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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해킹 공격 되갚아 주겠다… 코로나 지원금 더 늘릴 것”

    바이든 “해킹 공격 되갚아 주겠다… 코로나 지원금 더 늘릴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강력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성탄절을 앞두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 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사이버 안보를 우선시 하는데 실패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해킹 사태를 심각하게 여길 것”이라면서 “공식적으로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아마도 동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침입의 범위, 피해 범위 등을 여전히 모르고 있지만 이번 공격이 우리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험이라는 것은 잘 안다”고 강조했다. ‘솔라윈즈’라는 네트워크 관리업체의 소프트웨어 ‘오리온’의 업데이트 코드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퍼뜨리는 방식으로 이뤄진 해킹 사건으로 인해 국무부·재무부·국토안보부·국립보건원을 비롯한 연방기관들과 기업 등 최소 200곳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하는 언급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이 해킹 피해를 부풀리고 러시아 탓만 하고 있다고 트윗에 밝히며 중국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견해차를 드러내는 중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진실은 우리의 가장 어두운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하루 평균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3000명인데, 향후 몇 달 동안 수만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고 백신이 그걸 막을 수는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약속하는 한 가지는 나의 리더십 아래에서는 돌려 말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의회가 9000억 달러(약 1000조원) 규모 부양법안을 통과시킨 점을 언급하며 “의회가 이번 주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나는 의회가 내년에 또 하기를 요청할 수 있고 요청해야 한다”며 추가 부양책에 무게를 실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MS까지 뚫은 글로벌 해킹… 러 배후설 두고 트럼프·폼페이오 충돌

    MS까지 뚫은 글로벌 해킹… 러 배후설 두고 트럼프·폼페이오 충돌

    SW ‘오리온’ 업데이트 때 악성코드 감염美 “무차별 공격에 피해 규모 파악 못해” 美국무 “러 배후” 지목에 트럼프 “中 소행”바이든 취임 후 가장 큰 외교난제 될 듯미국 정부기관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해킹’에 뚫리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 세계 정부기관과 기업을 포함한 최소 200곳이 러시아가 배후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에 소재한 사이버 보안회사인 레코디드퓨처는 전 세계 198개 조직이 해킹 피해를 보았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보안 소식통들은 최소 200곳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종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해킹은 ‘솔라윈즈’라는 네트워크 관리업체의 소프트웨어 ‘오리온’의 업데이트 코드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퍼뜨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업데이트를 받은 솔라윈즈 고객은 1만 8000곳에 이른다. 러시아가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은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국무부, 국토안보부, 국립보건원(NIH), 핵무기를 관리하는 핵안보국(NNSA)까지 다수 정부기관이 뚫린 데 이어 에너지부, 민간기업 MS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가로 드러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국방부도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어서 해킹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미 에너지부 셰일린 하인즈 대변인은 앞서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보안 침해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고 확인했고, 로이터통신은 이날 “MS가 솔라윈즈의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 정부 당국자들은 아직 정확한 피해 범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원 감독개혁위원인 스티븐 린치 의원은 비공개 브리핑에 참석한 직후 “이번 해킹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조차 정확한 침해 규모를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해킹 사태의 배후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충복’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폼페이오 장관이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활동이었으며 여기에 관여한 것은 러시아인들이라는 것을 꽤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고 해킹 배후로 러시아가 확실하다고 못박았지만, 수 시간 뒤인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무슨 일만 생기면 러시아가 단골 용의자가 된다. 그 이유는 주류언론이 대개 금전적인 이유로 공포를 조장하기 때문”이라며 “아마도 중국이 배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는 다음달에 취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직면할 가장 큰 외교적 난제가 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분석했다. 그동안 트럼프 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주저한 점을 고려하면 각종 제재와 법적 조처를 통해 보복하는 일은 결국 바이든 당선인의 몫이라는 것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솔라가드 프리미엄,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제작지원

    솔라가드 프리미엄,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제작지원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영되는 tvN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등 명품 배우진의 열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본 드라마의 제작지원하는 ‘솔라가드 프리미엄’은 자동차용 메탈 필름 시공에 특화된 전국 프리미엄 시공 대리점을 통해 장착 서비스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열 차단 윈도우필름 전문 유통 브랜드로 글로벌 기업 상고방의 자회사인 솔라가드 윈도우 필름의 공식 수입원이며, 국내 프리미엄 틴팅(썬팅) 시장 개척을 선도한 기업이다. ‘솔라가드 프리미엄’의 관계자의 따르면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향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고 추가 브랜드인 ‘The LX’와 공식 대리점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국가안보 관할’ 국방부·국토안보부도 뚫렸다

    미국 ‘국가안보 관할’ 국방부·국토안보부도 뚫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 말에 통상·경제·안보를 책임지는 미국 정부의 핵심 부서망이 초토화되고 있다. 미 재무부와 상무부에 이어 사이버보안 관할 부처인 국토안보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방부와 군 당국도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와 상무부에 이어 국토안보부 내부망도 러시아 정부가 배후로 추정되는 해커들에게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안보부는 국경보안뿐 아니라 사이버보안도 책임지는 부처로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배포와 관련한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미 당국은 아직 이번 해킹의 배후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재무부와 상무부 내부망을 뚫은 해킹 작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러시아 정부와 손잡은 것으로 보이는 수준 높은 해커 팀이 국토안보부 내부망 접근에 성공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상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산하기관 한 곳이 해킹을 당했다고 인정했는데 대통령에게 통신 관련 정책을 자문하는 통신정보관리청(NTIA)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방부와 군 당국도 해킹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미국은 군 당국과 국방부 등 다수의 미 연방 기관 및 포천 500대 기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해커에 장악된 사실을 알게 된 뒤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도 “(해킹 공격)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구체저인 피해 내역을 밝히지는 않았다. 해킹에 활용된 ‘오라이언’(Orion) 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업체 솔라윈즈는 해커들이 지난 3∼6월 사이에 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패치에 악성 프로그램을 심었다며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27만 5000여 고객사 가운데 최대 1만 8000곳 가량이 피해를 봤다고고 밝혔다. 이 때문에 해커들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관의 시스템에 최장 9개월 가량 침입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해킹의 동기와 범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근래 들어 최악의 수준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는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다. 미 워싱턴DC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미 정부기관에 대한 해킹에 있어 러시아를 비난하려는 미국 언론의 근거 없는 시도”라고 발끈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seoul.co.kr
  • 백신 정보 빼내려…러, 미 재무부 등 이메일 해킹했다

    백신 정보 빼내려…러, 미 재무부 등 이메일 해킹했다

    러시아 정부기관 소속 해커들이 코로나19 백신 연구자료 등을 몰래 빼내기 위해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산하 기관, 대형 사이버 보안업체의 내부 이메일을 해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해킹 대상이 된 기관은 재무부와 상무부 산하의 통신정보관리청(NTIA), 민간 사이버보안업체 파이어아이이(FireEye)다. NTIA는 대통령에게 인터넷과 통신 관련 정책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이고, 파이어아이는 미국과 동맹국 내 다수 정부 기관, 제조업체, 금융기관, 기술기업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파이어아이는 현재 미 연방수사국(FBI),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함께 해킹을 조사 중이며 고객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조치도 마련해놓았다고 밝혔다. 케빈 맨디아 파이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최상위급 공격역량을 지닌 국가의 공격이라고 결론지었다”라면서 “이번 해킹은 그간 우리가 겪어온 수만 건의 사건과 다르다”라고 전했다. FBI는 해킹과 관련해 러시아 해외정보기관인 대외정보국(SVR)에 소속된 해커집단을 조사 중이다. 맷 고럼 FBI 사이버팀 부국장은 “초기 수사 결과 해킹 주체는 국가급 정교함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 집단은 ‘APT29’ 또는 ‘코지 베어’로 알려졌다. 이들은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정부 기관을 겨냥해 수개월째 광범위한 첩보 활동을 벌여왔다고 WP는 전했다. APT29는 앞서 8일 파이어아이를 해킹하고 서방의 코로나19 백신 연구자료를 탈취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수개월에 걸쳐 발생한 이번 사건은 2014~2015년 발생한 것과 같이 장기적인 준비 작업을 거쳤을 것으로 보인다며 APT29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부와 백악관을 해킹한 바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해킹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12일 백악관에서 긴급 국가안보회의(NSC)가 열렸다고 전했다. 존 울리엇 NSC 대변인은 “미 정부는 이 상황과 관련해 가능성 있는 어떤 문제도 확인하고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커들이 다른 정부기관을 침입하기 위해 유사한 수단을 사용했다는 우려가 있지만 다른 기관이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해킹은 NTIA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 오피스 365’와 관련이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직원의 이메일이 수개월 간 해커의 감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기관 보안 침입은 ‘솔라윈즈’라는 네트워크 관리업체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해커들이 MS의 인증 제어 장치를 속였으며 수법이 매우 고도화돼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해킹의 전체 범위는 아직 명확하지 않고, 광범위한 연방정부 기관이 포함된 초기 단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킹 사실은 파이어아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파이어아이는 고객사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구비해둔 해킹 도구들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해킹 이후 이 도구들이 사용된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솔라플레이, 마창지역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발전소 영업 강화 제4호 창원지사 개설

    솔라플레이, 마창지역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발전소 영업 강화 제4호 창원지사 개설

    20년 역사를 가진 태양광 토탈솔루션 기업 솔라플레이(대표 안병준)는 지난 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제4호 지사인 창원지사를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솔라플레이는 태양광 발전소의 기획, 개발, 시행, 시공, 유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지난 4월에 개설한 제1호 당진지사와 제3호 신안 지사는 염전과 염해 농지 태양광을 목표로 운영되었으며, 이번에 개설이 완료된 제4호 지사 창원지사와 제2호 포항지사는 마창지역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을 목표로 한다. 솔라플레이 관계자는 “평소 중국의 공장 지붕들은 태양광으로 적극 활용된다”라며, “우리나라 공장 지붕은 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정부의 산업단지 태양광 지원정책에 따라, 이번 창원지사를 통해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산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라고 사업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번 창원지사가 개설됨으로써, 경남지역 태양광 예비 사업주들은 높아진 접근성으로 여러 장점들을 얻게 되었다. 먼저, 솔라플레이가 공급하는 태양전지 모듈과 인버터를 직접 보면서 상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본사가 건설하거나 판매한 제품의 1차 A/S를 담당하여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창원지사 배종복 지사장은 “마창지역의 산업단지 지붕을 태양광 발전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 이번 창원지사장을 맡게 되었다”라며, “자사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우수 기자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A/S용 기자재를 상시 보유하여 발전소에 문제가 발생하면 24시간 내 신속한 A/S를 수행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솔라플레이 안병준 대표는 “이번 창원지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지사망을 확대해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전국에서 24시간 내에 제품을 공급하고 A/S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솔라플레이 창원지사와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상담이나 출장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토마토 품종 개량을 위해 조상의 지혜를 빌린다 (연구)

    [핵잼 사이언스] 토마토 품종 개량을 위해 조상의 지혜를 빌린다 (연구)

    ‘솔라눔 핌피넬리포리움(Solanum pimpinellifolium)’ 발음도 하기 힘든 학명을 지닌 이 식물의 정체는 사실 우리가 먹는 토마토의 조상이다. 쉽게 말해 야생 토마토인데, 우리가 재배하는 작물 토마토 (학명 S. lycopersicum)와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별개의 종으로 분류된다. 현재 인간이 재배하는 토마토는 다른 작물이나 가축처럼 수많은 품종 개량을 거쳐 야생종과 거의 다른 형태의 생물로 탄생했다. 그나마 작물 토마토는 야생 토마토와 형태라도 비슷해서 조상을 찾기 어렵지 않지만, 일부 작물은 그것도 쉽지 않을 만큼 크게 변했다. 최근 과학자들은 야생 토마토를 비롯한 재배 작물과 과일의 야생종의 유전자에 주목하고 있다. 거친 자연에서 살아남은 야생종은 병충해나 가뭄,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재배 작물이나 과일은 크고 맛있는 열매나 씨앗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했지만, 대신 그 과정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전자를 많이 잃어버렸다. 잃어버린 유전자 가운데 몇 가지 유용한 형질만 골라 다시 후손들에게 이식한다면 더 좋은 작물을 만들 수 있다. 보이스 톰슨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야생 토마토의 유전자와 현재 재배되는 작물 토마토의 표준인 헤인즈 1706 (Heinz 1706)의 유전자를 완전히 해독해 92,000개 정도의 유전적 변이를 발견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변이 가운데 일부는 기대한 것처럼 가뭄이나 병충해에 잘 견디는 것도 있지만, 더 흥미로운 것도 있었다. 예를 들어 토마토의 껍질에 포함된 지질(lipid) 유전자 중 하나는 껍질을 더 질기고 단단하게 만들어 토마토의 유통 기간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야생 토마토처럼 맛과 향이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유전적 변이도 확인했다. 본래 야생 토마토는 1cm 미만의 작은 열매를 맺으며 (사진) 우리가 현재 먹는 토마토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이 훨씬 강하다. 그런데 작물화 과정에서 열매가 커지면서 맛과 향이 희석된 것이다. 물론 작물 토마토 특유의 맛과 향 역시 무시할 수 없으나 보다 다양한 품종 개량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먹는 작물은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인간에 길들여진 매우 약한 생물체다. 이 작물들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야생 식물의 강인함과 특유의 형질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면 우리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작물 품종 개량에서 조상 식물의 덕을 보는 사례가 점점 늘어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솔라플레이, 염해농지 태양광 개발 위한 영산강사업단 발대식 진행

    솔라플레이, 염해농지 태양광 개발 위한 영산강사업단 발대식 진행

    태양광 종합솔루션기업 ㈜솔라플레이(대표 안병준)가 영산강유역의 염해농지와 염전 등에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솔라플레이는 영암군 삼호읍에 영산강사업단 사무실을 꾸리고 30일 발대식을 통해 영산강산업단을 본격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암군 삼호읍과 미암면 일대에 200MW 규모를 시작으로 영암, 강진, 무안 등 영산강 하류 지역과 신안등지에서 총 1,000MW의 태양광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으로 현재 부지를 확보하는 중이다. 나아가 국가목표인 에너지전환 2030과 탄소중립 2050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탄소규제를 앞두고 RE100기업에 재생에너지발전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솔라플레이는 20년 업력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광발전소의 기획에서 개발, 시행, 시공 및 유지보수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모듈과 인버터 등 기자재 판매까지 태양광발전에 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과 관련해 16건의 국내발명특허와 미국과 중국에 2건의 해외특허를 등록,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기술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로부터 태양광 기업 최초로 T-2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되기 전부터 태양광발전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염해농지, 염전, 사막 등지의 연약지반에 적합한 기초공법을 개발, 염해농지와 같은 연약지반에 안정적으로 모듈을 설치할 수 있는 자 사의 특허기술인 ‘플레이트 매립형 지주 및 그것의 설치방법’ 공법을 개발한 바 있다. 해당 공법은 기초 재료로 시멘트, 콘크리트, 토양강화제 등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이 없으며, 기초 부재의 토양으로의 침투 깊이가 낮아 토양오염의 원천 방지 등의 장점이 있으며, 농지의 20년 일시 사용 후 철거 난이도가 낮고 철거품의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이다. 솔라플레이 안병준 대표는 “지역의 햇빛과 바람 및 풍광도 그 지역의 자산이라며 좋은 태양광은 태양광발전단지가 들어섬으로서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도록 계획되어야 한다”며 “그린뉴딜, 에너지전환 2030, 탄소중립 2050 등 정부정책의 실행안이 나오고 RE100 전력거래제도가 정비되는 대로 지역민과 상생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민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정호 서울시의원 “솔라스테이션 명칭이 무색한 양천솔라스테이션, 저조한 이용실적에도 테스트베드라 방관하는 서울에너지공사”

    신정호 서울시의원 “솔라스테이션 명칭이 무색한 양천솔라스테이션, 저조한 이용실적에도 테스트베드라 방관하는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1)은 지난 13일 서울에너지공사를 대상으로 한 제29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천솔라스테이션의 저조한 운영실적을 지적하며, 비용대비 낮은 효과성과 태양광 이용 충전율을 개선할 정밀한 확대 계획을 요구했다. ‘양천솔라스테이션’은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융복합 시설로서 태양광발전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를 결합한 미래형 친환경 충전소이며, 서울에너지공사의 대대적인 홍보로, 지난해 10월 설치됐다.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에서 버려지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자원순환개념의 솔라스테이션으로, 시설현황을 보면 완속 1기와 급속충전 4기 등 총 5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속충전 4기는 전량 전기로 충전하고(한전 운영), 완속충전 1기(서울에너지공사 운영)만 태양광 연계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계통연계공사 완료 이후, 2020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완속충전기의 9월 운영현황을 보면, 총 10대를 충전하여 운영실적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실제 ESS 충전은 42% 수준으로 솔라스테이션 명칭이 무색한 수준이라는 것이 신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작년 10월 개소식 직후 전기버스 폐배터리로 ESS를 구성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음에도, 제대로 운영을 해 보지도 못하고 안정적 운영을 명목으로 폐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해 전시행정의 전형이라는 논란이 되고 있다. 신 의원은 “지역적인 위치의 아쉬움을 감안하더라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주변 지역주민들조차 어떠한 곳인지 모르고 있다”면서 “서울에너지공사는 테스트베드라는 명분으로 저조한 이용실적에 대한 대책조차 세우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또한, 폐배터리를 설치했을 때 배터리 관리시스템이 잘못돼 업체의 비용부담 후 배터리 교체가 되었다고 하나, 운영 후 1개월도 안되어 폐배터리를 새 배터리로 교체한 부분에 대해 명확한 경위를 조사해 추후 이러한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게 대비해야 함에도 방관하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업무태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신정호 의원은 ESS 연계 태양광발전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경우 현행법상 충전요금 부과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에너지공사가 법률개정을 위해 상급기관에 끊임없이 대응해야 함을 강조하며, 양천솔라스테이션의 적극적인 홍보와 태양광 이용 충전율을 개선할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수립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강동, 신재생에너지 보급 우수 기관

    강동구가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태양광 보급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한다. 강동구는 강동구 청사 외벽에 건물형 벽면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장 에너지마루, 친환경 에너지투어,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너지자립마을, 태양광 미니발전소도 확대한다.
  • 솔라라이트, 대구대에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기증

    솔라라이트, 대구대에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기증

    대구대가 에너지솔루션기업인 ㈜솔라라이트로부터 마스크 미착용 알림 장비 10대를 기증받았다. 대구대가 기증받은 장비는 ㈜솔라라이트와 자회사 시큐어월드에서 개발한 ‘비접촉식 출입보안 솔루션 코가드(COVID19-Guard)’로, 사람의 이동이 많은 곳에 설치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식별해 알려주는 장비이다. AI기술 기반으로 제작된 이 장비는 마스크를 미착용한 사람을 식별해 경고를 보내고 관리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기능을 탑재해 코로나19 발생 시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1대당 450만 원에 이른다. 김월영 솔라라이트 대표는 “이 장비를 개발하고 처음으로 대구대에 기증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증을 계기로 대구대와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솔라라이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두 기관이 산학협력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시계상자, ‘세이코 프리미어 솔라’ 시계 51% 할인전

    시계상자, ‘세이코 프리미어 솔라’ 시계 51% 할인전

    정품 브랜드 시계 공식 판매처 ‘시계상자’(주식회사 오로프)가 지난달부터 세이코의 대표 드레스워치 ‘프리머어(Premier) 솔라(Solar)’ 시계 2종을 단독 51% 할인 판매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계상자를 통해 판매 중인 프리미어 솔라 시계(SSC595J1·SSC597J1)는 모든 기능이 빛 에너지만으로 움직이는 ‘솔라’ 방식으로 작동한다. 외부 에너지 없이 다이얼을 통해 태양이나 전등의 빛을 동력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스의 지름은 42mm다. 날짜 표시, 10기압(100m) 방수, 긁힘 적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 시인성 좋은 블루핸즈, 크로노그래프 기능 등을 갖췄다. 시계상자 스마트스토어 또는 쇼핑몰 통해 51% 할인된 39만 6000원에 살 수 있다. 백화점 무상 AS 기간은 1년이며 백화점과 같은 풀 패키지로 구성돼있다. 시계상자 관계자는 “클래식한 감성의 디자인과 시계 제조 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어 솔라 컬렉션은 실용적인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30대 남성들에 이르기까지 두루 사랑받아왔다”며 “한국 공식 수입원 ㈜삼정시계와 시계상자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진 단독 할인전을 통해 프리미어 시계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계상자는 세이코뿐만 아니라 오리스, 구찌, 로즈몽, 아이그너, 시티즌, 지샥, 그로바나프레드릭 콘스탄드 등의 정품 브랜드 시계도 판매한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나이지리아 군, 시위대 향해 발포 …“10여명 사망”

    나이지리아 군, 시위대 향해 발포 …“10여명 사망”

    나이지리아 군이 최대 상업도시 라고스에서 2주 넘게 이어진 시위 참여자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위 진압을 위해 군을 동원한 것은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가 정치적 혼란의 상태로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 나이지리아 군의 발표 상황을 목격한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렇다. 수백명이 시위를 벌이던 라고스의 중심부 레키 톨게이트 근처에서 해가 떨어진 직후인 오후 7시쯤 픽업트럭 한 대가 도착했다. 트럭에서 군인들이 최류탄을 발사하다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몇명이 사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로에 시신이 몇 구 있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노란 최류가스 속에 피를 흘리는 시신 주위에 시위대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이런 동영상이 수십건 올라왔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에 대해서는 매체마다 보도가 엇갈린다. 뉴욕타임스는 현장을 목격한 한 경찰이 익명을 요구하면서 1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인 아킨보솔라 오군사냐는 10명 전후가 총을 맞았다며 군인들이 시신을 옮기는 것을 봤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경비원인 알프레드 오노누그보(55)는 “그들이 군중을 겨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며 “한 두사람이 총탄에 맞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총탄을 맞은 사람의 상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가인 인옌 악판(26)은 로이터에 “20명 이상의 군인이 레키 톨게이트에 도착해 발포했다”면서 “2명이 총에 맞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아킨보솔라 오군산야는 10명이 총에 맞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군인들이 시신을 옮기는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 토크쇼 진행자인 아킨보솔라 아데예미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군대를 보내 우리를 죽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라고스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한 병원 의사는 총탄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말했다. 의사는 이름 공개를 거부했고, 치료받은 사람의 숫자도 언급하지 않았다. 라고스 주정부는 발포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나이지리아에서 시위가 발생한 이후 최소 15명이 살해됐다고 밝혔다. 시위는 경찰의 강도특수부대(SARS)가 벌여온 가혹행위에 대한 분노로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문제의 SARS는 지난 11일 해체됐지만 시위는 계속됐다. 시위는 나이지리아가 민주화된 1999년 이후 21년 만에 최대 규모 시위로 경찰 개혁을 넘어 국정 전반의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로 확산하고 있다. 택시기사 스티븐 아데도자(35)는 “이것은 경찰의 가혹행위 이상의 것, 우리의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군 출인인 무하마두 부하리 대통령이 하나의 이슈에서 시작한 항의 시위에 거의 대처하지 못하자 광범위한 정부 부패와 경제 실정, 정실주의 반대 시위와 결합하면서 시위가 커졌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포토] 마마무 솔라, ‘건강 미인’의 과감한 패션

    [포토] 마마무 솔라, ‘건강 미인’의 과감한 패션

    그룹 마마무(MAMAMOO)의 솔라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애슬래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 포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19 뉴스1
  • “엄마, 태양열 오븐 쓰고 재생에너지 배워요”

    “엄마, 태양열 오븐 쓰고 재생에너지 배워요”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로 높아진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개로 노원에코센터와 구립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노원에코센터에서 진행하는 ‘움직이는 작은카페 with 솔라오븐’이다. 고구마나 계란 등을 태양열을 이용해 익힐 수 있는 간이 오븐으로 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보고 지속 가능한 지구 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신청은 개인(가족) 또는 10인 이상 단체로 구분 접수한다. 참가비는 가족 2000원, 단체 5000원에 체험 키트를 대여한다. 체험은 노원에코센터 앞 모두의 정원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총 8회 한다. 키트 대여는 매주 화, 수요일 중 수령해 7일간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노원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환경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자연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이야기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부터 4회 진행하며 초등 3~4학년이 대상이다. 수업은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한 비대면 형식이다. 신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난 10일부터 받고 있다. 또한 사전에 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노원에코센터 주변 공원 산책로에 조성한 ‘지구의 길’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구의 역사와 기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지구의 길은 46억년 지구 역사를 460m의 지리적 개념으로 변환해 주요 사건들을 조형물로 구현했다. 사전 신청·문의는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첫 승 10년 걸린 안송이, 2승은 10개월 만에 달성

    첫 승 10년 걸린 안송이, 2승은 10개월 만에 달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했던 안송이(30)가 이번엔 10개월 10개 대회 만에 2승째를 신고했다. 안송이는 27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0년 만에 첫 승을 신고했던 주인공이다. 데뷔 후 시드를 계속 유지할 정도로 꾸준했지만 당시까지 ‘무관의 10년’을 버티면서 데뷔 237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랬던 안송이가 첫 우승 이후 10개 대회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28) 등 6명의 2위 그룹(9언더파 207타)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상금 1억 2000만원을 챙겼다. 안송이는 “‘10’이라는 숫자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면서 “올 시즌 목표가 2승이었는데 50%는 이뤘다. 은퇴할 때까지 10승을 이루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라운드에 나선 안송이는 장하나(26)를 비롯해 6명의 선수가 번갈아 선두에 오르는 혼전 속에서 14번 홀(파3) 티샷을 1.2m에 붙여 단독 선두로 나선 뒤 남은 4개 홀을 파세이브하며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남자골프(KPG)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잊혀진 천재’ 이창우(27)가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2013년 개막전에서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 우승했던 그는 이날 전재한(30), 김태훈(35)과 동타(3언더파 285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한 뒤 김태훈이 떨어져 나간 4차 연장에서 짜릿한 샷이글로 전재한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창우는 첫 우승한 그해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 이듬해 ‘꿈의 무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도 출전하며 ‘천재’로 불렸지만 2016년 두 차례 준우승으로 상금랭킹 6위에 오른 뒤 2부 투어에서도 밀려나면서 팬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가 지난 7월 충남 태안 솔라고 골프장에서 열린 KPGA오픈 첫날 상위권에 올라 부활을 예고했다. 영암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화·이노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세이버 어워즈’ 수상

    한화·이노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세이버 어워즈’ 수상

    이노션과 한화그룹은 지속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Clean Up Mekong)으로 ‘2020 세이버 어워즈’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상’을 포함해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커뮤니케이션 업계 전문 매체 ‘홈즈 리포트’에서 주관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 걸쳐 브랜딩 및 기업 컨설팅 분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캠페인, 실무자를 선정하는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상 수상작은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에 자동 출품되며 이 가운데 최종 톱 50에 오르는 작품은 10월에 열리는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노션과 한화그룹은 메콩강 일대의 수상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인 ‘솔라 보트’ 2대를 제작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한 솔라 보트는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연간 200~220톤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또한 ‘클립업 메콩’ 이외에도 한화그룹은 글로벌 뉴스룸 골드어워드 한국 부문, 콘텐츠분야 특화상 디지털 뉴스룸 부문 등 2개상을 수상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두 별’ 된 김한별, 내친김에 ‘3연속 별’ 정조준

    ‘두 별’ 된 김한별, 내친김에 ‘3연속 별’ 정조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한별(24)이 20년 만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한별은 24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7235야드)에서 시작하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27) 등과 우승 경쟁에 나선다. 지난달 KPGA오픈과 이달 초 신한동해오픈에서 잇달아 우승한 김한별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 2000년 최광수(60) 이후 20년 2개월 만에 코리안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기게 된다. KPGA 코리안투어 한 시즌에 3개 대회를 연속 우승한 사례는 2000년 최광수와 1991년 최상호(65) 등 2차례밖에 없다. 최광수는 당시 현대모터마스터즈와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을 석권했다. 최상호는 시즌 개막전 매경오픈과 캠브리지 멤버스 오픈, 포카리오픈에서 잇달아 우승했다. 김한별은 “첫 승 이후 방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2승까지 했다. 이번에도 역시 초심을 지키겠다”면서 “처음으로 돌아왔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페럼클럽 코스는 처음”이라는 그는 “티샷이 가끔 오른쪽으로 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을 보완했다”며 “현재 샷감은 좋다. 하지만 이 감각을 대회 종료 때까지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의 발판을 놓았던 이수민은 2연패를 노린다. 그는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고, 시즌 다승도 해보지 못했다”면서 “상금왕 2연패를 일구려면 이번 대회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마지막 날 김한별과 이수민의 ‘리턴매치’도 점쳐 볼 수 있다. 이수민은 지난 7월 충남 태안에서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솔라고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연장전에서 김한별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는 지난달 중순 이후 대회가 통째로 취소되면서 시작된 ‘강제 방학’을 마치고 25일부터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신설 대회 팬텀클래식으로 시즌 하반기 일정을 재개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잿더미 속에서 건진 한 줄기 희망 ‘결혼반지’…美 부부의 사연

    잿더미 속에서 건진 한 줄기 희망 ‘결혼반지’…美 부부의 사연

    초대형 산불로 모든 걸 잃고 시름에 빠졌던 가족이 잿더미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발견했다.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현지 방송 KCRA는 화마에 집을 잃고 허탈해하던 부부가 재건의 실마리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캘리포니아주 솔라노카운티 바카빌에 사는 캐럴 부부의 집에 화마가 들이닥쳤다. 불이 번지자 부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맨몸으로 대피했다.아내 클로이는 “35년 넘게 산 집이다. 아이들 초음파 사진, 성장 앨범 등등 모든 게 집 안에 있었다. 삶의 터전이 타들어 가는 걸 손 놓고 바라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망연자실해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빠르게 불이 번지는 걸 본 적이 없다. 불길이 나무보다도 컸다. 파이어 토네이도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틀 만에 돌아온 집에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화마가 휩쓸고 간 집은 잿더미가 됐다. 가재도구 하나 건질 게 없었다. 남편 제이슨은 “연기가 자욱했다. 남은 게 없었다. 아무것도 건질 게 없다고 생각했다. 뭔가 나와봤자 별 게 아닐 거라고 여겼다”고 했다.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었다. 얼마 후 캐럴 부부와 함께 현장을 수습하던 클로이의 이모가 환호성을 내질렀다. “찾았다! 찾았어! 우리가 찾을 거라고 그랬잖아”라며 방방 뛰는 이모 손에는 부부의 결혼반지가 들려 있었다. 까만 그을음이 끼긴 했지만 반지는 멀쩡했다. 한 줄기 희망이 깃든 순간이었다. 아내는 “결혼반지가 길고 고통스러울 앞으로의 재건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이 생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캐럴 부부는 잿더미에서 건진 유일한 흔적인 결혼반지가 마치 사랑만 있다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다며 의지를 다졌다.부부가 사는 바카빌 지역이 포함된 LNU 복합 화재단지는 이번 화재로 35만2천913에이커에 달하는 면적을 잃었다. 주택과 건물 1449채가 파괴됐고, 5명이 사망했으며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산불이다. 캘리포니아주 전체로 놓고 보면 이번 산불 피해 규모는 사상 최대다. 6일 CNN은 캘리포니아주 소방국 말을 인용해 209만4천955에이커(약 8천478㎢)가 불에 탔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전체 면적(약 605㎢)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다.소방대장 리처드 코도바는 “아직 10월, 11월의 산불 시즌에 진입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사상 최대 기록을 깼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진화는 더디다. 대형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시야를 제한하는 데다, 44도에 달하는 폭염이 이어져 애를 먹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방산 한우물 판 한화 ‘잭팟’ 뒤에 김동관 있었다

    방산 한우물 판 한화 ‘잭팟’ 뒤에 김동관 있었다

    김승연 회장 ‘뚝심’ 김동관 ‘돌파력’ 합작2014년 삼성과 2조 초대형 인수 계약한화솔라원 영업실장으로 빅딜 총지휘金 부사장, ㈜한화 지분 4.44% 2대 주주미래 먹거리 발굴 등 후계자 입지 ‘착착’한화그룹이 방위산업 분야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올리고 있다. 1952년 화약 사업으로 출발해 68년 동안 ‘방산’이라는 한 우물만 판 결실이 속속 나타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키플레이어’로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37) 한화솔루션 부사장을 지목한다. 김승연 회장의 ‘뚝심’에 김 부사장의 ‘돌파력’이 더해진 결과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는 지난 2일 호주 국방부가 발주한 1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K9 자주포는 국산 방산 수출의 상징이자 국방과학기술의 자존심으로, 현재 전 세계 1700여대가 운용 중이다. 독보적인 레이더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은 7조 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와 통합마스터(MFR) 사업 수주를 사실상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7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가 방산 분야에서 전성기를 누리게 된 배경에는 2014년 삼성과의 ‘빅딜’이 있었다. 당시 한화는 삼성으로부터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방산 계열사와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석유화학부문을 인수하는 2조원짜리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그때 한화솔라원(현 한화큐셀) 영업실장이었던 김 부사장은 막후 조정자로 나서 삼성 측과의 협상을 진두지휘해 주목받았다. 김 부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보다 15살 어린 31세에 불과했지만 미국 하버드대 동문으로 가깝게 지낸 인연으로 협상에서 서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빅딜 이후 삼성테크원은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으로 분리됐고, 삼성탈레스는 한화탈레스를 거쳐 현재 한화시스템이 됐다. 당시 김 부사장이 심은 방산의 씨앗이 6년 뒤 ‘잭팟’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현재 한화의 방산 계열사 지배구조에서도 김 부사장의 영향력이 잘 드러난다. 김 부사장은 지주사 격인 ㈜한화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38.11% 가운데 김 회장(22.65%) 다음으로 많은 4.44%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화 전략부문 부사장이기도 하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대 주주다. 다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와 한화테크윈 지분 100%, 한화시스템 지분 48.99%를 가진 모기업이다. 또 김 부사장이 최대 주주(50%)인 에이치솔루션도 ㈜한화 지분 4.2%와 한화시스템 지분 13.41%를 동시에 갖고 있다. 김 부사장의 실질적인 경영 지배력이 방산 계열사에도 닿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 김 부사장은 태양광에 이어 수소 사업까지 미래 먹을거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경영과 생산 안팎으로 위험성이 상당한 방산과 화학 분야에서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는 일반인에게 더 친숙한 사업에 진출해 한화그룹 경영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야 한다. 재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부친의 승부사 기질을 오롯이 물려받았고 소신도 뚜렷한 편”이라면서 “현장 경험이 많은 임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면 차기 그룹 총수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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