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손편지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디즈니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핸드폰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무고죄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의식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5
  •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여전히 사랑 중..생일선물은 손편지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여전히 사랑 중..생일선물은 손편지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가 변함 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 김국진과 김광규가 강수지의 생일을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광규 또한 마중 나가 강수지의 짐을 들어줬다. 김광규는 “며칠 전 생일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늘 챙겨주고 예뻐해줘서 고마웠다”며 강수지에게 모자와 신발 선물을 건넸다. 강수지는 놀란 표정으로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광규가 “누님 생일 때 뭐하셨냐”고 김국진에게 묻자, 김국진은 “선물을 원하지 않고 손편지를 원했다. 그래서 손편지를 써줬다”며 수줍게 답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文대통령 취임 한달] 파격 패션·요리 내조…지지율 한몫한 ‘쑤기’

    [文대통령 취임 한달] 파격 패션·요리 내조…지지율 한몫한 ‘쑤기’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특유의 활달하고 밝은 성품으로 문 대통령의 호감도를 높여 현재 높은 지지율을 올리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각 이름의 끝자를 따 ‘이니’와 ‘쑤기’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문 대통령·김 여사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부인’ 호칭 거부… 탈권위 행보 김 여사의 지난 한 달간의 행보를 보면 파격과 소통, 소탈함으로 요약된다. 김 여사는 지난달 10일 문 대통령의 취임식 때 무릎 길이의 하얀 원피스 위에 검은 꽃무늬 자수가 들어간 하얀 재킷을 입은 우아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그동안 대통령의 부인들은 취임식 때 한복을 입는 게 관례였지만 김 여사는 이를 깬 것이다. 또 같은 달 15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로 이사한 뒤 첫 출근길에는 핫핑크색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김 여사가 이전의 영부인들과 다른 자유분방한 영부인상을 보여 줄 것이라는 걸 가장 먼저 패션에서 엿볼 수 있었던 셈이다. 특히 김 여사는 자신의 호칭을 ‘영부인’이 아닌 ‘여사’로 표현해 달라며 권위적 색깔을 빼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영부인이라는 말은 너무 권위적이면서 독립성이 떨어지는 표현이라 본인이 여사님으로 불러 주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훌륭한 요리 솜씨를 살려 문 대통령이 강조하는 협치에 일조하기도 했다. 지난달 19일 문 대통령의 첫 번째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때 김 여사는 10시간 동안 공들여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선물했다. 이 인삼정과는 김 여사가 조각보로 하나하나 포장한 뒤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담아 원내대표들에게 선물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 민원인·의문사 장병 유가족 위로도 김 여사는 ‘소통’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외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 빌라에서 이사를 준비하던 김 여사는 집 밖에서 한 60대 여성이 민원을 요구하며 소리를 지르자 그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데리고 가 먹을 것을 나눠 주기도 했다. 또 같은 달 26일 의문사 장병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연극 ‘이등병의 엄마’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냄비받침’ 이용대, 방송 최초 딸 예빈 공개 “한방에 생겼다”

    ‘냄비받침’ 이용대, 방송 최초 딸 예빈 공개 “한방에 생겼다”

    KBS 2TV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에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이용대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6일 첫 선을 보일 ‘냄비받침’은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이 고정 멤버로 출격하며, 유희열이 스페셜 멤버로 지원 사격할 예정.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측은 첫 번째 게스트로 트와이스에 이어 이용대가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방송 최초로 딸 예빈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용대는 딸 예빈이가 나오는 영상을 볼 때마다 잇몸 만개 미소가 멈출 줄 몰랐고 금방이라도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뚫어져라 바라봐 신흥 ‘딸바보’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용대는 “한방에 생겼다!”고 예빈의 태명 ‘한방이’에 얽힌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용대는 태어난 지 100일도 채 안 된 예빈이를 품에 안고 재우며 “20살 때까지 남자친구 못 만난다”고 벌써부터 철벽을 쳐 준비된 딸 바보 면모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용대는 딸을 향한 사랑을 가득 눌러 담아 쓴 손편지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딸을 떠올리며 한 글자 한 글자 편지를 써 내려가는 이용대의 모습이 공개되자 현장의 모든 이들이 예빈이를 부러워했다는 전언. 이용대가 딸을 위해 쓴 손편지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냄비받침’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셔틀콕 하나로 세계를 재패했던 이용대에게 강 스매시를 날린 ‘한방이’의 모습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러는 스스로 거부한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이 애프터스쿨 졸업 “멤버들에 고맙고 미안해” 자필 편지로 소감 전해

    유이 애프터스쿨 졸업 “멤버들에 고맙고 미안해” 자필 편지로 소감 전해

    유이가 애프터스쿨을 탈퇴한다. 31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2017년 5월 31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 애프터스쿨을 졸업하며 플레디스 또한 떠나게 됐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향후 활동을 응원했다. 유이 또한 이날 공식 팬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편지로 애프터스쿨 졸업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어느 곳에서든 ‘애프터스쿨’ 졸업생이라는 타이틀 절대 잊지 않고 살겠다”며 “플레디스 모든 식구들께 감사드리고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미안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이는 “앞으로 어디서든 밝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한편, 유이는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편에 출연 중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팬레터가 이럴까?’…문재인 대통령, 어린이들 손편지에 감격

    [서울포토] ‘팬레터가 이럴까?’…문재인 대통령, 어린이들 손편지에 감격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날 기념식에서 행사가 끝난후 공연을 마친 어린이들이 직접 적은 손편지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별별톡쇼’ 이효리·이진, 핑클 전성기 시절 머리채 잡고 싸운 황당한 이유

    ‘별별톡쇼’ 이효리·이진, 핑클 전성기 시절 머리채 잡고 싸운 황당한 이유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와 이진이 과거 머리채를 잡고 싸운 일화가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가수 이효리의 컴백을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이효리의 핑클 시절을 언급하며 “이효리와 이진이 밥 먹는 문제로 굉장히 싸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 정도 밥 먹는 문제로 싸웠냐면,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실제 이효리가 라디오 스케줄을 뒤로하고 무단 이탈까지 했다. 그리고 다음 스케줄을 갔는데 이진이 ‘그래도 내가 동생인데 그렇게 같이 싸운 거 너무 미안하다’는 손편지를 전해주면서 두 사람이 화해를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소개팅부터 열애까지 숨겨진 이야기들이 모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스타, 데뷔 7년 만 공식 해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할 것”

    씨스타, 데뷔 7년 만 공식 해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할 것”

    그룹 씨스타가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23일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 다솜, 소유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팀 활동 종료를 알리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리더 효린은 “멤버들, 팬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앞으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보라 또한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했다. 앞으로 윤보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유는 “앞으로 어떤 무대에 서게 되더라도 항상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이 마음 잊지 않겠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솜은 “씨스타를 통해 받았지만 다 갚지 못했던 팬분들의 넘치는 사랑을 앞으로 각자 활동을 통해 조금씩 보답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씨스타는 오는 31일 발매하는 싱글 앨범을 마지막으로 팀 활동을 종료한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스타는 2010년 앨범 ‘푸쉬푸쉬’로 데뷔해 ‘소쿨’, ‘러빙유’, ‘나혼자’, ‘기브 잇 투미’, ‘터치 마이 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사진=연합뉴스, 공식 팬카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삼정과·손편지·요리솜씨… ‘또 다른 협치’ 보인 김정숙 여사

    인삼정과·손편지·요리솜씨… ‘또 다른 협치’ 보인 김정숙 여사

    文대통령 상춘재 앞에 먼저 나와 영접 “대기 말고 약속시간에 오라” 미리 연락 참석자들 관례로 달던 이름표 안 달아 ‘통합’ 의미 비빔밥 메인 한식 코스 오찬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이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된 데는 김정숙 여사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날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조화’, ‘통합’의 의미를 가진 비빔밥을 메인으로 한 한식 코스를 먹었다. 후식으로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든 인삼정과가 나왔다. 인삼정과는 달인 인삼을 꿀 등이 들어간 액체에 넣고 장시간 졸여서 만드는 전통음식이다. 전병헌 정무수석의 설명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인삼과 꿀, 대추즙을 함께 넣고 10시간 동안 졸여서 인삼정과를 만들었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원내대표들은 이 인삼정과를 정성스레 포장한 선물도 받아 돌아갔다. 여기엔 김 여사의 손편지도 들어 있었다. 전 수석은 “손편지에 ‘귀한 걸음 감사하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선물을 조각보로 포장했다. 작은 천 조각들을 모아 만든 조각보는 ‘협치’를 상징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특히 이날 회동은 많은 관례와 격식을 깬 형태로 마련됐다. 먼저 회동 장소로 사용된 상춘재는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 회의 장소로 이용되던 청와대 경내의 전통한옥 건물이다.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단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던 무료한 공간이었는데,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파격적”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상춘재 앞에 먼저 나와 참석자들을 기다리면서 원내대표들이 도착하는 대로 일일이 영접했다. 원내대표들은 미리 와서 대기하지 말고 약속 시간에 자연스럽게 오라고 연락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보통 대통령과의 회동에서는 다른 참석자들이 도착해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맨 마지막에 등장했다. 청와대는 식탁도 상석이 따로 없는 원탁으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의 행사에서 관례적으로 달던 이름표도 착용하지 않았다. 전 수석은 “대통령이 칼럼과 기사를 읽고, 청와대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에 모든 참석자가 이름을 다는 관행을 재검토해 보라는 지시를 했다”면서 “앞으로 권위주의, 국민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의 상징으로 지목될 수 있는 방문객과 청와대 직원들의 이름표 패용 관행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신간 소설 ‘82년생 김지영’(민음사)을, 김 여사에게는 수필집 ‘밤이 선생이다’(난다)를 선물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의 ‘파격 오찬’ 메뉴는?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의 ‘파격 오찬’ 메뉴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국정 운영 과정에서의 ‘협치’를 약속하기 위해 19일 오찬을 함께 나눴다. 이날 오찬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뤄졌다. 이 공간은 박근혜 정부에서는 외부 행사에 거의 사용한 적이 없던 공간이다.이번 청와대 오찬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지금까지 대통령과 국회 대표단의 회동은 국회 대표들이 먼저 자리에 앉고 대통령이 입장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뜰에서 각 당 원내대표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일일이 영접했다. 바른정당의 한 관계자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낮 12시에서 10분 전까지만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옛날 같으면 30분 전에 와서 대기했을 텐데 그런 것부터가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원내대표들은 관행적으로 패용하던 이름표도 사용하지 않았다. 청와대 방문객은 대통령을 위해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는 것이 관례였으나 문 대통령이 직접 이름표를 사용하지 않도록 특별히 지시했다고 한다. 오찬 메뉴로는 한식 정찬이 나왔다. 주요리는 통합을 의미하는 비빔밥이었다. 국회를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존중하고 소통과 협치에 토대를 둔 새로운 국·청(국회·청와대) 관계를 마련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메뉴로 해석된다. 후식으로는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손수 준비한 인삼정과가 나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찬을 위해 손수 인삼과 꿀, 대추즙을 열 시간가량 정성스럽게 졸여 인삼정과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김 여사는 인삼정과를 조각보에 직접 싸서 오찬을 마치고 돌아가는 원내대표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선물했다. 김 여사의 손편지에는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자세로 손님을 맞이한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정성에 이날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과 원내대표들은 상석이 따로 없는 원탁에 둘러앉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의 토대를 닦았다. 애초 이날 낮 1시 30분까지 예정됐던 오찬은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느라 낮 2시 20분에야 끝났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도 “대통령도 정치를 하시다 들어가신 분이고 5당 원내대표가 다 정치를 하신 분이다. 또 대통령이 생각보다 소탈하고 격의없이 대화에 임해 서로 언로가 트였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MJ코스메틱, ‘인클로즈’ 론칭 및 신제품 5종 출시

    MJ코스메틱, ‘인클로즈’ 론칭 및 신제품 5종 출시

    MJ코스메틱이 화장품 브랜드 ‘IN’KLOUZ(인클로즈)’를 신규 론칭한다. 화장품 전문가가 모여 만든 브랜드 ‘IN’KLOUZ’는 ‘동봉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Enclose’의 발음기호로 연인에게 보내는 소중한 손편지와 같이 피부의 아름다움을 위한 시크릿 레시피를 화장품에 담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IN’KLOUZ(인클로즈)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허니코코블렌딩 기초 5종도 함께 선보인다. 토너, 에멀전,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으로 구성되는 허니코코블렌딩 라인은 피부 영양에 좋은 꿀 추출물, 피부 개선효과가 있는 코코넛수, 수분 가득한 피부를 만드는 화이트플라워 복합물, 보습성분을 오래 유지하는 Pentavitin을 공통 원료로 사용했으며,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토너·에멀젼 각 180mL, 에센스 100mL, 크림·아이크림 각 100g 등 넉넉한 용량으로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변질이 쉬운 여름에 대비해 자외선에 강하고 제품 변질이 적은 갈색 병을 용기로 채택했다.MJ코스메틱은 IN’KLOUZ 론칭을 기념하며 오는 6월 2일 론칭쇼 ‘SECRET PARTY’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디맨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MC딩동이 진행을 맡았으며 도끼, 제시, 나다, 딘딘, 더블K 등 정상급 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연예인, 유명DJ, 업계관계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브랜드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18일부터 ‘시크릿 제스처 캠페인’을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론칭쇼에 초청할 예정이다. ‘시크릿 제스처 캠페인’은 자신의 SNS에 지정된 ‘시크릿 제스처’ 셀카를 찍어 해시태그(#인클로즈 #시크릿 #파티 #디맨션)와 함께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MJ코스메틱 관계자는 “인클로즈는 좋은 원료에 맞는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의 화장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오는 6월 2일 진행되는 론칭쇼를 시작으로 인클로즈만의 다양한 이벤트와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해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핑클’ 성유리·골퍼 안성현 깜짝 결혼

    ‘핑클’ 성유리·골퍼 안성현 깜짝 결혼

    배우 성유리(오른쪽·36)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왼쪽)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15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외부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조용히 치렀다.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16일 “4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성유리와 안성현이 지난 15일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이날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최근작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몬스터’이다.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현은 2005년부터 프로골퍼 생활을 했으며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성유리 안성현 결혼, 손편지로 직접 소감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성유리 안성현 결혼, 손편지로 직접 소감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배우 성유리(36)가 동갑내기 골프코치 안성현과의 결혼 소감을 손편지로 직접 전했다. 성유리는 15일 안성현과 극비리에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날인 16일 성유리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성유리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또 “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성유리 편지 전문 > 안녕하세요. 유리예요.정말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드네요. 오늘 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조용하게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 덕에 제가 바로 서있을 수 있었고 힘든 고난을 겪을 때도 자존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유리 드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물 없는 사제 사이, 순수한 마음 있었다

    선물 없는 사제 사이, 순수한 마음 있었다

    “카네이션을 따로 드리지 못했지만 친구들이 각자 선생님께 편지를 쓰거나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부르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선물을 공식적으로 못하게 해서 친구들에게 무슨 선물을 드릴 건지 물어볼 필요가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 부모님도 좋아하시던데요.”-고2 김모(17)군‘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 전국의 초·중·고교 학생들은 선물을 제외한 저마다의 방법으로 감사를 전했다. 칠판에 반 전원이 감사 문구를 쓰고, 체육대회를 열거나, 음악회를 감상하는 곳도 있었다. 교사들은 선물이 없으니 오히려 아이들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15일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 허윤호 교감은 “학생 대표가 아침에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오전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음악회를 봤다”며 “청탁금지법이 시행됐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성북구의 한 고교는 오전에만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과 교사가 팀을 나눠 체육대회를 열었다. 함께 땀을 흘리며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이런 행사를 열고 있다. 동대문구의 한 고교는 아예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교 관계자는 “수년 전에 촌지뿐 아니라 학생이 교사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사라졌지만 막상 스승의 날이 되면 학생과 교사가 선물을 두고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수학여행을 가면 이런 불편함도 사라지고 아이들이 감사 표현도 더 자연스레 하더라”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의 경우 매년 스승의 날이면 교육청 차원에서 55개 초·중·고교 전체에 재량 휴업을 실시하고 교직원들을 불러모아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카네이션 한 송이 못 받았다고 제자들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제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나 직접 불러주는 ‘스승의 은혜’에서 오히려 아이들의 진심을 더 느낄 수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다만 어린이집 교사와 학원 강사는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선물을 두고 고민하는 등 혼란도 있었다. 이철우 변호사(법무법인 법여울)는 “학원 강사와 달리 어린이들을 직접 상대하는 어린이집 교사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점은 ‘입법적 미비’로, 추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이낙연 총리후보 “문대통령 세월호 애정있어 지금과는 달라질것”

    이낙연 총리후보 “문대통령 세월호 애정있어 지금과는 달라질것”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12일 전남지사 퇴임식을 앞두고 지난 3년여간 도백으로 인연을 맺어온 세월호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위해 목포 신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났다.이 후보자는 “제가 성질대로 해수부에 전화해 가족의 요구를 반영하고 싶지만, 그러면 아직 ’수험생‘에 불과해 대외적으로 좋지 않게 비취질 수 있다”며 “도지사 때는 상대적으로 책임이 크질 않아 가족들을 자주 보살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세월호와 관련한 발언을 비춰보면) 굉장히 애정이 있으신 분이다”며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이 9명의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가족들을 만나 재확인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대통령에게 전해달라며 건네자 즉각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직접 전달해 드리려면 이삼일이 걸리니,팩스로 비서실장에게 전달하고,퀵서비스로 청와대에 보내겠다”면서 “어제 청와대 가봤더니, 이삿짐 나고 드는 집처럼 굉장히 어수선했다. 위만 있지 밑에는 혼란스러운 그런 상태다”고 청와대 내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이 후보자가 비록 후보자 신분이지만 총리가 되면 △ 미수습자 9명 수습 약속 △ 수색 방안 개선 △ 2기 특조위에 미수습자 입장 반영 등 에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후보자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두 달여 뒤에 전남도지사로 당선된 뒤 진도 팽목항에서 목포 신항까지 세월호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수십 차례 현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지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림꾼 부구청장, 그는 야전사령관

    살림꾼 부구청장, 그는 야전사령관

    “서울 25개 자치구의 2인자, 일인지하만인지상(一人之下萬人之上)의 자리.” 서울 25개 자치구의 부구청장직은 ‘꽃보직’으로 생각하기 쉽다. 보통 서울시에서 20년 넘게 일하다가 2·3급 고위 간부로 승진해야 갈 수 있는 자리다. 선출직 구청장을 보좌해 1000여명의 부하 공무원을 거느리고 인구 13만~67만명의 작은 정부를 이끌며 도시개발과 복지, 문화, 안전 등 구정 전반을 책임진다. 기초지방 공직의 ‘꽃’이라고 할 만하다. 하지만 현실은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1인자인 구청장을 도와 거친 민원 등 궂은일을 처리하고, 후배들을 토닥이며 살림을 책임져야 한다. 지방자치의 야전사령관 격인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부구청장의 면면을 살펴봤다.●5급 행시 출신만 무려 20명 ‘만 55세, 행정고시 출신 20여년차 베테랑 남자 공무원’ 서울의 부구청장 25명의 프로필을 분석해 평균적인 모습을 뽑아 보니 이 같은 초상이 나타났다. 부구청장 중 20명은 행정고시를 통해 5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7급 공채(3명), 기술고시(1명), 지방고시(1명) 등을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들도 있었다. 성별은 모두 남성이었다. ●용산 김성수 7년째 최장수 부구청장 현직 최장수 부구청장은 김성수(56) 용산 부구청장이다. 성장현 구청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11년 1월 임명된 뒤 벌써 7년 넘게 구청장을 돕고 있다. 부구청장이 평균 2년 단위로 바뀌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김 부구청장은 경남 창원이 고향인 PK(부산·경남) 출신 행정가로, 전남 순천 출신 정치인인 성 구청장과 지연·학연이 닿지 않았다. 성 구청장이 자신을 보완해 줄 공무원으로 김 부구청장을 추천받아 파트너로 맞았다. 김경한(59) 마포 부구청장도 2012년 7월부터 박홍섭 구청장과 5년째 함께하고 있다. 김 부구청장은 삼국지 관련 서적을 두 권이나 쓴 전문가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 참모로 일하다가 자치구로 온 인물도 있다. 이병한(53) 금천 부구청장은 시의 대표적 ‘국제통’으로 서울시 국제협력관 때 박 시장이 추구하는 도시외교를 실무적으로 이끌었다. 신용목(55) 은평 부구청장은 시 교통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전임 시 도시교통본부장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신 부구청장이 부임한 뒤 신분당선 유치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계획 수립 착수 등 교통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조인동(51) 서대문 부구청장은 서울시의 대표 기획통이다. 미국·유럽 등 선진 행정에 관심이 많고 어학 실력이 뛰어난 학구파로 박 시장 취임 뒤 초대 시 혁신기획관을 지냈다. ●시 행정 손바닥 보듯… 굿 파트너 김영한(58) 송파 부구청장은 시 기후변화기획관을 지낸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송파구의 ‘나눔발전소’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등이 공동 주최한 ‘2016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 시장의 ‘입’ 역할을 했던 부구청장도 있다. 2013~2014년 서울시 대변인을 지낸 이창학(54) 동작 부구청장은 지적인 스타일로 직원들에게는 온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호(53) 광진 부구청장도 시 언론과장 출신으로 취재진과 스킨십이 좋다. 신사 같은 태도로 직원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부구청장도 적지 않다. 서노원(55) 양천 부구청장이 그렇다. 구 관계자는 “부하 공무원들이 ‘천사 같다’고 할 만큼 젠틀맨”이라고 말했다. 과거 서울시 공무원노조에서 뽑은 ‘베스트 간부’에 들기도 했다. 이비오(57) 성동 부구청장은 각종 업무보고 때 팀장(6급) 이상만 만나던 관례를 깨고, 담당 주무관도 대면해 어려운 점을 듣는다. 박문규(56) 노원 부구청장도 출장 때 일상적 의전도 거부할 만큼 소탈하다. ●김진만 강동 부구청장 ‘최연소’ 타이틀 가장 젊은 부구청장인 김진만(48) 강동 부구청장에게는 ‘최연소’ 타이틀이 익숙하다. 행시 37회에 합격해 동작구 환경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6개월 만에 26세의 나이로 동작구 흑석2동장을 맡아 화제가 됐다. 또 다른 40대인 천정욱(49) 서초 부구청장은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과 격없이 소통한다. 문홍선(57) 강서 부구청장은 행시 기수로는 맏형(30기)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고 부구청장직만 두 번째 수행하는 등 경험이 많다. ●시장의 입 ·서울시 간부 출신 곳곳에 서울시 간부 출신 구청장들은 자신의 보완재 역할을 해 줄 후배를 부구청장으로 앉혔다. 이해우(51) 중랑 부구청장은 나진구 구청장이 시 감사관으로 일할 때 조사1팀장으로 호흡을 맞췄다. 구 관계자는 “이 부구청장이 시 투자유치과장을 지냈는데 외부 재원 유치에 열중하는 우리 구에 꼭 필요한 간부”라고 말했다. 황치영(56) 중구 부구청장은 제2부시장을 지낸 최창식 구청장을 돕는다. 그는 노점실명제 등 이해관계가 첨예한 업무를 추진할 때 상인과 노점상을 다독이며 원만한 정책 추진을 주도했다. 이성 구로구청장도 시 감사과장 때 부하 직원이었던 한수동(59) 부구청장과 4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 김병환(57) 성북 부구청장은 김영배 구청장이 직접 영입한 케이스다. 김 구청장이 진영호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일할 때 김 부구청장은 총무과장이었다. 김 부구청장이 2012년 프랑스 파리 주재 한국 대사관 파견이 끝난 뒤 서울시로 돌아오기 직전 김 구청장이 전화를 걸어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검정고시·행시 출신 학구파도 강병호(55) 동대문 부구청장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 탓에 중·고교 과정을 모두 검정고시로 이수했다. 28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발을 들였다.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딴 학구파로 신망이 높다. 주윤중(56) 강남 부구청장은 지금은 없어진 지방고시 1회 출신이다. 다른 부구청장들과 달리 행정국장, 기획경제국장 등 강남구에서 잔뼈가 굵었다. 정경찬(59) 관악 부구청장도 현장행정의 달인이다. 구에서 행정재정국장, 건설교통국장 등을 지냈다. 오해영(56) 강북 부구청장은 유일한 기술고시 출신으로 녹지 전문가다. 서울시 조경과장과 푸른도시국장을 거쳤다. 자연녹지지역이 60%가 넘는 강북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서 잔뼈 굵은 행정의 달인들 7급 공채 출신으로 부구청장에 오른 이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7급으로 들어와 2·3급이 된다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일만큼 어렵다”면서 “일에 미쳐 지낸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갑수(59) 영등포 부구청장이 7급 출신으로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다. 서울시 예산과에서 총괄주임, 예산팀장을 지냈고 재정과장 때인 2012년에는 박 시장의 숙제였던 ‘부채 7조원 감축 계획안’을 만들었다. 7급으로 시작한 박영섭(59) 종로 부구청장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를 받는다. 윤기환(59) 도봉 부구청장은 감성 리더십으로 직원들을 이끈다. 지난해 전국시조암송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윤 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가끔 손편지를 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힘든’ 아버지 유승민에게 유담이 보낸 손편지 “딸임이 자랑스럽다”

    ‘힘든’ 아버지 유승민에게 유담이 보낸 손편지 “딸임이 자랑스럽다”

    바른정당 소속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밝힌 2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손편지를 통해 유 후보를 응원했다. 유 후보 측은 이날 SNS를 통해 유담씨의 편지를 공개했다.편지에서 유담씨는 “‘힘들어도 외로워도 아빠니까 괜찮아’라고 저의 어깨를 다독거려주시는 저의 아버지는 유승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담씨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것이 정치라며 저 유담의 아버지이기보다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바라는 그 분이 저의 아버지, 유승민”이라며 “항상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시는 바보같은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는 당당한 유승민의 딸임이 자랑스럽다”며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응원합니다. 기호 4번 유승민을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2일 오전 바른정당 의원 1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 후보는 같은 날 오후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쉽지 않은 것은 처음부터 잘 알았다. 참 힘들고 어렵고 외롭지만 저는 실망하지 않는다”며 “이젠 정말 따뜻하고 깨끗한 정의로운 보수, 개혁 보수가 나타나야 한다. 저는 이순신 장군을 생각한다.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았다.’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시고 국민들이 손잡아주시면 제가 이 개혁 보수의 길을 계속 가보고 싶다. 꼭 부탁드린다”고 국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숙자도 주민이다” 끝까지 배려한 공무원

    “노숙자도 주민이다” 끝까지 배려한 공무원

    “당황했을 텐데 짜증스러운 기색 하나 없이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깊이 감동했습니다.”원석진(37) 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주민센터 주무관(8급)은 최근 이런 내용의 손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24일 소개했다. 청량리동 주민 최모(70) 할아버지가 보낸 감사 편지다. 시작은 이렇다. 이달 초에 최 할아버지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이모(54)씨를 오랜만에 길에서 만났다. 이 씨는 노숙자가 돼 있었다. 최 할아버지는 이씨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겨 그와 함께 이문1동주민센터를 찾았다. 상담을 받고 복지담당 구 직원을 기다리던 중 이씨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씨를 주민센터 화장실에서 찾았을 때는 바닥과 인근 복도, 계단 등이 대소변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다. 오랜 노숙으로 건강이 나빠진 이씨가 그만 실수를 했던 것이다. 최 할아버지와 함께 이씨를 발견한 원 주무관은 이씨를 즉시 센터 샤워실로 데려가 몸을 씻기고 옷을 세탁해 주었다. 본인의 옷을 입혀 이씨를 보호시설로 인계했다. 이씨는 현재 경기 여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원 주무관은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 이씨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한번은 할아버지 한 분이 열흘 동안 굶고 병원에 입원해 가족들한테 연락을 했는데 ‘죽으면 연락하라’는 답이 돌아왔다”면서 “사회복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1차 복지의 울타리인 가족 안전망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송민순, 10년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쓴 편지 공개 “북한은 숙명”

    송민순, 10년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쓴 편지 공개 “북한은 숙명”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지난 2007년 11월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보낸 손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북한은 우리에게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여정부는 보다 많은 접촉과 교류를 통해 북한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설득하는 데 애써왔습니다’, ‘참여정부의 흠을 잡는 데 혈안이 돼있는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좋은 공격 구실을 주는 것도 저로서는 가슴 답답한 일입니다’라고 써져 있다.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 기권할 경우 당시 보수 야당과 언론의 집중적인 공세에 직면할 것임을 우려한 것이다. 송 전 장관이 편지를 보냈다는 11월 16일은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노 전 대통령 주재 관저회의가 있었던 날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이날 이미 기권 결정이 이뤄졌다는 입장이며, 송 전 장관은 이후에도 정부내 논의가 이어져 20일 무렵에야 최종 결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오늘 오전 송 총장이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점심시간에 삼청동 소재 북한대학원대학교를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정치 논쟁의 한 복판에 들어가 있다”며 “이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닌데 총장 직책을 가지고 있으면 학교도 정치적 의미와 연결되는 것 같다. 학교도 좋지 않고 저도 좋지 않은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은 추가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공개할지에 대해 “지금은 제가 태양을 태양이라고 해도 낮에 뜬 달이라고 하고 넘어갈 상황”이라며 “제가 뭘 해도 안될 것이다. 추가 공개할 필요를 지금은 못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24일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송 전 장관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공직선거법 위반,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구치소 인기? 편지 50통씩 받아…“거의 안읽어”

    최순실 구치소 인기? 편지 50통씩 받아…“거의 안읽어”

    지난 6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감된 최순실씨는 서신교환 금지가 풀리자마자 전국의 수감자들로부터 편지를 50여 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최씨가 10일까지 받은 손편지에는 주로 “대단하시다. 출소하면 찾아뵐 수 있겠느냐”는 팬레터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최씨는 처음에는 몇 장 열어봤지만 다소 황당한 내용 때문인지 거의 읽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에게 편지가 쏟아지고 있는 까닭은 구치소 내부 서신교환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이다. 전국의 수감자들은 수감자의 이름과 장소만 알면 다른 수감자에게 자유롭게 편지를 보낼 수 있다. 공범이나 마약, 조직폭력 사범은 제외된다. 이 때문에 일부 수감자는 유명 수감자에게 편지를 쓰거나 무작위로 수감번호를 선택해 ‘펜팔’을 시도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희정 “기·승·전·민주주의”…지지자들에게 손편지

    안희정 “기·승·전·민주주의”…지지자들에게 손편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기간 자신을 응원해준 지지자들에게 손편지를 보냈다.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쌓인 편지들- 답장을 쓰다 아무래도 모든 분께 다 답글하기는 어려워 손편지로 여기에 올려 봅니다”라며 자신이 직접 편지를 쓰는 모습과 함께 손글씨로 쓴 3장 분량의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편지에서 그는 “제도의 지배는 제도의 변화를 통해서 쓸 수 있고 그 제도는 결국 민주주의 정당·선거·의회·시민사회를 통해서만 쓸 수 있다”며 “역시 기승전 민주주의”라고 적었다. 안 지사는 “혁명을 꿈꾸던 젊은 시절 이 세상은 흑백사진이었다”며 “제국주의 침략자들, 쿠데타 독재자들, 탐욕스러운 착취자들과 타협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민주주의의 진전과 함께 현실은 교묘해졌고 현실 법과 제도의 알리바이가 모든 이에게 부여됐다”며 “결국 제도의 지배를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일을 민주주의 정치가 감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그러나 정당정치와 선거제도는 우리가 소망한 정의를 실현하지 못한 채 변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을 무기력감에 빠트렸다”며 “결국 정당, 의회, 선거, 정부, 시민사회의 변화를 통해서만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보다 높은 수준의 대화와 타협을 끌어내고 이 동력을 항구적으로 보장해주는 정당의 제 역할과 시민사회의 성숙만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며 “정당이 바로 서고 노조, 시민사회, 풀뿌리 민주주의가 튼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로빈 후드와 임꺽정 모델로도, 영웅의 위대한 지도력으로도 현실의 문제들은 풀리지 않는다”며 “이 길(민주주의)만이 현실의 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