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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세정 “연기가 가장 어려웠어요…롤모델은 아이유”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세정 “연기가 가장 어려웠어요…롤모델은 아이유”

    노래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세정이 “가장 어려운 장르는 연기”라고 밝혔다. 세정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노래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어려운 걸 승화시킬 수 있지만, 연기 같은 경우는 아직도 알아야 될 게 너무 많고 확신도 서지 않아 혼돈이 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한 세정은 걸그룹 구구단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솔로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 KBS2 ‘학교 2017’와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정글의 법칙’, ‘범인은 바로 너!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지난 3월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의 대부분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첫발을 내디딘 세정은 최근 뮤지컬 도전에도 나섰다. 그는 자신의 컴플렉스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은근히 두려워한다”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쌓지 않는 방법을 연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세정은 롤모델로 삼는 선배로 아이유와 김종민을 꼽았다. 세정은 “노래, 연기, 작곡 등에서 다재다능한 아이유 선배님이 롤모델“이라면서 ”저도 그 분야에 조금씩 발을 담그고 있는데 언젠가 아이유 선배님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계에서는 김종민 선배가 롤모델”이라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방송하시는 모습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크록스 글로벌 앰버서더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군의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CF퀸‘ 세정이 밝히는 CF모델의 비밀, 세정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의외의 깜짝 인맥도 공개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상큼발랄한 세정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롯 그룹’ 미스터T “고척돔 너머 뉴욕 타임스스퀘어까지 가고 싶어요”

    ‘트롯 그룹’ 미스터T “고척돔 너머 뉴욕 타임스스퀘어까지 가고 싶어요”

    ‘미스터트롯’ 출신 4명 결성 첫 싱글 조영수 작곡·김이나 작사로 힘 보태“경연 순위 의미 없어” “롤모델은 신화”‘트로트 열풍’의 시대에 트로트 그룹까지 등장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 출신인 이대원, 강태관, 황윤성, 김경민이 결성한 미스터T가 신곡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스터T는 18일 첫 번째 싱글 ‘딴놈 다 거기서 거기’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4인 4색의 매력이 있는 그룹”이라며 “가요계의 트렌드(Trend)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 팀명을 지었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대원은 “멤버들의 색깔이 다 달라 저희 노래를 한 번 들으면 네 명의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다”며 “솔로 가수보다 효과가 네 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데뷔곡 ‘딴놈 다 거기서 거기’는 댄스 트로트 장르인 이 곡을 나름의 칼군무와 함께 선보인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요소가 가미됐지만 트로트의 구성진 가락이 특징적이다. 강태관은 “미스터T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니, 우리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곡”이라면서 “네 명이 모였을 때의 시너지로 무서울 게 없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심사위원 작곡가 조영수는 곡을 쓰고 프로듀싱을 도맡았고, 작가는 김이나가 맡았다. 강태관은 “조영수 프로듀서님은 각자 가진 숨은 매력을 묘하게 잘 뽑아서 지도하다 보니 곡 자체가 조화롭게 나왔다”며 “녹음 과정 자체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한 조영수는 “‘미스터트롯’ 경연 순위는 이제 의미 없고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예선전을 치른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면 가요계에 한획을 긋는 트로트 그룹이 될 거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네 멤버는 제각각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다. 이대원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약 중이고 강태관은 국악인 출신이다. 황윤성은 보이그룹 로미오로 데뷔한 이력이 있고, 김경민은 트로트 한우물만 팠다. 그룹으로 뭉친 이들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데뷔를 준비했다. 강태관은 롤모델로 국내 최장수 아이돌인 신화를 꼽았다. 의리와 끈끈함으로 오랫동안 음악을 하는 점을 닮고 싶어서다. 그는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게 꿈”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트로트 장르로는 최초로 해외 진출을 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도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세정 “연기가 가장 어려웠어요…롤모델은 아이유”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세정 “연기가 가장 어려웠어요…롤모델은 아이유”

    노래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세정이 “가장 어려운 장르는 연기”라고 밝혔다. 세정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노래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어려운 걸 승화시킬 수 있지만, 연기 같은 경우는 아직도 알아야 될 게 너무 많고 확신도 서지 않아 혼돈이 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한 세정은 걸그룹 구구단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솔로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 KBS2 ‘학교 2017’와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정글의 법칙’, ‘범인은 바로 너!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지난 3월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의 대부분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첫발을 내디딘 세정은 최근 뮤지컬 도전에도 나섰다. 그는 자신의 컴플렉스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은근히 두려워한다”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쌓지 않는 방법을 연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세정은 롤모델로 삼는 선배로 아이유와 김종민을 꼽았다. 세정은 “노래, 연기, 작곡 등에서 다재다능한 아이유 선배님이 롤모델“이라면서 ”저도 그 분야에 조금씩 발을 담그고 있는데 언젠가 아이유 선배님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계에서는 김종민 선배가 롤모델”이라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방송하시는 모습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크록스 글로벌 앰버서더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군의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CF퀸‘ 세정이 밝히는 CF모델의 비밀, 세정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의외의 깜짝 인맥도 공개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상큼발랄한 세정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92학번 연기한 94년생 박진영 “삐삐, 손편지…다큐 보며 당시 감수성 상상”

    92학번 연기한 94년생 박진영 “삐삐, 손편지…다큐 보며 당시 감수성 상상”

    통기타 반주·노래 투박하게 표현“신념 지킨 한재현 모습, 내 이상 연기, 갓세븐 무대 집중에 도움”“삐삐, 손편지… 90년대 사랑은 기다림인 것 같아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90년대를 이해하려고 했어요.” 지난 14일 종영한 tvN ‘화양연화’에서 92학번 대학생 한재현을 연기한 박진영은 최근 서면으로 전한 소감에서 “겪어보지 못한 시기이지만 최대한 담담하게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그에게 최루탄 냄새가 익숙한 90년대 운동권의 정서는 익숙하지 않았을 터. 그는 “학생 운동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독님, 작가님을 만나 대화하면서 시대적 상황을 상상해보려고 노력했다”면서 “소품과 세트가 90년대처럼 꾸며져 있어 촬영장에서 몰입하기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화양연화’는 재현(유지태·박진영 분)과 첫사랑 지수(이보영·전소니 분)가 30년 후에 재회하는 정통 멜로다. 박진영·전소니는 손편지, 삐삐, 공중전화, 카세트 테이프 등으로 서로 마음을 전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아련하게 그려냈다. 그는 처음 호흡을 맞춘 전소니에 대해 “굉장히 물 같은 사람으로 나에게 다 맞춰주면서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연기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에서 8090 시절 명곡을 통기타로 연주하는 장면도 꾸준한 연습의 결과다. 그는 “기타 반주를 연습하면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노래를 불러봤는데 재현이 캐릭터를 생각하면 기교 있게 부를 것 같진 않았다”며 “누구에게 보여주려는 게 아니라 혼자 있을 때나 지수를 위해 부르는 것이어서 노래를 잘 부르진 않아도 진심을 다하는, 대학생의 투박한 창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아이돌 그룹 ‘갓세븐’로 잘 알려져있지만 그는 2012년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2년 KBS ‘드림하이’, 2016년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이민호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장단점도 확연히 느낀다. 그는 “그룹은 나의 부족한 점을 다른 멤버가 채워 의지할 수 있지만, 연기는 혼자 짊어져야 해서 내가 완벽하지 않다고 느끼면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다만 “연기가 집중이 필요한 작업이다 보니 무대에서 집중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화양연화’ 속 20대 재현은 사회 정의를 위해 주저없이 행동하고 신념에 따라 직진한다. 박진영은 “내가 저 상황에 놓이면 정의로운 결정과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저 시대를 살았다면 나는 어디로 흘러갔을까 하는 여러 질문 속에서 한없이 부끄러워졌다”며 “드라마일지라도 현실과 정의 속에서 갈등하고, 신념이 시키는 대로 나아가는 재현에게 내가 바라는 이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연기돌’로서 뚜렷한 롤모델은 아직 없다. 다만 오래 연기하고 싶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 스스로도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거든요.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더 고민하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화 굿바이 18연패… 그 순간, 우승보다 기뻤다

    한화 굿바이 18연패… 그 순간, 우승보다 기뻤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1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세운 리그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넘어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단독 최다 연패 팀으로 기록될 위기에 처했지만 이날 승리로 간신히 최악은 면했다. 연패를 끊은 한화는 여세를 몰아 이날 열린 두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두산에 시즌 첫 연패를 안겼다. 한화는 지난 13일 경기에서 3회 말 3-4로 뒤져 있는 가운데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14일 올 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10일과 11일 연투한 김범수는 이날 3일 만에 다시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동안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 하나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7회 말 박한결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용규가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정은원이 바뀐 투수 이현승에게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8회 올라온 한화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이유찬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갈렸다. 한화는 선두 타자 이용규의 볼넷과 김태균의 고의사구 출루로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호잉이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함덕주가 폭투를 범해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노태형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기나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4번으로 입단한 노태형은 올해 최저 연봉인 2700만원을 받는 ‘무명선수’였지만 이날 끝내기 안타로 일약 영웅이 됐다. 그는 지난달 20일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가 2군으로 내려갔지만 지난 10일 최원호 감독대행이 취임하며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지난 11일 롯데전에서 1군 첫 안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그는 이날 열린 2경기에서 2안타를 쳤다. 연패 탈출이 확정되자 한화 선수단은 모두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했다. 텅 빈 경기장에서 응원을 이어 가던 치어리더들은 눈물을 훔쳤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연패를 끊었으니, 앞으로 신바람 나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며 “다음주에 컨디션이 올라온 선수들을 합류시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한화는 곧바로 속개된 두 번째 경기에서 에이스 워윅 서폴드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에 힘입어 3-2로 2연승을 거뒀다. 한화 주장 이용규는 2연승을 거둔 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며 “남은 게임도 악착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연신 사과했다. 한화 구단도 홈페이지에 “뼈를 깎는 각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뼈를 깎는 각오로 최선”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뼈를 깎는 각오로 최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1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세운 리그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넘어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단독 최다 연패 팀으로 기록될 위기에 처했지만 이날 승리로 간신히 최악은 면했다. 연패를 끊은 한화는 여세를 몰아 이날 열린 두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두산에 시즌 첫 연패를 안겼다. 한화는 지난 13일 경기에서 3회 말 3-4로 뒤져 있는 가운데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14일 올 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10일과 11일 연투한 김범수는 이날 3일 만에 다시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동안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 하나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7회 말 박한결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용규가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정은원이 바뀐 투수 이현승에게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8회 올라온 한화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이유찬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갈렸다. 한화는 선두 타자 이용규의 볼넷과 김태균의 고의사구 출루로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다. 호잉이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함덕주가 폭투를 범해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노태형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기나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4번으로 입단한 노태형은 올해 최저 연봉인 2700만원을 받는 ‘무명선수’였지만 이날 끝내기 안타로 일약 영웅이 됐다. 그는 지난달 20일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가 2군으로 내려갔지만 지난 10일 최원호 감독대행이 취임하며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지난 11일 롯데전에서 1군 첫 안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그는 이날 열린 2경기에서 2안타를 쳤다. 연패 탈출이 확정되자 한화 선수단은 모두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했다. 텅 빈 경기장에서 응원을 이어 가던 치어리더들은 눈물을 훔쳤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연패를 끊었으니, 앞으로 신바람 나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며 “다음주에 컨디션이 올라온 선수들을 합류시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한화는 곧바로 속개된 두 번째 경기에서 에이스 워윅 서폴드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에 힘입어 3-2로 2연승을 거뒀다. 한화 주장 이용규는 2연승을 거둔 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며 “남은 게임도 악착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연신 사과했다. 한화 구단도 홈페이지에 “뼈를 깎는 각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18연패 끊고 2연승 뒤 팬에게 “죄송하다” 연신 고개 숙인 이용규 한화 주장

    18연패 끊고 2연승 뒤 팬에게 “죄송하다” 연신 고개 숙인 이용규 한화 주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게 2연승을 거두며 지긋지긋한 18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985년 삼미슈퍼스타즈와의 타이 기록을 넘어 한국 야구 사상 단독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할 위기였지만 이날 승리로 간신히 최악의 불명예는 면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두산전 3회 말 4대3으로 뒤진 공격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14일 올 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10일과 11일 연투한 한화 김범수는 이날 3일만에 등판해 3.1이닝 동안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 하나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막았다. 7회 말 박한결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용규가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정은원이 바뀐 투수 이현승에게 8구까지 접전 끝에 역전 2점 적시타를 때리며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 초 일찌감치 올라온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이유찬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말 선두 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태균이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이날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호잉이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뒤 두산 함덕주의 폭투로 주자가 2, 3루로 진루했다. ‘무명 선수’ 노태형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마침내 기나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노태형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4번으로 입단한 무명 선수로 올해 최저 연봉인 2700만원을 받고 뛰는 선수다. 지난달 20일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가 2군으로 내려갔지만 지난 10일 최원호 감독대행이 다시 1군으로 올렸다. 지난 11일 롯데전에서 1군 첫 안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뒤 이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 직후 한화 선수단은 모두 더그아웃에서 뛰어 나와 물을 뿌리고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했다. 관중 없이 텅 빈 경기장에서 응원을 이어가던 치어리더들은 눈물을 훔쳤다. 최 감독대행은 “긴 연패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며 “부진했던 주축 선수들이 퓨처스로 내려갔는데 컨디션을 회복한 선수들이 다음주 목요일이면 합류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곧바로 속개된 더블헤더 두번째 경기에서 한화 에이스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던진 한화 박상원, 황영국이 두산 타선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았고 문동욱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용규 한화 주장은 두번째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응원해준 한화 팬들에게 거듭 사과를 했다. 이용규는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며 “남은 게임 악착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화 프로야구 역사상 단독 최다 연패 불명예는 피했다

    한화 프로야구 역사상 단독 최다 연패 불명예는 피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985년 삼미슈퍼스타즈와의 타이 기록을 넘어 한국 야구 사상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할 위기였지만 이날 승리로 간신히 최악의 불명예는 면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두산전 3회 말 4대3으로 뒤진 공격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14일 올 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10일 18구, 지난 11일 65구를 던진 좌완 투수 김범수는 3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에 앞서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서스펜디드 더블헤더 첫 경기에 외국인 에이스 선발 투수 워윅 서폴드 대신 김범수를 낸 이유에 대해 “두산 타자들이 기교파보다는 파워피처에게 약하다는 데이터에 따라 파워피처인 김범수를 냈다”며 “서폴드가 파워피처는 아닌 데다 최근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외국인 투수라 루틴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이날 3.1이닝 동안 57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으로 전반적인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지만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 하나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한화 불펜 김진영은 0.2이닝을 삼진 2개로 막았다. 7회 말 박한결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용규가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정은원이 바뀐 투수 이현승에게 8구까지 접전 끝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2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8회 초 6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일찌감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올렸다. 하지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호세 페르난데스를 땅볼로 잡은 뒤 최주환을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이유찬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말 선두 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태균이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이날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호잉이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뒤 두산 함덕주의 폭투로 주자가 2, 3루로 진루했다. 노태형이 유격수 글러브를 비껴 가는 끝내기 안타를 치며 마침내 기나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 감독대행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긴 연패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며 “부진했던 주축 선수들이 퓨처스로 내려갔는데 컨디션을 회복한 선수들이 다음주 목요일이면 합류할 것 같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이보희의 TMI] 이효리의 두 얼굴

    [이보희의 TMI] 이효리의 두 얼굴

     ‘소길댁’ 이효리가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2013년 가수 이상순과의 결혼 후 제주도 소길리에 신접살림을 차린 이효리는 필요할 때만 ‘연예인’의 옷을 입었다.  그녀는 삶과 일을 극단적으로 구분했다. 제주와 서울이라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가능했다. 제주에서의 이효리는 그야말로 ‘자연인’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허름하다시피 한 옷을 입고 집 마당을 가꾸거나 유기견과 유기묘들을 돌보고 요가로 몸과 마음을 수양한다.  서울에 있는 일터에 오면 그녀는 과거 화려했던 댄스 가수, 또는 솔직한 입담의 예능인으로 전환한다.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는 그동안 꽁꽁 가두어놓았던 끼를 마음껏 분출하고 있다. ‘남매 케미’를 자랑하는 돈독한 예능 파트너 유재석과, 한 시대를 함께 풍미했던 가수 비와 뭉쳐 3인조 혼성그룹 ‘싹3(싹쓰리)’를 결성하고 활동을 예고한 상황. 이효리는 어깨와 배꼽을 드러내는 티셔츠에 화려한 액세서리와 메이크업을 하고 미국 교포 콘셉트의 ‘린다 G(린다 지)’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입었다. 스스로도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 고백할 만큼 극단의 삶을 오간다.  1998년 4인조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솔로 가수의 길을 택한 후 2003년 ‘텐미닛’으로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오늘은 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머리는 또 어떻게 만져야 좋을지 고민 고민하지 마’라며 <유 고 걸(2008)>을 외치던 이효리는 ‘지쳐보이는 유리거울 속 저 예쁜 아가씨’ <미스코리아(2013)>가 됐다가, ‘화장은 치열하게 머리는 확실하게 허리는 조금 더 졸라맨’ <배드걸스(2013)>로 돌변하며 팬심을 쥐락펴락했다.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 중인 비가 “지금도 가요계에서 이효리라는 브랜드를 이길 수 있는 여성 솔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할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그러나 이효리는 결혼과 함께 제주행을 택하며 정점에서 스스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다. 그는 제주에서 인기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웠다. 천천히 내려오는 과정을 바라보며 즐기겠다는 이효리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 듯 보였다. 이효리가 이처럼 속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던 이유는 남편 이상순의 사랑이 든든하게 받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자신의 주름을 보며 “나도 얼굴에 레이저 시술 같은 거 해야 하나” 고민하는 이효리에게 이상순은 “그런 거 안 해도 예뻐. 걱정하지 마”라고 말해준다. “이제 나도 마흔인데 그동안 뭘 했지” 자책하는 이효리에게 “마흔셋인 나보다 더 많은 걸 이루었지”라고 세워주는 남편. 그 덕분에 이효리는 어떤 모습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도 자존감을 지키며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상순을 만나기 전 이효리는 어두운 시기를 거치기도 했다. 누구보다 당당해 보이는 그 또한 악플과 세간의 비난이 두려운 때가 있었다. 2010년 발표한 4집 앨범 수록곡 중 무려 5곡이 표절시비에 휘말리게 된 것. 이효리는 “10년간 쌓아온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며 모든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처지가 됐다. 굳게 믿던 오랜 친구에게 버림받는 느낌이었다. 세상 다 끝난 것처럼 매일 혼자 집에서 술만 먹고 울기만 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이후 정신과 상담을 통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할 줄만 알았지 정작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은 내팽개치고 스스로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남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됐다.  ‘소길댁’이든 ‘린다 지’든 이효리가 매력적인 이유는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이유는 시선이 자기 자신을 향해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할 때 남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이효리는 몸소 증명하고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캔디 걸’ ‘모어 걸’… 영미 차트 난리난 걸!

    ‘캔디 걸’ ‘모어 걸’… 영미 차트 난리난 걸!

    블랙핑크, 레이디 가가와 협업곡 ‘사워… ’ 빌보드 33위·오피셜 17위 트와이스 ‘모어…’도 빌보드 입성 한국 걸그룹 본격적 글로벌 공략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곡으로 양대 팝 메인 차트에서 한국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걸그룹 트와이스도 새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 첫 진입하는 등 한국 걸그룹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빌보드 등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참여한 레이디 가가의 ‘사워 캔디’(Sour Candy)는 ‘빌보드 핫100’ 33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5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17위를 차지했다. ‘사워 캔디’는 레이디 가가의 정규 6집 ‘크로마티카’(Chromatica) 수록곡으로 블랙핑크가 피처링해 화제가 됐다. 미국에서 발표되는 팝으로는 이례적으로 “뜻밖의 표정 하나에 넌 당황하겠지” 등 한국어 가사도 포함됐다. 빌보드는 “이 곡은 넘실거리는 박자와 내뱉는 코러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두 가수의 팬덤을 흥분 상태로 몰아넣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걸그룹으로, 2018년 레이디 가가가 소속된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레코드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앞서 2019년 4월 발매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빌보드 핫100’ 41위, 2018년 ‘뚜두뚜두’로 55위, 영국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와의 협업곡 ‘키스 앤드 메이크업’(Kiss and Make up)으로 93위를 찍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누적 11억뷰를 돌파하고 ‘사워 캔디’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1위에 오르는 등 유튜브에서 영향력도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에서 좋은 기록을 낸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14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9월 발매할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곡명은 밝히지 않고 일정만 공개됐다. 이번 컴백 후 7∼8월 두 번째 신곡을 내 정규앨범 발매를 예열하고, 이후에는 멤버 로제, 리사, 지수의 솔로곡도 공개할 예정이다.지난 1일 9인 완전체로 컴백해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쓴 트와이스도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는 ‘빌보드 200’ 200위로 진입했다. 2015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활약한 이들은 지난 2월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난타당한 투수 기회날린 타자… 코치 없는 한화의 예고된 13연패

    난타당한 투수 기회날린 타자… 코치 없는 한화의 예고된 13연패

    한화 이글스가 13연패를 당하며 2013년 개막 후 13연패에 빠졌던 단일시즌 최다 연패와 타이를 기록했다. 1패만 더하면 단일시즌 기준 팀 최다연패 신기록이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2-14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김성래·정현석 타격 코치가 제외되는 충격에도 효과는 미미했다. 1위와 10위의 차이가 드러나는 경기였다. 한화는 11안타를 치고도 2득점에 그쳤고, NC는 14안타로 14점을 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14안타 중 홈런만 4개일 정도로 방망이가 뜨거웠다. 한화는 찾아온 기회를 번번이 살리지 못하며 연패를 자초했다. 2회 선두타자 최진행이 안타로 출루했고 김태균이 친 안타를 NC 우익수 김성욱이 낙구 지점 포착에 실패하며 무사 1, 2루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김회성이 병살타를, 노시환이 내야 뜬공을 치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한화는 3회에 정진호와 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가 왔지만 정은원의 외야 뜬공와 송광민의 삼진으로 또다시 기회를 날렸다. 4회에도 김태균과 노시환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 상황에서 이해창이 내야 땅볼을 때리며 무득점에 그쳤다. 6회 송광민의 2루타와 최진행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김태균이 적시타를 때리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김회성이 좌익수 뜬공,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7회에도 교체로 들어온 이동훈과 조한민의 연속 안타로 2사 1, 3루가 만들어졌지만 송광민이 2루수 앞 땅볼을 쳐내며 2명의 잔루 주자를 남겼다. 한화는 8회 최진행이 솔로포를 가동하며 추가점을 만회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면 NC는 3회 김성욱의 솔로포, 4회 강진성의 솔로포와 노진혁의 투런포로 일찌감치 4점을 냈다. 5회에는 나성범, 양의지, 박석민, 강진성이 연속 안타로 2점을 낸 뒤 알테어의 내야 땅볼과 노진혁의 안타로 2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에도 김태군과 김태진, 알테어의 적시타로 3점을 달아난 뒤 지석훈이 윤대경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려내며 6점을 더 달아났다. 한화 채드 벨은 지난달 31일 SK전 3.2이닝 4실점에 이어 이날도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선 김태균이 구창모를 상대로 3안타를 뽑아내며 우타자 최초 3500루타를 기록했고, 최진행도 4타수 2안타(1홈런)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랜 활약이 됐다. NC 구창모는 6이닝 1자책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아이유·문별, ‘브아걸’ 제아 신곡 위해 처음 뭉쳤다

    아이유·문별, ‘브아걸’ 제아 신곡 위해 처음 뭉쳤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보컬 제아가 오는 12일 내놓는 신곡에 아이유와 문별이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제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제아의 싱글 ‘그리디’(Greedyy)의 작사는 아이유가, 랩 피처링에는 마마무 문별이 참여했다. 두 사람과 제아의 협업은 처음이다. 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방탄소년단(BTS) 슈가와의 협업곡 ‘에잇’을 비롯해 ‘블루밍’, ‘밤편지’, ‘팔레트’,‘러브 포엠’ 등 자신의 히트곡 가사를 직접 써 왔다. 문별은 그룹에서 래퍼로 활동하며 최근 솔로 앨범을 냈고 앞서 레드벨벳 슬기, 펀치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리디’는 제아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솔로 앨범 ‘뉴셀프’(Newself)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전작에 이어 주체적이고 당당한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제아는 ‘저스트 제아’, ‘나쁜 여자’ 등 신곡을 꾸준히 내며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이태원 방역 클라쓰 시즌2… 관광특구 쓱싹~ 쓱싹~ 어서 와요 청정지대로

    이태원 방역 클라쓰 시즌2… 관광특구 쓱싹~ 쓱싹~ 어서 와요 청정지대로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28도, 체감온도는 30.5도까지 오른 지난 3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에서 바닥을 청소 솔로 문지르고 있었다. 뙤약볕이 내리쬐자 구슬땀이 연신 흘렀다. 바닥에 붙은 껌이 잘 떨어지지 않자 성 구청장은 락스를 붓고 또다시 한참을 문질렀다. 2.8t짜리 물청소차량이 강한 수압으로 바닥을 물로 쓸어내고 성 구청장과 직원 7명이 동시에 인도 바닥을 문지르자 검은 땟국물이 차도로 흘러 내려갔다. 용산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한 달에 4차례씩 이태원 관광특구 내 보도를 물청소한다. 청소업체와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한다. 단순히 보도에 물만 뿌리는 게 아니라 락스와 청소솔을 활용해 문지르며 바닥의 묵은 때를 제거한다. 성 구청장은 “직접 나와서 물청소를 하니 미화원의 고생을 알 것 같다”며 “깨끗한 이태원을 만들기 위해 방역뿐만 아니라 청소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용산구는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부터 이태원역을 지나 용산소방서 이태원 119안전센터까지 약 1㎞ 거리를 물청소했다. 이태원로의 남쪽과 북쪽 인도를 모두 닦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렸다. 이태원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날도 더운데 물 뿌리는 것을 보니 시원해지는 기분”이라며 물청소하는 모습을 한참 쳐다봤다. 이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끝나 사람들이 이태원을 많이 찾아주면 좋겠다”며 “벌써 오후 3시가 다 돼 가는데 오늘 개시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태원 클럽과 주점을 다녀가면서 이태원 상권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다. 용산구는 청소와 별도로 방역도 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용산구가 ‘이태원 방역의 날´을 실시한 데 이어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에서 자체 방역을 매주 실시한다. 연합회 소속 상인 100여명이 상가 출입문 손잡이, 다중이용시설물을 세척하고 ‘클린이태원’ 스티커를 가게 앞유리에 붙였다. 4일과 11일에도 계속 소독을 실시한다. 용산구는 이태원관광특구와 경리단길 일대에 365청결기동대를 운영한다. 시민이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도 나와 세계음식거리, 베트남퀴논거리 일대를 청소하고 쓰레기를 점검한다. 이태원관광특구에 있는 낡은 휴지통 26개도 새로 교체하기로 했다. 성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청소, 방역 모두 신경 쓰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이태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주 LA한국문화원, 온라인으로 인플루언서와 문화소통의 장 마련

    주 LA한국문화원, 온라인으로 인플루언서와 문화소통의 장 마련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요즘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제작한 한국 문화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한 K-POP 릴레이는 한국의 걸그룹 드림캐쳐의 ‘스크림’ 안무 따라하기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A한국문화원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만 2000여 건을 돌파했으며, 전세계 150여 명의 참가자가 본인의 드림캐쳐 ‘스크림’ 안무영상을 보내오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K-POP 릴레이는 스타들이 먼저 코로나 극복의 메시지와 함께 본인들의 안무 영상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 선보이면 팬들이 집에서 따라 연습한 영상을 문화원으로 송부하고, LA문화원이 팬들의 영상을 모아 아이돌 그룹의 영상과 함께 하나의 영상으로 편집해 문화원 유튜브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K-POP 콘서트 및 오프라인 한류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K-POP 스타들과 팬들 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드림캐쳐에 이어 SF-9 ‘굿가이’와 체리블렛 ‘무릎을 탁 치고’ 릴레이가 6월 중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SNS K-POP 댄스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엘렌과 브라이언이 함께 진행중인 ‘K-POP 솔로 콘테스트’는 지원자가 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K-POP 스타의 안무를 혼자 영상으로 담아 보내는 온라인 콘테스트로, 현재 문화원 인스타그램 3000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한 달간 100명 이상이 참여했다.한편, 미국 할리우드 아역배우이자 방탄의 골수팬으로 알려진 오브리 밀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영화 속 한국문화 소개 <짜빠구리>편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거머쥔 기념으로 제작했다. 오브리 밀러가 직접 소개하는 채식주의 버젼의 짜빠구리 영상은 현재 본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만 450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하며 “문화홍보 파급력을 보다 높여 뉴노멀 시대에 맞는 문화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셔터가 절로 눌러지는 존재감 ‘인형 각선미’

    박봄, 셔터가 절로 눌러지는 존재감 ‘인형 각선미’

    가수 박봄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박봄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씨어터홀에서 펼쳐진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이하 ‘대종상 영화제’)에 축하무대를 위해 참석했다. 체크무늬 미니원피스에 재킷을 매치한 박봄은 검정색 킬힐로 포인트를 줬다. 예전보다 다소 살이 찐 통통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박봄이 올해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살이 조금 찐 상태였다고 했다. 이어 박봄이 ‘서보고 싶은 무대’라며 대종상 영화제 축하공연에 응하게 됐다고 했다. 박봄은 최근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과 체력 관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3월 9년 만에 솔로앨범 ’Spring’을 발표했으며 12월 산다라박과 함께 부른 싱글 ‘첫눈’을 공개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넥슨 고객 소통공간 ‘피트스탑’ 마련

    넥슨이 PC·콘솔 게임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피트스탑’이라는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3일 넥슨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각 커뮤니티나 건의게시판을 통해 수집한 이용자들의 의견이 어떻게 수정·개선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피트스탑’이 개설돼 있다. ‘피트스탑’을 통해 게임 속 자동차의 엔진 소리나 주행 효과음 등이 개선됐고 실력이 서로 비슷한 이용자들끼리 맞붙는 시스템이 더 정교하게 수정됐단 점을 확인할 수 있다. 1대의 콘솔로 4명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 등은 개발 중이다. 레이싱 경기 도중 정차해 빠르게 차량을 정비하는 순간을 뜻하는 ‘피트스탑’으로 소통 공간을 명명함으로써 앞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더 나은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넥슨의 조재윤 리더는 “향후에는 투표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 발언 논란

    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 발언 논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최근 발매한 믹스테이프 ‘D-2’와 관련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슈가는 지난달 29일 브이앱 방송에서 믹스테이프 출시에 대해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송에서 슈가는 “원래 믹스테이프 수록곡은 8곡으로 ‘대취타’와 ‘Interlude’는 예정에 없었다”며 “10곡을 꼭 채워서 내고 싶었는데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이다. 코로나 때문이 아닌 코로나 덕분에”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군가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나”,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데 경솔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슈가는 해당 믹스테이프 수록곡 중 ‘어떻게 생각해?’에 부적절한 인용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어떻게 생각해?’ 도입부에는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인 짐 존스의 연설이 10초 가량 삽입됐다. 짐 존스는 1950년대 미국에서 사이비 종교 인민사원을 세운 교주로 1978년 남미 가이아나로 이주한 뒤 신도 900여 명에게 음독을 강요한 ‘존스타운 대학살’의 주동자다.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학살 사건의 장본인의 종교 성향이 짙은 연설 음성을 자세한 조사 없이 삽입해 논란이 커진 것. 이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도입부 연설 보컬 샘플은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하며 “내용상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곡에 포함하는 오류가 있었다. 자체 프로세스를 통해 사회, 문화, 역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확인하고 있으나,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경우에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다. 상처 받으셨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점을 확인한 이후 해당 부분을 즉각 삭제하여 다시 재발매했다”며 “아티스트 본인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당혹스러워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사례를 교훈 삼아 모든 제작 과정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가가 지난 22일 활동명 ‘어거스트 디’로 공개한 믹스테이프 ‘D-2’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중 7위에 랭크됐다. 오피셜 차트는 홈페이지에 “영국 앨범 차트 톱 10에 사상 처음으로 진입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대취타’도 오피셜 차트 싱글 부문 68위로 톱 100 안에 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BTS 슈가, 솔로 가수 최초 英차트 7위

    BTS 슈가, 솔로 가수 최초 英차트 7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개인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로 세계 양대 팝 차트 중 하나인 영국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뮤지션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가가 지난 22일 활동명 ‘어거스트 디’로 공개한 믹스테이프 ‘D-2’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중 7위에 랭크됐다. 오피셜 차트는 홈페이지에 “영국 앨범 차트 톱 10에 사상 처음으로 진입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대취타’도 오피셜 차트 싱글 부문 68위로 톱 100 안에 들었다. 궁중 음악 대취타를 샘플링해 판소리와 꽹과리 등 국악기와 슈가의 랩을 접목한 곡이다. 이번 믹스테이프는 슈가의 두 번째 작업으로 자신의 감수성과 솔직한 내면을 담은 10개 트랙을 선보였다. 해외 음악 플랫폼에서는 유료 구매할 수 있지만, 사운드클라우드와 구글 등에는 무료로 공개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BTS 슈가, 영국 앨범차트 7위···한국 첫 톱10

    BTS 슈가, 영국 앨범차트 7위···한국 첫 톱10

    솔로 믹스테이프, 한국 최고 순위‘사이비 교주 연설’ 샘플링 논란도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개인 믹스테이프(비정규 무료음반)로 세계 양대 팝 차트 중 하나인 영국 앨범 차트 7위에 올랐다. 한국 솔로 뮤지션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가가 지난 22일 활동명 ‘어거스트 디’로 공개한 믹스테이프 ‘D-2’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중 7위에 랭크됐다. 오피셜 차트는 홈페이지에 “영국 앨범 차트 톱 10에 사상 처음으로 진입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앨범 부문 1위, 타이틀곡 ‘온’으로 싱글 부문 21위의 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대취타’도 오피셜 차트 싱글 부문 68위로 톱 100 안에 들었다. 궁중 음악 대취타를 샘플링해 판소리와 꽹과리 등 국악기와 슈가의 랩을 접목한 곡이다. 이번 믹스테이프는 슈가의 두 번째 작업으로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담은 10개 트랙을 선보였다. 해외 음악 플랫폼에서는 유료 구매할 수 있고 사운드클라우드와 구글 등에는 무료로 공개됐다. 한편 슈가가 발매한 이번 믹스테이프 수록곡 중 ‘어떻게 생각해?’에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 제임스 워런 짐 존스의 연설이 샘플링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짐 존스는 1950년 미국에 인민사원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만든 뒤 1978년 11월 신도들에게 음독 자살을 강요한 사이비 교주로, 당시 900여명이 사망했으며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떻게 생각해?’의 도입부에는 1977년 짐 존스의 연설 음성이 짧게 들어가 있다. BTS의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킨 범죄자의 메시지를 곡에 인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비판과 함께 “샘플링을 통해 안티팬들의 행태를 반어적으로 비판하려는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포토] 서정희, ‘나이를 잊은 미모’

    [포토] 서정희, ‘나이를 잊은 미모’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나가고 싶은데 나이 때문에 안 되겠죠? 유튜브를 할까요? (웃음)” 코미디언 겸 영화제작자 서세원과 합의 이혼한 후 5년,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통해 만난 방송인 서정희(58)는 ‘일단’ 행복해 보였다. 그리고 그를 실제 만나본 후 그가 ‘진짜’ 행복한 상태라고 결론 내렸다. 최근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난 서정희는 신간에 대해 “그동안 7권의 책을 냈는데 그중 가장 만족스럽다. 과거에는 보이기 위해 썼다면 ‘혼자 사니 좋다’는 정말 솔직하게 썼기 때문이다. 이 나이에 더 포장할 게 있겠느냐”고 말했다. 서정희는 이번 에세이에서 솔로 서정희, 엄마 서정희, 딸 서정희의 이야기를 복합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딸 동주 씨와의 이야기는 잘 알려진 편이지만, 어머니와의 이야기는 많은 여운을 남겼다. 서정희는 방송이나 지면에서 본 얼굴보다 훨씬 젊고 아름다웠다. 화면이 실물을 못 담는다는 말에 그는 “그 이야기를 꼭 좀 써달라”고 하면서도 “언젠가는 나이 들어도 예쁜 서정희보다는 작가 서정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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