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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청소년 노동인권

    “손님들이 다 나가면 마감이라며 새벽 한두 시까지 일을 시켜서 아침에 피곤해 학교에 못 간 적도 있어요.” “수신호하다가 자동차 바퀴에 발이 깔렸는데 회사에서 가해자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고 회사 선에서 조용히 끝내자고만 했어요.” 유네스코로부터 2년째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울 성북구가 20일 아르바이트로 일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성북구 청소년 노동인권에 응답하다’란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톡톡’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청소년 노동자를 비롯해 교사와 노동인권 전문 노무사, 김영배 구청장이 참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 시간을 갖는다. 먼저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그동안 상담한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피해 사례를 소개한다. 센터에서 청소년 588명을 상대로 실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2%가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고 41%는 부당해고를 당했으며 49%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를 만들고 기능과 운영방향도 결정할 예정”이라며 “아동청소년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지방정부의 품격을 판가름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맬컴 턴불 호주 신임 총리

    백만장자 출신의 맬컴 턴불(60) 신임 호주 총리는 ‘보수파의 이단아’로 불린다. 기후변화, 동성애 등에 유연하고 진일보한 태도를 보이면서 높은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기자, 변호사, 투자은행가로 활동하면서 금융과 법, 통신 부문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애초부터 자유당 연립정부의 총리직은 턴불의 몫이었다는 게 중론이다. 2008년 당시 야당이던 자유당의 대표에 올랐으나 이듬해 노동당 정부가 마련한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지지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이때 1표 차이로 당 대표직을 토니 애벗 전 총리에게 내줬다. 애벗은 2013년 9월 총선에서 노동당에 승리하며 총리에 올랐다. 턴불은 자유당의 중도주의자로 불린다. 2004년 의회에 처음 진출했고 2007년에는 환경장관을 지냈다. 2008년에는 단박에 당 대표에 오를 만큼 거물로 성장했다. 그는 솔직 담백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정파에 상관없이 기후변화 정책을 꾸준히 지지해 왔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꼭 총리가 되겠다”며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 호주를 영국 여왕이 국가원수로 있는 입헌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이면서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대중과의 소통에 능통해 전임 애벗 전 총리와는 다른 방향에서 호주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후변화 문제가 정치 전면에 등장하고 강경 일변도의 난민정책이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턴불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캔버라 총독관저에서 피터 코스그로브 총독에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내용의 취임 선서를 하면서 29대 총리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예전 정부와는 다른 새로운 지도력을 보이겠다”면서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 국민의 지혜를 존중해 그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가면(SBS 밤 10시) 민우(주지훈)는 경찰서에서 아내인 지숙(수애)을 데리고 나와 말할 수 있을 때가 오면 무슨 일인지 말해 달라며 자신의 차 키를 내민다. 가까스로 정태의 오피스텔 근처에 숨어든 지숙은 일이 끝나는 대로 동생 지혁(이호원)을 죽일 거라는 얘기를 엿듣는다. 독기에 차오른 석훈(연정훈)은 지숙에게 그녀의 가족을 걸고, 민우를 지금 자리에서 끌어내리라고 협박하는데…. ■고교 10대 천왕(tvN 밤 11시)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스러운 우리 10대들의 솔직담백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번 시간은 ‘나의 영어 울렁증 극복기’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영어를 배우지만 외국인 앞에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해외파 서장훈과 국내파 정형돈의 영어 대결은 물론, 유학파 10대 청소년과 국내파 10대 청소년의 피할 수 없는 숙명적 영어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도 빵쇼 (애니맥스 오후 4시) 오스타가 돌아가신 삼촌의 유산을 받게 됐다는 소문이 퍼지자 도와달라는 이들이 주변에 몰려들기 시작한다. 진저리가 난 오스타는 모든 유산을 보육원에 기부하기로 한다. 하지만 유산의 실체를 확인하고 크게 당황한다. 한편 엘리베이터맨으로 취직한 오스타의 승진 시험 전날, 말다툼을 하던 오스타와 바게티의 몸에 전류가 흐르며 서로 영혼이 바뀌게 된다.
  • [책꽂이]

    [책꽂이]

    그녀에게(나희덕 지음, 예경 펴냄) 등단 26년 만에 낸 첫 시선집. 그간 발표한 시들 가운데 여자들의 내밀한 고민, 사랑의 열망과 그로 인한 통증, 자기만의 공간에 대한 갈망, 나이 듦에 대한 불안 등 ‘여성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200쪽. 1만 2000원. 블랙박스(김경주 지음, 안그라픽스 펴냄) 에그플랜드 항공사의 비행기가 이륙한 뒤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한 시간 동안 구름 속에 머물 때 기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담았다. 기내극으로 계획된 첫 시극 작품이다. 366쪽. 2만 3000원. 우리가 어느 별에서(정호승 지음, 열림원 펴냄) 한국 시단에서 독자적인 서정 세계를 구축한 작가의 산문집으로, 2003년 출간된 ‘위안’의 개정증보판이다. 세월호 참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탈북 시인의 시집에 대한 글 등 18편의 산문을 추가했다. 시 세계의 씨줄과 날줄이 된 이야기들이 솔직 담백하게 담겼다. 302쪽. 1만 5500원. 트렁크(김려령 지음, 창비 펴냄) 기발한 상상력과 사실감 넘치는 명쾌한 화법으로 인간 관계와 결혼, 사랑의 맨 얼굴을 생생하게 그렸다. 재치 있는 대화와 속도감 있는 문장이 생생함을 더한다. 작가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폭넓은 사유로 우리 삶의 기저에 가 닿는 깊이 있는 서사를 구축해 왔다. 216쪽. 1만 2000원.
  • [가족친화 기업 특집] KB금융지주, 사내 동호회로 체력 쌓고 협력 다지고

    [가족친화 기업 특집] KB금융지주, 사내 동호회로 체력 쌓고 협력 다지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회사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서비스가 생명인 은행업의 특성상 “직원들이 행복해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철학이 깔려 있다. 이런 맥락에서 KB금융은 ‘KB라는 이름의 가족’을 모토로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KB 우리들의 모임’은 KB금융의 온라인 커뮤니티다. 사내 인트라넷 공간을 통해 취미, 학습, 동호회 등 직원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1년에 한 번씩 모든 계열사의 동호회가 참여하는 ‘KB금융그룹 동호회올림픽’을 열어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등 종목마다 7∼8개 팀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린다. KB금융의 웹진(인터넷 잡지)인 ‘KB 프렌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통 창구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임직원들이 소소한 일상과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잡지다. 최고경영자(CEO)와 온라인에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CEO와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 귀화부터 결혼까지… ‘쇼트황제’ 안현수의 모든 것

    귀화부터 결혼까지… ‘쇼트황제’ 안현수의 모든 것

    2014년 2월 러시아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우승의 영광은 한국이 아닌 러시아에 돌아갔다.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의 메달이었다. 그것도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로 전 종목을 석권한 쾌거였다. 인간 승리 주역은 다름 아닌 빅토르 안. 불과 8년 전만 해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한국 승리를 이끌었던 안현수다. 그가 그동안 겪었던 비화, 재기, 러시아에서의 생활, 아내와의 사랑 등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11일 첫 전파를 타는 MBC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2부작)에서다. 안현수는 쇼트트랙 황제로 통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2002년 올림픽을 시작으로 5년간 세계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 세계 모든 쇼트트랙 선수들이 그를 닮고 싶어 했고, 빙상계의 아이돌이란 수식어와 함께 수많은 팬이 따라다녔다. 천재적인 스케이트 실력에도 불구하고 빙상계의 파벌과 그로 인한 견제와 폭행, 각종 구설에 시달리며 선수 생활이 불행해져 갔다. 급기야 2008년 왼쪽 무릎의 치명적인 부상과 소속팀의 해체로 하루아침에 백수로 전락했다.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던 그는 2011년 돌연 러시아로 귀화를 선택했다. 결코 떠나고 싶지 않았던 모국을 뒤로 한 채 제2의 조국 러시아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삶의 밑바닥에서 그를 일으켜 준 것은 아내 우나리의 진실된 사랑이었다. 10년간 팬으로 그를 멀리서 지켜봤던 그녀에게 그의 시련은 남 일 같지 않았다. 배우 이유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11·18일 밤 11시 15분 방영.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老사상가 백낙청, 대전환을 고하다

    老사상가 백낙청, 대전환을 고하다

    1966년 당시 28살의 젊은 논객은 ‘새로운 창작과 비평의 자세’라는 도발적 논문을 썼다. 개인적 감상(感傷)과 감각적 문체가 각광받던 당시 한국의 문단 풍토에서 주창한 ‘시민문학론’은 파천황적인 충격이었다. 김승옥, 이청준 등의 문학은 찬탄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 됐다. 미국 유학을 갓 마치고 온 뒤 계간 학술문예지 ‘창작과비평’을 창간시켰던 백낙청(77) 서울대 명예교수다. 1970년대 들어 서구 문학에 주눅들어 온 문단에 민족문학론을 내세우며 주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물줄기를 뚫었고, 문학이 시대와 별개로 존재하지 않음을 각인시켰다. 백 명예교수는 이후 분단체제론, 중도주의 변혁론, 2013년체제론 등으로 시대적 실천담론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제시해 왔다. ●한국사회의 근본적 탈바꿈을 위한 동력 찾아나서 반백년의 시간이 흐른 뒤인 2015년, 이제는 문학평론가, 인권운동가, 통일운동가 등 실천적 지식인에서 노사상가로 자리매김된 그가 다시 한번 한국사회에 파천황적인 대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올 초부터 정치·경제·교육·환경·여성·노동·남북관계 7개 분야의 현장에서 내공을 쌓아 온 전문가들을 차례로 만나 묻고 답하고 함께 얘기를 나누고, 대담집 ‘백낙청이 대전환의 길을 묻다’(창비)를 펴냈다. 현장에 깊숙이 뿌리내린 이들의 목소리에서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향과 동력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계간 창비 가을호에 ‘큰 적공, 큰 전환을 위하여’를 기고한 것이 대담 기획의 계기였다. ‘적공’과 ‘전환’은 내공을 깊게 쌓고 변화를 준비하자는 의미다. 실제 백 명예교수와 얘기 나눈 이들의 면면을 보면 한국사회 전체에 대한 설계가 가능할 전문가들이다.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 이범 교육평론가,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김영훈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 박성민 정치평론가다. ●대중과 함께하는 중도노선 큰 틀 속 변혁의 관점 놓치지 말아야 백 명예교수는 지난 대선 전에 내놓았던 ‘2013년체제론’에 대해 “당시 선거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도 스스로도 대선에 많은 기대와 희망을 걸었다. 그럼에도 2013년체제는 만들어지지 못했다”면서 “좀 더 겸허하게 묻는 자세로 나아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가만히 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이번에는 내 생각보다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하면서 이 세상이 어떤 면에서 바뀌고 있고 어떤 면에서 안 바뀌는지, 안 바뀌고 있다면 왜 안 바뀌는지를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고 대담집 기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각 대담을 관통하는 것은 ‘중도주의 변혁론’이다.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가 힘을 합치고, 더욱 광범위한 대중과 함께하는 중도 노선을 강조하면서도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는 변혁의 관점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백 명예교수의 문제제기와 대안 제시가 곳곳에 깔려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김동완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 확정…‘혼자남’의 교과서 같은 인물

    김동완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 확정…‘혼자남’의 교과서 같은 인물

    ‘김동완 나 혼자 산다’ 김동완 ‘나 혼자 산다’ 고정이 확정됐다. MBC는 23일 “김동완이 ‘나 혼자 산다’의 고정 멤버로 합류, 김용건, 김광규, 전현무, 이태곤, 육중완, 강남과 함께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완은 고정 멤버로 최근 첫 촬영을 마쳤으며 해당 방송분은 다음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김동완은 혼자남의 교과서같은 인물이다.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한 싱글 라이프의 소유자로, 기존 멤버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완 나 혼자 산다’는 5월부터 방송된다. 김동완은 지난 3일 ‘나 혼자 산다’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24시간이 모자란 자신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동완은 솔직 담백한 싱글 라이프로 ‘혼자남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꼼꼼한 자소서에 솔직담백 면접! 당신은 합격입니다

    [커버스토리] 꼼꼼한 자소서에 솔직담백 면접! 당신은 합격입니다

    면접이 면접장 문을 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짧은 시간에 모든 개인사를 들여다볼 수 없는 면접은 면접자의 자기소개서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공통적인 답이다. 날카로운 질문 역시 이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류경남 현대자동차 인재채용팀 과장은 “현대차는 지원자가 아무리 많아도 자기소개서를 모두 읽어 본다”면서 “직무나 회사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고 성의가 있는지를 유심히 본다”고 말했다. 류 과장은 또 “자기소개서는 자신만의 경험이나 장점을 최대한 녹여 쓰는 게 좋다”면서 “몇 자를 썼는지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성의가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통 면접장에서 유독 본인에게 질문이 없으면 대부분의 면접자는 자신의 스펙을 탓하지만 정작 문제는 부실한 자기소개서에서 기인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면접자의 진솔함도 중요한 포인트다. 구현서 SK그룹 채용담당자는 “최근 면접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거짓이나 과장은 절대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잘 보이려고 없는 경험을 부풀려 이야기할 바에는 빈약하더도 느낀 그대로 말하라는 조언이다. 면접관들은 이른바 ‘선수’다. 수천 명에 달하는 면접자를 만나면서 거짓말이나 꾸며낸 이야기를 할 때 보통 어떤 표정이나 몸짓이 나오는지를 직감적으로 느낀다. 양무열 LG유플러스 채용팀장도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아니라면 솔직하고 당당하게 터놓고 서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잘 들어라!… 외워둔 말을 읊는 건 되레 감점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구 매니저는 “결국 회사는 가장 잘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에 필요한 사람을 뽑는 것”이라면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미리 분석하고, 본인이 그런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면접은 잘 말하는 것만큼 잘 듣는 것도 중요하다. 마음이 급한 구직자들이 자주 잊는 대목이다. 사전 준비한 대사를 청산유수처럼 읊었지만 정작 질문의 요지를 파악 못하고 자기 말만 하면 합격하기 어렵다. 이원장 LG디스플레이 인재확보팀장은 “면접 역시 일종의 대화로, 얼마나 성실하게 면접관의 질문을 듣고 이해해 대답하는지도 채점 대상”이라면서 “미리 준비한 질문이다 싶어도 외워 둔 말만 줄줄이 읊다 보면 질문의 정확한 요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듣는 능력이 부족해 동문서답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긴장하지 마라!… 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보여 자신감도 중요한 덕목이다. 김영주 LG전자 인사기획팀 과장은 “면접 볼 때 너무 긴장을 많이 하면 오히려 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본다”면서 “무기가 확실하다면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면접관들이 자신감을 체크하는 방법은 면접관과 눈을 맞추는지와 목소리가 떨리는지 여부다. 눈을 맞추는 것이 정 자신 없다면 면접관의 미간이나 코를 보는 것도 방법이다. 떨리는 목소리는 면접 전 녹음기 등을 이용해 연습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면접자들이 가장 당황하는 순간은 전혀 모르거나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을 받았을 때다. 솔직한 것은 좋지만 곧바로 “모르겠다”고 말하면 감점 요인이다. 모른다고 인정하더라도 적어도 그 순간에는 노력하는 모습를 보여 줘야 한다. 단,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아는 척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럴 바엔 아예 “모르겠다”고 말하는 게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정해진 모범 답안을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마녀사냥’ 이채영 낮이밤이,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줘야” 과거 화끈 입담

    ‘마녀사냥’ 이채영 낮이밤이,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줘야” 과거 화끈 입담

    이채영 마녀사냥 출연에 이어 생식기 발언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이채영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유세윤은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 탑 위너”로 이채영을 소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지난 방송에서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그냥 할 때는 다 이기는 거 같다”며 낮이밤이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 후기를 묻는 질문에 이채영은 “인기가 많아졌다. 낮이밤이의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홍석천이 “남자들한테냐”고 묻자 이채영은 “그렇다”고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문란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채영에게 “과거에 ‘연기자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데 사실이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와전됐다. 그저 배우로서 각오를 말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MC들은 ”정말 생식기라는 표현을 썼느냐“고 재차 물었고, 이채영은 ”그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채영은 노출 연기에 대해서 ”극의 내용에 타당하면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노출은 아닌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녀사냥 이채영 소식에 네티즌은 “마녀사냥 이채영..신동엽 너무 웃겨”, “마녀사냥 이채영..이채영 당당해서 좋다”, “마녀사냥 이채영..보면 볼 수록 매력적”, “마녀사냥 이채영..장난 아니다”, “마녀사냥 이채영..섹시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마녀사냥 이채영) 연예팀 chkim@seoul.co.kr
  • ‘마녀사냥’ 이채영, “낮이밤이다” 이런 여자연예인은 처음

    ‘마녀사냥’ 이채영, “낮이밤이다” 이런 여자연예인은 처음

    ’마녀사냥’ 이채영이 낮이밤이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이채영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유세윤은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 탑 위너”로 이채영을 소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지난 방송에서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그냥 할 때는 다 이기는 거 같다”며 낮이밤이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마녀사냥’ 이채영, 당당한 아름다움

    ‘마녀사냥’ 이채영, 당당한 아름다움

    ’마녀사냥’ 이채영이 낮이밤이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이채영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유세윤은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 탑 위너”로 이채영을 소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지난 방송에서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그냥 할 때는 다 이기는 거 같다”며 낮이밤이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남편 막노동, 그게 뭐 창피한가요” 쿨한 그녀에 박수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남편 막노동, 그게 뭐 창피한가요” 쿨한 그녀에 박수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소개했다.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에 대해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같이 일하는 것)은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은 해당 방송에서 “남편이 과거 대출업계에 종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지난해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라미란은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작품을 오가며 명품 조연 연기를 펼치는 한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델 이현이 남편, 팬 1호 훈남 남편 ‘1살 연하+국내 대기업 사원’

    모델 이현이 남편, 팬 1호 훈남 남편 ‘1살 연하+국내 대기업 사원’

    ‘모델 이현이 남편’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현이는 모델 한혜진, 쥬얼리멤버 예원과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 아니냐는 MC 질문에 이현이는 “처음 결혼한다고 했을 때, 소속사와 주변에서 너무 이르다고 말렸다. 하지만 이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답했다. 이현이의 남편은 1살 연하로 국내 대기업 사원으로 알려졌다. 이현이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은 내 팬 1호다. 나의 모델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고, 늘 모니터를 해준다. 사실 내게 관심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현이는 페이스북에 남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이현이 남편은 시원시원하게 또렷한 이목구비로 모델 이현이보다 더 모델 같은 포스를 풍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모델 이현이 남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모델 이현이 남편..남편도 연예인 아니야?”, “모델 이현이 남편..정말 잘 생겼다”, “모델 이현이 남편..잘 어울려”, “모델 이현이 남편..삼성에 저런 훈남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모델 이현이 남편) 연예팀 chkim@seoul.co.kr
  • 모델 이현이 남편, 훈훈 외모에 스펙까지 ‘대박’

    모델 이현이 남편, 훈훈 외모에 스펙까지 ‘대박’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현이는 모델 한혜진, 쥬얼리멤버 예원과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 아니냐는 MC 질문에 이현이는 “처음 결혼한다고 했을 때, 소속사와 주변에서 너무 이르다고 말렸다. 하지만 이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답했다. 이현이의 남편은 1살 연하로 국내 대기업 사원으로 알려졌다. 이현이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은 내 팬 1호다. 나의 모델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고, 늘 모니터를 해준다. 사실 내게 관심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남편 막노동 일, 그게 뭐 창피한가요” 쿨한 그녀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남편 막노동 일, 그게 뭐 창피한가요” 쿨한 그녀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소개했다.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에 대해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같이 일하는 것)은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미란은 해당 방송에서 “남편이 과거 대출업계에 종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지난해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라미란은 수많은 작품을 오가며 명품 조연 연기를 펼치는 한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내3인방’ 인피니트F, 서로의 허벅지에 포개어 누운 채 매혹적 눈빛

    ‘막내3인방’ 인피니트F, 서로의 허벅지에 포개어 누운 채 매혹적 눈빛

    보이 그룹표 청량감이 담긴 새 앨범 <靑>으로 데뷔한 인피니트의 새로운 유닛 ‘인피니트F’의 화보와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인피니트F는 일명 ‘막내 3인방’ 성열, 엘, 성종으로 구성된 유닛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BOYS ON THE BED’ 콘셉트로 하얀 시트 위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소년과 남자 사이의 어느 지점에 선 이들의 묘한 에너지와 자신만의 섹시함을 드러냈다. 성열은 캐주얼한 그레이 톱에 브라운 코트를, 성종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진 팬츠를, 그리고 엘은 블루 계열의 재킷에 블랙&화이트 체크 팬츠를 매칭해 자신 만의 개성이 들어나는 다양한 섹시함을 어필했다. 한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인피니트F 멤버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인피니트F의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엘은 “인피니트F는 아무래도 막내 라인으로 구성되어서, ‘청량감’이 느껴지게 하는 게 목표랄까요? 그래서 곡도 상큼하고 앨범 타이틀도 <靑>이거든요”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 ‘칼군무의 정석’으로 불리며 최근 MAMA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까지 수상한 인피니트의 ‘칼군무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인피니터F 리더 성열이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한 7~8년을 같이 살았어요. 같이 살면 닮는다고 하잖아요?”라며 새로운 유닛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종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역시 리더! 확실히 달려졌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인피니트의 새로운 유닛 인피니트F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와 COSMOTV(www.youtube.com/CosmopolitanKore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하라에 대한 모든 것, ‘하라 온앤오프’ 스팟 영상 공개

    구하라에 대한 모든 것, ‘하라 온앤오프’ 스팟 영상 공개

    그룹 카라 구하라의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하라 온앤오프’의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카라 구하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하라의 이름을 내건 단독 리얼리트 MBC뮤직 ‘하라 온앤오프 : 더가쉽’(이하 ‘하라 온앤오프’)의 스팟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라 온앤오프’ 스팟영상에서 구하라는 섹시미를 강조한 파격적인 모습과 함께 화장기 하나 없는 깨끗한 민낯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구하라의 반려 고양이인 ‘피코’와 ‘차차’의 앙증맞은 모습도 눈길을 끈다. 데뷔 이후 줄곧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구하라는 ‘하라 온앤오프’를 통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명품 몸매를 만들기 위한 자기관리법과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겪였던 남모를 상처와 눈물, 그리고 구하라만의 극복 방법 등 7년차 아이돌이자 솔직 담백한 24살 구하라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라 온앤오프’에서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본에서 가진 ‘카라 더 써드 재팬 투어 2014 카라시아(KARA THE 3rd JAPAN TOUR 2014 ‘KARASIA’)’의 무대 및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된다. 한편, ‘하라 온앤오프’는 이번 스팟영상을 통해 8회 전편 연속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예고했다. 구하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하라 온앤오프’는 오는 29일(월) 정오부터 MBC뮤직 채널에서 전편 연속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영상]비투비 ‘울어도 돼’ 스팟 영상 공개…솔로도 이젠 “울어도 돼”

    [영상]비투비 ‘울어도 돼’ 스팟 영상 공개…솔로도 이젠 “울어도 돼”

    그룹 비투비(BTOB)가 윈터 스페셜 싱글 ‘울어도 돼’로 기습 컴백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일 비투비는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윈터 스페셜 음반 선공개곡 ‘울어도 돼’의 음원 공개에 앞서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캐롤 ‘울면 안돼’를 개사해 ‘울어도 돼, 울어도 돼, 산타 할아버지도 혼자야’라는 재치있는 가사와 함께 프니엘과 이민혁, 임현식, 육성재의 익살 맞은 표정 연기가 더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스팟 영상에는 비투비 멤버들이 새 음반의 재킷 촬영장을 비롯, 녹음실에서 소박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비투비는 장갑, 머플러 등 포근한 겨울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살려 훈훈한 ‘남친돌’로 변신, 포근한 매력을 더한다. 비투비의 윈터 스페셜 음반 선공개곡 ‘울어도 돼’는 홀로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될 솔로들의 애환을 스윗한 멜로디에 솔직 담백하면서도 재치있는 가사로 담아낸 비투비만의 스페셜 캐롤송이다. 비투비는 이번 ‘울어도 돼’를 통해 대중들과 두터운 공감대를 만드는 것은 물론 비투비 특유의 재기발랄한 에너지로 ‘시그니처 캐롤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비투비의 윈터 스페셜 음반의 선공개 곡 ‘울어도 돼’는 오는 3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사진·영상=BTOB 비투비 (Official YouTube Chann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곽진언 자작곡 ‘자랑’ 인기

    곽진언 자작곡 ‘자랑’ 인기

    곽진언(23)이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에서 우승했다. 지난 21일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 6 최종회에서 곽진언은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고드름 보컬’ 김필(28)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중저음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경연 내내 주목받은 곽진언은 이날 자율곡 미션에서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우승곡(자작곡) 미션에서 ‘자랑’을 불렀다. 고음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장기인 김필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와 자작곡 ‘필스 송’을 불렀다. 특히 곽진언이 합숙 기간 동안 썼다는 자작곡 ‘자랑’은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솔직 담백한 가사와 어쿠스틱한 통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곡으로 3명의 심사위원에게 99점을 받았고, 곽진언은 이를 통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랑’은 주말 내내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인 CJ E&M은 24일 이 곡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곽진언은 우승 직후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진언은 우승 상금 5억원과 앨범 발매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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