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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트트릭 케인, 두 가지 대기록에 -1, -2 손흥민은 아뿔싸

    해트트릭 케인, 두 가지 대기록에 -1, -2 손흥민은 아뿔싸

    해리 케인(24·토트넘)이 해트트릭으로 앨런 시어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해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팀 동료 손흥민(25)은 일대일 기회를 놓쳐 8호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케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를 찾아 벌인 번리와의 19라운드 세 골을 뽑아 시즌 15호 골째를 기록하며 3-0 완승에 앞장섰다. 전반 7분 델리 알리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후반 23분 무사 시소코의 침투 패스에 이은 일대일 기회를 추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 32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017년 1월부터 이날까지 EPL 36번째 득점이었다. 케인의 한 해 36골은 1995년 블랙번 시절 시어러와 똑같은 최다 기록이다. 둘의 아래에는 2011년 아스널 시절의 로빈 판 페르시(35골), 2004년 아스널 시절의 티에리 앙리(34골)가 자리하고 있다. 케인의 강점은 꾸준한 득점 능력이다. 한 경기에서의 몰아치기도 가능하지만, 케인은 본격적으로 주전 선수로 뛴 2014~15시즌 34경기 21골, 2015~16시즌 38경기 25골, 2016~17시즌 18경기 29골을 기록했다.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연달아 득점왕에 올랐는데 이 날 세 골을 몰아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선두를 이루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려보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사우샘프턴과 20라운드에 나서는데 한 골만 더해도 EPL 한 해 최다 득점 기록을 고쳐 쓴다. 케인이 올해 토트넘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기록한 골은 모두 53골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보다 한 골이 적다. 메시는 지난 2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매치 ‘엘클라시코’에서 후반 페널티킥 득점으로 올해 54호 골, 바르셀로나에서의 개인 통산 526호 골을 넣었다. 현재 유럽 주요리그 선수들 가운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모두 케인과 같은 53골로 공동 2위다. 하지만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호날두, 카바니는 올해 경기를 마쳤고 케인만 26일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두 골 이상 넣으면 메시를 넘어 올해 유럽 득점왕 자리에 오른다. 경기당 득점 수는 케인이 이미 1.03골로 메시의 0.84골을 넘어섰다. 레반도프스키는 0.96골, 호날두와 카바니는 각각 0.89골, 0.85골이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해 썩 유쾌하지 못한 성탄 전야를 보내게 됐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서지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건넨 패스를 중앙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이 정확하게 공을 받았다. 주변에 수비수가 없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인사이드킥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손흥민은 믿기지 않은 듯 머리를 감싸며 얼굴을 찡그렸다. 그 뒤에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33분 무사 뎀벨레와 교체됐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5를 매겼는데 선발 출전한 팀 동료 가운데 가장 낮았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10점 만점을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천 팬에 맥주 쏜 ‘장카 클로스’

    수천 팬에 맥주 쏜 ‘장카 클로스’

    언뜻 보면 성탄 선물이다. 속내를 보면 아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허더즈필드 타운 수비수 마티아스 요르겐센(27)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샘프턴 원정에 따라 나서는 서포터 모두에게 맥주 한 잔씩 돌리겠다고 약속하고 나선 일 때문이다.영화 쿨러닝 주인공을 본떠 발음하기 좋게 ‘장카’로 불리기를 바라는 덴마크 국가대표 요르겐센은 20일 트위터에 “여러분이 선물을 좋아했으면 한다. 장카클로스가 타운에 오셨네”라고 장난스러운 글을 올렸다. 하루 뒤 승용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올해 여러분의 응원은 정말 놀라웠다. 그래서 이번 주말 사우샘프턴까지 여행하는 여러분에게 특별한 뭔가를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본머스에 0-4로 뒤질 때도 팬 여러분이 기립박수를 보낸 것에 먹먹했다”며 “축구 팬 역시 뭔가 자그마한 것에도 기뻐할 것으로 믿는다”고 큰돈을 쓰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단은 23일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 입장하는 허더즈필드 원정 팬들에게 바우처를 나눠 줘 오는 26일 스토크시티와의 ‘복싱데이’ 홈 경기 때 맥주 한 잔씩을 들이켤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우샘프턴 원정은 왕복 760㎞나 되는데 구단은 원정 서포터 좌석 2596개를 할당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성탄을 앞둔 데다 극심한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할당받은 서포터 입장권을 팔아야 하는 구단으로선 걱정이 이만저만 되지 않을 수 없다. 사우샘프턴 원정 팬 입장권을 모두 판매하면 한 잔에 3.20파운드(약 4600원) 되는 맥주를 공짜로 돌리기 위해 8300파운드(약 1150만원)를 써야 하는데 이를 모두 장카가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사실 선물이라기보다 장거리 원정을 함께 떠나자고 구단이 낸 꾀에 장카가 화답한 셈이다. 지난 5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을 이겨 1971~72시즌 이후 처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허더즈필드는 승점 21로 리그 11위로 무난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다른 EPL 클럽도 힘든 원정 일정을 앞두고 있다. 뉴캐슬 팬들은 성탄을 앞뒤로 1550㎞ 원정에 따라 나선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서포터들은 1440㎞를 이동해야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463㎞)의 3배, 번리 팬들(257㎞)의 5배 이상을 이동해야 한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팬들은 지역 라이벌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여정에 나서야 한다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7 한국 축구의 ★ 손흥민

    2017 한국 축구의 ★ 손흥민

    女선수 이민아·베스트 골 이승우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올해 한국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손흥민은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2017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혔다. 2013~14년에 이어 3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 2011·2012·2016년)의 최다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한국 국적을 갖고 국외와 국내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언론사와 협회 전임지도자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손흥민은 168점을 받아 올해 K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재성(전북·131점)을 제쳤다.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의 수상은 시상식 전부터 예측 가능할 정도였다. 그만큼 올해 보여 준 성과는 압도적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터뜨려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갖고 있던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 지난달 5일에는 EPL 통산 20번째 골로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국인 EPL 최다 골 기록도 경신했다. 대표팀에서는 A매치 8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다 지난 10월 모로코와의 평가전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지난달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2골을 쓸어담아 한국 축구가 부활하는 데 앞장섰다. 여자프로축구 WK리그 감독과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인천 현대제철과 대표팀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이민아(26·고베 아이낙)가 첫 수상했다. 이민아는 올해 WK리그에서 14골 10도움을 올려 같은 팀 인천 현대제철의 외국인 선수 비야(24골 14도움)에 이어 리그 전체 2위이자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기록을 남겼다. 대표팀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평양 원정 경기와 지난주 끝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활약했다. 이승우(베로나)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보인 ‘50m 폭풍 드리블 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골’에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 ▲올해의 선수 손흥민(토트넘)·이민아(고베 아이낙) ▲대한민국 축구공헌대상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특별공헌상 고 장덕진(전 축구협회장) ▲올해의 지도자 박기욱(울산 현대고)·권무진(충주 예성여고) ▲올해의 영플레이어 오세훈(울산 현대고)·이수인(현대 청운중) ▲올해의 심판 고형진·장종필(이상 남자) 오현정·이슬기(이상 여자) ▲올해의 베스트골 이승우(베로나)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득점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신태용 감독 유럽파 점검차 출국

    신태용 감독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유럽파 한국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19일 김해운 골키퍼 코치와 함께 프랑스로 출국했다. 공격수 석현준(트루아), 미드필더 권창훈(디종)을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을 만난다.
  • EPL 지난 시즌보다 뻑뻑해진 박싱데이, 어느 팀이 가장 버거울까

    EPL 지난 시즌보다 뻑뻑해진 박싱데이, 어느 팀이 가장 버거울까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개막 후 11경기를 치르는 데 87일이 걸렸지만 그 뒤 11경기를 소화하는 데 47일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만큼 연말연시에 힘겨운 일정이 걸쳐 있다. 언제나 연말연시는 힘겨웠지만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한 경기가 늘어 네 경기가 됐다. 그 중에도 가장 버거운 박싱 데이 일정을 받아든 팀은 단연 레스터 시티다.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새해 첫날까지 213시간 안에 네 경기를 치른다. 반면 웨스트햄은 2017년의 마지막 날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의 경기가 안전 문제로 다음달 4일로 옮겨지는 바람에 294시간 45분 사이 네 경기를 치러 사흘 이상 휴식이 주어져 상대적으로 편한 일정을 받아들었다. 아스널과 새해 첫날 맞붙게 돼 있었던 디펜딩 챔피언 첼시도 이틀 뒤로 미뤄지는 바람에 홀가분해졌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도 다음달 2일 왓퍼드를 홈으로 불러 들여 대다수 구단보다 수월한 일정이다.그러나 브라이턴과 번리, 본머스는 리그 평균인 236시간보다 거의 21시간이 짧은 215시간 안에 네 경기를 치르는 버거운 일정을 앞두고 있다. 선수들과 감독들은 늘상 빡빡한 일정에 입술을 내밀고 있다. 지난 1월에 크리스털팰리스 감독이었던 샘 앨러다이스는 홈에서 스완지 시티에게 패배한 것은 선수들이 녹초가 됐기 때문이라고 불평을 터뜨렸다. 그러나 스포츠 통계업체 OPTA에 따르면 선수들의 집중도가 높아져 경기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들의 피로가 쌓여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억측도 근거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세 시즌을 살펴보니 경기당 2.7골로 나머지 시즌과 차이가 없었다. 경기당 슈팅 수가 25.5개로 나머지 시즌의 25.8개보다 다소 줄었고, 유효슈팅 수는 8.4개로 나머지 시즌의 8.5개보다 다소 줄긴 했다. 지난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모든 사람이 왜 잉글랜드 대표팀이 A매치에서 강하지 못한가 궁금해 한다”며 “(유럽의) 다른 모든 팀들이 이 시간에 하고 있는 것을 물어보면 소파에 다리 쭉 뻗고 앉아 잉글랜드 축구를 관전한다고 한다”고 에둘러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겨울에 쉰다고 대표팀 전력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대꾸했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불만을 터뜨리는 건 팬들도 마찬가지다. 뉴캐슬 팬들은 성탄을 앞뒤로 1550㎞ 원정에 따라 나서야 한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의 서포터들은 1440㎞를 이동해야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463㎞)의 3배, 번리 팬들(257㎞)의 5배 이상을 이동해야 한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지역 라이벌이 없어 팬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거의 20시간 가까이 왕복해야 한다. 웨스트브롬 팬들은 대략 7시간만 들이면 된다.반면 맨시티 팬들은 크리스털팰리스와의 경기가 올해 마지막날로 옮겨지는 바람에 힘들어졌고, 아스널 서포터들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으로 킥오프 시간이 앞당겨지긴 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팬들은 박싱데이와 같은 연말연시 일정을 하나의 전통으로 여기고 있으며 겨울 휴식기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토트넘 서포터 모임인 트러스트는 “우리는 진지한 제안이 충분히 검토되고 팬들이 적절한 자문을 할 때까지는 시즌 중의 휴식기 도입에 반대하는 축구서포터연맹(FSF)의 입장을 지지한다”며 “팬들이 성탄 전야에 축구 경기 일정이 편성되는 것을 막는 로비에 성공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프리미어리그와 TV 방송사들이 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토트넘, 맨시티에 1-4 완패…손흥민 평점 6.3 “부족하다는 것 느꼈다”

    토트넘, 맨시티에 1-4 완패…손흥민 평점 6.3 “부족하다는 것 느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이 최강 맨체스터 시티에 1-4로 완패했다.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던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77분 동안 뛰었지만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 후반 32분 에릭 라멜로로 교체됐다. 손흥민은 맨시티의 수비벽에 막혀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 작성에 실패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6.3점의 평점을 매겼다. 팀 내에서는 다섯 번째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가장 높은 평점 7.3점을 받았고, 이어 해리 케인(6.8), 한 골을 넣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6.7), 수비수 얀 베르통언(6.4)이 손흥민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맨시티 선수로는 이날 여러 차례 인상적인 패스로 맨시티의 공격을 주도하며 직접 득점을 올리기도 한 케빈 더브라위너가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어 도움 2개의 레로이 자네가 9.4점을 받았고, 두 골을 사냥한 라힘 스털링이 그다음 높은 8.6점으로 평가됐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쉽게 골을 내주면 어렵다. 다들 좋은 선수들이다. 경기에서 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다섯 경기 연속 득점 다음으로, 맨시티 16연승 질주

    손흥민 다섯 경기 연속 득점 다음으로, 맨시티 16연승 질주

    손흥민(토트넘)이 막강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다섯 경기 연속 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맨시티는 4-1 완승을 거두며 16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네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개인 최다인 다섯 경기 연속 골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의 평점을 팀에서 다섯 번째인 6.3으로 매겼다. 맨시티는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다비드 실바가 빠진 가운데 레로이 자네,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을 전방에 내세웠다. 이스 실바의 부재에도 맨시티의 공세는 날카로웠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 일카이 귄도간이 수비 공백을 활용해 헤딩 선제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이어 전반 22분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손에 막힌 아구에로의 위력적인 슈팅을 포함해 맨시티는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면 토트넘은 공수 모두 맨시티에 끌려다니며 이렇다 할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후반 9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이데르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후반 18분 손흥민이 골대 왼쪽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첫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넘겼다. 토트넘이 좀처럼 동점 골을 만들지 못하는 사이 후반 24분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역습 상황에서 귄도간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추가 골을 뽑아내 토트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6분 뒤 더브라위너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실축으로 날려버린 것도 잠시, 후반 35분 자네의 패스를 스털링이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종료 직전 토트넘 수비진의 실책을 틈 타 스털링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만회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맨시티는 17승1패(승점 52)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을 14로 넓혔다. 토트넘은 6위로 추락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기록 주인공 가릴 ‘맨 - 손’ 대결

    신기록 주인공 가릴 ‘맨 - 손’ 대결

    맨시티, 최다 15연승 기록 경신 도전 손, 5경기 연속 골·이달의 선수상 노려 손흥민, (맨체스터시티의 연승) 기록을 깨고 (자신의 생애 첫 5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세울지 관심이다.손흥민이 17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전에서 시즌 9호 골을 노크한다.우선 맨시티의 최다 연승 기록이 계속되느냐, 아니면 저지당하느냐를 가르는 경기다. 맨시티는 지난 14일 스완지시티를 4-0으로 눌러 아스널이 두 시즌(2001~03)이나 작성한 최다 연승(14연승)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린 만큼 손흥민이 골을 넣는다면 주가는 치솟을 수밖에 없다. 출전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최근 3~4일 간격으로 경기에 출전한 터라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지만, 토트넘 공격라인에서 워낙 눈부신 활약을 펼친 데다 자신도 출전 의지가 강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할 때 웃음을 잃지 않지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으면 나를 노려보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미 두 차례나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출전이 성사된다면 연속 득점 기록을 5경기로 늘릴 기회도 잡는다. 또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 세 번째 수상에도 한발 더 근접할 수 있다. 첫 수상한 지난해 9월 4골 1도움, 올 4월엔 5골 1도움을 올린 그가 이달엔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2월 남은 기간 동안 맨시티를 비롯해 번리(24일), 사우샘프턴(26)전을 치르는데 ‘난적’ 맨시티전만 넘으면 비교적 쉬운 상대들이라 수상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머리 잘 쓴 손’…손흥민 EPL 진출 첫 헤딩골

    ‘머리 잘 쓴 손’…손흥민 EPL 진출 첫 헤딩골

    손흥민(25·토트넘)이 네 경기 연속 득점을 신고했다.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42분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들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쪽에서 감아 찬 크로스를 골문 오른쪽 사각에서 넘어지며 머리에 맞혔는데 수비수 몸에 맞아 굴절된 뒤 그물을 출렁였다. 행운에 힘입었지만 엄연히 리그 5호, 시즌 8호 골이다. 또 2015년 8월 EPL 진출 뒤 머리로 맛본 첫 골이다.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을 상대로 득점을 신고하는 진기록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왓퍼드와의 정규리그,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 9일 스토크시티와의 리그 대결에서 잇달아 득점을 올렸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를 매겼는데 전반 40분 역시 크로스를 올리려다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넘어지는 바람에 슈팅이 골문으로 향해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한 세리에 오리주(8.5)와 에릭센(8.1), 해리 케인(7.9) 다음으로 높았다. 하지만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득점이 승리를 불렀다며 맨 오브 더 매치(MOM)로 꼽았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2시 30분 리그 최다 15연승 및 개막 후 17경기 무패에 빛나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다섯 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맨시티는 몇 시간 앞서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완지시티를 4-0으로 꺾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태극전사, 바이킹 팀과 ‘스웨덴전 모의고사’

    태극전사, 바이킹 팀과 ‘스웨덴전 모의고사’

    “러 캠프 숙소 휴식에 적절…여름 백야 현상 문제 없어”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도전에 나서는 월드컵축구 대표팀이 새해 벽두부터 ‘가상의 스웨덴’을 찾아 모의고사를 치른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인 한·일전을 앞두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주쯤 전지훈련을 할 생각”이라며 “북유럽 팀들이 그곳에서 전지훈련을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별리그 판도를 가를 스웨덴과의 1차전에 대비하기 위해 비슷한 팀을 골라 평가전을 치르려는 계산이다. 그러나 이 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가 없어 국내파로 팀을 꾸려야 한다. 신 감독은 “1월에 입대하는 국가대표 선수가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나가야 하는 팀도 있다. 의무소집이 아니기 때문에 팀 사정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면서 “결국 이번 동아시아대회 멤버에서 변동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3월엔 당초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고려했지만 신 감독은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 대비해 비슷한 스타일의 유럽팀을 물색한 뒤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정예 멤버를 가동하는 등 유럽 훈련에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했다. 5월 셋째 주까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되면 바뀐 규정에 따라 월드컵 개막 3주 전 월요일인 5월 21일 이후 대표팀이 소집되고, 5월 말 출정식 겸 평가전을 치르고 ‘외곽 캠프’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뒤 6월 10일 전후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에 입성한다. 신 감독은 조 추첨 전인 지난 10월 평가전을 마치고 나선 러시아 답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숙소 내 커튼의 색상과 재질까지 꼼꼼하게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은 “(6월의 백야 현상에 대해) 숙소 시설과 여건상 잠을 못 자거나 컨디션 조절에 문제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두 차례 월드컵을 경험한 김남일 코치가 산책과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딱 들어맞았다. 선수들이 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펄펄 나는 손흥민 4경기 연속골…시즌 8호골

    [포토] 펄펄 나는 손흥민 4경기 연속골…시즌 8호골

    토트넘의 손흥민이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4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4경기 연속골 폭발…토트넘 승리주역, 평점은

    손흥민, 4경기 연속골 폭발…토트넘 승리주역, 평점은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시즌 8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평점도 팀내 4번째로 높은 7.5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42분 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골문으로 올린 크로스를 몸을 낮추면서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4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8호골이다. 리그에서는 5호골이다. 이에 대해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7.5점의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앞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지난 3일 EPL 왓퍼드전과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 9일 EPL 스토크시티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델리 알리를 대신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 선발 출전한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 공격의 좌우에 배치됐다.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경기 초반에는 골과 인연이 없었지만 손흥민은 1-0으로 끝나가던 후반 42분 에릭센의 프리킥을 절묘한 헤딩슛으로 방향을 바꾸며 연속 골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후반 44분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2연승을 달렸다. 7위까지 떨어졌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9승 4무 4패(승점 31)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브라이턴 상대 네 경기 연속 골맛 “선두 맨시티 나와”

    손흥민 브라이턴 상대 네 경기 연속 골맛 “선두 맨시티 나와”

    손흥민(25·토트넘)이 네 경기 연속 골문을 두드렸다.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42분 추가골로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쪽에서 감아 올린 프리킥을 골문 앞에서 넘어지며 머리에 맞혔는데 수비수 몸에 맞아 굴절된 뒤 그물을 출렁였다. 손흥민의 리그 5호, 시즌 8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EPL 왓퍼드전과 7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 9일 EPL 스토크시티전에서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이어 네 경기 연속 골맛을 보며 쾌조의 골 감각을 뽐냈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를 매겼는데 선제골을 넣은 세리에 오리주가 8.5로 팀에서 가장 높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8.1)과 해리 케인(7.9) 다음이었다.전반 40분 토트넘의 선제골 역시 행운의 산물이었다. 세르지 오리에가 오른쪽 옆줄 근처에서 크로스할 곳을 눈으로 찾으며 오른발에 공을 갖다대는 순간, 상대 선수가 강하게 태클을 걸어왔는데 오리에가 넘어지며 슈팅 방향이 골문 쪽으로 향해 브라이턴 골문의 왼쪽 위 그물에 꽂혔다. 2017년 33골로 앨런 시어러가 블랙번 유니폼을 입었던 1995년 36골의 역대 캘린더 이어(한 해) 최다 득점 경신에 도전하는 해리 케인(24)은 후반 40분 회심의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왼쪽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에는 비가 흩뿌려 힘들었고 전후반을 통틀어 브라이턴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해 토트넘이 적지 않게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2시 30분 리그 15연승 및 개막 후 17경기 무패 행진에 빛나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을 통해 다섯 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앞서 맨시티는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완지시티를 4-0으로 제압했다. 지난 11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EPL 단일 시즌 최다 연승(14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맨시티는 아스널이 2001~03시즌 두 시즌에 걸쳐 작성한 최다 연승(14연승) 기록마저 넘어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케인 올해 33골, 시어러의 한 해 최다 득점(36골) 경신할 기세

    케인 올해 33골, 시어러의 한 해 최다 득점(36골) 경신할 기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보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심지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의 팀 득점보다 더 많이 그물을 출렁였다.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24) 얘기다. 올해 들어 지난 9일 스토크시티전까지 32경기에서 33골을 넣어 블랙번 유니폼을 입고 1995년 36골을 뽑아낸 레전드 앨런 시어러마저 제치고 역대 ‘캘린더 이어’(한해) 최다 득점의 영예를 차지할 기세라고 BBC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케인의 올해 득점은 잉글랜드 대표팀 기록까지 합하면 48경기 50골이 된다. 그의 33골은 스완지시티와 크리스털팰리스의 팀 전체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웨스트브롬은 30골에 그쳤다. 유럽 5대 빅리그로 눈을 넓히면 그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35경기 38골),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35경기 34골)에 뒤져 3위를 차지하고 있다.13일 오후 8시(한국시간 14일 오전 4시) 브라이턴과의 17라운드를 포함해 이제 2017년의 일정에 남은 네 경기에서 시어러의 기록을 추월할 여지는 충분하다. 케인의 통산 득점 기록은 131경기 출전에 90골이 됐다. 시어러는 113경기에 출전했을 때 같은 득점에 훨씬 빨리 도달했지만 35세에 은퇴할 때는 441경기 출전에 260골을 기록했다. 만약 케인이 35세까지 뛰어 시어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앞으로 11년 동안 170골을 넣어야 한다. 그러려면 2028~29시즌이 끝날 때까지 시즌당 15골을 꾸준히 넣어야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 토트넘의 빛”…스토크시티전서 3경기 연속 골

    “손, 토트넘의 빛”…스토크시티전서 3경기 연속 골

    ‘분명한 것은 토트넘이 최고의 상태가 아닐 때 경기를 주도하는 것은 손흥민이라는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0일 토트넘이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둔 뒤 “손흥민이 토트넘 승리의 주역이 된 것은 이번 시즌 처음도 아니고, 아마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면서 손흥민의 존재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라고 흔히 말하지만 그건 이제 ‘클리셰’(진부한 표현)라면서 “특히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기립박수를 받을 만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시즌 7호이자 리그 4호 골, 시즌 세 번째이자 리그 1호 도움을 신고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전,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골이다. 공격포인트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선제 자책골까지 유도해 사실상 세 골을 직간접적으로 엮었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커트 조우마의 발과 라이언 쇼크로스의 가슴에 잇달아 맞은 뒤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상대 문전을 농락하던 손흥민은 후반 8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고 후반 29분에는 상대 수비수 사이로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까지 도왔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3을 줬다. 두 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평점 8.9)을 뛰어넘은 두 팀 통틀어 최고 점수다. 손흥민이 9점대를 받은 것 또한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영국 BBC는 “토트넘이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며 고전하고 있을 때 손흥민이 한 줄기 빛이었다”고 평가했다. 가디언 역시 “상대 자책골에까지 관여하며 토트넘에 돌파구를 만들어 줬다”고 치켜세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멋짐 폭발’ 손흥민 시즌 7호골 장면

    [포토] ‘멋짐 폭발’ 손흥민 시즌 7호골 장면

    토트넘의 손흥민이 1골 1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따내며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아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3연속 골로 자신의 시즌 7호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5-1 승리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공격포인트로 잡히지는 않았지만 손흥민은 팀의 선제골이 된 스토크시티 라이언 쇼크로스의 자책골까지 끌어내면서 사실상 이날 터진 5골 가운데 3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7분 자신의 시즌 7호골이자 정규리그 4호골을 꽂았고, 후반 29분에는 멋진 드리블에 이어 기막힌 찔러주기 패스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득점을 도우면서 시즌 3호이자 정규리그 1호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손흥민은 홈팬들의 박수 속에 후반 41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9.3점의 평점을 줬다. 두 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평점 8.9)을 뛰어넘은 팀 내 최고 평점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평점에서 9점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팀을 합쳐서도 가장 높은 점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EPL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영국 언론 극찬

    “손흥민, EPL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영국 언론 극찬

    영국 언론들이 시즌 7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끈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극찬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스토크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후 “손흥민이 토트넘의 ‘승리 주역’(matchwinner)이 됐다”며 “이번 시즌 들어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아마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은 이제 클리셰(진부한 표현)가 돼 간다”며 “그러나 여전히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해리 케인을 포함한 토트넘 공격수 4인방 가운데 가장 적게 선발 출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이번 시즌 들어 분명해진 것은 토트넘이 최고의 상태가 아닐 때 경기를 주도하는 것은 손흥민이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으로 출전한 손흥민이 상대의 자책골을 유발하고 후반 팀의 첫 골까지 직접 뽑아내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했다. 텔레그래프는 “에릭 라멜라가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라멜라의 컨디션이 회복되면 그가 손흥민을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알리가 고전하고 있는 반면 손흥민이 계속 앞서가고 있다”며 “아마도 불안해해야 할 선수는 알리일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이날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을 이번 경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꼽으면서 “경기 내내 세련된 플레이였다. 기립박수를 받을 만하다”고 총평했다. 영국 BBC도 이날 토트넘이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며 고전하고 있을 때 “손흥민이 한 줄기 빛이었다”고 평가했고, 영국 가디언 역시 이날 손흥민이 상대의 자책골에 관여하며 “토트넘에 돌파구를 만들었다”고 표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세 경기 연속 골에 어시스트, 리그 4경기 무승 탈출 앞장

    손흥민 세 경기 연속 골에 어시스트, 리그 4경기 무승 탈출 앞장

    손흥민(25·토트넘)이 세 경기 연속 골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스토크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 4-2-3-1 전형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하프라인에서 델리 알리가 건넨 패스를 원터치로 연결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의 오른쪽을 뚫어 2-0으로 달아나게 했다. 리그 네 번째 골이자 시즌 7호골이었다. 그는 또 4-0으로 앞선 후반 29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하프라인 근처에서 치고 나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절묘한 크로스를 건네 팀의 다섯 번째 득점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시즌 3호이자 정규리그 1호 도움이었다. 손흥민이 후반 40분 페르난도 요렌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오자 홈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1도움과 케인의 두 골을 엮어 5-1로 이기고 최근 리그 4경기 무승(2무2패)을 끝내며 승점 28을 쌓아 4위 리버풀(승점 29)에 바짝 다가섰다. 케인은 12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유도했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속도를 높였다. 이어 연출한 낮고 빠른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커트 조우마의 발을 맞은 뒤 라이언 쇼크로스의 가슴을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9분 해리 케인이 추가 득점을 신고하고 5분 뒤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막은 뒤 20분 케인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탓인지 토트넘은 후반 3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 쇼크로스에게 헤더를 얻어맞았지만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네 경기 연속 네 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 EPL 특정 팀 상대 네 골 차 이상 승리란 값진 기록을 써냈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9.3의 평점을 매겼다. 두 골을 터트린 케인(평점 8.9)보다 높아 두 팀을 통털어 가장 높고 이번 시즌 개인 최고의 평점을 받아들었다. 한편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36분 기성용의 왼쪽 코너킥이 상대 문전에서 흘러나왔고, 혼전 상황에서 윌프리드 보니가 결승 골을 넣었다. 시즌 3승째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본머스와 2-2로 비긴 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19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만능 손’ 전후좌우 다 잡았다

    ‘만능 손’ 전후좌우 다 잡았다

    ‘양발 슈터’ 날카로움 살아나 올 시즌 최전방·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 출전해 득점 상하좌우를 따질 것도 없고, 왼발 오른발을 따질 이유도 없다. 축구대표팀 손흥민(토트넘) 얘기다.손흥민은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로스)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37분 골을 터뜨렸다. 페르난도 요렌테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아포엘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3일 왓퍼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동점 골을 터뜨린 데 이은 두 경기 연속골이다. 이번 시즌 그가 연속골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3-0으로 완승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8.0을 부여했다. 지난달 도르트문트전 결승골로 8.3점의 평점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던 토트넘은 5승1무로 레알 마드리드(4승1무1패)를 따돌리고 H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중앙 공격수로 변신한 손흥민의 활용도는 자리를 가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6골 모두 선발출전에서 쌓았다. 2골은 최전방 공격수로 만들어 냈고, 나머지 4골은 모두 2선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출격해 넣은 것이다. 이날 아포엘전에서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고, 시즌 첫 골을 기록한 9월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왼쪽 미드필더로 뛰었다. 지난달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득점을 올렸다. 또 ‘양발 슈터’의 강점을 활용해 앞뒤와 왼쪽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더욱 날카로워진 발끝을 과시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살아나는 손흥민의 득점력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쉽지 않은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 신태용호에도 반가운 일이다. 대표팀에서도 오랜 침묵을 깨고 연속 득점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의 발끝이 내년 여름까지도 살아 있다면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대해볼 만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손흥민 시즌 6호골, 2경기 연속 득점…평점 8.0 받아

    손흥민 시즌 6호골, 2경기 연속 득점…평점 8.0 받아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6호 골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펼쳤다. 축구통계사이트로부터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0을 받았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러스)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손흥민의 추가골 등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37분 추가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던 토트넘은 5승 1무로 레알 마드리드(4승 1무 1패)를 따돌리고 H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전반 20분 만에 페르난도 요렌테의 결승 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전반 37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리를 예감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요렌테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아크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아포엘 골대의 왼쪽 구석을 꿰뚫었다. 손흥민의 시즌 6호 골이자 토트넘의 H조 1위를 확정하는 득점이었다. 더불어 지난 3일 왓퍼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골 맛을 본 이후 2경기 연속 득점이다. 토트넘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 20분 손흥민을 빼고 무사 뎀벨레를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2-0으로 앞서던 토트넘은 후반 35분 조르주 케빈 은쿠두의 쐐기 골이 터지면서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8.0의 평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지난달 챔스리그 도르트문트 전에서 결승 골을 넣고 8.3점의 평점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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