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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통신주 내년에도 뜬다

    “정보통신 관련 핵심주도주를 사서 해를 넘겨라” 올해 거래일 마지막날(28일)에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매수주문에 나서라고권고한다.Y2K에 대한 우려 감소와 연초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종전의 신중론을 과감히 벗어던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내년초에도 정보통신과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장세는지속될 것이라며 핵심 주도주로 매수범위를 좁히라고 주문한다. [정보통신 계속 뜬다]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세는 새 천년에 더욱 가속화될전망이다.최근에는 자동차나 화학 등 다른 산업에서조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어 가히 폭발적인 상승세다.아시아에서는 (정보통신의 발달수준상)우리나라와 대만 정도를 빼고는 마땅히 투자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몰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거에서 배운다] 과거 올해말과 같은 강세장에서는 연말을 주도했던 종목군이 연초까지 위세를 떨쳤다.강세장이었던 86년말 시장을 주도했던 증권·은행 등 금융주는 87년초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87년말∼88년초에는 금융·건설·무역 등 ‘트로이카주’가,93년말∼94년초는 삼성전자·한전·포철 등블루칩들이 해를 넘기며 주도주 역할을 했다. [너무 오르지 않았나] 핵심 정보통신주의 경우 그동안 많이 오르긴 했지만,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동양증권 김주형(金周亨)연구원은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 주도주의 경우 간간히 조정을 받아왔기 때문에 연초에 추가로 올라갈 가능성이 많다”고 내다봤다. [코스닥은 다소 논란] 코스닥 역시 정보통신 산업에 대한 기대로 핵심주 위주의 매수를 권하는 주문이 많다.외국 펀드들이 내년초에 대거 코스닥으로몰리면 규모가 엄청나게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 등 해외교포 사업가들이 국내 벤처기업에 잇따라투자의사를 밝히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반면 신중론도 있다.동양증권 최용호 연구원은 “아직 코스닥이 조정을 확실히 벗어나지 못한데다 Y2K 우려까지 있는데 굳이 주식을 보유해서 불안해 할 필요가 있느냐”며 “내년초상승세가확실해질때 주식을 사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벤처지수 600P 돌파… 시가총액 100兆 눈앞

    코스닥 시장이 대형주의 상한가 행진에 힘입어 시가총액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4조원 이상 불어나 91조5,900억원을 기록했다.지난 7일 50조원을 돌파한 이후 11일(개장일 기준)만에 시가총액 9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24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한국통신 하이텔,주성엔지니어링 등의 대형주가 등록될 예정이어서 시가총액 100조원 돌파는시간문제인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장세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상승세 행진과 재일교포 손정의(孫正義)씨의 국내기업 투자계획 발표로 이날 벤처지수가 사상 처음 600대(609.34)를돌파했다.코스닥지수도 장중 한때 279.19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치(11월14일273.32)를 가볍게 뛰어넘기도 했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 최용호(崔容豪) 연구원은 “최근들어 기관과 외국인들이 공격적인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는데다 한국통신하이텔 한솔PCS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주들이 속속 편입되면서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도주의 매수관점 유지를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도주 중심의 상승세를 점치면서도 상당수의 고가주들이 이익실현 단계에 접어든 만큼 무차별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영증권 기업분석팀 노근창(盧勤昌) 선임연구원은 “1월 효과를 고려해 장기유망 첨단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동양증권 최용호 연구원은 “정보통신과 반도체장비,인터넷 등 3대 테마주가 시장을 계속 이끌어갈 공산이 크다”며 “이들 종목군의 주도주에 대한매수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설종록(薛宗錄) 수석연구원은 “코스닥시장에서 투기조짐이 엿보인다”면서 “한 종목으로 승부를 걸려는 투자패턴은 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충고했다. [박건승기자]
  • 한국인터넷분야 日 앞질렀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위크는 21일 ‘한국은 인터넷을 비롯한 신경제분야에서 일본을 앞질렀으며 국제적 변화 추세를 발빠르게 수용하는 한국의경제를 배워야 한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브라이언 브레너 브즈니스 위크도쿄지국장이 ‘한국,인터넷을 비롯한 신경제 분야에서 일본을 앞질렀다’는제목으로 이 잡지의 인터넷 홈페이지 데일리 브리핑에 올린 칼럼 요지. 과거 식민-피식민 관계에 있었던 일본과 한국의 오늘날 관계는 놀라울 만큼 건설적이다.나는 한국이 동아시아의 새로운 경제강국으로 부상한 반면,일본은 그 위상을 상실하고 있다는 일부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는 않는다.일본은 여전히 한국 경제규모의 10배에 해당하는 국가다.비록 삼성의 경우는예외라 하더라도 소니 혼다 도요타 등 일본 기업들도 한국기업과는 비교가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은 새로운 형태의 금융,인터넷 등 국제적 변화추세를 수용하는한국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IMF위기속에 고통을 겪었던 한국은 오히려 전환기를 맞이했다.한국은 개혁주의자 김대중씨를 새 대통령으로 선택했으며 경제개혁을 위한 충격요법을 도입했다.일본은 그렇지 못했다. 한국은 새로운 경제를 향해 일본과 비교되지 않을 속도로 변모하고 있다.한국인의 15%가 인터넷 사용자다.주식 거래의 38%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져세계에서 온라인 주식거래의 비중이 가장 높다.반면 일본의 인터넷 인구는 11%에 불과하다.일본에서 인터넷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손정의씨도 한국인 2세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우량종목 선택 이렇게

    “우량종목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지난 20일 정부의 코스닥 대책 발표이후 시장의 관심은 온통 ‘진정한’ 우량주 찾기에 쏠려있다.예전처럼 ‘인터넷’이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무작정투자할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문지식이 떨어지는 투자자들로서는 옥석을 제대로 구분하기 힘든게 사실이다.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성장성은 기본=역시 인터넷과 정보통신 등 21세기를 주도할 업종이 우선적인 투자대상이다.IMT-2000과 무선데이터,전자상거래 등 분야가 유망하다. 특히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이 앞으로 투자할 업체는 중국 등 국제시장을 대상으로 할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아직은 대상업체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 재무 건전성은 필수=자본잠식 상태가 아닌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정부의 퇴출조치는 차치하고라도 금리가 올라가면 과다한 부채로 당장 경영난에처할 우려가 있다.경제성장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이어지면 내년에 두자릿수 금리는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오너가 비전이 있는가=최고경영자의 됨됨이를 꼼꼼이 점검해야 한다.자본조달만을 목적으로 코스닥에 등록을 시키는지,사업성은 둘째고 주가에만 관심이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해당 기업이 내놓은 일련의 공시들에 증자 회수가 지나치게 많으면 일단 의심할 만하다.비전이 있는 지도 중요하다.한번은성공했어도 다음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이왕이면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를 더 선호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경영자를 파악키 위해서는 해당기업의 IR(기업설명회)때 경영자와 연구소소장 등을 직접 만나보는게 최상이지만,여의치 않을 경우 각 증권사 자료나신문기사 등을 눈여겨 본다.중소기업연합회 벤처지원 부서에 문의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특히 해당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반드시 들어가 본다.홈페이지가 없거나,있더라도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 않는 등 내용이 무성의 한 회사라면 문제가 있다.주주들의 궁금증에 대해 직접 나서서 일일이 답변하는경영자는 그만큼 성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남다른 기술력이 있는가=벤처기업의 특성상 지금 당장 확실한 실적이 없더라도 뛰어난 아이디어와 독특한 기술력이 있는지는 매우 중요하다.특히 내년이후 성장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종목이어야 한다.가장 안전한 방법은 시장점유율에서 업계 1위이거나 접속 회원수가 많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인터넷 사이트 레디(Ready·주소=www.ready.co.kr)가 매주 제공하는 접속순위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인터넷업계“손정의 모셔라”

    ‘손정의를 잡아라’ 전세계 인터넷 업계를 휘어잡고 있는 손정의(孫正義·42·일본명 마사요시손)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이 지난 21일 최소 1억달러의 한국 투자계획을 밝히자 투자유치를 위한 국내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손 사장은 이날 나래이동통신과 합작해 인터넷 투자전문회사인 소프트뱅크홀딩스 코리아(SBHK)를 설립,앞으로 2년동안 100여개 국내 인터넷기업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인터넷 관련기업들이 소프트뱅크와 나래이동통신쪽에 구체적인 투자조건과 자격을 묻고 있으며,상당수 기업은 손사장이 밝힌 ▲비즈니스 모델 ▲기업인의 열정 ▲기업구성원의 자질 ▲기업의 과거 이력 등 투자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21일 합작계약에 앞서 열린 손사장의 조찬강연회에는 이찬진(李燦振) 드림위즈,전하진(田夏鎭) 한글과컴퓨터,이금용(李今龍) 옥션,김진호(金鎭浩) 골드뱅크 사장,이종만(李鍾晩) 휴먼컴 사장 등 70여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지역 생활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타운뉴스는 21일자 일부 신문에 ‘손사장님 보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전면광고를 내고 “손사장이 관심을 가져준다면 최단시간에 세계적인 인터넷 회사로 만들 자신이 있다”면서 “우리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기존 인터넷 업체들뿐 아니라 대학생들까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공개하며 투자유치 가능성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손정의 열풍’은 손사장의 투자가 갖는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때문.보유주식의 시가총액만도 800억달러로 세계 4위의 부자인 손사장의 단위투자액수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 외에 ‘손정의 브랜드’가 갖는 상징성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손사장의 투자를 받을 경우 국내는 물론,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신용도와 기업가치가 급상승하고 세계 140여개 인터넷 기업의 지분을 소유한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편입되면 세계시장에 손쉽게 진출해 제2,제3의 ‘야후!’나 ‘아마존’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손정의사장 일문일답

    손정의(孫正義·42)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은 “한국의 인터넷산업에 1억달러 이상을 지원,국민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앞으로투자할 100여개 기업 선정과정은. 100개라는 것은 단지 개념적 차원이다.끊임없이 새로운 인터넷기업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투자액의 20%는 소프트뱅크와 합작한 미국 회사가 한국에 진출할 때 사용되고,창업 초기단계와 정착단계에 있는 한국 인터넷 기업에 각각 40%가 투자된다.기업 선택기준은 순서대로 비즈니스 모델,기업의열정,기업 구성원의 자질,기업의 과거 이력으로 정했다. ●금융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인터넷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금융이다.특히 한국의 증권시장은 일본보다 인터넷쪽에서는 더 발전돼 있다.인터넷 전문성을 살려 한국의 새로운 인터넷 경제에 참여할 계획이다.그러나 우리 회사가 코스닥 운영에 개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아직 논의 단계에 있을 뿐이다. ●소프트뱅크홀딩스의 사업목표는. 새로운 인터넷 아이디어의 사업화를지원하는 것이다.인터넷에 열정을 갖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한국사람들이 한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특히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는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장기 국내 투자계획은. 초기 투자액 1억달러는 최소액수에 불과하다.앞으로 얼마나 더 투자할지는결정된 바 없다.1억달러 가운데 8,000만달러는 직접 투자에,2,000만달러는회사의 자본금으로 쓰일 것이다. ●한국 인터넷산업의 발전방안은. 21세기 한국의 인터넷 경쟁력은 질 좋은 교육에 달려있다.학생 1명이 PC 1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속인터넷에 무료로 연결해 주어야 한다.이에필요한 투자비는 고속도로나 교량을 짓는 것보다 훨씬 적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방한 孫正義씨 회견“韓國에 2년간 1억弗 투자”

    손정의(孫正義·42·일본명 마사요시 손)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이 한국 인터넷업체 100여곳에 앞으로 2년간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손 사장은 2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용태(李龍兌)삼보컴퓨터 회장과한국 내 인터넷투자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 홀딩스 코리아’(SBHK) 설립조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SBHK는 삼보컴퓨터의 계열사인 나래이동통신과 소프트뱅크가 각각 20%,80%의 지분으로 초기 자본금 1억달러를 출자해 설립된다.초대 사장에는 이홍선(李洪善)나래이동통신 사장이 내정됐다.소프트뱅크는 또 신주 인수방식으로나래이동통신에 10∼20%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
  • [오늘의 눈] 미래 준비해야 할 국회의 舊態

    며칠새 국내 각 신문을 보면 한 인물이 눈에 띈다.손정의(孫正義)일본소프트뱅크 사장이 단연 화제다.정보통신분야에서 100여개 국내 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최소한 1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한다.국내 인터넷업계는 ‘손정의바람’에 휩싸이고 있다. 물론 다른 시각도 있다.국내 업체를 외국기업에 팔아넘기면 어떻게 되느냐는 불안감을 깔고 있다.손씨가 재일동포3세이지만 외국기업의 오너이기 때문이다.이런 논쟁을 뒤로 하면 그가 부럽다. 무엇보다 멀리 내다보고 있다.‘밀레니엄인물’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손씨를 다룬 신문지면을 넘기면 짜증스런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정치면이 바로 그것이다.어제와 같은 소식들이 그대로 실려 있다.어제와 같은정쟁을 되풀이 하고 있는 탓이다.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있다.‘밀레니엄정치’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 임시국회는 21일 이틀째 파행됐다.이번에는 국정조사 공방으로 비롯됐다.한나라당은 ‘언론문건’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했다.국민회의는 ‘한나라당정형근(鄭亨根)의원 고문개입의혹’‘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의원의 발언’으로 맞대응했다.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어 옭아매려는 데 급급하고 있다. 신경전은 ‘시간논쟁’으로 이어졌다.국민회의는 ‘더이상 과거에 매달릴수 없다’는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이제는 새 천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게 요체다.그러자 한나라당은 연말까지 매듭지어주겠다며 여권을 또 압박했다.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 분명한 하나가 있다.이런 식의 논쟁은 소모전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열하루짜리 임시국회 일정만 줄어든다.새 천년을 준비하는 시간만 빼앗길 뿐이다. 현안은 산적하다.선거구제가 핵심인 선거법 등 정치개혁입법,민생·개혁법안 등 한둘이 아니다.모두가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넘겨졌다.임시국회에서도 여야의 정쟁에 볼모로 잡혀 한발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새천년 새정치’를 외치고 있다.그렇지만 행태를 보면 ‘밀레니엄정치’는 요원한 인상이다. 내년 총선이 정쟁을 가중시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앞선다.시간이 없다.남은 열흘동안과거를 정리해야 한다.새천년에는 미래만 얘기해야 한다.손정의씨처럼. 박대출 정치팀기자dcpark@
  • 청와대면담 대화내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인터넷 황제’로 불리는 재일동포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을 접견하고 세계 인터넷 시장에 대해 40여분동안 환담했다.김 대통령과 손 사장은 대화에서 21세기 정보화 사회의흐름과 국제 동향에 대한 탁견(卓見)을 주고받았다는 게 배석한 박선숙(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의 전언이다.손 사장은 세계적인 주간지 타임지와 뉴스위크지에 올해 아시아의 인물로 선정된 벤처기업가이다. 다음은 대화내용. ●김 대통령 앞으로 한국투자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한국의 인터넷 사용현황을 어떻게 보고있나. ●손 사장한국에서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협력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한국의 젊은 인터넷 기업인들을 만나보니 아주 훌륭하다.아직시작단계이나 세계적으로 통용될 만한 인터넷 기업인들이 많이 있다. ●김 대통령 한국이 세계의 인터넷 시장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가. ●손 사장 분야별로 다르나 하드웨어면에서 1년 정도,소프트웨어면에선 2년정도,서비스면에선 3년 정도 뒤져있다고본다.그러나 한국은 이를 추월할 것이다. ●김 대통령 인터넷시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속도이다.하나만 방심하면 곧 추월당한다.그런 점 때문에 긴장이 필요하다고 본다. ●손 사장 문제는 속도를 따라잡는 방법인 데,바로 교육이다.1인 1 PC가 추진되면 교육내용도 바뀔 것이다. 한국의 학생들에게 전원 인터넷을 보급한다면 앞으로 인터넷을 잘 다루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다.이는 가장 이윤을얻을 수 있는 투자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손정의씨, 국내 벤처기업 100곳 발굴투자

    전세계 인터넷업계의 막강한 실력자 손정의(孫正義·42·마사요시 손·재일교포 3세)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이 20일 오후 방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손사장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나래이동통신과의 합작 투자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 홀딩스 코리아’(SBHK) 설립 조인식을갖고 앞으로 국내 인터넷 사업에 대한 투자규모, 투자대상과 방법,범위 등에관해 밝힐 예정이다. 손사장은 이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 분야에서 100여개의 벤처기업을 발굴,이들 기업의 지분 20∼30%를 투자키로 했다. 손사장은 이날 계약 체결 뒤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 장관 및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면담할 계획이다. 손사장은 인터넷회사에 대한 직·간접 투자와 인수를 통해 세계 인터넷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최근 시사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인물’로 선정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코스닥 ‘묻지마’ 투자 부작용 줄인다

    정부가 20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건전화를 위한 발전방안’은 그동안 코스닥시장을 둘러싼 ‘묻지마 등록’과 ‘묻지마 투자’의 부작용을 줄여보려는 대책이다.불공정거래를 줄이고 공시제도를 강화하는 등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 대책으로 여겨진다. 이달들어 코스닥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평균 1조8,000억원으로 증권거래소의 38% 수준이나 되지만 공시체제나 전산시스템 등이 미흡한 것을 개선하는데도 역점을 뒀다. 업무영역을 놓고 ‘밥그릇싸움’만 하는 증권업협회와 (주)코스닥증권의 업무를 명확히 한 것은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해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실히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코스닥시장에 외국자본 유치를 검토하기로 공식화한 것도 의미있는 대목이다.한국계 일본인인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과 미국의 나스닥은 최근 (주)코스닥증권에 49%의 지분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었다.따라서 코스닥시장의 양적 성장에 걸맞게 전산시스템 등 시장인프라를 확충하고 선진기법을도입하기 위해 손 사장 등의지분참여 가능성은 높다. ?등록은 보다 어렵게 2000년 4월 1일부터 코스닥 등록때 주식분산비율 요건이 강화된다.현재는 주식분산비율 요건이 ▲소액주주 100명 이상▲발행주식총수 20% 이상 또는 10% 이상으로서 200만주 이상으로 돼 있다. 앞으로는 소액주주는 50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또 발행주식총수의 30% 이상이거나 10% 이상으로 500만주를 넘어야하는 것으로 강화됐다.주주수와 유통주식수 증대를 유도해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금융사 및 코스닥 등록 대행기관인 증권사의 역할과실사기능이 강화된다.벤처기업에 투자한 벤처금융사는 등록후 6개월간 주식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한다.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등록 신청일전 6개월간 지분변동을 할 수 없다. ?퇴출은 보다 쉽게 2000년 상반기부터는 등록취소요건에 해당되면 특별한사유가 없는 한 즉시 등록을 취소한다.등록취소요건은 ▲부도(1년 이내 미해소)▲영업양도나 피흡수합병▲주식거래부진(6개월이상)▲법정관리나 화의중인 기업 등이다.현재105개 투자유의종목 중 해당기업은 58개다. 또 2000년 1월부터 현재 투자유의종목을 투자유의종목과 관리종목으로 세분화한다.▲부도▲영업양도나 피흡수합병▲자본전액잠식▲영업정지▲법정관리나 화의중인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별도 공시돼 투자자들이 해당기업의 사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2001년부터는 총자산 2조원 이상인 대형코스닥 법인은 사외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설치 의무 등에서 대형 상장법인과 같은 기업지배구조기준을 적용받는다. ?불공정거래 姸仄穗? 강화 2000년 4월부터 즉시 공시해야 하는 경영변동상황(수시공시사항)의 범위를 거래소시장 수준으로 확대한다.수시공시 사항에대한 의무를 위반하거나 불성실하게 공시한 경우 최고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주가감시종합 전산시스템을 2000년중에 조기 구축해 가동한다. 전산처리 용량을 내년 5월까지 하루 400만건으로,2001년에는 하루 1,000만건으로 늘린다.인프라 재원 조달을 위해 코스닥증권 자본금을 210억원에서내년말까지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린다.증권업협회의 주가감시 전문인력도현재의 12명에서 내년 1월에는 40명으로 늘린다. 곽태헌기자 tiger@ **증권가 반응 정부의 코스닥시장 건전화대책에 대해 증시 관계자들은 대체로 코스닥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며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3일 연속 급락하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상승세로 반전됐다.특히 그동안 유망하지도 않은데 시장 분위기에 편승해 덩달아올랐던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우량 종목들은 강세를 띠는 등 차별화된 장세를 연출했다. ■ 대우증권 이영목(李永穆) 투자정보부과장은 창투사 및 대주주에 의무보유기간을 설정한 방침에 대해 “예상치 못한 획기적 조치로,소액투자자보호를위해 바람직하다”고 높이 평가했다.신영증권 노근창(盧勤昌)연구원은 “주도주나 핵심기술주들에는 전혀 악재가 되지 않으면서 사이비 벤처업체들을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이어 “코스닥시장은 장기적으로 거래소 수준까지 성장할 전망”이라며 “주가조작의 여지는 좁아지고 기관과 외국인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도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정부가 좀더 일찍 발표하지 않은 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지난주말 폭락장에서 싼 값에 주식을 내다파느라 40%이상 원금 손실을 봤다는 회사원 김모씨(35)는 “정부가 대책발표를 미루면서 ‘코스닥 죽이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개인투자자들이대거 투매에 나섰다”며 “미리 발표했으면 건전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줄어들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손정의씨 국내증권사 최대주주로

    한국계 일본인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사장이 실질적으로 국내 증권사의 최대주주가 된다.증권전문가인 박현주(朴炫柱) 미래에셋 대표가 증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6일 이트레이드증권 중개와 미래에셋증권,코리아RB증권중개 등 3개사의 증권사 설립을 예비 인가했다. 이트레이드증권 중개는 자본금 100억원으로 유가증권 위탁매매를 전문으로한다.손 사장이 오너인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이 40%로 가장 많다.LG투자증권이 15%를 투자했다.온라인을 매체로 이용한 위탁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증권사다. 미래에셋증권은 자본금 500억원의 종합증권사다.지분율은 미래에셋벤처캐피털이 16.8%로 가장 많다.미레에셋벤처캐피탈의 최대주주는 박현주 대표다.코리아RB증권 중개는 자본금 50억원으로 유가증권 위탁매매만을 전문으로 한다.이들 증권사는 6개월 이내에 전산시설 등 시스템을 갖춰 본허가를 받아야영업할 수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손정의씨 운영 소프트뱅크 인터넷 소비자금융社 설립

    [도쿄 연합] 한국계 손정의(孫正義)씨가 운영하는 소프트뱅크의 금융 자회사 ‘소프트뱅크 파이낸스’(도쿄)는 2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 대출이나 크레디트카드 고객을 개척하는 새회사를 대형 소비자금융회사 ‘아콤’과공동으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양측은 오는 10월 자본금 3억엔의 ‘이.네트카드’라는 새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아콤이 51%,소프트뱅크 파이낸스가 49%를 각각 출자한다.
  • 장진우’3Wtour’사장 “맞춤형 관광상품으로 고객에 접근”

    재일동포 손정의씨(소프트뱅크 사장).그는 세계 주식시장에서 야후 돌풍을주도하며 ‘인터넷 제국’의 황제를 꿈꾸고 있다.그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인터넷 정보 고속도로를 가장 앞서 달리고 있다.그러나 그만이 홀로 달리고있는 것은 아니다.한국의 무서운 젊은 세대들도 인터넷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다.그 중의 한 사람이 장진우(32) 3Wtour(트리플 더블유 투어) 사장이다. 미래를 보는 그의 눈은 손정의 사장의 그것과 맥이 통한다.“디지털 혁명이 세계를 바꾼다,디지털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라는 것이다.요즘 한창떠오르는 386세대인 장 사장은 손정의씨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비지니스에 미래를 걸었다.3Wtour의 주력 분야는 인터넷 관광·여행업이다. 그는 90년대 중반 싱가포르에서 일할 때 사이버 여행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인터넷을 통해 여행 예약을 하면 1시간 이내에 오토바이를 이용,항공권 등을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배달해 주는 사이버 여행업이 싱가포르에서 높은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고 지난 9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이버 여행업을 시작했다.창업2년째인 올해 상반기 월 매출 2억원을 기록할 정도의 급성장세를 기록중이다. 3Wtour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그 중의하나가 ‘맞춤형 상품’이다.고객이 여행지역·기간·예산 등 원하는 여행유형을 대면 관련정보가 입력된 컴퓨터 분석을 통해 가장 적절한 여행 프로그램을 알선해 주는 상품이다.그의 아이디어는 패키지 여행보다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새로운 시장 흐름을 타고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그중 하나가 미국·하와이·홍콩·영국·프랑스 등에 있는 외국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구축,인터넷 관광객 유치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그는 이 네트워크를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스스로 벤처기업 체질이라고 말한다. 그는 일을 하다 회사에서 그대로 자는 일이 많을 정도로 일에 빠져 있다.때문에 결혼은 생각도 못한다고 말한다.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빌 게이츠.“꿈과 비전이 있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탁월”하기때문이다.그가 빌 게이츠를 뛰어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른다.그러나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경영하는 세계 3대 사이버 여행업체중의 하나인 Expedia를 눈여겨 보고 있다.세계 최대의 사이버 여행 그룹을 만들겠다는 그가 겨냥하고 있는 목표지점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386 사이버세대의 당찬 야심은 관광업계에도 지각 변동을 일으킬 기세다. 이창순기자
  • 소프트뱅크 손정의사장 다룬 책 2권 출간

    “나의 목표는 디지털 정보혁명으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다”.인터넷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재일교포3세 기업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42)의 미래의 꿈이다.그의 꿈은 허황된 환상이 아니다.그는 디지털 정보혁명으로 가는 인터넷 고속도로를 가장 앞서서 달리고 있다.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 7월호는 ‘인터넷의 지배자’,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사이버 엘리트’,뉴욕타임스는 ‘인터넷 제국을 일군 황제’라는 헌사를 그에게 보냈다. 동양의 빌 게이츠라는 별명이 이제는 오히려 어색한 손정의에 관한 책이 두권 번역·출간됐다.‘손정의의 21세기 경영전략’(이시카와 요시미 지음 이정환 옮김,소담출판사 8,000원)과 ‘손정의:인터넷 제국의 지배자’(다키다세이치로 지음 양억관 옮김,황금가지 7,500원) 등이다. 이 책들은 다같이 벤처기업에서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가로 성장한 손정의사장의 삶과 기업경영을 다루고 있다.다만 ‘손정의 21세기 경영전략’은 기업경영에,‘손정의:인터넷 제국의 지배자’는 손정의 개인의 감동적인 휴먼스토리에 약간의 무게를 더 두고 있다. 손정의는 인터넷 혁명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한다.그가 말하는 정보혁명의 네가지 단계에서 마지막 단계의 핵심도 인터넷이다.정보혁명의 첫번째 단계는 아날로그 정보 테크놀로지,두번째는 아날로그 정보 서비스,세번째는 디지털 정보 테크놀로지,네번째는 디지털 정보 서비스다. 그는 2단계에서 3단계로 힘의 중심이 이동한데 이어 이제는 4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한다.“미국의 경우 3단계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인텔·시스코·오라클 같은 회사들의 주식 총액이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2단계 회사인 타임워너·디즈니·뉴스 코퍼레이션 같은 회사들을 압도하고 있다.그러나역사의 수레바퀴는 빠르게 돌아 이제는 4단계로 바뀌기 시작했으며 4단계 회사의 시가 총액은 1단계·2단계·3단계를 모두 합한 규모를 초월할 정도로거대해질 것이다”. 그는 특히 기업경영에서 시대의 흐름을 단순하게 읽어내라고 권고한다.“텔레비전이 편리하기 때문에 널리 보급됐듯이 컴퓨터나 인터넷의 흐름에 대해서도 망설이지 말고 사람들에게 편리하니까 확산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해야한다”.그는 야후에 투자할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정보를 공짜로 제공하고 광고로 수익을 얻는다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이것이다’라고 생각했다.정보를 공짜로 제공하니까 급속도로 확산될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있다고 확신했다.인터넷 광고수입은 TV·라디오·신문의 광고규모를 넘어설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만약 내가 국가의 리더라면 인터넷 고속도로를 10년동안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겠다.인터넷이 10년동안 공짜라면 일본의 뒤처진 정보산업을 단숨에 만회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컴퓨터가 인간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예측한다.“30년후에는 컴퓨터의 뇌세포라 할 수 있는 컴퓨터 소자의 수가 6조개가 될 것이다.그러나 인간의 뇌세포는 300억개이다.‘뇌세포’의 수가 200배 이상 차이나 남으로 당연히 컴퓨터가 더 현명해질 것이다.나는 그런 세계를 구상하고 있다”. ◆손정의 사장 프로필?1957년 일본 규슈에서 재일동포 3세로 태어났다.할아버지는 밀항선을 타고 일본에 건너간 광원이었다. ?74년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버클리 대학 경제학부에서 공부. ?82년 일본으로 돌아와 소프트뱅크 설립.소프트뱅크는 국내외 7,000여명의직원을 가진 거대 그룹으로 성장. ?98년 온라인 증권회사 E트레이드 설립.98년 ‘포브스’선정 세계 9위 갑부 (자산 22억달러)?현재 ‘야후 Japan’ 등 120여개의 인터넷 관련 기업 장악. 이창순기자cslee@
  • 한신대 배준호교수 韓美日경영자 분석

    ‘정주영은 불도저 경영자,이건희는 노파심 경영자,정태수는 거품형 경영자,빌 게이츠는 탐욕스런 폭군,손정의는 나폴레옹을 노리는 자…’ 최고경영자의 자세가 기업과 국가경제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한국은 재벌총수의 경직적 사고가 경제위기를 부른 요인이 됐다. 한신대 배준호교수(裵埈晧·일본학과)는 오는 8월2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한·일 경제및 경영회의에서 발표할 ‘한·미·일 경영자 12인의 자세 비교’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12명의 최고경영자를 97년을 기준으로해 기업하는 목적과 경영철학,의사결정방식,노조관 등 11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 이 평가에 따르면 현대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은 의사결정방식에 있어 이사회와 주총은 거수기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처리하는 스타일.반면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은 처음에는 같이,마지막에는 아무래도 자신이 해야직성이 풀리는 경영자로 평가됐다.한보 정태수(鄭泰守)회장은 1인 이사회론자.무소불위의 전횡을 휘두르고,‘시장에 금 그어져 있냐’며 ‘끼어들면 내 것’이라는 소신을 갖고있다.이들은 종업원을 각각 분신적 도구,가공전의보석 원석,머슴으로 인식하고 있다.이찬진(李燦振)한글과 컴퓨터 전사장은한국 벤처기업의 자존심이자 상징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빌 게이츠(마이크로스프트사 창업자)는 기술및 사업을 이해하는 전문경영인을 임명해 소수의 임원중심으로 이사회를 끌어가는 스타일이다.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 창업자)는 이사회보다 경영자의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며,손정의(야후재팬 창업자)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와 활기에 찬 주총을 존중하는 최고경영자로 분류됐다.배교수는 “기업의 구조조정 및 제도개혁과 병행하여 우리나라 경영자의 경영행태도 합리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선화기자 psh@
  • 손정의씨, 英·佛에 인터넷회사 설립

    도쿄 연합 한국계 손정의(孫正義·42)씨가 설립,세계적 인터넷 재벌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온 일본 소프트뱅크사는 영국과 프랑스에 인터넷 관련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영국에서는 호주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운영하는 ‘뉴스 코포레이션’ 그룹의 투자회사 ‘E 파트너즈 캐피털’,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최대의 종합미디어 회사인 ‘비방디 SA’와 각각 50%를 출자하는 합병회사를 이달 초설립한다. 각각 자본금 1억달러로 설립될 이들 회사는 주택대부 정보제공과 주식거래,자동차판매 중개 등의 사업을 하게 되는데 소프트뱅크의 유럽 거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이같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인터넷 시장의 90%를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 金대통령 ‘신지식인’ 초청/“세계화시대 일등만 살아남을것”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색다른 행사를 가졌다.각계 각층의 신지식인 91명을 초청,환담을 나눈 ‘지식사회로 가는 열린 대화,대통령과 신지식인과의 만남’이었다.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과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을 포함한 전 국무위원을 배석시킨 것을 보면 김대통령이 이 행사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는가를 짐작케 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신지식인 운동에 대한 민·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고취시켜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설명했다.다시말해 신지식인 운동이 경제인,기능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경제·사회·예술·교육 등 모든 분야의 개인·단체가 참여해야 하는 운동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는 것이다. 실제 1,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중 1부는 김대통령의 초청 신지식인 격려사와 신지식인 관련 영상물 시청,시민운동가 김용진(金容震)씨 등 신지식인 4명의 경험담 소개 순으로,2부는 대림산업,환경관리청,울산 화봉공고의 사례소개 및 남궁 정보통신부장관과 조국방부장관의 향후 계획 발표 순으로 계속됐다.1시간10분 동안의 행사 대부분이 현장 중심으로 짜여진 셈이다. 김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신지식인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21세기는전혀 새로운 세상이 된다”고 전망한 김대통령은 “머리 속의 지식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속도를 높여야 된다”고 말했다.빌 게이츠와 재일교포 컴퓨터 사업가인 손정의씨 등을 예로 들며 “이들은 순전히 머리 하나를갖고 부자가 됐다”면서 “우리도 자꾸 신지식인을 키워나가면 고소득의 랭킹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변화를 예고했다.국경없는 세계화시대에 이제 2등은 필요없고,일등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어 대림산업의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과 울산 화봉공고의 현장중심 교육 등 신지식인을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됐다. 김대통령은 발표가 끝나자 “우리나라 주변에는 미국과 일본,중국,러시아등 광대한 4개 시장이 있다”며 “21세기 미래가 창창하므로 많은 신지식인들이 나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재산 60억弗 50위권

    ■런던 뉴욕 AFP 연합■ 세계 200대 부자들의 재산 총액이 10년전에 비해 두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집계돼 부의 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포브스는 7월 5일자호에서 지난 4월말 현재 세계 200대 부자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특히 걸프전후 서방의 제제조치를 받고 있는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대통령도 50위권 내에 새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후세인 대통령의 재산 60억 달러 대부분은 “국가재산을 약탈했거나 장남 우다이가 배후에서 조종한 밀수를 통해 축적한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순위에서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이 900억 달러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으며 투자가 워런 버펫(360억 달러),MS 공동창업자 폴 앨런(300억 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7위까지는 모두 미국인이 휩쓸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타랄 왕자가 150억 달러,독일인 알브레히트 가문이 136억 달러,홍콩의 부동산재벌 리카이싱(李嘉誠)이 127억달러로 각각 8∼10위를 차지했으며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재일동포 손정의(孫正義)씨의 재산은 64억 달러로 집계됐다.
  • 세계 명사 초청 국민 ‘정보화 마인드’ 넓힌다

    정보통신부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IBM의 루 거스너,야후의 제리 양 등 세계 정보통신업체 최고경영자와 석학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21일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미국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의 강연록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남궁석(南宮晳)정통부 장관에게 “정보통신업계의 세계적인 명사들을 자주 초청,국민의 정보화 마인드를 고취시키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정보통신부는 최근 대상 26명을 확정,초청장을 보냈다. 이에따라 오는 25일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서비스 회사인 라이코스의 로버트 데이비스회장이 내한,이화여대 강당에서 공무원과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며 다음달 14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첨단 멀티미디어보드 개발로 성공한 암벡스벤처그룹의 재미교포 이종문(李鍾文)회장이 국내 벤처기업인들을상대로 강연한다.하반기에는 미국 MIT대의 존 도노번교수,니컬러스 네그로폰테교수 등 정보통신 분야 석학들이 잇달아 내한한다. 초청자 명단에는 루이스 플랫 휴렛팩커드 회장,스캇 맥닐리 선마이크로시스템스회장,스티브 케이스 AOL회장,간바야시 요메오(神林留雄) NTT데이타 사장,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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