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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참시’ 조명섭, 쌍화차+숭늉 마시는 22세 “진정한 미스터트롯”

    ‘전참시’ 조명섭, 쌍화차+숭늉 마시는 22세 “진정한 미스터트롯”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전참시’에 출연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왜 ‘미스터트롯’에 나오지 않았는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조명섭은 지난해 방송된 KBS1TV ‘노래가 좋아’의 프로젝트 방송인 ‘트로트가 좋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현인의 ‘신라의 달밤’ ‘베사메무초’,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의 노래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장윤정의 소속사와 정식 계약했다. ‘남자 송가인’이라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가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참가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그 이유에 대해선 언급한 바 없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22세 트로트 신동 조명섭이 출연해 특유의 말투를 가진 애늙은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예스러운 그의 모습과 함께 축음기에서 들릴 법한 창법에 시청자는 물론 출연진들까지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조명섭은 북한 억양을 떠오르게 하는 강한 사투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출연자인 은지원이 “고향이 이북이냐”고 묻자 조명섭은 “강원도가 이북쪽이라 억양이 셀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MC 전현무는 조명섭에 “노래 한 소절 들려달라”며 “노래를 들으면 은지원 씨가 또 놀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명섭은 ‘신라의 달밤’을 불렀고 축음기에서 나오는 듯한 목소리와 울림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조명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명섭의 매니저로 송성호 팀장이 등장했다. 송성호는 “현인 선배님이 돌아온 느낌이다. 영자 선배님보다도 더 선배 같은, 어르신을 모시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조명섭의 집에 도착한 매니저는 쌍화차를 먹으며 조명섭을 기다렸다. 조명섭은 미용실을 가지 않고 포마드로 직접 헤어스타일을 만들었다. 이들은 대구 행사장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러 국밥을 먹었다. 이후 커피를 찾는 매니저와 달리 숭늉을 원하는 조명섭을 위해 결국 숭늉 코너에 들렀다. 송 실장은 “그래 몸에 좋은 숭늉이 낫지”라며 건배를 외쳤다. 이에 조명섭은 “건배는 누구 배냐”라며 아재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다 먹은 후 조명섭은 “사람들은 못 먹는 게 없다. 나무도 먹었다. 6.25때는”이라고 말했고 송팀장은 “네가 6.25때 있었던 것처럼 말한다”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조명섭은 어른스러운 말로 송팀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참견인들은 “시간 여행자 같다.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면 어느 때로 가고 싶냐는 말에 은지원은 “23살 때로 가고 싶다. 늦게까지 놀고 술 먹어도 지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조명섭은 “한창 좋을 때지”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지금 나한테 한창 좋을 때래”라며 당황해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조명섭은 엄마 뻘인 관객들 앞에서도 긴장하나 없이 농담을 던지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무대에서 ‘신라의 달밤’을 비롯해 ‘이별의 부산정거장’ ‘빈대떡 신사’ 등을 연이어 부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 조명섭은 매니저들과 납작만두와 떡볶이를 먹으러 향했다. 출연진들은 “떡볶이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명섭은 “좋아한다. 떡볶이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다”라며 아재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영자는 “빠르게 사는 세상 속에서 느리게 걷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송은이 역시 “어린나이에도 깊이있는 노래를 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라고 말을 더했다. 조명섭은 송성호 실장을 향해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홍삼 꼭 많이 많이 드리겠다”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가인 이상형은 누구? “‘미우새’ 출연진 가운데...”

    송가인 이상형은 누구? “‘미우새’ 출연진 가운데...”

    가수 송가인이 ‘미우새’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구성진 목소리로 전국민을 매료시킨 ‘트로트 퀸’ 송가인의 숨겨왔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스튜디오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모벤져스의 관심과 애정이 고조됐다. 알고보니 어머니들은 송가인에 대해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로 일명 ‘송가인 덕후(?)’였던 것. 뿐만 아니라 1등 며느릿감 송가인은 평소 이상형이 ‘미우새’ 아들 중에 있다고 밝혀 어머니들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까지 감돌았다. 과연 모벤져스의 마음을 저격한 송가인의 이상형 ‘미우새’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쁜 우리 새끼’인줄만 알았던 송가인에게도 과거 부모님께 ‘미우새’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송가인은 ‘0수(秀)’ 김희철과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언급해 놀라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겨줬다. 한편, SBS ‘미우새’는 9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20 서울가요대상 참석한 송가인 ‘대세 가인이어라~’ [EN스타]

    2020 서울가요대상 참석한 송가인 ‘대세 가인이어라~’ [EN스타]

    가수 송가인이 ‘2020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다.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0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송가인은 시스루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환한 미소와 손하트 포즈를 취한 송가인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50분 MBC에서는 송가인의 2020 설 특집 콘서트 ‘고맙습니다’가 재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타들의 음치 탈출기… 명절증후군 날리는 송가인 콘서트

    스타들의 음치 탈출기… 명절증후군 날리는 송가인 콘서트

    아이돌 선수권대회 3일간 파격 편성 새 예능 ‘핑거게임’ ‘끼리끼리’ 총출동이번 설 연휴에도 방송사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파일럿 프로그램과 새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골고루 시청자를 찾아간다. KBS는 24일 오후 5시 45분 파일럿 ‘음치는 없다 엑시트’를 방송한다. 대표 음치 스타들과 최고 실력파 가수들이 1대1 맞춤 트레이닝을 한 뒤 경연을 펼치는 음악 예능이다. 배우 김응수·소유진·이미도, 이혜성 아나운서, ‘공부의 신’ 강성태가 음치 스타로 출연한다. 명절 고정 예능인 MBC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도 어김없이 준비됐다. 24~25일, 27일 총 3일간 550분에 걸친 파격 편성이다. 에이핑크, AOA, 김재환, 정세운, 하성운, ITZY(있지) 등 인기 아이돌이 7개 종목에서 승부를 펼친다.연휴에 첫 방송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들도 있다. tvN은 26일 오후 11시 20분 신동엽, 장도연과 함께하는 4부작 ‘핑거게임’을 공개한다. 남산타워 등 각종 랜드마크를 축소한 미니어처 세트에서 손가락만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내용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26일에는 10명의 출연자가 성향을 나눠 펼치는 버라이어티 MBC ‘끼리끼리’가 시청자를 만난다.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인교진, 은지원, 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역시 트로트 프로그램도 있다. 2019년 최고의 스타 송가인은 MBC 설 특집 송가인 콘서트 ‘고맙습니다’로 새롭고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인다.jtbc가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 3’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 특집으로 꾸민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송가인 “팬들 덕분, 목 아파도 노래할 수 있어” [SSEN컷]

    송가인 “팬들 덕분, 목 아파도 노래할 수 있어” [SSEN컷]

    최근 전국 콘서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가인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시크하고 쿨한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삶과 함께 그녀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미스트롯’ 이후 그녀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팬이 함께한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한 곡 한 곡 할 때마다 박수와 추임새는 물론이고 열렬한 환호를 해주는 팬들 덕분에 힘이 나 목이 아파도 다 잊고 노래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송가인은 정통 트로트를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숨겨진 명곡을 발굴하고 대중가요와 컬래버레이션 하거나 새롭게 편곡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통 트로트가 널리 대중화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2020년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여유롭게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는 송가인, 그녀가 행복해야 노래도 할 수 있고 그래야 대중에게도 들려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처럼 늘 즐겁게 노래하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다. 후배 가수들이 존경하는 롤 모델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송가인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20일에 발행되는 ‘그라치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송가인, ‘시크+쿨’ 트로트 여신

    [포토] 송가인, ‘시크+쿨’ 트로트 여신

    최근 전국 콘서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가인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시크하고 쿨한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삶과 함께 그녀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미스트롯> 이후 그녀가 가는 곳에는 언제가 팬이 함께한다. 그래서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사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한 곡 한 곡 할 때마다 박수와 추임새는 물론이고 열렬한 환호를 해주는 팬들 덕분에 힘이 나 목이 아파도 다 잊고 노래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2020년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여유롭게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는 송가인. 그녀가 행복해야 노래도 할 수 있고 그래야 대중에게도 들려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처럼 늘 즐겁게 노래하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다. 사진=그라치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가인, 단독 콘서트 DVD 예판 시작 ‘미방송분 담겨’

    송가인, 단독 콘서트 DVD 예판 시작 ‘미방송분 담겨’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공연 실황을 담은 DVD ‘송가인 1st RECITAL LIVE CONCERT’(송가인 1st 리사이틀 라이브 콘서트)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송가인 1st RECITAL LIVE CONCERT’는 단독 콘서트 실황은 물론, 비하인드 영상과 ‘엄마 아리랑’ 뮤직비디오 메이킹 등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어줄 예정이다. 앞서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MBC에 특별 편성돼 심야 방송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DVD 발매까지 진행하게 된 송가인은 지금까지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콘서트 라이브 무대들과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 등 풍성한 영상들을 담아 성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21일부터 각종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올해도 ‘트로트’ ~ 싹 갈아엎어주세요

    올해도 ‘트로트’ ~ 싹 갈아엎어주세요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MBC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이 달궈 놓은 트로트 열풍이 더 거세지고 있다. ‘미스트롯’의 시즌2 성격인 ‘미스터 트롯’은 지난 9일 2회 방송에서 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훨씬 화려해진 무대와 커진 스케일에 초등학생, 수능강사, 외국인 유학생, 태권도 품새 세계 챔피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앞세우며 온라인 화제성도 높였다. 다른 방송들도 서바이벌과 버스킹 등 다른 형식을 내세우며 가세하고 있다. SBS는 주현미, 김연자, 장윤정 등 정상급 가수들이 베트남 등 해외로 떠나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2월 방송한다. 조항조, 김용임, 박서진 등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 7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대결하고 배우 이덕화가 30년 만에 음악쇼를 진행한다. MBC는 설 특집 방송으로 16일 송가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유재석에 이어 김영철, ‘유산균’ 정범균 등 개그맨들의 트로트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트로트가 대세로 자리한 배경으로는 우선 그동안 다져온 트로트 나름의 잠재력이 꼽힌다. 장윤정, 홍진영, 박현빈 등 젊은 트로트 가수들은 물론 설하윤, 노지훈 등 타 장르 출신 가수들도 꾸준히 유입되며 팬층도 20~30대로 확대됐다. 2박자, 4박자로 친숙한 기존 형식에 댄스나 EDM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들이 스펙트럼을 넓혔다. 강태규 음악평론가는 “트로트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장르적 힘이 있다”면서 “젊은 가수가 많아지고 음악적으로도 다양해져 중장년의 전유물이라는 이미지가 깨졌고 ‘미스트롯’과 유산슬이 여기에 불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지역 축제나 행사, 성인 가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해 온 트로트의 잠재력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나 폭발했다. 예능적인 재미와 출연자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결합되면서 시청자의 공감 폭도 커졌다. ‘오디션은 10~20대의 전유물’이라는 편견도 사라졌다. ‘팬질’을 통해 체험하는 콘텐츠로 변화하며 새로운 재미를 준 점도 인기 요인이다. 강 평론가는 “과거에는 트로트가 듣는 음악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군무, 안무도 하면서 ‘트로트는 아이돌을 흉내낼 수 없다’는 장벽이 깨졌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모여 오프라인까지 확장된 송가인, 홍자 등 트로트 팬덤은 이미 아이돌 팬덤 못지않다. 유산슬 역시 트로트 가수 데뷔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드러나지 않았던 음악 제작 과정과 베테랑들의 노고를 자세히 보여 주면서,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다만 음원·앨범 시장에서의 성과는 화제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음원 시장 안에서 트로트의 주요 소비자인 중장년층의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 ‘미스트롯’ 등 공연은 매진행렬이었지만, 가온차트가 집계한 지난해 음원차트 100위 안에 트로트 가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서정민갑 평론가는 “트로트가 과거 시대의 향수를 넘어 현시대와 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끊임없이 음악적으로 갱신해 나갈 때 시장에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포 판소리 북병창팀 KBS 국악한마당 ‘전국민요자랑’서 1등 “영예”

    김포 판소리 북병창팀 KBS 국악한마당 ‘전국민요자랑’서 1등 “영예”

    아홉 번째로 열린 ‘KBS 국악한마당 설기획 전국민요자랑대회’ 본선경연에서 경기 김포 ‘판소리 북병창팀’이 1등상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 판소리팀은 임방울국악제가 낳은 중견소리꾼 원진주 명창이 가르치는 취미반이다. 고법지도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전수생인 김운섭 고수가 맡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아마추어 민요자랑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1개팀이 예선을 치렀다. 이 중 김포소리북병창팀을 비롯해 ‘농부가팀’과 유복귀씨 등 11개팀이 치열한 경연끝에 ‘김포북병창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날 본선대회는 남상일·정은승 사회로 진행됐다. 대회는 녹화후 설날인 오는 25일 KBS 1TV 국악한마당 프로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1등을 거머쥔 판소리 북병창팀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중견 소리꾼 원진주 명창한테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 문하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 동호회는 전업주부에서 직장인·시인·사업가·기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뤄져 있으며, 4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강원도와 강화도 등 전국 각지에서 4살 아이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참가한 KBS전국민요자랑대회에서 남도민요와 서도민요·소리북·판소리·가야금병창 등 저마다 솜씨를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민요자랑대회는 KBS의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전국의 숨은 아마추어 명창을 찾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구성진 우리 가락이 좋아 취미로 우리 노래를 배우며 민요와 판소리 삼매경에 푹 빠져 있는 국악마니아들의 도전 프로그램이다. 송가인이 고모라는 국악가족 어린이부터 민요가 젊음의 비결이라는 어르신들까지 참가했고 동호회나 마음 맞는 지인분들과 함께 출전했다. 이 대회는 민요나 판소리 전공자 및 국가무형문화재 관련 이수자·전수자 등은 참여할 수 없고 아마추어들끼리 경연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미스터트롯, 실력자들 끝도 없이 등장 “괴물이 나타났다”

    미스터트롯, 실력자들 끝도 없이 등장 “괴물이 나타났다”

    ‘미스터트롯’이 또 한 명의 강력 우승 후보 출격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2회에서는 오래전부터 트로트 판에 몸담아 온 현역가수는 물론이고 성악과 국악, 힙합까지 다른 장르에서 탑을 찍고 온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윤정을 비롯해 마스터들은 이들의 무대를 접한 후 “괴물이 나타났다”, “천재다”며 기립박수와 함께 충격을 내비쳐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마스터 중에서도 냉철하면서도 예리한 평가를 내놓기로 정평난 조영수가 전주가 흐르고 첫 소절이 시작되자마자 감탄을 쏟아낸 참가자가 있다고. 조영수는 이 참가자에게 “이대로라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겠다”는 역대급 극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들의 실력 덕에 시즌1과 2를 통틀어 역대 최다 ‘올하트’ 불이 켜진 부서가 등장하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마스터들조차 첫 타자 등장부터 연이어 터진 올하트에 “이 부서는 전원 올하트가 나올 것 같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상 송가인 원톱 체제였던 시즌1 ‘미스트롯’ 때와 달리 ‘미스터트롯’에는 끼와 가창력을 두루 갖춘 실력자들이 대거 쏟아지는, ‘트로트 춘추전국시대’의 양상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진 1회는 아직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강한 자신감을 전하며 “2회에서는 실력자 옆 또 실력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실력자들이 끝도 없이 등장한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9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TV조선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끼줍쇼’ 송가인-홍자, 새해 첫 한 끼 도전 “띵동~ 가인이어라”

    ‘한끼줍쇼’ 송가인-홍자, 새해 첫 한 끼 도전 “띵동~ 가인이어라”

    송가인과 홍자가 흥겨운 트로트와 함께 한 끼에 나섰다. 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홍자가 밥동무로 출연해 강서구 화곡동에서 새해 첫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2019년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송가인과 홍자가 화곡본동 시장에 방문했다. 송가인과 홍자를 보기 위해 순식간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두 사람은 “시장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어르신들과 익숙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이경규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팬심을 발휘하며 즉석에서 신청곡을 요청했다. 이에 송가인과 홍자는 ‘한끼줍쇼’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이경규와 강호동은 아파트가 보이면 윤수일의 ‘아파트’를, 홍시가 보이면 진성의 ‘홍시’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과 홍자는 끊임없이 트로트 메들리를 이어가며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과 홍자는 노래를 무기로 한 끼 도전에서도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송가인은 벨 앞에서 “가인이어라~”를 외치는가 하면, 홍자는 다짜고짜 “우려 낼 대로 우려낸 곰탕 같은 목소리의 그녀”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장에서 환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인터폰이 툭 끊겨버리는 등 한끼를 향한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과연 새해 첫 한 끼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020년 1월 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화곡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가인이 전라도 욕했다” 정다경 폭로

    “송가인이 전라도 욕했다” 정다경 폭로

    트로트가수 정다경이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정다경은 지난 26일 KBS ‘해피투게더4’에서 송가인, 홍자, 숙행, 정미애와 함께 출연해 송가인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날 유재석은 “미스트롯에 송꼰대가 있다고 하더라”라며 “아까 보니까 정다경씨를 많이 잡더라”라고 말했다. 정다경은 “회식할 때 먼저 간다고 말했더니 ‘귄 없다’고 하시더라. 그게 무슨 뜻인가 했더니 전라도 말로 최고의 욕이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송가인은 “전라도 말로 ‘귄 있다’는 최고의 칭찬이다. ‘귄 없다’는 건 끝이라는 의미다”라고 해석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귄’은 ‘매력’이나 ‘귀염성’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 이어 송가인은 “회식을 하는데 초기였다. 선배님들도 계시고 관계자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제일 먼저 간다고 하더라. 콘서트하고 나면 안 힘든 사람이 누가 있냐. 그래도 같이 얘기도 하고 그게 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다경은 “언니에게 ‘귄 없다’ 소릴 들은 후 회식 때 끝까지 남아 있는다. 그런데 최근에는 언니가 먼저 가시더라”고 부연했다. 이에 송가인은 “내가 선배니까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미스트롯 출연 후 저택같은 집으로 이사한 정미애

    미스트롯 출연 후 저택같은 집으로 이사한 정미애

    정미애가 최근 넓은 집으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트롯’ 이후 최근 넓은 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집이 경기도다 보니까 집값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며 “하지만 항상 눈여겨보던 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집에서 5분 정도의 거리였다. 남편과 산책을 하면서 저 집은 꼭 가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고민 없이 바로 이사했다”고 덧붙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이사 후 아이들의 반응은 어떻냐”고 물었다. 정미애는 “정말 좋아한다. 요즘 집에만 있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과 전현무는 “무슨 아파트 광고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정미애는 “가정주부다 보니 평소에 마음껏 쓸 수가 없다. 그러다 ‘미스트롯’에서 잘 되고 나서 유모차도 이번에 바꿨다. 셋째인데도 그냥 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미스트롯’ 이후 명품매장도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정미애는 “백화점에 가서 명품매장을 구경하는데, 남편이 카드 지갑이 낡았다고 하더라. 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낡았다고 하니까 바로 ‘내가 바꿔줄게’라고 했다”고 했다. 정미애는 “원래는 항상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자신 있게 신상품 보여 달라고 했다. 카드 할부도 일시불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의 지갑은 사지 않았다고. 그는 “사람이 변하지 않더라. 결제되고 나서 금액이 문자로 오는데 손이 떨렸다”고 털어놨다. 그렇지만 남편이 너무 만족스러워해서 자신 역시 뿌듯하다고. 정미애는 “남편이 원래 지갑을 잘 안 꺼내는데, 식당을 가든 어디를 가든 지갑을 꺼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정미애 “어렸을 때부터 송혜교 닮았다고..”

    정미애 “어렸을 때부터 송혜교 닮았다고..”

    가수 정미애가 송혜교 닮은꼴이라는 말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미애는 “출산 후 두 달 만에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했다. 그때 몸이 한 85kg였다. 맞는 옷이 없어 2XL, 3XL 옷을 해외 배송을 시켰는데 그것도 안 맞았다. 제작해서 입을 정도로 살이 많이 쪘었고, 지금은 좀 큰 66사이즈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이때 송가인이 “언니가 송혜교를 닮았다”고 말해 정미애를 놀라게 했다. 정미애는 민망해 하면서도 “모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노홍철 씨가 제게 ‘살 빠지고 송혜교 씨를 닮았다’고 말했다. 그때 제가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데 진짜 닮았다. 없는 건 지어서 못한다. 웃을 때 닮았다”고 거들었다. 정미애는 “진짜 숨고 싶다. 이 이야기를 최근에 들은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투4’ 송가인, 유산슬에 듀엣 제안 “팀명+수익 분배까지 생각”

    ‘해투4’ 송가인, 유산슬에 듀엣 제안 “팀명+수익 분배까지 생각”

    송가인이 트로트 신인 유산슬에 듀엣을 제안했다. 12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흥겨운 트로트와 함께하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남다른 끼와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트로트 여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트로트 여제들과 현재 트로트 계 가장 주목받는 신인 유산슬의 만남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유산슬로서 트로트 계 까마득한 선배들에게 가감 없는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이에 즉석에서 트로트 여신들의 원 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는 후문. 특히 숙행이 집어준 유산슬의 단점과 이를 고치기 위한 비법 전수는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했다고. 이 같은 트로트 여제들의 레슨을 받은 유산슬의 노래는 어떻게 바뀔지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유산슬이 앨범을 내기 전부터 잘 될 거라 100%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슬에게 듀엣을 하고 싶다고 제안하며 스튜디오를 기대로 물들였다는 전언. 송가인은 “유앤송이라고 이름도 지어놨다”고 말하며 초특급 듀엣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송가인은 노래 파트와 수입 분배 등 구체적인 듀엣 운영 방안까지 생각해뒀다고. 과연 송가인과 유산슬이라는 트로트 계가 들썩일 초특급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송가인의 제안에 유산슬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송가인 팬클럽의 남다른 굿즈 “돋보기안경, 소주잔 등”

    ‘해투4’ 송가인 팬클럽의 남다른 굿즈 “돋보기안경, 소주잔 등”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남다른 팬사랑에 대해 언급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과 함께하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19년을 트로트로 물들인 트로트 황제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중 ‘해투4’에 두 번째 방문인 송가인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은 지난 방문보다 한층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다. 특히 2019년 그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송가인의 인기로 인한 에피소드들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송가인 마을은 이제 하루 2000 명이 찾을 만큼 관광 명소가 됐다고 한다. 이에 진도군 전체 경제까지 자연스레 활성화된 상황. 지역 경제까지 살리는 송가인의 인기에 모든 출연진이 감탄했다고. 또한 송가인은 열정적이기로 유명한 팬들의 남다른 활동도 언급했다. 지역마다 스태프들까지 꾸리고 있다는 송가인 팬들은 송가인이 공연을 갈 때마다 사전 답사를 통해 주차장, 화장실 등의 동선을 파악해 둔다고. 이어 송가인 팬클럽만의 굿즈 이야기도 다른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르신이 많은 만큼 그들을 위한 돋보기안경, 소주잔 등이 굿즈로 제작된다는 것.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받은 잊지 못할 선물, 공항도 마비시키는 송가인의 인기 등 팬들과 송가인의 특별한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KBS 2TV ‘해투4’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투4’ 송가인→홍자까지, 트로트 여신 출격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온다”

    ‘해투4’ 송가인→홍자까지, 트로트 여신 출격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온다”

    ‘해투4’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2019년을 빛낸 트로트 여신들이 ‘해피투게더4’에 총출동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올해 대한민국 전역을 들었다 놨다 한 트로트 여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해 남다른 흥과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이날 출연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말했다. 먼저 트로트로 국민 대통합을 이룬 송가인은 “살다 살다 이런 날이 온다. 너무 시간이 빨리 가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홍자는 “마치 환생한 것 같은 기분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들은 모두 올해 가장 달라진 점들을 언급해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마어마하게 커진 팬덤부터 달라진 수입 때문에 바뀐 것들까지.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이들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힘든 시간들을 겪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가 된 이들의 인생곡과 이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과연 송가인부터 정다경까지 트로트 여제들이 말하는 인생곡은 무엇일까. 또한 이들의 라이브 무대는 어떤 감동을 줄까.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캐럴 선물도 펼쳐졌다고 한다. 이에 올 연말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될 ‘해투4’ 본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KBS2 ‘해투4’는 오는 26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남, 31일 코엑스 광장·영동대로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

    서울 강남구는 오는 31일 삼성동 코엑스 광장과 영동대로에서 ‘2020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구와 현대자동차·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새해맞이 축하 콘서트,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하 콘서트엔 송가인, 다이나믹듀오, YB, 터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고, 초대형 옥외 LED 스크린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레이저 퍼포먼스가 10여분간 펼쳐진다. 사전 이벤트로 유명 유튜버 창현(BJ창현)의 ‘거리노래방’이 열린다.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옥외 LED 스크린인 SM타운 미디어와 국내 최고 높이 지주형 광고물인 코엑스 미디어타워 등 5개의 미디어를 비롯해 네이버TV·페이스북·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최첨단 미디어아트와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강남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미스터트롯’ 출연한 수학강사 정승제 ‘선생님이 거기서 왜 나와요?’

    ‘미스터트롯’ 출연한 수학강사 정승제 ‘선생님이 거기서 왜 나와요?’

    대한민국 수학 1타 강사 정승제의 ‘미스터트롯’ 출격 소식에 10, 20대 사이 때 아닌 트로트 광풍, 본방사수 열풍이 불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보다 크고 넓게 트로트의 판을 키우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에 수포자들의 구세주, 수학 강사 정승제가 야심찬 출사표를 던지며 등판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수만 무려 800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모르는 이가 없다는 온라인 수학 강의 계 부동의 1타 강사다. 이렇듯 업계에서 이미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정승제가 초심으로 돌아가 ‘미스터트롯’ 예선 참가자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포털 사이트 댓글을 통해 정승제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학생들은 “수학 성적으로는 감사함을 보답하지 못하나 시청자 투표로 은혜를 갚겠다”며 일명 ‘은혜픽’을 선언하며, 시청자 투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터. 또한 정승제의 별명인 ‘생선님’을 외치며 “우리 생선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무한 지지를 약속하고 나섰다. 이처럼 ‘미스터트롯’ 열풍의 핵이 된 정승제의 첫 경연 무대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빨간 수트를 정갈히 차려입은 정승제가 무대에 오르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고, 참가자들 중 몇몇은 “저 분 요즘 난리가 났다”, “나도 선생님 영상으로 수학 공부했다”며 정승제를 한 눈에 알아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승제의 등장에 자녀를 두고 있는 연우&하영 엄마 장윤정과 민국&민율이 아빠 김성주, 지우&준우 엄마 장영란 등도 눈을 반짝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더욱이 ‘미스터트롯 학부모 연예인’들은 정승제에게 “수학을 잘하는 비법이 무엇인가요?”라며 비법 전수를 간절히 바랬던 터. 과연 정승제가 알려준 ‘수포자를 피하는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승제는 “강의에서 ‘미스터트롯’에 지원한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며 “시청자 투표를 기대하고 있다. 거기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도전하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나도 도전할 테니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라는 걸 알려주고자 도전했다”는 뜻깊은 참가 이유를 밝혔다. 뛰어난 강의력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강의계를 평정한 정승제가 트로트 계를 평정하며 ‘차세대 트롯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정승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정승제는 평소 주변 사람들이 뜯어 말릴 정도로 음악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다. 정승제의 열정과 의외의 실력이 더해져 멋진 무대를 펼쳐졌다”며 “정승제 뿐 아니라 이번 ‘미스터트롯’에는 특이 이력을 가진 참가자가 대거 지원했다. 이들 각자가 지닌 남다른 사연이 절절히 묻은 노래를 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가인 “뜨거운 인기, 매일 꿈을 꾸는 것 같아” [화보]

    송가인 “뜨거운 인기, 매일 꿈을 꾸는 것 같아” [화보]

    가수 송가인이 생애 첫 화보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송가인은 18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진행한 2020년 1월 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송가인은 생애 첫 화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한 무드를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했다. 지난 5월 TV조선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 ‘미스트롯 진’에 당선된 송가인은 중장년층의 막강한 지지를 받으며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빠뜨렸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르신들의 강다니엘’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송가인은 “매일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인도 못한 경상도와 전라도 대통합을 노래 하나로 이뤘다’는 평에 대해선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현재 송가인 부모님 댁인 진도 시골집은 관광지로 거듭나기도 했다. 실제로 ‘송가인 마을’이라는 팻말이 붙었을 정도. 이에 송가인은 “많을 땐 하루에 2000명씩 찾아오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을 향해서는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장난스럽지 않게 진지하게 임했으면 좋겠다.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를 담아야 한다”며 따끔한 조언을 남겼다. 사진=앳스타일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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