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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슴성형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여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슴성형 방법은 보형물 가슴성형, 줄기세포 가슴성형까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 수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 요즘 가슴성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은 코히시브젤(코젤)이다. 코히시브젤은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smooth) 타입과 텍스쳐(texture)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얇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텍스쳐 타입은 표면이 거친 보형물로 구형구축 같은 부작용 위험이 덜하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코히시브젤은 파열이 된다고 해도 퍼지거나 몸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제거가 쉽고 안전하다. 보형물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보형물 크기는 250cc 정도이다. 요즘은 물방울 가슴성형으로 불리는 일반적인 원형 보형물이 아닌 윗부분은 납작하고 아랫부분은 볼록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사용한다. 중심점이 일반 원형 보형물보다 낮고 모양이 실제 가슴과 비슷하다. 가슴 윗부분에 부자연스러운 볼륨이 없고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은 겨드랑이나 유륜, 가슴라인 아랫부분을 절개하는 수술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지방, 줄기세포 가슴성형 본인의 지방조직을 이용한 가슴성형에 관심도 높은 편. 지방이식은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지방이 필요한 곳에 주사를 이용해 옮겨주는 시술이다. 절개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염증이나 구형구축, 보형물 파손 등 보형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적다. 시술 후 효과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회복기간도 빠른 편이다. 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보통 한쪽 가슴에 약 200~250cc 정도의 미세지방이 들어간다. 주로 허벅지나 복부 등에 군살이 있으면서 가슴 볼륨이 부족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뽑아낼 지방이 충분치 않은 마른 체형, 지방흡입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기도 한다. 세포 내 성장인자들이 지방세포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경우 일반 지방이식 가슴성형 방법과 다르게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가슴모양이 더욱더 풍만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70%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수술이 거의 필요 없다고 한다. ▶보형물과 자가지방 동시 이식 본래 자기 가슴이 A컵이나 B컵으로 작은 여성이 C컵이나 D컵 정도 크기의 유방을 선호하거나 지방이 부족해 자가지방 가슴성형이 힘든 경우라면 보형물로 가슴의 크기를 키운 후 보형물로 인해 생긴 부자연스러움은 지방이식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보형물을 이식한 후 가슴 가장자리로 도넛처럼 지방을 이식해 가슴선을 부드럽게 만든 경우와, 가슴 부위 피부 전반으로 지방을 이식해 피부를 도톰하게 만들어 감촉이 자연스러워지도록 하는 수술방법이다. ▶가슴성형 시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무리하게 가슴 크기 확대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친 가슴확대는 자칫 조식 손상이나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 각종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심한 경우 출산 후 모유수유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구형구축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약 6개월 동안 과한 운동은 삼가해야하며, 팔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에 주의 해야 한다. 술 또는 담배 역시 수술 후 약 4주동안은 피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성형방법에 따른 가슴성형 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형조건과 원하는 크기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도움말 = 가슴성형 전문병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하루 23만개 판매기록 치아 미백제 ‘줌리얼 키트2’, 중국 요우커 직구 바람에 ‘불티’

    하루 23만개 판매기록 치아 미백제 ‘줌리얼 키트2’, 중국 요우커 직구 바람에 ‘불티’

    해외 직구가 대세다. 정식 수입 대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 언어만 잘 통한다면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구입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이 소비자들이 판단이다. 국내에서 유행하듯 번지고 있는 ‘해외 직구’ 행렬이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심심치 않게 관찰된다. 바로 최근 들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국내 중국인 관광객인 ‘요우커’를 통해서다. 요우커들은 관광뿐 아니라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국내 제품들을 눈여겨 보며 짐가방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자제품, 의류, 화장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중국 요우커들 사이에서 쇼핑 필수품이 된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치아 미백제 ‘줌리얼 키트2’다. 치아 미백제 줌리얼 키트2 역시 국내뿐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중국에까지 퍼지면서 국내로 관광 온 중국인들에겐 쇼핑 필수품이 됐다. 치아 미백제 줌리얼 키트2는 치아 손상 없이 치아미백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1일 1회, 30분만 투자하면 2주 후에는 효과적으로 미백이 완성된 치아를 만날 수 있다. 과산화 수소로서 3% 이하를 주성분으로 착색물질의 화학적 분해, 용매와 분해에 의한 제거, 법랑질과 상아질 사이 부위 얼룩까지 제거해 주며, 치아표면을 깍거나 갈지 않아 치아에 자극이 적고 착색된 물질만 제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사용법도 줌리얼 키트2가 사랑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점도가 높아 치아에서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해 장소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치과에서 미백 시술제로 사용하고 있는 성분과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하게 제조된 제품이라는 점이 국내뿐 아니라 중국인들에게까지 강하게 어필했다. 줌리얼 키트2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줌리얼 키트2의 소문을 듣고 먼저 찾아와 제품을 구매해서 우리도 깜짝 놀랐다”고 밝히며 “중국인들은 자국보다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을 지닌 대한민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연비·파워·친환경… 수입 디젤 하이브리드카 무서운 질주

    고연비·파워·친환경… 수입 디젤 하이브리드카 무서운 질주

    수입차 100만대 시대가 열렸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는 100만 4665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1987년 이후 27년 만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시장에 불어닥친 디젤 인기를 타고 우리 국민들의 수입차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뒤늦게 국내 완성차업체가 디젤 승용차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수입차 브랜드는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력을 앞세워 우위를 점하는 실정이다. 실제 국내 자동차 기술은 휘발유 차 부문에선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경유나 하이브리드 차의 경우 글로벌 선도 업체보다 뒤진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일부에선 국내 완성차업계의 클린 디젤 기술력은 유럽의 60% 수준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국내 완성차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클린 디젤과 하이브리드 등 고연비·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채 한국 시장 확대를 노리는 수입 신차들을 짚어 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BMW 쿠페형 SUV X4 잘빠진 스포츠 쿠페 같은 몸매 자랑 큰 덩치에 차체가 높은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사실 날렵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 SUV는 짐을 실을 자리도, 실내 공간도 여유로워 가족용 차량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스포츠카 같은 멋스러움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BMW가 출시한 쿠페형 SUV X4는 마치 잘빠진 스포츠 쿠페 같은 몸매를 자랑한다. 실제 지붕 라인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영락없는 정통 스포츠 쿠페다. 차체 높이가 운전자 위치에서 최고점에 도달한 뒤 트렁크 도어까지 부드럽게 급강하한다. 기존에 없던 라인업으로 초기부터 기존 SUV에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을 가미한다는 목표로 제작된 덕이다. 기본 뼈대는 X3와 같지만 전체 이미지는 오히려 SUV 최고 사양인 X6에 더 가깝다. 도로에서 마주친 모습은 더 남다르다. X3에 비해 36㎜가량 차체를 낮게 제작해 주행 모습을 보면 노면에 착 달라붙어 달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 내부 역시 운전자가 스포츠카를 모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운전석과 뒷자리의 위치도 X3보다 각각 20㎜와 28㎜를 낮췄다. BMW 뉴 X4에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한 신형 엔진을 장착했다. 이 기술은 밸브제어와 연료분사, 터보차저까지 하나로 묶어 제어해 연비를 높였다. 디젤 엔진에서 흔히 발생하는 터보랙(가속반응이 뒤늦게 나타나는 현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2.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 20d모델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0초다.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30d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57.1㎏·m,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8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앞·뒷바퀴에 적당한 구동력을 분배해 주는 X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보통 때는 앞뒤 40대60의 구동력을 배분하지만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 100대0에서 0대100까지 자유롭게 변한다. 이 같은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은 눈길·빗길·커브길 등 불안한 도로 상황에서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만든다. SUV의 약점인 롤링(차체가 좌우로 기울어지는 현상)도 현저히 줄였다. 복합연비는 X4 20d가 13.5km/ℓ, 30d가 12.2km/ℓ다. 각각 가격은 7020만원과 8690만원이다. 렉서스 SUV NX300h 눈·빗길 만나면 앞뒤 4륜구동 변신 렉서스는 디젤이 독주하는 한국 시장에서 고집스러울 만큼 하이브리드차로 승부를 건다. 하이브리드 기술력에 있어선 최고임을 자부하는 일본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하반기 기대를 거는 모델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NX300h다. 2.5ℓ 휘발유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동력에 무단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52마력, 최대 21.0㎏·m의 토크를 발휘한다. 렉서스의 4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이 앞바퀴를,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인데, 이는 RX에 이미 적용된 바 있다.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인 E-포(four)로 앞뒤 구동력을 스스로 조절한다. 평소에는 전륜구동이지만 빗길이나 눈길 등을 만나면 앞뒤 바퀴의 구동력이 5대5로 바뀐다. 조용한 차의 대명사인 렉서스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장착한 만큼 정숙성은 최고다. 렉서스가 개발한 노면 진동 미세 제어장치는 노면 상태의 변화를 감지해 구동용 모터의 힘을 세밀하게 제어한다. 덕분에 갑작스레 과속방지턱이나 웅덩이 등을 만나더라도 충격은 덜하다. 차체에 비해 실내 공간은 넓은 편이다. 뒷좌석은 어른이 편하게 다리를 꼬고 앉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롭고 트렁크엔 골프백 4개가 나란히 들어간다. 또 6대4로 분할이 가능한 접이식 뒷좌석은 운전석이나 트렁크에서 버튼 하나만 눌러 전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다. NX시리즈는 2009년부터 ‘프리미엄급의 역동적인 도심형 차’를 만든다는 콘셉트를 갖고 개발됐다. 디자인은 차세대 렉서스 특유의 모래시계 모양 그릴과 독립형 헤드램프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가죽과 금속의 조화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일본차다운 첨단 기능과 섬세함도 지녔다.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등을 버튼이 아닌 터치패드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할 수 있다. 후진 시 레이더를 사용해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경고 시스템과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도 장착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두 가지로 수프림은 5680만원, 이그제큐티브는 6380만원이다. 벤츠 더 뉴 C220 CDI 블루텍 질소산화물 80% 제거 친환경 장점 수입차업계 부동의 1위인 BMW가 지난달 월 판매 대수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 배경에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효자 노릇을 하는 벤츠 ‘더 뉴 C220 CDI 블루텍 시리즈’의 공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경쟁사의 520D가 주춤하는 동안 C220 블루텍은 한 달간 342대가 판매됐다. 벤츠는 블루텍이란 신기술을 이용해 기존 디젤 엔진(CDI)의 성능을 낮추지 않으면서도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블루텍이란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을 80%가량 없애는 친환경 디젤 기술이다. 기존 산화 촉매 컨버터와 DPF(입자상 물질 제거 필터)를 이용한 기술 외에 2가지 종류(흡장 환원 촉매법과 선택적 촉매 환원법)의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추가로 채택했다.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는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m라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33㎞/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4초다. 잘 달리는 차지만 복합연비는 17.4㎞/ℓ로 이전 모델에 비해 11%가량 향상시켰다. 즉각적인 응답성이 장점인 7단 자동변속기(7G 트로닉 플러스)와 직렬 4기통 터보차저가 적용돼 빠른 가속력과 편안한 승차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중저속서 가속 탁월… 잘 달리는 차 시로코는 ‘엉덩이가 예쁜 차’로 통한다. 작지만 글래머러스한 뒤태로 거리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선 유독 골프의 아성에 가려 비교적 저조한 판매고(2012년 출시 이후 881대)를 올렸다. 하지만 시로코는 전 세계 스포츠 쿠페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다. 1974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에 의해 탄생한 이후 40년 넘게 장수한 스포츠 해치백의 원조이기도 하다. 사실 시로코를 튀는 디자인으로만 평가하면 이 차의 가치를 절반 정도만 보는 거다.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서 시로코는 골프 GTI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로 꼽힌다. 폭스바겐은 이달 초 신형 시로코 R라인을 출시했다. R라인은 폭스바겐이 기존 모델에 개성 있는 디자인 등을 더해 만든 일종의 한정 생산 모델이다. R라인 시로코에는 7세대 골프 GTD에 장착된 184마력 2.0 TDI 엔진이 달려 있다. 기존 모델에 비해 14마력이 높다. 반면 최고 출력이 나오는 대역은 낮다. 기존 모델은 4200rpm에서 최고 출력을 냈지만 R라인 시로코는 3500~4000rpm에서 최고 출력을 뽑아낸다. 그만큼 편안히 가속페달을 밟아도 강력한 성능이 나온다는 이야기다. 38.7kg·m에 달하는 최대 토크 역시 1750~3250rpm이란 넓은 영역에서 나와 중저속에서 탁월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에 이르는 시간 역시 7.5초로 기존 모델보다 0.4초나 앞당겼다. 안전 최고 속도는 228㎞/h. 가격 대비 달리기 성능으로 따진다면 동급의 차종 중 가장 앞선다. 연비는 ℓ당 14.8㎞,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33g/㎞에 불과해 우수한 성적으로 유로6 기준을 통과했다.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디자인이 주는 인상은 강렬하다. 시로코는 앞·뒷바퀴와 차폭이 각각 1569㎜와 1575㎜로 다르다. 엉덩이 모습이 튀어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넓은 후륜이 최상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소형과 같은 외모에도 18인치 타이어를 기본 장착한 것 역시 이 차가 ‘달리기 위한 차’라는 것을 대변해 준다. 달리기 성능만큼 각종 안전장치도 눈에 띈다.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6개의 에어백, 목뼈 손상 방지를 위한 목받침, 미끄럼 방지 조절장치(ASR) 등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4300만원이다. 닛산 기대주 캐시카이 중저속 구간 많은 한국 도로에 최적 캐시카이(Qashqai)는 한국닛산의 기대주다. 독일 디젤이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한국 시장에서 캐시카우(Cash Cow)역할을 해 줄 것으로 닛산 측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0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200만대 이상 팔려 나간 밀리언셀러다. 비(非)유럽 브랜드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유럽 시장 SUV 부문 1위에 오른 차라는 점도 큰 기대를 낳는다. 출시 전 한국 내 인기도 만만치 않아 지난달 15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400여대를 돌파하는 등 매주 100여명의 고객이 예약했다. 디젤 시장의 최대 격전지라 불리는 유럽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둔 차인 만큼 디젤 인기가 거센 한국에서도 자신 있다는 게 닛산의 판단이다. 캐시카이는 기획 단계부터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닛산 디자인 유럽’과 ‘테크니컬 센터 유럽’에서 각각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생산도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이뤄진다. 캐시카이에 장착한 1.6ℓ 터보 디젤 엔진은 1750rpm이라는 낮은 영역에서 최대 토크인 32.6㎏·m(1750rpm)를 뿜어낸다.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주행 환경에서 강점이 있다. 닛산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무단변속기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빠른 반응 속도를 이끌어 낸다. 소형 SUV지만 널찍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도 자랑이다. 2645㎜의 축간거리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술력을 자랑하는 닛산의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캐시카이는 동급 최초로 전방 비상 브레이크와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운전자 주의 경보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동물체를 감지하는 기능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주차보조 장치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다. 국내 시장에서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가격대는 3200만~390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내년 출시 재규어 세단 XE 고효율 친환경 인제니움 엔진 장착 내년 글로벌 출시 예정인 재규어의 스포츠 세단 XE는 고효율 친환경 디젤 엔진인 인제니움을 장착했다. 경량화와 마찰력 감소 등을 통해 재규어는 1ℓ로 약 32㎞(유럽연비 기준)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연비를 실현했다. 두 종류로 제작된 2.0ℓ 4기통 디젤 엔진의 최고 출력은 각각 163마력과 180마력. 가속력의 척도인 최대 토크는 38.7kg·m, 43.9kg·m이다. 인제니움은 재규어·랜드로버 최초의 자체 제작 엔진으로 320만㎞가 넘는 주행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디자인을 총괄한 XE는 공기 역학 설계와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 차체(모노코크 구조)가 쓰여 재규어 역대 세단 중 가장 가볍다.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을 뒷바퀴 쪽에 실어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재규어는 “새 엔진은 정교한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과 후처리 기술을 통합해 유로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만족한다”면서 “연소실 온도를 낮추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EGR)과 촉매 환원(SCR) 기술을 적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역시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디젤 모델을 중심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 “한강교량 대부분 노후… 체계적 대비 필요”

    “한강교량 대부분 노후… 체계적 대비 필요”

    서울시가 붕괴 사고 20년을 앞둔 성수대교의 안전점검 현장을 15일 공개했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쯤 10번과 11번 교각 사이의 상판 48m 구간이 무너지면서 사망 32명, 중상 17명을 기록한 전형적인 인재로 꼽히는 사고다. 성수대교는 1997년 복구돼 43.2t까지 통과할 수 있는 1등교로 개선됐다. 2004년엔 8차로로 확장돼 하루에 차량 9만 7000대가 통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시 관계자는 “사고 이후 낙교 방지턱과 온라인 실시간 감지장비를 갖춰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낙교 방지턱은 교량 상판이 붕괴하더라도 한강으로 바로 떨어지지 않게 한 번 더 잡아 주는 안전장치다. 온라인 감시 시스템은 교량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다리의 손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2011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성수대교는 안전성평가 A등급, 상태평가 B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부분의 교량이 1980년대 집중적으로 지어지면서 시설물의 노후화도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량과 지하도 등의 점검·보수비용으로 잡힌 시 예산은 1900억원에 이른다. 내년에는 24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더러는 10년 안에 시설 유지·보수비용이 급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시 관계자는 “1980년대에 지어진 교량이 상당수인데 건설 후 30년쯤 지나면 관리비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가 직접 관리하는 교량은 543개, 자치구가 관리하는 다리는 538개에 이른다. 문제는 인프라 노후에 대비한 예방 시스템과 재원 마련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명목으로 예산의 1%를 적립하고 있지만 사전 방지와는 맞지 않다. 이미 터진 사고의 뒤처리에 해당해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게 된다는 뼈아픈 경고가 담겼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는 “지하구간·지상구간·교량 등을 구분해 시설 노후화에 대해 제대로 대비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이를 위한 별도의 기금 마련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브로콜리 성분, 자폐증 개선...치료 새빛 (하버드·존스홉킨스대)

    브로콜리 성분, 자폐증 개선...치료 새빛 (하버드·존스홉킨스대)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양배추 과 채소가 자폐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약물·분자과학 공동연구진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양배추 과 채소 속에 풍부한 화학 성분 설포라판(Sulphoraphane)이 자폐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3~27세 사이 자폐증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6명에게는 매일 설포라판 9~27㎎을(환자별 체중을 고려해 양 배분), 나머지 14명에게는 위약을 각각 18주간 복용시킨 후 경과를 비교했다. 참고로 실험 전 각 환자들은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측정에서 평균치보다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한 상태였다. 실험이 종료될 무렵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포라판을 꾸준히 복용한 환자들은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측면에서 행동양식이 눈에 띄게 향상됐는데 성급함, 조급증 같은 불안 증세가 상당부문 감소됐고 의미 없는 반복행동도 많이 줄었다. 이와 비교해 위약을 섭취한 그룹은 아주 약간의 향상 효과만 보였다. 해당 실험은 환자들의 가족, 친구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 참고로 이들은 어떤 그룹이 설포라판을 복용했고 어떤 그룹이 위약을 투여 받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의 행동변화 양상을 꼼꼼히 지켜보고 관찰경과를 기록했다. 실험이 종료된 후, 놀랍게도 이들 대부분은 설포라판을 섭취한 자폐증 환자그룹이 전보다 더욱 행동적 측면에서 안정화됐고 사회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언급했다. 단, 일부 환자는 여전히 설포라판 복용에도 상태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자폐증 즉, 자폐 범주성 장애의 원인은 크게 뇌 측두엽에 문제가 있다는 신경해부학적 원인과 신경전달 물질에 문제가 있다는 생화학적 원인 두 가지가 추정되고 있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해당 연구결과는 생화학적 원인 측면에서 설포라판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자폐증 환자들은 세포 불균형이 초래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DNA 손상 문제를 안고 있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데 설포라판이 면역체계를 증진시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몸 속 세포를 보호한다는 과거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와 관련해 설포라판이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인 ‘톨-라 리셉터’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양배추 과 채소가 아직 자폐증을 완치한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볼 수 있다”며 “모든 환자에게서 일괄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닌 만큼 더욱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3일자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수면무호흡증이 노화 촉진, 심혈관질환 유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최근 임상연구를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말초 혈관에서 활성산소의 생성이 증가하고, 세포에 미치는 스트레스 정도가 정상인 보다 높아 혈액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며,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내용을 담은 연구논문은 미국 활성산소화학회지(Antioxidant Redox Signaling) 9월호에 게재됐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 코막힘, 수면 중 무호흡, 주간 기면증, 두통, 기억상실, 성격 변화, 우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수면 질환으로, 증상이 수면 중에 일어나는 만큼 환자 스스로 인지를 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역학에 기초한 자료를 바탕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학계에 보고된 사례는 많으나, 의학적 연관성 및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생체 인자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는 거의 없었다.  김현직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환자 혈액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수면 중에 무호흡이 발생하면 활성산소 항상성에 장애가 나타나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는 세포의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혈액세포 노화가 촉진되고, 혈관 내벽의 기능이 손상을 입어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부정맥, 동맥경화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율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김현직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환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수면까지 방해할 뿐 아니라, 방치하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심혈관계 합병증 및 내분비 질환, 인지 장애, 비뇨기 장애를 유발하는 치명적 질환임이 입증된 만큼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특히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이러한 합병증을 예측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자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국내 첫 교통사고 재활전문병원 양평에 개원

    국내 첫 교통사고 재활전문병원 양평에 개원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 정수교)이 1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을 위해 세워진 국내 첫 전문 치료기관이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측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중앙로 260번길에 위치한 이 병원은 교통사고 환자의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을 맡았다.  9만 643㎡(2만 7419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건평 4만 2178㎡(1만 2759평)에 총 304병상 규모를 갖춘 교통재활병원은 45병상을 먼저 가동한 뒤 순차적으로 운영 병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환자의 부상 유형과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근골격재활센터 △척수손상재활센터 △뇌손상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4개 장애 유형별 전문 진료센터가 설치됐다.  또 삼킴장애클리닉, 인지재활클리닉, 욕창클리닉, 보행클리닉, 방광·장클리닉, 성재활클리닉 등 11개 질환별 특수 클리닉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등 총 10개 임상과를 설치하고, 전문의 25명(협력진료센터 포함)과 물리치료사 83명, 작업치료사 70명, 언어치료사 4명,임상심리사 5명 등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이 병원은 1일 8시간의 집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환자 가족 등이 포함된 팀 접근 방식의 포괄적 재활의료 서비스와 물리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완전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전재활시스템, 보행분석 시스템, 로봇재활, MRI(자기공명영상) 등의 첨단 장비도 갖췄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동은 소아재활, 척수손상재활, 근골격계재활, 뇌손상재활 등 총 7개 재활파트로 구성됐으며, 야외에도 체력단련장, 휠체어훈련장, 보행훈련장, 억새초지원, 자생초화원 등을 설치해 재활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수교 원장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재활의료 선진화와 능동적 복지라는 차원에서 그 역할과 의미가 크다”면서 “환자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움직임을 연습하고, 실생활 적응 훈련을 할 수 있는 재가적응훈련관도 곧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진료부원장은 “이 병원에서는 올해 고시된 집중재활수가를 시범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사고 후유 장애의 효율적인 극복을 위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해 환자들이 빠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세원셀론텍 “3D 바이오프린팅 소재 개발 가시화”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인 세원셀론텍은 3D 바이오프린팅 소재 개발이 가시권에 있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 www.swcell.com)은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와 공동으로 ‘바이오콜라겐’ 소재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힘줄, 인대, 연골 등 연부조직 재생을 위한 맞춤형 지지체 개발 연구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중간성과가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목표는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소재로 한3D 바이오프린팅(3차원 프린터를 이용해 생체조직 및 생체구조물을 만들어내는 것) 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근골격계 연부조직인 회전근개(어깨힘줄), 전방십자인대(무릎인대), 반월상연골(무릎연골) 등을 효과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환자맞춤형 치료재료인 3차원 맞춤형 지지체를 개발하는 것이다. 바이오 콜라겐이란,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중요한 생체재료로, 의료용 콜라겐 원료를 말한다.  연구팀은 중간성과 발표에서 제형에 관한 첫 1단계 연구실적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4건과 연구논문 등재 4건 등을 보고했다. 1단계 연구는 2016년까지 힘줄 및 인대 조직재생을 위한 환자맞춤형 치료재료의 품목허가를 목표로 진행된다.  연구 목표가 이뤄질 경우 2018년 세계시장 규모가 약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속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고가의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힘줄·인대·연골 치료시장을 국산 제품이 주도하게 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 서동삼 상무는 “다품목 소량생산이라는 효율적 생산체계로 각광받는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의 핵심은 소재 개발”이라면서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특허권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은 근골격계 조직재생에서 나아가 인공장기 재생을 위한 소재까지 다양한 연계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류마티스관절염, 첫 증상 후 진단까지 20개월 이상 걸려”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첫 증상이 나타난 뒤 평균 20개월 이상이 지나서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는 한양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와 함께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376명을 대상으로 첫 진단 시기를 조사한 결과,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평균 20.4개월(약 1년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캐나다(6.4개월), 벨기에(5.75개월), 덴마크(3~4개월) 등과 비교할 때 3~5배 정도 늦은 것이라고 학회는 설명했다.  특히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진단이 늦었다. 20세 미만 연령에서는 첫 진단까지 평균 40.7개월이 걸렸으며, 이후로는 20대 31.6개월, 30대 24.6개월, 40대 18.9개월, 50대 14.1개월, 60대 11.8개월, 70대 이상 8.8개월로 조사됐다.  문제는 이처럼 진단이 늦어질 경우 이미 관절 손상이 시작돼 치료가 훨씬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학회 조사에 따르면, 증상 발현 2년 이내에 환자의 70%가 관절 손상 증상을 보였고, 진단이 지연될수록 장애를 겪는 비율도 높아졌다.  그럼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항CCP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검사’ 등은 아직까지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 환자들이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비용에 부담을 느껴 검사를 꺼리고 있다고 학회는 지적했다.  고은미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은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통증에서 시작해 관절 변형, 관절 파괴로 이어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면서 “질병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필수적인 검사에 대해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면 환자들의 장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브로콜리 속에 ‘자폐증 치료물질’ 있다 (하버드大)

    브로콜리 속에 ‘자폐증 치료물질’ 있다 (하버드大)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양배추 과 채소가 자폐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약물·분자과학 공동연구진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양배추 과 채소 속에 풍부한 화학 성분 설포라판(Sulphoraphane)이 자폐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3~27세 사이 자폐증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6명에게는 매일 설포라판 9~27㎎을(환자별 체중을 고려해 양 배분), 나머지 14명에게는 위약을 각각 18주간 복용시킨 후 경과를 비교했다. 참고로 실험 전 각 환자들은 의사소통, 사회적 상호작용 측정에서 평균치보다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한 상태였다. 실험이 종료될 무렵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포라판을 꾸준히 복용한 환자들은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측면에서 행동양식이 눈에 띄게 향상됐는데 성급함, 조급증 같은 불안 증세가 상당부문 감소됐고 의미 없는 반복행동도 많이 줄었다. 이와 비교해 위약을 섭취한 그룹은 아주 약간의 향상 효과만 보였다. 해당 실험은 환자들의 가족, 친구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 참고로 이들은 어떤 그룹이 설포라판을 복용했고 어떤 그룹이 위약을 투여 받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환자의 행동변화 양상을 꼼꼼히 지켜보고 관찰경과를 기록했다. 실험이 종료된 후, 놀랍게도 이들 대부분은 설포라판을 섭취한 자폐증 환자그룹이 전보다 더욱 행동적 측면에서 안정화됐고 사회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언급했다. 단, 일부 환자는 여전히 설포라판 복용에도 상태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자폐증 즉, 자폐 범주성 장애의 원인은 크게 뇌 측두엽에 문제가 있다는 신경해부학적 원인과 신경전달 물질에 문제가 있다는 생화학적 원인 두 가지가 추정되고 있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해당 연구결과는 생화학적 원인 측면에서 설포라판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자폐증 환자들은 세포 불균형이 초래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DNA 손상 문제를 안고 있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데 설포라판이 면역체계를 증진시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몸 속 세포를 보호한다는 과거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와 관련해 설포라판이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인 ‘톨-라 리셉터’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양배추 과 채소가 아직 자폐증을 완치한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볼 수 있다”며 “모든 환자에게서 일괄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닌 만큼 더욱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3일자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아침 대신 먹은 그 시리얼? 충격’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아침 대신 먹은 그 시리얼? 충격’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동서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오염된 부적합 제품을 재사용한 정황을 잡고 이 회사가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진천공장에서 생산한 시리얼 제품 자체 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이 나온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정황이 포착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오염 제품이 다른 제품과 얼마나 섞여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제품 전체의 유통·판매를 잠정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유통 제품들을 긴급 수거해 검사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동서식품 관계자는 “반제품의 경우 대장균군이 의심돼서 불합격하면 살균처리해서 쓰는 것은 정상적인 생산 공정”이라며 “품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시중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장균 시리얼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장균군이 음식에 많이 있을 경우 대장 활동을 제대로 못하게 하여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대장기능의 손상이 올 수 있다. 또 대장내의 균불균형으로 인한 다른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감소도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충격이다”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이제 불안해서 못 먹겠네”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먹는 거 가지고 왜 그래”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대장균이라니...” “동서식품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오늘 아침에 먹고 나왔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 뉴스팀 chkim@seoul.co.kr
  • 곰 인형과 성관계 후 ‘증거’ 남긴 도둑 덜미

    곰 인형과 성관계 후 ‘증거’ 남긴 도둑 덜미

    테디베어 인형과 성관계(?)를 가진 도둑이 인형 속에 정액을 남기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카운디 다웬 지역의 한 가정집에 무단 침입한 도둑 폴 마운틴(38)은 당시 각성제인 암페타민에 취해 있었다. 폴 마운틴은 극도의 성적 흥분 상태를 안정시킬 필요를 느꼈고 침입한 집에 있던 곰 인형을 사용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피해자는 곰 인형이 손상되어 있는 흔적을 발견했고 인형을 경찰에게 넘겼다. 경찰은 곰 인형 속에서 남성의 정액을 발견했으며 이에 DNA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곰 인형 속 DNA는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던 폴 마운틴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곰 인형에 증거를 남긴 폴 마운틴은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언론은 폴 마운틴이 인형에 성욕을 느끼는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고 전했다. 사진=Alice/Flicker, 영상=World News&EveryThing AbouT Lif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건강검진표 제대로 보기 건강검진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를 이해하고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건강검진표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먼저 건강검진 결과표 첫 장에는 우리 몸의 신체 치수를 잰 계측 검사가 나온다. 이 중 체질량지수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한 결과로 비만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액검사는 특히 전문용어가 많아 관련 지식이 부족하면 보고도 이해를 못 할 때가 잦다. 먼저 혈색소란 헤모글로빈으로 빈혈과 관련이 있다. 수치가 낮을수록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이럴 땐 빈혈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혈당이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의 농도로, 126㎎/㎗을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100~125㎎/㎗이면 당뇨병 고위험군이라고 한다.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종류도 많고 더 복잡해 보인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호르몬 및 담즙산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지만, 너무 많으면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흔히 말하는 ‘혈중 지질’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이 중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및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청소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트리글리세라이드는 혈액 속 저장지방을 말하는 것인데, 수치가 500㎎/㎗이상이면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근육이 분해되며 생기는 노폐물인 혈청크리아티닌이란 것도 있다. 신장 질환과 상관성이 매우 커 농도가 1.5㎎/㎗을 넘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됐다는 의미다. 신장 기능을 알아보는 다른 수치로는 BUN, 요산 등이 있다. 혈액 속에 남은 대사 산물, 즉 노폐물의 농도를 말한다.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역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AST, ALT, 감마지피티는 모두 간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AST와 ALT는 간에서 분비되는 효소이고 감마지피티는 인체 내 여러 기관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효소다. 이들의 수치가 높으면 간세포가 손상돼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신호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홍규 전문의
  • ‘감히 내 영역을!’ 촬영 중인 드론 공격하는 매 포착

    ‘감히 내 영역을!’ 촬영 중인 드론 공격하는 매 포착

    공원의 전경을 촬영 중인 소형 드론(Drone: 무인항공기)을 공격하는 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매거진 비치 공원에서 무인항공기 드론이 공원 전경을 촬영하다 매의 공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유튜브에 게재된 40초 가량의 영상은 소형 드론이 상공에서 방향을 바꿔가며 공원 전경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저 멀리에 있던 매 한 마리가 드론을 향해 발톱을 치켜세우며 다가온다. 매의 기습에 충격을 받은 드론은 중심을 잃고 땅으로 곤두박질친다. 아마 매는 드론이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사냥감이라고 생각한 모양인듯하다. 한편 매의 공격을 받아 땅에 추락한 드론은 물론 매에게도 심한 손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Christopher Schmid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인기’ 공격하는 매 포착…결과는 매 한판승 (영상)

    ‘무인기’ 공격하는 매 포착…결과는 매 한판승 (영상)

    주변 지역 경관을 촬영하던 무인기, 이를 다른 조류로 착각해 적개심을 발휘한 매는 무인기를 향해 돌진했다. 누가 이겼을까? 결과는 매의 완벽한 한판승으로 끝나고 말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지역의 한 야외 공원에서 자신의 무인기(quadcopter)를 이륙시켜 주변 경관을 촬영하고 있던 크리스토퍼 슈미트는 갑자기 다른 상공에서 날아온 매가 이 무인기를 공격해 땅바닥으로 추락시키고 말았다고 밝혔다 슈미트 이러한 내용과 함께 당시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으며 현재 이 영상은 조회 수가 200만 회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몰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어디선가 갑자기 작은 매 한 마리가 무인기를 향해 날아들었고 곧 무인기에 장착된 카메라는 땅바닥을 향하며 추락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슈미트에 따르면, 무인기를 공격한 매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고 다시 하늘을 향해 유유히 날아갔다고 밝혔다. 다행히 땅바닥으로 추락한 이 무인기도 심한 손상을 당하지 않아 다음 날 다시 비행에 나설 수 있었다고 슈미트는 밝혔다. 사진=무인기를 공격하기 위해 돌진해 오는 매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관절이 걱정되는 사람들의 가을산행 요령

     막 시작된 단풍 행렬이 빠르게 남진하고 있다. 벌써 높은 산은 제법 단풍의 풍치가 드러나고 있다. 등산객들의 마음도 덩달아 바빠지는 때이다.  등산은 자연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레저이지만 관절이 불편한 사람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따라서 관절이 아프거나 걱정되는 사람은 안전한 산행법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  코스의 길이와 경사도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물도 신경 써서 챙겨야 한다. 배낭은 체중의 10%를 넘지 않도록 가능한 가볍게 꾸려야 한다. 특히 관절 보호를 위해 관절보호대와 스틱은 반드시 챙기도록 한다. 또 올라갈 때보다 하산 코스를 잘 점검해 가능한 완만한 길을 선택하거나 아예 케이블카 등을 이용하는 것도 관절을 보호하는 요령이다.   ■하산할 때는 완만한 길 골라 보폭 좁게 걸어야  등산 후유증이 잘 생기는 대표적인 부위는 무릎과 발목이다. 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의 관절 질환이 있거나,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았거나 비만인 사람, 폐경으로 뼈와 근력이 약해진 중장년 여성이라면 등산 후 무릎과 발목에 통증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  이런 후유증을 막기 위해서는 코스를 짤 때부터 신중해야 한다. 관절 질환이 심한 사람은 등산보다는 고저차가 거의 없는 둘레길 트레킹이 바람직하다. 등산을 해야 한다면 올라갈 때는 다소 가파른 길을 택하더라도 하산 코스는 완만한 길을 선택해 시간을 충분히 두고 보폭을 좁게 해서 천천히 걸어내려와야 한다. 무릎 관절은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에서 부담이 훨씬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무릎 연골은 산을 내려올 때 쉽게 손상을 입는다. 하산할 때는 체력이 떨어져있는 데다 마음까지 바빠 자칫 가파른 내리막길을 서둘러 걷기 쉬운데, 이 때 무릎 연골이 깨지기 쉽다. 따라서 여유를 갖고 천천히 걸어야 하며, 바위나 계단으로 된 길 보다는 푹신한 흙길이나 우레탄길이 무릎과 발목에 가는 부담을 줄여준다. 케이블카나 리프트 등을 이용해 하산하는 방법도 좋다.  무릎이나 발목을 다친 경험이 있거나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 중인 환자는 무릎과 발목을 잡아주는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탄력 및 신축성이 있는 보호대는 관절을 효과적으로 지지해 안정성을 높이고 외부 충격을 완화해 연골 손상을 예방할 뿐 아니라 넘어지거나 접질릴 때 생길 수 있는 인대 부상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김우 날개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보호대는 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관절 주위 근력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며 “보호대는 관절을 많이 쓰는 등산 당일에만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배낭을 꾸릴 때도 욕심을 버려야 한다. 배낭이 무거우면 무릎과 발목에 실리는 부담도 함께 커지므로 배낭 무게는 체중의 1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70kg이라면 배낭은 7kg 정도가 적당하다. 가방은 등과 허리에 밀착시켜 바짝 조여메고, 가슴과 허리의 보조끈을 채워 어깨에 실리는 무게를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산화 끈, 내리막길에서는 단단히 묶어야  등산화는 발목 관절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굽이 1~2㎝ 정도 되고, 밑창이 단단하며, 발목을 잡아주는 중등산화라야 충격으로부터 발목과 발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등산화 끈은 발목 관절을 많이 움직이는 오르막에서는 다소 느슨하게 묶어야 하며, 체중이 실리는 내리막에서는 단단하게 묶어줘야 안전하다.  등산용 스틱도 중요하다. 스틱은 몸의 균형을 잡아줄 뿐 아니라 체중의 30% 정도를 팔로 분산시켜 무릎이 받는 부담을 줄여준다. 스틱은 오를 때는 짧게, 하산할 때는 길게 조정해 사용해야 하는데, 길이는 평지에서는 스틱을 잡았을 때 팔꿈치가 90도 정도로 접히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 등산 전에 15~20분 정도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고, 등산 중 틈틈이 쉬면서 무릎과 발목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산 후에는 정리 운동을 하고, 귀가해서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근육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김우 원장은 “등산 후 관절 부위가 화끈거리고 부으면 얼음찜질이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으로 찜질하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짜게 먹을수록 위암·유방암에 취약하다”

     짜게 먹으면 그만큼 위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과도한 소금 섭취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발표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이같은 결과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서울K내과 원장)와 박정환 건국대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은 2009~201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참가자 1만 9083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소금 섭취량이 14.1g을 넘을 정도로 매우 짜게 먹는 사람들의 위암 발생률이 1.6%로, 싱겁게 먹거나 보통으로 먹는 사람(1일 소금 섭취량이 14g 이하)의 0.6%보다 2.7배나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또 짜게 먹는 사람들의 유방암 발생률은 1.9%로, 싱겁게 또는 보통으로 먹는 사람들의 0.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티스푼(10g)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5g이다. 이번 연구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50세(20~97세)였으며, 남성(45.4%)보다 여성(54.6%)이 다소 많았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소변 속 나트륨검사 기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나트륨 섭취량을 환산하는 ‘한국인 방정식(Korea equation)’을 이용해 하루 소금 섭취량을 계산했다. 이어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하루 소금 섭취량 5.6g 이하(Ⅰ그룹), 5.7~9.8g(Ⅱ그룹), 9.9~14g(Ⅲ그룹), 14.1g 이상(Ⅳ그룹) 등 4개 군으로 분류했다.  I그룹은 ‘매우 싱겁게 먹는 사람’, Ⅱ~Ⅲ그룹은 ‘보통 정도로 먹는 사람’, Ⅳ그룹은 ‘매우 짜게 먹는 사람’이다. 연구팀은 통계학적으로 Ⅰ~Ⅲ그룹은 싱겁게 먹거나 보통으로 먹는 ‘1그룹’, 매우 짜게 먹는 Ⅳ그룹은 ‘2그룹’으로 재분류해 1, 2그룹간 위암 발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위암과 유방암은 소금 섭취량과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은 유의미한 관계가 없었다.  이와 관련, 저명한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최근호에도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1245mg(소금 기준 3.1g)일 때 위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었다.  박정환 교수는 “소금 과다 섭취로 위 속 나트륨 농도가 증가하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해 질산염과 같은 발암물질에 대한 방어체계가 약해져 위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소금 과다 섭취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 등에 관여한다는 추정도 있다.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헬리코박터균은 나트륨이 과도할 때 생존과 성장, 세포 변화 등을 더 왕성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 이사)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현재 한국인 평균의 3분의 1 이하인 3g 이내로 줄여야 위암 걱정을 덜 수 있다”면서 “짜게 먹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위암, 유방암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콩팥병 뇌졸중 등의 예방을 위해 싱겁게 먹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 Medical Science) 온라인판 최근호에 실렸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2014 베스트브랜드 대상] 종근당건강 ‘생생한인지력1899’

    [2014 베스트브랜드 대상] 종근당건강 ‘생생한인지력1899’

    ‘생생한인지력1899’는 인지력과 기억력을 개선해주는 두뇌 건강기능식품이다. 뇌세포의 구성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주성분으로 하며,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비타민E)과 뇌 혈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마늘유가 함유됐다. 주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주며 뇌세포의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활성화해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노화로 감퇴한 인지력 개선이 확인돼 식약처에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라식라섹을 뛰어넘는 신개념 시력교정술, 3D 스마일라식

    라식라섹을 뛰어넘는 신개념 시력교정술, 3D 스마일라식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한 해 평균 국내에서 시력교정을 하는 인구는 10만 명 이상이다. 그만큼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라식, 라섹수술이 보편화된 수술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식, 라섹수술은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의학적인 연구와 함께 첨단 레이저의 발전으로 안전성이 높아져왔다. 그러나 본인의 눈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수술 진행은 부작용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기존 라식, 라섹수술의 장점만을 결합한 ‘3D 스마일라식’이 도입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각막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한 것으로,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수술 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고 일상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시력교정에 필요한 각막 실질부분을 레이저로 깎기 위해서 사전에 각막 뚜껑을 만들거나 각막의 맨 윗부분을 얇게 벗겨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회복기간에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불편함이 발생되게 되며, 보통 6개월 가량은 과격한 운동을 삼가야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3D스마일라식은 독일 칼 자이스 社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시력교정술로, 각막손상 없이 2.2mm의 최소 절개만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한 수술방법이다. 기존 라식, 라섹수술과 달리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해 3D 입체 형식으로 수술에 필요한 부분만을 잘라내는 것이다. 이 때 2.2mm 절개되는 양은 기존 라식수술에 비해 1/10 이며, 눈에 조사되는 레이저의 면적 또한 30% 이상 감소된 수준이다. 이렇게 수술 진행과정에서 눈에 가해지는 영향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근본적으로 부작용을 감소 시키고 수술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이로 인해 3D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게 될 경우에는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눈 화장, 가벼운 운동 모두 가능하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수술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가 필수적이다”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아벨리노 DNA 검사를 비롯한 정밀검사를 꼼꼼하게 받아야 하며, 10년 이상의 수술경험이 충분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31만 건(2014년 9월 서울/부산 합계 기준)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토대로 3D 스마일라식 수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갖춘 5인 리더 의료진이 칼 자이스 社로부터 3D스마일 닥터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ReLEx Smile Award for superior Expertise’ 인증을 받은 공식의료기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與 “한 해 몇 조씩 거덜나 개혁해야” 野 “왜 세금도둑 취급하나”

    [국감 하이라이트] 與 “한 해 몇 조씩 거덜나 개혁해야” 野 “왜 세금도둑 취급하나”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주민세·자동차세·담뱃값 인상에 따른 ‘서민증세’ 논란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대책,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직자 비위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 관행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공직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선 야당도 개선의 필요성에는 동의했으나 ‘밀실 논의’ 등에 대해선 추궁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공무원연금 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의 노력과 함께 공무원들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한 해 몇 조원씩 거덜 나는 공무원연금은 개혁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같은 당 박인숙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의 연금 수령액은 덜 깎고 고위직 공무원은 더 많이 깎는 하후상박식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과 한국연금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개혁안은 졸속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급 공무원은 2015년 임용되면 2016년 임용되는 것보다 두 배의 기여금을 내야 한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졸속 연금개혁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강창일 의원도 “공무원만 ‘세금도둑’으로 몰 것이 아니라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사회적 대화기구를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종섭 안행부 장관은 “연금을 부담할 인구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개혁을 미룰 수 없다”며 “공론의 장을 거쳐 국가에 가장 합당한 방안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주민세·자동차세·담뱃값 인상에 대해서도 “주민세와 담뱃값 인상은 서민 호주머니를 털어 부족한 세금을 메우겠다는 것”이라며 “증세가 없다던 정부가 약속을 어겼다”고 질타했다. 반면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주민세 등은 야당의 자치단체장들이 요구한 것”이라면서 “지방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지방세를 올리자는 것인데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주민세 인상은 세금 현실화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려는 것”이라며 “주민세는 1992년 이후 손을 대지 못했다. 이제 국민도 낼 것은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주민세 인상은 세수확대 효과도 미미한 데다 전체 세수의 0.5%에 불과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고 주민세를 거두는 곳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폐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국감 시작 직후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정 장관의 ‘국회 해산론’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정 장관은 “제 발언의 진의가 언론을 통해 와전돼 국회와 국회의원의 권위에 손상이 갔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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