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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 개각/여 “국정 일신 큰기대”/야 “경제팀개편 미흡”

    ◎여­당정협조 원활히 이뤄질듯/야­이 국방 문책경질 없어 유감 8일 단행된 정부의 부분개각에 대해 신한국당은 적절한 개편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반면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은 경제팀의 부분교체에 대해서는 환영하면서도 일부 문제가 된 장관의 교체가 이뤼지지 않은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에 가까웠다.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정 분위기 일신을 위해 시기와 규모가 적절한 개편』이라고 평가하고 『특히 여당인사의 입각은 당정협조가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에 매우 의의가 깊다』고 환영했다. 김대변인은 또 『경제라인의 개편 모습은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반영한 외에 정부의 경제운용방식을 수정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고 본다』면서 『해양부장관에 의정경험이 풍부한 정치인이 임명됨으로써 새부처의 원만한 발진이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김대변인은 『정무수석비서관의 장관급 격상은 막중한 정치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보다 원활한 정무보좌의 뜻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손학규 제1정조실장도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치적 경험을 가진 당내인사들이 대거 입각됨으로써 폭넓은 민의수렴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경제팀은 당정간의 긴밀한 유기적 협조를 통해 난국을 헤쳐갈 효율적인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은 개각과 관련,『정작 경질돼야 할 일부 대상자들은 제쳐두고 대통령의 친위부대를 중용한 실망스러운 개각』이며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국민회의 설훈 부대변인은 『총체적인 경제위기와 수재 등 인재에 대한 책임정치를 구현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김영삼대통령 특유의 독선정치를 드러낸 것』이라며 『임기말을 맞은 대통령이 마지막 선심쓰듯 감투를 남발하고 있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광옥 사무총장도 『수해에 따른 장병의 희생에 책임져야 할 국방장관이 경질되지 않았고 경제팀도 일부만 바뀌는 등 현 정권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은 『막전,막후에서 막강한 힘을 행사하는 이원종 정무수석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킨 것은 임기종반의 권력누수를 막으려는 조처』라며 『이번 개각이 본격적인 개각을 예비한 전초전으로 믿고 대통령의 인사행정을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홍신 대변인은 『측근만으로 정국을 전환시키거나 국가를 경영할수 있다는 자만과 독선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개각은 개각이라는 이름의 개악성 인사』라고 비난했다.
  • 「깨끗한 산하 지키기」 행사/상반기 결산

    ◎시민·학생 5만여명 동참… “자연보호” 현장체험/중고생 대거 참여… 「환경봉사의 장」으로 자리굳혀/철새 모이주기·「나무뿌리 흙덮기」로 생태계 보존/정종택 환경장관 등 각계인사·유명 연예인도 캠페인 참가 서울신문사가 벌이고 있는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에 보내는 국민들의 성원이 더 없이 뜨겁다.올들어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가 주최한 각종 행사가 그 어느 해,그 어느 단체들 보다 다양하게 펼쳐지고 그 내용도 알차지면서 참가인원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올해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가 벌인 행사는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만도 벌써 네차례에 이른다.본격적인 시민 참가 행사로는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현장캠페인」「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등이 있었다.「철새 모이주기및 탐조회」도 두차례 가졌다.「제3회 깨끗한 산하 지키기 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지금 진행되고 있다.서울신문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깨끗한 상수원 지키기 현장캠페인」등 보다 많은 행사를 하반기에 펼칠 계획이다. ○중고생 환경봉사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 둔치에서 벌어진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 지키기 양재천 현장캠페인」에는 이른 방학철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울고·상문고·서초고등 관내 6개 중·고교 학생과 지도교사,서초구 관계공무원,관내 직능단체 회원등 3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재천 둔치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영동2교에서 주암교 사이 3.5㎞ 길이의 양쪽 둔치를 따라가며 냇가에 마구 버려진 헌 오토바이와 폐타이어·가구류등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등 땀흘려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강남구 수서동 탄천 둔치에서 열린 「탄천 현장캠페인」에는 경기고교등 강남구내 22개 중·고교 학생등 모두 5천3백여명이 대거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깨끗한 한강 지키기 캠페인」은 지난 5월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나루에서 광양고등 광진구내 13개 중·고교생등 4천여명이 참가해 10t 트럭 5대분량의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로 그 막을 올렸다. 지난 달 23일에는 성동구 사근동 중랑천 둔치에서 계성여고등 관내 9개 중·고교생등 5천여명이 참가하는 「중랑천 현장캠페인」이 이어졌다. 이 캠페인은 방학중인 오는 8월 다섯차례등 올해 모두 18차례 순회행사로 계획돼 있다. 이들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각 관할구청이 주관하며 교육부와 환경부·서울시교육청·KBS 후원,한국암웨이주식회사 협찬으로 이뤄진다. ○국군장병도 동참 서울신문사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환경보전의 달인 지난달 15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안양천 둔치에서 「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깨끗한 한강 지키기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는 육군 제52사단(사단장 안경선 소장) 장병 1천여명과 광명시 공무원,관내 직능단체 회원,서울신문사 환경감시위원,학생등 5천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광명대교와 기아대교 사이 7㎞ 구간에서 하천및 둔치 곳곳에 널려 있는 플라스틱병·깡통·폐타이어·배터리·우산·가구류등 갖가지 쓰레기를 치우고 제초작업도 했다. 현장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이인제 경기도지사,남궁진·손학규 의원,전재희 광명시장,김광기 광명시의회 의장 등이 나와 손주환 서울신문사장 등과 함께 장화를 신고 시커멓게 오염된 물속에 들어가 각종 오물을 치우는 본을 보였다. 영화배우 장미희·심혜진·오정해·이지은양과 쌍용사물놀이팀도 참가,인기를 끌었다. 서울신문사는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군부대에 예초기와 갈퀴·장화등 환경정화장비와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광명시와 육군 제52사단이 주관했으며 환경부후원에 한국마사회 협찬이었다. ○나무뿌리 흙덮기 5월26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등산로에서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관악산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이 캠페인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등산객들의 발길에 밟혀 고사직전의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나무뿌리에 틈틈이 흙을 덮어주려는 운동의 하나이다.이날 캠페인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조순 서울시장,손주환 서울신문사장을 비롯,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 회원,시민·학생·휴일 등산객등 1만6천여명이 참가했다. 영화배우 백일섭·김예분과 인기그룹 터보의 김정국·김정남,쌍용사물놀이패등도 나와 흥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관악산 제1광장에서 제2광장을 거쳐 철쭉동산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주최측이 마련한 3㎏들이 흙주머니들을 들고 올라가 흉한 모습을 드러낸 나무뿌리에 모두 90t의 흙을 덮어주었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는 이날 등산로 입구에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운동」의 취지와 참여요령을 알리는 철제 홍보판을 세우고 관리사무소에 흙주머니 1만6천개를 위탁,등산객들이 연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관악구 주관,하이트맥주 협찬으로 이뤄졌다. ○철새 모이주기 3월10일 하오2시 강원도 철원군 강산리에서는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밀렵꾼들에게 다쳤다가 치료를 받고 완쾌된 소쩍새 4마리와 말똥가리 1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행사였다.서울신문사와 한국조류보호협회가 올들어 두번째이자 통산 46번째로 공동주최한 「민통선지역 철새 모이주기및 탐조회」 행사의 일부였다.이 자리에는 문화체육부 정기영 문화재관리국장,두산종합식품 이영길 사장,문화재전문위원 우한정박사,조류보호협회 김성만 회장,교원대 김수일 교수,사진작가 서일성씨와 어린이 등 2백40여명이 참가했다. 다쳤던 새들을 되돌려보내기에 앞서 이웃 천통리 샘통에서는 며칠전 독극물에 희생된 천연기념물 두루미 5마리의 장례식도 치렀다.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에서는 민통선 지역에 날아든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와 쇠기러기·물까치·황조롱이·비오리·두루미·기러기등 철새에 밀 5백여㎏을 먹이로 뿌려주었다.이 행사는 두산종합식품 후원이었다. 이에 앞서 2월23일에는 경기도 파주군 군내면 통일촌에서 같은 행사가 벌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단체인 롯데장학재단의 노신영 전 국무총리와 김성만한국조류보호협회장을 비롯,학생·학부모등 2백40여명이 참가,25㎏들이 밀 20부대를 철새모이로 뿌려주었다.참가자들은 때마침 이 일대에 모여든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와 쇠기러기들을 관찰하고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45마리의 비들기를 날려보내기도 했다.또 최전방 통일전망대에 들러 눈앞에 펼쳐진 비무장지대와 북한 땅을 바라보며 분단조국의 아픔도 되새겼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추진 환경보전 문제에 늘 깊은 관심을 기울여온 서울신문사는 지난 94년 「맑은 물 푸른산」이란 구호 아래 본격적인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에 나섰다. 한강을 비롯한 전국의 하천 및 댐·해수욕장·해상공원과 북한산등 주요 등산로,고속도로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운동들을 벌여왔다.또 겨울철새 모이주기,어린이 글짓기 대회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했다.환경문제에 관한 기사들을 다루는데도 지면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서울신문사의 끊임 없는 환경보전운동에 대해 환경부에서는 지난 3월 감사패를 주어 격려했다.
  • 「제도개선」 작품구상 바쁜 여야/새달 특위 가동… 양측 움직임

    ◎“문민개혁 마무리” 정치개선 역점­여/내년 대선 염두 검·경 중립에 “무게”­야 다음달 10일 가동될 국회제도개선특위 활동을 앞두고 여야가 정치제도개선방안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한창이다.특위가 다룰 사안이 내년 대선과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여야는 사안별로 유·불리를 따지는 등 협상안 마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신한국당◁ 29일 당내 제도개선특위(위원장 김중위) 1차워크숍을 시작으로 제도개선안 마련에 들어갔다.정치관계법소위(박헌기·손학규·윤원중 의원),방송법소위(김중위·강용식·김형오 의원),검찰·경찰중립화소위(정형근·홍준표·이사철 의원)등 당내 3개 소위를 통해 다음달 특위 가동때까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국당은 단순히 야당의 요구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을 떠나 현정부 개혁작업의 연장선상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자세다.특위위원장인 김중위 의원은 30일 『정치제도개선은 결코 야당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문민정부의 개혁작업을 마무리하는 의미의 정치개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가 이런 만큼 신한국당의 관심은 야당에 비해 포괄적이다.야당이 선거제도개선쪽에 무게를 두는 반면 신한국당은 국회기능강화등 정치를 정상화하는 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정치자금법·지방자치관련법·국회법·통합선거법등 정치관계법 보완에 비중이 두어진다.29일 특위활동과 관련한 워크숍에서도 기초단체장선거 정당공천배제나 선거구제개편,지방행정계층축소,국회윤리법제정등에 대한 정치관련 방안이 집중제기됐다. 반면 검·경중립화나 방송법 개정등은 야당측의 정치공세를 차단하면서 협상력을 발휘,변화를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진경호 기자〉 ▷야권◁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0일 국회에서 제도개선특위 공동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주요쟁점에 대한 두 당의 입장을 조율했다.두 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 개회일에 제도개선단일법률안을 발의하고 특히 국회법과 통합선거법문제만큼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마무리짓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공동위 산하에 정치관계법·선거중립성관계법·방송관계법 등 3개 소위를 구성,공청회등을 걸쳐 8월말까지 개선안을 법조문화할 방침이다. 두 당은 주요쟁점사안에 대해 별다른 이견이 없으나 개선할 우선순위에는 다소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국민회의는 검·경중립의 보장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검·경인사청문회,퇴임후 공직제한,자치경찰제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자민련은 검·경중립화에는 찬성하지만 여권이 검·경인사권과 예산권을 쥐고 있는 한 제도적 측면보다 운영의 「묘」가 중요하다고 보고 정치기탁금제와 방송법등의 손질등에 더 큰 비중을 둘 방침이다. 쟁점별로 보면 검·경중립의 경우 인사청문회 도입에는 이견이 없으나 국민회의는 퇴직후 공직취임제한에,자민련은 당적보유금지에 무게를 싣고 있다.정치자금법의 지정기탁금제는 여야가 의석수비율에 따라 골고루 나눠갖는 방식으로 개선하되 기탁금의 얼마만큼을 야당에 할애할지는 좀더 논의할 사항으로 남았다. 통합선거법과 관련,대통령제가 당론인 국민회의는 소선거구제를,내각제가 당론인 자민련은 중·대선거구제를 피력하고 있다.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배제문제에는 두 당 모두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밖에 방송위원회의 독립성제고를 위해 방송위원을 정당이나 국회가 추천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백문일 기자〉
  • “정보화 투자” 역설 김덕룡 정무(오늘의 인물)

    김덕룡 정무1장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과학기술연구회」가 25일 상오 의원회관에서 「PC통신 요금체계 및 음란물 공개대토론회」를 가졌다. 94년 발족한 이래 2년 연속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연구회는 여야 의원 75명과 각계 자문위원,특별회원 50여명으로 이뤄진 15대 국회의 최대 의원연구모임이다. 토론회에는 신한국당 강용식 김기수 김길환 김재천 김영선 김정수 김찬우 맹형규 박시균 손학규 이규택 이상희 이신범 이용삼 임인배 장영철 조웅규 하순봉 함종한 홍문종,국민회의 김원길,자민련 유종수 조영재,민주당 이규정의원 등 여야의원 24명과 이석채 정보통신부장관,한국통신·데이콤·하이텔·나우누리 등 관련업체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80년대의 신세대,90년대 초반의 X세대에 이어 이제는 컴퓨터와 사이버세계에 열광하는 C세대가 등장할 정도로 정보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정치의 우방은 있어도 기술의 우방은 없는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화에 더욱 많은 투자와 관심이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정무장관은 이어 『정보화는 곧 국가발전의 척도』라면서 『PC통신요금체계와 음란물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국민들의 정보화 인식을 높이고 정보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박찬구 기자〉
  • 매월 세번째 금요일 「민원인의 날」 지정/신한국,이동상담실 운영

    『고위당직자가 거리로 나가 민원인의 고충을 듣는다』 신한국당이 19일 상오 「제1회 민원인의 날」을 맞아 선포식을 갖고 「이동 민원상담실」을 본격 가동했다. 달마다 셋째 금요일을 「민원인의 날」로 정해 전용 승합차량을 이용,전국 지구당 사무실이나 관내 주민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민심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이다.서울·경인지역부터 시작된다. 현지 상담결과를 토대로 수시로 민·당·정회의를 갖고 민원해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당내 25명의 민원상담위원과 사무처 요원들이 돌아가며 활동하되 국회가 열리지 않을 때는 이홍구 대표위원과 이상득 정책위의장·손학규 제1정조위원장·김형오 기조위원장·김광원 민원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도 직접 뛴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대표는 『정당이 정치적 투쟁이 아니라 생활향상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장에 찾아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조속히 당정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정당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민원위원장은 『각계 각층의 어렵고 외로운 사람,불합리한 제도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해 살아 숨쉬는 정당의 모습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민원상담위원들은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정치의 실천자로서 새로운 정치의 틀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포식을 마친뒤 상담위원들은 영등포갑 지구당 사무실로 이동,6시간여 동안 민원인의 상담을 받았다.30여명의 관내 주민들이 세무와 건축·노무문제 등 생활주변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호소했다.〈박찬구 기자〉
  • 제도개선·공정성 조사/신한국 2개특위 구성

    신한국당은 18일 국회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와 15대총선 공정성시비에 대한 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당내에 같은 이름의 2개 특위를 구성키로 하고 특위 위원을 인선했다. 특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당 제도개선 특위(위원장 김중위)=박헌기 강용식 거수명 김형오 이재명 윤한도 손학규 박주천 김영일 정형근 이사철 윤원중 홍준표 김학원 안상수의원 백용호 최한수 위원장(이상 17명) ▲당 15대총선 공정성시비 조사특위(위원장 목요상)=박종웅 이용삼 강성재 이국헌 송훈석 최연희 임인배 김재천 황우여 김영선의원 정성철 위원장 김찬진 당 법률자문위원(이상 12명)
  • 미성년자 성폭행/친고죄서 제외/당정/친족범위 「8촌이내」로 확대

    정부와 신한국당은 16일 친고죄 축소,친족범위 확대,친족범위에 의부 포함 등을 골자로 하는 성폭력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손학규제1정조위원장 등 당관계자와 내무·법무·교육·보건복지부,정무제2장관실,경찰청 등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성폭력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행을 친고죄 대상에서 제외,피해자의 신고가 없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성폭력특별법에는 친족에 의한 성폭행과 장애인에 대한 성폭행,특수강간 등에 한해 친고죄의 예외조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정은 또 공청회 등을 거쳐 친고죄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과 성폭행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불고지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성폭력특별법에 규정된 친족의 범위를 「4촌이내」에서 「8촌이내」로 확대,친족 성폭행에 대한 가중처벌의 대상을 늘리고 지금까지 법률적으로 친족에 포함되지 않던 의부도 친족의범위에 포함시켜 처벌에 따른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박찬구 기자〉
  • 2개특위 위원 확정/신한국

    신한국당은 12일 국회에 구성될 제도개선특위(위원장 김중위)와 15대 총선 공정성시비 조사특위(위원장 목요상)에 참여할 여당측 위원을 확정했다.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도개선특위=박헌기(간사)·강용식·김형오·손학규·이완구·이사철·윤원중·홍준표 의원 ▲총선공정성시비조사특위=박종웅·강성재·송훈석·최연희·임인배·김재천 의원.
  • 정보정책연 회장된 최형우 의원(오늘의 인물)

    ◎여야 의원·자문위원 92명 참여/“정보선진국 정책 뒷받침 최선” 신한국당 최형우 의원은 1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의원연구단체인 정보화정책연구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에 추대됐다. 그는 요즘들어 「차기」를 향한 듯한 행보를 하고 있으나 「대권」이라는 말은 일체 삼간다.대신 「정보화」얘기를 꺼낸다.한번 시작하면 한시간 이상 계속된다.파행국회와 고김동영 정무장관 모친상 때문에 취소됐지만 미국의 컴퓨터재벌 빌 게이츠를 두번이나 만나려고 한 것이나 「96정보엑스포 추진위원장」을 맡은 것도 이런 관심의 표현이다. 최의원이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정보화정책연구회는 여야 의원 66명과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외부 자문위원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인사말에서 『정보선진국이 되지 않고서는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없다』며 『국회가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창립 취지문에서는 ▲정보화 국민운동 전개 ▲법·제도의 정비 ▲초고속 정보고속도로 건설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신한국당의 서석재 김광원 김기수 김기재 김동욱 김무성 김운환 김재천 김종하 김진재 김충일 김형오 김호일 남평우 노기태 노승우 목요상 박종웅 박세직 박세환 백승홍 백남치 서 훈 손학규 송훈석 신영균 윤한도 이강두 이국헌 이명박 이신범 이재오 임인배 임진출 전석홍 정의화 한이헌 함종한 허대범 의원 등이 함께 했다.국민회의 김상현 박상규,민주당 이규정,무소속 권정달 의원 등도 참석했다.〈박대출 기자〉
  • 안기부/신한국 당직자에 청사 공개

    ◎안보 브리핑… 국회차원 협조 당부/야당 당직자도 조만간 초청키로 국가안전기획부의 문이 다시 열렸다.9일 이홍구 대표위원 등 신한국당 주요당직자들을 초청,북한의 최근 동향을 브리핑했다.지난해 국정감사때 국회 정보위소속 여야의원들이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안기부가 초청,북한정세를 설명한 예는 드물다. 이대표와 정재철 전당대회의장,강삼재 사무총장,서청원 원내총무,이상득 정책위의장,김철 대변인 그리고 서정화 박범진 박명환 박헌기 황병태 이신항 조웅규 이재명 윤한도 전용원 박종웅 권영자 손학규 김광원 박주천 맹형규 노승우 서한샘 이완구 의원,최인기 정책평가위원장,윤영오 여의도연구소장 등 당내 확대당직자회의에 참여하는 주요당직자 27명이 이날 안기부를 찾았다. 안기부는 이날 오찬을 겸한 설명회에서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 권부의 동향과 식량사정,군사현황 등 최근의 북한정세와 한반도주변 안보상황등에 대해 2시간여동안 브리핑했다.안기부는 아울러 국가안보문제에 대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부의 이날 신한국당 주요당직자 초청은 15대 국회 출범에 발맞춰 안기부활동에 대한 정치권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안보문제에 대해 정치권과 보다 긴밀한 협조관계를 도모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전문이다.원래 지난달말에 방문하는 것으로 추진됐으나 여야대치에 따른 국회 원구성 지연으로 미뤄졌다.안기부는 신한국당에 이어 조만간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당의 주요당직자들도 초청할 계획이다.아울러 대민정보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도 초청,사회저변에 안보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진경호 기자〉
  • 건교·재경위 등 「노른자위」경쟁 치열/여야 상임위 배정 막판진통

    ◎이회창 의원 등 중진 통외위 배정­신한국/「전략상위」 3곳 율사출신 1명씩 배치­국민회의/다선 등 기준… 인기 상위에 몰려 골머리­자민련 상임위원장 내정자 인선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는 6일 소속의원의 상임위배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건교위·재경위 등 이른바 「노른자위」 상위에 대한 막판교통정리가 쉽지 않았다.여야는 소속의원의 상임위배정 발표를 8일 상오 일제히 할 예정이다. ▷신한국당◁ 서청원 원내총무와 박주천 수석부총무는 상오 내내 총무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최종분류작업을 벌였다.상임위원장 내정자들도 들락거렸다. 15명 배정에 73명이 몰려 5대1의 최고경쟁률을 보인 건설교통위에는 입당의원이 배려된 것이 특징이다.서훈·최욱철·백승홍·박시균의원 등 입당파가 서정화·김진재·김운환·김영일 의원과 함께 「바늘구멍」을 통과했다는 후문이다. 「대권후보군」인 김윤환·최형우·이회창 의원 등은 통일외무위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정재문·조웅규·김명윤·김도언 의원도 합류가능성이 높다. 이홍구대표위원은 본인 뜻대로 김철 대변인·김영선 부대변인과 함께 행정위로 배정됐다는 후문이다.이한동 전 국회부의장·김덕룡 정무1장관과 예비역장성 출신인 허대범·박세환 의원은 국방위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위에는 심정구·장영철·한승수·한리헌·강현욱·차수명 의원 등 경제관료출신이 대거포진한 가운데 서석재·서정화·김정수 의원 등도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위에는 당내 최다선인 7선의 신상우의원과 김기재·전용원·이국헌·이재오·강성재·김학원의원,법사위에는 이사철·변정일·황우여 의원,환경노동위에는 윤한도·이상배·이완구의원,교육위에는 김중위·손학규·박범진·함종한 의원 등이 배정될 예정이다. ▷국민회의◁ 문체공·내무·법사위 등 「전략상위」 3곳에 율사출신 의원을 반드시 1명씩 전진배치했고 초선이 41명인 점을 감안,모든 상임위에 재선이상을 1명씩 포진한다는 배정원칙에 따라 위원을 배정했다.재경위와 통산위 등 소위 인기상위는 막판조정에 들어가는 등 경합이 진행중이다. 문체공위에는 길승흠·정동채·신기남의원 등이 발탁됐다.내무위에는 김옥두·정균환·추미애·유선호 의원이 확정됐으며 법사위에는 이미 14대때 실력을 검증받은 4선의 조순형 의원과 초선의 천정배의원이 안착.통일외무위에는 박정수·이동원·양성철·김상우 의원의 인선이 끝난 가운데 남궁진·정희경의원의 배정이 검토되고 있다. 재경위는 인기상임위인 관계로 발표전 불만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당이 명단공개를 꺼리고 있지만 김원길·박정훈·장재식·정세균 의원의 진입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김상현·김근태·이석현의원 등도 배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또 21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건교위도 김홍일·이윤수 의원 등 배정설이 무성하며 한화갑·임채정·최재승 의원도 강력한 후보군을 이루고 있다.이밖에 교육위에 설훈·배종무,환경노동위 방용석·김성곤·조성준·한영애,통상산업위 김경재·박상규,통신과학위 정호선,보건복지위 신낙균·이성재,농림수산위 김영진·이길재 의원의 배정이 각각 확정됐다. ▷자민련◁ 다선·전문성·지역출신등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원칙은 정했지만 인기상임위에만 지원자가 몰려 골머리를 앓고 있다. 5명이 할당된 건교위는 안택수 대변인과 이원범 수석부총무 등 무려 13명이 신청했으나 지역안배차원에서 경기 이재창,강원 유종수,대구 박구일,충남 이원범,충북 오용운 의원 등이 거론됐다. 4명의 통일외무위에도 9명이 신청했으나 박준규 최고고문·박철언 부총재·이동복 총재비서실장등만 유력하며 김종필 총재는 『희망자가 많으면 다른 상임위도 괜찮다』고 밝혔다.3명의 국방위에는 김부동 수석부총재·한영수 부총재·정석모 의원 등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5명의 재경위에는 허남훈 정책의장과 이인구·김범명·박종근 의원 등 7명이 신청해 경합이 치열하며 김허남 의원은 교육위,한호선 의원은 농수산위,조영재의원은 통신과학위가 확정적이다.이정무 총무는 행정위에 일단 신청했으나 다소 유동적이다.〈양승현·박찬구·백문일 기자〉
  • 임시국회 대표연설 어떤내용 담을까(정가 초점)

    ◎여­새 정치상 강조 야­정부공격 초점/경제난 등 민생현안 점검·대안 제시­신한국/거국내각 당위성과 정책 난맥상 지적­국민회의/내각제 필요성·보수정당 이미지 부각­자민련 여야는 8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의 정당대표연설 준비에 바쁘다.특히 실질적으로 15대 첫 정당대표연설이라는 점에서 다른때 보다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신한국당◁ 오는 10일 이홍구 대표위원의 국회연설을 앞두고 당안팎 인사 10여명으로 연설문 작성팀을 구성,지난 4일 1차회의를 갖고 기초자료 수집등 연설문 작성작업에 들어갔다.이 팀에는 이상득 정책위의장과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김철 대변인,강용식 의원과 전성철 대표특보,윤영오 여의도연구소장,황인정 한국개발원장,당내 정책전문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대표의 연설내용에 대해 신한국당은 언급을 꺼리고 있다.미리 알려지면 야당의 연설문 작성에 활용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다만 과거와 같은 원론적이고 막연한 내용을 지양하고 각 분야별로 보다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들을 담을 것이라는 전문이다.이를 위해 전문위원들을 중심으로 각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신한국당은 15대 국회가 21세기를 여는 국회라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선진의회상을 정립해야 한다는 기본인식을 갖고 있다.이대표의 연설도 이런 기조위에서 이번 임시국회보다는 15대 국회 4년을 조망하는 틀 속에서 짜여질 전망이다.특히 여야의 정쟁으로 15대 국회가 시작부터 파행으로 얼룩진 점을 감안,대화와 타협 못지않게 원칙과 법을 준수하는 새정치상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국제수지악화·물가고·주가폭락 등의 경제난,환경오염,노사분쟁등의 민생문제와 남북관계등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정치권이 매진해 줄 것과 특히 야권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내년 대선을 겨냥한 여야의 조기 과열경쟁이 결코 사회안정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의 자제를 요청할 방침이다.〈진경호 기자〉 ▷국민회의◁ 국민회의는 대표연설에 큰 비중을 두고,이해찬 정책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기초위원회를 구성,이영일홍보위원장,박지원 기조실장,김영환 정세분석실장 등 5명의 기초위원을 포진시켰다.원외인 김대중 총재를 대신할 대표연설자 선정과정에서 당내 불협화음 메이커로 지목된 김상현 지도위의장이 배제되고 초선인 유재건부총재로 낙착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연설내용에는 지역갈등의 심화와 P K(경남·부산)에 편중된 인사 불균형 문제 등을 전면에 거론하면서 2년 동안의 거국내각 구성의 당위성을 담을 예정이다.남북관계 등의 통일정책 무일관성과 외교의 고립화,경제의 난맥상을 짚으며 대정부 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문제등 국민 관심사항을 집중 거론,「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보수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김총재의 대표연설을 위해 김용환사무총장·이정무원내총무·허남훈정책위의장등 당3역을 중심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연설내용은 국회권위 확보방안과 경제문제 해결책 제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특히 내각제개헌의 필요성도 우회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자금법,방송관계법 등 제도개선특위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오일만 기자〉
  • “경찰중립 현행법에 이미보장”/박일룡 경찰청장 야 주장 반박배경

    ◎자치경찰제 남북대치 현실서 부적절/경찰위 전문성 저해·책임 불명확 초래 야당측이 경찰중립화를 주장하는 데 대해 경찰 스스로가 야당의 주장은 「정치공세」라면서 제도변경 반대입장을 밝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여야정당간 정치쟁점이던 「경찰중립화」 논란이 더욱 가열된 것은 박일용 경찰청장이 일선경찰서에 야당의 중립화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밝혀지고부터. 박청장은 「경찰중립화주장에 대한 경찰의 입장」이라는 지휘서신에서 『현행법은 경찰의 중립화를 보장하는 많은 규정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경찰중립화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경찰권의 약화지향적 관점에서 거론됨으로써 실질적인 제도개혁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자치경찰제 도입은 오히려 정치중립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휘서신은 「국가경찰위원회」설치와 「자치경찰제」도입 등 대부분의 항목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경찰은 「국가경찰위원회」설치와 관련,최고기구로 합의제 관청을둘 경우 경찰업무 고유의 전문성과 돌발성·즉시성이 저해돼 의사결정의 지연,책임소재의 불명확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청장 임명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회의 추천·동의·승인을 얻도록 하자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른 공무원과의 형평성문제 등을 들어 역시 반대했다.다만 임기제에 대해서는 조건부 찬성의사를 밝혔다. 자치단체별로 자체경찰을 갖는 「자치경찰제도」의 도입에 대해서도 국토가 협소하고 생활풍습이 동일한 데다 남북대치의 안보현실 및 갑작스러운 통일시의 사회혼란 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경찰은 『독일·프랑스·영국 등 선진국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국가경찰제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은 박경찰청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이번 지휘서신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공식성명을 통해 「경찰청장의 이번 행동은 국회에 대한 도전」 「검·경중립화를 않겠다는 박청장의 경거망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신한국당의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은『경찰의 문제를 정치적 논리로 보아서는 안된다』면서 『경찰의 대응논리로서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박청장을 두둔했다.〈백문일·김태균 기자〉
  • 김덕룡 정무의 과학기술 관심(오늘의 인물)

    신한국당 김덕룡 정무장관은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6·3동지회,여의도 여성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그런 그에게 국회 과학기술연구회장이라는 감투가 하나 더 늘었다.27일 국회에서 열린 창립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것이다. 이 모임에는 신한국당의 김정수 정재문 김종하 백남치 이상희 이명박 김철 김형오 박종웅 손학규 박성범 맹형규 서훈,국민회의의 김근태 박정훈 김원길 신기남 김명규 정호선 정한용,자민련 이양희 조영재,민주당의 장을병 이부영 김홍신의원 등 현역의원 71명이 가입하고 있다.일부 인사를 빼고는 그와 가까운 젊은 의원들이다. 이같은 규모는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의원연구모임 가운데 으뜸이다.같은 당 최형우의원이 주도하는 「21세기 정보전략연구회」도 회원은 40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정근모 과학기술처장관 등 자문위원과 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50여명이 특별회원으로 망라됐다.그의 보폭이 정치권에서 머물지 않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인상을 준다. 김장관측은 『대권과는 전혀 무관한 순수한 연구모임』이라고 정치적 해석을 거부했다.김장관은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뒤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첨단화를 위한 입법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이런 시각을 배제하려 애썼다. 그럼에도 정치권에서는 그에 대해 차기를 향한 「세불리기」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가뜩이나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 온 김장관이기에 더욱 그렇다.〈박대출 기자〉
  • 신한국 지자제 1년 평가·발전방향 토론회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없애야”/국가의 권력 대폭 이양 연방제형태 도입/님비현상 완화위해 행정조정법 제정을 신한국당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소속의원과 학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1년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낙제점은 아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문제점의 조속한 개선 필요성에 동감했다. 특히 대부분 의원들은 지역감정의 폐단을 줄이기 위해 현행 「도」의 폐지와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배제를 주장했다.전주시장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에 신한국당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강력 제기됐다. 김장권 교수(숭실대 정치외교학과)는 「지방자치 1년­정치적 평가」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특별시·광역시·도 등 광역단체를 없애고 인구 10만∼30만 단위 기초단체 중심의 지자제를 운영하는 방안과 ▲국가가 기존의 광역단체에 권력을 대폭 이양해 연방제 형태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델로 제시했다.「국가­광역­기초」의 자치계층구조에 대한 대폭 수정을 전제로 「분권화 촉진 특별법」 추진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김용래 전 서울시장(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장)은 『조직개혁 차원에서 인구 50만이상 시의 구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역간 대립과 갈등을 일으키는 「님비현상(혐오시설 배척)」과 「핌피현상(선호시설 유치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행정조정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익식 교수(경기대 행정학과)는 『현행 행정계층 수의 축소방안으로 「도」의 기능을 보완·강화하되 특별시와 광역시는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건영 국토개발연구원장은 『지역개발사업으로 국토광역개발계획의 틀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모니터링제도 도입 등 국토개발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유토론에서 전석홍 의원은 『기초단체장의 탈정치화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무성 의원은 『광역시를 없애고 불합리한 행정 경계를 개편해 행정계층구조를 두단계로 줄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신범 의원은 『북한 미그기 남하때 서울의 공습경보가 작동되지 않았는 데도 시장이 책임을 지지 않는 사태는 이해할 수 없다』면서 『단체장 견제를 위해 주민소환제도나 주민투표제,단체장징계위원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기재 의원도 『서울시장이 1년동안 한차례도 구청장회의를 소집하지 못한 현실에서는 교통·환경 등 대도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없다』며 대도시 행정능률 저하현상을 우려했다. 이재오 의원과 정의화 의원은 『문민 후반기는 「도」폐지를 포함,현재 2백45개 자치단체를 50개 정도로 줄이고 단체별 의원수를 20명 안팎으로 조정하는 대개혁의 적기』라고 피력했다.〈박찬구 기자〉
  • 지자제 보완 추진/당정

    정부와 신한국당은 지방자치제 실시 1년을 맞아 지역이기주의 팽배및 예산운용의 효율성 저하 등 일부 부작용이 노출됨에 따라 조례개정때 주민참여보장등을 포함,다양한 보완책을 추진키로 했다.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은 19일 『지자제 근본취지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동안 지적된 각종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제도개선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국당은 오는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학계,연구단체,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제 1주년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지자제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박대출 기자〉
  • 「건강한 고장만들기 운동」 추진/당정,시군구별 희망사업 접수

    ◎주민 개발의욕 부축… 지역건설 활성화/지역박물관 건립·이벤트 개발 정부와 신한국당은 15일 지방화시대 이후 주민들의 지역발전 의욕을 북돋우고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발하는 등 「건강한 고장만들기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약용 선생 등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건립과 생가복원에 나서는 한편 장보고축제와 도자기 대축제,고산 윤선도 탄생기념 시조짓기행사 등 역사와 지역특성을 살린 기념행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손학규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지방화시대가 열린이후 주민들의 지역발전 의욕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센터 가꾸기와 역사와 전통 가꾸기,청년정주사업 추진,지역특성상품 만들기 등 4대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정부측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무부는 오는 7월말까지 시·군·구별로 희망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10월 중순까지 최종 사업종목을 결정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지역특산물과 전통음식 등 경쟁력 있는 유무형자산을 발굴,상품화하고 전통음식점을 지정,육성하며 특색있는 가로수 심기와 마을유래 안내판을 설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

    ◎안양천 대청소 5천여명 구슬땀/학생·장병 “환경정화” 한마음/쓰레기 줍기에 더위도 잊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환경보전의 달.「맑고 깨끗한 안양천을 만들자」 15일 상오 10시부터 경기도 광명시 안양천 변에서는 군 장병과 초·중·고생,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천 현장 캠페인」이 2시간 남짓 펼쳐졌다. 「맑은 물,푸른 산」이라는 구호 아래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을 펼쳐온 서울신문사가 광명시청과 육군 제52사단과 공동으로 주최했다.환경부가 후원하고,한국마사회가 협찬했다. 군 장병,광덕초등학교·안천중·문일고·광명북고 학생,광명시 공무원 및 직능단체·환경단체 회원 등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손주환 서울신문 사장,이인제 경기도지사,손학규·남궁진의원,안경선 52사단장,전재희 광명시장,김광기 광명시의회 의장,최호규 광명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영화배우 장미희·심혜진·이지은·오정해씨 등도 동참했다. 손사장은 인사말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산업화 과정의 부작용으로 전국의 강과 하천은 중병에 걸려 있다』고 지적하고 『더 늦기전에 모두가 깨끗한 환경살리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구상의 생물 1백40여만종 가운데 하루에 환경오염으로 2만5천∼5만종이 멸종돼 가고 있다』며 『하나뿐인 지구를 맑고 푸르고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행사는 환경캠페인 로고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각계 인사들의 호소가 이어졌다.말미에는 쌍용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연주로 흥을 돋우었다. 2부는 환경청소.안양천의 광명대교에서 기아대교 사이 7㎞구간에서 참석자들은 긴 장화를 신고 하천변 곳곳에 널린 플라스틱병,깡통,신문지,담배꽁초 등 쓰레기들을 수거용 봉투에 담았다.하천 바닥을 갈고리로 긁어 각종 생활쓰레기와 우산·폐타이어 등을 꺼집어냈다.잡초도 제거했다. 광덕초등학교 4학년 문은영양(11)은 『아버지가 어렸을 때는 안양천에서 수영을 할 정도로 깨끗했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며 『악취도 지독하지만 엄청난 쓰레기를 보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주병철 기자〉
  • “효율적 생활정치 펴자”/당정 새 협의체제 모색

    ◎선심성 정책 배제… 다양한 여론 수렴/이 총리­이 대표채널 월1∼2회 가동/실무차원 협의 확대… 정책 적극 반영 지난 한주동안 신한국당 민원실에는 모두 1백59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김광원 민원위원장은 『이 가운데 70%는 정부부처와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정책정당으로 변모를 선언한뒤 부쩍 늘어난 민생관련 여론을 수렴,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당의 조정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형식적인 당·정관계로는 현장감 있는 민생개혁이 자리를 잡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신한국당은 몇가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과거 당·정간 협조가 형식적·의례적이었던 통일외무나 국방안보 분야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이 감지된다.배타적 영역이라는 시각에서 과감히 벗어나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은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것이 당의 견해다.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이 『변화하는 추세를 정책결정과 입안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최근 북한 식량지원과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을 놓고 간담회를 가진 것도 이런 취지다. 당·정간에 사전 조율없이 「선심성」 정책을 『일단 터뜨리고 보자』는 태도도 눈에 띄게 줄었다.과거에는 당의 일방적인 정책발표로 해당 부처 관계자를 곤혹스럽게 하는 사례가 잦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잦은 정부측과의 협의로 현실성이 없는 부분은 솎아내겠다는 것이다.당정협의의 채널은 이홍구대표­이수성총리 라인을 한달에 1∼2차례씩 최대한 활용하면서 실무차원의 협의도 늘린다는 방안이다. 이는 당안팎의 언로를 활성화해 정책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정부측에 제시하고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당·정협의 모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걸림돌도 있다.최근 당·정토론에서 한 정부측 실무자는 『국회상임위활동에서 전문적인 식견이나 대안제시 없이 정부측을 비난하고 꾸짖기만 한다면 정부측은 곤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또다른 관계자는 『한약분쟁등 이익집단이 첨예하게 연관된 분야에 대해서는 당이 너무 나몰라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실무차원에서겪은 당·정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한 대목이다. 때문에 당 지도부는 원활한 당·정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무엇보다 조화와 합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은 『민생문제의 내실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 연구하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국회가 공전될수록 민의수렴을 위한 창구로서 당·정협조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찬구 기자〉
  • “대북지원 민족적 차원서 접근해야”/당정「식량지원 보고회의」중계

    ◎중장기계획속 일관성 유지를/북한 농업구조개선 등 도와야 신한국당은 12일 상오 전경련회관에서 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과 이상득 정책위의장·손학규 제1정조위원장 등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결정 보고회의」를 열고 후속책을 논의했다.대체로 정부정책에 대해 동의와 지원을 표명하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다음은 참석자들의 발언요지를 간추린 것이다. ▲권부총리=쌀지원 문제는 국민감정과 국내 식량수급사정,투명성 문제 등이 고려돼야 한다.때문에 민간차원이라도 쌀지원은 배제한다는 원칙이다. ▲박관용의원=북한의 정확한 식량사정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1억3천만달러의 보험금 운운하는 부분도 사용처를 밝혀야 한다. ▲권부총리=보험금문제는 확실히 규명되지 않은 추측 보도일 뿐이다. ▲김덕의원=대북지원이나 교류·협력 문제에 대해 중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려 놓고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적십자사로 창구를 일원화했지만 북한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새 민간기구를 창설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정재문의원=국민의 뜻을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국민 상당수,특히 저소득층은 쌀지원을 반대한다.정부는 국회에서 여야로부터 사후 추인을 받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김중위의원=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확고한 입장과 설명이 필요하다.특히 미국이 대북 지원정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정부도 실태조사나 후속조치 전략에 어떻게 참여할지 분명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 ▲황병태의원=북한 식량문제는 단순한 흉작이나 수해 때문이 아니라 구조와 체제개혁의 문제다.대북한 식량지원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컨소시엄을 통해 국제적으로 개혁·개방 프로그램을 북측에 요구해야 한다.이것이 평화 통일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회창의원=북한에서 『당신들이 도와달라』고 나오도록 정책 이니셔티브를 가져야 한다.지원식량에 대한 투명성을 조건으로 달지 않을때 오히려 길이 트일 수 있다.구서독도 구동독을 사실상 간섭하지 않았다. ▲이세기의원=정부가 대북식량지원을 결정함으로써 북경3원칙 가운데 당사자원칙이 사실상 무너졌다.이는 『남한을 배제한 상태에서 남한을 짓밟아도 미국만 조이면 된다』는 자세를 재확인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오세응의원=절차상 정부가 결정을 내리기전에 좀더 사전 논의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재벌의 경쟁적인 대북지원을 막고 효율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 ▲백남치의원=대북 식량지원은 인도적 차원이 아닌 민족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인도적 차원이라면 더 어려운 식량 기근을 겪는 나라도 많다.미국이 대통령선거 때문에 대북관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이강두의원=북한의 국제기구 가입을 앞장서서 도와야 한다.컨소시엄을 구성해 식량지원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특히 농업구조개선 등 북한체제의 연착륙전략을 도와야 한다.〈정리=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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