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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AG 라이벌에 판정승

    손연재 AG 라이벌에 판정승

    ‘리듬 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툴 덩썬웨(중국)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손연재는 10일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불가리아 소피아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리본 17.600점,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으로 합계 70.250점을 받았다. 야나 쿠드랍체바(73.900점)와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72.200점)에 이어 동메달이다. 손연재가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을 목에 건 것은 지난 4월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다. 중국의 간판 덩썬웨는 68.150점으로 7위에 머물렀고, 네 종목 모두 손연재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예프 세계선수권에서 70.374점으로 손연재(70.332점)를 0.042점 차로 제치고 4위에 오른 덩썬웨는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적수다. 또 다른 경쟁자 하야카와 사쿠라(일본)는 64.750점으로 20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개인종합에 이어 치러진 종목별 결선에서도 선전했다. 후프와 볼에서 각각 17.900점과 17.70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부터 월드컵 10개 대회 연속 최소 한 개 이상의 종목별 메달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덩썬웨도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 나섰으나 각각 17.200점(5위)과 17.350점(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새달 5~7일 러시아 카잔 월드컵과 22~28일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서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린 뒤 인천에 입성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리듬요정’ 손연재, 불가리아 던디 월드컵 후프·볼 동메달

    ‘리듬요정’ 손연재, 불가리아 던디 월드컵 후프·볼 동메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월드컵)가 국제체조연맹(FIG) 던디 월드컵 후프와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0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900점을 받아 동메달을 획득했다. 후프 금메달은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18.600점), 은메달은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7.950점)가 차지했다. 후프 종목 결선 진출자 8명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18점에 근접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는 볼 종목별 결선에서도 17.700점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마크 민코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펼쳤다. 볼 금메달은 쿠드랍체바(18.750점), 은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에게 돌아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는 후프(17.200점)와 볼(17.350점)에서 각각 5위, 4위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손연재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동메달 3개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개인종합에 이어 후프와 볼 종목에서도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남은 곤봉, 리본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100] 안방 축제 우리가 빛낸다

    [인천아시안게임 D-100] 안방 축제 우리가 빛낸다

    “안방에서 열리는 축제를 남의 집 잔치가 되게 할 순 없다.” 인천아시안게임이 11일 꼭 100일을 남겨 둔 가운데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던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은 인천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각오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중국의 수영 영웅 쑨양이 버티고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딴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결코 밀릴 수 없다. 이달 초 호주로 출국,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박태환은 다음 달 16~21일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 전까지 현지에서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는 건 참 힘든 일이다. 세계기록은 내 평생의 목표”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광저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인천에서 ‘여왕 등극’을 꿈꾸고 있다. 런던올림픽 5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한 뒤 지난해부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9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기량이 절정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포르투갈 리스본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금메달을 포함해 4관왕에 등극,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오는 9월 21~25일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손연재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귀국, 인천에 입성한다.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은 신기술을 장착해 금메달 청신호를 더욱 밝혔다. 광저우대회와 런던올림픽, 지난해 러시아 카잔유니버시아드와 벨기에 안트베르펜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쓴 양학선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열린 코리아컵에서 신기술인 ‘양학선2’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도는 이 기술은 난도 6.4의 최고 기술. 도하대회 금메달리스트 리세광(북한)이 강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이지만 양학선의 아성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도핑 절차 위반 악재를 털고 코트로 돌아온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도 “금메달이 목표”라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인도 뉴델리 세계남자단체선수권에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용대는 이달 일본과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잇따라 출격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베이징과 런던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권총의 신’ 진종오(35·KT)는 지난달 국내 대회에서 동료들과 단체전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우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남자 양궁 간판 오진혁(33·현대제철)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 인천 과녁을 정조준한다.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 펜싱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미녀 검객’ 김지연(26·익산시청) 역시 인천을 겨냥해 사브르를 갈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38)은 스무 살 아래의 후배 정현(18·삼일공고) 등과 함께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스타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한데 뭉쳐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특히 축구는 1986년 서울대회 이후 금맥이 끊겼는데 이광종호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리듬체조 손연재, 월드컵 9연속 메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9회 연속으로 리듬체조 월드컵 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민스크 월드컵 후프에서 은메달, 리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 결선에서 루드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실수 없이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17.883점을 받아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8.500점)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메달은 아제르바이잔의 마리나 두룬다(17.350점)가 차지했다. 리본 결선에서는 17.783점을 받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연주곡 ‘화이트 다르부카’를 배경으로 큰 실수 없이 연기를 펼치다 마무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연아 화보vs손연재 오션월드 화보 ‘남다른 유연성+완벽 몸매’

    김연아 화보vs손연재 오션월드 화보 ‘남다른 유연성+완벽 몸매’

    김연아 화보와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가 동시에 공개돼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지난 26일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는 지난 5월 초 촬영된 김연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연아는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케 하는 우월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김연아는 최근 아이스쇼가 끝난 직후 바로 직후 진행된 사진으로 피곤한 기색 없이 힘든 촬영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이날 김연아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라고 새로운 삶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날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도 공개돼 뜨겁게 달궜다. 워터파크 오션월드측은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출연한 CF 스틸컷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하얀 탱크탑과 짙은 청색 핫팬츠를 입고 상큼발랄한 매력과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 촬영 관계자는 “손연재는 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실력과 섹시한 반전 몸매로 눈 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국제 체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선수가 된 손연재와 ‘월드클래스 클라이맥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워터파크 순위 4위이자 국내 1위 워터파크인 오션월드가 잘 어울려 손연재를 2014 오션월드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연아 화보와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화보와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세기의 대결이네”, “김연아 화보와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둘 다 너무 아름답다”, “김연아 화보와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왜 하필 같은 날 공개?”, “김연아 화보와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정말 정반대 매력”, “김연아 화보와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귀엽거나 섹시하거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연아 화보, 손연재 오션월드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연재, 소녀 벗고 섹시미 입었다 “반전 볼륨 몸매 예술”

    손연재, 소녀 벗고 섹시미 입었다 “반전 볼륨 몸매 예술”

    손연재, 소녀 벗고 섹시미 입었다 “반전 볼륨 몸매 예술”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26일 손연재의 홍보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하얀 탱크톱과 핫팬츠 차림으로 리듬체조 선수답게 균형잡힌 몸매와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오션월드는 앞서 이효리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박한별, 손담비와 씨스타 등 섹시 스타들을 홍보 모델로 발탁해왔다. ‘국민 요정’이라고 불리는 손연재가 모델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기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오션월드 관계자는 “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손연재의 섹시한 반전 몸매가 매력적”이라면서 “최근 국제체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손연재와 세계워터파크 순위 4위이자 국내 1위 워터파크인 오션월드가 잘 어울린다고 봤다”고 홍보모델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손연재가 출연하는 오션월드 CF는 다음달 초 본격적으로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손연재 몸매가 예술이네”, “손연재 역시 몸매 대단해”, “손연재 몸매 너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연재, 탱크탑에 핫팬츠까지 완벽 노출…이렇게 글래머였나? ‘대박’

    손연재, 탱크탑에 핫팬츠까지 완벽 노출…이렇게 글래머였나? ‘대박’

    손연재, 탱크탑에 핫팬츠까지 완벽 노출…이렇게 글래머였나? ‘대박’ ‘체조요정’ 손연재가 완벽 몸매를 과시했다. 손연재는 26일 공개된 워터파크 오션월드 CF 스틸 컷에서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실력과 섹시한 반전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하얀 탱크탑과 핫팬츠를 입고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 사진은 최근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션월드 현장 CF 촬영과 스틸사진 모습으로 손연재는 건강한 섹시미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최근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체조계의 간판 스타로 자리잡은 손연재는 이번 오션월드 광고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vs 손연재 화보 대결… “김연아 패션 난해해” “손연재, 이런 노출을?”

    김연아 vs 손연재 화보 대결… “김연아 패션 난해해” “손연재, 이런 노출을?”

    김연아 vs 손연재 화보 대결… “김연아 패션 난해해” “손연재, 이런 노출을?” ‘피겨여왕’ 김연아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각각 아방가르드한 멋과 건강한 섹시미를 뽐냈다.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는 26일 김연아의 흑백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김연아는 비연예인 최초로 ‘보그 코리아’ 표지를 장식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 김연아의 화보 촬영은 지난 5월 초에 열린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아이스쇼 준비로 지난 소치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김연아는 8시간 동안 이어진 긴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여왕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흑백 사진 속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연아는 발레리나로 변신,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케 하는 팔 동작을 선보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연재는 26일 공개된 워터파크 오션월드 CF 스틸 컷에서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실력과 섹시한 반전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하얀 탱크탑과 핫팬츠를 입고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 사진은 최근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션월드 현장 CF 촬영과 스틸사진 모습으로 손연재는 건강한 섹시미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김연아와 손연재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손연재 화보, 두 사람 다 예뻐”, “김연아, 손연재 화보, 김연아 패션은 좀 난해한 것 같은데”, “김연아 손연재 화보, 손연재 이정도 노출까지 할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에 실렸으며, 손연재가 출연한 오션월드 CF는 오는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아방가르드’ vs 손연재 ‘스포티 섹시’…화보 대결 승자는?

    김연아 ‘아방가르드’ vs 손연재 ‘스포티 섹시’…화보 대결 승자는?

    김연아 ‘아방가르드’ vs 손연재 ‘스포티 섹시’…화보 대결 승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각각 아방가르드한 멋과 건강한 섹시미를 뽐냈다.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는 26일 김연아의 흑백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김연아는 비연예인 최초로 ‘보그 코리아’ 표지를 장식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 김연아의 화보 촬영은 지난 5월 초에 열린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아이스쇼 준비로 지난 소치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김연아는 8시간 동안 이어진 긴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여왕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흑백 사진 속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연아는 발레리나로 변신,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케 하는 팔 동작을 선보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연재는 26일 공개된 워터파크 오션월드 CF 스틸 컷에서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실력과 섹시한 반전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하얀 탱크탑과 핫팬츠를 입고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 사진은 최근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션월드 현장 CF 촬영과 스틸사진 모습으로 손연재는 건강한 섹시미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에 실렸으며, 손연재가 출연한 오션월드 CF는 오는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연재, 감춰진 각선미+반전 글래머 ‘오션월드 모델 발탁’

    손연재, 감춰진 각선미+반전 글래머 ‘오션월드 모델 발탁’

    손연재가 늘씬한 몸매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26일 손연재의 홍보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광고 촬영 현장 사진 및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하얀 탱크톱과 핫팬츠 차림으로 섹시미를 과시하고 있다. 리듬체조 선수답게 고운 바디라인과 연예인 못지않은 눈부신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당시 손연재는 연이은 훈련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오션월드는 이효리를 비롯해 애프터스쿨, 박한별, 손담비와 씨스타 등 섹시 스타들을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국민 요정’이라고 불리는 손연재가 모델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거의 워터파크 스타들이 특유의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올해 오션월드 모델은 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손연재의 섹시한 몸매가 반전 코드. 손연재가 출연한 오션월드 CF는 다음달 초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손연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vs 손연재 화보… “김연아 우아함의 끝” “손연재, 너무 글래머 혹시 포샵?”

    김연아 vs 손연재 화보… “김연아 우아함의 끝” “손연재, 너무 글래머 혹시 포샵?”

    김연아 vs 손연재 화보… “김연아 우아함의 끝” “손연재, 너무 글래머 혹시 포샵?” ‘피겨여왕’ 김연아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각각 아방가르드한 멋과 건강한 섹시미를 뽐냈다.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는 26일 김연아의 흑백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김연아는 비연예인 최초로 ‘보그 코리아’ 표지를 장식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 김연아의 화보 촬영은 지난 5월 초에 열린 아이스쇼가 끝난 바로 다음날 진행됐다. 아이스쇼 준비로 지난 소치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김연아는 8시간 동안 이어진 긴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여왕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흑백 사진 속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연아는 발레리나로 변신,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케 하는 팔 동작을 선보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연재는 26일 공개된 워터파크 오션월드 CF 스틸 컷에서귀여운 외모 속에 감춰진 실력과 섹시한 반전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하얀 탱크탑과 핫팬츠를 입고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 사진은 최근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션월드 현장 CF 촬영과 스틸사진 모습으로 손연재는 건강한 섹시미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김연아와 손연재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손연재 화보, 두 사람 다 예뻐”, “김연아, 손연재 화보, 김연아 우아함은 따라갈 수가 없네”, “김연아 손연재 화보, 손연재 너무 글래머같은데 혹시 포샵?”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에 실렸으며, 손연재가 출연한 오션월드 CF는 오는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리아컵 빛낸 양·손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후프와 볼 종목 정상에 올랐다. 손연재는 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후프에서 18.05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7.950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볼에서도 18.200점을 받아 스타니우타(17.850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18.200점은 손연재가 페사로 월드컵에서 받은 세계대회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넘어선 것으로,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열려 점수가 전반적으로 후하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높은 점수다. 전날 리본 종목에서 우승했던 손연재는 이로써 이번 대회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발레 ‘돈키호테’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발랄하고 열정적인 연기를 펼쳐 고득점을 받았다. 두 번째로 나선 볼에서는 마크 민코프의 차분한 곡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실수 없이 마쳤다. 양학선(22·한국체대)은 마루 종목에서 14.825점을 받아 세계대회 마루 우승자인 그리스의 엘레프더리오스 코스미디스(15.12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양학선은 전날 도마에서 1차 시기 자신의 기술 ‘양학선’(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를 비트는 기술)에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신기술 ‘양학선2’(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바퀴 반을 도는 기술)에 성공하며 15.925점을 받아 평균 15.412점으로 ‘라이벌’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라디빌로프(15.037)에 역전 우승을 일궈 냈다. ‘양학선’에 이어 ‘양학선2’ 또한 난도 6.4로 인정돼 양학선은 자신의 이름을 딴 난도 6.4짜리 도마 기술을 두 개나 갖춘 세계 유일의 선수가 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양학선 “신기술 쓰고 싶다” 손연재 “최선 다해서 연기”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대회입니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양학선)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손연재) 19~20일 ‘2014 코리아컵 인천 국제체조대회’에 출전하는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과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선전을 다짐했다. 양학선은 17일 인천 중구 항동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신기술을 쓸 생각이 있다. 첫 훈련을 했는데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고, 내일 훈련 결과에 따라 경기 때 쓸 기술을 정하겠다. 만약 신기술을 쓰지 못한다면 기존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은 지난해 ‘스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 도는 기술)보다 반 바퀴를 더 도는 신기술인 ‘양학선 2’를 완성했는데 아직 실전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다.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손연재는 “세계선수권과 인천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 유럽과 러시아에서 경기를 하다 한국에 와 시차 적응이 안 되지만 9월을 위한 연습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9월 21~25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한 뒤 곧바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강행군을 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장소인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려 양학선과 손연재로서는 경기장에 미리 적응할 좋은 기회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기계체조 남자 도마·평행봉·철봉과 여자 평균대·마루, 리듬체조 리본·곤봉 종목 경기가 펼쳐지고 20일에는 남자 마루·안마·링, 여자 이단평행봉·도마, 리듬체조 후프·볼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메달 2개 쥔 ‘손’

    메달 2개 쥔 ‘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월드컵 8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꿈의 점수’로 불리는 18점대를 연달아 찍어 한층 성숙한 기량을 뽐냈다. 손연재는 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곤봉 종목 결선에서 18.000점을 받아 야나 쿠드럅체바(18.600점·러시아)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딴 손연재는 올 시즌 세 차례 대회에서도 거푸 메달을 손에 넣어 상승세를 이어 갔다.  9명의 선수 중 세 번째로 등장한 손연재는 파트리지오 부안느(이탈리아)의 ‘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에 맞춰 경쾌한 연기를 물 흐르듯 펼쳤다. 곤봉을 머리 위에 얹고 스텝을 밟는 등 깔끔하게 특유의 연기를 소화했다. 손연재는 앞서 펼쳐진 볼 결선에서도 17.850점을 받아 쿠드럅체바(18.850점)와 마르가리타 마문(18.750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후프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18.05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1일 개인종합 이 종목에서 18.100점으로 자신의 역대 월드컵 최고 점수를 경신한 손연재는 다시 한번 18점대를 받아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리본에서는 연기 막판 실수를 범해 17.150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번 월드컵에는 이달 초 열린 포르투갈 리스본대회와 달리 세계랭킹 1, 2위 쿠드럅체바와 마문, 우크라이나의 에이스 안나 리자트디노바 등 강호들이 총출동했다. 쿠드럅체바가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도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해 5관왕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손연재, 후프 18점 돌파…역대 개인 최고점 넘어서

    손연재, 후프 18점 돌파…역대 개인 최고점 넘어서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후프 예선에서 역대 월드컵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손연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종합 후프 종목에서 18.100점을 받아 올 시즌 처음으로 18점을 돌파하며 중간 5위에 올랐다. 이 점수는 지난해 8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월드컵 볼과 곤봉 결선에서 받은 18.016점을 넘어선 손연재의 월드컵 개인 최고점이다. 손연재는 앞서 볼 예선에서는 포에테 피봇의 중심축이 흔들려 17.400점을 받는데 그쳤다. 후프와 볼 두 종목 합계 35.500점을 기록, 중간순위 5위에 오른 손연재는 13일 곤봉과 리본 예선에 출전해 2회 연속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1위는 합계 37.300점을 기록한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다.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2∼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지난주 리스본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4관왕에 오른 뒤 이번 대회까지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손연재는 14일 후프와 볼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을 노리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학선 도마 신기술 ‘양2’ 코리아컵서 첫 실전 테스트

    양학선 도마 신기술 ‘양2’ 코리아컵서 첫 실전 테스트

    ‘도마의 신’ 양학선(왼쪽·22·한국체대)이 마침내 신기술 ‘양학선2’를 선보인다. 9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양학선은 오는 19~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 출전해 ‘스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 회전)에서 반 바퀴 더 도는 신기술 ‘양학선2’를 시전할 예정이다. 양학선은 지난해 이 기술을 완성했으나 아직 실전에서 선보인 적은 없다. 이번 대회에는 도마 부문 월드컵 세계랭킹 1위 마레크 리츠자르츠(폴란드)와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 등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양학선과 경쟁을 펼친다. 최근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딴 손연재(오른쪽·20·연세대)도 리듬체조 경기에 출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기량을 점검한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 전초전 성격이 짙다. 19개국 115명의 선수가 참가해 1회 대회보다 한층 규모가 커졌다. “FIG 월드컵 시리즈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체조협회의 포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금 셋 더 캔 ‘황금 손’

    금 셋 더 캔 ‘황금 손’

    金…金…金.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에게 7일은 ‘골든 먼데이’였다. 손연재는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막을 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볼과 곤봉, 리본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개인종합 금메달까지 합쳐 4관왕에 올라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후프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따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메달을 따는 쾌거도 이뤘다. 첫 종목 후프에서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발랄한 연기를 펼쳤지만 몇 차례 작은 실수가 나왔다. 17.500점을 받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18.050점)와 마리아 티토바(러시아·17.700점)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다음 종목부터는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마르크 민코프(러시아)의 ‘노 원 기브스 업 온 러브’(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춘 볼 종목에서 손연재는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를 풍겼고 17.500점을 받아 스타니우타(17.400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곤봉에서는 파트리지오 부안느(이탈리아)의 ‘루나 메조 마레’(바다 위에 뜬 달)에 따라 경쾌한 연기를 펼쳐 17.450점을 득점, 디나 아베리나(러시아·17.250점)를 0.200점 차로 눌렀다. 마지막 리본에서는 이국적인 음악 ‘바레인’에 맞춰 ‘아라비아의 무희’로 변신, 관능미를 뽐내며 17.15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손연재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이다. 손연재는 아시아에서는 발군이지만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럅체바(이상 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전통적인 체조 강국 스타들에 밀려 세계대회에서는 한 번도 시상대 맨 위에 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들이 참가하지 않았으나 세계 무대에서 통한다는 확신을 얻었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모두 네 차례나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한 손연재는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렸을 때 뭉클하고 행복했다.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부터 월드컵 7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딴 손연재는 오는 11~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는 마문과 쿠드럅체바, 리자트디노바 등이 모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기술 쥔 ‘손’ 예술도 잡다

    기술 쥔 ‘손’ 예술도 잡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사상 최초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5위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뒤 성장을 거듭, 변방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썼다. 손연재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과 리본에서 각각 17.550점과 17.9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17.900점)와 볼(17.800점)까지 합쳐 네 종목 합계 71.200점을 득점한 손연재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68.15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시니어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또 개인종합이 아닌 종목별 결선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뿐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곤봉에서 작은 실수를 범했으나 네 종목 모두 17.5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후프와 볼, 곤봉에서 1위에 올랐고 리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어린 나이의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성숙미를 강조한 전략이 주효했다. 올 시즌 프로그램을 모두 교체한 손연재는 리본의 새 음악으로 이국적인 풍의 ‘바레인’을 채택했으며, 열정적인 아라비아 무희로 변신해 신비롭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다른 종목에서도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살리는 표현력이 좋아져 예술성을 강조하는 최근 리듬체조 흐름에 잘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휴식으로 불참했다. 그러나 손연재가 벨라루스의 간판 스타니우타와 러시아의 신성 마리아 티토바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얻은 것은 큰 소득이다. 손연재는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게 연기하려 했다. 앞으로 또 다른 금메달을 손에 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연재는 11~13일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한 뒤 오는 15일쯤 금의환향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첫 금메달, 후프 영상 공개

    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첫 금메달, 후프 영상 공개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20·연세대)가 시니어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연재는 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합계 71.200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날 후프에서 17.900점, 볼 17.800점을 얻으며 중간순위 1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았다. 2010년 시니어 무대에 오른 손연재가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한편 손연재는 6일 열릴 종목별 결선에서 전 종목에 출전하며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사진·영상=ginasticaportuga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손연재 FIG월드컵 첫 금메달…금빛 질주 비결은?

    손연재 FIG월드컵 첫 금메달…금빛 질주 비결은?

    손연재 FIG월드컵 첫 금메달…금빛 질주 비결은?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후프에서 17.9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네종목 합계 71.200점으로 개인종합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68.150점을 받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다. 전날 후프와 볼 종목에서 결점 없는 연기를 펼치며 중간 1위를 기록한 손연재는 이날도 곤봉 경기 초반에 살짝 실수한 것을 제외하면 빼어난 연기를 펼치며 첫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후프와 볼, 곤봉은 1위로, 리본은 마리아 티토바(러시아)에 이어 2위로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마르가리타 마문,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등 강적들이 지난주 홀론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이번 주 휴식을 취한 점이 손연재가 금메달을 수확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 제11회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 대회에서는 개인종합 정상을 밟은 바 있으나 시니어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후 전 종목 프로그램을 다시 짜고 일찍 훈련에 돌입한 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볼·리본 동메달, 슈투트가르트 월드컵 리본 은메달에 이어 시즌 세번째 대회, 두번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손연재는 6일 열릴 종목별 결선에서 전 종목에 출전해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시작한 후 첫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이라서 감회가 새롭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며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게 연기하려고 생각했다”고 돌이켰다. 그는 “앞으로 또 다른 금메달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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