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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자/손보사/자동차보험료 싸고 “정면 충돌”

    ◎“올린다”… “못올린다”… 이해다툼의 속사정/“누적적자 8천7백억… 더이상 못버텨”/손보사/“부실경영 책임 또 떠넘기나” 강력 반발/가입자/정부 관련부처선 업무영역 지키려 가입자 편익 외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놓고 최근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거둬들인 보험료보다 지출하는 보험금이 훨씬 커 적자가 산더미처럼 쌓여 더이상 버틸 수가 없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반면 가입자들은 자보의 잘못된 관행을 그대로 두고 보험료를 2년에 한번꼴로 올리려는 것은 보험사의 경영부실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려는 안이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업계는 최근 12.2%의 높은 보험료인상안을 당국에 건의했고 당국은 이를 9%선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자동차보험은 이처럼 관련 당사자들 모두로부터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보험사와 가입자 및 제3의 피해자까지 모두들 자보에 얼굴을 찌푸리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의 개요와 현황,보험료인상에 과연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지를 알아본다. ▷개요◁ 자동차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차량소유자는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과 임의보험인 종합보험으로 나뉜다.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의 차량등록대수는 3백57만3천여대. 이들 차량 모두가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이중 77%가량인 2백77만여대가 종합보험가입 차량이다. 책임보험료는 일반승용차의 경우 차량점검기간에 맞춰 2년마다 15만7천원씩 내야 한다. 종합보험료는 대인·대물·차량·자손 등 4개 종목의 가입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대인의 경우 현행법상 무한보험(1억원이상)에 가입해야만 교통사고시 형사처벌이 면제돼 차량소유자의 70%가 가입하고 있다. 5백만원짜리 프라이드 승용차 소유자가 탑승한 가족까지 사고시 보상받을 수 있는 4개 종합보험에 모두 가입한 경우를 살펴보자. 이때 1년에 내는 ▲대인보험료는 13만2천3백원(무한)▲대물 4만6천4백원(2천만원한도)▲차량 12만8천원(공제금 10만원)▲자손 3만2천8백원으로 합계 33만9천5백원.여기에 책임보험료를 합치면 1년간의 총보험료는 41만8천원이다. 그러나 가입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평균보험료는 43만6천원이다. 이는 요율체계는 변함없이 89년 7월 운전자의 경력·나이·성별·사고횟수 등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할증하는 운전자중심요율체계 도입에 따른 것이다. 현재 업계가 요구하는 인상률은 책임보험료 8·5%,종합보험료 13·4%다.이를 감안할 때 가입자는 연 3만∼5만원의 보험료를 더 부담해야 한다. ▷인상론◁ 보험사들은 무엇보다 누적적자 부담을 제일로 꼽는다. 보험료산정의 기초가 되는 손해율,즉 지급보험금을 수입보험료로 나눈 값이 예정치를 크게 넘어서 해마다 적자가 쌓인다는 것. 지난해 실적손해율은 86%인데 이는 예정치보다 무려 12·6%포인트를 웃도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1조6천2백22억원의 자보료를 거뒀으나 사업비를 포함한 지급보험금은 1조7천9백92억원에 달해 1천7백7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의 이같은 적자는 지난 83년 자동차보험을 모든 손보사가 공동으로 떠맡은후 계속돼 왔다. 적자폭은 ▲83년 5백44억원▲84년 3백92억원▲85년 8백93억원▲86년 7백45억원▲87년 7백28억원▲88년 1천4백56억원▲89년 2천2백28억원▲90년 1천7백70억원으로 누적적자가 총 8천7백56억원에 이른다. 문자 그대로 천문학적 금액이라 할만하다. 자보가 손보사 영업비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실을 감안할때 경영위기에 직면한 업계가 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수 있다. 한편 보험금을 1백으로 할 때의 구성원가는 ▲상실수익액이 30·7%▲치료비 27·1%▲차량수리비 24·4%▲위자료등 배상금 12·6%▲기타 5·2%다. 업계는 지난 86년이후 90년까지 ▲임금수준이 1백%▲치료비 30·9%▲차량수리비 27·8%▲부품값 26·7%가 상승했고▲민사소송시 법원의 배상판결 금액이 약관지급액보다 무려 4·3배로 높아져 손해율을 악화시켜왔다고 설명한다. 둘째 보험금 원가가 이처럼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불구,보험료는 지난86년9월 8·9% 인상된 이후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해마다 보험개발원이 산정하는 실적손해율에 따라 요율을 조정해야 하나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밀려났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종목별·차종별·담보종목별로 보험료의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손해율이 높은 차종의 인수거부현상도 가속화됐다는 지적이다. 셋째 높은 교통사고율때문에 보험금이 과다지출된다는 주장이다. 교통사고율은 지난 86년 11·7%에서 89년 9·6%에 이르기까지 연평균 6·3%가 하락했고 지난해에는 21·8%가 줄어 7·5%로 떨어졌다. 이 기간중 차량대수는 1백30만대에서 3백39만여대로 연평균 27%가 늘었다. 미·일과 비교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관련 통계는 사고율의 경우 5∼7배,1만대당 사망자 14∼19배,1만대당 부상자수가 7∼10배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수준이다. 넷째 현행보험료 수준으로는 피해자에 대한 적정보상이 어려워 책임보험료는 물론 종합보험료를 다함께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불가론◁ 보험료는 지난 83년이후 2년에 한번꼴로 인상돼왔다. 83년4월 15%,85년4월 13.6%,86년9월 8.9%,89년7월 5.4% 등이다. 가입자들은 특히 89년7월 및 지난해 4월 운전자의 특성에 따른 요율조정 및 사고기록제를 실시하면서 또다시 보험료를 인상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제도개편으로 5.4%의 요율인상효과를 가져오지 않았느냐는 반문이다. 둘째,보험사가 영업적자를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영업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지나친 엄살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손보사에는 보험료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자보외에 화재·상해 등 각종 손해보험업무,그리고 부동산·증권투자 등의 투자사업이 허용돼 있다. 이때문에 손보사들은 자보분야의 적자에도 불구,해마다 순이익을 내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손보사들은 증시침체 때문에 증권투자 수익으로 만회해 오던 자보분야의 적자를 메울길이 사라져 버렸다. 이때문에 손보사들의 적자타령이 심해진 것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현재의 차량증가율과 교통사고감소율을 감안할때 95년 차량대수가 7백65만대에 이르면 더이상 적자를 보지않는 수준에 도달한다는 분석도 제시하고 있다. 그때에는 현재 보험료 수준으로 더이상 적자를 보지않고 그야말로 땅짚고 헤엄치는 장사가 된다는 풀이다. 셋째,자동차 보험의 잘못된 관행이 지속적인 보험료 인상에도 전혀 시정되지 않고있다는 점이다. 장모씨(40·여)의 유가족은 최근 교통사고로 사망한 장씨의 사망보상금을 놓고 Y화재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한밤중 차량전용도로에서 무단횡단중 사망했으니 Y화재측은 한푼의 보상금도 줄 수 없다는 것. 그러나 검찰은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등을 들어 가해자측의 과실을 인정,보상금의 적정지급 타당성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보험사측은 자의적인 판단으로 맞서 버티다 보험감독원의 민원조정을 거쳐 결국 다소의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교통사고보험금,치료비,차량수리비 등의 과소지급과 늑장지급을 오히려 예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반면 과잉진료와 과잉정비의 사례에서 보듯 가입자를 위해 쓰여야 할 보험금이 악덕의료기관과 악덕 정비업소에 부당하게 지출되고 있다. 보험감독원에 접수된 올 5월까지의 자보민원 8백80건중 보험사의 잘못으로 밝혀진 것은 무려 60%에 달했다. 진료비 및 정비와 관련된 구조적 문제점을 그대로 둔채 가장 손쉬운 보험료 인상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는게 모든 가입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재무부는 지난해 자동차보험제도의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나 1년이 다되도록 어느하나 실현되지 않았다. 종합보험과 책임보험의 일원화,책임보험 보상한도액의 인상,적정의료수가 책정,차당수리비의 현실화 등 요란한 개선안에도 불구하고 관계부처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가입자들만 손해를 보는 셈이다. 재무부와 교통부·보사부·서울시 등 자보와 관련된 부처들이 자신들의 업부영역 고수를 위해 가입자의 편익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앞서 오래전부터 노출된 각종 비리와 모순을 바로잡는 범 정부적인 노력이 앞서야 한다.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에 대한 불신만 더욱 커질 것이다.
  • 자동차 사고 보상 24시간 접수제/새달 전보험사로 확대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사고를 당했을 때 이를 도와줄 24시간 사고접수제도가 확대된다. 보험감독원은 18일 11개 손보사와 자보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현재 럭키·안국·현대 등 5개사만이 취급하고 있는 이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전보험사가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험계약자는 심야에 일어난 사고라도 보험사 구분없이 전화를 하면 보험가입사실증명서 발급,사고처리 요령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자보사 횡포 여전/손보 민원의 85% 차지

    자동차보험사가 사고시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적게 주거나 운전자의 과실을 실제보다 높게 매기는 등의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질적인 병폐에도 불구,최근 보험사와 당국이 또 보험료를 10% 가량 올릴 움직임을 보여 가입자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18일 보험감독원이 분석한 올 5월까지의 민원발생현황을 보면 손보사의 전체민원 1천39건 중 자동차보험 관련민원이 85%에 달하는 8백80건을 차지했다.
  • 보험사들,계약자 배당에 명암/주총시즌 맞은 속사정 제각각

    ◎작년의 두배… 3천8백억원 지급/6대생보/90년 13%에서 올해 10%로 줄여/손해보험 이달말까지 열리는 주총을 계기로 보험사들이 계약자 배당액을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손보사는 증시침체로 무배당을 실시한 일부증권사를 의식,배당액을 지난해보다 줄여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반면,생보사는 배당재원이 모자라 임의자산 재평가를 실시해 생돈을 계약자에게 나눠줘야 할 형편이다. 또 일부 대형사를 제외한 신설생보사들은 사업비의 과다지출로 적자가 커져 한계치보다 적은 배당 내지 무배당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는 지난해에도 증시침체로 인한 투자수익률이 계속 떨어져 영업실적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생보사의 경우 지난해 삼성·교보·대한 등 이른바 6대사의 배당금액은 1천7백18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배 이상 늘어난 3천8백35억원에 달한다. 배당액은 오는 6월1일부터 보험계약일을 기준으로 현금 등으로 지급되며 1인당 지급금액은 평균 3만원 안팎이다. 손보사는 지난해 3백3억원을 주식 등으로 지급했으나 올해는 2백61억원으로 줄었다. ○…생보사의 배당은 사차배당·이차배당·장기유지특별배당으로 나뉘며 올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삼성·교보의 경우 특별배당액이 추가된다. 사차배당은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실제사망률이 예정사망률보다 낮은 차이를 1년 이상 계약자에게 되돌려주는 것이고 이차배당은 2년 이상 계약자를 대상으로 은행금리와의 차이를 보전해주는 것이며 장기배당은 6년 이상의 보장성 보험 계약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교보의 경우 올 배당금액은 지급대상 4백29만건에 1천2백18억원. 건당 지급액은 지난해 2만2천원에서 2만8천여 원으로 커졌다. 또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통해 남은 3백4억원을 평가일 기준 2년 이상 계약자에게 2만9천원씩 더 얹어준다. 교보의 특징은 교육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보험비중이 커 장기배당액이 삼성의 1백46억원보다 53억원이 더 많다. 삼성의 총 배당금은 1천5백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었다. 5백만건 계약자에게 돌아가는 건당 평균지급액은 3만원 수준이나 장기계약자의 배당금액은 짭짤하다. 예컨대 보험금 1천만원짜리 무지개보험에 40세 남자가 10년 만기로 가입했을 때 내는 보험료는 월 5만8백원. 이 계약자는 재해사망시 6천만원,일반사망시 2천만원의 보험을 받는 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너스로 배당금을 받게 된다. 3년 경과시 배당액은 확정배당금을 포함,11만2천원에 달하고 4년시 13만원,5년 후에는 26만여 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 대한생명이 5백2억원,제일 2백30억원,흥국 2백3억원,동아 1백64억을 배당할 예정이다. 한편 생보사들은 배당재원 확보를 위해 부동산 등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임의로 실시,삼성이 8백억원,교보와 대한이 7백억원 가량의 차익을 남겨 출당했다. 이는 당국의 권고에 따라 생보사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장부상의 차익을 갖고 계약자에게 생돈을 나눠주게 된 것이다. ○…손보사도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3백40억원에서 올해 2백43억원으로 줄어 배당액도 주식액면가의 13%에서 10%로 낮춰잡았다. 또 지난해 적자로 배당을 못한 고려와 자보는 각각 6,10%씩 배당을 할 예정. 당초 손보사는 지난해 수준대로 배당을하려 했으나 올해 8개 증권사가 무배당을 한 데다 적자를 감안,배당폭을 낮추라는 당국의 친절한 배려 때문이었다고. 따라서 주주에게 돌아갈 현금 및 주식배당금은 지난해 3백3억원에서 2백61억원으로 줄었다. 올 손보사의 영업실적 순위는 신동아가 51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럭키화재 45억원,현대 35억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관리대상종목인 자보는 지난해 1백4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6억원에 그쳤다. 특히 자보는 내년 6월까지 누적적자 8백억원 가량을 보전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가 불가피해 올 하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이를 메워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보험사 임원 상당수 이동/오늘부터 주총

    이달말 주총을 앞둔 보험사들의 임원급에 대한 대폭 물갈이가 예상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24일부터 31일까지 잇따라 정기주총을 열고 임기만료된 생보사 30명,손보사 39명 등 총 69명의 임원 중 상당수의 인사이동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보의 경우 28일 주총에서 창업주인 신용호 명예회장이 10여 년 만에 회장으로 복귀,친정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영진도 김영석 부회장과 이강환 사장의 자리를 1년 만에 맞바꿈한 뒤 김 사장을 최근 영입한 신평재 부사장이 뒷받침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사의 임기만료 임원은 회장의 경우 최순영 대한생명·신용의 교보 등 2명이며 ▲사장은 최병억 대한·하영기 제일·최병수 광주생명 등 3명 ▲부사장 1명 ▲전무 5명 ▲감사 8명 ▲이사 11명이다. 손보사는 회장으로 이주범 고려·김동만 해동·백남억 자보 등 3명이며 ▲사장 5명 ▲전무 2명 ▲감사 6명 ▲이사 23명이다.
  • 미 비질란트 손보사/국내지점을 내허가

    재무부는 17일 미국 비질란트손해보험사의 국내지점(영업기금 30억원) 설립을 내허가했다. 비질란트보험사는 미국내 76위의 손보사이며 모 회사인 첩사는 미국내 16위의 보험 전문그룹으로 세계 17개국에 영업망을 갖고 있다.
  • 도정공장 설립 인허가때/화재보험가입 의무화/재무부,행정지도 강화

    재무부는 일선 행정기관이 도정공장(정미소)의 설립에 대한 각종 입허가를 내주거나 소방점검을 할때 화재보험 가입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사실상 도정공장의 화재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 15일 재무부에 따르면 도정공장의 화재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지도 강화와 함께 손보사들이 도정공장 화재보험을 공동으로 인수,관리할 수 있도록 공동인수(풀)제를 도입키로 했다.
  • 「오염사고보상보험」 추진/재무부/손보사 공공인수 풀제 도입

    재무부는 각종 오염사고로 인한 피해보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기업의 오염사고보상보험 가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현재 영업배상책임보험의 특약사항인 오염사고보상보험을 별도의 독립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 11일 재무부가 발표한 환경오염보험가입 확대방안에 따르면 기업의 오염사고보상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손보사의 보험인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손보사의 공동인수 방식인 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현재 국내기업 가운데 유공·호남정유 등 12개 기업만이 오염사고보상보험특약에 가입해 있으며 이처럼 가입실적이 저조한 것은 보험사고로 인한 피해의 보상범위와 보상금 규모가 너무 방대해 손보사들이 오염사고보상보험의 판매를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보험사,“10부제 달갑잖다”/속도빨라져 사고 대형화…70억 더지급

    자가용 10부제 운행기간중 자동차보험사들은 교통사고율이 평소보다 줄었으나 지급보험금이 오히려 많아 울상을 지었다. 27일 손해보험협회와 자동차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부터 3월17일까지 두달동안 차량 10부제가 실시됐으나 오히려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금지급액이 지난해보다 70억원 가량이 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량운행의 10%감소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크게 줄었으나 평균 운행속도가 시속 20㎞대에서 30㎞로 빨라지면서 교통사고때 그 피해액수가 커진 때문이다. 서울시경에 따르면 10부제운행 두달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7천1백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8백20건보다 8.3%가 줄었다. 또 이 기간중 사망사고 건수는 5.5%,부상건수는 7.8%가 각각 줄었다. 한편 이 기간중 차량대수는 지난해말 3백39만대에서 13만대 가량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11개 손보사가 교통사고로 지급한 보험금은 오히려 69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지난 2월중 손보사가 2만여건의 교통사고로 지급한 보험금액은 총 9백27억원(추정치)으로 지난해2월의 8백58억원보다 8%가 늘었다. 이는 갈수록 보험금액이 고액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안국화재의 관계자는 『10부제 기간동안 교통사고 건수가 줄었는데도 보험금지급액이 많아진 것은 교통사고피해 규모가 건당 최소 50만원에서 1백만원 단위로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간중 운행이 중단된 차량의 도난 등으로 보험사의 보험금지급액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 증권­보험사 부동산처분/양도차익 1천1백65억

    ◎「5·8조치」 이후에 증권회사와 보험회사들이 지난해 정부의 「5·8 부동산투기 억제 특별대책」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처분해 모두 1천1백65억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증권감독원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5개 증권사 가운데 15개사가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중 모두 52건을 처분,1백89억2천1백만원의 차익을 남겼으며 부동산 보유규모가 많은 보험업계는 6개 기존 생보사가 9백10억3천8백만원,6개 손보사가 65억원 등 모두 9백75억3천8백만원의 차익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부동산 양도차익을 보면 럭키증권이 6건의 부동산을 2백49억4천3백만원에 팔아 1백18억2천4백만원의 이익을 남겼고 그 다음은 ▲현대증권 45억8천9백만원(8건) ▲대우증권 15억3천5백만원(5건) ▲한신증권 12억2천4백만원(4건) ▲동양증권 8억3천1백만원(6건) 등의 순이다.
  • 자동차 정비요금 21% 인상/1일부터 소급적용

    ◎일반차량 시간당 8천원 올들어 각종 공공 및 개인 서비스요금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자동차 정비업소들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차량에 대한 정비요금(공임)을 지난해보다 21.7%나 올려 받기로 결정,물가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에서는 그동안 일반차량 정비요금의 70∼80%선에서 보험금을 책정해 손해보험사에 청구했던 보험가입 차량에 대한 공임도 앞으로는 이번에 인상된 일반차량 정비요금을 기준으로 산정키로 하거나 그 차액을 아예 차주에게 떠넘기고 있어 자가운전자 및 손보사의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보험업계 및 자동차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정비 사업조합연합회는 최근 전국 자동차 정비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지난 1일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차량에 대한 정비요금을 지난해의 시간당 6천5백70원에서 8천원으로 21.7% 올려 소급적용키로 결정,각 정비업소에서는 이달초부터 실제로 인상된 공임을 받고 있다. 자동차 정비요금은 지난82년 4월에는 시간당 4천5백이었으나 86년12월 4천9백50원(10.0%),89년4월 5천4백80원(10.1%),90년1월 6천5백70원(20%)으로 각각 올랐는데 현재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69조에는 차량 정비요금은 연합회가 협정요금으로 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정비업계가 언제든지 공임을 올리더라도 제재를 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손보사 유가증권 보유/1조7천억원 돌파

    ◎주식,8천억원이 으뜸 손해보험 회사의 유가증권 보유 규모가 1조7천억원선을 넘어섰다. 29일 대한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원수사 11개와 전업사 3개,외국사 2개 등 16개 손보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은 지난 10월말 현재 1조7천1백17억원으로 9월말의 1조6천5백94억원에 비해 3.1%(5백23억원) 늘어났다. 유가증권의 보유현황을 종류별로 보면 ▲주식이 8천3백63억원으로 전체의 48.9%를 차지,가장 많고 다음으로 ▲회사채가 4천8백44억원(28.3%) ▲특수채가 2천5백44억원(14.9%) ▲국공채가 3백66억원(2.1%) ▲기타가 1천1억원(5.8%) 등의 순이다. 회사별로는 원수사의 경우 안국화재해상보험이 2천1백59억원,럭키화재해상보험이 1천4백93억원,한국자동차보험이 1천4백9억원,신동아화재해상보험이 1천2백97억원,동양화재해상보험이 1천2백7억원 등의 순이고 나머지 회사는 모두 1천억원 미만으로 집계됐는데,해동화재해상보험이 3백39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 보험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재무부,지침 마련

    ◎투자한도 총자산 2% 이내 재무부는 우리 보험사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7일 「보험사의 해외 현지법인 설립과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했다. 이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등 보험산업의 국제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국제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보험사의 자격은 총자산 규모가 국내 10대 보험사 평균치의 50% 이상이고 누적결손이 없는 회사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생보사의 경우 자산규모가 1조1천억원이나 손보사는 1천6백억원 이상이어야 해외진출이 가능하다. 해외진출은 각사의 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허용하되 EC(구주공동체)지역의 경우 구주통합이 이루어지기전인 92년까지 조기진출을 유도하기로 했다. 해외 투자한도는 이미 투자하고 있는 외채증권을 포함,보험사 총자산의 2% 이내이다. 또 동일인에 대한 투자한도는 채권의 경우 현지법인의 전월말 총자산의 10% 이내,주식은 총자산의 10% 이내로 제한된다. 투자 대상국가는 미국의 신용도 전문평가 잡지가 선정한 신용등급 30위 이내의 국가로 한정했다. 재무부는 이같은 기준에 따라 삼성생명의 영국 현지투자법인과 안국화재의 영국현지 보험영업법인의 설립을 이 날짜로 허가했다.
  • 삼성생명,유럽시장 진출/런던등에 현지법인 설립

    ◎교보·대생도 발판 모색 삼성생명은 17일 재무부로부터 영국 런던과 저지군도에 현지투자법인 설립허가를 획득,업계최초로 유럽금융시장에 진출한다. 내년 3월 설립예정인 저지군도 현지법인은 자본금 1천만달러 규모로 유럽에서의 유가증권투자 및 향후 영업에 대비,조사업무를 담당하며 런던 현지법인의 설립자본금은 1백93만달러이다. 삼성의 유럽진출은 오는 93년 유럽공동체 통합 및 자본시장의 개방에 맞춰 자산운용의 효율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해외투자에 나선 삼성은 지난달 현재 미·일·불 등 세계 10개국에,총 1백92억원 규모의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해 2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밖에 교보·대생등 6대 생보사들도 미·일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데 이어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안국 등 손보사들도 공동으로 대 유럽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 자동차 정비공장 자보,내년에 설립/보험가입자 편의돕게

    손해보험사들은 내년에 서울지역에 6백평의 부지를 확보,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정비를 돕기위해 자체 자동차정비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14일 11개 손보사들은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경영합리화 방안을 마련,15일 사장단이 참가하는 이사회를 거쳐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 정비업계가 그동안 자보가입자에 대해 정비수가가 낮다는 이유로 수리를 기피하거나 늑장을 부려온 폐단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11개 손보사들은 내년에 60억원을 들여 부지를 마련하고 관련정비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 럭키화재,중국 진출

    북방경제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럭키화재가 소련에 이어 중국보험시장에 영업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내손보사의 공산권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26일 럭키화재는 최근 북경을 방문중인 이휘영사장이 중국국영 인민보험공사(PICC)와 재보험에 관한 상호업무 협정을 업계 처음으로 체결했다.
  • “대출때 보험강요 말도록”/보감원,16개 손보에 지시

    보험감독원은 10일 보험회사에 대해 과도한 부동산 투자를 자제하는 한편 대출과 연계해 보험계약자들에게 무리한 보험가입을 요구,민원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보험감독원은 이날 16개 손보사 부사장단회의를 소집해 자산운용ㆍ대출ㆍ보험모집 등 보험영업을 건실화함으로써 보험시장의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당부했다. 보험감독원은 정부의 부동산투기 및 과소비 억제시책에 호응해 최근 개정된 보험회사 재산운용 준칙에 따라 토지ㆍ건물 등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투자 및 수요유발적인 행위 등을 자제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보험감독원은 또 손보사들이 보험계약자들에게 대출하면서 거액의 일시납 보험에 들도록 하는 등 불건전 금융관행(꺾기)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아 보험계약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보험불신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사례가 적발될 경우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보험 금전사고/갈수록 대형화/작년비 6백% 격증

    보험회사 종사자들의 보험료 횡령을 비롯한 보험금전사고의 건당 금액이 4억5천만원대에 이르는 등 갈수록 대형화하고 있다. 18일 보험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생보사와 손보사에서 발생한 보험료ㆍ보험금ㆍ대출금 등의 횡령 및 유용을 포함한 보험금전사고는 11건으로 사고금액은 총 48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보험금전사고 건당 금액은 4억4천4백55만원을 기록,지난 88년의 5천2백70만원에 비해 7백43.5%,89년의 5천8백15만원에 비해 6백64.5%나 격증했다. 손ㆍ생보사별 사고금액을 보면 ▲생보사가 36억6천만원(9건)에 달해 건당 사고금액은 4천67만원으로 지난해의 4천7백50만원보다 감소한 반면 ▲손보사는 12억3천만원(2건)으로 건당 6억1천5백만원을 기록,지난해의 1억4천3백33만원에 비해 3백29.1%나 늘어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보험료 횡령 18억6천만원(6건) ▲환급금 횡령 16억6천만원(1건) ▲대출금횡령 1억4천만원(2건)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보험사의 금전사고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은 보험시장의 대내외 개방으로보험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보험계약이나 대출금이 대형화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해 보험청약이나 대출 등 각 부문의 제도적 미비점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보험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이 잘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험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 매몰농지 복구비 70%까지 지원/수해주민 지원대책을 알아보면

    ◎훼손된 지폐 교환… 수표ㆍ통장은 재발급/보험사에 대출신청땐 24시간내 지급/젖은 TVㆍ냉장고등 무료수리 서비스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갑작스럽게 밀어닥친 물난리로 미처 귀중품과 가재도구를 챙기지 못했던 침수지역 주민들은 물이 빠지더라도 적지않은 재산상의 손실을 보게 됐다. 그러나 수해의 뒤끝이더라도 각별한 주의와 관심으로 뒤처리를 하게 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관계당국과 가전업체 등도 대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복구와 특별서비스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해뒤의 불편한 점들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은지,정부의 지원대책은 어떤 것인지를 알아본다. ▷세금◁ 수재를 입은 기업이나 개인에 대해서는 올해나 내년에 내야할 소득세ㆍ법인세등 각종 세금이 감면된다. 또 자진신고해 내야 하는 6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ㆍ특별소비세의 납부기한이 2∼6개월 연장되며 종합소득세 제1기분 중간예납,법인세ㆍ부가가치세등 각종 고지분세금에 대해서도 6개월에서 9개월까지 징수가 유예된다. 이와 함께 납세자의 의무조항인 각종 신고나 신청ㆍ서류제출등도 그 기한을 연장해 재해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이밖에 세무조사대상 기업이나 체납처분대상 업체들도 그 시행을 늦춘다. 국세청은 이같은 조세지원을 신속히 하기 위해 재해집단지역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신고가 없더라도 세무서장이 직권조사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했다. ▷농ㆍ어민 피해◁ 농경지가 유실되거나 매몰된 농어가에 대해서는 소유한 농경지 규모가 2㏊미만인 경우 피해복구비의 70%가 국고에서 지원되고 그이상 소유농가 및 축사ㆍ초지에 대해서도 국고에서 20%,장기융자로 60%가 지원된다. 또 재해농어가의 농지세가 감면되고 소유농경지의 60%이상을 피해입은 농가에 대해서 영농자금 상환이 2년간 연기되며 이자도 감면받게 된다. 이와 함께 경지 1㏊미만으로 60%이상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대해서는 중 고교생 수업료 6개월분이 면제되며 1.5㏊미만 소유농가중 50∼80%미만의 피해를 당한 농가에는 생계보조비로 가구당 양곡 80㎏들이 5가마이내,80∼1백% 피해농가에는 10가마이내의 양곡이 각각 공급된다. 또 수해농가에는 농약값 1백%와 종자대 대파비용의 70%가 지원된다. 5t미만의 전파 및 반파선박은 조선가격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보험당국은 이번 폭우로 손해를 입은 계약자중 오는 10월10일까지 사고를 신고한 계약자에게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해 줄것 등을 각 생ㆍ손보사 및 화재보험협회에 당부했다. 12일 현재 수해로 인한 손해신고내용은 화재보험 35건에 9백4억원(보험가입금액기준),동산종합보험 18건 2백64억원으로 총1천1백68억원 규모이다. 대부분 손해보험가입자들인 수재민에 대한 보험금은 추정보험금의 50%를 피해자를 방문해 직접지급토록 했다. 이를 위해 약관에 명시된 지급청구서류를 간소화해 사망 및 사고관련증명을 행정기관의 확인 또는 인우증명으로 대신토록 했다. 또 수해민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12월까지의 4개월동안 보험료납입을 유예하고 연체이자를 면제하며 보험료는 내년 1∼6월까지 분할납부하도록 편의를 봐주기로 했다. 보험대출원리금도 연말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연체이자도 면제하며 내년 1∼6월까지 원리금을 분할납부토록 했다. 한편 수재민이 약관에 의거,대출을 신청해 오면 24시간내 지급토록 지시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자동차의 경우 약관상 천재지변으로 인한 풍수해의 경우 보험사의 보상의무가 없어 자보가입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게된다. 반면 화재보험의 위험부담특약이나 동산종합보험,기계ㆍ건설보험 등에 가입한 계약자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생명보험가입자가 인명피해를 당했을 경우 약관에 따라 사망ㆍ부상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폭우로 인해 11개 손해보험사가 지급할 보험금 규모는 2백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84년 서울ㆍ경기지역의 홍수로 인한 보험금지급규모는 1백53건에 81억원이었고 지난해 태풍주디의 영향으로 부산ㆍ경남지역에 지급된 보험금은 1백56건에 1백44억원 규모였다. ▷전기등에너지◁ 수재민에 대한 8월분 전기 및 가스요금 납부기한이 연장되고 가스ㆍ연탄 등 생활에 필요한 연료가 긴급 지원된다. 또 수해지역의 발전 및 송배전시설과 물에 잠긴 광산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복구작업이 펼쳐진다. 동력자원부는 12일 이희일장관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에너지시설 수해복구 및 지원대책반」을 구성,수재민 지원대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동자부가 마련한 지원대책에 따르면 수해지역 공장 및 주민들에 대해 ▲8월분 전기 및 도시가스 납부기한 1개월 연장 ▲배전설비 안전점검 및 전기공사비 면제 ▲가스기기 및 보일러 무료점검 ▲파손된 연탄교환 등이다. 또 수재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대피시설에 대해서는 석유업체나 액화석유가스(LPG)수입업체로 하여금 필요한 가스 및 등유를 무상 지원토록 했다. 이날까지 집계된 에너지시설 피해는 ▲발전소 및 송배전시설 25억원 ▲광산시설 1억3천만원 ▲도시가스시설 2천만원 등 모두 26억5천여만원이다. 한편 동자부는 수해민들의 피해복구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기ㆍ가스ㆍ연탄ㆍ보일러 등 각 부문별로 상담실을 설치하고 상설전화를 운영키로 했다. ▷지폐ㆍ유가증권 훼손◁ 수표나 현금이 물에 젖어 못쓰게 됐더라도 은행에 찾아가면 새 지폐로 교환해주며 수표의 경우 재발급받을 수 있다. 1만원짜리등 지폐가 못쓸정도로 손상됐으면 은행점포에 가서 교환해 쓸 수 있다. 이때 손상권교환비율에 따라 지폐의 75%가 남아있으면 전액을,40%이상이면 반액으로 쳐서 교환해준다. 훼손된 수표는 내용확인이 가능할 경우 발행지점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표분실시에는 분실신고와 함께 5영업일이내에 공시 최고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수표소지인에게 돈을 지급하도록 관련규정이 최근 개정됐다. 통장을 분실했을 때는 통장발급점포에 가서 분실신고를 내고 당초 사용한 인장으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도장마저 잃어버렸으면 인감변경을 내면된다. 양도성예금증서등 양도가 가능한 유가증권을 분실했을 때도 자기앞수표와 마찬가지로 공시최고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동차◁ 물에 잠겼던 자동차의 시동을 걸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이나 정비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 나온 컴퓨터엔진 장착차량의 경우 전기배선이 복잡하게 돼 있어 무리하게 시동을 걸면 합선 및 엔진손상의 위험이 높다. 물이 고인 곳을 지나다 엔진이 꺼진 차량은 우선 엔진내부의 물기를 깨끗이 닦아 내고 에어클리너를 제거한뒤 시동을 걸어보고 그래도 안걸리면 점화코일과 배전기케이블을 빼고 물기를 닦고 나서 시동을 거는 것이 좋다. 한편 각 자동차업체들은 수해지역 긴급서비스에 나서고 있는데 대우자동차의 경우 긴급서비스반을 편성,에어클리너ㆍ오일필터등을 무료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도 26일까지 침수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무상점검해주고 견인비등을 무료로,소요부품은 특별할인공급해 주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도 1백20여대의 이동봉사차량을 투입,침수차량서비스에 나섰다. ▷가전제품◁ 물에 젖었던 TV나 냉장고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감전뿐 아니라 합선등으로 제품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일단 플러그를 뽑고 물로 씻어내 그늘에서 비스듬히 말리는 것이 좋다. TV와 냉장고는 뒤뚜껑을 열고 이물질을 씻어낸뒤 말리는 것이 좋으나 무리한 분해는 금물이다. 삼성ㆍ금성ㆍ대우 등 가전3사는 12일부터 특별서비스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기존서비스차량 4백65대,인원 1천2백90명의 아프터서비스팀외에 25대 1백50명을 추가편성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우전자도 피해지역을 5개로 나누어 70대의 차량과 서비스요원 1백40명의 특별대책반을 구성,활동에 나섰다. ▷주택◁ 가옥이 모두 파괴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15평기준으로 가구당 9백40만원을 복구비로 지급한다. 내역은 국고보조 20%,장기융자(5년거치 15년상환ㆍ연리 3%)70%,자부담 10%이다. 반파된 경우에는 가구당 지급액이 3백12만5천원이며 내역은 전파의 경우와 같다. 세입자에 대해서는 가구당 1백30만원 범위안에서 실제계약금액에 대해 정부에서 전액 지급한다. □상담실 및 전화번호 구 분 상 담 기 관 전화번호 전 기 동자부 전력운영과 503­9642 한국전력공사 550­3114 전기안전공사 716­4662 연 탄 동자부 석탄유통과 503­9647 석탄산업합리화 사업단 734­1204 시ㆍ도 연료과 또는 연료계 가 스동자부 가스과 503­9629 한국가스공사 519­1114 가스안전공사 745­6141 도시가스협회 739­7721 석 유 동자부 석유수급과 503­9628 보일러 동자부 에너지관리과 503­9636 에너지관리공단 583­4441 열관리시공협회 586­4071
  • 보험사 부동산/자진매각 72%

    정부의 5ㆍ8부동산투기 억제대책에 따라 보험사가 그동안 자진매각한 부동산은 전체 71건중 72%인 51건으로 최종집계됐다. 1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12개 생ㆍ손보사 41건과 손보사 10건등 모두 51건이 팔렸으며 나머지 21건은 성업공사에 매각을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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