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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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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훨훨 날겠어~’

    [서울포토] 4위 손연재 ‘훨훨 날겠어~’

    한국의 손연재가 2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사랑해요~’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사랑해요~’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모든 연기를 마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다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난 끝났어’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난 끝났어’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모든 연기를 마친 후 스페인의 캐롤리나 로드리게스와 포옹을 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수고했어~’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수고했어~’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연기를 마친 후 리본에 키스를 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두주먹 불끈’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두주먹 불끈’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연기를 마친 후 주먹을 불끈쥐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사랑해요~’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사랑해요~’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모든 연기를 마친 고 점수를 확인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감사합니다~’

    [서울포토] 4위 손연재 ‘감사합니다~’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경기를 4위로 마치고 손을 들어 인사 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우아한 연기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우아한 연기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연기를 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엄마와 함께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엄마와 함께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경기를 마친 후 어머니 윤현숙씨와 함께 이동하고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엄마와 함께

    [서울포토] ‘4위 손연재’, 엄마와 함께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경기를 마친 후 어머니 윤현숙씨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볼에 입맞춤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볼에 입맞춤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볼 연기를 마친 후 볼에 키스를 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공연을 펼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공연을 펼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공연을 펼치고 있다./2016.8.20/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서울포토] ‘4위 손연재’ 멋진 연기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리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손연재 ‘아쉽지만,,,이제는 안녕 ’

    손연재 ‘아쉽지만,,,이제는 안녕 ’

    2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결선에서 4위를 확정한 한국의 손연재.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손연재 금메달급 경기

    손연재 금메달급 경기

    손연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4위 손연재 어머니도 눈물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4위 손연재 어머니도 눈물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손연재(22·연세대)의 어머니 윤현숙 씨는 딸의 경기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린 뒤 “아쉽게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기록했다.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4종목 모두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후프(18.216점)-볼(18.266점)-곤봉(18.300점)-리본(18.116점) 등 4종목 모두 18점대 초반을 찍었다. 그러나 출발선 자체가 달랐던 러시아 ‘투톱’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를 넘지 못했다. 동메달을 차지한 리자트디노바(73.583점)와 점수 차는 0.685점에 불과했다. 손연재는 자신에 이어 9번째 순서로 포디엄에 오른 리자트디노바가 마지막 리본 연기를 완벽하게 마치고 동메달을 확정했을 때 울컥울컥 했다. 손연재는 결국 올림픽 무대에서 퇴장하면서 참았던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경기장 바깥에서 딸이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윤현숙 씨는 “딸이 발목 부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그런 안 좋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딸을 만나면 꼭 안아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딸을 만나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올림픽 도전을 끝낸 딸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체조요정 손연재, 대기석에서 결국 울컥…“메달 부담 컸다”

    올림픽 체조요정 손연재, 대기석에서 결국 울컥…“메달 부담 컸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마지막 리본 연기를 마쳤을 때 메달이 어렵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손연재는 마중 나온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에게 종종걸음을 치듯 달려가 그 품에 꼭 안겼다. 마냥 울고 싶을 때 멀리서 보이는 엄마를 발견하고 달려가는 딸의 모습과 같았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3위인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3.583점)와 점수 차는 0.685점이었다. 손연재는 리자트디노바에게 0.318점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리본 종목 연기에 들어갔다. 완벽에 완벽을 기해도 메달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우 특유의 습한 날씨 탓에 눅눅해진 리본은 자꾸만 몸에 감겼다. 손연재가 리본에서 받은 점수는 18.116점. 4종목 중에서 가장 낮았다. 손연재는 포디엄에서 걸어 나올 때 필생의 목표였던 올림픽 메달 꿈이 물거품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 손연재는 이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렸다. 손연재는 전날 예선을 5위로 통과한 뒤 “올림픽을 준비하며 성적에 대한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컸다”고 토로했다. 그는 “올림픽 전 준비하기까지는 메달을 안 따면 무슨 일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까지 했다. 그렇게 모두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손연재는 울컥울컥 했다. 그에게는 기댈 수 있는 어깨가 필요했다. 손연재는 ‘키스 앤드 크라이존’에서 자신과 6년 넘게 동고동락한 리표르도바 코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평소 엄격하기로 유명한 리표르도바 코치도 마치 어머니처럼 자상한 눈빛으로 손연재를 바라봤고, 부드럽게 안아줬다. 손연재는 자신의 다음 순서인 리자트디노바가 동메달 확정을 확정하는 리본 연기를 끝내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4위가 결정된 손연재는 그러나 대기석에서 참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손연재는 올 내내 자신이 계획한 그대로 연기했다. 리본을 제외하고는 모든 종목에서 원 없이 기량을 펼쳤다. 그러나 설사 리본에서 완벽한 연기를 했더라도 리자트디노바를 넘어서기란 쉽지 않았다. 손연재는 이미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준비할 때에도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의 발목 부상은 끝까지 그를 따라다녔다. 매일 연습 뒤 진통제를 뿌려야 했다. 손연재는 뼛속까지 파고드는 고통에도 한발을 축으로 삼아 360도를 도는 포에테 피봇의 비중을 올 시즌 어느 때보다 늘렸다. 그렇게 모든 것을 참아내며 ‘인간 손연재’가 아닌 ‘선수 손연재’로 살아온 시간이 결국에는 보답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손연재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손연재는 충분히 잘했다. 리듬체조의 변방인 한국에서 태어나 이제 겨우 러시아에서 배운 시간이 6년을 넘는 그가 메달에 도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했다. 손연재는 후회 없는 연기를 펼쳤다. 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 자격이 그에게는 충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체조 손연재 “제가 점수 준다면 100점, 후회 없다”

    올림픽 체조 손연재 “제가 점수 준다면 100점, 후회 없다”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아깝게 4위를 기록,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자신의 연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우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볼-후프-리본-곤봉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그러나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어제 예선은 제 인생에서 제일 많이 긴장한 경기였다. 너무 긴장하고 흔들려서 결선도 못 갈 줄 알았다”면서 “무대에서는 모르겠지만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선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제가 점수를 준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 제가 주는 점수니까”라고 웃었다. 그는 “예선에서 실수한 부분을 오늘 완벽하게 해내서 너무 만족한다”면서 “런던 대회 때 5등에서 리우 대회 4등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쉬지 않고 노력해온 결과다. 한 단계지만 제가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지난 4년간의 세월에 대해 “런던 대회 때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면서 “리우 대회 때는 힘든 것밖에 없었다. 그만하고 싶단 생각이 하루 수십 번 들었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싸워 이기며 여기까지 왔다”고 돌아봤다. 또 “경기 후 뭘 하고 싶다기보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좀 평범하게 있고 싶었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23살밖에 안됐지만 리듬체조를 통해 너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말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운동을 그만두려 했다”면서 “정말 슬럼프였고, 리우올림픽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도 고백했다. 자신이 좋아해서가 아닌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운동한다는 생각에 회의가 든 것이다. 손연재는 “막상 메달을 따고도 저는 힘들기만 했다. 돌이켜 생각하면 잘 참았다”면서 “너무 힘들 때 저를 끝까지 놓지 않고 잡아주신 부모님과 주위 많은 분, 그때는 참 미웠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올림픽 준비과정을 안다면 다시 돌아가서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후회 남는 순간이 없어 굳이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후련함을 보였다. 이어 “저는 금메달리스트도 아니다”라면서 “그렇지만 많이 주목받는 편이다. 자부할 수 있는 건 느려도 계속해서 노력해왔고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최근 6년간 한국에 있던 시간은 1년도 안 된다. 거의 러시아인이 다됐다”면서 “이제 한국인처럼 살고 싶다”고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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