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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미래 걸린 첫날… 4-3 승 ‘닥공’ 뜬다

    4년 미래 걸린 첫날… 4-3 승 ‘닥공’ 뜬다

    “이강인 상당히 수준 높은 선수” 호평월드컵 4강 목표로 공격 축구 지향한국, 상대 전적 4승2무1패로 앞서‘최장수 주장’ 손흥민 3골 강한 면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펼치며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해 출항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치르는 올해 첫 A매치이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오는 28일에는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카타르월드컵에서 같은 조였던 우루과이와 재회한다.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복귀한 한국 축구는 가깝게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과 멀게는 북중미월드컵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으로 독일과 미국 대표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 등을 이끌었던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8일 입국해 K리그를 관전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하지만 선수들을 두루 파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카타르월드컵 16강 멤버를 주축으로 첫 소집 명단을 꾸렸다. 공수의 핵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대부분이 소집된 가운데 황희찬(울버햄프턴), 윤종규(서울), 홍철(대구)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신 월드컵 예비 멤버였던 오현규(셀틱)와 K리그1 베테랑 수비수 이기제(수원 삼성)가 승선했다. “1-0보다 4-3을 선호한다”며 ‘닥공’(닥치고 공격)을 선언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전을 하루 앞둔 23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메이션 등 전술적인 부분을 준비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이번에 합류한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파악해 활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대표팀 공격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이강인에 대해 “상당히 수준 높은 축구를 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벤투호에 이어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을 맡아 역대 최장수(4년 7개월째) 캡틴이 된 손흥민은 “항상 솔선수범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고 싶다”며 “선수들이 그걸 보고 잘 따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임 감독제가 본격 도입된 이후 차범근, 허정무(2회) 전 감독 등 역대 13명의 사령탑 데뷔전 성적은 8승4무2패다. 외국인 감독이 5승1무1패, 한국인 감독이 3승3무1패를 기록했다. 첫 상대인 콜롬비아는 카타르월드컵에 나서지 못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에 자리한 강호다. 한국(25위)보다 높다. 역대 전적은 4승2무1패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최근인 2019년 3월 대결에서도 손흥민과 이재성이 득점하며 2-1로 이겼다. 특히 손흥민은 2경기에서 모두 3골을 넣는 등 콜롬비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콜롬비아에는 라다멜 팔카오(바예카노), 하메스 로드리게스(올림피아코스),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산체스와 로드리게스의 경우 클럽팀 동료 손흥민, 황인범과 맞대결을 펼친다.
  • 캡틴 손, “솔선수범할게요”

    캡틴 손, “솔선수범할게요”

    새로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 하에서도 계속해서 주장을 맡은 손흥민(토트넘)이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솔선수범해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이 그걸 보고 잘 따라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현실적인 목표는 16강 진출이었고, 성공적인 월드컵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다만 겨울에 월드컵을 하다 보니 끝나고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바빴고, 팬들께 감사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경기장에서 우리가 잘하는 것, 재미난 것을 보여드리면서 감사 인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클린스만호가 첫선을 보이는 만큼, 새 사령탑은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경기를 풀어 나갈 수도 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 갔던 멤버들이 대부분 소집돼 훈련하는 거라서, 어떤 시스템이든 서로 좋아하는 플레이스타일을 알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어떤 포지션에 서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각자의 장점을 잘 펼쳐낼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우리가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을 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야 팬들도 즐겁다. 웃으면서 경기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거듭 강조하고는 “그러다 보면 골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승리를 할 수 있다. 또 승리하면 좋은 분위기도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이 부임했던 2018년 9월부터 주장 완장을 찼던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도 그 역할을 이어간다. 4년 7개월째 ‘캡틴’을 맡는 역대 최장수 주장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인 만큼, 손흥민이 계속 대표팀에서 활약한다면 8년 가까이 주장직을 수행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경험하면서 선수들이 월드컵이 얼마나 어렵고 간절한 무대인지 느꼈을 거로 생각한다. 앞으로의 여정에 있어 충분히 도움이 될 거다. 주장으로선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분명히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장으로선 팀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와서 어색하고, 어려운 상황도 맞이할 텐데 그럴 때마다 조금 더 자유롭게 풀어주면서 선수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뽑아내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 예선 첫판부터 ‘빅매치’…‘유로 2024’ 대장정 시작

    내년 6~7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의 축구 대잔치 유로2024 본선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예선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속출해 눈길을 끈다. 개최국 독일을 제외하고 본선에 오를 수 있는 나라는 23개국이다. 53개국이 10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펼쳐 각 조 상위 2개팀 20개국이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세 자리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다. 예선 조 추첨을 통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에 져 준우승한 잉글랜드, 8강에 진출했던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탈리아에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탈락의 충격을 안긴 북마케도니아 등이 C조에 묶이며 죽음의 조가 됐다. 그리고 24일(한국시간) C조 1차전부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의 홈 경기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사상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던 유로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우승컵을 내줘야 했던 아픔을 되갚을 기회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2020 이후에도 유럽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이탈리아와 두 차례 맞붙었지만 1무1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은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신기록(54골)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F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황금세대의 종말을 알린 벨기에와 42세 노장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스쿼드에 복귀한 스웨덴이 맞붙는다.26일 B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주장 완장을 찬 프랑스와 역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젊은 피의 활약이 돋보였던 네덜란드가 격돌한다.
  • 첫판부터 빅뱅…유로2024 대장정 팡파르

    첫판부터 빅뱅…유로2024 대장정 팡파르

    내년 6~7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의 축구 대잔치, 유로2024 본선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예선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속출해 눈길을 끈다. 개최국 독일을 제외하고 본선에 오를 수 있는 나라는 23개국이다. 53개국이 10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펼쳐 각 조 상위 2개팀 20개국이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세 자리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다. 예선 조추첨을 통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에 져 준우승한 잉글랜드, 8강에 진출했던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탈리아에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탈락의 충격을 안긴 북마케도니아 등이 C조에 묶이며 죽음의 조가 됐다. 그리고 24일(한국시간) C조 1차전부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의 홈 경기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사상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던 유로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우승컵을 내줘야 했던 아픔을 되갚을 기회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2020 이후에도 유럽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이탈리아와 두 차례 맞붙었지만 1무1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은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신기록(54골)에 도전한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치욕을 당했던 이탈리아는 유로2024를 통해 건재함을 알려야 한다. 25일 열리는 F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황금세대의 종말을 알린 벨기에와 42세 노장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스쿼드에 복귀한 스웨덴이 맞붙는다. 26일 B조 1차전에서는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주장 완장을 찬 프랑스와 역시 카타르월드컵에서 젊은 피의 활약이 돋보였던 네덜란드가 격돌한다. 스페인과 노르웨이의 A조 1차전은 카타르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골폭풍을 이어갈지 관심이었는데 사타구니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이 불발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날 카타르월드컵 3위 크로아티아와 웨일스가 D조에서 격돌한다.
  • [포토] ‘매의 눈으로’ 클린스만 감독

    [포토] ‘매의 눈으로’ 클린스만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첫발을 뗀다. 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소집을 통해 선수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하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입국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등과 함께 A매치 2연전을 준비해 왔다. 해외에 머무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도 16일 한국에 들어와 코치진은 ‘완전체’를 이뤘다. 여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중심으로 꾸려진 25명의 국가대표가 파주에 모인다. 카타르 월드컵 멤버 위주로 첫 소집을 진행하겠다고 말한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3일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윤종규(서울), 홍철(대구)을 제외하고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고, 당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으나 ‘예비 멤버’로 카타르에 동행한 오현규(셀틱), K리그1 수원 삼성의 베테랑 풀백 이기제가 승선했다. 다만 이 중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돼 최종적으론 25명이 손발을 맞춘다.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무리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최근 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을 비롯해 오현규와 황인범,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만큼,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우영(알사드), 송범근(쇼난 벨마레), 손준호(산둥 타이산),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20일 국내파 선수들과 같은 시간에 입소하고, 김승규(알샤바브)는 20일 오전 입국해 NFC로 이동한다. 손흥민과 오현규는 20일 오후,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에 입국해 파주로 향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까지 완전체가 되는 건 21일 오후가 될 전망이며, 대표팀은 22일 올해 첫 A매치를 치를 울산으로 이동해 담금질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폼 돌아온 손흥민…EPL 50도움 대기록

    폼 돌아온 손흥민…EPL 50도움 대기록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통산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EPL 100호 골은 다음으로 미뤘다. 팀은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무승부에 그치며 손흥민의 도움은 빛이 바랬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승점 1을 더한 토트넘은 4위(승점 49·15승 4무 9패)를 유지했지만,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7·12승 11무 3패)이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4위 수성이 쉽지 않다. 토트넘과 비긴 사우샘프턴은 ‘꼴찌’인 20위(승점 23·6승 5무 17패)에 머물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추가 시간 정확한 패스로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을 도왔다. 올 시즌 손흥민의 리그 4번째이자 EPL 통산 50번째 도움이다. EPL 통산 50도움을 기록한 것은 손흥민이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다. 지난 12일 노팅엄 포리스트전에서 리그 6호 골을 넣어 EPL 통산 99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날 ‘아시아 선수 최초 100골’ 기록을 노렸다. 하지만 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부상자가 나오는 등 어수선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내내 득점 없이 팽팽하게 진행됐다. 그리고 전반 4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쪽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포로가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두 팀은 골을 주고 받으며 결국 3-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9점을 줬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6점을 주면서 “전반전 포로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네 자신의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분투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3월 A매치를 준비를 위해 20일 귀국한다.
  • 손흥민, EPL 100골 대신 50호 도움…토트넘은 위태로운 4위

    손흥민, EPL 100골 대신 50호 도움…토트넘은 위태로운 4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 대신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3-3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15승4무9패(승점 49점)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이 만약 이겼더라면 2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승5무6패)를 제치고 3위에 오를 수 있었다. 토트넘은 역시 2경기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2승11무3패)와의 간격을 벌리지 못하고 2점 차로 쫓기게 됐다. EPL 통산 99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대기록을 노렸다. 초반부터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페드로 포로와 호흡이 좋았다. 전반 2분 만에 포로가 뒷공간으로 띄워준 공을 왼발 발리로 연결했으나 비껴 맞았다. 전반 24분에는 왼쪽 측면을 뚫고 들어가 반대편 포로에게 낮고 강한 패스를 연결했으나 포로의 슛이 골대 위로 떴다. 전반 36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은 전반 46분 상대 수비 사이를 가르는 절묘한 장거리 공간 패스를 포로에게 배달했다. 포로는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낚았다. 포로의 EPL 데뷔골. 올시즌 리그에서만 4도움(6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EPL 역대 49번째로 통산 50호 도움 고지를 밟았다. 각 팀 2명씩 모두 4명이 부상당하며 어수선했던 전반과 달리 후반은 난타전이 펼쳐졌다. 사우샘프턴이 후반 1분 만에 테오 월콧의 땅볼 크로스를 체 아담스가 쇄도하며 골문에 밀어 넣었다. 그러자 토트넘은 후반 20분 데얀 클루세브스키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해 달아났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리바운드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가 발리로 날린 공이 땅을 한 번 크게 튀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간격을 벌렸다. 역시 EPL 데뷔골. 사우샘프턴은 후반 32분 크로스 상황에서 세쿠 마라가 머리로 문전에 떨궈 준 공을 월콧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추격을 거듭했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에메르송 로얄과 파페 사르를 투입하며 지키기에 들어갔는데 자충수가 됐다. 사르가 박스에서 공을 걷어내려다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를 후반 추가 시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가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손흥민은 20일 오후 귀국해 ‘클린스만호 1기’에 합류한다.
  • ‘사우샘프턴 킬러’ 손흥민, EPL 100골 넣으면 호날두와 3골 차

    ‘사우샘프턴 킬러’ 손흥민, EPL 100골 넣으면 호날두와 3골 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최초 100호골을 향한 기다림의 시간이 짧게 끝날 수 있을까.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로 EPL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셈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2022-23 시즌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5승3무9패(승점 48점)를 기록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달리고 있다.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2경기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점 6점 차로 쫓기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UCL에 나서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손흥민에게도 중요한 일전이다. 지난 12일 노팅엄 포리스트 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EPL 99호골을 기록했다. 시즌 첫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간다면 기다림 없이 100호골을 달성할 수 있다. 지난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다. EPL 6골 3도움과 UCL 2골, 컵대회 2골을 합쳐 시즌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해트트릭을 한 차례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드문드문 득점포를 가동해 왔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손흥민이 사우샘프턴 킬러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단일팀 최다 득점의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 16경기(FA컵 포함)를 치러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매시즌 골을 넣었다. 정규 경기에서 못넣었을 땐 컵 대회에서 넣었다. 2020-21시즌엔 한 경기 4골을 몰아쳤던 기억도 있다. 이번 시즌엔 개막전으로 전반부 경기를 치러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도움을 기록했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지금까지 100골을 넣은 선수는 33명뿐이다. 손흥민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면 메슈 르티시에(은퇴)와 함께 공동 33위에 오르게 된다. 32위는 손흥민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로 호날두는 EPL에서 모두 103골을 넣었다. EPL 현역 선수만 따지면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203골),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134골),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131골), 첼시의 리함 스털링(113골) 4명 밖에 없다. 케인의 경우 6골 만 더 넣으면 웨인 루니(208골)를 넘어 EPL 역대 2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 손흥민, 레스터 상대 감아차기로 3년 만에 런던 최고의 골 수상

    손흥민, 레스터 상대 감아차기로 3년 만에 런던 최고의 골 수상

    손흥민(토트넘)이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을 다시 받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호명됐다. 손흥민은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이스마일라 사르(왓퍼드), 폴 스미스(레이턴 오리엔트), 라우라 빈로이터(아스널 위민)를 제쳤다.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 후반 14분 투입되어 터뜨린 3골 가운데 두 번째 골이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넣은 골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으로 큰 기대를 받으며 시즌 개막을 맞이한 손흥민은, 한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다가 시즌 첫 교체 투입된 경기에서 한꺼번에 골을 쏟아냈다. 손흥민의 활약에 토트넘은 6-2로 승리했다. 앞서 손흥민은 2020년 시상식에서 번리 전 ‘70m 질주 원더골’로 올해의 골을 받은 바 있다. 2019년엔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구단 소셜 미디어에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EPL 올해의 선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올해의 감독, 에런 램스데일이 올해의 골키퍼, 부카요 사카가 영플레이어로 뽑히는 등 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주요 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 클린스만호 첫 여정, 다시 뭉친 ‘중꺾마’ 26인

    클린스만호 첫 여정, 다시 뭉친 ‘중꺾마’ 26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카타르월드컵 출전 명단을 고스란히 옮겨 담은 듯한 ‘클린스만호 1기’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12일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이강인(마요르카)이 이어받은 골 폭죽에 데뷔전을 앞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어깨는 훨씬 가벼워졌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가 될 3월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와의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달 27일 새 사령탑에 올라 선수를 점검할 시간이 부족했던 터라 명단에는 카타르월드컵 출전 선수가 거의 그대로 중용됐다. 다만 부상 중인 윤종규(서울)와 홍철(대구) 대신 이기제(수원 삼성)와 오현규(셀틱)가 발탁됐다. 이기제는 전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 시절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에서 A매치 2경기를 치른 적이 있고, A매치 1경기를 소화한 오현규는 월드컵 최종 멤버에는 들지 못했으나 당시 안와골절에서 회복 중이던 손흥민의 예비 멤버로 함께 훈련을 했다. 이들은 오는 20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A매치 2연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24일에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 상대가 될 콜롬비아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7위에 자리했고, 우루과이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콜롬비아와 4승2무1패, 우루과이에는 1승2무6패를 기록 중이다. 전날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전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황희찬과 이강인도 오랜만의 득점포로 클린스만호의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달 5일 리버풀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황희찬은 이날 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복귀를 신고하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마수걸이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시즌 통산 2골째. 귀중한 동점포에도 울버햄프턴이 1-2로 패한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16명의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6.78의 평점을 매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5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골맛을 본 건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전 이후 5개월 만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두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7.8을 줬다.
  • 손흥민 이어 황희찬, 이강인도 클린스만호 출범 축하포

    손흥민 이어 황희찬, 이강인도 클린스만호 출범 축하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 명단을 고스란히 넘겨받은 26명의 ‘클린스만호 1기’ 명단이 발표됐다. 전날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이강인(마요르카)이 이어받은 골 폭죽에 데뷔전을 앞둔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의 어깨는 훨씬 가벼워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가 될 3월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와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달 27일 새 사령탑에 올라 직접 선수를 점검할 짬이 부족했던 만큼 명단에는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가 거의 그대로 중용됐다. 다만 부상 중인 윤종규(서울)와 홍철(대구) 대신 이기제(수원 삼성)와 오현규(셀틱)가 발탁됐다.이기제는 전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 시절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A매치 2경기를 치른 적이 있고, A매치 1경기를 소화한 오현규는 월드컵 최종 멤버에는 들지 못했으나 당시 안와골절에서 회복 중이던 손흥민의 ‘예비 멤버로 함께 훈련을 했다. 이들은 은 2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돼 A매치 2연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24일에는 울산 문수전용구장에서 콜롬비아,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클리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 상대가 될 콜롬비아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선 17위에 자리했고, 우루과이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콜롬비아와 4승2무1패, 우루과이에는 1승2무6패를 기록 중이다.전날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전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황희찬과 이강인도 오랜만의 득점포로 클린스만호의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달 5일 리버풀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황희찬은 이날 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다니엘 포덴세와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복귀를 신고하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마수걸이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시즌 통산 2골째. 귀중한 동점포에도 울버햄프턴이 1-2로 패한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16명의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6.78의 평점을 매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5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골맛을 본 건 지난해 10월 23일 발렌시아전 이후 5개월 만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7.8을 이강인에게 줬다.
  • EPL 100호 골, 단 한 골 남았다

    EPL 100호 골, 단 한 골 남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6호골을 터뜨리며 EPL 통산 100골에 단 한 골만을 남겨 놨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쐐기골을 넣었다. 지난달 20일 웨스트햄전 이후 리그 3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 만의 득점포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2016~17시즌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리그에선 6골(3도움)로 통산 99골을 기록했다. 2019년 11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갖고 있던 유럽 무대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121골)을 넘어섰던 손흥민은 차 전 감독의 유럽 단일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98골)도 갈아 치웠다. 현재 EPL 역대 득점 34위인 손흥민이 한 골을 보태면 아시아 선수 최초 EPL 100골 고지를 밟는다. EPL에 몸담은 외국 국적(웨일스 포함) 선수로는 14번째의 대기록이다. 앞서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반등에 성공하며 15승3무9패를 기록, 승점 48점을 쌓아 4위를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5위 리버풀(12승6무8패)과는 6점 차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한 항명성 인터뷰로 물의를 빚었던 히샤를리송이 시작부터 도드라졌다. 전반 3분 오른발로 골망을 갈라 이적 마수걸이 골을 뽑아내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공세를 이어 가던 토트넘은 전반 19분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다. 페드로 포로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전반 35분 히샤를리송이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리그 20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17분엔 손흥민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히샤를리송의 오른쪽 크로스를 노팅엄 수비수가 걷어 내자 히샤를리송이 다시 공을 잡아 문전으로 띄웠고, 이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한 번 접은 뒤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손흥민은 후반 35분에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왼발 슛이 노팅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에게 막혀 100호골 달성을 미뤄야 했다.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은 후반 39분 루카스 모라,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대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노팅엄은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 워럴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 클린스만 “주민규, 나상호 모두 좋은 선수”

    클린스만 “주민규, 나상호 모두 좋은 선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선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리그를 직관한 뒤 이날 골을 넣은 서울의 나성호, 울산의 주민규 모두 좋은 선수로 평가했다. 나상호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에게 낙점을 받아 2022 카타르월드컵에 다녀왔지만 2021년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던 주민규는 철저하게 외면 받은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서울과 울산의 경기가 울산의 2-1 역전승으로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아주 좋은 경기였다. 즐겼다”며 “(서울) 골키퍼의 실수로 승부가 갈렸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 전반적인 경기는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선제골을 넣은 나상호와 동점골을 뽑아낸 주민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는 “모두 좋은 선수”라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기도 한 차두리 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마이클 김 코치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첫 소집에 대해서는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16강 진출이라는 성과에 대해 팬들 앞에서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클린스만호 1기는 13일 명단 발표 뒤 20일 소집되어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상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루과이전이 예정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 대해 “2002 한일월드컵 때도 와봤다. 아주 좋은 경기장”이라며 “대표팀 경기도 꽉 찬 스타디움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 이날 새벽 손흥민(토트넘)이 골을 넣은 경기를 봤다며 “어서 한국에 와서 빨리 대화하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 ‘EPL 100골까지 한 골’ 손흥민, 히샤를리송 도움 받아 리그 6호 골

    ‘EPL 100골까지 한 골’ 손흥민, 히샤를리송 도움 받아 리그 6호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6호 골을 터뜨리며 EPL 통산 100골에 단 한 골을 남겨놨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7분 쐐기골을 넣었다. 지난달 20일 웨스트햄전 이후 리그 3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 만의 득점포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2016~17시즌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리그에선 6골(3도움)로 EPL 통산 99골을 기록했다. 현재 EPL 역대 득점 34위인 손흥민이 한 골을 보태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0골 고지를 밟는다. EPL에 몸 담은 외국 국적(웨일스 포함) 선수로는 역대 14번째의 대기록이다. 앞서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반등에 성공하며 15승3무9패를 기록, 승점 48점을 쌓아 리그 4위를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5위 리버풀(12승6무8패)과는 6점 차다. 두 경기를 덜 치른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승4무6패)와는 1점 차.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대한 항명성 인터뷰를 해 물의를 빚었던 히샤를리송이 시작부터 맹활약했다. 전반 3분 오른발로 골망을 갈라 이적 마수걸이 골을 뽑아내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팀 분위기가 어수선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짜임새 있는 공세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전반 19분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다. 페드로 포로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35분에 케인은 히샤를리송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해 리그 20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17분엔 손흥민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히샤를리송의 오른쪽 크로스를 노팅엄 수비수가 한 차례 걷어내자 히샤를리송은 다시 공을 잡아 문전으로 띄웠고, 이를 연결받은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한 번 제친 뒤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손흥민은 후반 35분에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왼발 슛이 노팅엄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에게 막혀 EPL 100호골을 미뤄야 했다.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은 후반 39분 루카스 모라,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노팅엄은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셉 워럴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앙드레 아유의 슛이 토트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에 막혔다.
  • “토트넘 보고 있나” 첼시, 안방서 도르트문트에 ‘뒤집기 UCL 8강’

    “토트넘 보고 있나” 첼시, 안방서 도르트문트에 ‘뒤집기 UCL 8강’

    첼시(잉글랜드)가 안방에서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 UCL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과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16일 원정 1차전에서 카림 아데예미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0-1로 패했던 첼시는 안방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며 3년 연속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020~21시즌 통산 두 번째 UCL 우승을 차지했고, 2021~22시즌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2020~21시즌 8강에 올랐으나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도르트문트는 1996~97시즌 이후 26년 만의 UCL 우승 꿈을 접어야 했다. 첼시는 전반 43분 스털링의 선제골로 8강 티켓 경쟁을 원점으로 돌렸다. 벤 칠웰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찬 크로스를 스털링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제대로 맞지 않자 수비를 제친 뒤 재차 오른발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4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하베르츠의 왼발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혀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는 듯 했다. 하지만 하베르츠의 슈팅 전 양 팀 선수들이 페널티 지역에 들어간 것이 확인되어 다시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다. 하베르츠는 다시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려 역전에 성공했다. 최근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던 첼시는 새해 들어 첫 멀티골 경기를 기록했다. 벤피카(포르투갈)는 홈에서 클뤼프 브뤼허(벨기에)를 5-1로 격파해 원정 1차전 2-0 승리를 더해 합계 7-1 대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벤피카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UCL 8강에 진입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도 런던 라이벌 첼시처럼 뒤집기로 8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15일 원정 1차전에서 0-1로 졌던 토트넘은 9일 새벽 홈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 AC밀란 맞는 손흥민 “모든 것 바칠 것”

    AC밀란 맞는 손흥민 “모든 것 바칠 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AC밀란(이탈리아)과 일전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선 0-1로 패했다. 때문에 UCL 8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AC밀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있다. 팬과 구단, 우리 자신을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선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차전에서 엉성하게 시작해 일찍 골을 내줬다”면서 “내일은 또 다른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는 홈에서 경기를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훌륭한 팬들과 함께한다.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23골)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EPL 24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식전 34경기에서 거둔 공격포인트도 9골 3도움이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성적을 내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난달 말 리그 2경기에선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하기도 했다. 2차전에 선발로 출전하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나는 모른다. 그건 감독님께 여쭤봐야 한다. 나보다 나은 답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면서 “당연히 모든 선수는 선발로 출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특히 이런 수준 높은 대회에선 모두가 조금씩 지치는 후반에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가 기회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90분 또는 120분간 경기를 하고, 매 순간 ‘임팩트’를 줄 수 있다. 나는 항상 팀을 도울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선발이든 교체든) 달라지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욕심보다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나는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한다. 내 개인 통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와 팀 정신, 그리고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팀이 무엇을 원하든 난 항상 그곳에 있을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하기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담낭염 수술을 받고 쉬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하는 것에 대해선 “콘테 감독의 복귀는 매우 중요하다. 감독님이 내 옆에 앉아 기쁘다”며 “그가 없을 때도 스태프들이 잘했지만, 감독님이 있고 없는 건 확실히 다르다. 감독님이 터치라인에 있으면 선수들은 더 편안함을 느낄 것이고, 그는 우리에게 놀라운 힘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골·골·골·골·골·골·골… 128년 만의 대승 맛본 리버풀

    골·골·골·골·골·골·골… 128년 만의 대승 맛본 리버풀

    128년 만의 대승과 92년 만의 참사.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노스웨스트 더비는 이 말로 축약된다. 리버풀은 이날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26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1895년 10월 맨유와의 2부 리그 경기에서 7-1로 승리한 이후 128년 만에 가장 큰 점수 차로 이겼다. 반면 맨유는 1931년 12월 울버햄프턴에 0-7로 패한 이후 92년 만에 7골 차 대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42(12승6무7패)가 돼 5위로 올라섰다. 4위 토트넘(승점 45)과의 격차는 3점으로 줄었다. 맨유는 승점 49(15승4무6패)로 3위를 지켰다. 두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다 전반 43분 리버풀이 먼저 균형을 깼다. 앤드루 로버트슨이 중원에서 왼쪽 측면의 코디 학포를 향해 패스를 찔러 줬고,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학포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부터 균형은 완전히 무너졌다. 리버풀은 후반에 6골을 몰아치며 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2분 만에 하비 엘리엇의 크로스를 다르윈 누녜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3분 뒤엔 학포가 무함마드 살라흐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흐는 후반 21분 역습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고, 4-0으로 점수 차를 벌린 다음에도 리버풀은 후반 30분 누녜스, 후반 38분 살라흐가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라이벌에게 처참한 결과를 안겼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 43분에는 살라흐의 도움을 받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팀의 일곱 번째 골로 역사적 승리를 끝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살라흐는 리버풀 소속 선수로 EPL 역대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2017년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흐는 정규리그 205경기를 치르며 통산 129골을 넣어 로비 파울러(128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살라흐는 경기 뒤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루다. 이 구단에 올 때부터 깨고 싶었던 기록을 세웠다”며 웃었다.
  • 리버풀, 맨유에 7-0 승리… 맨유 92년 만에 대참사

    리버풀, 맨유에 7-0 승리… 맨유 92년 만에 대참사

    128년 만에 대승과 92년 만에 참사.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노스웨스트더비는 이 말로 축약된다. 리버풀은 이날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26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1895년 10월 맨유와의 2부 리그 경기에서 7-1로 승리한 이후 128년 만에 가장 큰 점수 차로 이겼다. 반면 맨유는 1931년 12월 울버햄프턴에 0-7로 패한 이후 92년 만에 7골 차 대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42(12승 6무 7패)가 돼 5위로 올라섰다. 4위 토트넘(승점 45)과의 격차는 3점으로 줄었다. 맨유는 승점 49(15승 4무 6패)로 3위를 지켰다. 두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다 전반 43분 리버풀이 먼저 균형을 깼다. 앤드루 로버트슨이 중원에서 왼쪽 측면의 코디 학포를 향해 패스를 찔러줬고,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학포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부터 균형은 완전히 무너졌다. 리버풀은 후반에 6골을 몰아치며 골사냥에 나섰다. 후반 2분 만에 하비 엘리엇의 크로스를 다윈 누녜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다. 이어 3분 뒤엔 학포가 무함마드 살라흐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흐는 후반 21분 역습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고, 4-0으로 점수 차를 벌린 다음에도 리버풀은 후반 30분 누녜스, 후반 38분 살라흐가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라이벌에게 처참한 결과를 안겼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 43분에는 살라흐의 도움을 받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팀의 7번째 골로 역사적 승리를 끝냈다. 이날 두 골을 넣은 살라흐는 리버풀 소속 선수로 EPL 역대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2017년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흐는 정규리그 205경기를 치르며 통산 129골을 넣어 로비 파울러(128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살라흐는 경기 뒤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루다. 이 구단에 올 때부터 깨고 싶었던 기록을 세웠다”며 웃었다.
  • 갈 길 바쁜 토트넘 울버햄프턴에 충격패, 골대 불운 손흥민은 최저 평점

    갈 길 바쁜 토트넘 울버햄프턴에 충격패, 골대 불운 손흥민은 최저 평점

    갈 길 바쁜 토트넘이 강등권의 울버햄프턴에 충격패를 당했다. 세 경기 만에 리그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의 최저 평점의 수모를 당했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에 0-1로 졌다. 앞서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예전보다 활발하게 움직였다.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여럿 만들었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작성해내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기록을 추가하면 공식전 9골 3도움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웨스트햄, 첼시와 리그 경기에서는 2연승을 올렸으나, 그를 다시 선발로 내세운 이 날 경기에서는 패배를 당했다. 울버햄프턴 소속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그대로 4위(승점 45)에 자리했고, 강등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인 승점쌓기에 나선 울버햄프턴도 역시 그대로 13위(승점 27)에 머물렀다.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 기회가 상대 골키퍼 조제 사의 연이은 선방에 무산됐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패스를 건네자 해리 케인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한 것이 사에게 막혔다. 전반 41분에는 손흥민이 올려준 프리킥이 이반 페리시치의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이번에도 사에게 걸렸다. 손흥민의 결정력도 아쉬웠다.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둘을 제치고 날린 오른발 슈팅이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후반 2분에는 골지역 왼쪽에서 날린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의 공세를 잘 막던 울버햄프턴은 후반 37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결승골로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이날 슈팅 수에서 21-8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에서는 6-5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중 가장 낮은 6.3점을 매겼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왼쪽 라인을 형성하는 윙백 이반 페리시치가 손흥민과 같은 6.3점이었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이들보다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번째로 낮은 6.6의 무난한 평점을 부여했다.
  • 손흥민, 2경기 연속 선발…토트넘, 2경기 연속 패배

    손흥민, 2경기 연속 선발…토트넘, 2경기 연속 패배

    잠시 조커로 뛰었던 손흥민(토트넘)이 공식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토트넘은 거푸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오는 9일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팀 분위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일 셰필드와의 FA컵 16강전 패배에 이어 공식전 2연패다. 챔피언십(2부) 팀과 EPL 하위권 팀에 연달아 진 게 더욱 뼈아프다. EPL에서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았으나 흐름이 끊겼다. 토트넘은 UCL, FA 컵 경기를 모두 합쳐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며 무려 4패를 당하고 있다. 2승은 손흥민이 후반에 투입됐던 웨스트햄, 첼시전에서 올렸다. 전날 5위 뉴캐슬(10승11무3패)이 패배를 당해 토트넘은 보다 안정적으로 4위를 지킬 기회가 있었으나 이마저도 놓쳤다. 토트넘은 14승3무9패로 승점 45점에서 제자리 걸음하며 2경기 덜치른 뉴캐슬과 4점 간격을 유지했다. 이날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5경기 연속 결장이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보다 활발하게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한 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등 장기인 골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5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UCL(2골), FA컵(1골)을 추가하면 공식전 9골 3도움. 전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클루세브스키를 삼각편대로 내세운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를 했다. 다만 울버햄프턴 선수들이 부상 치료를 받느라 자주 흐름이 끊긴 게 아쉬웠다. 게다가 득점 기회가 상대 골키퍼 조제 사의 연이은 선방에 불발됐다. 효율성도 좋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슈팅 수에서 21-8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에서는 6-5로 엇비슷 했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중앙에서 건넨 패스를 해리 케인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한 것이 사에게 막혔다. 전반 41분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이 이반 페리시치의 다이빙 헤더로 연결됐지만 또 사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둘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너무 강하게 찼는지 골대를 크게 넘겼다. 후반 2분에는 골지역 왼쪽에서 날린 손흥민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토트넘이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자 승리의 여신은 울버햄프턴으로 향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후반 들어 일찌감치 교체 카드 5명을 차례로 소진한 울버햄프턴은 후반 37분 교체 멤버 아다마 트라오레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라울 히메네스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토트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쳐내자 트라오레가 펄쩍 뛰어오르며 공에 오른발 안쪽을 갖다댔다. 완전한 스윙이 아니었지만 트라오레의 발을 떠난 공은 토트넘 골문 구석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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