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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90세? 70세도 안돼 보여” 역대급 동안 예지원母 일상 공개

    “진짜 90세? 70세도 안돼 보여” 역대급 동안 예지원母 일상 공개

    배우 예지원(52)이 ‘역대급 동안’ 모친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예지원과 모친의 어느 하루가 그려졌다. 영상에 등장한 예지원 모친이 올해 90세라는 얘기에 본 신동엽은 “진짜?”라며 놀랐고, 박은혜도 “진짜요?”라며 깜짝 놀랐다. 예지원은 모친이 1937년생이라고 밝히면서 “어머니가 절 늦게 보셨다. 늦둥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같이 살았다”고 말했다. 모친은 허리가 꼿꼿한 자세로 나이보다 더 젊어 보였다. 박은혜는 “70세도 안 돼 보이시는데”라며 감탄했다. 예지원은 “건강하시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예지원 모친은 점심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하려고 했다. 예지원은 “어머니가 집에 거의 안 계신다. 약속이 많으셔서”라고 설명했다. 모친은 “우리는 하루에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딸과의 시간은 하루 30분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황해도 출신이라는 모친은 “외할아버지가 남쪽 사업체가 크셨다. 우리 데려오라고 안내원을 사서 보냈다. 소련군·인민군이 38선을 지켜서 내려가려는 사람들을 다 잡아갔다. 길을 아는 안내원을 사서 보내서 편하게 나왔다”고 회상했다.
  • 황정음, 코인에 ‘43억’ 올인했다가…남아있는 돈이 ‘충격’

    황정음, 코인에 ‘43억’ 올인했다가…남아있는 돈이 ‘충격’

    회삿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이 횡령금 상당 부분을 변제하고 남은 금액도 청산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횡령액 중 상당 부분을 변제했으며, 남은 미변제금도 최선을 다해 정산하고 있다”며 “다음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정음은 현재 가상화폐(코인)를 매도해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제했으며, 남은 10억여원도 오는 8월 전까지 갚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황정음은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법인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이 중 일부를 개인 명목인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해 총 43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중 약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정음은 지난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소속사를 통해서는 “주위 사람의 권유로 잘 알지 못한 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며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횡령 자금 중 상당 부분을 회사에 변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파장은 적지 않다. 광고계와 방송계는 황정음을 빠르게 제외하고 있다. 지난 12일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진이 등장하는 광고를 공개했던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측은 황정음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최종회를 앞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제작진 역시 “황정음씨 VCR은 방송에서 제외되며, MC 멘트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싱글맘’ 일상 공개했는데…황정음, 광고 이어 예능도 ‘통편집’

    ‘싱글맘’ 일상 공개했는데…황정음, 광고 이어 예능도 ‘통편집’

    기획사 공금 43억원을 횡령해 이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황정음이 광고에 이어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통편집’된다. 황정음이 출연하고 있는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측은 20일 “금일 방송하는 방송 회차에 황정음의 VCR은 없고, MC 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해 10월 첫 전파를 탄 ‘솔로라서’에서 MC를 맡고 있으며, 또한 출연자로서 이혼 후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앞서 황정음의 횡령 사건 여파로 황정음을 비롯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 출연진들이 15년만에 뭉친 광고가 내려갔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12일 황정음과 최다니엘, 정보석, 진지희 등 ‘지붕킥’에 출연진들을 앞세운 건강기능식품 ‘뉴케어’ 광고를 공개했으나, 불과 사흘 뒤인 15일 자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를 삭제했다. 해당 광고는 ‘하이킥’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붕킥’ 출연진들이 종영 후 15년만에 뭉친 광고로 ‘하이킥’ 시리즈를 추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상웰라이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상단에 게시한 ‘뉴케어’ 광고 이미지에서 황정음을 삭제했다. 또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댓글 이벤트도 ‘내부 일정 조정’을 이유로 조기 종료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가족 법인 기획사의 자금 43억 4000여만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황정음은 횡령한 43억여원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임재남)는 황정음의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고자 코인에 투자했으나, 법인이 직접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거래한 것”이라며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기획사의 수익은 사실상 황정음의 활동에서 비롯되며,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를 변제했고 남은 금액도 부동산을 매각해 갚을 예정”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황정음은 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의 권유로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면서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긴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개인 자산을 처분해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다”고 덧붙였다.
  • ‘돌싱’ 박은혜 “누가 이혼한다 하면 말려, 후회한다”

    ‘돌싱’ 박은혜 “누가 이혼한다 하면 말려, 후회한다”

    배우 박은혜가 ‘절친’들을 초대해 ‘은혜 캠핑’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캠핑 고수’ 박은혜가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추억 토크’를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캠핑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박은혜는 이날 차 트렁크에 한가득 캠핑 장비를 실은 뒤 운전대를 잡는다. 잠시 후 캠프장에 도착한 박은혜는 혼자서 척척 텐트를 치는 등 전문가급 포스를 풍긴다. 일사천리로 텐트를 완성한 그는 잠깐의 휴식 후, 미리 준비한 꼬치를 굽는 등 식사 준비를 한다. 이때, 박은혜의 절친 2명이 케이크를 들고 깜짝 방문해 박은혜를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절친들이 박은혜의 캠핑 초대에 응하는 김에, 박은혜의 생일까지 축하해주려고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찾아온 것이다. 이에 감동한 박은혜는 친구들이 준 선물을 소중히 풀어보는데, ‘절친이 아니면 절대 해 줄 수 없는’ 특별한 물건이 담겨 있어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박은혜는 생일 이야기가 나오자 “이혼 후에 맞는 첫 생일을 친구들과 보냈다”며 “그날 지인들에게 생일 선물을 엄청나게 받았다”고 말한다. 박은혜는 절친들을 위해 무려 6가지 ‘캠핑용 코스 요리’로 화려한 손맛을 자랑하고, 절친들은 “이런 요리는 진짜 처음이다!”, “(은혜는 ‘대장금’에서) 연생이가 아니라 장금이를 해야 했다. 너무 맛있다!”며 극찬해 박은혜를 뿌듯하게 만든다. 박은혜는 이혼과 남자친구에 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박은혜는 “이혼한 지 9년 됐다. 나는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말라고 한다”며 “남편이 필요하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냐?”는 친구의 질문에 그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생각이 아예 닫혀 있지는 않지”라고 말한다. 그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때는…”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MC 신동엽이 “분명히 9년 동안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을 것”이라고 하자, 박은혜는 “나를 가만 안 두겠죠”라고 즉답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혼 후 박은혜가 아이들을 양육했으나 지난해 1월 두 아들이 전남편을 따라 캐나다로 유학을 하러 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 “너무 막막” 오윤아 아들, 안타까운 수술 소식 전해졌다

    “너무 막막” 오윤아 아들, 안타까운 수술 소식 전해졌다

    배우 오윤아가 아들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오윤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민이(아들)가 덩치가 있어서 그런지 저번 주에 또 팔이 부러졌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너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바로 (지인) 병원으로 연락했다”며 아들이 수술 후 잘 치료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올린다”며 의료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윤아가 방문한 병원은 절친한 배우 이정현 남편의 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윤아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에 있는 아들 민이의 모습이 담겼다. 민이는 병원복을 입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거나, 미소를 지어 보이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등 예능을 통해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는 일상을 공개해 응원을 받았다. 개인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서도 일상을 공개 중이다.
  • ‘이혼 조정’ 황정음 “재혼할까” 질문하자…父 “절대 하지 말아야…”

    ‘이혼 조정’ 황정음 “재혼할까” 질문하자…父 “절대 하지 말아야…”

    배우 황정음의 부친이 딸의 재혼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황정음이 제주도에서 올라온 부친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과 요트 데이트를 즐긴 부친은 “오늘 유난히 행복하다. 아빠가 해준 것도 없는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뭘 해준 게 없냐. 날 낳아주지 않았냐”라며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떨어져 살았어도 그리움이 없다.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음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부녀의 대화 주제는 황정음의 이혼으로 이어졌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 절차를 밟던 중 재결합했다. 황정음은 지난해 2월 남편의 외도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뒤 재결합 3년 만에 이혼 조정 중임을 알렸다. 황정음의 부친은 딸이 처음 이혼을 진행했던 때를 언급하며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두 번째 이혼 때는 현명하게 판단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했다. 아이들만 잘 보살피면 염려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아빠가 나 결혼할 때 ‘열 길 물속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른다’라고 말했다”라며 “아빠가 귀신이다. 아빠 말을 들어야겠다. 이제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한테 소개해서 허락받아야겠다. 아빠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내가 재혼을 하는 게 좋아? 안 하는 게 좋아?”라고 묻자 황정음의 부친은 “재혼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황정음의 부친은 “이제 너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해라. 저녁에 와인 한잔할 수 있는 친구는 꼭 필요하다. 그것까지는 이해한다”라며 “두 아이에 집중하고 엄마로서의 책임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 “이혼 후 결혼 생각한 직장인 남친 있었다”…‘돌싱’ 오정연, 깜짝 고백

    “이혼 후 결혼 생각한 직장인 남친 있었다”…‘돌싱’ 오정연, 깜짝 고백

    방송인 오정연이 재혼을 고려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 19회에서는 오정연이 배우 이수경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러한 사실을 밝힌다. 오정연과 이수경은 이날 방송에서 폴댄스부터 타로점 보기, 맛집 투어를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 하루 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운을 뗀 후 “바로 오정연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친해지고 싶어서 소셜미디어(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오정연이 최근 취미로 시작했다는 폴댄스를 배운 뒤 타로점을 보러 간다. 타로 마스터는 두 사람의 연애·결혼 운에 대해 “모두 자식 운이 강하고, 올해부터 3년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전환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이수경은 ‘남사친’이 운영하는 한 식당으로 오정연을 데려간다. 식당에서 연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정연은 “좋았던 사람 기억이 많이 남는 것 같다”면서 “30대 중반에 사춘기가 확 왔을 때 우울한 시기를 지나고, 그때 이제 만났던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오정연은 “진짜 맨날 만나고 내 주변 사람들, 가족들이랑도 다 친하고 다 좋았다”며 “(상대방이) 직장인이었는데도 내가 원하면 언제든 만났다”고 말한다. 그는 “(만난 지) 2년 다 되어가고 있는데 (그 사람이) 결혼하고 싶어했다”며 “나는 3년, 4년은 더 일하고 싶었다. 나는 결혼을 좀 더 이따가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에 대한 이견이 (서로) 안 좁혀졌다”고 한다. 이어 “그러다 보니 결국 서운함도 쌓이고 사랑의 마음에도 영향이 안 갈 수가 없더라”라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내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며 “이제는 (새로운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 백지영 “남편 정석원과 위기 있었다” 이혼에 대한 생각 솔직 고백

    백지영 “남편 정석원과 위기 있었다” 이혼에 대한 생각 솔직 고백

    가수 백지영(49)이 9세 연하 남편 정석원과의 관계에서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백지영이 절친한 사이인 배우 오윤아를 만나 연애와 재혼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은 오윤아에게 “너는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 네가 너무 아깝다. 너무 남자를 저자세로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아는 “나는 병이 좀 있다. 누가 다가오면 밀어낸다. 나는 애가 있고 민이가 자폐가 있다 보니 일반적인 연애는 어렵다”면서 “민이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상대도 분명 불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백지영은 “결혼 생활 어떻게 유지하냐. 스트레스 받을 때 없냐”는 오윤아의 질문에 “절대 일방은 없다. 다 쌍방이다. 내가 남편에게 잘하는 건 석원씨도 나에게 그만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우리 부부도 당연히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부분이 크다. 남편이 먼저 보듬고 안아주니까 나도 더 안아주게 되는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또 “우리는 전우애가 있다. 내 편은 잃고 싶지 않다. 어디를 가도 나는 ‘이혼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자주 이야기했다. 이 사람과의 이혼은 내 사전에 없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면서 “이 사람은 나 없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윤아는 “형부 너무 좋고 순수하다. 민이랑도 잘 놀아주더라. 민이가 나중에는 귀찮아했을 정도”라며 정석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약 2년 6개월의 교제 끝에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정석원은 2018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오랜 시간 자숙하다 지난해 연극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로 복귀했다.
  • ‘결혼 12일 만에 파경’ 루머에 입 연 이민영 “지금도 한이다”

    ‘결혼 12일 만에 파경’ 루머에 입 연 이민영 “지금도 한이다”

    배우 이민영이 파혼 루머에 관해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이민영은 과거 루머로 인해 상처받은 이야기를 꺼냈다. 이민영의 집을 찾은 친구들은 과거 이민영이 시달린 루머에 관해 언급했다. 이민영은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후 이민영은 사생활 루머에 시달렸다. 친구들은 이민영의 루머에 대해 “아직도 너무 억울하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올까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민영은 “그 당시 얘기를 못 했다. ‘얘기하면 또 시끄럽겠지’ 하고 입을 다물고 살았던 게 사실은 지금도 많은 한이 된다”며 “뉴스를 검색해 보니 있지도 않은 상황이 굳어져 가면서 기가 막힌 이야기들이 많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계속 양산되고 루머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어디서부터 이 매듭을 풀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도 성인이었지만 미성숙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내 일인데도 잘 해결하지 못했고 몸도 마음도 아팠던 시절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정리가 되지 않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표현을 잘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보니 그런 일이 닥쳤을 때는 더 말문이 닫히더라. 실어증이 오는 것 같았고 말 더듬이가 된 것 같았다. 되게 한이 될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민영은 “요새는 아예 연애 생각이 없다.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며 “내가 I(내향형)이라서 E(외향형)한테 간택받아야 하니까. 연애할 때도 이성이 먼저 다가오면 고마워서 사귀었던 것 같다. 좋아하면 표현해야 하는 데 적극적으로 못 했다. 마음에 안 드는데도 ‘네, 네’ 했다”고 설명했다.
  • “나 왜 낳았어?…아빠 보고 싶어” 황정음, 아들 속마음에 오열

    “나 왜 낳았어?…아빠 보고 싶어” 황정음, 아들 속마음에 오열

    배우 황정음이 첫째 아들의 속마음을 듣고 오열했다. 지난해 2월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한 황정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 황정음은 첫째 왕식이, 둘째 강 식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젤리를 두고 형제간 다툼이 벌어지자 황정음은 왕식이에게 양보를 권했다. 젤리와 장난감을 양보한 왕식이가 아이스크림을 뺏기지 않으려 도망치자 강식이는 형을 때렸다. 이 모습에 황정음은 “왕식아, 맞지 마. 도망가”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제가 동생을 못 때리게 하니까 왕식이는 맞으면 울기만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왕식이는 “난 강식이 싫어. 난 엄마 싫어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정음이 “나도 너 싫거든”이라고 장난스럽게 답하자 왕식이는 “그럼 나 왜 낳았어?”라고 반문했다. 충격받은 황정음은 왕식이를 데리고 아동 발달센터를 찾았다. 심리상담가는 왕식이에 대해 “자기를 대하는 엄마와 동생을 대하는 엄마의 태도를 비교한다”며 “애정 표현을 엄청나게 원하는 아이”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전혀 몰랐다”며 “왕식이가 5살 때쯤 촬영하러 나가는 저를 붙잡았다. 그때 이후로 저한테 마음을 닫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왕식이한테 엄마는 ‘가는 사람’인 것”이라면서 울었다. 황정음은 이후 인터뷰에서 “아이가 사랑을 갈구했는데 같이 못 있어 줬다”라면서 오열했다. 그는 “저는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하잖아요. 돈을 벌러 나가야 해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게 너무 슬픈 것 같다”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집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테스트에서 왕식이는 아빠와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모르는 사람 집”이라고 말했다. 상담가는 “왕식이는 아빠와 함께하는 집을 생각하고 있고,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도 드러났다”라고 해석했다. 이에 황정음은 왕식이에게 “아빠 보고 싶을 때 말 못한 적 있어?”라고 질문했다. 왕식이가 “많았다”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황정음은 “아빠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얘기하고 만나”라고 말했다.
  • ‘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교류 없어…남의 아빠에 매달리기도”

    ‘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교류 없어…남의 아빠에 매달리기도”

    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전남편이 아들과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혼한 오윤아는 현재 발달장애가 있는 19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아들 송민 군에 대해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특별한 아들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5살 아이 키우듯이 키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지 않았는지’라는 질문에 오윤아는 “혼자 키우는 거 엄청 힘들었죠”라고 토로했다. 그는 “일반적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아니다 보니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늘 붙어 있었어요. 안 붙어 있으면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려 있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너희 엄마 어디 있어?” 소리가 나는 곳을 보면 송민 군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것 때문에 거의 붙어 있었다. (아빠에 대한) 부족함 안 느끼게 해주려고”라고 말했다. 송민 군의 방 한쪽 벽에는 잡지에서 오린 자동차와 남자 사진이 붙어 있었다. 오윤아는 “그게 아들한테는 아빠 같은 존재인 거예요”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이혼을 후회한 적이 있었다며 “아이한테 아빠의 빈 자리를 만들어줬다는 미안함이 평생 가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MC 신동엽이 “아이가 가끔 아빠와 만나기도 하냐”고 묻자 오윤아는 “저희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라고 답했다. 오윤아는 “떨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아들을 만났을 때 (전남편이) 당황스러워하고, 저보다 훨씬 힘들어한다”며 “저도 이해는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어렸을 때는 아빠의 부재를 서운해했는데 이제 많이 익숙해져서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거주하는 전원주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3층 단독주택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오윤아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서울에서 아들을 키울 만한 곳이 없었다. 주변 분들이 너무 불편해하셨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저희 아들이 아파서 그래요”라고 양해를 구하면 “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워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아이가 점점 위축되더라고요”라며 “아이가 너무 처량해 보여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 오정연 “꿈꾸던 결혼생활 실현한 적 없다” 충격 고백

    오정연 “꿈꾸던 결혼생활 실현한 적 없다” 충격 고백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이혼 전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아나운서 김경란, 김성경이 오정연의 새로운 집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성경은 “난 우리 남편이 내 인생 최고의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도 열받고 속 뒤집히는 건 있다”며 “결혼생활은 우리 남편 ‘심기 보좌관’으로 사는 거다. ‘으휴’ 이런 건 있지만, 그래도 최고의 남자랑 결혼했다고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오정연은 “결혼한 지 5년 차인데 그런 멘트가 나온다는 건, 진짜 잘 만난 것”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오정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성경) 언니의 표정도 여유 있고, 밝아지고, 편안해 보였다”며 “인연이라는 게 진짜 있나 보다”라고 전헀다. 그러면서 “‘최고의 남편이다, 남자다’라는 건 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꿈꾸던 결혼 생활이 있을 것 아니냐. (나는) 그런 것들을 실현한 적은 없다”며 “나도 살아가면서 앞으로 확신에 차서 (김성경처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올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새로운 집에 놓인 탁자에 대해 “13년 됐다. 신혼 때 집들이하려고 산 것”이라며 “거의 안 쓰더라. 쓸까 봐 남겨뒀는데 이사 때마다 짐짝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경은 “전 남편이랑 같이 썼던 걸 왜 갖고 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2년에 이혼했다.
  • ‘갑상선암 투병’ 오윤아, 건강 이상 신호 “나 혼자 벌어서…아들 지켜야”

    ‘갑상선암 투병’ 오윤아, 건강 이상 신호 “나 혼자 벌어서…아들 지켜야”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배우 오윤아가 갑상선 수치가 높아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배우 이수경을 만난 오윤아는 “지난번 병원에 갔는데 10년 만에 처음으로 (갑상선) 수치가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느 날 목이 갑자기 부어 병원에 가보니 갑상선암이었다”라며 “(드라마) 촬영이 다 끝나고 수술했는데 종양 크기가 크고 전이가 돼 6개월간 목소리가 안 나왔다”고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있는 내분비기관으로 체내 대사와 체온 조절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갑상선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이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수치를 관찰함으로써 갑상선암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재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활동량이 너무 많아져서 (갑상선 수치가) 올라간 거래. 못 쉬어서 그런가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경은 “언니 일이 너무 많아서”라면서 걱정했다. 오윤아는 “근데 일을 해야지. 나 혼자 벌어서 사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보다도 애를 지켜내야 한다는 게 너무 크다”고 부연했다. 이어 “아기를 낳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아이는 아무것도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기만 해야 하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던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했다. 현재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이날 방송에서 선입견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 데뷔 전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었다. 오윤아는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나는 레이싱걸 출신이라서 더 심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선입견 때문에 여름에도 긴 바지와 목티를 입고 다녔다며 배우 이보영에게 “너 안 덥니?”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때가 있었다. 그래서 성격이 세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 오정연, 서장훈과 신혼 때 산 물건 “아직 안 버렸다”

    오정연, 서장훈과 신혼 때 산 물건 “아직 안 버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서장훈과 결혼했을 당시 구매했던 물건을 공개한다. 8일 저녁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4회에서는 ‘솔로 언니’ 오정연이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하는 유쾌한 하루가 펼쳐진다. 오정연은 “이전 집의 계약 만료 시점에 구조, 층수, 동까지 나에게 딱 맞는 집이 나와서 운명처럼 집을 옮겼다”며 새로 이사한 아파트를 소개한다. 그는 “너무 고층으로 가면 유산율이 높아진다고 해서 10층 이내의 아파트를 선택했다”며 남다른 ‘2세’ 열정을 내비친다. 오정연은 해산물 요리에 금수저까지 세팅하면서 정성스러운 상을 차렸고, 아나운서 선배들인 김성경과 김경란이 집을 방문한다. 두 사람에게 집을 구경시켜 준 오정연은 “사실 신혼 때 집들이하려고 산 교자상인데, 거의 써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김성경은 “왜 지금까지 갖고 있냐?”며 황당해하고, 오정연은 “물건은 죄가 없지 않냐”고 답한다. 김성경은 “그냥 필요한 분께 나눠~”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의 근황 토크에서 김경란은 “이제는 막 살고 있다”, “법에 어긋나는 것만 빼고 다 해봤다”고 솔직 고백한다. 심지어 이제 욕은 달고 산다는 김경란에게 김성경은 “욕 한번 해봐! 아나운서가 욕을 하면 얼마나 재밌겠니”라며 직접 욕 교육(?)을 시전한다. 급기야 오정연까지 ‘아나운서 욕 배틀’에 동참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김경란은 ‘재혼 5년 차’인 김성경에게 “어떻게 다시 결혼 결심을 했냐?”고 묻는다. 김성경은 “내 인생 최고의 남자와 결혼했다”고 운을 뗀 뒤, “요즘은 남편 심기를 살피는 보좌관이 된 느낌”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는 “결혼은 행복하지만, 속 뒤집힐 때가 많다”고 하소연하는데 과연 무슨 이유에서인지 부부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오정연 역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그는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확신이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 출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 오정연 전 아나 “재혼에 열려있다”…‘연하남과 재혼’ 선배에 “X 같네”

    오정연 전 아나 “재혼에 열려있다”…‘연하남과 재혼’ 선배에 “X 같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2)이 최근 이사한 집에서 집들이했다. 8일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 오정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3)과 김경란(47)을 초대했다. 음식을 차린 교자상에 대해 오정연은 “신혼 때 집들이하려고 샀는데 써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식사하던 중 김성경은 김경란에게 “욕도 해봤어?”라고 질문했다. 김경란은 “욕은 달고 산다”며 “연극을 할 때 필요해서 동료에게 욕을 배웠다”라고 답했다. “욕 한 번 해봐”라는 말에 김경란은 “집들이 와서 욕을 왜 해요”라면서 웃었다. 그러나 이내 표정을 굳히고 “XX, 하기 싫다니까”라고 욕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오정연에게도 욕을 해보라고 제안했고, 오정연은 “XX, 진짜 X 같네”라면서 정색했다. 이에 김성경은 손뼉을 치며 “네가 더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세 사람은 재혼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오정연은 지난 2012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이혼했다. 2015년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한 김경란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김성경은 지난 2022년 1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오정연은 “마음 맞는 사람이 있다면 제2의 인생을 같이”라며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어떤 경우에 호감이 생겨?”라는 질문에 오정연은 “계속 대화하고 싶고, 반응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성경이 “그럼 방송계에서 찾아”라고 조언하자 오정연은 망설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성경은 “그래, 뭘 또 방송계에서 찾니”라며 “딴 데서 찾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대화에 김경란은 안절부절못했다. 전직 아나운서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솔로라서’ 14회는 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지붕킥’ 최다니엘, 황정음과 ‘바람설’에…15년만에 입 열었다

    ‘지붕킥’ 최다니엘, 황정음과 ‘바람설’에…15년만에 입 열었다

    배우 최다니엘과 황정음이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의 뜬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E채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3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방송에 출연한 황정음은 한 식당에서 최다니엘을 오랜만에 만나 함께 식사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음은 최다니엘에게 “거기(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오는 여자 중에 누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다. 최다니엘은 고민 끝에 “(신)세경이가 이뻤다”고 해 황정음의 원성을 샀다. 황정음이 이내 최다니엘에게 “너, 나 좋아했었지”라고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지만, 최다니엘은 “(황정음을) 여자로서는 안 좋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다니엘은 “그때 (황정음이) 이미 공개 연애를 하던 때였다”며 황정음에 대한 이성적 호감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황정음은 가수 김용준과 열애 중이었다. 지난 2006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황정음과 김용준은 9년간의 열애 끝에 2015년 결별했다. 최다니엘은 “우리가 바람나서 (김용준) 형님이 나를 주먹으로 치는 바람에 내 눈이 부어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을 쉬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황정음은 “내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려서 쉰 것인데”라며 최다니엘의 말에 맞장구쳤다. 2010년 2월 지붕뚫고 하이킥은 황정음이 당시 유행하던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려 일주일 내내 결방한 바 있다. 황정음은 “(당시 김용준이) 실제로 날 계속 의심했다”면서 “정말 단 한 번도 (최다니엘을) 따로 만난 적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다니엘은 “사석에서 (김용준을) 만난 적 있다”면서 “전혀 (그 소문을) 내색하지 않았고 신사적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그건 당연하다. 그렇다고 거기서 인상 쓰고 있겠냐”고 농담을 던졌다.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출연하는 ‘솔로라서’ 13회는 1일 오후 8시 40분에 SBS Plus와 E채널에서 방송된다.
  • 최다니엘 “황정음, 연애 중 나와 바람났다고”…‘하이킥’ 당시 루머 언급

    최다니엘 “황정음, 연애 중 나와 바람났다고”…‘하이킥’ 당시 루머 언급

    배우 최다니엘이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황정음과의 루머에 대해 언급한다. 다음 달 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13회에서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더불어 배우 박은혜, 전혜빈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하이킥’ 후 방송 최초로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황정음은 “힘든 일을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남사친”이라며 최다니엘을 언급한다. 두 사람이 시트콤을 찍었던 시절의 추억에 잠겨 즐거워하던 중 황정음은 최다니엘에게 갑자기 “그때 나 좋아했었지?”라고 묻는다. 최다니엘이 이에 대해 어떤 답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 최다니엘은 “황정음은 정말 최고의 연기 파트너였다”며 “힘든 날에도 티 내지 않고 촬영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였다”고 말해 황정음을 뭉클하게 한다. 이어 두 사람은 ‘하이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윤시윤과의 깜짝 영상 통화도 시도한다. 두 사람은 과거 루머에 관해서도 언급한다. 최다니엘이 “당시 (황정음이) 공개 연애 중이었는데 나와 바람이 났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한다. 이에 황정음도 억울해하면서 당시 루머에 관해 속내를 드러낸다.
  • 예지원 충격 근황 “출연료 전부 작품에 투자…날 안 부를까 봐”

    예지원 충격 근황 “출연료 전부 작품에 투자…날 안 부를까 봐”

    배우 예지원(52)이 연기를 위해 각종 강습을 듣는 등 남다르게 노력하는 근황을 전했다. 24일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2회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예지원은 스트레칭을 하다가 한 남자 무용 강사를 만났다. 예지원은 이 강사가 국립무용단 무용수라며 “전통 무용도 훌륭하신데 창작 한국무용도 잘하신다”고 소개했다. 예지원은 평소 작품 준비를 위해 다양한 강습을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간에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최고의 선생님들께 배운다”고 밝혔다. 돈이 많이 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출연료를 다 작품을 위해 쓴다고 보면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지원은 “(내게)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인물(을 맡아 달라는 제안)이 많다”며 “날 캐스팅하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노력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그런 노력이 없다면) 다시는 날 안 부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내가 나한테 실망할 거고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지원은 그동안 피아노·기타 연주,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태권도, 폴댄스, 수타, 사격 등을 배웠다고 밝혀 감탄을 일으켰다. 그러자 진행자 신동엽은 “(무언가를) 배우는 데 돈 다 쓰고 엄마 집에 얹혀사는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솔로라서’ 12회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우울증·대인 기피증도 생겼다”…이수경, 원인 불명 피부병 고백

    “우울증·대인 기피증도 생겼다”…이수경, 원인 불명 피부병 고백

    배우 이수경이 원인 모를 피부병에 걸려 힘들어했던 시간에 관해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 이수경은 애주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에서 이수경의 집 냉장고 옆 수납장 속 와인셀러에 가득 차 있는 약 120병의 와인과 샴페인이 공개됐다. 이수경은 “와인셀러 가장 위 칸에 있는 와인들은 ‘5대 샤또’ 등 고가 제품”이라며 “예쁘고 보고 싶은 애들 위주로 진열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가 와인의) 최소 판매가는 수천만원”이라고 말하며 “세계 최고가 와인 중 하나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수경이 숙취 해소를 위해 아로마 테라피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아로마에 대해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그는 “1년 넘게 배웠다”며 “피부가 예민하다. 심해서 한동안 일도 못 했던 적도 있다”고 했다. 이어 “거울에 보이는 내 얼굴을 보는 게 너무 놀라울 정도였다. 하루 만에 이틀 만에 나날이 볼 때마다 매일 더 심해져서 진짜 너무 놀라서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얼굴은 너무 심해서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았다. 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수경은 “병원에서도 원인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일을 하면 안 되나 보다’ 싶을 정도로 심했다. 많이 힘들었다”며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이 와서 일주일 전에 봤던 사람들이 ‘너 갑자기 왜 이래’ 이럴 정도였다. 당시에 회사도 또 옮겨야 했고 여러 가지로 복합적인 문제들이 겹치다 보니 좀 오랫동안 쉬게 됐다”고 했다. 그는 “천천히 어느 순간 없어지더라”라며 “다 낫는 데까지 한 2년은 걸렸다”고 했다.
  • ‘아내의 유혹’ 장서희, “中드라마 출연료 500억?” 소문에 미소 지으며 해명

    ‘아내의 유혹’ 장서희, “中드라마 출연료 500억?” 소문에 미소 지으며 해명

    200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주연 배우 장서희(53)가 중국 활동 당시 500억원대 출연료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1회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장서희가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장서희는 낙산사 직원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떡을 건네받기도 했다. 장서희는 “(속초와 양양이) 저한테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라며 평소 낙산사를 자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속초·양양에서 촬영한 드라마를 묻자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을 찍었다”며 “그게 잘돼서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고 했다.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으로 2009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드라마 ‘인어 아가씨’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번째였다. 진행자 신동엽은 “당시 중국 드라마를 찍고 와서 장서희씨의 표정이 거만해졌다더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중국 활동으로 수백억원을 벌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서희는 이를 부인하며 “(출연료가 아니라 제작비가) 500억원짜리인 드라마”라고 답했다. 이어 “(당시) 기사에서 부풀려져서 마치 제가 500억원을 받은 것처럼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출연료가 500억원이었다면) 너무 행복했겠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은 “실제 촬영에는 100억원 정도 쓰고 400억원 정도 (본인이 챙긴 것 아니냐)”라며 장난쳐 다른 출연진의 폭소를 일으켰다. ‘솔로라서’ 11회는 18일 오후 8시 40분 E채널과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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