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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사고 지불 보험금 3조3천억/보험료보다 1천억 많아

    ◎작년,보험사 손해율 1백3%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보험사가 지불한 보험금은 3조3천억여원으로 보험가입자들이 낸 보험료보다 1천억원 정도 많았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93 회계연도(93년4월∼94년3월) 중 자동차 사고로 발생한 손해액은 92 회계연도보다 36%가 는 3조3천2백65억원이다.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낸 보험료 3조2천2백97억원보다 9백68억원이나 많다. 따라서 수입보험료를 가입자에게 지불한 보험금으로 나눈 손해율은 1백3%로 전년도의 88.3%보다 14.7%포인트나 높았으며 처음으로 1백%를 넘어섰다.보험사가 적정한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적정 손해율은 74%이다.따라서 모든 보험사가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봐 11개 손보사가 총 1천6백억여원의 적자를 냈다. 손해율이 높아진 것은 사고가 증가한 이유도 있지만 올해부터 적립이 의무화된 지급준비금(사고가 난 뒤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으로 2천6백4억원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11개 손보사 중 손해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대한화재로 1백34.5%이며 삼성화재가 89.5%로 가장 낮다.신동아화재는 92.2%,자보가 97.3%,현대화재가 98.9%이다.
  • 소액대출 신용보증한도 새달부터 3천만원으로/대한보증보험

    연대보증인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액대출보증보험의 한도가 다음달 1일부터 최고 3천만원까지 확대된다. 대한보증보험은 30일 한때 1백50%를 웃돌던 손해율이 지난 93년기준으로 10%까지 줄어 5백만∼2천만원이던 신용보증한도를 1천만∼3천만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분류표상 ▲1군인 연간소득 4천만원이상인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종사자와 부교수,4급이상 공무원,기업의 임원 등은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2군인 연간소득 3천만원이상인 자유직,조교수,5급공무원,부장급 등은 1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3군인 2천만원이상 자유직과 6급공무원,전문대 조교수,차·과장급 등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 ▲4군인 2천만원이상 자유직,7급공무원,전임강사,대리급 등은 5백만원에서 1천만으로 각각 는다.
  • 보험료 새달부터 자유화/손보사 “올릴까 내릴까” 눈치보기

    ◎매일 대책회의 지사 움직임에 촉각/자보료 불량물건만 소폭인상 예상 『올릴 것인가 내릴 것인가』. 오는 4월1일부터 손해보험료가 종목별로 5∼15% 범위에서 자유화됨에 따라 손보사들이 고민에 빠졌다.인상하자니 고객을 잃을 것 같고 내리자니 회사의 경영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보험업 개방에 대비,적자를 해소하고 내실경영을 이루기 위해선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아직 인상안을 밝힌 회사는 단 한군데도 없다. 1∼2%의 차이로 고객의 발길이 쏠리는 업계의 현실 때문이다.자칫 잘못하면 지금가지 적자를 보며 확보한 고객마저 빼앗길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나서서 보험료를 내릴 수는 더욱 없다.인하하면 매출고는 다소 늘겠지만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경영을 악화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손보사들은 그저 다른 회사가 총대를 매고 먼저 인상안을 발표하기만 기다리는 눈치이다. 화재,상해,특종보험등은 별 문제가 없다.가입자가 낸 보험료중 보험금으로 지급된 손해율이 50%를 밑돌아 보험료를 15%까지 내려도 손해를 안본다.이에따라 일반보험은 10∼15% 인하방침을 정했다. 문제는 자동차보험이다.총 보험계약고중 50%이상을 차지하나 손해율이 높아 경영악화의 주범이다.11개 손보사는 영업관리지침을 새로 마련했으나 발표를 않은채 다른 회사의 동정을 살피며 언제라도 요율을 바꿀 태세이다.특히 중·하위권은 매일 대책회의를 열며 상위권의 동정을 살핀다. 상위권의 경우,무사고차량은 현 요율을 유지하고 손해율이 높은 불량물건은 소폭 올릴 예정이다.중·하위권은 한도인 10%까지 무사고 차량은 내리고 불량물건은 올릴 계획이다. 점유율 15%로 선두인 삼성화재는 무사고차량은 현 요율을 지키는 대신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불량물건은 한도의 절반인 1∼5%정도 인상,고객을 잃지 않을 계획이다. 상위권을 형성하는 현대화재,자동차보험,럭키화재등은 무사고및 불량 물건을 각각 1∼5% 범위에서 내리고 올릴 방침이다.중위권인 동양·제일·신동아화재등은 무사고차량은 5%안팎에서,불량물건은 5∼10%에서 적용하기로 방침을 굳혔다.상위권보다 인하율과 할증료를 약간 높인 셈이다. 대한,고려,국제,해동등 하위권은 모두 10%한도까지 보험료를 내리고 올리는 공격적 영업전략을 짰다.저가공세로 계약고를 높이는 대신 불량 물건에 대해선 할증료를 최고 한도로 적용,수지도 개선한다는 생각이다.그러나 덤핑 판매로 경영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 “사고뭉치” 자동차 56만7천대/재무부 분석

    ◎보험금 1천2백억… 전체 적자의 40% 사고를 많이 내 보험사가 안 받아주는 사고뭉치 자동차(불량물건)가 전국적으로 56만7천6백86대나 된다.종합보험 가입차량 4백67만5천대의 12%에 해당된다. 재무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3월∼9월) 중 이들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총액을 이들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의 총액으로 나눈 손해율은 평균 1백24%이다.1백원을 보험료로 받아 1백24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했다는 얘기이다.국내 손보사가 적정한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손해율은 72%이다. 자보업계의 전체 적자 3천1백59억원 가운데 40%인 1천2백50억원이 이들 불량물건 때문에 발생했다.따라서 어떤 손보사들도 이들 불량물건의 보험을 받아주지 않는다.할 수 없이 11개 손보사가 공동으로 인수해 사고시 보험금을 똑같이 나눠 지급한다. 불량물건의 기준은 ▲음주운전·뺑소니·중앙선 침범 등의 중대 법규 위반자 ▲3년간 3회 이상 사고자 ▲중상 및 사망 사고자 ▲덤프트럭·대형 화물차 등 대형 사고 차량 ▲사고차량이 많은 운수회사 ▲운수업체 명의를 자주 바꾸는 차량 등이다. 용도별 불량물건은 개인용이 종합보험 가입자의 6.7%인 20만3천대이다.비중은 적지만 운전자의 대부분이 30세 미만이거나 초보운전자가 많아 손해율은 1백38.4%로 가장 높다. 차종별로는 중기의 경우 전체의 77%가 불량물건이며 손해율도 1백46%로 가장 높다.손해율은 개인승용차 1백38%,택시 1백30%,업무용 승용차가 86%의 순이다. 불량물건에는 오는 4월부터 운전자의 잘못에 따라 보험료가 기본 보험료의 50% 범위에서 할증된다.내년부터는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할증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 자보과 자유화내용 문답풀이/경력3년 35세 남자 2만여원 차이

    ◎사망사고도 원인따라 30∼50% 차등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자유화되는 보험료의 내용을 자동차 보험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보험료 부담은 어떻게 바뀌나. ▲경력 3년의 기혼남성인 35세의 자가운전자가 종합보험의 무한 대인보상 및 대물보상 부문에 가입한 경우를 보자.지금은 무사고시 연간 보험료가 16만2천여원이고 접촉이나 부상사고시 할증률 10%를 적용,25만5천여원이다.무사고라면 내년에도 보험료는 같다.그러나 사고를 내는 경우 본인의 과실에 따라 달라진다.즉 피해자 과실이면 할증률이 전혀 없어 지금보다 10%포인트데 해당하는 2만2천3백여원이 싸지고 본인 과실이면 그만큼 비싸져 27만8천4백원을 내게 된다. ­개인에 대한 자보료의 할인 및 할증률은 어떻게 바뀌나. ▲보험사는 사고원인·내용·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할증률을 상하 10%포인트 범위에서 적용한다.사망사고시 모든 보험사가 할증률 40%를 똑같이 적용하지만 앞으로는 할증률 범위가 30∼50%로 확대된다. ­자동차 보험료를 자유화하는 배경과 효과는. ▲보험사가우량고객과 사고를 많이 낸 불량고객을 가려 보험인수 및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객 확보를 위한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지난해 자동차보험에서 3천2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11개 손보사는 내년에 2백억원 정도의 수지개선이 예상된다.지난해 할인혜택자는 2백68만명 3천2백억원이며 할증자는 38만명 5백40억원이다. ­개인의 특별할증 내용은. ▲특별할증은 현재 음주운전·뺑소니사고에만 적용된다.그러나 앞으로는 5개 유형으로 나눠 10개 중대법규 위반자가 모두 포함된다.사망이나 중상사고를 낸 운전자,사고를 많이 내 손해율이 높은 사람,소속 업체를 바꾼 경우,공제에서 이전한 운전자 등이 특별 할증에 포함된다. ­가입자 특성에 따라 오는 96년 보험료가 자유화될 경우의 부담은. ▲같은 나이·운전경력이라도 차종,차량용도,운행빈도등 보험사의 판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계약유지 기간과 차량소재지는 물론 직업과 범칙 횟수 등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도 있다.
  • 종합보험 미가입자/책임보험료 인상/운전자부담 80∼90% 올라

    ◎8월부터 시행 내년 8월부터 자동차책임보험의 보상한도액이 최고 3배까지 인상됨에 따라 책임보험료도 오는 8월 계약분부터 현행보다 대폭 오르게 됐다. 3일 재무부 및 보험개발원등에 따르면 종합보험에 들지 않고 책임보험에만 가입하는 운전자가 오는 8월 이후 신규가입하거나 보험기간을 경신할 때 내는 책임보험료가 오르게 된다. 종합보험과 책임보험에 같이 들고 있는 운전자는 책임보험료가 올라도 종합보험료가 그만큼 싸져 전체 보험료는 별 차이가 없다. 책임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교통부가 지난해 4월 자동차손해 배상보장법을 개정,내년 8월1일부터는 자동차책임 보험의 보상한도액이 사망 및 후유장애의 경우 현행 5백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부상은 3백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책임보험료가 오르더라도 책임보험의 보상한도액이 높아지기 전인 내년 7월말까지는 현행의 책임보험료를 내면된다.예컨대 어떤 운전자가 오는 9월1일 새로이 책임보험에 들 경우 내년 7월말까지는 현행의 보험료를,내년 8월 한달동안은 오른 보험료를 내면 된다. 보험당국은 92사업연도의 책임보험 손해율을 토대로 책임보험료를 확정할 방침이며 차종에 따라 인상률은 80∼90%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자동차보험 영업적자/5년간 1조원 넘어

    지난 88년 이래 5년간 자동차보험의 영업수지 누적적자가 1조원을 넘어섰다. 2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거둬들인 자보보험료는 2조2천7백66억원인데 반해 보험금은 2조3백43억원으로 손해율이 89.3%에 이르고 있다.이에따라 자동차보험의 영업수지(보험료에서 보험금과 사업비 공제)적자규모는 올들어 2월말까지 두달간 2천6백91억원이며 지난 88년 이래 5년간의 누적적자액은 1조6백46억원으로 집계됐다.
  • 5년 무화재공장 보험료 25% 할인/새달부터

    재무부는 화재보험에 가입한뒤 5년동안 화재가 없었던 공장에 대해서는 기본보험료를 최고 25%까지 할인해주는 내용의 화재보험 우량물건 할인제도를 오는 5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할인대상은 과거 5년동안 화재실적이 없거나 적은 경우와 앞으로 화재위험 가능성이 적은 공장으로 보험가입 금액이 20억원 이상이고 손해율(보험금을 보험료로 나눈 비율)이 40%미만인 공장이다. 할인율은 기본보험료에 대해 최고 25%까지이나 건평 3백30평 이상의 특수공장은 10%까지이다.
  • 자보 불량물건 취급 전담회사 설립 검토/보험업계

    자동차보험 불량물건(특정물건)을 전문적으로 인수하고 관리하는 전담회사가 설립될 전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당국은 사고가 잦고 대형이어서 손해보험회사들이개별인수를 거절하고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자보 불량물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담회사를 설립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같은 방침은 불량물건이 자동차종합보험 가입차량의 11.1%인 44만대에 달하는 등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손해율이 1백21%로 일반물건보다 31%포인트나 높아 자동차보험의 영업수지를 크게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불량물건이 사고를 내면 이를 인수한 손보사는 손해액의 30%만 책임지고 나머지는 다른 회사가 공동으로 책임지게 돼있어 피해자에 대한 보상처리를 소홀히 하고 필요 이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많아 사후관리를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손해율 낮은 건물/화재보험료 할인

    내년부터 화재보험에 가입한 건물 가운데 손해율이 낮은 「우량물건」은 보험료가 할인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회사들은 최근 화재보험 풀(POOL)제도의 해체로 특수건물의 화재보험 가입실적이 낮은데다 시장개방으로 외국사의 화재보험시장 참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우량물건의 보험료를 내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화재보험 가입대상 건물중 보험가입금액이 20억원이상이고 과거 5년동안의 손해율이 40%미만인 공장등에 대한 화재보험료를 내년초부터 인하키로 했다.
  • 손보사 재정 취약/수익증가 불구 안전성 떨어져

    손해보험회사들은 지난 91사업연도(91년4월∼92년3월)중 자동차보험과 보증보험의 손해율 증가로 안정성이 취약해진 것으로 평가됐다. 4일 보험감독원이 한국보증보험을 제외한 13개 손보사의 지난 사업연도 영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생산성과 수익성은 향상됐으나 성장성과 안정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들의 안정성이 취약해진 것은 자동차보험 및 보증보험에서의 손해율 증가와 지급준비금을 비롯한 각종 준비금의 적립률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 자보 「불량물건 풀제」 연내 폐지/강제할당제 검토

    손해보험회사들은 잦은 사고로 손해율이 높아 업계 공동으로 인수해 관리중인 「자동차보험 불량물건 풀제」를 올해안에 폐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은 앞으로 불량물건을 유치하면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급등을 모두 해당 인수회사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그동안 「자보 불량물건 공동인수에 관한 협정」에 의해 불량물건은 인수한 회사가 30%를 우선 보유하고 나머지는 업계가 실적등에 배분받는 형식으로 공동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이를 인수한 회사가 모두 보유하되 보험금 지급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 “2∼3년안에 경영정상화 확신”/한국보증보험 김창낙씨(새 사장)

    『우리 회사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내실 없는 경영 탓도 있지만 국내 경기의 침체로 보증을 해준 중소기업체들이 대거 문을 닫은데도 큰 원인이 있습니다』 한국보증보험(주)의 김창락사장(60)은 취임이후 한달동안 지방 영업국 순시와 업무 파악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회사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짜내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9년 11월 자본금 3백억원으로 설립된 한국보증보험은 급속한 외형의 성장을 위해 그동안 기업의 회사채 보증을 비롯,어음·리스보증등 손해율이 높은 금융성 보증을 무리하게 끌어 들였다가 최근 관련 회사들이 무더기로 도산하여 자본금 전액을 잠식하고 46억원의 적자까지 냈다. 『기업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습니다.그러나 전임직원들이 회사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의욕으로 가득차 있고 주주들도 연차적으로 7백31억원을 증자할 계획이어서 경영 정상화는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김사장은 완전한 경영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2∼3년안에 정상화의 토대를 반드시 구축하겠다는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임직원들도 평소보다 1시간 이른 상오 8시까지 출근,근무시간전에 미수채권 회수(구상)활동과 영업정신강화·과제연구발표를 통해 재기를 다짐하는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김사장 자신도 회사발전과 인화·협동등을 담은 4개항의「나의 결의」란 문구를 손수 작성, 매일 근무시간 전에 직원들과 함께 외우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7월 이후부터는 보험사고가 적은 비금융성보증(가계성)이 금융성보증을 앞질러 균형을 되찾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손익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김사장은 『전에 있던 곳(대한재보험)보다 3배는 일을 더 하는것 같다』면서도『그러나 아직도 일을 할만한 건강이 있어 모든 어려움을 즐거운 마음으로 헤쳐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김사장은 지난 68년부터 76년까지 재무부에서 근무(부이사관)한뒤 외환은행이사(77년) 증권감독원 부원장(82년) 국민투자신탁사장(86년) 한국금융증권사장(87년) 대한재보험사장(87년) 등을 역임했다.
  • 차량 책임보험 최저보상제 신설/각의의결/사망때 최소 1천만원 지급

    ◎최고한도 1천5백만원으로/94년8월부터 오는 94년8월부터 자동차사고로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책임보험금의 보상한도액이 사망 또는 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1천5백만원까지,부상은 6백만원까지 대폭 상향조정 된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책임보험의 배상한도액을 지금보다 2∼3배 상향조정하는 것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오는 8월1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현재 책임보험의 배상한도액이 사망 또는 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5백만원,부상은 최고 3백만원으로 너무 적어 현실성이 없는데 따라 배상한도액을 1천5백만원,6백만원으로 각각 올리는 것으로 돼있다. 인상된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기는 기존 책임보험계약의 유효기간이 모두 끝나는 오는 94년8월1일부터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유자가 납부해야 할 보험료는 재무부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차종별로 손해율 등을 감안해 조정하고 내년 8월1일부터는 책임보험 유효기간의 만료일이 94년8월1일 이후가 되는 계약분에 대해 조정된 보험료를 적용키로 했다. 한편 사망의 경우에 배상한도액이 1천5백만원이라해도 보험금의 지급은 피해자가 입은 실제손해액(장례비,위자료,상실수익액등)을 계산해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손해액이 아주 낮게 계산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사망때에는 실제손해액이 1천만원 미만이더라도 1천만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최저보험금(1천만원)제도를 신설했다. 이밖에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보유자에 대한 과태료처분 규정이 신설됐다.
  • 대형 교통사고/충남 가장 많아/보험개발원 집계

    보험에 가입한 자동차 가운데 사고를 내는 차량은 연간 1백대중 5대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국에서 사고가 잦거나 대형사고가 많아 보험손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였다. 1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책임보험 기준)에 가입한 차량은 지난 3월말 현재 4백45만9천7백22대에 이르고 이중 4.7%가 91사업연도(91·4∼92·3)중에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 보증보험료 11∼26% 인상/화사채·리스·지급계약 11일부터

    ◎할부판매는 21일부터 25% 올려 보증보험회사의 회사채·리스(시설대여)·지급계약 보증보험에 대한 수수료(보험료)가 오는 11일부터,할부판매에 대한 보증보험수수료는 오는 21일부터 각각 11.1%에서 26.2%까지 오른다. 재무부는 7일 보증보험회사가 보증을 선 중소기업의 부도가 속출하면서 부도회사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대지급금 규모가 최근 1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심각해진 보증보험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손해율이 높은 4개종목의 보증보험료 율을 이같이 인상해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보증금액의 연0.7%∼0.9%인 회사채의 보증수수료는 1%로 최고 0.3%포인트 인상되며,리스의 보증수수료는 연1.2%에서 1.5%로 0.3%포인트,지급계약 보증수수료는 연1∼1.2%에서 1.5%로 최고 0.5%포인트 인상돼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 할부판매보증보험의 경우는 현재 보증기간등에 따라 보증금액의 연0.82∼1.49%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나 오는 21일부터는 연1.025∼1.8625%로 평균 25%가 인상된다. 이에따라 5백66만9천원인 1천5백㏄ 엑셀승용차를 2백29만9천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3백37만원을 1년동안 할부조건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수수료는 3만6천2백70원에서 4만5천3백40원으로 오르게 된다.
  • 자보 「경영평가제」 새달 시행

    ◎재무부/재무·모집·서비스 부실땐 제재 자동차보험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경영상태를 평가,경영상태가 부실한 회사는 일정기간 영업정지등의 강력한 제재를 하는 자동차보험 경영평가제도가 내달1일부터 도입,시행된다. 재무부는 30일 보험심의위원회(위원장 이수휴재무차관)를 열고 자동차보험 경영평가제 시행안을 확정,발표했다. 새로 도입되는 경영평가제도는 자동차보험회사의 재무상태(50점)·모집질서(25점)·서비스관리효율(25점)등 3개부문을 대상으로 경영상태를 평가,1백점 만점에 종합평점이 45점 미만인 회사에 대해서는 득점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점포신설제한·상품인가제한 등의 제재를 하도록 돼있다. 평가부문별 세부항목과 배점을 보면 재무상태 부문은 ▲손해율(25점) ▲지급준비금적립률(15점) ▲사업비율(5점) ▲투자수익(5점)등 총50점이며,모집질서 부문에서는 ▲판매경비비율(7.5점) ▲모집성일반관리비비율(7.5점) ▲특별이익제공률(10점)등 25점,서비스관리효율 부문에서는 ▲민원발생률(7점) ▲소송제기율(3점) ▲보상처리신속도(10점) ▲규정및 지시사항이행도(5점)등 25점이다. 평가 결과 종합평점이 35점 미만인 업체는 3개월이내의 자동차보험사업정지 또는 6개월이내의 자동차보험사업 일부정지를,종합평점이 35점이상 40점미만인 업체는 3개월이내의 자동차보험사업 일부정지 또는 1년이내의 점포 신설제한을,40점이상 42·5점미만인 업체는 6개월이내의 점포신설제한 또는 1년이내의 상품인가제한을,42·5점이상 45점미만인 업체는 6개월이내의 상품인가제한 등의 제재를 내리도록 했다. 경영평가 업무는 보험감독원에 경영평가위원회를 신설,전담토록 했다.
  • 독일통일과 보험통합/안태혁 보험감독원장(굄돌)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연방공화국(서독)과 독일민주공화국(동독)으로 양분되어 있던 독일이 분단 40여년 만인 90년 10월3일 역사적인 통일을 이룩한 지 벌써 1년반이 다가온다. 당시 다른 부문도 마찬가지였지만 동서독간 보험부문의 통합은 90년 7월1일 체결된 「화폐·경제·사회통합에 관한 협정」에 의거하여 서독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다.즉,보험에 관한 양독간 법률관계에 있어 서독의 민법전(BGB),서독 보험계약법(VVG),서독보험감독법(VAG)이 통독의 주체법으로 선택되었고,서독의 연방보험감독청(BAV)이 통독 후의 감독주체로서 보험감독권을 행사토록 하였다. 보험통합의 방법은 서독의 민영보험회사가 지분참여를 통하여 당시 2개뿐이었던 동독의 국영보험사를 사실상 흡수합병하는 형태를 취하였고,통독후 서독보험회사에 의한 동독지역에서의 보험사업영위는 사업영위지역의 확대 변경이기 때문에 감독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도록 하였음이 특이하다.현재 서독소재 700개 보험회사중 300여개 보험회사가 동독지역에서의 사업영위 허가를 받은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보험통합과정에서의 또다른 특이한 사항은 통독후 주체법으로 선택된 서독법률의 어느 조항이 동독법률에 비하여 동독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경우(특히 가계성 보험계약의 해지,철회에 관한 조항 등)보험증권상 특별약관을 첨부하여 이 조항의 효력발생을 한시적으로 유보함으로써 동독 보험계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어쨌든 보험통합 이후 구동독지역에서는 보험전문가의 구인란,보험모집종사자의 자질부족에 따른 보험민원의 급증,높은 보험해약률,현대적 성능의 자동차에 익숙치 못하는데 기인하는 잦은 자동차 사고와 높은 손해율 등이 중요한 후유증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보험회사 선택권이 없었고 시장경쟁의 개념이 없었으며 국영보험사를 상대로 한 제소권이 없었던 구동독시절의 특수체질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후유증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는지도 모른다. 통일과 재건비용의 재원조달문제,물가 및 실업,사회간접자본의 수요증대,교육,토지 및 건물소유관리,사회보장상 형평문제 등 「준비없는 통일」로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최근 독일경제가 동서독 양쪽 지역에서 다같이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은 사삭하는 것과 철학하는 것을 중요한 구성요소로 하는 독일인의 저력때문일가.우리도 보험사업의 영위지역 확대가 허가사항으로 부각될 날을 고대하여 본다.
  • 가입자/손보사/자동차보험료 싸고 “정면 충돌”

    ◎“올린다”… “못올린다”… 이해다툼의 속사정/“누적적자 8천7백억… 더이상 못버텨”/손보사/“부실경영 책임 또 떠넘기나” 강력 반발/가입자/정부 관련부처선 업무영역 지키려 가입자 편익 외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놓고 최근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거둬들인 보험료보다 지출하는 보험금이 훨씬 커 적자가 산더미처럼 쌓여 더이상 버틸 수가 없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반면 가입자들은 자보의 잘못된 관행을 그대로 두고 보험료를 2년에 한번꼴로 올리려는 것은 보험사의 경영부실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려는 안이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업계는 최근 12.2%의 높은 보험료인상안을 당국에 건의했고 당국은 이를 9%선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자동차보험은 이처럼 관련 당사자들 모두로부터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보험사와 가입자 및 제3의 피해자까지 모두들 자보에 얼굴을 찌푸리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의 개요와 현황,보험료인상에 과연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지를 알아본다. ▷개요◁ 자동차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차량소유자는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과 임의보험인 종합보험으로 나뉜다.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의 차량등록대수는 3백57만3천여대. 이들 차량 모두가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이중 77%가량인 2백77만여대가 종합보험가입 차량이다. 책임보험료는 일반승용차의 경우 차량점검기간에 맞춰 2년마다 15만7천원씩 내야 한다. 종합보험료는 대인·대물·차량·자손 등 4개 종목의 가입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대인의 경우 현행법상 무한보험(1억원이상)에 가입해야만 교통사고시 형사처벌이 면제돼 차량소유자의 70%가 가입하고 있다. 5백만원짜리 프라이드 승용차 소유자가 탑승한 가족까지 사고시 보상받을 수 있는 4개 종합보험에 모두 가입한 경우를 살펴보자. 이때 1년에 내는 ▲대인보험료는 13만2천3백원(무한)▲대물 4만6천4백원(2천만원한도)▲차량 12만8천원(공제금 10만원)▲자손 3만2천8백원으로 합계 33만9천5백원.여기에 책임보험료를 합치면 1년간의 총보험료는 41만8천원이다. 그러나 가입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평균보험료는 43만6천원이다. 이는 요율체계는 변함없이 89년 7월 운전자의 경력·나이·성별·사고횟수 등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할증하는 운전자중심요율체계 도입에 따른 것이다. 현재 업계가 요구하는 인상률은 책임보험료 8·5%,종합보험료 13·4%다.이를 감안할 때 가입자는 연 3만∼5만원의 보험료를 더 부담해야 한다. ▷인상론◁ 보험사들은 무엇보다 누적적자 부담을 제일로 꼽는다. 보험료산정의 기초가 되는 손해율,즉 지급보험금을 수입보험료로 나눈 값이 예정치를 크게 넘어서 해마다 적자가 쌓인다는 것. 지난해 실적손해율은 86%인데 이는 예정치보다 무려 12·6%포인트를 웃도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1조6천2백22억원의 자보료를 거뒀으나 사업비를 포함한 지급보험금은 1조7천9백92억원에 달해 1천7백7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의 이같은 적자는 지난 83년 자동차보험을 모든 손보사가 공동으로 떠맡은후 계속돼 왔다. 적자폭은 ▲83년 5백44억원▲84년 3백92억원▲85년 8백93억원▲86년 7백45억원▲87년 7백28억원▲88년 1천4백56억원▲89년 2천2백28억원▲90년 1천7백70억원으로 누적적자가 총 8천7백56억원에 이른다. 문자 그대로 천문학적 금액이라 할만하다. 자보가 손보사 영업비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실을 감안할때 경영위기에 직면한 업계가 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수 있다. 한편 보험금을 1백으로 할 때의 구성원가는 ▲상실수익액이 30·7%▲치료비 27·1%▲차량수리비 24·4%▲위자료등 배상금 12·6%▲기타 5·2%다. 업계는 지난 86년이후 90년까지 ▲임금수준이 1백%▲치료비 30·9%▲차량수리비 27·8%▲부품값 26·7%가 상승했고▲민사소송시 법원의 배상판결 금액이 약관지급액보다 무려 4·3배로 높아져 손해율을 악화시켜왔다고 설명한다. 둘째 보험금 원가가 이처럼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불구,보험료는 지난86년9월 8·9% 인상된 이후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해마다 보험개발원이 산정하는 실적손해율에 따라 요율을 조정해야 하나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밀려났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종목별·차종별·담보종목별로 보험료의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손해율이 높은 차종의 인수거부현상도 가속화됐다는 지적이다. 셋째 높은 교통사고율때문에 보험금이 과다지출된다는 주장이다. 교통사고율은 지난 86년 11·7%에서 89년 9·6%에 이르기까지 연평균 6·3%가 하락했고 지난해에는 21·8%가 줄어 7·5%로 떨어졌다. 이 기간중 차량대수는 1백30만대에서 3백39만여대로 연평균 27%가 늘었다. 미·일과 비교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관련 통계는 사고율의 경우 5∼7배,1만대당 사망자 14∼19배,1만대당 부상자수가 7∼10배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수준이다. 넷째 현행보험료 수준으로는 피해자에 대한 적정보상이 어려워 책임보험료는 물론 종합보험료를 다함께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불가론◁ 보험료는 지난 83년이후 2년에 한번꼴로 인상돼왔다. 83년4월 15%,85년4월 13.6%,86년9월 8.9%,89년7월 5.4% 등이다. 가입자들은 특히 89년7월 및 지난해 4월 운전자의 특성에 따른 요율조정 및 사고기록제를 실시하면서 또다시 보험료를 인상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제도개편으로 5.4%의 요율인상효과를 가져오지 않았느냐는 반문이다. 둘째,보험사가 영업적자를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영업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지나친 엄살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손보사에는 보험료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자보외에 화재·상해 등 각종 손해보험업무,그리고 부동산·증권투자 등의 투자사업이 허용돼 있다. 이때문에 손보사들은 자보분야의 적자에도 불구,해마다 순이익을 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손보사들은 증시침체 때문에 증권투자 수익으로 만회해 오던 자보분야의 적자를 메울길이 사라져 버렸다. 이때문에 손보사들의 적자타령이 심해진 것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현재의 차량증가율과 교통사고감소율을 감안할때 95년 차량대수가 7백65만대에 이르면 더이상 적자를 보지않는 수준에 도달한다는 분석도 제시하고 있다. 그때에는 현재 보험료 수준으로 더이상 적자를 보지않고 그야말로 땅짚고 헤엄치는 장사가 된다는 풀이다. 셋째,자동차 보험의 잘못된 관행이 지속적인 보험료 인상에도 전혀 시정되지 않고있다는 점이다. 장모씨(40·여)의 유가족은 최근 교통사고로 사망한 장씨의 사망보상금을 놓고 Y화재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한밤중 차량전용도로에서 무단횡단중 사망했으니 Y화재측은 한푼의 보상금도 줄 수 없다는 것. 그러나 검찰은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등을 들어 가해자측의 과실을 인정,보상금의 적정지급 타당성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보험사측은 자의적인 판단으로 맞서 버티다 보험감독원의 민원조정을 거쳐 결국 다소의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교통사고보험금,치료비,차량수리비 등의 과소지급과 늑장지급을 오히려 예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반면 과잉진료와 과잉정비의 사례에서 보듯 가입자를 위해 쓰여야 할 보험금이 악덕의료기관과 악덕 정비업소에 부당하게 지출되고 있다. 보험감독원에 접수된 올 5월까지의 자보민원 8백80건중 보험사의 잘못으로 밝혀진 것은 무려 60%에 달했다. 진료비 및 정비와 관련된 구조적 문제점을 그대로 둔채 가장 손쉬운 보험료 인상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는게 모든 가입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재무부는 지난해 자동차보험제도의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나 1년이 다되도록 어느하나 실현되지 않았다. 종합보험과 책임보험의 일원화,책임보험 보상한도액의 인상,적정의료수가 책정,차당수리비의 현실화 등 요란한 개선안에도 불구하고 관계부처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가입자들만 손해를 보는 셈이다. 재무부와 교통부·보사부·서울시 등 자보와 관련된 부처들이 자신들의 업부영역 고수를 위해 가입자의 편익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앞서 오래전부터 노출된 각종 비리와 모순을 바로잡는 범 정부적인 노력이 앞서야 한다.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에 대한 불신만 더욱 커질 것이다.
  • 걸프전중 낸 보험료/일부 환불 요구 조짐/해운업계

    해운업계가 걸프사태 기간중 납부한 전쟁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환불해줄 것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걸프전쟁시 국내 선사들은 이 지역을 통과하는 데 따른 전쟁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했으나 이번 사태 기간중 상선에 대한 피해가 전혀 없고 손해율이 전무한 점을 들어 걸프사태 기간중 지불한 전쟁보험료중 일부를 환불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국내 해운업계의 이 같은 전쟁보험료 환불요구 움직임은 일본 선사들과 일본 선주협회·일본 탱카협회 등이 지난달 19일 걸프사태중 손해율이 전무한 점을 들어 일본 선박보험연맹측에 이미 지급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환불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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