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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훈언론상 수상자/김 차기대통령,격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11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36주년기념식겸 관훈언론상 시상식에 참석,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익정무장관과 유혁인공보처장관,박준병 조세형 조순환의원과 손주환국제교류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신정 연휴 정가 이모저모

    ◎새해맞이 각계인사들 두루접촉/노 대통령/단배식뒤 서울 근교서 국정구상/김 당선자/최형우·김덕룡의원 등 동교동 다녀가 눈길 ○…노태우대통령은 1∼3일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각계인사들과 두루 접촉하며 임기 마지막 새해를 맞이. 노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상오에는 가족들로부터 신년인사를 받은뒤 낮에는 현승종총리와 이현우안기부장,그리고 이현재 강영훈 노재봉 정원식씨등 전총리,배명인 박세직 서동권 이상연씨등 전안기부장과 정해창비서실장,최석립경호실장등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했으며 저녁에는 김복동·금진호·박철언의원등 친·인척들과 만찬.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1일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관훈동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 참석한 뒤 3일까지 서울 근교에 머물며 정국운영방안을 구상. 김당선자는 새해 첫날 미리 정한대로 일체의 하례객들을 받지 않았으며 시무식이 열리는 4일에는 머물던 곳에서 곧바로 당사로 출근,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 이에앞서 김당선자는 1일 상오 5백여명의 당직자와 일부국무위원등이 참석한 단배식에서 『계유년 첫날 아침에 우는 닭의 울음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면서 『그것은 국운융성에 힘을 기울이도록 우리들을 깨우치는 소리였다』며 새해를 맞는 감회와 국정운영에 대한 의지를 피력. 노대통령은 2일에는 박준규국회의장과 김재순 이만섭 민관식 권익현씨등 민자당 고문과 당직자,정 노전총리등과 함께 남성대 골프장에서 운동을 하고 3일에는 청와대에서 가까운 친지들과 함께 테니스. ○…민주당은 1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이기택대표와 최고위원및 당직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 ○…대권도전에 실패한뒤 정계를 떠난 김대중전민주당대표는 1일 동교동자택에서 당내외인사들로부터 새해인사를 받느라 모처럼 분주한 모습. 이날 동교동에는 이기택대표등 민주당인사말고도 최형우 김덕용 서석재 김봉조 서청원의원등 지난날의 야당동지들과 김용태민자당총무 손주환·이종율씨등이 다녀가 눈길.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연휴 사흘간 청운동자택에 머물면서 정치입문후 중단했던골프도 즐기며 휴식가운데 신년구상. 정 대표는 1일 가진 국민당 단배식에서 김동길 최고위원에게 특별히 인사말을 시키는등 향후 당운영에서 김 최고위원을 「중용」하겠다는 뜻을 암시해 눈길.
  • 지창간 47돌기념 축하연 성황/어제 롯데호텔서 거행

    ◎현 총리·김영삼후보 등 1천여명 참석 서울신문 창간 47주년 기념축하연이 23일 하오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현승종국무총리와 김영삼 민자당대통령후보등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윤형섭서울신문사장은 이날 축하연 인사말에서 『민주화합을 이룩해야 한다는 노태우대통령과 국민들의 뜻에 부응토록 정론을 펼치는데 1천6백여사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총리는 이날 건배제의를 통해 『서울신문이 47년간 언론계및 우리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깊은 축하의 뜻을 보내며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연에는 정부에서 현총리를 비롯,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백광현내무·이용만재무·조완규교육·이수정문화·이진삼체육·강현욱농림수산·한봉수상공·진념동자·서영택건설·안필준보사·노건일교통·송언종체신·이문석총무처·김진현과기처·이재창환경처·유혁인공보처·김동익정무1장관과 이상배서울시장등이참석,서울신문 창간 47돌을 축하했다. 관계 인사로는 노창희외무·이수휴재무·김한곤농림수산·박용도상공·이상용건설·이경식공보처차관과 정구영검찰총장·추경석국세청장·유종탁산림청장및 김효은서울경찰청장·임채주국세청차장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청와대에서는 정해창비서실장·김중권정무수석·이진설경제수석·김종휘외교안보수석·심대평행정수석·안교덕민정수석·김유후사정수석·김학준공보수석비서관및 임인규 정책조사보좌관·법무부 최명부검찰국장 윤여준안기부장특보 등이 참석했다. 정계인사로는 김영삼 민자당대통령후보를 비롯해 민자당의 정원식 선대위원장·박희태대변인·이만섭·김진재·박범진·김동근·이민섭·곽영달·강선영·이해구의원(이상민자)김원기·장석화·이부영·강창성의원(이상 민주)김정남총무·윤영탁정책위의장·정몽준·정주일의원(이상 국민)과 남재희·임덕규·박권흠·봉두완전의원·구창림국회의장비서실장·김찬회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이규징국민은행장,조내벽라이프그룹회장·조량호KAL사장,김재윤신한은행부회장,이용성중소기업은행장,김정환대한투금대표,홍인기산업증권사장,박종대평화은행장,최태섭한국유리회장,이병균중소기협부회장,이상근한미은행장,나응찬신한은행장,정수창두산그룹회장,정세영현대그룹회장,유각종석유개발공사사장,문희화생산성본부회장,김인득벽산그룹명예회장,박기진제일은행장,이방호수협회장등이 참석했다. 김명호은행감독원장,박종석증권감독원장,황인정산업연구원장,정영의조세연구원장,홍문신감정원장도 자리를 같이했다. 언론계 인사로는 방우영·서기원·신우식·이우세·현소환·장재국·김병관·윤세영·권혁승·안병훈·이채주·신진수·신동호·김양일·송용식·한동원씨등이,체육·문화계에서는 문태갑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김운용IOC위원,장충식단국대총장,이강혁외대총장,디자이너 앙드레김씨등이 축하해주었다. 전직 관료로는 손주환전공보,이종남전법무,이종진전정무1·조경희전정무2,이종구전국방·김성진전문공·천명기전보사·이동호전내무·강경식전재무·조경식전농림수산·이어령전문화·정근모전과기처장관등과 이재원전정무1차관등이 참석했다. 그레그미대사등 주한외교사절도 다수 참석해 서울신문창간기념을 경축했다.
  •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손주환 전공보처 임명

    정부는 26일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 손주환 전공보처장관을 임명했다. 약력 ▲경남 마산·53세 ▲고려대 법학과졸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관훈클럽 총무 ▲13대 국회의원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공보처장관
  • 선거관련 3부장관 입각인터뷰/유혁인 공보처

    ◎“자율성 보장으로 언론자유 꽃피게” 신임 유혁인공보처장관은 8일 기자회견에서 『엄정한 중립내각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공정성및 국민신뢰획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소감은. ▲중립내각의 일원으로서 공보처의 행정책임을 맡아 영광스럽다. 역사상 유례없는 중립내각의 과제와 시정방향을 인식,공정하고도 국민의 신뢰를 잃지않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 ­과거와 달라진 중립내각에서의 언론정책은 무엇인가. ▲공보행정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언론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언론자유가 활짝 피게됨으로써 국민이 언론을 전적으로 믿을 수 있도록 하겠다. ­중립적 공보행정의 구체적 실천방안은. ▲중립내각구성을 천명한 「9·18 선언」의 취지에 맞춰 공보처의 당면과제를 하나하나 성실히 파악한뒤 행정업무를 실천해 나가겠다. ­일부에서는 장관이 중립적이더라도 간부급공무원들까지 중립적일 수있는지 우려하는데. ▲그 문제는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을 떠남으로써 문제가 원천적으로 해결됐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정부·여당의 개념에서 행정시책을 추진했으나 이제는 정부와 국회라는 개념으로 바뀌었다. ­지금 MBC파업사태가 계속되고 있고 KBS도 동조파업을 결의했다.어떻게 대처할 생각인다. ▲중요한 문제다.사실을 정확히 파악한뒤 정부가 할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사태해결을 돕겠다. 방송은 공익성격이 강하고 국민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등 일반기업에서의 단순노사관계로 보면 안된다. ­MBC노조의 의견을 듣기위해 노조대표를 만날 의향은. ▲지금 당장 만나는 것은 어려우며 사태파악후 만날 필요가 있다면 그때 만날 것이다. ­손주환 전장관에게 MBC사태와 관련한 설명을 들었는지. ▲없었다. ­앞으로의 최대현안은. ▲한시적인 중립내각 각료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공명선거를 이뤄 국민이 바라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직을 물러나기에 아쉽지 않았는가. ▲개인적으로 미련이 많다.심혈을 기울여 일해왔으며 좀더 있었다면 재단을 본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교류재단을 앞으로 계속 지원해달라.
  • 이 노동·강 농림수산/중립내각 앞두고 탈당

    ◎장·차관 6명 당적 보유 이연택노동부장관과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중립내각 출범을 앞두고 최근 민자당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총무처가 밝혔다. 총무처는 장차관들의 당적보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날 현재 민자당적을 가지고 있는 장차관들은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김종호 정무제1장관,손주환 공보처장관,한갑수 경제기획원 차관,이양희 정무장관보좌관등 6명으로 최종확인됐다고 밝혔다.
  • “MBC사태 경찰 동원한 해결 유감/노조원 조속 직장복귀를”

    손주환 공보처장관은 3일 『문화방송(MBC)노조파업사태가 노사간의 대화가 아닌 경찰력동원으로 해결된 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날 하오 공보처장관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민자·민주·국민등 3당대표들이 MBC 노조파업사태가 대화를 통해 해결될 것을 희망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공보처도 노사간의 대화에 의한 해결노력을 권고해 왔다』고 말하고 『그러나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사측은 수용했으나 노측이 거부함에 따라 경찰력이 동원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손장관은 『사측이 이번 파업을 대화로 풀기위해 마지막 3일동안 인사와 관련한노조측 주장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측이 이를 거부한 것을 볼때 MBC의 파업사태는 정상적인 노동운동이라기 보다는 정치색이 짙은 투쟁이라는 회사측 주장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어 『현재 일부 경찰력이 MBC에 남아있는 것은 회사측이 방송국 시설보호를 위해 경찰력 잔류를 문서로 요청했기 때문』이라며 『MBC사원,특히노조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직장에 복귀해 국민들의 방송정상화요구에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MBC파업 중지 촉구/“국장추천제는 인사권 침해”

    ◎손 공보처장관 성명 손주환공보처장관은 24일 문화방송노동조합 불법파업에 대한 성명을 발표,『23일째 계속되는 파행방송을 깊이 우려하며 문화방송노조가 법질서를 준수해 하루빨리 파업을 종식하고 방송정상화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손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 문화방송의 노동조합이 일반 주요기업의 노사가 수용하고 있는 총액임금 5%수준이상의 임금인상을 고집하면서 파업을 일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하고 『회사고유의 권한인 인사권과 방송편성권에 노조가 깊숙이 개입하겠다는 것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부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어 『문화방송노조가 요구하는 주요 국장추천제는 인사권 침해이며 이미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재정에 따라 사장이 전권을 갖고 임명을 하도록 법적으로 확정됐다』고 상기시키고 『문화방송 노사간 단체협상은 법률적으로 종결됐으며 노사는 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일,주변국과 신뢰구축을”/손 공보처장관

    손주환공보처장관은 24일 한국논단 창간3주년을 맞아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1세기의 한·일관계 국제심포지엄」참가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에 참석,만찬사를 통해 『일본의 군비증강추이와 유엔평화유지활동으로 인한 전후의 첫해외파병등은 일본의 과거전력과 연관지어져 주변국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므로 일본은 주변국과의 신뢰구축을 위해 각별히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이비 발본… 건전언론 육성 부축/공보처 의법조치 안팎

    ◎간행물·광고강매/피해자 약점잡아 협박·공갈/부당한 이권개입/토지 형질 변경미끼 돈뜯어/약점미끼로 갈취/“보도유보” 조건 금품 등 요구/비리백태 손주환공보처장관이 21일 사회문제로 제기된 사이비기자문제에 대해 실태를 조사하고 비위사실을 의법조치하겠다고 밝힌 것은 그 심각성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6·29이후 사이비언론사가 전국 곳곳에 대거 설립됨으로써 사회전반에 막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혀 왔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사이비언론에 의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이 틀림없다. 특히 사이비언론사 기자들은 공공기관·유력기업체는 물론 중소업체 시민들에게까지 약점을 캐내 금품을 갈취하고 광고를 강매하며 부당이권에 개입하기도 한다.이로인해 언론에 대한 국민 일반의 불신감은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으며 양심적이고 건전한 언론인활동이 이들로 인해 저해받고 명예도 실추돼 왔다는 것이 당국자들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공보처는 이번 기회에 사회의 공기역할을 다하는 건전한 언론인을 보호·육성하고 사이비기자의 비리를 척결하는등 건전언론과 사이비언론의 차별화를 분명히 할 방침이다. 공보처가 이날 밝힌 사이비기자들의 구체적인 비리사례는 다음과 같다. ▲기자증판매및 지사·지국보증금사취=치안분야 특수전문지인 「○○일보」이사 이모씨는 현재 발행중단중인 모 일간지의 속간준비위원회라는 유령단체를 만들어 기자채용 등의 명목으로 4명의 피해자에게서 1천5백만원을 갈취했다. 모신문사의 경우 지사·지국장 임명시 월급이 아닌 계약직으로 채용후 월2백∼3백부의 신문보급확장부수를 할당,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고 광고수주시 30∼40%의 별도수당을 지급해 광고강매 등의 비리까지 조장했다. ▲광고강매행위=경기지역에서 발행되는 모 일간지의 사회부장 진모씨는 도내 모위락업소의 산림훼손·불법시설물증설및 공해배출사실을 미끼로 광고비를 뜯어낸 것을 비롯,약점을 가진 업체등을 대상으로 약 3천만원 상당의 광고를 강매했다. 또 충청지역의 모 일간지는 전사원을 광고판매요원화,국장급이상 간부에게는 월 1천만원의 광고수주 목표량을할당해 광고판매를 강요했다. ▲간행물 강매행위=모 신문사 대전지사 판촉요원 김모씨는 취재기자를 사칭,불법골재취재 작업장등 비리현장을 찾아다니며 신문구독을 강요,모두 49회에 걸쳐 1천99만원 상당의 간행물을 강매했다. 이밖에도 중앙및 지방의 상당수언론사가 자사가 발행하는 고가의 연감·비디오테이프등을 취재기자·지사 등에 할당해 시청등 출입기관에 강매했다. ▲약점을 미끼로 한 금품갈취=부산에서 발행되는 환경전문지인 「○○신문」의 모기자는 91년 하반기 부산에서 구입한 S식품회사의 제품이 변질된 것을 발견하고 경기도에 있는 이 회사의 본사를 방문,이를 보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8백만원을 요구했다. ▲부당 이권개입=치안분야 특수전문지 「○○신문」의 경제부장 H씨는 서울 모 구청장에게 부탁하여 공원용지로 지정된 S동소재 임야를 주택단지로 형질을 변경해 주겠다면서 모임야 소유주로부터 1억원을 받고 이를 관계당국에 청탁했다. 또 J신문 전남화순기자 김모씨는 90년1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구속된 오모씨에게 접근,사건무마비조로 2백만원을 받고 이를 담당경찰관에게 청탁했다. ▲기타비리사례=충청지역의 모 방송사는 어린이날 행사를 주최하면서 관내 각 업체에 스포트광고료 2백만원씩을 할당하는 방법으로 일부 행사경비를 조달했다. 또 모신문은 창사기념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면서 자체 예산없이 기업체 등으로부터 광고비등 명목으로 행사경비를 염출했다.
  • 광고강매 금품갈취 이권개입/사이비기자 극성/공보처

    ◎7∼8월 단속서 88건 적발/정기간행물 31%가 부실… 범죄 불러/지사보증금 사취 등 신종수법 늘어 최근 언론자유화정책의 부작용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정상적인 신문·잡지의 발행이 늘어나면서 사이비기자들의 비리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주환공보처장관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이비기자 실태조사 및 향후대책」을 발표,『지난 7∼8월 두달동안 서울을 비롯한 38개 도시지역의 공공기관·기업체·중소상공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비기자 실태를 조사,모두 88건의 비리사례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비리내용은 ▲광고강매 31건▲금품갈취 21건▲간행물 강매 17건▲부당이권개입 14건▲기자증 판매 및 지사보증금 사취 2건▲기타 3건 등이다. 손장관은 『6·29이후 올해 6월말 현재 공보처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5천3백98종 가운데 31%에 이르는 1천6백81종의 간행물이 미창간 또는 발행중단됐거나 소정의 발행실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이들 비정상적인 간행물들이 사이비언론의 큰 요인이 되고 있어 언론계·학계측에 사이비언론대책의 한 과제로 이 문제를 검토해 줄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어 『사이비언론에 대한 근본대책은 언론계 스스로의 자정노력에 의해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며 정부가 입법조치 등을 통해 사이비언론을 규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손장관은 『언론자유화정책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앞으로 내무부·법무부·검찰·경찰 등 관계부처와 공조체제를 확립,사이비언론사 및 기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TV광고 및 홍보용 전단과 스티커를 제작·배포하여 대국민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보처의 이번 조사결과 사이비기자가 양산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언론이 사회공기라는 점을 망각한 부도덕한 경영인들이 개인적 영리추구라는 불순한 목적으로 언론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부도덕한 언론경영주들은 6·29선언이후 단행된 정기간행물등록 개방화 조치에 편승,재정구조가 취약한 일간신문·주간신문·잡지사 등 각종 언론사를 무분별하게 설립해 한정된 지역내에서 언론사간 지나친 과열경쟁을 벌이면서 사이비기자의 비리를 조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공보처가 밝힌 대표적인 사이비기자들의 비리사례는 ▲기자증판매및 구입과 회사로부터의 급료 미지불로 인한 금품 갈취▲경영주가 지사·지국을 설치해 준다고 속여 거액의 보증금을 갈취하는 신종사기수법▲재무구조가 영세한 회사운영의 방편으로 기자들이 취재원의 약점을 미끼삼아 광고강매및 행정관서·기업체 등에 간행물을 일방적으로 투입한 후 구독을 강요하는 강매행위▲불법건축물공사·공해배출·변태영업 등 약점이나 개인적 비리를 집중취재한 뒤 이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파렴치행위▲건축허가·유흥업소영업허가등 행정관서의 인허가업무에 개입,해당관서에 압력을 행사하고 변태영업·공해물배출·무허가건축물 등 위법사항을 무마해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부당이권개입행위 등이다.
  • “MBC 파업은 불법/조속한 정상화 희망”/손 공보처장관

    손주환공보처장관은 문화방송(MBC)의 파업사태와 관련,『MBC의 파업은 노동위원회 직권중재신청을 하지않은 명백한 불법행위로 파업의 해결을 위해 노사간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파업이 종료되고 파행방송이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9일 국무회의 직후 출입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공보처는 MBC파업이 노사간의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유선방송위 어제 현판식(단신패트롤)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여석기)개소식및 현판식이 8일 상오11시 서울 중구 순화동 삼도빌딩5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손주환공보처장관,여위원장,서기원방송협회회장,고병익방송위원회위원장(사진 왼쪽부터)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공보처는 국정홍보 중요부서”/민주당 폐지공약 반박/손 공보

    손주환공보처장관은 3일 『공보처는 정부조직법에 따라 국정의 홍보를 맡는 법적기구로서 국민과 역사에 책임지고 봉사하는 중요한 부서』라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날 국무회의가 끝난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김대중 민주당대표가 「집권하면 공보처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한것과 관련,이같이 말하고 『정책이란 상품을 국민이란 소비자에게 알려 국정운영을 원만하게 하고 정부와 국민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 공보처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손장관은 이어『납세자이자 주권자인 국민은 국정내용을 알 권리가 있고 그 업무를 관장하는 공보처의 존재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같은 독립된 홍보기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독일에도 있으며 미국의 USIA등과 같이 형태만 달리할뿐 존재하며 특히 현대행정에서 꼭 필요한 기구임을 다시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 “언론 질적향상 지원 노력”/손 공보,부산상의 연설

    ◎“명예훼손 법적 자구는 기본권” 【부산=김세기기자】 손주환공보처장관은 22일 부산상의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언론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하며 언론자유의 신장과 언론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손장관은 이날 「지금이 위기인가」라는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최근 정부가 언론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일부주장에 대해 『언론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언론탄압운운하는 것은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모독』이라며 『언론도 이같은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손장관은 최근 청와대비서관이 모월간지 기사와 관련해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법치주의국가에서 명예가 훼손되고 권리가 침해되면 이의 회복을 위한 법적 자구책을 강구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에 속하는 것』이라며 『언론탄압운운은 법치주의를 무시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손장관은 또 『일부에서는 경제를 비롯한 우리사회 전체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처럼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으나 지금은 민주발전과 함께 국가 진운이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는 시기로 결코 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증시상황 걱정… 9월이후엔 회복될것”/국무회의:6일

    ◎행주대교 사고규명 상당한 시일 걸릴듯 제33회 국무회의는 항공법시행령개정안등 대통령령 4건과 일반안건 2건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신행주대교 붕괴사고와 주가 5백이하 하락 등에 관한 보고및 대책등을 논의하면서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지난 5일 주가지수 5백선이하 하락에 대해 『이는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모대기업의 정당 창당설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탓도 있다』고 경제외적 요인을 설명. 이장관은 『이같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심리적인 위축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오는 9월 이후에는 주가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 손주환공보처장관은 주가하락의 경제외적요인과 관련,『언론이 「정치·사회적위기의식이 주가하락요인이 되고 있다」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도 하락을 부채질하는 것』이라면서 『언론 주무장관으로 이를 우려한다』고 보고.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신행주대교 붕괴사고원인에 대해 『사고다리는 공법이 「콘크리트 사장재방식」이란 국내최초로 도입된 공법이어서 사고원인규명에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서장관은 『현재 사고가 난 지점이 신공법을 시공한 주탑부분이었음은 확인됐지만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라고 설명. ◎손공보처장관은 일부 언론이 전력난 속에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중복해 방송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주무장관의 견해를 피력. 손장관은 『우리 선수들의 좋은 전적이 방송과 신문에 보도되면서 국민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긍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한국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는 경기가 각 방송국에서 중복돼 방송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설명. 손장관은 『현재 올림픽 중계를 위한 연장방송은 해당 방송사의 신청을 받은 공보처가 실·국장회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뒤 방송사간에 중복되지 않도록 최종허가하고 있다』고 보고. ◎정원식국무총리는 안건의결뒤 『최근 남해 창선대교와 신행주대교의 잇따른 붕괴사고는 해당 주민들에게 막심한 불편을 끼칠뿐만 아니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사회불안심리를 일으킬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하루빨리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 나지 않도록 전국적인 안전점검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하라』고 강력히 지시. 정총리는 이어 『건설계약·설계·감리·감사 및 사후관리 등 건설행정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건설부를 중심으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마련하라』고 재차 강조. 정총리는 이와함께 『그동안 대국민홍보와 교육 등으로 사치·낭비풍조가 어느정도 수그러들고 호화유흥업소가 휴업·전업한 것등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유흥서비스업분야와 호화·사치생활자를 지속적으로 규제하고 일부에서 이들에 대한 세무행정이 엄격히 집행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있음을 참작,시책을 펴나가라』고 지시. ▷의결안건◁ ◇동물약품 등의 제조업·수출입업과 판매업의 시설기준령(개) ◇항공법시행령(개) ◇항공기등록령(개) ◇환경정책기본법시행령(개)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 ◇베트남 11­2해상광구 석유탐사 사업참여를 위한 해외자원개발대상국 지정(안)
  • “대민행정분야 민원해소에 진력을”/정총리/국무회의:30일

    ◎“중기지원등 위해 소비성경비 지출 최소화”/최부총리/“올바른 한국관 정립 사업보다 활발히 전개”/손공보처 제32회 국무회의는 장관급장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권을 국방부장관에 주는 것을 골자로한 「군인사법시행령 개정안」등 대통령령안 3건과 일반안건 1건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열려 약1시간반 동안 진행된 국무회의는 곧이어 열린 「사회분야관계장관회의」와 청사1층 로비에서 열린 「자원재활용전시회」참관등 국무위원들의 바쁜 일정으로 비교적 적은 안건을 처리했다. ○…최각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93년도 예산편성여건」에 대한 보고를 하고 공무원들의 증원및 봉급이 올수준으로 동결될 것이라고 보고. 최부총리는 『사회간접자본투자와 중소기업지원등 시급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득이 소비성경비와 소득보상적 지출을 줄일수밖에 없다』고 동결의 불가피성을 설명. ○…손주환공보처장관은 올바른 한국관정립을 위한 사업의 추진현황을 이날 회의에서 보고. 손장관은 『지난75년 문교부 주관으로 일본교과서 왜곡시정등 차원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정신문화연구원과 교육개발원을 거쳐 지난82년 문공부에서 맡아온 이래 각종 한국 관련 책자발간과 홍보사업등으로 이어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손장관은 『현재 이 사업이 공보처와 국제교류재단 학술진흥재단등에서 별도로 시행돼 중복이 우려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 8월중에 각부처를 대상으로 한국학자료배포실태조사를 벌여 대책을 수립하고 교육부등 관련기관이 모인 실무위를 구성하는 한편 93년예산에 이 사업의 비용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보고. ○…정원식국무총리는 안건의결뒤 『내무·건설 분야의 민원행정은 가장 많은 국민이 이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원도 가장 많이 제기되는 분야』라고 전제하고 『그동안 각부처의 개선노력이 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사소한 공무원의 불친절이 국민의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만큼 관계공무원들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정총리는 또 『이번 주말을 전후해 휴가를 가는 행락인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행락인들의 질서와 교통·환경오염등의 문제가 제기될 것인만큼 미리미리 대비해 계도함으로써 국민들이 명랑하고 안전한 여름철 휴가를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 ▷의결안건◁ ◇군인사법시행령(개)◇정보통신연구·개발에 관한 법률시행령(안)◇비상대비자원관리법시행령(개)◇영예수여(안)
  • “6공 남은 7개월 내실다지는데 역점”

    ◎손공보,외신기자클럽서 「6공업적과 과제」연설/지방의회구성 「6·29민주화공약」완결/사회갈등 해소·소외분야 배려가 과제 손주환공보처장관은 30일 『노태우대통령의 남은 임기 7개월은 조용히 내실을 다지고 마무리함으로써 그 동안의 업적을 차기 정부에 확실하게 인계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손장관은 이날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서울주재외국특파원,주한외교관및 외국상사임원등을 대상으로 한 「6공화국의 업적과 과제」란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헌정사상 처음 있었던 87년2월의 평화적정권이양의 전통을 내년 2월에 다시 승계해 명실상부한 선진민주국가로서 손색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장관의 연설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태우대통령의 임기를 7개월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노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린 견해가 있으나 민주발전,지속적인 경제성장,그리고 통일북방정책을 두드러진 성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노대통령의 87년 6·29 선언은 오늘의 한국인들이 향유하고 있는 민주화를 가능케 하는시발점이었다.6·29 선언은 바로 노대통령의 통치철학이며 신념이자 6공화국 국정운영의 기본핵심이 되어왔다. 6·29 선언의 8가지 민주화 약속사항이 착실하게 이행되어 왔음을 우리는 모두 잘 알고있다.이들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지난 40년간 한국통치의 혼돈과 왜곡을 일으켜 온 가장 핵심적 문제였던 정권의 정통성 시비가 해소되고 과거의 권위주의 통치를 종식시키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 사실 민주화의 결과로 언론계가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지금은 「언론의 책임」이 요청되고 있는 시기라고도 말할 수 있다. 6·29선언 제6항에서 8항까지에 언급한 사회 각 분야의 자치와 자율은 크게 확산되었고 예컨대 91년도에는 지방의회 구성으로 지방자치시대의 막을 올리게 되었다.6·29선언에서 공약한대로 지방의회가 차질없이 구성됨으로써 모든 6·29 민주화 공약은 완결되었다. 6·29 선언으로 비롯된 한국의 민주화 업적이 의식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선진화를 앞당겼다면 6공의 북방정책은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외적 환경을 능동적으로개척한 평화와 화해의 드라마」였다고 말할수 있다. 이로써 북한과는 구시대적이고 소모적인 이념논쟁과 냉전적 적대행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세계 반쪽만을 상대로 해야 했던 우리의 외교무대는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확대되었다. 노대통령의 남은 임기 7개월은 조용히 내실을 다지고 마무리를 하는 기간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동안의 업적을 차기정부에 확실하게 인계할 것이다.지난 5년동안 급격한 민주화·자율화·국제화의 소용돌이속에서 대가를 지불해온 국민경제가 이제는 본연의 제모습과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활동이 정치권에서 독립,순수한 시장기능에 따라 영리추구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지역간·계층간·집단간에 드높았던 자기주장도 확인된 상태이므로 이제는 자기목소리를 낮추고 이를 조용히 해소하는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사회갈등 해소 노력을 가일층 배가하고 소외된 분야에 대한 배려를 더욱 강화하도록 할 것이다.
  • “「포상제도」활용,공무원사기 진작토록”/정 총리(국무회의 16일)

    ◎5천가구이상 대형주택단지에 청소년시설 의무화 제30회 국무회의는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약2시간동안 진행,대통령령안 3건과 일반안건 5건등 모두 8건의 의안사항을 매듭지었다. 대통령령안 가운데는 민원행정쇄신방안차원의 「소방법시행령개정안」과 유가인상에 따른 석유기금의 신규충당및 운용을 위한 「1992년도 석유사업기금 운영계획 수정안」등이 포함돼있다. 의결된 일반안건에는 늘어나고 있는 해상유류오염의 실질적 보상방안이 될수 있는 「유류오염손해보상을 위한 국제기금의 설치에 관한 국제협약가입안」과 철도전산망및 병원의료시설확충등을 위한 세계은행차관도입 협약체결안도 포함됐다. ○소방규제 합리조정 ◎…이동호내무부장관은 『지난해말 소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방관리를 특별히 해야할 특수장소의 범위를 국민이 쉽게 알수 있도록 정하고 소방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조정하려 한다』며 소방법시행령 개정안 제안이유를 설명. 이장관은 특히 『국가기술자격자인 위험물취급기능사중 내무부가 정하는 사람을 위험물안전관리자로 둘수 있는 업소의 범위를 확대,자격증등의 대여등 부조리소지를 없애고 업소의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완화하려 한다』고 개정조목을 설명. ○쾌적 주거환경 도모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중 개정령안」을 안건상정하면서 『주택단지가 대형화·초고층화되고 설비가 다양화되는 등 주거여건이 급속히 변화,그 부대시설및 복리시설등의 시설기준을 개선·보완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하려한다』고 이유를 설명. 이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5천가구이상의 대규모 주택단지에는 주민운동시설및 생활체육시설외에 청소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대국민 서비스 강화 ◎…이용만재무부장관은 병원의료시설과 보건연구장비현대화,철도전산망과 차량장비보강사업등을 위해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각각 3천만달러와 9천만달러를 도입하려 한다고 차관도입 세부사항을 보고. 이장관은 『차관으로 다양한 의료수요에 대처하고 각종 질병의 조기진단및 연구분석능력을 강화하며,철도전산망과 함께 분당선구간 운행용 차량및 장비구입에 충당해 대국민서비스를 높일 것』이라고 효과를 강조. ○민원행정 쇄신 의지 ◎…이밖에 회의에서는 김기춘법무부장관과 이상배서울시장이 소관부서 민원행정 쇄신방안 추진현황을 보고. 이와관련,손주환공보처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민원행정쇄신 실천추진현황을 보고한 것은 국민과 직결된 민원행정분야의 쇄신으로 불편을 최대한 덜겠다는 실천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해달라』고 의의를 설명. ○안전관리 철저 지시 ◎…정원식국무총리는 민원행정쇄신보고와 관련,『많은 민원행정쇄신방안이 개발,실천돼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일선에서 이에 기여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소관부처 장관이 포상제도를 활용,표창함으로써 공무원 사기를 높이고 업무가 나날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 정총리는 『장마와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대도시지하철 등 대형건설공사현장과 광산 등에 대한 안전관리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고르지못한 날씨로 인해 농수산물 유통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수급안정대책을 다시 점검하라』고 아울러 지시. 정총리는 특히 휴가철을 맞아 각종 교통수단운행에 승객불편과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점검과 수인성전염병에 대한 방역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의결안건◁ ◇기금관리기준법 시행령(안) ◇소방법시행령(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 ◇유류오염손해보상을 위한 국제기금의 설치에 관한 국제협약가입(안) ◇병원의료시설및 보건연구장비현대화사업을 위한 세계은행차관협약체결(안) ◇철도전산망및 차량장비보강사업을 위한 세계은행차관협약체결(안) ◇1992년도 석유사업기금운용계획수정(안) ◇철도운임조정(안)
  • 되살아나는 「언론병폐」근절 고육책/사이비기자 실태파악 착수 언저리

    ◎이권개입등 기업피해 심각/기자 질저하 부작용도 차단/마구잡이창간도 큰문제… 방치땐 위험수위 판단 공보처가 14일 사이비기자에 대해 실태파악및 대책수립에 나선 것은 이들에 의한 국민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군소신문과 지역신문들이 마구잡이 식으로 급증,이에따른 구태의연한 피해가 속출하고 언론인의 자질이 저하되는 등 그 부작용이 심각한 실정이다. 하루아침에 생겨난 신문사가 돈을 받고 기자신분증을 발행하는가 하면 요구하지 않은 광고를 실어 돈을 요구하는 언론초기의 병폐도 되살아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사이비언론의 폐해가 심각하게 된 원인은 일차적으로 언론의 자유에 따른 군소신문·잡지사가 마구 들어서 절대적인 숫자가 늘어난 것을 꼽을 수 있다. 우리 언론변화의 한 접점이라고 볼 수 있는 지난 87년 6·29선언이후의 언론사급증 추세는 이를 잘 말해준다. 87년11월 언론기본법이 폐지되고 대신 「정기간행물등록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등록요건이 전면 개방되자 언론사는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정기간행물의 숫자를 보면 6·29당시 총 2천2백36종이던 것이 올해 5월말 현재 모두 6천2백16종이 등록돼 무려 2백78%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종류별로는 전국적으로 32개에 불과하던 일간신문이 1백17개로 늘어 3백66%급증세를 보였고 주간지의 경우는 더욱 심해 2백종에 불과하던 것이 1천4백94개로 무려 7백43%가 늘어났다. 월간지도 1천2백3종에서 2천7백11종으로 2백25%가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 간행물발간사들은 정제되지 않는 방법으로 무분별하게 기자들을 채용,인원을 충원해왔으며 이들의 뒤떨어진 자질은 곧바로 비리사례로 연결되었던 것이다. 재무구조가 뒷받침되지 않은 신생 신문사와 잡지사들의 경영능력은 어찌보면 폐해를 키울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 비리라 할 수 있다. 무조건 신문사나 잡지사를 세워 의뢰받지 않은 광고를 싣거나 급료를 못받는 기자가 다른 사람들의 비리를 미끼로 금품을 요구해 이것을 생활근거로 삼을 수 밖에 없는 상태가 이들 사이비언론의 기본모습이었다. 이처럼 언론자유의 영역이 넓어진 만큼 그에 따른 피해,즉 「음의 영역」도 넓어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이비기자의 행태를 보면 ▲광고강요 ▲약점미끼 ▲금품갈취 ▲신문·책자등 간행물 강매 ▲부당이권 개입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J도 N시는 인구 6만1천명의 소도시이다.6공들어 이 도엔 5개의 지방신문사가 창간되면서 L시에도 8명의 주재기자가 추가로 시청·공공기관·중소기업체를 누비기 시작했고 갖가지 명목으로 광고를 무조건 게재,광고비를 받아내고 있다.광고비는 건당 2백만∼3백만원선이라는 게 이 지역 중소상인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한 업체에 5∼10부의 신문을 투입,강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주민은 『정부에서 말하는 사이비 기자인게 틀림없지만 나름의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발보다는 사이비기자의 협박이 무서운 것이다. 지난달 19일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가 사기및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한 「대한일보사」사건도 사이비기자사건의 대표적인 예이다.「대한일보」대표 심모씨(36),「검경일보」대표 박모씨(56)「국민법률일보사」대표 신모씨(35)등의 경우 검찰·법원·경찰관련 특수신문사를 차려놓고 기자증을 판매하거나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심씨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유령회사인 「대한일보사」를 설립,일간지를 발행한 것처럼 속여 최모씨등 3명으로부터 4천3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또 이들과 함께 구속된 「한국치안신문사」하모씨(60·전과 11범)는 지난 90년 11월초 K호텔 대표 차모씨에게 공원지구로 지정된 이 호텔 소유의 성북동 임야 3천여평을 관할 구청장에게 부탁,주택단지로 형질변경시켜 주겠다며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보처로서는 이처럼 책임이 없는 자유를 마구 남용하는 언론풍토에 어떤 형태의 정책 또는 개선책이 시급히 요청되는 실정이었으며 손주환장관도 지난 11일 공식석상에서 『사회의 질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정책을 펴겠다』고 언급하기에 이른 것이다. 손장관은 그러나 『언론자유에 반대되는 어떤 정책도 시도하지 않을 것이고 시도해서도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는 공보처의 사이비기자 실태파악의 초점이 언론의 대국민신뢰회복및 자정을 통한 건전언론풍토조성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앞으로 정부가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어쨌든 고질적인 언론병폐인 사이비기자의 근절은 언론사·기자·국민·정부등 4주체가 공동노력·대응해야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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