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손해배상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52
  • 옥소리, 타이완 출국…소속사 “남편 간통기사 막아달라고만 해” 분통

    옥소리, 타이완 출국…소속사 “남편 간통기사 막아달라고만 해” 분통

    ‘옥소리 타이완 출국’ 배우 옥소리가 지난달 말 타이완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매체들은 11일 옥소리가 지난달 각종 연예 정보프로그램과 tvN ‘택시’ 등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국내 복귀를 타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전했다. 옥소리는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이 제기한 간통 소송으로 인해 이탈리아인 남편인 G씨가 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G씨는 피소 이후 해외에서 거주해 기소가 중지된 상태이며 옥소리 역시 참고인 중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기소 중지 기간 도중 해외로 나가게 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옥소리의 간통 사건은 여전히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상태다. 즉 G씨가 입국을 하게 되면 다시 소송이 재개된다는 것이다.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컴백 계획을 밝히면서 G씨와의 재혼과 두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옥소리는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줄곧 숨어 살면서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다.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오고자 한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더 이상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소리와 남편 G씨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에 상처를 받은 옥소리는 다시 타이완으로 돌아갔으며, 그의 복귀를 돕던 한국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이 소속사는 과거부터 옥소리와 함께 일을 해왔고 지난 해 12월부터 복귀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 쪽에선 옥소리의 남편 G씨가 수배 중인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알았다면 국민 정서가 있는데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도 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속사 대표 역시 언론을 통해 “옥소리에게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조사를 받으면 끝나는 사건이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럴 생각은 안 하고 ‘기사를 막아달라’고만 이야기했다. 80개가 넘는 매체에서 나오는 기사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냐”면서 “옥소리는 아직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중독 유출 파문…SM “강경 대응” 팬들 반응은

    엑소 중독 유출 파문…SM “강경 대응” 팬들 반응은

    엑소 중독 유출 파문…SM 강경 대응, 사생팬들도 화날 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신곡 ‘중독’(Overdose)이 유출됐다. 소속사는 강경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10일‘[MP3]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신곡이 공개됐다. 또한 몇몇 온라인커뮤니티에도‘엑소 중독 안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유출된 영상은 엑소-K의 멤버인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의 안무 연습 영상으로 신곡 음원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담겨 있다. 이 영상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상태다.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를 통해 신곡 ‘중독’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것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아니다”라면서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즉시 수사를 의뢰해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 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엑소의 이번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알밴비 기반의 어반 풍의 댄스곡이다. 비욘세와 크리스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여러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소리 ‘남편 간통수배 비난’에 상처, 타이완行…소속사 “손해배상” 분통

    옥소리 ‘남편 간통수배 비난’에 상처, 타이완行…소속사 “손해배상” 분통

    ‘옥소리 타이완 출국’ 배우 옥소리가 지난달 말 타이완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매체들은 11일 옥소리가 지난달 각종 연예 정보프로그램과 tvN ‘택시’ 등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국내 복귀를 타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전했다. 옥소리는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이 제기한 간통 소송으로 인해 이탈리아인 남편인 G씨가 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G씨는 피소 이후 해외에서 거주해 기소가 중지된 상태이며 옥소리 역시 참고인 중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기소 중지 기간 도중 해외로 나가게 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옥소리의 간통 사건은 여전히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상태다. 즉 G씨가 입국을 하게 되면 다시 소송이 재개된다는 것이다.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컴백 계획을 밝히면서 G씨와의 재혼과 두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옥소리는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줄곧 숨어 살면서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다.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오고자 한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더 이상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소리와 남편 G씨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에 상처를 받은 옥소리는 다시 타이완으로 돌아갔으며, 그의 복귀를 돕던 한국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이 소속사는 과거부터 옥소리와 함께 일을 해왔고 지난 해 12월부터 복귀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 쪽에선 옥소리의 남편 G씨가 수배 중인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알았다면 국민 정서가 있는데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도 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소리, ‘남편 비난’에 상처 타이완 출국…소속사 “국민 정서가 있는데”

    옥소리, ‘남편 비난’에 상처 타이완 출국…소속사 “국민 정서가 있는데”

    ‘옥소리 타이완 출국’ 배우 옥소리가 지난달 말 타이완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매체들은 11일 옥소리가 지난달 각종 연예 정보프로그램과 tvN ‘택시’ 등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국내 복귀를 타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전했다. 옥소리는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이 제기한 간통 소송으로 인해 이탈리아인 남편인 G씨가 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G씨는 피소 이후 해외에서 거주해 기소가 중지된 상태이며 옥소리 역시 참고인 중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기소 중지 기간 도중 해외로 나가게 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옥소리의 간통 사건은 여전히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상태다. 즉 G씨가 입국을 하게 되면 다시 소송이 재개된다는 것이다.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컴백 계획을 밝히면서 G씨와의 재혼과 두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옥소리는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줄곧 숨어 살면서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다.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오고자 한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더 이상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소리와 남편 G씨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에 상처를 받은 옥소리는 다시 타이완으로 돌아갔으며, 그의 복귀를 돕던 한국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이 소속사는 과거부터 옥소리와 함께 일을 해왔고 지난 해 12월부터 복귀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 쪽에선 옥소리의 남편 G씨가 수배 중인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알았다면 국민 정서가 있는데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도 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옥소리 연예계 복귀 사실상 무산…소속사 “연락두절…소송 걸 것” 왜?

    옥소리 연예계 복귀 사실상 무산…소속사 “연락두절…소송 걸 것” 왜?

    ‘옥소리 타이완 출국’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혀온 배우 옥소리가 지난달말 타이완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 매체들은 11일 옥소리가 지난달 각종 연예 정보프로그램과 tvN ‘택시’ 등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국내 복귀를 타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고 전했다. 옥소리는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이 제기한 간통 소송 때문에 남편인 G씨가 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이탈리아 출신인 G씨는 피소 이후 해외에서 거주해 기소가 중지된 상태이며 옥소리 역시 참고인 중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기소 중지 기간 도중 해외로 나가게 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옥소리의 간통 사건은 여전히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상태다. 즉 G씨가 입국을 하게 되면 다시 소송이 재개된다는 것이다.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컴백 계획을 밝히면서 G씨와의 재혼과 두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옥소리는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줄곧 숨어 살면서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다.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오고자 한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더 이상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소리와 남편 G씨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에 상처를 받은 옥소리는 다시 타이완으로 돌아갔으며, 그의 복귀를 돕던 한국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이 소속사는 과거부터 옥소리와 함께 일을 해왔고 지난 해 12월부터 복귀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회사 쪽에선 옥소리의 남편 G씨가 수배 중인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알았다면 국민 정서가 있는데 복귀를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생각도 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중독 유출된 영상은 ‘음중’ 방송용…SM 공식입장 들어보니 “무섭네”

    엑소 중독 유출된 영상은 ‘음중’ 방송용…SM 공식입장 들어보니 “무섭네”

    엑소 중독 유출된 영상은 ‘음중’ 방송용…SM 공식입장 들어보니 “무섭네”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신곡 ‘중독’(Overdose)이 유출된 사실이 10일 밝혀지면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이날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것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라면서 “현재 불법 유포된 동영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즉시 수사를 의뢰해 금번 영상물에 대한 불법 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또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이런 사이버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 이 시각 이후 2차, 3차 게시 및 유포와 같은 위법을 행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MP3]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신곡의 음원이 올라왔다. 온라인커뮤니티에도 ‘엑소 중독 안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유출됐다. 이 영상들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상태다.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에서 신곡 ‘중독’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해당 영상은 엑소-K의 멤버인 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의 안무 연습 영상으로 신곡 음원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실제로 엑소가 연습하는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영상을 흘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엑소가 각종 유출로 홍역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엑소는 ‘늑대와 미녀’ 발표 전 미완성된 버전의 ‘늑대와 미녀’가 온라인상에 ‘wolf’ 라는 제목으로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곤욕을 치렀다. 같은달에도 365, My lady 등 신곡이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 사이에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엑소의 멤버가 한 걸그룹 멤버와 게임을 하며 음성대화를 하던 중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녹음파일이 인터넷에 게재되며 파문이 일기도 했다. 엑소의 이번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알밴비 기반의 어반 풍의 댄스곡이다. 비욘세와 크리스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여러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닝 브리핑] 한화갑 ‘긴급조치 감금’ 국가에 손배소

    [모닝 브리핑] 한화갑 ‘긴급조치 감금’ 국가에 손배소

    유신정권에서 단행된 긴급조치 9호로 옥살이를 했던 한화갑(75) 민주당 전 대표가 국가를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8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위헌·무효로 선언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기소돼 장기간 불법 감금당하면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지난해 11월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법원에 냈다. 한 전 대표는 1978년 ‘긴급조치 해제, 국민 기본권 보장, 구속 중인 정치범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김대중 신민당 총재 출감성명서’를 배포했다가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이듬해 징역과 자격정지 각각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의료분쟁 조정 신청 절반이상 ‘문전박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출범한 이후 지난 2년간 의료 분쟁 신청은 늘었지만 실제 분쟁 조정이 이뤄진 경우는 4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중재원은 2년간 2278건의 조정·중재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912건의 조정이 개시됐으며 피신청인(병원측)이 동의하지 않은 1292건의 조정·중재 신청이 각하됐다고 8일 밝혔다. 신청 건수의 56.7%가 조정 절차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폐기된 것이다. 의료분쟁조정제도가 도입된 지 2년이 되도록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조정 절차 자체를 거부하는 의료인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중재원에서 조정이나 중재를 받으려면 상대방인 피신청인(의료인)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피신청인이 조정 신청을 받아들이면 조정 절차가 시작되지만 거부하면 조정은 이뤄지지 않는다. 조정 신청을 받아들이도록 강제할 수단이 없고 모든 것이 의료인의 결정에 달렸기 때문이다. 의료사고를 당해 의료중재원을 찾은 환자를 두번 울리는 셈이다. 그래서 의료중재원을 찾았다가 의료인의 거부로 ‘문전박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환자나 가족들은 강제 조정이 가능한 한국소비자원을 찾는다. 하지만 어렵게 조정·중재안이 나오더라도 역시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신청인이나 피신청인 어느 한쪽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의료중재원의 결정에 만족하지 못한 일부 신청인들은 기나긴 법적 싸움을 준비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의료인의 동의 없이도 조정 절차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국회에는 이미 강제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 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입법으로 발의됐다. 각하되지 않고 의료중재원의 조정 절차에 들어가면 상당수가 성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성립률은 88.7%로 특히 지난해에는 91.1%의 높은 성립률을 보였다. 조정·중재 신청 건수를 진료 과목별로 보면 정형외과가 454건(19.9%)으로 가장 많았다. 내과 389건(17.1%), 신경외과 220건(9.7%), 치과 201건(8.8%), 일반외과 167건(7.3%), 산부인과 146건(6.4%) 등의 순이었다. 지난 2년여간 조정·중재 신청 2278건의 손해배상신청 전체 금액은 1225억 4957만원으로, 건당 평균 5379만원이었다. 그러나 실제 조정이 성립된 511건의 손해배상액은 34억 4374만원, 건당 평균 금액은 674만원으로 신청 금액 대비 조정 금액은 큰 차이를 보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뉴스 플러스] 車 얻어타고 가다 사고땐 손배 전액 못 받아

    다른 사람의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하면 가해 차량에 손해배상 책임을 100%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010년 교통사고로 숨진 A씨의 어머니 조모(58)씨가 가해 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대법원은 A씨가 차를 태워 달라고 먼저 부탁하는 등 본인 의사로 다른 사람의 차를 얻어 탄 경우인 호의(好意) 동승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배상액을 감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호의 동승의 경우 차량을 얻어 탄 사람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고 해당 차량의 보험사가 동승자에게 주는 배상금을 일부 감액한다. 대법원은 이러한 호의 동승 감액이 상대방 차량의 보험사가 지급하는 배상금에도 적용된다고 판단했다.
  • 112 장난신고 민사소송 적극 확대

    경찰이 적법한 공무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시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제도’를 시행한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에 대해 형사처벌은 물론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도 확대하기로 했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손실보상 기준과 금액, 지급 절차 등을 담은 경찰관직무집행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6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경찰의 정당한 직무수행으로 재산 피해를 본 사람이 보상 청구서를 제출하면 지방경찰청은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청구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한다. 앞서 경찰은 112 장난 신고 전화에 대해 형사처벌과 행정력 낭비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걸기로 하는 등 강력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뉴스 플러스] 미샤 ‘광고 1억 소송전’ SK-Ⅱ에 승소

    대법원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일본 화장품 브랜드 SK-Ⅱ의 소송전에서 최종적으로 미샤의 손을 들어 줬다. 미샤는 2011년 10월 신제품 에센스를 출시하면서 ‘더이상 값비싼 수입 화장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SK-Ⅱ 에센스 빈 병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자사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SK-Ⅱ는 ‘고객을 부당하게 유인하는 행위이며, 상표 가치를 훼손하는 비교 광고’라며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 이수근 사건 불법도박 처벌이 끝이 아니었다…20억원 손해배상소송 당해

    이수근 사건 불법도박 처벌이 끝이 아니었다…20억원 손해배상소송 당해

    ‘이수근 사건’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당시 사건으로 인해 20억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수근이 모델로 나선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불스원은 지난 1월 이수근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 2일 1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불스원 측은 “광고 모델인 이수근이 불법 행위로 자사의 이미지가 급락했고 이미지가 급락했을 뿐 아니라 그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더는 집행할 수 없게 됐다”며 “지급받은 모델료와 제작비는 물론 새 광고물 대체에 투입된 전반적인 비용을 포함한 20억원을 손해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4일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에 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상호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라는 입장이다. 이번 소송에서 양사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최선의 결과”라고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해 2월 이수근과 광고모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는 계약 기간 동안 법령을 위반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광고효과를 감소하는 등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 7000만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수근 사건 처벌에 방송하차에도 끝나지 않은 악재…20억 손배소 당해

    이수근 사건 처벌에 방송하차에도 끝나지 않은 악재…20억 손배소 당해

    ‘이수근 사건’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당시 사건으로 인해 20억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수근이 모델로 나선 자동차용품 전문업체인 불스원은 지난 1월 이수근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 2일 1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불스원 측은 “광고 모델인 이수근이 불법 행위로 자사의 이미지가 급락했고 이미지가 급락했을 뿐 아니라 그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더는 집행할 수 없게 됐다”며 “지급받은 모델료와 제작비는 물론 새 광고물 대체에 투입된 전반적인 비용을 포함한 20억원을 손해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4일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에 관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상호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라는 입장이다. 이번 소송에서 양사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최선의 결과”라고 밝혔다. 불스원은 지난해 2월 이수근과 광고모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는 계약 기간 동안 법령을 위반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광고효과를 감소하는 등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 7000만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이수근은 “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린다. 기사가 처음으로 나고 지금 재판장에 오기까지 약 20일 동안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게 지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잘못을 반성하고 시인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오롱, 듀폰에 1조원대 항소심 승소

    코오롱, 듀폰에 1조원대 항소심 승소

    코오롱이 첨단 합성섬유인 아라미드(Aramid)와 관련한 미국 듀폰과의 1조원대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3일(현지시간) 듀폰이 아라미드와 관련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듀폰의 손을 들어준 1심 판결을 깨고 재심을 명령했다. 무려 9억 1990만 달러(약 1조 100억원)라는 손해배상금을 판결한 1심 당시 코오롱 측의 주장과 증거가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채 판결이 내려져 재심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재판은 원점인 1심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1심 재판부도 새로 구성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1심에서 코오롱에 유리한 증거와 증언이 불공정하게 배제됐다는 우리 측 주장을 받아들인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향후 재심에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오롱과 듀폰의 갈등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이 양분하고 있던 아라미드 시장에 코오롱이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듀폰은 코오롱이 퇴직 엔지니어를 고용해 아라미드 섬유에 대한 영업비밀을 빼냈다며 2009년 2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아라미드는 경찰과 군인의 방탄복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초강력 합성섬유로,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5배나 강도가 높고 열과 화학약품에 대한 내성도 강하다. 듀폰이 197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케블라’라는 브랜드로 생산 중이다. 데이진은 ‘트와론’, 코오롱은 ‘헤라크론’이란 이름으로 제품화했다. 1심 재판부는 2011년 11월 코오롱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해 손해배상금으로 9억 199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2012년 8월 코오롱의 ‘헤라크론’에 대해 20년간 생산·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 올해 2월에는 소송으로 발생한 듀폰의 변호사 비용을 배상하라는 판결까지 내렸다. 하지만 이번 항소심 덕에 1심 결정은 모두 무효화됐다. 코오롱은 이번 승소로 경영상 불확실성이 줄었다는 입장이다. 소송으로 인해 증설투자 등에서 제한을 받았고, 분기마다 충당금을 쌓는 등 재무적인 부담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항소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향후 재심에서 1심 재판에서 배제된 증거들을 제출할 수 있게 돼 보다 공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이수근, ‘불법도박’ 때문에 20억 물어줄 위기…소속사 SM 반응은?

    이수근, ‘불법도박’ 때문에 20억 물어줄 위기…소속사 SM 반응은?

    이수근, ‘불법도박’ 때문에 20억 물어줄 위기…소속사 SM 반응은?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이수근이 20억원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렸다.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은 지난 1월 이수근과 소속사인 SM C&C를 상대로 20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불스원은 전속 모델로 활동했던 이수근이 불법도박으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회사 이미지가 급락했을 뿐 아니라 이수근이 모델로 등장한 광고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불스원은 이수근에게 지급한 모델료와 광고 제작비, 위약금 등 2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통상적인 광고 모델 계약 규정에 따르면 계약기간 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광고효과를 감소하는 행위를 할 경우 3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물고 있다. 때문에 이수근과 SM C&C는 꼼짝없이 20억원을 불스원에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몰려있다.  이수근의 소속사인 SM C&C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현재 회사 법무팀과 함께 합의금 조정 재판을 진행 중이며, 원만한 합의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 7000만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수근은 불법도박 사실이 알려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수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20억 소송, 갚을 수는 있으려나”, “이수근 20억 소송, 도박이 문제야”, “이수근 20억 소송, 불스원도 오죽했으면 소송을 걸까”, “이수근 20억 소송, 잘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오롱인더스트리 소송, 듀폰에 1조 배상’ 판결 파기환송…한시름 덜게 된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소송, 듀폰에 1조 배상’ 판결 파기환송…한시름 덜게 된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듀폰 소송’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듀폰에 대한 1조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던 미국 법원의 원심 판결이 파기환송됐다. 미국 항소법원은 3일(현지시간) 미국 화학기업 듀폰사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관련 민사 소송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에 1조원 규모 손해배상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1심 재판부가 피고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에 유리한 증거를 배제한 것은 잘못이라며 원심을 파기하고 재판부를 교체해 다시 재판을 열라고 판결했다. 앞서 2011년 1심 배심원단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첨단 케블라(Kevelar) 섬유 생산과 관련해 듀폰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평결했으며, 판사는 9억 1990만 달러(약 9726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듬해 버지니아 연방검찰은 코오롱과 경영진 5명을 케블라 섬유에 관한 영업비밀을 절취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듀폰이 개발해 1965년 시판에 들어간 케블라 섬유는 경찰과 군 헬멧과 방탄복, 밧줄, 케이블, 타이어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05년부터 자체 첨단 섬유 ‘아라미드’를 생산하자 듀폰은 2009년 케블라 섬유의 영업비밀을 훔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1심 배심원들은 이틀간 약 10시간에 걸친 협의 끝에 코오롱과 그 미국 법인이 듀폰의 전직 기술자와 마케팅 담당자들을 고용해서 듀폰의 영업기밀을 불법 입수했다고 평결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에 대해 듀폰의 대변인은 즉각적인 논평을 피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듀폰 주가는 오전 장중 9% 폭락한 68.03달러까지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000만원 날려버린 폭발물 장난전화 한 통

    8000만원 날려버린 폭발물 장난전화 한 통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은 “보수 성향 사이트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여성가족부와 광주의 동광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봤다”고 말했다. 수색에 동원된 인력은 경찰 200여명 등 300명에 달했다. 폭발물은 없었다. 3차례나 허위 신고 전력이 있는 박모(22)씨의 거짓말이었다. 올 들어 폭발물 설치 등 테러 협박 신고는 9차례나 더 있었는데 모두 허위 신고였다. 거짓 협박으로 인한 피해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3일 경찰청의 ‘민사소송 제기 매뉴얼’ 등에 따르면 폭발물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받는 스트레스 등 피해를 돈(위자료)으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25만원꼴이었다. 총경(경찰서장·50만원)부터 의경(10만원)까지 직급에 따른 시간외수당과 직무에 따른 책임 요소 등을 감안해 계산한 액수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박씨의 허위 신고로 출동한 경찰 등이 받아야 할 손해배상액은 7500만원(300명×25만원)에 달한다. 여가부 건물 안팎의 폭발물 수색을 현장 지휘한 허찬 남대문경찰서장은 “허위 신고 가능성이 높았지만 주요 시설이 대상이라 극도로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소방차와 폭발물 해체 특수장비 차량 등 수십대의 유류비도 5만~10만원가량 허비됐다. 또 폭발물 제거 때 요원이 입는 방폭복(6000만원)을 비롯해 물사출분쇄기(물포·2000만원), 방폭가방(폭발 위력을 낮추는 장비·1000만원) 등 장비가 불필요하게 사용된 감가상각 비용(사용량 등에 따라 소모돼 감소한 가치)까지 더하면 허위 신고 한 번에 약 8000만원이 낭비된 셈이다. 사람이 몰리는 영업장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하면 피해액은 훨씬 늘어난다.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한 스크린경륜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한 정모(44)씨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동원된 경찰관 40명의 위자료와 경찰차 12대의 유류비 등 명목으로 정씨에게 996만 5808원을 요구했다. 경륜장 측은 “당시 허위 신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건물 내 이용객을 모두 대피시키지는 않고 일부만 빠져나갔다”면서 “만약 경륜장 이용객 1800여명을 대피시키고 영업장을 하루 동안 폐쇄했다면 영업손실액이 4억원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 신고인 것 같아도 많은 인원을 출동시킬 수밖에 없다”며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허위 신고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 등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수근, 20억원 손해배상소송…냉정한 불스원에 SM 반응은?

    이수근, 20억원 손해배상소송…냉정한 불스원에 SM 반응은?

    이수근, 20억원 손해배상소송…냉정한 불스원에 SM 반응은?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이수근이 20억원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렸다.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은 지난 1월 이수근과 소속사인 SM C&C를 상대로 20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불스원은 전속 모델로 활동했던 이수근이 불법도박으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회사 이미지가 급락했을 뿐 아니라 이수근이 모델로 등장한 광고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불스원은 이수근에게 지급한 모델료와 광고 제작비, 위약금 등 2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통상적인 광고 모델 계약 규정에 따르면 계약기간 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광고효과를 감소하는 행위를 할 경우 3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물고 있다. 때문에 이수근과 SM C&C는 꼼짝없이 20억원을 불스원에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몰려있다.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 7000만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수근은 불법도박 사실이 알려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수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20억 소송, 갚을 수는 있으려나”, “이수근 20억 소송, 도박이 문제야”, “이수근 20억 소송, 불스원도 오죽했으면 소송을 걸까”, “이수근 20억 소송, 잘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수근, 20억원 손해배상소송 휘말려…도박 때문에 또 돈 날릴 판

    이수근, 20억원 손해배상소송 휘말려…도박 때문에 또 돈 날릴 판

    이수근, 20억원 손해배상소송 휘말려…도박 때문에 또 돈 날릴 판 불법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20억원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렸다.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은 지난 1월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인 SM C&C를 상대로 20억 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불스원은 전속 모델로 활동했던 이수근이 불법도박으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회사 이미지가 급락했을 뿐 아니라 이수근이 모델로 등장한 광고물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스원은 이수근에게 지급한 모델료와 그 동안의 광고 제작비, 위약금을 포함해 2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광고 모델이 계약기간 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광고효과를 감소하는 행위를 할 경우 3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무는 것이 통상적인 계약 규정이다. 때문에 이수근과 SM C&C는 꼼짝없이 20억원을 불스원에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몰려있다. 이수근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억 7000만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수근은 혐의 사실이 알려진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수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20억 소송, 금액이 진짜 크네”, “이수근 20억 소송, 그러게 도박을 하지 말았어야지”, “이수근 20억 소송, 불스원도 피해가 컸었구나”, “이수근 20억 소송, 어찌 되었든 잘 해결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색광고 계약 때 소송 불가 약관… 영세상인 울리는 ‘포털의 횡포’

    검색광고 계약 때 소송 불가 약관… 영세상인 울리는 ‘포털의 횡포’

    ‘국내 소송 불가’, ‘손해 배상 없음’, ‘내맘대로 변경 통보’ …. 네이버, 구글, 다음, 네이트 등 4대 인터넷포털 사업자가 꽃집, 떡집, 소형 의류 쇼핑몰 등 영세상인들과 검색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부린 횡포다. 네이버와 구글은 지난달 승인된 동의의결(자진 시정을 통해 과징금 부과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지 않는 제도) 혜택을 받았지만, 불공정 약관을 개선하는 내용은 없었다. 처벌만 피하려는 ‘면피용 개선안’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대 포털 업체가 검색광고 광고주와 계약할 때 사용하는 약관을 조사한 결과 포털 업체의 잘못으로 광고주가 피해를 입더라도 전혀 책임지지 않는다는 등 불공정 약관이 적발돼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영세상인이 네이버와 불공정한 검색광고 계약을 체결해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하면서 공정위의 검색광고 계약 약관에 대해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 결과 4개 포털 업체 모두 서비스 장애, 이용자 폭주 등으로 사이트가 제대로 열리지 않아 검색광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등 자신들의 잘못으로 광고주가 피해를 입어도 손해배상을 비롯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계약을 맺었다. 네이버와 다음은 광고주가 신청한 광고 내용의 편집 권한과 광고의 위치, 제목, 설명 등을 마음대로 정했다. 구글은 광고주와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30일 이내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 미국중재협회의 상사중재 규칙에 따라 중재로만 해결하도록 했다. 광고주가 국내 법원에 소송을 아예 제기하지 못하도록 한 셈이다. 네이버, 다음, 구글은 광고주에게 불리하게 계약 조건을 바꾸더라도 홈페이지 게시판에만 공지하면 광고주에게 개별적으로 알리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도 넣었다. 문제는 이 조사와 같은 시기에 네이버와 다음이 검색창에 일반 정보와 돈을 받고 제공하는 광고를 구분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동의의결제를 통해 1040억원의 소비자 및 중소사업자 지원 기금을 내놓는 동시에 자진 시정을 조건으로 제재를 면했다. 이 동의의결안에는 불공정 약관에 대한 것은 없었다. 황원철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동의의결 제도는 공정거래법, 표시광고법 관련 불공정 행위에만 적용되고 이번 사건은 약관규제법이 적용되는 사항이어서 동의의결에 포함하지 않고 별도로 조사했고, 별도로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정위의 입장과 상관없이 네이버와 다음이 성실히 자진 시정을 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