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손배소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궤도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9
  • 양평동 주민 손배소 제기

    최근 폭우로 안양천 제방이 무너져 가옥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2동 주민 3명이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서울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문모씨 등 3명은 소장에서 “제방이 무너진 것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공사를 잘못했기 때문이다.붕괴사고가 난 지점은 두 업체가 지난해 10월 절개했다가 다시 쌓아 올 4월말 준공한 곳”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서울시는 두 업체에 지하철 9호선 공사의 일부를 발주한 지자체로 책임이 있고, 안양천은 국가하천이므로 제방 관리의무가 있는 국가도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피해상황이 파악되는대로 청구액을 정하기로 하고, 우선 정신적 피해에 따른 위자료 1000만원씩을 청구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건설노조 점거농성은 ‘성동격서’?

    포항지역 건설노동자들은 왜 교섭대상이 아닌 포스코 본사를 점거했을까. 이들은 포스코가 자신들의 파업기간에 대체인력을 투입해 점거농성을 자초했다고 주장하지만 지난해 발생한 울산 건설플랜트노조의 파업과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사태 등과 맞닿아 있다는 지적이다. 이른바 ‘협력업체내 노사협상 결렬-대표 원청업체 점거-여론 주목으로 원청업체 부담-3자합의’로 이어지는 코스를 밟고 있는 것이다. 하이스코 순천공장 협력업체 직원들은 지난해 10월 하이스코 순천공장을 점거, 농성을 벌인 끝에 노동부, 순천시장 등의 중재로 해고자 복직 등에 대한 확약을 받아냈다. 당시 현대하이스코는 협력업체 노사간 문제라서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농성이 계속되면서 여론이 집중되자 순천공장장 명의로 ‘확약서’에 서명했다. 하이스코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후에도 확약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5월초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건설현장의 크레인을 점거했다. 협력업체 내부 문제가 원청업체를 넘어 그룹 본사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마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구속 중이어서 여론에 민감했던 하이스코는 결국 해고자 복직, 손배소·고소고발 취하, 노조활동 보장 등에 합의했다. 지난해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울산건설플랜트 노조원들도 교섭대상은 아니지만 울산의 대표적인 원청업체라는 이유로 SK㈜의 정유탑과 SK건설의 서울 공사현장 크레인 등을 점거하며 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포항사태’를 전하면서 “포스코는 수많은 하청업체를 거느린 거대 자본으로, 원청업체가 하청업체에 대한 노동조건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건설노동자들의 삶은 나아지지 못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포스코와)싸운다.”고 밝혔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황수정 포털사이트 상대 손배소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승정 판사는 15일 탤런트 황수정씨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상대로 “명예를 훼손한 사진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되는 것을 방치했다.”며 제기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문제의 사진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됐던 점은 인정되지만 황씨측이 2003년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삭제를 요청했다는 점이나 피고측에게 파일 삭제 의무가 있다는 점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황씨는 2004년 9월 네이버에 수의를 입은 사진 등이 게재돼 퍼블리시티(publicity)권 침해와 명예훼손은 물론 재산상 손해도 입었다면서 소송을 냈다.
  • 승객들, 파업버스 집단손배소 추진

    시내버스 노조의 9일째 파업으로 출·퇴근 고통을 받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주민들이 버스회사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이모(20·성공회대 1년)씨는 9일 “파업으로 애꿎은 시민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명성운수를 이용해온 주민 13명과 함께 파업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받는 소송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명성운수 파업으로 정원이 넘는 승객을 태우고 광화문을 출발, 일산 마두동으로 향하는 2000번 버스안에서 동승한 승객들에게 “기업이나 노조가 시민을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돼야 한다.”며 소송에 동참할 것을 권유, 유모씨와 서모(여)씨 등 30여명의 지지를 받고 이 중 13명의 이름과 연락처를 받았다. 이씨는 이들이 “승소 여부를 떠나 공익적 성격의 버스회사와 노조가 시민의 발목을 잡는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소비자보호 시민 단체 등을 통해 변호사 선임 등의 법률적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변호사회 김제동 변호사는 “소송이 이뤄지면 매우 의미있는 시민 집단소송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손해액 산정이 어려운 만큼 승객의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 청구를 통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성운수 노조는 (주)선진교통의 인수에 반대하면서 지난 1일부터 37개 노선 414대의 버스운행을 전면 중단한 채 9일째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노조는 명성운수측에 회사 매각에 관여한 관리직 간부직원 파면과 구조조정 및 정리해고 금지 등 15개항을 요구하고 있어 회사 매각에 따른 노사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MS 100억 손배소 당해

    응용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쌘뷰텍과 미국 샌뷰 테크놀로지사는 27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미디어플레이어 ‘끼워팔기’로 피해를 입었다며 MS와 한국MS를 상대로 1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측 2개 회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피고들은 국내 컴퓨터 운영체제 시장에서 99% 이상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를 윈도 운영체제에 끼워서 판매해 경쟁업체의 진입을 방해하는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리니지명의도용 8574명 손배소

    온라인 게임 리니지 ‘명의 도용’ 피해자 8574명이 게임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률포털 ‘로마켓’과 법무법인 케이알은 14일까지 1차로 모집한 명의도용 피해자들을 대신해 개발업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15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로마켓은 4월 말까지 추가로 소송단을 모집해 5월 초 법원에 2차로 소장을 낼 계획이다. 로마켓은 “미국이나 독일처럼 집단소송·단체소송 제도가 완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2주만에 1만명에 가까운 대규모 소송단을 구성한 것은 소규모 이해 관계자들이 집단적인 권리구제에 나서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국내에는 소비자·환경·증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집단분쟁 해결과 피해 구제를 위해 집단소송 도입 방안이 연구되고 있으며 증권 분야에서는 2004년 집단소송제도가 법안으로 도입됐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사회플러스] 이해찬 총리, 일요신문사 손배소

    이해찬 국무총리가 최근 자신과 브로커 윤상림(54·수감)씨가 구속되기 전까지 함께 골프를 쳤다고 보도한 일요신문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 총리는 소장에서 “일요신문이 지난 1월 윤씨가 구속 직전까지 자신과 골프를 함께 치고 총리공관에도 수차례 드나들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기사로 인해 명예가 손상됐고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져 총리로서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 [사설] 철도파업 노사 모두가 패자다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불법파업 돌입 4일만에 사실상 백기투항했다.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대규모 직위해제, 현행범 수준의 연행, 손해배상 청구방침 천명 등 과거와는 달리 정부와 공사측이 초강경수로 대처한 탓이다. 개학 시기와 맞물려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출퇴근길에 교통지옥을 겪어야 했던 시민들로서는 파업의 조기 종결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번 파업 역시 과거 공공부문의 불법파업과 마찬가지로 노사 모두가 패자인 상처뿐인 소모전이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노조는 이번에도 국민의 불편을 담보로 실력행사에 돌입했지만 여론과 공권력의 집중포화만 자초했다. 정부와 공사 대신 불법파업을 강행한 노조에 여론의 화살이 집중된 것이다. 공기업 노조의 파업 지상주의에 국민들이 그만큼 염증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다. 부실경영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려는 상황에서 해고자 복직, 대규모 증원 등을 파업 이유로 내세운 것도 국민의 정서와 맞지 않았다. 정부나 공사측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나 직권중재 등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른 것은 그리 칭찬할 만한 일이 못 된다. 손배소나 직권중재는 노조의 권리행사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이유로 손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온 터다. 그럼에도 이번 파업사태를 통해 우리 사회는 법과 원칙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본다. 법과 원칙을 지키려는 쪽에는 여론의 지지가, 어기는 쪽에는 가차없는 비난여론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따라서 노동계는 앞으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노동운동의 방향타를 잡아나가야 한다. 사측도 투명·정도 경영을 통해 과격 노동운동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
  • 美소비자도 ‘D램 가격담합’ 손배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D램 가격담합 행위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별도로 D램 소비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에 대해 개별 협상을 통해 거액의 합의금을 물어주고 있다. 한국 기업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담합행위로 민사상 집단소송을 당해 대가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5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미국현지법인(SSI)이 D램 담합 민사상 손해배상책임과 관련해 당기에 6700만달러(약 670억원)를 비용과 부채로 계상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미 법무부와 총 3억달러의 벌과금을 5년간 분할 납부키로 합의했고, 이에 따라 SSI가 2004회계연도 1억달러에 더해 2005회계연도에 추가로 2억달러를 비용으로 처리한 것과 별도로 6700만달러를 비용처리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700만달러의 비용처리는 연방법원에 제기된 D램 소비자들의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에서 발생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도 D램 담합행위와 관련해 작년 5월 미 법무부와 1억 8200만달러(약 182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것과 별도로 현지 D램 소비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에 대해 개별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2004회계연도에 미 법무부의 벌금과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두 가지로 인한 예상손실액 3466억원을 비용으로 처리했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회플러스] 성폭력피해 재소자 국가상대 손배소

    서울구치소 수감 중 교도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재소자 K(35·여)씨와 가족이 “성추행으로 인한 충격과 서울구치소·법무부의 소홀한 조사로 인해 자살하려했으므로 3억 6800만원을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 “난자채취 피해여성 국가에 손배소”

    한국여성민우회 등 전국 35개 여성단체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자 채취로 피해를 본 여성과 함께 국가적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2월 말까지 전화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난자채취로 정신적·육체적 후유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 피해 신고를 받아 3월 중 피해자들과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회플러스] 범죄피해자 새달부터 손배소 지원

    저소득층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이 강화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이르면 2월부터 범죄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무료 법률지원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법무부가 수립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대책의 하나다. 공단은 피해자들이 내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무료변론을 비롯해 범죄피해 구조금 신청과 형사재판의 배상명령 신청도 무료로 대행해 주기로 했다.
  • 문근영 초상권 침해 손배소

    영화배우 문근영(19)과 박건형(29)이 2일 함께 출연한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두 사람이 춤추는 장면이 무단으로 사용된 광고를 허락 없이 방송했다며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을 상대로 4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해당 광고는 시청자들이 영화 속 춤추는 장면을 보다가 가볍게 채널을 돌려버리는 내용으로, 원고들의 이미지를 훼손한 데다 허락 없이 초상을 상업적으로 사용했으므로 초상권 및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퍼블리시티권(right of publicity)이란 유명인이 자신의 성명이나 초상을 상품 등 선전에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로서, 양도가 가능한 경제적 권리라는 점에서 인격권 성격인 초상권과 구분된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미군 4년간 전화요금 미납” 데이콤, 3억8240만원 손배소

    데이콤은 2일 “주한미군이 4년 넘게 시외·국제전화 서비스를 사용하고도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미국과 한국 정부를 상대로 3억 824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데이콤은 소장에서 “오산 미군부대는 KT측과 계약하고도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데이콤의 시외·국제전화 회선인 ‘082’와 ‘002’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면서 “정기적으로 청구서를 보내 요금납부를 요청했지만 아직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데이콤이 제공하는 시외·국제전화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자가 전화를 걸 때 통신업체에 부여된 특정 사업자번호만 누르면 통화가 되며, 사용한 다음달에 전화요금이 청구되는 후불제 서비스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사회플러스] MBC 카드깡 보도 손배소

    서울경찰청은 19일 “뉴스데스크 ‘경찰 연금매장에서 카드깡’ 보도는 허위보도”라며 MBC를 상대로 9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MBC는 지난 10월 뉴스데스크를 통해 서울경찰청 무궁화매점이 범죄조직과 연계해 이른바 카드깡을 했고, 이를 묵인한 경찰측은 수수료를 받아 고위층 활동비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 [사회플러스] 주병진 경찰상대 5억 손배소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개그맨 출신 의류업체 대표 주병진(46)씨는 10일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 이모씨와 국가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주씨는 소장에서 “이씨가 수사 당시 범죄 혐의를 언론에 공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보도가 나간 뒤 주위 시선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정신적 고통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 초상권침해 日회사에 손배소

    배용준과 김석훈, 문근영, 이병헌, 최지우씨 등 ‘한류스타’ 연예인 5명이 8일 수년전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판촉용으로 배포한 일본 식품회사 등을 상대로 초상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일본 대기업 카바야 식품 주식회사가 7월부터 자사의 껌 판촉용으로 원고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DVD를 끼워 팔았다.”면서 “유통금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회사와 뮤직비디오의 저작권자인 한국의 GM기획, 일본측 뮤직비디오 유통사인 KN코퍼레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GM기획을 피고에 포함시킨 데 대해서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맺은 초상사용권을 4년이 지난 지금 일본기업 제품광고를 위한 초상사용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5종의 DVD에 모두 등장한 배용준씨가 3억 5000만원,1∼2편에 등장한 나머지 4명은 1억 5000만원이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한겨레신문 상대 10억 손배소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4일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이 받은 돈의 일부가 손 지사에게 흘러들어 갔다는 한겨레 신문 보도와 관련,“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원칙조차 지키지 않은 최악의 보도로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고 밝혔다. 손 지사는 “존재하지도 않은 검찰 관계자의 입을 빌려 없는 일을 사실로 만들어낸 한겨레 신문의 보도는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졌다고 볼 수밖에 없으며 이번 사태를 한나라당과 본인에 대한 의도적인 핍박으로 규정한다.”고 말했다.손 지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본인과 한나라당이 입은 피해는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다.”며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한겨레 신문 발행인등 5명에 대해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회장님들 ‘담장소송’

    이웃에 살고 있는 재벌가 부회장과 중견 건설업체 대표가 담 경계선 소유권을 놓고 1년 가까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사 신모 부회장은 지난 2월 재건축 공사를 하면서 자신의 집 담장 15m를 무너뜨렸다며 집주인인 모 건설사 이모 회장을 검찰에 재물손괴죄로 고소하고 법원에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 소송도 냈다. 이 회장도 “지반 침하 등으로 담장이 많이 밀려와 원래 지적도에 나온 경계 부분에 다시 만들자고 했지만 신 부회장이 묵살했다.”면서 신 부회장을 검찰에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이씨의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물손괴죄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부장 이태운)는 지난 3월 공사방해금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배소도 1심 재판 결과 이 회장측이 승소하자 신 부회장이 항소, 서울고법 민사25부(부장 서기석)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신춘호 농심 회장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새 집이 조망권을 침해한다며 법원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과 건축허가 무효소송 등을 냈다가 양쪽이 화해하고 신청을 취하한 바 있다.김효섭 박지윤기자 newworld@seoul.co.kr
  • 11일 막내리는 ‘제5공화국’ 뭘 남겼나

    11일 막내리는 ‘제5공화국’ 뭘 남겼나

    국내 최초로 격변의 제5공화국 시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5공화국’(유정수 극본·임태우 연출)이 오는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방송전부터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뿌린 만큼 지난 5개월에 걸쳐 방영된 이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팩션´으로 거듭난 5공화국 ‘10·26’과 ‘5·18’,‘12·12’ 등 제5공화국의 핵심 사건들을 정면으로 그렸지만 사실(fact)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도, 작가의 상상력만을 펼친 허구(fiction)도 아니었다. 오히려 사실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가의 허구가 추가된 ‘팩션´(fact+fiction)으로, 역사적 사실 속 독재세력에 대한 시청자의 주도적인 해석을 유도해냈다는 평가다. 유정수 작가는 “목숨을 걸고 민주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다.”면서 “드라마에서는 주관적인 감정을 버리고 사실을 쫓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방송 초반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두환 미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후 12·12 쿠데타 장면을 기점으로 미화 논란은 잠잠해졌다. 오히려 전두환이 정권을 잡은 이후에는 초반에 비해 큰 사건 없이 조용히 전개됐다. 제작진은 처음으로 5공화국 전체를 한 흐름으로 조망한 만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면까지 심도있게 그리기 위해 애썼다. 특히 광주에서의 시위대·진압군 대치 장면 촬영을 앞둔 지난 6월에는 이덕화와 임태우 PD 등이 광주 망월동 5·18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당시 상황실장인 박남선씨 등 5·18 관련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끊임없는 논란과 관심에 비해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는 평가다. 방영 초기에는 17%대로 분위기를 잡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약 13%대의 시청률을 기록, 더 많은 시청자를 드라마로 끌어들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12·12 쿠데타를 다룬 4∼9회는 최고 17.4%를,5·18을 다룬 16회도 15% 이상을 기록, 주요 사건들에 대한 관심은 유도했다. 한편 지난 4월23일 10·26을 다루면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마지막회(41회)에서 6·29선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대통령이 된 노태우가 왜 전두환을 백담사로 보내고,40년 우정이 끝나는 파국으로 치닫는 길을 택했는지를 조명하면서 질곡의 역사를 끝마친다. ●10억원 손배소 당하기도 5공화국을 지배한 독재정권의 잔재인 역사적 사실들을 화면에 담은 만큼 허화평·허삼수 등 5공 핵심인사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들은 3차례에 걸쳐 MBC에 대본 수정과 정정을 요구하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박철언 전 의원은 허위사실을 방영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최근 제작진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유 작가는 “대본 집필은 끝났지만 아직 소송에 대비해 작업실에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며 씁쓸한 소회를 밝혔다. 유 작가는 또 “이번 드라마 방영과정에서 드러났듯 ‘전두환 팬카페’가 생길 만큼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은 독재의 향수가 아직도 존재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드라마 제5공화국을 방송해야 했던 이유”라고 말했다. 상당수 시청자들은 이같은 반발에 굴하지 않은 제작진의 노력에 찬사로 호응했다. 제5공화국 온라인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시청자들의 애정어린 의견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