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손실보상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임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후원금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아름다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대형산불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3
  • 전남도, 감염병전담병원 ‘순천·강진의료원’ 긴급 지원

    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공적 기능 수행으로 어려움을 겪은 순천·강진의료원에 각 5억씩 총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순천·강진의료원은 지난 2월 6일 전남도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두 의료원은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일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도록 하면서 의료수익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지난 5월부터 병상 조정을 통해 입원환자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진료 기피가 계속돼 지난해 대비 외래 환자수가 30%, 입원환자는 50% 이상 감소했다.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병상 손실보상금을 3회에 걸쳐 순천의료원에 30억 2000만원, 강진의료원에 18억 3000만원을 지원했지만 운영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경영안정자금 10억원을 마련했다. 직원 급여를 비롯 약품·재료비 등 부채 상황 등에 우선 쓰이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힘쓰고 있는 의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강진의료원은 도내 발생환자 31명을 치료하는 등 지역 확산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구환자 30명이 순천의료원에서 병상나눔으로 치료를 받고 완치돼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광주지역 확진자 급증으로 광주 가동병상이 부족해 광주환자 27명(강진의료원 21명, 순천의료원 6명)을 수용한 후 치료해 이중 9명이 퇴원하고 18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중동 잔류 노동자 코로나 비대면 진료

    정부는 중동 지역에 잔류한 우리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현지에 의약품 조달도 추진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정세균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라크 건설노동자 293명이 무사히 귀국한 데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확진환자 치료와 격리시설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 총리는 “중동 지역에 잔류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화와 화상상담 등을 통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현지에 의약품 배송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중동 지역에는 1만 2000여명의 우리 근로자가 머물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내용이 담긴 대테러훈련 모델도 마련한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하반기 대테러 활동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실업자들이 새 일터를 찾을 수 있도록 27일부터 12월 말까지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가 확산한 지난 2월 1일 이후 퇴직하고 한 달 이상 실업 상태인 사람, 채용일 이전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자를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다.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손실보상 청구를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조치를 이행한 의료기관과 약국, 일반영업장 등이 대상이다. 손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손실보상청구서와 함께 해당 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포시, 비정규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원대상 확대

    김포시, 비정규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원대상 확대

    경기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이행한 단시간 근로자 등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6월 4일부터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결과 통보일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편의점·주유소 등 단기알바, 학원강사, 학원버스운전자 등), 일용직노동자(건설근로자, 행사도우미, 가사도우미 등), 특수형태노동종사자(택배기사, 대리기사, 퀵서비스, 학습지도사, 보험설계사 등), 요양보호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 등이다. 특히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에 한해 무증상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을 지원받거나 의료진 소견없이 자의로 진단검사를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선불카드로 23만원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로계약서와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근로제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주 확인서 등은 본인이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이나 우편·방문 등을 통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콜센터(980-21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관 검사로 인한 ‘파손’ 보상 확대…소액은 즉시 지급

    수출·입물품이나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세관 검사 중 발생한 파손 등에 대한 보상이 확대되고 절차도 간편해진다. 관세청은 10일 세관 검사로 발생한 손실보상 대상을 관세법에 따른 모든 세관 검사로 확대된다고 9일 밝혔다. 또 30만원 이하 소액 손실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청과 세관 확인만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손실보상은 수출·입물품에 대한 적법한 검사 과정에서 발생한 파손 등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현재 수출·입신고 물품에 대한 발췌검사 등 일반 검사와 휴대품 검사로 파손된 물품에 대해서만 보상하고 있다. 연간 보상액도 1000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파손 등에 대한 화주의 부담을 고려해 보상 대상 등을 넓혀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국민안전 등 공익목적의 안전성 검사와 외부기관과 협업 검사, 기타 적법한 세관 검사로 발생한 손실도 화주가 신청하면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화주가 손실보상 신청서와 구매영수증 등 피해사실 증빙자료를 세관에 제출해야 했기에 소액의 경우 화주가 청구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손실보상액 30만원 이하는 신청 및 세관 확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손실보상 제도 개선에 따라 일선 세관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해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단독] “대책 무용지물” 5년간 6배…최악의 ‘과수화상병’ 습격

    [단독] “대책 무용지물” 5년간 6배…최악의 ‘과수화상병’ 습격

    2014년까지 청정국이었던 한국과수화상병 올해 271㏊로 확산방역대책에도 오히려 면적 확대2015년 대비 확진지역 6배손실지원금 작년 329억 ‘눈덩이’한번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어 땅을 갈아엎는 것이 최선인 ‘과수화상병’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해 과수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에 한번 발병하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잎, 줄기가 타들어가는 세균병으로,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농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한국은 과수화상병 청정국이었지만, 2015년 경기 안성을 시작으로 감염 지역이 확산해 불과 5년 만에 매몰지역이 6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정부에 과수화상병 방역 컨트롤타워를 마련하고 저항품종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 5년만에 ‘10배’ 2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충주 309곳, 제천 118곳 안성 37곳, 음성 12곳, 천안 9곳, 진천·파주·이천·연천·평창·익산·경기 광주 각 2곳, 양주 1곳 등 500개 농가 271.4㏊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 현재 전체 확진 농가의 86.2%에 해당하는 431곳에서 매몰 작업이 완료됐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확진 지역을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역대책이다.국회 입법조사처 분석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확진 지역은 2015년 43개 농가 42.9㏊를 시작으로 계속 늘어나 지난해 348개 농가, 260.4㏊로 폭발적으로 확산했다. 올해도 이달 9일까지 312개 농가 187.0㏊에서 다시 500개 농가 271.4㏊로 증가했다.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는 불과 5년 만에 10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고 면적은 6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과수화상병 원인균인 ‘에르위니아 아밀로보라’는 1993년부터 식물방역법에 따라 검역병해충으로 관리하고 있다. 세균에 감염된 식물은 물론 올해부터는 감염국 꽃가루 수입도 금지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발병 농가는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고 3년 동안 사과, 배 등의 식물을 재배할 수 없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확진 지역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다보니 예산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농가에 3년간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2015년 87억 600만원에서 2016년 29억 9600만원으로 줄었다가 2017년 45억 2600만원, 2018년 205억 4600만원, 지난해 329억 8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보상금이 4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농가는 보상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과수 품목의 특성상 수확기까지 4~5년이 소요되고 작목을 전환하는데도 큰 비용이 필요해 보다 실질적인 손상보상기준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 영향…매몰대책 유일 과수화상병 확산은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나뭇가지나 나무줄기에서 겨울을 난 뒤 습할 때 세균 점액이 비바람이나 곤충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서는 개화기인 5~7월에 주로 꿀벌이 옮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지난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예찰과 방제, 매몰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예방적 방제 대책을 추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감염지역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집중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 충주, 제천 등의 지역에서 오히려 감염병이 창궐해 정부 방역대책에 의문을 제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과수화상병균을 10분 내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수입된 방제약제의 효과를 검증하는 한편 저항성 품종, 묘목 진단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격리연구시설을 구축해 2022년 하반기부터 현장실험도 진행한다. 그러나 대책 상당수가 계획실험 단계여서 체계적인 대응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입법조사처는 특히 과수화상병 등 식물 방제를 전담하는 조직이 없어 문제로 지적된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과수산업계가 주체적으로 참여한 민관협력 체계가 운용되지 않아 과수화상병 발생 저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장단기대책의 실효성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적 근거 바탕으로 매몰지역 조정해야” 입법조사처는 “역학조사 결과에서 추정된 발생 원인과 감염경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현 방제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외국사례와 국내 발생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매몰대상 조정 등 현 방제범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과수 가지나 토양 속에 오염돼 있는 균을 사전에 감지할 연구나 방제 기술이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의 양적 관리 강화로 과수화상병 발병을 저지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인프라를 조속히 확대하고 확산경로 저지, 저항성 품종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과천시, 취약노동자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급…코로나19 검사 지원

    경기도 과천시는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휴식이 필요한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등이 대상이다. 시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미루면 지역 내 감염이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착안해 시는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손실보상금 23만원을 과천화폐를 지급한다. 시는 1인당 검사비 3만원과 3일치 보상금 20만원을 포함해 총 23만 원의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4일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비정규직 취약계층 노동자 60여 명을 지원한다. 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에서 15일부터 손실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비정규직 취약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메르스 피해액 10.8조… 코로나19는 천문학적 수준 될 것”

    “메르스 피해액 10.8조… 코로나19는 천문학적 수준 될 것”

    “메르스 3개월간 생산 유발 감소 6.2조… 코로나 사회경제적 피해 가늠 어려워” 전경련 “올 하반기 코로나 2차 대유행, 내년 4월 정상화… 2022년 완전 회복”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비용이 10조 8449억원에 달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규모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천문학적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르스 때는 18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 7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만 1776명, 사망자는 273명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가 7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비용 추계 및 신종 감염병 대응 사회투자의 영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스 당시 피해 비용 가운데 환자 치료비와 환자 사망에 따른 소득 손실 등 질병비용이 329억원에 이르렀다. 또 치료 및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의료기관, 약국, 상점에 지급된 손실보상금이 1781억원, 전국 17개 시도가 지급한 긴급생계비와 사망자 유족에 대한 장례비용이 각각 142억원, 4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메르스로 인한 전체 산업의 생산유발 감소액은 메르스가 발생한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6조 2220억원에 이르렀다. 음식점·숙박서비스업이 1조 6030억원(25.8%), 문화·기타 서비스업 7760억원(12.5%), 운송서비스업 7520억원(12.1%), 도소매서비스업 6380억원(10.3%)으로 나타났다. 이들 주요 서비스업의 생산유발 감소액이 전체의 60.6%를 차지했다. 고용 분야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전체 산업에서 2015년 6월 한 달 동안 4만 7053개, 8월까지 3개월 동안 7만 3586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지 못했다. 보고서는 “메르스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3개월 정도의 비교적 단기 충격이었다면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폐해는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올 하반기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탓에 세계경제가 다시 ‘W자형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경련은 주요 18개국 대표 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A.D.(After Disease) 1년, 포스트 코로나 세계 전망’ 조사에서 이같이 예측됐다고 이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 단체의 절반이 넘는 52%가 ‘더블딥’(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침체에 빠지는 현상)을 우려했다. 올여름 봉쇄 조치가 해제되며 세계경기가 일시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지만 가을·겨울 2차 대유행으로 다시 봉쇄 조치가 강화되며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세계경제가 내년 4월쯤 정상화 기미를 보인 뒤 2022년 하반기에나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봤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기도, 요양보호사도 코로나 검사시 소득손실보상 23만원 지급

    경기도, 요양보호사도 코로나 검사시 소득손실보상 23만원 지급

    경기도가 단시간·일용직·특수고용형태 노동자에 이어 요양보호사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소득손실보상금 명목으로 23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 5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감염병 고위험군을 직접 상대하는 요양보호사에 대해서도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4일 도내 단시간·일용직·특수형태노동자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조기에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의심 증상이 있는 대상자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보상비를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하는 방식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하는 조건이다. 도는 이와함께 집합금지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경영자금과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집합금지 명령 대상으로 지정된 지 2주가 경과한 영세사업자에 한해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집합금지 기간에 따라 2주 50만원, 4주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908명으로 전일 0시 대비 13명 증가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이 2명, 지역사회 감염 9명, 해외유입 2명이다. 지역사회 발생 유형으로는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이 3명, 서울 리치웨이 관련 3명, AXA 손해보험 콜센터 관련 1명, 기타 2명이다.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총 122명이며, 이중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5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기 확진된 부천 쿠팡물류센터 직원의 접촉자이며 다른 확진자 1명은 수원 동부교회 관련 기 확진된 교인의 배우자다. 지금까지 수원 동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목사와 교인 등 총 9명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13명으로, 교회관련 2명, 지역사회 추가전파로 인한 감염이 11명이며, 이날 추가 확진된 3명은 모두 개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울시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4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2명은 지난달말쯤 해당 업체를 방문해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1명은 판매 직원으로 5월 30일 최종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지난달 5월 21일부터 6월 3일 사이 관악구 시흥대로552 석천빌딩 리치웨이에 방문하신 도민께서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한은행, 라임펀드 피해자에 원금 절반 우선 지급한다

    신한은행, 라임펀드 피해자에 원금 절반 우선 지급한다

    신한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CI무역금융펀드’ 투자자에게 가입액의 50%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라임자산운용 펀드 피해자에 대한 선지급 안을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 CI무역금융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원금)의 50%를 선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투자, 신영증권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선지급 안을 결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가입금액의 50%를 미리 피해자에게 지급하고 나서 펀드 자산 회수,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 등에 따라 보상 비율이 확정되면 사후 정산키로 했다. 선 지급되는 금액의 수준은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다른 사모펀드 회수율이 50% 수준인 점을 감안했다. 신한은행이 판매한 CI무역금융펀드는 2712억원 규모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CI무역금융펀드 투자자에게 투자금 일부를 상환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판매사가 자산을 회수하기 전 먼저 투자금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이견이 컸지만, 고객보호를 위해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같은 방식의 선지급 방안을 의결했다. 선지급 대상 펀드는 환매가 연기된 플루토·테티스로 2600억원 규모다. 금감원 분쟁조정이 진행중인 무역금융 펀드는 선지급 대상 펀드에서 제외됐다. 우리은행은 투자자와 개별 합의를 거쳐 최저 회수 예상액과 손실보상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을 합산해 지급한다. 펀드별 선지급액은 원금의 51% 수준이다. TRS(총수익 스와프)가 적용된 AI프리미엄 펀드의 경우 선지급액은 원금의 30%대로 예상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재명 “코로나 검사한 취약노동자 23만원씩 지원”

    이재명 “코로나 검사한 취약노동자 23만원씩 지원”

    80억~100억 규모… 경기도·시군 반씩 부담 진단 뒤 신청하면 심사해 지역화폐 지급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일을 못 하게 되는 택배기사 등 노동자에게 소득손실보상금 명목으로 1인당 23만원씩을,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 손실을 본 영세사업자에게는 특별경영자금과 대출자금 보증을 각각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약노동자 및 행정명령대상 영세사업자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예산은 80억~100억원 규모로 도와 시군이 50%씩 분담한다. 우선 취약 노동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해 조기 진단검사를 받게 되면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취약 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용직, 택배기사·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은 특수고용 형태 노동종사자를 말한다. 도는 이들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검사일과 검사 통보일까지 3일 동안 1인당 1회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대상자가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보상비를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집합금지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경영자금과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집합금지 명령 대상으로 지정된 지 2주가 경과한 영세사업자에 한해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집합금지 기간에 따라 2주 50만원, 4주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 명령 대상 영세사업자 가운데 경영자금이 필요하지만, 현행 제도상 경영자금 대출 제한을 받는 업종에 대해서는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이 지사는 “억울하게 전체를 위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보상을 하려는 것”이라며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 검사받는 취약노동자에 23만원씩 지역화폐 지원

    경기도, 코로나 검사받는 취약노동자에 23만원씩 지역화폐 지원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일을 못 하게 되는 택배기사 등 노동자에게 소득손실보상금 명목으로 1인당 23만원씩을,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 손실을 본 영세사업자에게는 특별경영자금 명목으로 최대 100만원씩을 각각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약노동자 및 행정명령대상 영세사업자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원 예산은 80억~100억규모로 도와 시군이 50%씩 분담한다. 우선 취약 노동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해 조기 진단검사를 받게 되면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취약 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용직, 택배기사·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은 특수고용 형태 노동종사자를 말한다. 도는 이들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검사일과 검사 통보일까지 3일 동안 1인당 1회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진단검사비 일부(3만원)와 3일치 최저생계비(20만원)를 지원하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1만3000여명으로 예상된다. 의심 증상이 있는 대상자가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보상비를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집합금지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경영자금과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집합금지 명령 대상으로 지정된 지 2주가 경과한 영세사업자에 한해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집합금지 기간에 따라 2주 50만원, 4주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5천536곳(4주), 콜라텍 65곳(4주), 단란주점 1천964곳(2주), 코인노래방 665곳(2주) 등 모두 8천230곳이다. 집합금지 명령 대상 영세사업자 가운데 경영자금이 필요하지만, 현행 제도상 경영자금 대출 제한을 받는 업종에 대해서는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영세업소임에도 업종이 유흥업 등으로 분류된 곳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경기신보, 일반 금융권에서 보증과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9일 유흥업소에 대한 보증제한과 대출제한 조건을 한시적으로 없애 달라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건의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업소 중 방역수칙을 이행하면 심사를 거쳐 집합제한 대상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이 지사는 “억울하게 전체를 위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에 최소한의 보상을 하려는 것”이라며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피해 감염병병원 66곳에 1308억원 지급

    정부, 코로나19 피해 감염병병원 66곳에 1308억원 지급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전담병원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1300여억원을 이달 내 지급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66곳에 대해 손실액의 일부인 1308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종 보상금액이 아니며 ‘개산급’(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식) 형태로 우선 지급하는 것이다. 정부는 애초 이번 2차 개산급을 내달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신속한 손실 보상을 위해 시기를 앞당겼다. 중대본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지시로 병상을 확보했지만 (실제로는)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한 병상에서 발생한 진료비 손실에 대한 개산급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손실에 대한 개산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 병상확보와 환자치료에 기여한 의료기관 146곳을 대상으로 1차 개산급 1020억원을 우선 지급했다. 정부는 앞으로 폐쇄·소독 조치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소 등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도 산정 기준을 마련해 보상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부, 코로나19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신속히 집행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부, 코로나19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신속히 집행해야“

    경북도는 경영난을 겪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을 위한 신속한 손실보상금 집행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 회의에서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6곳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외래.입원 등 일반진료를 중단해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보건복지부에서 손실보상금을 집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감염병 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보상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 병원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6곳은 지난 2월 말부터 최근까지 병상 963개를 확보해 확진 환자 1393명을 치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일반진료 중단으로 병원 수익이 급감해 전년 대비 159억원의 손실액이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달 9일 병원 6곳에 1차 손실보상금 37억원을 지급했으나 추가 지원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성남시도 모든 시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연대 안전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하면 시민 1인당 20만원을 받는다. 4인가족 기준 8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중위소득 100% 이하 16만여가구에 673억원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단 한명의 소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보편적 복지의 큰 뜻을 모아 지급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현재 성남시 인구는 94만2183명으로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급에는 942억원이 소요된다. 필요 재원은 재난안전기금과 순세계잉여금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를 통해 3개월 후 소멸하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의회 의결을 통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및 영업손실보상비 47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금 21억원 ▲성남사랑상품권 10%특별 할인판매 지원금 120억원 ▲공공근로 및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등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비 93억원 ▲어린이집 장기휴원에 따른 운영지원비 17억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6억원 등 1800억원 규모의 민생 경제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요양병원 행정명령으로 방역관리 강화한다

    요양병원 행정명령으로 방역관리 강화한다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 정부가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요양병원에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행정명령을 위반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해당 기관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각 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한편 간병인과 해당 시설 종사자에 대해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지를 매일 확인하기로 했다. 검사 결과 유증상자는 즉각 업무에서 배제하고 모든 종사자로 하여금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요양병원 등이 행정명령을 위반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해당 기관에 손실 보상 및 재정적 지원을 제한한다. 추가방역 조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한다.감염병 예방법 제70조는 요양시설이 감염병 예방 준수 사항을 위반하면 손실보상이나 재정적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행정명령과 행정지도 조치를 통해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집단시설의 감염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양 병원·시설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고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종사자와 간병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제주 추경 350억 코로나19 방역·경제 활성화에 투입

    제주 추경 350억 코로나19 방역·경제 활성화에 투입

    제주도는 정부 추경에 따라 국비 350억원이 추가 지원돼 방역 및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신속하게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추가 교부된 재정 등을 통해 1300여억원 규모의 도 자체 추경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도는 예비비 78억원을 들여 방역 및 대응 장비 구매와 취약계층 예방 물품 지원에 52억원을 집행했다. 또 재난관리기금 및 재해구호기금 41억원을 들여 소독약품 및 이동식 엑스레이(X-ray) 구매,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방역물품 구매에 사용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관광업체 지원을 위해 특별융자 지원을 위한 보전비 87억원도 투입했다. 정부는 추경 편성을 통해 의료 기관 손실보상 등에 6조8000억원을 투입하고 민간투자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2조4천억원을 쓰기로 했다. 또 기초생활급여 및 아동수당,노인 일자리 지원,가정양육수당 등에 2조597억원을 대상자 수에 따라 자치단체에 상품권 등 소비 쿠폰 형태로 정액 지급할 계획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속보] 정부, 코로나19 경영난 의료기관에 7천억원대 손실보상

    [속보] 정부, 코로나19 경영난 의료기관에 7천억원대 손실보상

    정부가 약국을 포함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의료기관 등에 7000억원대의 손실을 보상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 회의 후 이런 내용의 의료기관 손실보상 계획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환자 치료, 장비 구매, 시설 개조, 응급실폐쇄, 격리 등 코로나19 대응 조치 과정에서 손실을 본 의료기관에 예비비 3500억원과 추경예산 3500억원 등 70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특히 대구·경북 의료기관과 국가지정치료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폐쇄·업무정지 병원 등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3∼4월 중에 최대 2000억원을 조기에 보상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 “약국 손실 보상 현행법으론 어렵다”

    정부 “약국 손실 보상 현행법으론 어렵다”

    국회 일각선 추경 집행 시 보상 의견 복지부 “검토 더 필요” 부정적 입장공적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약국들이 업무 차질에 따른 손실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국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공적 마스크는 현재 전국 2만 3000여곳의 약국에서 주민등록번호에 따른 5부제로 판매되고 있다. 정부의 방역 대응 조치에 협력한 의료기관 손실 보상처럼 마스크 판매에 따른 약국 손실도 보상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약사회 등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일선 약국들이 하루 1~2시간씩 마스크 판매에 매달리느라 기존 업무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혼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은 마스크를 사려는 손님들이 몰리는 데다 매일 마스크 물량을 확인하느라 정상적인 약국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다 보니 마스크 판매를 중단한 곳도 생겨났다. 업무 과부하로 매출이 떨어졌다는 약국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사정이 급박하다 보니 일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홀로 운영하는 약국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에서는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 집행 시 업무 과부하로 매출 규모가 떨어진 약국의 손실을 정부가 보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보상에 난색을 표한다.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현행법상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감염병 대응 조치에 따라 의료기관과 격리시설, 약국, 일반 사업장 등에서 손실이 발생했을 때 이를 보상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정부는 마스크 판매로 인한 손실은 보상 대상이 되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현행법상 손실보상 대상은 감염병 환자 치료 명령, 의료기관 폐쇄 명령, 소독 명령과 관련된 손실로 규정돼 있어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추경 심사에서 약국 보상과 관련해 “검토가 더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하더라도 별도 예산을 들여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영세사업장 80만곳에 月 최대 35만원… 가전 환급금 30만원까지

    영세사업장 80만곳에 月 최대 35만원… 가전 환급금 30만원까지

    음압병실 120개 신설·구급차 159대 구매 7세 미만엔 지역상품권 40만원어치 지급 적자국채 10조 발행… 부채비율 41.2%로정부가 4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추경이자 2013년(17조 3000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 부양을 위한 세출 확대분 8조 5000억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3조 2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확대분은 크게 방역 체계 보강·고도화(2조 3000억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2조 4000억원), 지역경제 회복 지원(8000억원), 민생·고용안정 지원(3조원)에 각각 투입한다. 지난달 발표한 1·2차 지원책(19조 9000억원)에 이번 추경을 더하면 총 31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재정정책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추경 예산 중 2조 3000억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방역체계 강화에 투입한다. 먼저 300억원을 투입해 국공립병원의 음압병실 120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국비 301억원을 들여 구급차 159대(음압 146대·일반 13대)를 구매한다. 또 98억원을 들여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감염병 분석 장비를 확충하고, 바이러스연구소(30억원)를 설립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시스템도 강화한다. 호남권에만 있는 권역별 감염병원도 영남·중부권 2곳에 신설된다. 방역으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 손실보상(3500억원)과 대출자금(4000억원), 입원·격리치료자의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800억원)에도 예산을 배정했고, 목적예비비도 1조 3500억원 확대했다.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생존 지원을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의 긴급 초저금리 대출이 추진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대상 5인 이하 영세사업장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1인당 7만원씩 4개월간 임금 보조를 해주기로 했다. 이 업체들이 현재 받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11만원과 합하면 영세사업장 80만곳에 4개월간 평균 100만원이 지급되는 것이다. 7세 미만 아동에게는 4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어치 지역사랑상품권을 준다.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때 개인별 환급액(구매가격의 10%)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반기에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48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3조원→6조원)도 두배 늘리고, 온누리상품권 발행(2조 5000억→ 3조원)도 증액한다.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는 10조 3000억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발행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재정건전성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적자 비율이 4.1%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4.7%) 이후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부채비율도 41.2%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40%를 넘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기준금리 인하 빠진 11조 7000억원 추경... 경기 부양 마중물 될까

    기준금리 인하 빠진 11조 7000억원 추경... 경기 부양 마중물 될까

    정부가 4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추경이자 2013년(17조 3000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 부양을 위한 세출 확대분 8조 5000억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3조 2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확대분은 크게 방역 체계 보강·고도화(2조 3000억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지원(2조 4000억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8000억원), 민생·고용안정 지원(3조원)에 각각 투입한다. 세출 확대분의 70% 이상이 소비를 포함해 내수 되살리기에 투입되는 셈이다. 정부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세출예산(6조 2000억원)보다 2조 3000억원 늘어난 만큼 경기 대응의 마중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발표한 1차 지원책(4조원)과 2차 지원책(16조원)에 이번 추경을 더하면 총 31조 7000억원이 코로나19 관련 방역과 경기 대응에 투입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재정정책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오는 17일 끝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 통과를 추진하고 국회 통과 시 2개월 안에 추경의 75%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 ●방역 관련 사업 정부는 추경 예산 중 2조 3000억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방역체계 강화에 투입한다. 먼저 300억원을 투입해 국공립병원의 음압병실 120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국비 301억원을 들여 구급차 159대(음압 146대·일반 13대)를 구매한다. 또 98억원을 들여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감염병 분석 장비를 확충하고, 바이러스연구소(30억원)를 설립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시스템도 강화한다. 현재 호남권에만 있는 권역별 감염병원도 3~4년 내에 영남권과 중부권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 설계비 45억원을 먼저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방역으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 손실보상(3500억원)과 대출자금(4000억원), 입원·격리치료자의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800억원)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사태 장기화로 손실보상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목적예비비를 1조 3500억원 확대했다. ●경제적 생존 지원 사업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생존 지원을 위해 1조 7000억원 규모의 긴급 초저금리 대출이 추진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대상 5인 이하 영세사업장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1인당 7만원씩 4개월간 임금보조를 해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이들 사업장이 받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11만원과 합하면 영세사업장 80만곳에 4개월간 평균 100만원이 지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는 시장에는 화재안전시설을 국비로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노인, 아동 등 모두 500만명에게 2조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만 7세 미만 아동 263만명에게는 기존 아동수당과는 별도로 4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어치의 소비쿠폰이 주어진다. ●소비 진작·경기 활력 대책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때 개인별 환급액(구매가격의 10%)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반기에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48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현재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두배 늘리고, 온누리상품권 발행도 5000억원(2조 5000억→ 3조원) 증액한다. 민생·고용안정 지원에는 3조원이 배정된다. ●경기부양 마중물 될까…국가부채비율 41.2% 정부는 이번 추경이 얼어붙은 경기를 녹이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다만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해 재정·통화 정책이 함께 진행됐다면 경기 부양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컸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없지 않다. 재계 관계자는 “정부가 투자를 늘리고 경기 부양을 하겠다는 시그널을 주는 것은 크게 금리와 재정, 규제 완화 3가지”라면서 “추경을 통해 정부가 돈을 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지만 금리가 동결되면서 효과가 반감됐다”고 설명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단기 경기부양 효과를 노린다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가 가장 확실한데, 이번엔 그 카드를 쓰기가 어려워 성장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10조 3000억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발행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재정건전성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적자 비율이 4.1%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4.7%) 이후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가부채비율도 41.2%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40%를 넘는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및 기재부 장관은 “경제 비상시국을 돌파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