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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선 공개 “유족 방송중단 요청에도..”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선 공개 “유족 방송중단 요청에도..”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선 공개 “방송중단 요청에도..” ‘손석희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이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경향신문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15일 ‘JTBC 뉴스룸’이 시작되기 전 손석희 앵커는 “지난 10일부터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 경향신문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곳에서 입수했다.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 하지만 일방적 보도가 아니라 신빙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전해드리겠다”며 성완종 전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경향신문이 단독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공개하기 전 JTBC 뉴스룸이 먼저 공개한 것. 이에 경향신문 측은 “경향신문과 유족이 반대하는 데도 방송했다. 이는 언론 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의 유족과 경향신문 보도국장이 JTBC에 전화를 걸어 방송 중단을 요청했지만 JTBC는 뉴스룸 2부에서 성완종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내보냈다”며 “경향신문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경향신문 측은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 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경향신문에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줬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청래 손석희 설전 “JTBC 불러도 안나가는 이유는…”

    정청래 손석희 설전 “JTBC 불러도 안나가는 이유는…”

    정청래 손석희 앵커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왜?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왜?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초강수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JTBC 불러도 안나가” 초강수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에 경향신문 항의 “법적대응”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에 경향신문 항의 “법적대응”

    JTBC 뉴스룸이 15일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15일 ‘JTBC 뉴스룸’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10일부터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 경향신문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곳에서 입수했다.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며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경향신문은 JTBC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 씨가 jtbc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향신문 측은 “경향신문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에 “단물 다 빠지면 쫓겨날 것” 일침…무슨 말? 정청래 의원, 손석희 앵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국면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의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 앵커와 설전을 벌인 일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손석희 앵커가 불러도 안 나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에서 “손석희는 훌륭한 언론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되고 나는 또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면 된다”면서 “나는 안 나간다”며 종편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도 단물이 다 빠지면 언젠가 쫓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각자 나름의 판단이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다만 그는 여기 안 나온 걸 갖고 나온 것보다 더 크게, 잘 이용하시는 것 같다. 정치인이니까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잊지 않겠다” 굳은 약속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잊지 않겠다” 굳은 약속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잊지 않겠다” 굳은 약속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잊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나눴다. 16일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코너를 통해 ’세월호 비극 그 1년’을 다뤘다. 한 변호사는 “정부는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 앞에서 돈을 흔들어 댔다”라고 했다. 삭발을 하는 유가족들은 “머리카락은 또 나지만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울부짖었다. 또 배우 오드리 헵번의 “인권의 문제를 정치로 보지 말라”는 말을 인용해 여운을 남겼다. 손석희 앵커는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 꽃 진 자리에서 지난 봄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고개 들어 하늘을 우러르며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기만 해도”라는 이문재 시인의 ‘오래된 기도’ 구절을 인용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어 “함께 꼭 기억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록 공개에 경향신문 항의 ‘대체 무슨 일?’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록 공개에 경향신문 항의 ‘대체 무슨 일?’

    15일 ‘JTBC 뉴스룸’이 시작되기 전 손석희 앵커는 “지난 10일부터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 경향신문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곳에서 입수했다.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 하지만 일방적 보도가 아니라 신빙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전해드리겠다”며 성완종 전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경향신문 측은 “경향신문과 유족이 반대하는 데도 방송했다. 이는 언론 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의 유족과 경향신문 보도국장이 JTBC에 전화를 걸어 방송 중단을 요청했지만 JTBC는 뉴스룸 2부에서 성완종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내보냈다”며 “경향신문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유출 도대체 누구?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유출 도대체 누구?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음파일 공개…유출 도대체 누구?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15일 성완종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보도윤리 논란이 불거졌다. 경향신문은 유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부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 내용을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 그 대부분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녹취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함으로써 실체에 접근하고자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을 공개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에 부합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 씨가 jtbc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15일 오후 유족의 동의를 받고 성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다만 고인의 육성 녹음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녹취록은 지면에 싣되, 녹음 육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향신문 박래용 편집국장도 ‘뉴스룸’ 2부가 시작되기 전 jtbc 오병상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족들이 녹음파일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방영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측은 “박 편집국장은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지만 오 국장은 ‘지금 방송 중단은 어렵다’며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주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함께 jtbc와 녹음파일을 무단 유출한 김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를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는 4.28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가 2.327%였던 것과 비교하면 2부에 약 2% 포인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입장 “공익에 부합한다 생각…입수과정에 대한 비판은 수용”

    손석희 입장 “공익에 부합한다 생각…입수과정에 대한 비판은 수용”

    ‘손석희 입장’ 손석희 입장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JTBC 뉴스룸에서 전날 보도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인터뷰 육성 녹음파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과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하면서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다음날 인터뷰 녹취 전문은 공개하되 더 이상 육성을 보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검찰 제출에 앞서 녹음파일 보존을 위해 경향신문이 협조를 받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씨를 통해 녹음파일이 JTBC에 유출됐다. 경향신문 측은 JTBC에 육성 녹음파일 보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JTBC 측은 방송을 강행, 양측의 갈등이 발생했다. JTBC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 앵커는 클로징 멘트에서 “보도책임자로서 어제(15일) 성완종 씨 녹음 파일이 논란 대상이 된 데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게 도리”라며 “이 파일을 가능하면 편집 없이 진술 흐름에 따라 공개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고 봤다”고 밝혔다. 또 “이 파일이 검찰에 넘어간 이상 공적 대상물이라고 판단했다. 경향신문에서 글자로 전문이 공개된다 해도 육성이 전하는 분위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봤다. 육성의 현장성에 의해 시청자가 사실을 넘어 진실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는 것으로 이어졌다. 손석희 앵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하듯 보도를 했어야 하느냐는 것에 대해 그것이 때론 언론의 속성이라는 것만으로도 변명이 안 될 때가 있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당하겠다. 고심 끝에 궁극적으로 해당 보도가 고인과 가족들의 입장, 그리고 시청자들의 진실 찾기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입수 과정 등 우리가 뒤돌아 봐야 할 부분은 냉정히 돌아보겠다”고 했다. 이날 손석희 입장 표명에 앞서 손석희 앵커는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 하지만 일방적 보도가 아니라 신빙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전해드리겠다”고 하면서 성완종 육성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보도가 나간 뒤 경향신문 측은 ‘JTBC 뉴스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손석희, 경향신문 성완종 최후 음성 공개 “단독 인터뷰 인데..” 이유보니

    JTBC 손석희, 경향신문 성완종 최후 음성 공개 “단독 인터뷰 인데..” 이유보니

    ’경향신문 성완종, JTBC 손석희’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이 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과 경향신문 간의 전화 인터뷰 녹음파일을 공개한 것에 대해 성 전 회장의 유족이 법적 대응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성 전 회장의 생전 전화인터뷰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이날 뉴스룸 2부 시작 전 손석희 앵커는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며 “경향신문과 상관없는 다른 곳에서 입수했는데 이는 또다른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 실체에 접근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 전 회장의 유족은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방송 중단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측도 편집국장이 방송 전 JTBC 보도국장에게 연락해 방영 중단을 요청했으나 “지금 중단하기 어렵다”라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녹음파일은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때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며 나선 IT 전문가 김모 씨로부터 JTBC 쪽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향신문과 성 전 회장 유족은 JTBC와 김모 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성완종, JTBC, 경향신문 성완종, JTBC 경향신문 성완종, JTBC 경향신문 성완종, JTBC, 경향신문 성완종, JTBC 사진 = 서울신문DB (경향신문 성완종, JTBC 손석희) 뉴스팀 chkim@seoul.co.kr
  • [속보] JTBC, ‘성완종 녹취록’ 전격 공개…내용은?

    [속보] JTBC, ‘성완종 녹취록’ 전격 공개…내용은?

    JTBC, ‘성완종 녹취록’ 전격 공개…내용은? JTBC 손석희, 성완종 녹취록 JTBC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경향신문과 인터뷰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전격 공개하기로 했다. JTBC 9시 뉴스 손석희 앵커는 이날 “2부 뉴스에서 다른 경로로 입수한 성 전 회장의 녹취록을 거의 대부분 공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손석희 앵커는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위하여 녹취록의 거의 전량을 공개하기로 했고, 성 전 회장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비쳐지지 않도록 취재진들이 고심해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날 경향신문으로부터 성 전 회장의 마지막 인터뷰 내용이 담긴 녹취록 파일을 확보했다. 녹취록은 50여분 분량이고, 경향신문은 이 가운데 10분 정도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육성 공개” 경향신문 “유출자 법적 대응할 것”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육성 공개” 경향신문 “유출자 법적 대응할 것”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육성 공개” 경향신문 “유출자 법적 대응할 것”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15일 성완종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보도윤리 논란이 불거졌다. 경향신문은 유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부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 내용을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 그 대부분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녹취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함으로써 실체에 접근하고자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을 공개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에 부합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 씨가 jtbc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15일 오후 유족의 동의를 받고 성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다만 고인의 육성 녹음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녹취록은 지면에 싣되, 녹음 육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향신문 박래용 편집국장도 ‘뉴스룸’ 2부가 시작되기 전 jtbc 오병상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족들이 녹음파일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방영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측은 “박 편집국장은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지만 오 국장은 ‘지금 방송 중단은 어렵다’며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주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함께 jtbc와 녹음파일을 무단 유출한 김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를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는 4.28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가 2.327%였던 것과 비교하면 2부에 약 2% 포인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시청률 4%대로 상승…경향신문 “유출자 법적 대응”

    손석희 JTBC 뉴스룸 시청률 4%대로 상승…경향신문 “유출자 법적 대응”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손석희 JTBC 뉴스룸 시청률 4%대로 상승…경향신문 “유출자 법적 대응”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15일 성완종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보도윤리 논란이 불거졌다. 경향신문은 유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부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 내용을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 그 대부분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녹취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함으로써 실체에 접근하고자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을 공개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에 부합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 씨가 jtbc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15일 오후 유족의 동의를 받고 성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다만 고인의 육성 녹음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녹취록은 지면에 싣되, 녹음 육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향신문 박래용 편집국장도 ‘뉴스룸’ 2부가 시작되기 전 jtbc 오병상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족들이 녹음파일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방영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측은 “박 편집국장은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지만 오 국장은 ‘지금 방송 중단은 어렵다’며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주었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함께 jtbc와 녹음파일을 무단 유출한 김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를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는 4.28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가 2.327%였던 것과 비교하면 2부에 약 2% 포인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파일 보도…경향신문 반발 “누가 유출?”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파일 보도…경향신문 반발 “누가 유출?”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파일 보도…경향신문 반응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15일 성완종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보도윤리 논란이 불거졌다. 경향신문은 JTBC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부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 내용을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 그 대부분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녹취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함으로써 실체에 접근하고자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을 공개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에 부합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 씨가 jtbc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15일 오후 유족의 동의를 받고 성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다만 고인의 육성 녹음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녹취록은 지면에 싣되, 녹음 육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향신문 박래용 편집국장도 ‘뉴스룸’ 2부가 시작되기 전 jtbc 오병상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족들이 녹음파일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방영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측은 “박 편집국장은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지만 오 국장은 ‘지금 방송 중단은 어렵다’며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주었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함께 jtbc와 녹음파일을 무단 유출한 김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를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는 4.28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가 2.327%였던 것과 비교하면 2부에 약 2% 포인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파일 보도…경향신문 반응은?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파일 보도…경향신문 반응은?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파일 보도…경향신문 반응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15일 성완종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보도윤리 논란이 불거졌다. 경향신문은 JTBC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부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 내용을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 그 대부분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녹취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함으로써 실체에 접근하고자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을 공개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에 부합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 씨가 jtbc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15일 오후 유족의 동의를 받고 성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다만 고인의 육성 녹음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녹취록은 지면에 싣되, 녹음 육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경향신문 박래용 편집국장도 ‘뉴스룸’ 2부가 시작되기 전 jtbc 오병상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족들이 녹음파일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방영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측은 “박 편집국장은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지만 오 국장은 ‘지금 방송 중단은 어렵다’며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주었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함께 jtbc와 녹음파일을 무단 유출한 김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를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는 4.28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가 2.327%였던 것과 비교하면 2부에 약 2% 포인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JTBC 선 공개 “언론윤리에 반하는 행위” 유출자는..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JTBC 선 공개 “언론윤리에 반하는 행위” 유출자는..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JTBC 공개 “유족 방송중단 요청에도..” 누가 유출했나 보니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JTBC 뉴스룸이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경향신문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15일 ‘JTBC 뉴스룸’이 시작되기 전 손석희 앵커는 “지난 10일부터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 경향신문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곳에서 입수했다.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 하지만 일방적 보도가 아니라 신빙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전해드리겠다”며 성완종 전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경향신문이 단독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공개하기 전 JTBC 뉴스룸이 먼저 공개한 것. 이에 경향신문 측은 “성완종 전 회장의 유족과 경향신문 보도국장이 JTBC에 전화를 걸어 방송 중단을 요청했지만 JTBC는 뉴스룸 2부에서 성완종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내보냈다”며 “경향신문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 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경향신문에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줬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경향신문 성완종, JTBC 너무하네”, “경향신문 성완종, 특종에 눈이 멀었나”, “경향신문 성완종, JTBC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존재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경향신문 성완종, JTBC 뉴스룸 손석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공개 “기사 훔친 것” 경향신문 항의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록 공개 “기사 훔친 것” 경향신문 항의

    JTBC 뉴스룸이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경향신문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15일 ‘JTBC 뉴스룸’이 시작되기 전 손석희 앵커는 “지난 10일부터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 경향신문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곳에서 입수했다.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 하지만 일방적 보도가 아니라 신빙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전해드리겠다”며 성완종 전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경향신문이 단독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공개하기 전 JTBC 뉴스룸이 먼저 공개한 것. 이에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회장의 유족과 경향신문 보도국장이 JTBC에 전화를 걸어 방송 중단을 요청했지만 JTBC는 뉴스룸 2부에서 성완종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내보냈다”며 “경향신문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경향신문 측은 JTBC가 입수한 녹음파일은 이날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할 당시 보안 작업을 도와주겠다고 자진 참여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김인성 씨가 검찰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온 뒤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경향신문에 “JTBC 측에 ‘경향신문 보도 후에 활용하라’며 녹음파일을 넘겨줬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 파일 공개한 이유는?

    손석희 JTBC 뉴스룸, 경향신문 성완종 녹취 파일 공개한 이유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15일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경향신문의 인터뷰 녹음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15일 ‘JTBC 뉴스룸’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10일부터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 경향신문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곳에서 입수했다.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며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경향신문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의 유족과 함께 jtbc에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록 공개에 경향신문 법적대응 “언론윤리 반하는 행위”

    손석희 JTBC 뉴스룸, 성완종 녹취록 공개에 경향신문 법적대응 “언론윤리 반하는 행위”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15일 ‘JTBC 뉴스룸’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10일부터 경향신문이 지면을 통해 공개한 녹취파일을 우리가 입수했다. 경향신문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곳에서 입수했다.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며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경향신문은 JTBC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서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 씨가 jtbc 보도국에 전화를 걸어 ‘고인의 육성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향신문 측은 “경향신문 기자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아무런 동의 없이 무단 방송하는 것은 타 언론사의 취재일지를 훔쳐 보도하는 것과 다름없다. 언론윤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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