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나 따라오시려면 멀었다” 50세 한석규에 재치넘치는 일침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배우 한석규와 앵커 손석희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는 영화 ‘상의원’의 한석규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규는 “배우로서 나이 먹는 것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며 “내가 젊었을 땐 그런 생각을 안했는데, 나이를 조금씩 먹으며 배우라는 일이 정말 좋구나 하는 점 중에 하나가 60, 70세가 돼서 내가 하고 싶은 역, 그리고 그때를 기다리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손석희는 “실례지만 해가 바뀌면 나이가 몇 되느냐”고 질문했고 한석규는 “내년에 만으로 쉰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선배님은 몇 되십니까”라고 되물었고, 이에 손석희는 “아직 멀었다. 나 따라오시려면”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소식에 네티즌들은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둘다 동안이야”,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손석희 진짜 최강동안”,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인터뷰 어디서 볼 수 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석규가 출연한 ‘뉴스룸’의 시청률이 2.3%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399%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