한 이야기를 또 한다는 사실. 나는 다른 무엇보다 부모님이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 대신 시간과 마음을 즐기는 사람이 됐다는 사실이 기쁘고도 뜨끔했다. 부모님의 시선이 삶의 애잔한 가성비에서 마음이 즐거운 가심비로 옮겨간 것만 알았지 진즉 문화생활을 하시게끔은 못했기 때문이었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이 한창일 때에도 ‘옛날 노래 듣는 부모님’만 생각했을 뿐, 이 정도로 열광하고 계실 줄은 몰랐다. 그러니까 엄마 아빠는 노래를 들으며 이미 당신들이 지나온 예전의 그 어느 때로 돌아가 있던 것이다. 나는 옛날 노래를 새롭게 불러 주는 그 멋진 가수들이 새삼스럽게 고마웠다. 자식들 최고의 효도는 나훈아 콘서트 표 예매라는데, 남편과 합세해 그 치열한 티케팅 열기에 동참할 다짐을 했다. 기꺼이 엄마 아빠가 지나온 시간 속으로 같이 들어갈 준비 자세다. 월부 전축을 들여놓은 단칸방에서 노래를 듣는 새댁인 엄마와 탄광차를 모느라 온몸이 시커멓던 아빠의 젊은 날이 ‘영동 부르스’ 속에, ‘한 많은 대동강’과 ‘단장의 미아리 고개’ 위에 다시 서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새댁과 새신랑이 어떤 맛이 조금 부족한 찌개를 수줍게 떠먹으며 부르던 그 노래 같은 이야기들이라니. 그것만큼은 엄마가 아무리 많이 되풀이해 내게 들려주더라도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맞장구쳐 줄 수 있을 것만 같다. 이번 연말은 수원 월드컵경기장 밖에서 콘서트를 보고 나오는 부모님을 마중하며 맞이할 것이다. 한껏 상기된 표정의 부모님이 차에 올라 “송가인이 노래 좀 다시 틀어 봐라”고 하실 그 밤이 무사히 우리를 환영해 주었으면 좋겠다. 집에 돌아와 한 잔의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하고, 졸리다고 떼쓰는 손자를 가운데 눕히고도 잠이 오지 않아 다시 부르는 한 자락의 노래 속으로 기꺼이 다 함께 건배. 콘서트에 반드시 앙코르가 따라오듯이, 내가 써 나갈 소설과 부모님의 옛날에도 보너스 트랙이 있다면 바로 이번 연말 콘서트 같은 날이 아닐까. 가인이어라!
  • [통일 기사 경진대회] 우수상 김진영 ‘단장’

    사단법인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과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 ‘제1회 전국 대학생기자단 평화현장 취재 및 통일기사 경진대회’ 수상작 11편을 게재한다. 11개 대학 19명의 대학생 기자들이 지난달 11일과 12일 경기 파주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묵으며 파주 임진각, 오두산 통일전망대,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작성한 기사를 서울신문 평화연구소가 심사해 대상(통일부 장관상)에 이다현(단국대) 씨 등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 명단 △대상(통일부장관상) 이다현(단국대)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 이에스더(숙명여대) 이선우(고려대) △우수상(서울신문 사장상) 김진영(동국대) 백진우(한국성서대) 이준태(서울시립대) △장려상(통교협 상임의장상) 권세은(동국대) 안수환(강원대) 김찬수(서울대) 서동영(중앙대) 오은빈(선문대)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우수상 동국대 김진영 ‘단장’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의 결승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였다. 집에서 수백 번 들었던 곡이었기에 단번에 알 수 있었다. 한없이 여리고 소녀같은 어머니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리고 계셨는데, 전국 대학생기자단 소속으로 평화현장을 취재하며 전시 납북피해자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니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단장’이란 단어의 의미가 ‘창자가 끊어질 정도의 아픔’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세상 그 무엇으로도 끊어낼 수 없는 천륜으로 맺어진 인연이라 했다. 지금 내 나이 스물넷, 정말 꽃다운 청춘에 강제로 가족과 헤어져 같은 땅 안에서 두 발 딛고 살아있는데도 만날 수 없다면, 그 슬픔은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깊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가슴 찢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그런 힘든 시간을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여러 차례 겪어보지 않았으면 하지만, 가깝게는 나의 사랑하는 연인이 아무런 소식 없이 연락두절 되었을 때. 그 무엇도 손에 잡히지가 않고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는 메신저 속 1이라는 숫자만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지는 않았는가. 정말이지 그렇게 목이 타고 답답할 수가 없다. 그에 비할 수 없게, 납북자 가족은 생존조차 확인할 길이 없는 수억, 수천 배의 답답한 고통을 평생 안고 살아간다. 그러니 이산가족의 아픔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날씨는 또 왜 이리 좋은지 기념관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에는 저절로 하늘에 눈길이 가버렸다. 솔직히 화가 치밀어 올랐다. 당시 납북피해자들이 겪었을 이별의 공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지만, 감정이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느낀 감정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에 존재하는 천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과연 얼마만큼 헤아리고 있었으며 또 나의 천륜이 아니라고 얼마나 외면하며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것인가. 현재 북한은 배고파 우는 아기에게 소가 소화시키지 못한 소똥에서 옥수수와 콩알을 골라 입에 넣어줘야 하는 처참한 상황이다. 평화통일을 위한 합의문에 직접 서명은 하지 못하더라도 한민족으로 갓 태어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한반도라는 땅 안에서 배고파 죽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서면 그저 땅일 뿐이나, 걸으면 길이 된다”고 배웠다. 우리 대한민국의 대학생은 마땅히 그 길을 만들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북녘에 있는 해맑은 아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주영 회장님처럼 기부라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 [포토] 송가인, 사랑스러운 수영복 자태

    [포토] 송가인, 사랑스러운 수영복 자태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아름다운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17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하와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키니부터 래시가드까지 다양한 수영복을 입은 송가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송가인의 아름다운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송가인은 “모든게 처음인 밤수영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 “여름에 못했던 물놀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 팀과 함께 미국 투어 중이다. 사진=송가인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힙하게 입고 신명 나게 노는… 난 ‘B급’ 소리꾼”

    “힙하게 입고 신명 나게 노는… 난 ‘B급’ 소리꾼”

    美 NPR 제작 밴드 ‘씽씽’ 영상 유명세 경기민요와 재즈·락 등 결합 파격 공연 명창 고주랑 아들이자 경기민요 이수자 새달 새 앨범 ‘오방신과’ 발매 기념 공연“세계 어느 나라에도 국악처럼 그 나라의 이름이 붙은 음악 장르는 없어요. 어느 날 장르가 없어지고 이름도 없어져서 국악으로 뭉뚱그려진 전통음악의 거리감을 파괴하기 위해 화장을 하고 하이힐도 신었죠.” ‘국악계의 프레드 머큐리’ ‘관뚜껑을 박차고 나온 국악 천재’ 등 유튜브에서 소리꾼 이희문(43)을 가리키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13일 서울신문과 만난 이씨는 ‘B급 소리꾼’이란 말이 좋다고 했다. A급은 거리가 느껴지지만 B급은 완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란다. 영상 속의 이희문은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외국인도 단번에 홀리는 압도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전통음악의 동시대성을 고민하는 곱상한 청년이었다. 한국 대중가수 싸이가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 스타가 됐듯 그가 붉은색 가발에 황금빛 바지를 착용하고 ‘논’ 영상은 경기민요를 그야말로 ‘핫’한 장르로 만들었다. 2년전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NPR)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밴드 ‘씽씽’의 유튜브 영상은 41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댓글에는 외국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 특히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동이 한국 민요 가락에 매혹됐다는 내용도 있다. 사실 그에게 국악계의 금수저란 꼬리표가 따라다닌 적이 있었다. 어머니인 명창 고주랑씨가 젊은 시절 높은 인기로 부를 쌓은 덕에 이씨는 일본 유학도 다녀왔으며 경제적 궁핍함을 겪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에게 한 번도 국악을 권유하지 않았다. 그가 코 찔찔이 시절에 어머니와 동문수학하던 국가무형문화재 이춘희 명창이 이씨에게 경기민요 이수를 제안했다. 남자 소리꾼이 거의 없던 경기민요를 7년간 전수해 2010년 이수증을 받은 이씨는 이후 1년에 한 작품씩 국악을 접목한 다양한 공연을 만들어낸다. 이 가운데 가장 대중에게 그의 이름을 알린 것은 ‘도올아인 오방간다’란 시사교양 방송이다. 이씨는 도올 김용옥과 배우 유아인이란 두 명의 ‘쎈’ 인물 사이에서 ‘오방신’이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신명 나게 한판 굿을 벌였다. 국악인 출신으로 요즘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송가인처럼 트롯으로 국악인 동료나 후배들이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반대하진 않는다. 하지만 현재 유행하는 댄스 트롯을 좋아하지 않아 스스로 부를 생각은 아직 없다. 올해 신작인 ‘이희문프로젝트 날’의 독일 베를린 투어를 떠나는 그는 다음달 27~28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앨범 ‘오방신(神)과’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그동안 재즈, 락 등과 결합한 경기민요에 익숙했다면 이번엔 레게와 민요가 만났다. 이씨는 “지금 전통도 그 당시에는 유행하고 인기 있었기 때문에 50년, 100년 뒤에도 불리는 것”이라며 “유행이 돌고 돌아 ‘요즘 경기민요 모르면 어떡하냐’는 말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내 목표”라고 강조했다. 글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송가인 콘서트, 시청률 8.5% 기록 “역시 대세 송가인”

    송가인 콘서트, 시청률 8.5% 기록 “역시 대세 송가인”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시청률 요정’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TV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1부 6.8%, 2부 8.5%다.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2부 10.6%, 12.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SBS TV 예능물 ‘집사부일체’다. 1·2부 5.9%, 7.8%로 집계됐다. 애초 송가인 콘서트는 TV조선에서 녹화 중계를 논의했지만, MBC가 단독으로 맡았다. 이날 송가인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사랑 받은 가수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오프닝을 열었다. 신곡 ‘서울의 달’과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 무대도 처음 공개했다. 120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팬들 덕분에 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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