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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조 너도나도 아프다… ‘붉은 11월’ 해볼 만하다

    H조 너도나도 아프다… ‘붉은 11월’ 해볼 만하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월드컵’이 시작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지만,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남아공대회 16강 진출이다. 이후 한 번도 원정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토너먼트에 나서 본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세계 정상급 수비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민재(나폴리)가 공수의 중심을 잡으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대회 개막 17일을 앞두고 ‘비보’가 날아들었다. 지난 4년 동안 벤투호의 캡틴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던 손흥민이 안와 골절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하지만 공은 둥글고, 축구는 해 봐야 안다. 손흥민은 수술로 출전이 불투명해졌지만, 한국 축구 사상 최강 방패로 평가받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최근 기량이 만개하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강인(마요르카),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도 버티고 있어 기대와 희망을 내려놓긴 이르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의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H조에서 포르투갈(9위)과 우루과이(14위), 가나(61위) 등과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우리시간으로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같은 달 28일 오후 10시에 가나를 만난다. 이어 포르투갈과 12월 3일 오전 0시에 3차전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2010년 남아공대회에선 16강에 진출했지만, 이후 2014년 브라질대회에서 1무 2패를 당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2018년 러시아에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꺾었지만, 1승 2패를 기록해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이번엔 16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안타깝게도 가능성은 썩 높지 않다. 미국 CBS가 이달 발표한 카타르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한국은 조별리그에 참가하는 32개 팀 중 19위, 16강 진출과 탈락 가능성이 혼재한 팀으로 분류됐다. CBS는 H조에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손흥민이 기적적으로 돌아와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하면 박지성, 안정환을 넘어 한국 축구 역대 월드컵 본선 득점 단독 1위가 된다. 또 박지성(2002·2006·2010년)과 함께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을 갖게 된다. 또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3경기 연속 득점의 기록을 쓰게 된다.하지만 손흥민의 회복이 더딜 경우 이강인, 정우영 등이 벤투 감독의 플랜B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아 공격을 이끌게 된다. 비록 최근 부진한 모습이지만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잠재력이 큰 무대에서 폭발할 수도 있다.공격에 이들이 있다면 수비에는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는 이미 유럽 리그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다. 중국, 터키 리그를 거쳐 올여름 이탈리아 무대에 안착한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철벽 수비를 뽐내며 팀의 무패 행진을 견인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김민재는 수비라인의 핵심축 역할을 제대로 했다.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은 분명히 악재지만, 최근 H조에 속한 팀들 또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은 한국엔 긍정적인 요소다.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가상의 한국’으로 경기를 펼친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란 특유의 끈적한 수비에 말리면서 우루과이다운 경기를 보여 주지 못했다. 여기에 주전 중앙 수비수인 로날드 아라우호가 이란과의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수술대에 오른 것도 악재다. 가나는 세계랭킹 139위인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선 19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1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포르투갈도 지난 9월 25일 체코 원정에선 4-0 완승을 거뒀지만 스페인을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특히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컨디션에 따라 팀 전력이 요동을 친다는 점이 문제다.
  • 38세 호날두, 36세 수아레스, 기적의 손?… H조 득점왕 ‘안갯속’

    38세 호날두, 36세 수아레스, 기적의 손?… H조 득점왕 ‘안갯속’

    H조 ‘득점왕‘ 대결에서는 누구의 발끝이 가장 빛날까.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들이 펼칠 H조가 특히 주목된다. 한국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나시오날) 등이 그들이다. ●호날두, 맨유 주전 경쟁서도 밀려 호날두는 22세이던 15년 전 맨유에서 뛸 당시 정규리그 31골을 쓸어 담아 2007~08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이를 발판 삼아 전성기에 오른 호날두는 역대 첫 클럽 통산 700골 고지에 오르고 A매치에서도 117골로 역대 최다골 1위에 등극하며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유)와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해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MVP) 하파엘 레앙 등과 ‘케미’를 맞춰 호날두가 골로 마무리하는 장면은 한국을 비롯한 H조의 다른 팀에 큰 위협이다. 그러나 최근 호날두는 최근 ‘이적 소동’에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부쩍 떨어진 경기력 탓에 소속팀 맨유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지난달 ‘발롱도르’ 후보에서도 20위로 밀려났다. 그래서 호날두에게 이번 월드컵은 기량의 건재함을 증명할 ‘명예 회복’의 무대이다.●수아레스, 자국 리그 우승 견인 수아레스는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 월드컵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과 ‘악연’의 중심에 있다. 그는 16강전에서 전반 선제골과 이청용의 동점골을 무위로 만드는 후반 추가골로 한국의 8강행을 저지한 장본인이다. 이후 수아레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 2013~14시즌 리버풀(잉글랜드)에서 31골 12도움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이른바 ‘MSN’으로 불리며 정규리그 4차례, 국왕컵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아레스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여름 16시즌의 유럽 빅리그를 청산하고 자국 ‘친정팀’ 나시오날로 ‘낙향’했지만 지난달 31일 프리메라 디비시온(1부리그) 챔피언 결정전 멀티골로 팀의 49번째 우승을 견인하는 등 전혀 녹슬지 않은 발끝을 증명했다. ●손흥민, 부상 털고 출전 기대 손흥민은 EPL 득점왕 ‘막내’다. 올 시즌 초 골가뭄 우려를 단박에 가라앉히는 해트트릭 등으로 둘과는 달리 축구선수로서 절정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의 UCL 경기에서 안와 골절을 당해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낙관과 비관은 엇갈린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부상을 꿋꿋이 버텨 냈다. 이번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그라운드로 돌아온다면 출전 자체만으로도 ‘월드컵 영웅’이 될 수 있다. ‘선배 득점왕’ 수아레스와 호날두를 차례로 꺾고 한국을 12년 만에 다시 16강으로 이끈다면 두말할 것도 없다.
  • 손흥민 수술, 황의조 황희찬 부진, 벤투호 이강인 활용할까?

    손흥민 수술, 황의조 황희찬 부진, 벤투호 이강인 활용할까?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이 시작하기도 전에 위기에 직면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가 골절돼 수술을 받는다”며 “수술 뒤 의무팀과 함께 재활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전날 유럽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공중 볼 경합을 펼치다 상대 선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수술은 주말 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부상과 관련해 소속 구단 의무팀과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자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벤투호에서 전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 전술을 구축해 왔다. 수술 뒤 빠르게 회복해 대표팀에 합류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합류한다 해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술 변화와 함께 플랜B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손흥민은 4-1-3-2 포메이션에서 주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짝을 이뤄 투톱으로 뛰거나 4-2-3-1 포메이션에서 황의조를 원톱으로 앞에 두고 황희찬(울버햄턴)과 좌우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인 경우도 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는 황의조와 황희찬의 폼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잉글랜드)으로 이적한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곧장 임대된 뒤 아직 골이 없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원대 복귀 이야기도 나온다. 황희찬도 새 시즌 주로 조커로 뛰고 있는데 득점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 국내파 위주로 마지막 담금질 중인 벤투호에는 공격 자원으로 조규성과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오현규(수원 삼성) 등이 합류한 상태다. 황의조와 역할이 비슷한 조규성은 올해 전역 이후에도 골 감각을 이어가며 생애 첫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윙어 중에서는 12골 6도움으로 울산을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으로 이끈 엄원상이 도드라진다. 다만 소속팀에선 오른쪽에서 많이 뛰고 있다. 왼쪽 윙어로 포지션을 좁혀본다면 좌우를 가리지 않는 황희찬을 비롯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나상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직 소집 전인 유럽파 중에서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새 시즌 소속팀에서 최전방과 측면까지 소화하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1일 국내파 위주로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이튿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하고 14일 카타르로 향한다.
  • “목화밭”,“노예”…‘손흥민과 충돌’ 음벰바 SNS에 인종차별 악플 세례

    “목화밭”,“노예”…‘손흥민과 충돌’ 음벰바 SNS에 인종차별 악플 세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안와 골절로 수술까지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흥민과 충돌한 찬셀 음벰바(28·마르세유)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손흥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코에서는 출혈이 발생했고, 눈과 코는 심하게 부어올랐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됐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수술 소식을 발표했다. 구단은 “손흥민이 안면 골절 수술을 받는다. 왼쪽 눈 주위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손흥민이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분노한 일부 축구 팬들은 음벰바의 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갔다. 그의 최근 게시물에는 약 1만8291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손흥민과의 충돌에 대한 비난이다. 네티즌들은 한국어와 영어로 “축구가 격투기냐”, “더러운 플레이 역겹다”, “너 때문에 SON이 다쳤다”, “손흥민 부상시키고 골까지 넣어서 세레머니를 하네” 등의 댓글을 달았고 각종 이모티콘을 사용해 비난하기도 했다. 문제는 선을 넘는 인종차별적인 댓글도 있다는 점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목화밭’, ‘노예’ 등의 단어를 쓰며 인종차별 악플을 달았다. 도를 넘은 댓글을 대신 사과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이들은 “너희들은 손흥민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욕하는 행위”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운이 없었을 뿐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기도하자”고 했다.
  • 손흥민, 현재 심각한 얼굴 상태…안와골절·뇌진탕 체크

    손흥민, 현재 심각한 얼굴 상태…안와골절·뇌진탕 체크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입고 조기 교체됐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만에 이브스 비수마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코와 눈 주위가 부어올랐다. 코에선 출혈이 발생하기도 했다. 화면에 포착된 손흥민의 얼굴상태는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시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면 함몰, 안와골절 등을 의심하기도 했다. 경기장 안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한 토트넘 의료진은 더 이상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신호를 보냈다. 손흥민은 결국 더 뛰지 못하고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라커룸으로 향했다. 병원에 가서 광대뼈 부상이나 안와골절, 뇌진탕 등 여부를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부상은 이미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이탈한 토트넘에 악재다.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경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 남은 상황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클레망 랑글레의 동점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 행을 확정했다.
  • 눈코 퉁퉁 부은 손흥민… 벤투호 ‘초긴장’

    눈코 퉁퉁 부은 손흥민… 벤투호 ‘초긴장’

    마르세유전 공중볼 다투다 충돌월드컵 개막 앞두고 쓰러져 비상 나폴리, 리버풀전 시즌 첫 패배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핵심 손흥민(30)이 부상으로 쓰러져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은 물론 벤투호에도 비상이 걸렸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다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다쳤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손흥민은 코피를 흘렸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피치를 떠났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7분 클레망 랑글레, 후반 추가시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교체 이후에도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았던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동료들과 16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 호이비에르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환호하는 토트넘 선수들 속에 손흥민도 있다. 다만 왼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부어 있었다. 일각에서는 뇌진탕이나 안와 골절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5차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대신해 이날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뇌진탕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내일 상태를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상태가 조금 나아졌고, 승리를 함께 축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만약 손흥민이 뇌진탕 증세가 있을 경우 오는 7일 오전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정에 따르면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는 보호 차원에서 최소 6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미 빡빡한 일정 속에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부상 중인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마저 이탈하면 그야말로 설상가상인 셈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도 초긴장 상태다. 세계적인 공격수로서, 또 주장으로서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도전 계획도 어그러질 수밖에 없다. 한편 김민재가 뛰고 있는 나폴리(이탈리아)는 영국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해 공식전 13연승에서 멈춰 서며 18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 월드컵 개막 앞두고 손흥민 부상…벤투호 어쩌나

    월드컵 개막 앞두고 손흥민 부상…벤투호 어쩌나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핵심 손흥민(30)이 부상으로 쓰러져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은 물론 벤투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다 찬셀 음벰바의 어께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다쳤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손흥민은 코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또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피치를 떠났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7분 클레망 랑글레, 후반 추가시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교체 이후에도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았던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동료들과 16강 진출의 기쁨을 나눴다. 호이비에르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환호하는 토트넘 선수들 속에 손흥민도 있다. 다만 왼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부어 있었다. 일각에서는 뇌진탕이나 안와 골절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5차전에서 퇴장 징계를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이날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뇌진탕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내일 상태를 다시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상태가 조금 나아졌고, 승리를 함께 축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만약 손흥민이 뇌진탕 증세가 있을 경우 7일 오전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정에 따르면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는 보호 차원에서 최소 6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미 빡빡한 일정 속에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 중인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마저 이탈하면 그야말로 설상가상인 셈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도 초긴장 상태다. 세계적인 공격수로서, 또 주장으로서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도전 계획도 어그러질 수 밖에 없다. 한편, 김민재가 뛰고 있는 나폴리(이탈리아)는 영국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해 공식전 14연승 행진에서 멈춰서며 18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 토트넘 코치 “손, 뇌진탕 아직 몰라…드레싱룸서 함께 승리 축하”

    토트넘 코치 “손, 뇌진탕 아직 몰라…드레싱룸서 함께 승리 축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코치가 손흥민의 부상과 관련해 “뇌진탕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며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드레싱 룸에서 다소 상태가 호전되어 함께 축하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2일(한국시간)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코치는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원정경기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손흥민은 코에 출혈을 보였고, 눈과 코 주위가 부어올랐다. 손흥민은 전반 29분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이브 비수마를 투입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지난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5차전에서 퇴장당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이날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콘테 감독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음벰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클레망 랑글레가 헤더,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2-1로 역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 ‘큰부상 아니길’ 손흥민, 얼굴 다쳐 29분 만에 교체

    ‘큰부상 아니길’ 손흥민, 얼굴 다쳐 29분 만에 교체

    손흥민(30·토트넘)이 얼굴에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3주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대형 악재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29분 만에 교체됐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손흥민은 코에 출혈을 보였고, 코와 눈 주위가 부어올랐다. 손흥민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일각에서는 안면 골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대신 이브 비수마를 투입했다.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 중인 토트넘에는 물론, 벤투호에도 여파가 클 것으로 보인다.
  • 손·케 묶인 토트넘, 맨유에 0-2 무릎…리그 3위 흔들

    손·케 묶인 토트넘, 맨유에 0-2 무릎…리그 3위 흔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니아티드에게 4연패를 당하며 리그 3위 수성에 위기를 맞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프레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2020~21시즌부터 맨유에게 4연패를 당했다. 또 리그 3연승에도 실패했고,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의 상승세도 마감했다. 토트넘은 7승2무2패(승점 23점)로 제자리 걸음하며 3위를 유지했으나 이날 브렌트포드와 0-0으로 비긴 4위 첼시(20점), 5위 맨유(19점)의 사정권에 들게 됐다. 첼시와 맨유는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지난달 레스터시티와의 EPL 경기에서 해트트릭, 지난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2골을 합쳐 이번 시즌 공식전 5골(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슈팅 1회에 그쳤다.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던 해리 케인의 세 차례 슈팅도 무위로 끝났다. 히샬리송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이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5-2 카드를 뽑아들었다. 투톱으로 손흥민과 케인, 중원에 5명을 깔았는데 좌측을 이반 페리시치에게 맡겼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선발로 3-5-2 시스템을 가동한 건 손흥민의 도움으로 손케골이 터진 지난 9일 브라이턴전에 이어 두 번째다. 브라이턴전에선 라이언 세세뇽이 중원의 왼쪽을 맡았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정점으로 4-2-3-1로 맞섰다. 점유율은 52대 48로 엇비슷했으나 맨유가 무려 28개 슈팅(유효 10개)을 날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토트넘은 9개(유효 2개)에 그쳤다. 위고 요리스의 잇단 선방이 아니었다면 토트넘은 대패했을 수도 있다. 전반 10분 맨유의 안토니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토트넘에게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전반에 19개 슈팅을 날렸던 맨유는 후반 첫 슈팅에서 마침내 토트넘 골문을 열었다. 후반 2분 프레드의 왼발 중거리 슛이 벤 데이비스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24분에는 프레드의 슈팅이 에릭 다이어에 맞고 나오자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재차 찔러 넣었다. 후반 막판 페르난데스가 다시 한 번 토트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이날 전방에서 고립된 손흥민과 케인은 6점 대 평점을 받았다.지난 주말 뉴캐슬전에서 결장했던 맨유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후반 43분 교체 출장해 옛 동료들과 피치에서 잠시나마 마주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끝까지 벤치를 데우다 후반 45분 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 발롱도르 11위 손흥민, 20위 호날두 앞에서 시즌 6호골 조준

    발롱도르 11위 손흥민, 20위 호날두 앞에서 시즌 6호골 조준

    2022 발롱도르 11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켜보는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지 주목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가 최근 몇 년간 폼이 떨어지며 유럽클럽 최상위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가지도 못하고 유로파리그로 밀렸다고는 하지만 최근 토트넘을 상대로는 3연승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도 브라이턴과 에버턴을 꺾고 2연승으로 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7승2무1패로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23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이 맨유에 승리를 거둔다면 오는 22일 맨시티가 브라이턴과 경기를 마칠 때까지 2위 자리를 맛볼 수 있다. 토트넘은 2년 전 올드 트래퍼드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맨유를 두들겨 6-1로 이긴 좋은 기억도 있다. 당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2골1도움씩 올렸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부상에서 회복한 데얀 클루셉스키가 여전히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때문에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가능성이 적지 않는데 일각에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과거 공격수로 뛰었던 윙백 이반 페리시치를 앞으로 끌어올려 스리톱을 운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8일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11위에 오르며 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로 썼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골을 넣을 때 몰아치며 EPL에서 3골, UCL에서 2골을 넣고 있다. 케인은 5경기 연속 득점으로 9골을 쌓으며 현재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 이날 경기는 2019~20시즌 중반까지 토트넘에서 델레 알리, 손흥민, 케인과 함께 ‘데스크’(DESK) 라인을 이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과의 조우가 기대됐다. 지난해 6월 유로2020 경기에서 심장 문제로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던 에릭센은 올해 초 브랜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EPL로 돌아와 지난 4월 옛 동료들과 격돌했으나 0-0으로 승부를 가지리 못했다. 그러나 에릭센이 건강 문제로 지난 주말 뉴캐슬 전에서 결장했다. 18일 팀 훈련에 합류하기는 했으나 토트넘전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영국 현지 언론은 결장을 점치고 있다. 지난 3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새 시즌 교체 출전이 잦아지다 최근 EPL과 UCL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영국 현지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호날두는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위에 오르며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케인(21위)보다 한 단계 높지만 새 시즌 맨유에 합류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동료 카세미루(공동 17위) 보다 낮은 순위다.
  • 캡틴 손이 뚫었고 벽민재가 막았다

    캡틴 손이 뚫었고 벽민재가 막았다

    손흥민 전반 35분 결승 헤더골수비 김민재 ‘넘사벽’ 존재감관중 “이강인”연호에도 벤치‘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헤더 선제골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벤투호가 카메룬에 승리를 거뒀다. 오는 11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완전체’로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대표팀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전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손흥민의 헤더 골에 힘입어 1-0으로 눌렀다. 이날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치게 했다. 미드필드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코스타리카전에 교체 투입됐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자리잡았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으로 이뤄졌고,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책임졌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5분 황희찬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사이로 공을 빼줬다. 이 공을 김진수가 잡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한 것을 카메룬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손으로 쳐냈다. 하지만 공은 멀리 가지 못했고, 골문 앞에서 자리를 잡던 손흥민이 머리로 골을 집어넣었다.김민재는 경기 내내 카메룬 공격라인으로 오는 공을 사전에 차단하며 왜 ‘나폴리의 벽’인지를 보여 줬다. 김민재는 전반 2분 음뵈모가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냈고, 전반 5분에는 아부바카르가 단독 찬스를 맞자 한발 앞서 안정적으로 공을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김민재는 후반전에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주며 한국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후반에는 카메룬의 거센 공세가 시작됐다. 하지만 대표팀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보다 나아진 수비를 선보이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손준호와 합을 맞추며 공격 땐 2선까지 올라갔고, 수비 땐 적극적으로 내려와 수비를 도왔다. 또 김진수는 왼쪽 수비를 맡으며 카메룬의 음뵈모(브렌트포드)를 봉쇄하고, 순간적인 오버래핑과 빠른 크로스를 보여 줬다.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 양쪽 빈 공간으로 침투되던 패스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공격이 지지부진하자 벤투 감독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 사드)을 투입하며 공격라인의 변화를 줬다. 하지만 황의조는 후반 3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마르요카)는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 이르자 관중들은 “이강인”을 연호했지만, 이강인은 몸만 풀고 벤치로 들어갔다. 이날 관객 5만 9389명이 입장해 대표팀을 응원했다.
  • 손흥민이 넣고 김민재가 막고... 카메룬에 1-0승

    손흥민이 넣고 김민재가 막고... 카메룬에 1-0승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헤더 선제골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벤투호가 카메룬에 승리를 거뒀다. 오는 11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완전체’로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대표팀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전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손흥민의 헤더 골에 힘입어 1-0으로 눌렀다. 이날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치게 했다. 미드필드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코스타리카전에 교체 투입됐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자리잡았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으로 이뤄졌고,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책임졌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5분 황희찬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사이로 공을 빼줬다. 이 공을 김진수가 잡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한 것을 카메룬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손으로 쳐냈다. 하지만 공은 멀리 가지 못했고, 골문 앞에서 자리를 잡던 손흥민이 머리로 골을 집어넣었다.김민재는 경기 내내 카메룬 공격라인으로 오는 공을 사전에 차단하며 왜 ‘나폴리의 벽’인지를 보여 줬다. 김민재는 전반 2분 음뵈모가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냈고, 전반 5분에는 아부바카르가 단독 찬스를 맞자 한발 앞서 안정적으로 공을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김민재는 후반전에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주며 한국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후반에는 카메룬의 거센 공세가 시작됐다. 하지만 대표팀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보다 나아진 수비를 선보이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손준호와 합을 맞추며 공격 땐 2선까지 올라갔고, 수비 땐 적극적으로 내려와 수비를 도왔다. 또 김진수는 왼쪽 수비를 맡으며 카메룬의 음뵈모(브렌트포드)를 봉쇄하고, 순간적인 오버래핑과 빠른 크로스를 보여 줬다.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 양쪽 빈 공간으로 침투되던 패스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공격이 지지부진하자 벤투 감독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 사드)을 투입하며 공격라인의 변화를 줬다. 하지만 황의조는 후반 3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마르요카)는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 이르자 관중들은 “이강인”을 연호했지만, 이강인은 몸만 풀고 벤치로 들어갔다. 이날 관객 5만 9389명이 입장해 대표팀을 응원했다.
  • [포토] 손흥민과 이강인 ‘화기애애’

    [포토] 손흥민과 이강인 ‘화기애애’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이강인(22·마요르카)을 18개월 만에 축구대표팀에 다시 부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첫 훈련부터 이강인의 활용법을 여러모로 점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1시간 30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며 이달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전날 소집됐다. 벤투호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고 나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대결한다. 이번 두 경기는 26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해외파까지 총동원해 치르는 마지막 테스트 무대다. 이강인에게도 의미가 크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은 지난해 3월 일본과의 평가전(0-3 패배)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유럽 빅 리그에서 뛰면서도 스피드, 수비력, 체력 등 단점이 부각되면서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졌던 그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벌써 1골 3도움을 올리는 등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은 현재 리그 도움 부문 공동 1위다. 이강인은 소집 첫날인 19일에는 비행기 연착 등으로 오후 늦게 파주NFC에 입소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저녁 식사 후 물리치료 등을 받던 선수들과 간단하게 인사한 이강인은 20일 오전 훈련이 18개월 만에 참여한 A대표팀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벤투 감독이 소집한 26명 중 20명이 함께했다. 소속팀의 K리그1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던 공격수 나상호(서울)와 함께 조규성(전북 현대)은 실내에서 재활 및 회복훈련을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조규성의 경우 특별한 부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피로 해소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에 김민재(나폴리),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이날 오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보통 15분 정도만 공개하던 것과 달리 이날 훈련은 모두 취재진 앞에서 이뤄졌다. 훈련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 볼 소유, 미니게임 등으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 가서 10분가량은 전술 훈련도 했다. 상대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을 수비진영에서 잡아 중앙을 거쳐 측면으로 연결한 뒤 크로스에 이은 마무리까지의 공격 전개 작업을 연마했다. 벤투 감독은 처음에는 이강인을 소속팀 마요르카에서처럼 최전방 손흥민(토트넘) 아래 처진 스트라이커로 두고 양 측면에 권창훈(김천 상무)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을 배치했다. 이후 이강인을 이재성(마인츠)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뒀다가 마지막에는 왼쪽 측면으로 옮기고 최전방에 황희찬, 오른쪽에 손흥민을 세워 훈련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짧은 시간 동안 처진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로 두루 훈련했다. 끝으로 페널티아크 앞에서 프리킥 연습도 했다. 이강인이 왼발, 황희찬이 오른발로 프리킥을 전담했고, 손흥민은 양발로 킥을 했다. 벤투 감독은 훈련이 끝난 뒤 잠시 이강인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13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뒤 “소속팀에서 활용법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활용법을 고민 중”이라고 말해 이번 소집 기간 이강인을 어떻게 실험할지 관심을 끌게 했다. 이날 훈련이 황의조, 조규성, 나상호 등 공격수들은 불참한 가운데 이뤄지긴 했으나 이강인과 손흥민의 동반 출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지금까지 A매치 6경기를 뛴 이강인은 데뷔전이었던 2019년 9월 조지아와 친선경기에 이어 같은해 10월 스리랑카와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서 손흥민과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함께 그라운드에 있었던 마지막 경기는 2020년 11월 카타르와의 친선 경기다. 당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고, 이강인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 손흥민 v s황희찬, 세 번째 ‘코리언 더비’ 개봉박두

    손흥민 v s황희찬, 세 번째 ‘코리언 더비’ 개봉박두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첫 ’코리안 더비‘를 펼친다.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은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EPL 3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둘 모두 올 시즌 득점 없이 도움만 1개씩 올려 ’시즌 1호골‘ 신고를 향한 의지가 크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코리안 더비‘를 펼치는 건 세 번째다. 황희찬이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에 입단한 가운데, 지난해 9월 리그컵 32강전에서 둘의 첫 대결이 성사됐다. EPL에서는 지난 시즌인 2월 25라운드에서 처음 맞붙었다. 하지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둘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현재 팀 분위기는 토트넘이 낫다.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원하게 4-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 첼시와 2라운드에서는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활동량을 뽐낸 히샤를리송, 정교한 킥을 자랑한 이반 페리시치 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손흥민의 ’짝꿍‘인 해리 케인은 첼시전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공격포인트 없이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기만 했던 손흥민이 이번 울버햄프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토트넘의 초반 상승세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뒤 견제가 부쩍 심해진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가 관건이다. 개막 1무 1패를 기록 중인 울버햄프턴은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울버햄프턴은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실수 탓에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팀 공격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아직 덜 여문 느낌이다.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빈자리가 아쉽다. 다만, 아다마 트라오레, 곤살루 게드스 등 다른 공격수들도 토트넘 같은 강팀을 상대로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 쏘니 탄 대표팀 12년 만에 원정 16강 쏴라!

    쏘니 탄 대표팀 12년 만에 원정 16강 쏴라!

    12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 D-100일이다. 22번째 월드컵은 카타르 8개 경기장에서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8위의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11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13위)와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에 가나(60위), 12월 3일 0시에 포르투갈(9위)을 만난다. 세 경기 모두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벤투호’를 구성한 선수들의 수준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공격진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의 유럽파 삼각편대가 이끌고 있고, 미드필드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이 떠받치며, 최후방은 ‘철벽’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 등이 지킨다. ‘캡틴’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16강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골에 도전한다. 월드컵에서 총 3골을 넣은 손흥민이 카타르 대회 본선에서 득점하면 박지성, 안정환을 제치고 최다 득점 1위에 오른다. 또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16강 진출이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 벤투호의 최우선 과제는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 이탈을 막으면서 주전과 비주전의 전력 차를 최대한 좁히는 것이다. 대표팀의 베스트11은 탄탄하지만, 유럽파가 모두 빠진 지난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0-3 참패를 당할 정도로 백업 멤버들의 조직력은 빈약하다. 벤투 감독은 다음달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백업 요원들을 확정하는 등 26명 엔트리의 최종 구상을 마칠 예정이다.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1개월 전인 10월 21일까지 55명의 예비 엔트리를, 개막 1주일 전인 11월 14일까지 26명 최종 엔트리를 FIFA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들도 월드컵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최약체로 꼽히는 가나는 이중국적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고,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 부임 뒤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스타 군단을 앞세워 사상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 월드컵 D-100일···두 번째 ‘원정 16강’ 달성 가능할까

    월드컵 D-100일···두 번째 ‘원정 16강’ 달성 가능할까

    13일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 D-100일이다. 22번째 월드컵은 카타르 8개 경기장에서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8위의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11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13위)와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에 가나(60위), 12월 3일 0시에 포르투갈(9위)을 만난다. 세 경기 모두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벤투호’를 구성한 선수들의 수준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공격진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의 유럽파 삼각편대가 이끌고 있고, 미드필드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이 떠받치며, 최후방은 ‘철벽’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 등이 지킨다. ‘캡틴’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16강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골에 도전한다. 월드컵에서 총 3골을 넣은 손흥민이 카타르 대회 본선에서 득점하면 박지성, 안정환을 제치고 최다 득점 1위에 오른다. 또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16강 진출이 판가름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벤투호의 최우선 과제는 부상 등으로 인한 전력 이탈을 막으면서 주전과 비주전의 전력 차를 최대한 좁히는 것이다. 대표팀의 베스트11은 탄탄하지만, 유럽파가 모두 빠진 지난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0-3 참패를 당할 정도로 백업 멤버들의 조직력은 빈약하다. 벤투 감독은 다음달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백업 요원들을 확정하는 등 26명 엔트리의 최종 구상을 마칠 예정이다. 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1개월 전인 10월 21일까지 55명의 예비 엔트리를, 개막 1주일 전인 11월 14일까지 26명 최종 엔트리를 FIFA에 제출해야 한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들도 월드컵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최약체로 꼽히는 가나는 이중국적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고,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 부임 뒤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포르투갈은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스타 군단을 앞세워 사상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 잠 못 드는 EPL 밤… 내 손 안으로 ‘찰칵’

    잠 못 드는 EPL 밤… 내 손 안으로 ‘찰칵’

    손흥민 2시즌 연속 득점왕 도전토트넘, 사우샘프턴 상대 1차전베팅업체, 우승 가능성 3위 점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이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년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토트넘 손흥민 덕(?)에 ‘잠 못 드는 밤’들도 다시 찾아온다. 새 시즌 손흥민은 2년 연속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득점포 예열은 순조롭게 마쳤다. 한국에서 가진 2경기를 포함해 프리시즌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3도움을 곁들였다. 배달한 3개의 어시스트 모두 ‘단짝’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EPL 통산 최다 합작골(41골) 기록을 보유해 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 콤비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케인이 이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지는 새 시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다만 손흥민의 새 시즌 득점왕 등극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케인이 건재한 데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 새 골잡이들이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베트가 책정한 배당률을 보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다섯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홀란이 1위에 올랐고 살라흐, 케인, 누녜스가 차례로 2~4위에 자리했다. 맨시티에서 아스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손흥민과 함께 공동 5위였다. 작심하고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의 우승 여부도 주목된다.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짠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 브라질 특급 공격수 히샤를리송,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등 알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스카이베트, 베트365, 윌리엄힐 등 현지 베팅업체 대다수는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세 번째로 점치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새 시즌을 연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6)에겐 두 번째 시즌이다. 그는 가벼운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마지막 파렌세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페널티킥 득점도 올렸다. 지난 시즌 EPL 5골로 한국 선수의 데뷔 시즌 최다골을 작성한 황희찬이 ‘2년차 징크스’ 없이 이번 시즌에도 득점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그는 올 시즌부터 발 빠른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을 달고 뛴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 손흥민, ‘잠 못드는 밤’들이 또 온다

    손흥민, ‘잠 못드는 밤’들이 또 온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이 오는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2년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토트넘 손흥민 덕(?)에 ‘잠 못 드는 밤’들도 다시 찾아온다.새 시즌 손흥민은 2년 연속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득점포 예열은 순조롭게 마쳤다. 한국에서 가진 2경기를 포함해 프리시즌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3도움을 곁들였다. 배달한 3개의 어시스트 모두 ’단짝‘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EPL 통산 최다 합작골(41골) 기록을 보유해 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 콤비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케인이 이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 지는 새 시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다만, 손흥민의 새 시즌 득점왕 등극은 녹록치 않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케인이 건재한 데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다윈 누녜스(리버풀),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등 새 골잡이들이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기 때문이다.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베트가 책정한 배당률을 보면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5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홀란이 1위에 올랐고 살라흐, 케인, 누녜스가 차례로 2~4위에 자리했다. 맨시티에서 아스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손흥민과 함께 공동 5위였다. 작심하고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의 우승 여부도 주목된다.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짠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측면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 브라질 특급 공격수 히샤를리송,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등 알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스카이베트, 베트365, 윌리엄힐 등 현지 베팅업체 대다수는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세 번째로 점치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새 시즌을 연다.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26)에겐 두 번째 시즌이다. 그는 가벼운 부상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마지막 파렌세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페널티킥 득점도 올렸다. 지난 시즌 EPL 5골로 한국 선수의 데뷔 시즌 최다골을 작성한 황희찬이 ’2년차 징크스‘ 없이 이번 시즌에도 득점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그는 올 시즌부터 발 빠른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을 달고 뛴다. 팀의 핵심 전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 부상·코로나·위장염… 우여곡절 속 벤투호 일본 입성

    부상·코로나·위장염… 우여곡절 속 벤투호 일본 입성

    10개월 만에 다시 부른 손준호(산둥 타이산)는 무릎 부상으로, 성인 대표팀 첫 승선을 앞둔 수비수 이상민(FC서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각각 이영재, 박지수(이상 김천)로 대체됐다. 주전 수비수 김영권(울산)은 위장염으로 합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손준호·이상민 이탈… 김영권 미정 우여곡절 속에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7일 대회가 열리는 일본 나고야에 도착했다. 동아시안컵은 19~27일 열리며, 남자부엔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이 참가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 유럽파를 제외하고 K리그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리면서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권경원(감바 오사카) 등을 불러들여 26명 엔트리를 짰다.하지만 부상과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소집 선수가 교체됐다. 이상민을 대신할 박지수는 군인 신분이어서 출국 허가 절차를 마치는 대로, 김영권은 몸 상태를 지켜본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군인’ 이영재·박지수 대체 합류 벤투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2003년생 강성진(FC서울)을 비롯해 고영준(포항), 김주성(김천), 이기혁(수원FC) 등을 처음 A대표팀에 불렀다. 그는 “우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면서 “새롭게 뽑힌 선수들은 최근 K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눈여겨봤던 선수”라고 말했다. 또 “훈련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대표팀이 추구하는 전술과 철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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