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손소독제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부대변인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소나기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일가족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일반담배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2
  • 확진 환자 3명 늘어난 동대문 “추가 확산 방지에 사활 건다”

    확진 환자 3명 늘어난 동대문 “추가 확산 방지에 사활 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 구청장이 직접 확진 환자의 동선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지휘했다.5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유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직접 동안교회를 포함한 이문1동 일대 확진 환자들의 동선을 순찰하며 방역 및 시설 운영 중단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길에서 마주치는 주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불안함을 달래고 예방 수칙을 알렸다. 이어서 주거 취약계층 방문에 동행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직접 안내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배부하는 일에 앞장섰다. 한편 구는 이날 오후부터 관내 주거취약계층 99명에게 마스크 모두 198개, 손소독제 99개를 지급했다. 또 폐지수집 노인 170명에게 마스크 340개, 손소독제 170개, 노숙인 18명에게 마스크 36개, 손소독제 18개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승강기 1697개에 손소독제 모두 3652개를 비치하고 가나안쉼터, 여성복지시설, 아동청소년시설, 데이케어센터,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417곳에도 손소독제 모두 1610개를 배부했다. 앞서 4일 오후 관내 2, 3, 4번째 확진 환자들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직후부터 유 구청장과 동대문보건소는 즉시 확진 환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주요 방문 장소 방역 및 운영 중단 조치에 돌입했다.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동대문구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진 환자의 동선을 게시했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현장점검, 홍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송구스럽다”면서 “확진자의 동선을 놓치지 않고 조치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학병원·보건소,재난본부 등에 격려 편지, 성품 줄이어

    대학병원·보건소,재난본부 등에 격려 편지, 성품 줄이어

    “바람은 머물려고 불어오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려고 오는 것”이라며 “이 반갑지 않은 바람이 임들의 수고로움과 전 국민의 슬기와 지혜로 함께 극복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리화수 국민연금 부산·울산 지역노조 본부장). “코로나 19로 애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익명의 후원자).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힘을 보태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손 편지와 성품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19개 단체 연합인 재난대응봉사대와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오전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다과 500인분을 전달했다. 부산여성연대회의도 부산대병원 의료진·근무자에 다과와 생수 등 700인분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부산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16개 구·군 보건소 의료진과 근무자 2천명에게 음료수·과일 등을 보냈다. 이 단체 관계자들은 “연일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근무자에게 따뜻한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하고 싶었으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간식 전달로 대신한다”며 의료진 노고를 격려했다. 부산진구청의 한 직원은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익명의 응원 편지와 함께 성금 50만원을 전했다. 이 익명의 직원은 ‘코로나 퇴치에 헌신하는 분들께’라는 응원의 편지와 함께 성금 50만원을 재난안전대책본부 사무실에 살짝 두고 갔다. 그는 “아무런 대가 없는 그 평온함이 저로 하여금 참 미안하고 염치없다는 마음을 들게 했다”며“고귀한 사투에 나서는 여러분이 있어 이른 시일 내 반드시 우리가 이길 것이다”라며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국민연금노동조합 부산·울산 지역 본부는 지난 3일 저녁 시간에 맞춰 연제구 보건소에 초밥 30인분(45만 원 상당)을 보냈다. 또 익명의 후원자는 떡볶이와 음료수를 후원하며 “코로나 19로 고생이 많으신데 너무 바쁘셔서 따뜻할 때 다 드시지 못할 것이 제일 큰 걱정”이라며 응원한다는 손 편지를 남겼다. 또 다른 익명의 후원자는 “대한민국 영웅들께”라는 편지에서 “코로나19로 애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닭갈비 16팩을 보내왔다. 연제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어 너무 지치고 힘들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지난달 28일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기(70만원 상당 )를 기증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부산중앙라이온스클럽은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500개(300만원 상당 )를 지원하고, 농심호텔은 컵라면 600개와 생수 400개, 온천교회는 귤 5박스와 건강음료 60병, 던킨도넛 부산허브스카이점은 도넛 50개, 온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떡 3되, 수제만두 예담은 만두 300개와 건강음료 20병을 보건소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 동래구 약사회는 동래구 보건소 직원들의 비상근무 등 노고를 격려하고자 응원메시지와 함께 피로회복제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사직1동 도매당약국’은 손소독제 1박스(25개들이), ‘온천3동 새마을금고’는 동 자율방역단 방역물품 구입비로 300만원을 보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평소 나눔과 헌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코로나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착한 임대료 운동에서 마스크·울금진액 기부까지”… 시흥시 코로나19 온정 손길

    “착한 임대료 운동에서 마스크·울금진액 기부까지”… 시흥시 코로나19 온정 손길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 시흥시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와 은행 등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부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울금진액과 비타민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는 마스크(KF-94) 1만 5000장과 백미 5kg짜리 400포를 기부했다. CNS코리아는 손소독제 2550개와 소독제 100개를 기부했다. 또 TG코리아는 방진용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해 7일 수령할 예정이다. 기부된 위생용품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미산동 진도울금은 6000만원 상당의 울금진액 300상자를 기부했다. 울금은 이담작용과 강한 항균작용을 하는 커큐민(Curcumin)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아트모아는 마스크 500장을, 에스지코코스메틱, 유성에코블루와 스내지는 각각 손소독제 1만 80개, 50개, 96개를, 경기두레생협은 4000만원 상당의 비타민제 2000개를, 이마트24 태안발전본부점은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 1690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흥매화산단개발주식회사와 미르산업은 마스크 구입비용으로 각각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물품들은 각각 용도에 맞게 보건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무한돌봄센터, 푸드뱅크 등에 배부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 격리자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흥시 정왕시장 건물주들은 40여명 상인들에게 한 달간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도 상인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대료 인하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우리 국민은 어려울 때 ‘함께’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이런 단비같은 분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참으로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흥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과천시, 감염 예방 위해 아이돌보미 모니터링 강화

    경기도 과천시가 아이돌보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시는 아이돌보미에게 방역 위생용품을 일괄지급하고 자기체크리스 등 근무 메뉴얼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의 장기간 휴원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아이돌보미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앞치마 등의 용품을 제작해 지급했다. 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활동 내용과 이용 가정의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가정과 연계되는 아이돌보미에게 근무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실제 돌봄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휴학·휴교·개학 연기 등 조치와 관련 오는 27일까지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보육하는 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에 대해 정부 지원 비율을 10~40%까지 확대한다. 시간당 이용요금은 9890원이다. 맞벌이, 다자녀 가정 이 서비스 대상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과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각종 돌봄시설이 휴원에 들어가 맞벌이 부부 등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정에서 믿고 맡기실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선생님에 대해 세세한 근무 메뉴얼 이행을 통해 돌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여기는 남미] 월급으로 마스크 10장도 못 사…아르헨도 마스크 가격 폭등

    [여기는 남미] 월급으로 마스크 10장도 못 사…아르헨도 마스크 가격 폭등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아르헨티나에서 보건용 마스크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최저임금을 받는 직장인은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치솟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의료용 마스크 N95 10개가 든 세트는 최고 2만4000페소에 판매되고 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47만3000원이다. 호흡밸브가 달린 의료전문가용이라지만 비싸도 너무 비싼 가격이다. 아르헨티나의 현재 최저임금은 1만6875페소, 우리 돈으로는 약 33만원이다. 최저임금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한달 급여를 몽땅 털어 넣어도 마스크 10개를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금값인 셈이다. 가격이 아찔하게 폭등했지만 이미 아르헨티나에선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어졌다. 현지 언론은 "약국마다 마스크가 동이 났다"면서 "손소독제도 재고가 떨어져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코르도바국립대학의 교수이자 바이러스학자인 알리시아 카마라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불안감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고, 해봤자 소용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3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확인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1일 오전 귀국한 43살 남자다. 남자는 아르헨티나에 착륙한 직후 공항 발열체크를 통과했지만 같은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자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혼자 살고 있고 귀가 후 외출을 하지 않아 착륙 후 접촉한 사람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관악 착한 기부, 착한 방역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진다고 4일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아태산업은 이달부터 방역 비용을 50% 할인해주기로 했다. 아태산업은 관악구 전체 전통시장 21곳의 1475개 점포를 방역했던 업체다. 지난 2일에는 사찰 무진선원에서 구에 손소독제 1000개를 기부했다. 사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지금 같은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부했다”고 말했다. 구는 손소독제 1000개를 21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에는 더가넷에서 분무형 살균소독제 1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구는 분무형 살균소독제를 구청 민원실,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주민의 출입이 잦은 장소에 비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품귀현상이 생기는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손 끝 감염 막자”… 광진, 엘리베이터마다 손소독제 비치

    “손 끝 감염 막자”… 광진, 엘리베이터마다 손소독제 비치

    버튼·손잡이·수도꼭지 실시간 소독 주민센터, 방역분무기 120대 대여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과 다가구, 주상복합, 빌딩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전수조사해 약 4000대의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4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손잡이 등에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구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3단계 플랜에 나섰다. 백화점,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엘리베이터에도 손소독제를 갖춰 놓고 버튼, 손잡이, 수도꼭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실시간 소독하도록 행정 지도와 협조문을 발송했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 내까지 지원하지 못하는 방역체계의 현실을 감안해 방역분무기 120대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이 직접 주거지와 이웃에 방역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분무기 대여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의 특성에 따라 자기 관리가 한층 더 중요해진 만큼 2~3주가 고비라고 판단해 주민에게 심각단계에서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한 특별 가두방송을 진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방역체계를 더욱더 촘촘하게 추진하고 특히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가격리, 확진환자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강동, 신속 방역·검사… 발빠른 ‘코로나 리더십’

    강동, 신속 방역·검사… 발빠른 ‘코로나 리더십’

    지난달 25일 명성교회 부목사 확진 판정 구청 홈피·블로그·개인 페북 신속 공지 현장대책반 꾸려 254명 사흘 만에 검사 독거노인 1350명 예방물품키트 배부도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부목사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신도 5명과 함께 방문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등록 교인 수만 10만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인 명성교회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동구는 발 빠르게 대처했다. 곧바로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음날부터 명성교회에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현장대책반은 정환중 부구청장이 총괄 지휘하며 확진 당일부터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에 들어갔다. 명성교회는 물론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명일시장에 이어 명일동 전체를 방역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뿐만 아니라 개인 페이스북에도 공지했다. 구 홈페이지 첫 화면은 코로나19 상황판으로 바꿨다. 이 구청장은 4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구민 분들도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인 교인들의 동선을 최대한 줄여 지역 사회 감염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였다. 명성교회 주차장에 검사텐트 5동을 설치한 뒤 서로 접촉을 피하기 위해 시간당 10명씩 예약을 받아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관련자 254명 모두 사흘 만에 검사를 완료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암사동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명성교회 관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구는 명성교회 관련 전담 콜센터도 설치해 추가로 확인되거나 유증상자가 발생할 상황도 준비하고 있다. 검사 대상자가 늘어날 상황에 대비해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협조를 통해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명성교회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까지 약 1000곳을 소독했다. 독거어르신 1350여명에게는 예방물품키트인 ‘안심보따리’를 배부했다. 안심보따리에는 마스크 15개, 손소독제 1개, 예방생활수칙 안내문이 담겨 있다. 생활지원사가 직접 배부하며 비접촉식 적외선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한다. 구는 예방물품을 추가로 확보해 어르신사랑방,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동주민센터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전남, 경북에 ‘사랑의 도시락’ 9000개 지원

    전남, 경북에 ‘사랑의 도시락’ 9000개 지원

    “대구시민 여러분, 경북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오늘부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정성껏 만들어 제공하겠습니다.” 전남도는 4일 도청에서 ‘코로나19 대구·경북 조기 극복을 위한 경증환자 치료 지원 및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행사’를 열고 경북 지역 주민과 의료진을 위해 앞으로 한 달간 매일 도시락 300개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락은 총 9000개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3500만원어치다. 도 관계자는 “대구에도 도시락 보내는 문제를 협의했으나, 도시락보다는 마스크 등 용품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대구에는 마스크 등을 더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대구·경북과 전남은 서로 우정을 나누고 어려울 때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인연을 쌓아 왔다”며 “200만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응원을 담아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도는 이날 소포장 김치 5500개, 위생용품 3900개, 손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달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 식품 등 6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과천시, 코로나19 극복 각계 응원과 격려 잇따라…가수 ‘아이유’ 3000만원 기부

    과천시, 코로나19 극복 각계 응원과 격려 잇따라…가수 ‘아이유’ 3000만원 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지역사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전국 지자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과천시에 각계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에 써달라며 헌금과 물품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익명의 한 시민은 1000만원을,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해 지역 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지역 소재 한 의약품 도매 중소기업에서는 마스크 1000매를 시에 기부했다. 시는 긴급보육을 시행하는 지역 어린이집에 나눠줄 계획이다. 과천시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시민의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평생학습동아리와 새마을부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장, 부림체육회, 과천주공8단지에 사는 익명의 한 시민 등이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찹쌀떡, 샌드위치, 빵, 과일 등을 전달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대구시설공단, 코로나19 강타한‘우리 지역 돕기’발 벗고 나서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가 강타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3일 대구 남구에 ‘업무지원단’을 파견했다. 남구는 확진자 중 약 30%가 밀집한 곳이다. 오는 5일부터는 대구 중구청에도 ‘업무지원단’을 파견해 신천지 시설물 폐쇄여부 점검 업무를 지원한다. 대구시설공단 44명으로 업무지원단을 구성하여 보건소에서 확진자 증상관리 업무, 방역현장 확인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 차량 12대를 활용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등 구호물품 박스를 전달한다. 또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트럭 등의 차량을 활용해 대구의료원의 긴급 의료물품 수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지역 공동체의 위기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남구보건소와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직원 100여명이 코로나 19여파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신·대구역 지하상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점포의 관리비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대구시에 코로나19 피해기간의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 감액을 건의했다. 명복공원에서는 자체 비상인력을 편성하여 운구차량 소독을 진행하고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사망자의 화장을 진행하여 감염증의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업무지원단을 꾸려 현장에서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자가격리 어기고…연극보고 커피·피부숍 영업 [이슈있슈]

    자가격리 어기고…연극보고 커피·피부숍 영업 [이슈있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남미와 아프리카를 포함해 70여개국으로 퍼졌다. 감염 확산을 막고 진정국면으로 가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수적인 때에 확진, 자가격리 판정을 받고도 일탈행동을 하는 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구 여성 서울 대학로 연극 관람 대구에 사는 여성 A씨(54)는 지난 2월22일 대학로 M시어터에서 연극 ‘셜록홈즈’를 관람하고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람 당시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해당 소극장이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용품을 완비한 상태여서 추가 감염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밀폐된 극장 특성상 얼마든지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A씨가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봐서 다른 관람객은 접촉자에서 제외됐다. 음식점에 있던 몇 명만 자가격리 대상자로 파악돼 해당 자치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M씨어터는 지난 29일 방역반이 출동해 정밀 소독을 마쳤으나 극장을 폐쇄하고 상황을 개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천지 교인 자가격리 어기고 업소 영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50% 이상이 신천지 교회 관련 환자로 나타났다. 2·3차 전파를 포함하면 관련 비율이 더 크다. 관련 환자 대다수는 대구에서 발생한 만큼 신천지 측이 사태 초기 당국에 적극 협조해 효과적으로 방역을 도왔다면 지금과 같은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었을 거란 지적이다. 신천지 측은 CNN과 인터뷰와 자체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민께 죄송하다면서도 “우리는 국민이자 피해자”라며 마녀사냥이 극에 달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으로 1~2주가 국내 코로나19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신천지 교인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신천지 교인 B(34)씨는 자가 격리 중 카페 문을 열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 안동시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인천 8번 확진자는 신천지 예배 후 피부숍을 10일 넘게 운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평구에 따르면 중국 국적 C(48)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청천동 주거지 인근에 있는 상가에서 피부숍을 운영해왔다. 당초 역학조사관에게 예배 참석 후 자율격리를 해왔다고 진술했으나 조사 결과 10일 넘게 자택과 피부숍을 오간 사실이 확인됐다. 4일 오전까지 파악된 C씨의 접촉자는 모두 26명(부평구 23명)이다. 피부숍을 이용한 고객 숫자가 정확히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 지역 사회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름에 빠진 대구 향한 온정의 손길 계속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2992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 2698명보다 29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국 환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 비중은 56.2%가 됐다. 시름에 빠진 대구를 향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대구로 향하는 의료진들에,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힘내라대구 란 해쉬태그도 퍼지고 있다. 정부는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검사·치료센터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감염학회 등 의학단체들은 시민사회에도 감염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교 집회 등 다중이 모이는 사회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국민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자제하고 일반 감기약을 드시면서 4-5일 경과를 관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반드시 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고 큰 병원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자 하는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따라 줄 것”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기·인천지역 마스크 매점매석 59개업체 적발

    코로나19 창궐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매점매석을 위해 물류창고에 대량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보관하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매점매석 업체 단속에 나서 마스크 449만개와 손 소독제 10만여개를 경기도와 인천 일대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59개 유통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할 수 없다. 이번에 적발된 59개업체들은 대부분 열흘 이상 마스크 등을 보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업체들 가운데 46개 업체는 인천에 있는 21개 물류창고에 마스크 367만개를 5일 이상 보관하다가 지난 3일 단속에 걸렸다. 한 업체는 인천의 다른 물류창고에 마스크 28만5000개를 장기간 보관하다 적발됐고, 또 다른 업체는 성남의 물류창고에서 13만개를 열흘 이상 보관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조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마스크의 제조·유통 과정에서 벌어지는 매점매석 행위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단속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한 업체들로부터 확보한 마스크 449만개와 손 소독제 10만개는 식약처에 인계해 시중에 신속히 유통되도록 했다”며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식약처에서 매점매석 행위를 의심해 고발한 또 다른 5개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며 “이들 업체와 연관된 마스크는 941만여개로 이들 마스크가 시중에 적절히 처분됐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송파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사업 추진 ‘안정적’

    송파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 사업 추진 ‘안정적’

    서울 송파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이 아파트는 최근 59㎡ 평형대 계약을 모두 완료하고 84㎡ 평형대에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설계되며 45㎡, 59㎡, 84㎡ 총 393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특화설계 및 4Bay 남향배치, 동 간 넓은 거리, 입주자 생활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이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초역세권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은 영풍 초등학교가 있으며 보인중고등학교, 오주중학교, 송파중학교, 오금 고등학교, 문정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천마산 근린공원, 남한산성, 거여공원, 올림픽 공원도 가깝다. 조합 관계자는 “이안 송파 이스트플러스는 송파는 물론 잠실, 강남, 위례신도시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롯데타워,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동남권유통센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동부법조단지 등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라며 “현재 매입한 부지에 있는 건물 일부를 철거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석촌호수 옆 방이동에 있다. 홍보관에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열선감지장치·마스크·손소독제가 비치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기장군, 3일 부터전 세대 마스크 2차분 35만매 배부

    부산 기장군은 3일 부터 마스크 2차분 35만매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기장군은 지난달부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관내 7만 전세대에 마스크 무상배포를 하고 있다. 기장군은 업체와 계약된 마스크 170만매 중 납품이 완료된 105만매를 세대당 5매씩 3차례 나눠 배부 중이다. 마스크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물품으로 3차분까지 1세대당 마스크 총15매를 배부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고 추가 지원에 대해 판단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예비비 총55억원을 확보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방역인력과 장비, 방역약품 구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장군이 계약 완료한 마스크는 170만매, 손소독제는 12만병이다. 기장군은 이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마스크 9만 5천매, 경로당에 마스크 8만 8천매를 배부 완료한 바 있다. 감염병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별도로 확보한 유아 및 어린이용 마스크 22만 1천매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부완료했다. 기장군은 가정양육 또는 기장군에 주소를 두고 사정상 타지역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 중인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서 소아용 마스크 5만매를 긴급 확보했다. 지난 2일부터 읍면사무소(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배부 중이다. 평일 읍면사무소를 이용할 수 없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장군에서 관내 초등학교로 배부된 마스크는 학교에서 가정으로 연락해 학생들에게 긴급 배부되도록 할 계획이며 관내 산단에 대한 집중방역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 청정지역 의왕시, 전방위적 예방 조치 강화

    코로나19 청정지역 의왕시, 전방위적 예방 조치 강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경기도 의왕시가 전방위적으로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바라산자연휴양림을 임시휴장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휴양림 휴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에서 모이는 이용객의 접촉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바라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전체(객실, 고정식텐트, 야영데크, 산림문화휴양관)에 대해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그동안 바라산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이용객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예방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휴장조치에 따라 3월 휴양림 예약자에 대해 개인별로 유선 안내하고 전액 환불조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방역도 실시한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시민들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내손2동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육교승강기, 놀이터 등 주민 이용이 잦은 공공시설물을 차례대로 방역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독약품,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해 각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감염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월암공영차고지 대기 버스와 의왕역 대합실 등 주요 대중교통 거점지역에 대해서도 전문업체를 통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월암공영차고지는 의왕시에서 안양, 과천, 사당 등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142대와 3월 신규운행을 앞둔 광역버스 10대 중 일부가 야간시간대 주차를 하고 있다. 마을버스 23대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공영차고지 시설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기고] 코로나19와 장애인/김필순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기고] 코로나19와 장애인/김필순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 6번 확진환자 발생.’ 6번 확진환자가 참석했다는 예배에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입주자 한 명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단체대화방이 순식간에 분주해졌다. 다행히 장애인 당사자는 접촉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도 중증장애인이고 다른 장애인과 공동생활을 하기에 구청에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구청은 발열, 가래 등의 증상이 없어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센터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예배에 참석한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건강을 파악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하루 세 번 이상 발열을 확인하는 것뿐이었다. 지적장애를 동반한 장애인에게 쉬운 설명으로 자가격리 수준의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예배에 동반하지 않는 활동지원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서 장애인 활동지원을 요청해야 했다. 특히 예배에 동반한 활동지원사에게 자가격리 수준의 활동을 제안해야 했는데 이게 참 애매했다. 이런 상황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5년 전 메르스 사태 때 생존을 위협받았던 장애인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구제소송을 냈다. 그러나 ‘장애인 감염병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는 법원 강제조정에 복지부는 끝내 조정을 거부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도 장애인 감염병 안전 문제와 관련해 어떤 가이드라인도 만들지 않았다. 경북 청도대남병원 집단감염 사례를 보자. 폐쇄병동의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았더라면, 그래서 동네 가까운 병원을 이용하며 건강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었다면 사망자가 속출하는 일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주말 대구에서 장애인 확진환자가 나왔다. 접촉자로 분류된 장애인들은 활동지원사를 구할 수 없어 비장애인 활동가들이 24시간 생활지원을 하고 있다. 지적장애인은 증상을 명확히 표현하기 어려워 생활지원자와 매우 밀접하게 접촉할 수밖에 없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이 위험을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 재난은 가난한 사람에게 평등하지 않다. 재난은 장애인에게 평등하지 않다. 장애인 감염병 관련 대책을 세우라는 장애인의 목소리도, 법원의 강제조정도 무시했던 정부는 이 상황을 책임져야 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비준국가로서 장애인의 재난위험 감소정책 시행 권고를 이행해야 한다. 더는 죽고 나서 살려 내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감염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접수기간은 늘리고… 면접은 한 달 늦추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롯데그룹이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오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 33개사이며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정보기술(IT), 사용자경험(UX), 생산관리, 연구개발 등 169개이다. 롯데는 지원서 접수기간을 26일(지난해 14일)로 늘리고 다수의 지원자가 모이는 엘탭(롯데 조직·직무 적합 진단)과 면접 전형을 한 달가량 늦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전형의 지원서 접수는 6일부터 31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후 엘탭은 5월 중순에진행될 예정이며 면접전형은 5월 말에서 6월 초 계열사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엘탭과 면접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피드백이 이메일로 제공된다. 면접전형 결과는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형장소 사전방역, 열감지 카메라 설치 및 체온 측정, 손소독제 구비 등 감염 예방 프로세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채용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전형을 시작하되 서류 접수 기간을 늘리고 대면 절차를 연기하는 동시에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을 강구해 지원자들이 안심하고 전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마스크 찾아 삼만리인데… 부산 기장군은 7만 가구 직배송

    마스크 찾아 삼만리인데… 부산 기장군은 7만 가구 직배송

    연제구, 주민 21만명에 각 5매씩 전달마스크를 사려고 몇 시간 동안 줄을 서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역감염되겠다는 국민 불만이 비등한 가운데 부산 기장군이 마스크를 주민 집앞까지 배달해 주는 행정 서비스를 내놨다. 부산 기장군은 지역 내 7만여 가구에 가구당 마스크 15개를 나눠주는 마스크 무상직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파트는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까지, 일반주택가의 경우 통·반장이 각 집을 돌아다니며 직접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오전 동네 이장으로부터 마스크 5매를 직접 전달받은 송건훈(59)씨는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보여 돈을 주고 사려고 해도 힘든데 군에서 무상으로 집까지 배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형기(66)씨도 “마스크를 사려고 오전부터 줄을 서는 등 북새통을 이루는 장면을 TV에서 봤다. 마스크 직배 서비스를 받는 기장군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기장군은 손 소독제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가구당 1개씩 모두 배부된다. 관내 모든 자영업자에게도 손소독제 4만개가 주어진다. 기장군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월 말부터 관내 및 전국 마스크 제조공장과 170만개 상당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준비를 해뒀기 때문이다. 금액으로는 33억 8900만원어치다. 손소독제 12만개는 별도다. 방역 장비를 사기 위한 예비비 55억 5900만원도 확보해둔 상태다. 기장군은 우선 확보된 마스크 35만개를 지난달 28일부터 5개씩 1차 배부하고 있으며, 마스크 물량이 납품되는 대로 2차분과 3차분을 다음주 안으로 잇달아 배부해 가구당 총 15개의 마스크를 배부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연제구는 기장군을 벤치마킹해 9일부터 지역 주민 21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5개의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미 확보한 30만개의 마스크는 감염 취약계층인 6∼13세 아동과 65세 노인 5만여명에게 우선 직배하고, 이후 추가로 마스크 70만개를 구매해 16만여명의 주민의 집으로 보내준다는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외국인 입국 제한·마스크 확보… 감염병 대응체계 다시 짠다

    외국인 입국 제한·마스크 확보… 감염병 대응체계 다시 짠다

    질본 ‘청’ 승격은 보류… 부처간 협조 우선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정부부처의 업무보고 형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2일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했다.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도 코로나19 위기의 대응체계에 맞춰졌다. 보건복지부는 업무보고에서 감염병 위험도에 따라 중점관리지역을 지정해 외국인 입·출국을 제한하는 등 검역제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의심환자가 자가격리나 입원 등 강제조치에 불응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등 처벌 수위를 높인다. 병·의원 등이 의심환자의 해외여행 이력 정보 확인도 의무화된다.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확보를 위해 긴급 조치를 발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또 감염병의 진단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전문병원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신속 진단제를 개발하고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 협업 연구를 긴급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역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과 기능을 보강하고 인사·운영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여당에서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위기가 발생 시 청으로의 분리·독립이 보건당국과 방역당국의 유기적인 협조를 저해할 소지가 있지 않을지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업무계획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동차장제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내수 위축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6조원으로 확대했다. 기존 계획에서 3조원 늘었다. 할인율도 3월부터 4개월간 10%로 늘리기로 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