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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라인업… ‘철의 도시’ 포항에 울릴 명품 선율

    역대급 라인업… ‘철의 도시’ 포항에 울릴 명품 선율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였다. 서울에서도 한자리 모이기도 어려운 이들이 지방에 간다. 경북 포항에서 11월 3~9일 열릴 ‘2023 포항음악제’가 역대급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올해 포항음악제는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 일대에서 ‘신세계? 신세계!’를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손민수, 문지영,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 소프라노 박혜상, 비올리스트 이한나, 리즈 베르토,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 김유신, 톨레이프 테덴, 호른에 김홍박 등이 출연한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 수두룩하다. 개막공연으로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와 손민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지휘자 없이 연주한다. 4일에는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허문 ‘재즈? 클래식!’ 무대가, 5일에는 음악의 음색을 직관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실내악 작품들이 연주된다. 2021년 시작한 포항음악제는 세계적인 수준의 콰르텟을 매해 초청했는데 첫해 노부스 콰르텟, 지난해 벨체아 콰르텟에 이어 올해는 카잘스 콰르텟을 초대했다. 카잘스 콰르텟은 6일 만날 수 있다. 7일 공연은 슈베르트의 실내악과 성악 작품을 소개하는 ‘꿈꾸는 이, 슈베르트’,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세대를 뛰어넘는 선율을 전한다. 폐막일인 9일에는 멘델스존과 바르기엘의 현악8중주를 연주하는 ‘춤의 제전’이 준비됐다. 8명의 무용수가 무용을 함께하며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음악축제는 1, 2회 포항시와 포스코가 예산을 담당했지만 올해부터는 경북에서 예산을 지원하면서 명품 지역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메인 공연 4만~5만원.
  • 구준엽♥서희원, 23년만의 재회 순간 최초 공개

    구준엽♥서희원, 23년만의 재회 순간 최초 공개

    가수 구준엽이 대만배우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오늘(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하는 ‘심쿵!따리 샤바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디오스타’ 측은 ‘준엽♥희원! 23년 만의 재회, 그 감동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구준엽은 23년만에 서희원에게 전화한 것을 두고 “(지금처럼) 결혼할 거라 생각하고 연락한 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구준엽은 강원래와 함께 클론을 결성해 큰 인기를 얻었고 전성기 시절에는 대만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을 정도였다.서희원 역시 대만의 톱스타로 두 사람은 연인이었으나 주변인들의 압박과 만류로 인해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친구처럼 연락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23년 만의 통화에도 서로 단번에 마음을 느꼈다면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문제는 코로나였다. 서희원을 만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오로지 가족이 되는 것뿐이었다고 구준엽은 설명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우리 만나려면 결혼해야 돼”라고 말했고, 서희원이 흔쾌히 동의하면서 비대면 프러포즈와 결혼 승낙이 한순간에 이뤄졌다. 구준엽은 당시 서희원의 매니저가 찍은 23년 만의 재회 순간을 담은 영상을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영상을 본 구준엽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재회 영상에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와 최초로 공개되는 23년 만의 재회 영상은 오늘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트로트계 방시혁’ 영탁, 저작권료 얼마길래

    ‘트로트계 방시혁’ 영탁, 저작권료 얼마길래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영탁이 한 달 저작권료를 공개, ‘트로트계 방시혁’인 ‘방탁’ 면모를 뽐낸다. 그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매 후 이전 살던 집 월세의 100배가 더 들어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하는 ‘심쿵!따리샤바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한다. 영탁은 최근 녹화 당시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정규 2집 앨범 ‘폼’(FOR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폼 미쳤다’로 활약 중이다. 이어 그는 신곡 ‘폼 미쳤다’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고, 김구라의 아들 그리의 춤에 자극받아 연습한 안무도 즉석으로 공개했다. “엑소(EXO)와 더보이즈(THE BOYZ)안무가의 작품”이라고 밝힌 영탁의 ‘폼 미쳤다’ 안무가 어떨지 기대를 더한다. 영탁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 K-트로트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태국 공연에서 현지 팬들의 ‘찐이야’ 떼창을 듣고 소름이 끼쳤다고. 또한 영탁은 태국 팬들이 ‘찐이야’를 알게 된 이유가 BTS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했다. 이에 그는 BTS 진에게 공을 돌리면서 “진진진맨으로 인기가 올랐다”며 “하지만 오빠라고는 절대로 안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남다른 팬서비스도 공개했다. 자신에게 먼저 호감을 드러내는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해주는 것은 기본이며, 날씨까지 좌우하는 ‘날씨 요정’이라고. 이어 영탁은 “‘폼 미쳤다’ 뮤직비디오를 장마철에 이틀 동안 찍었는데, 찍는 날 화창하고 끝나니 비가 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재원은 “난 반대의 경우”라며 비를 몰고 다니게 된 이유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새신부’ 임라라, 다이어트 전후 공개

    ‘새신부’ 임라라, 다이어트 전후 공개

    방송인 임라라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3일 인스타그램에 “두달동안 9㎏ 뺀 다이어트 식단 영상 잘 보셨나요, 앞 사진은 20대 30대 통틀어 가장 살을 많이 뺀 결혼식 당일 사진이에요! 뒷장 사진은 결혼식 전 베트남 웨딩촬영을 위해 피팅할때 찍은 다이어트 비포 사진이랍니다!”라며 다이어트 사진을 공개했다. 167㎝ 키의 임라라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두달동안 다이어트를 했고 60㎏에서 51㎏으로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식단 이외에 술, 일반식과는 잠시 이별(저도 원래 이 정도까지 의지가 있는 사람이 아닌데 결혼식이라는 엄청난 명분이 도와준 것도 있어요! 그러니까 난 왜 의지가 약하지? 절대 비교하지 마세요)”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아침은 샐러리주스, 점심은 닭가슴살 쌈, 저녁은 직접 만든 야채 수프로 대신했다”면서 “저는 술과 음식 먹는게 낙인 사람이라서 관리는 평생이라고 그냥 체념했어요, 앞으로 굶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 힘께 해봐요”라고 했다. 한편 임라라는 지난 5월 손민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년간 열애했으며, 그동안 커플 유튜브 채널인 엔조이커플에 유쾌한 연애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임라라♥손민수 결혼식 현장…유재석 사회

    임라라♥손민수 결혼식 현장…유재석 사회

    ‘엔조이커플’ 방송인 임라라(34), 손민수(33)가 유쾌한 결혼식을 올렸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21일 오후 서울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방송인 선배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축가는 엑소 멤버 수호가 불렀으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유명 댄스크루 라치카 멤버들이 축무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코미디언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유쾌하게 진행됐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입장했으며, 함께 커플 댄스를 추고 행진했다. 본식에 이어 진행된 파티에서는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손민수 임라라와 함께 동료 하객들도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결혼식을 즐겼다. 손민수 임라라는 10년간 열애했으며, 그동안 커플 유튜브 채널인 엔조이커플에 유쾌한 연애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민수는 지난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 결혼 한 달 남았는데…임라라♥손민수, 상견례도 못 했다

    결혼 한 달 남았는데…임라라♥손민수, 상견례도 못 했다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커플이 결혼식을 한 달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임라라, 손민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한 달 전에’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임라라는 “갑자기 사무실이 이사를 가게 됐다. 한 달 동안 사무실 찾으러 돌아다녔다”며 “얼마 전 신혼집 이사가 있었고, 사무실 이사도 있고 이 두 개가 너무 큰 나머지 결혼식 준비를 하나도 못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예민함이 극치라는 임라라는 “이때 (손민수와) 싸우면 진짜 파국일 것 같아서 서로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아직 상견례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임라라는 “이러다가 결혼식장에 둘만 입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우리 엄마가 ‘결혼하는 거 맞냐’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사무실 이사에 온 힘을 쏟아부은 임라라는 “몸살 날 것 같다. 사람들이 청첩장 언제 주냐는데”라며 걱정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저희 이러다가 결혼 잘할 수 있는 거 맞겠죠? 이사 두 번에 몸살이 났지만, 새로운 곳에서 더 새롭고 재미난 콘텐츠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베트남에서 찍은 빈티지 웨딩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결혼 앞둔 ‘226만’ 유튜버 커플, 웨딩 화보도 남달라

    결혼 앞둔 ‘226만’ 유튜버 커플, 웨딩 화보도 남달라

    구독자 22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임라라가 손민수와의 이색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빈티지 스타일로 웨딩촬영하고 왔어요”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와 손민수는 베트남 시장과 거리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포즈를 뽐내고 있다. 이들은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갖춰입는가 하면 편안한 커플룩으로 새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찍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손민수, 임라라 커플은 구독자 22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결별 위기를 딛고 오는 5월 9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 금호영재 출신 강동휘,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금호영재 출신 강동휘,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2008년생의 어린 피아니스트 강동휘가 2023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금호문화재단은 “현지시간 18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에서 폐막한 콩쿠르에서 금호영재 출신 피아니스트 강동휘가 2위를 했다. 강동휘는 2위 상금 5000달러(한화 약 654만원)를 받게 된다”고 19일 전했다. 1996년 처음 개최된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는 심사위원들의 주재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뛰어난 재능을 선보임으로써 클래식 피아노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8~30세 대상의 성인 콩쿠르, 13~17세 대상의 영아티스트 콩쿠르와 과거 입상자 및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초청하는 ‘브라보 피아노!’ 축제를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강동휘 이전에는 손민수(1999년 1위), 조희정(2001년 3위), 박정아(2002년 3위), 김진욱(2012년 1위), 박진형(2013년 2위), 이은애(2014년 3위), 신창용(2016년 1위), 전세윤(2016년 3위), 박채영(2019년 1위), 문성우(2022년 3위) 등이 수상했다. 강동휘는 최종 5인이 진출한 결선 무대에서 존 모리스 루셀의 지휘로 힐튼 헤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1악장을 협연했다. 1위는 중국의 중화 웨이, 3위는 미국의 신란 시가 차지했다. 강동휘는 이화경향음악콩쿠르 2위,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1위, 한국리스트콩쿠르 1위, 소년한국일보 음악 콩쿠르 금상, 한국 쇼팽 콩쿠르 2위, 음악저널콩쿠르 1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대상, 오사카국제콩쿠르 3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는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 데뷔를 앞두고 있다.
  • 박경림 “박수홍, 내 신혼여행까지 따라와…밤새 연락”

    박경림 “박수홍, 내 신혼여행까지 따라와…밤새 연락”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의 태국 신혼 여행과 2세 계획이 공개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벽부터 허니문을 떠나는 최성국 부부의 차에 같이 탄 ‘빌런 제작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경림은 “17년 전 내 신혼여행도 박수홍 아저씨를 비롯해서 10명이 같이 갔다”며 “밤새 같이 놀자며 연락이 와서, 우리가 호텔 방을 바꾸고 도망갔다”고 ‘단체 신혼여행’ 경험자임을 밝혔다. 박수홍은 “수영장에 장미꽃까지 다 뿌려놨는데 신혼부부가 안 나오더라”며 ‘원조 빌런’ 시절을 돌아본다. 한편 최성국의 아내는 ‘허니문 베이비 계획’을 묻는 제작진에게 “저는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고 했는데, 친구들이 천천히 신혼을 즐기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첫날밤 이후 최성국이 직접 밝힌 가족계획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또한 ‘빌런 제작진’들은 최근 결혼을 발표해 폭풍 화제를 모은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의 집에 아침부터 들이닥친다. 자다 일어나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임라라를 위해 손민수는 “너무 밝다”며 후다닥 방 조명을 꺼주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박경림은 “민수씨에 비하면 지금까지 본 분들은 사랑꾼이 아니었네”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최성국은 “이런 게 방송에 나가면 안 돼. 힘들어져”라며 견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전략을 바꿔 “민수씨는 나랑 똑같아”라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9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결혼 발표하자마자…엔조이커플 ‘겹경사’

    결혼 발표하자마자…엔조이커플 ‘겹경사’

    ‘엔조이 커플’ 손민수-임라라가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한다. 최근 손민수는 9년째 만남을 이어온 임라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임라라는 반지와 꽃다발을 건네받고는 “예스!”라는 대답을 했다. 두 사람은 앞서 일시적으로 별거 사실을 전하며 난데없이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여전히 굳건한 사랑을 증명했다. 같은 날, 임라라는 장문의 심경 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프러포즈 받았다”고 밝히며 “9년 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 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실의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프러포즈 뒷얘기를 비롯해 결혼 준비 초읽기 과정들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본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 결별설 휩싸였던 ‘엔조이커플’ 결혼한다

    결별설 휩싸였던 ‘엔조이커플’ 결혼한다

    공개 연애 중인 코미디언 커플 임라라(33) 손민수(32)가 결혼을 발표했다. 임라라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손민수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는 “솔직히 저는 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 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현실의 벽에 수없이 부딪쳐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요”라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이날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 온 손민수가 무대 위에 올라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반지를 들고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임라라는 “고마워요, YES”라고 답했다. 손민수는 감격해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주고 받았다. 포옹을 하고 입을 맞추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동료 방송인 홍윤화는 “축복해”라는 댓글을 달았고 가수 솔지 댄서 시미즈, 리헤이도 댓글로 축하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201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방송인이다. 두 사람은 9년째 열애 중이며,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월 커플 유튜브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연애에 위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을 발표했다.
  • 연애 9년 ‘엔조이 커플’ 임라라♥손민수, 눈물의 프러포즈

    연애 9년 ‘엔조이 커플’ 임라라♥손민수, 눈물의 프러포즈

    유튜브 ‘엔조이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결혼한다. 임라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프러포즈 받았다”며 자신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청혼하는 손민수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고 무엇보다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저를 9년 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의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요”라고 전했다. 손민수는 이날 ‘엔조이 커플’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프러포즈’란 영상을 통해 청혼한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엔조이 커플’ 팬미팅 행사에서 미리 섭외한 노부부 팬의 도움으로 임라라에게 청혼했다. 손민수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9년차 커플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 라라를 9년 전에 처음 봤을 때부터 이 순간을 얼마나 꿈꿔왔는지 모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라라, 손민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하며 225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 손민수♥임라라, ‘잠시 결별’ 선언

    손민수♥임라라, ‘잠시 결별’ 선언

    유튜브 채널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언 커플 손민수, 임라라 측이 서로를 위한 휴식의 의미로서의 결별을 선언했다.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는 지난 23일 ‘혼자 인사드릴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라라는 “이렇게 오래 공지 없이 영상을 올리지 않은 게 처음이다”라며 “정말 크게 싸웠다. 우리도 동거가 처음이라 작은 것으로 싸우게 되더라. 풀어야 하는데 이야기 하다 더 싸우게 되더라”라고 휴식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민수는 자기 효능감이 중요한 사람이다. 힘든 일이 있으면 더 새로운 일로 성취감을 느끼는 스타일이면 나는 안정감이 중요해서 쉬어야 하는데 그게 안 맞았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바쁘고 서로 예민한 이 잠깐의 시기를 잘 헤쳐나가보겠다”며 “맞춰나가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생각이들어서 엔조잉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했다. 또한 “늘 눈치보지말고 비교하지말고 즐기면서 사랑하자는 모토를 앞으로도 잘 지켜나가면서 여러분들께 건강한 웃음드리려고 노력하겠다”며 “당분간 혼자 하는 컨텐츠들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라라가 잠시 쉬고 금방 다시 즐거움 드리러 돌아올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엔조이 커플의 구독자는 24일 기준 225만명이다. 
  • 남 연주 모방 대신 내 음악 찾아 정진

    남 연주 모방 대신 내 음악 찾아 정진

    “콩쿠르가 끝났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우승했다고 실력이 더 느는 것도 아니니 더 열심히 연습해야죠.” 북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6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18)은 학생티를 벗지 못한 듯 수줍은 표정이었다. 그는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승인) 손민수 선생님과 상의하며 앞으로의 일을 결정하고 피아노를 계속 배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윤찬의 이번 우승은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가 일궈 낸 성과다. 하지만 그는 “저보다 더 훌륭한 피아니스트들이 많으니 후배들이 저를 롤 모델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겸양의 태도를 보였다. 이번 대회 준결선과 결선 무대에서는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그는 “초절기교 연습곡을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것 같은데 손 선생님께서 레슨 때마다 테크닉을 넘어 음악으로 되돌아오는 순간이 초절기교라고 강조했기에 그 점을 생각하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마린 올솝 심사위원장은 결선 무대에서 임윤찬과의 협연을 지휘하고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임윤찬은 “진심으로 존경했던 분인데 이번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이 있는 걸 보고 굉장히 기대했다”며 “마음이 통해서 음악이 더 좋게 나올 수 있었다. 연주가 끝난 후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콩쿠르 연주 영상을 본 소감을 묻자 그는 “콩쿠르 기간엔 유튜브 등을 모두 지웠고, 사실 지금도 제 연주를 제대로 안 들어 봐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요새 유튜브 덕에 다른 사람 연주를 쉽게 들어 볼 수 있고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좋았던 연주를 따라 하게 되는데 잘못된 것 같다”며 “옛날 음악가들은 인터넷도 없이 악보와 자기 자신 사이에서 음악을 찾은 사람들이라 독창적인 음악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본인의 음악적 지조를 끝까지 잃지 않는다면 임군은 흔들리지 않는 음악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임윤찬 “달라진 건 없어…제 연주도 안 들어봤어요”

    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임윤찬 “달라진 건 없어…제 연주도 안 들어봤어요”

    “콩쿠르가 끝났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우승했다고 제 실력이 더 느는 것도 아니니 더 열심히 연습해야죠.” 북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18)은 학생티를 벗지 못한 듯 수줍은 표정이었다. 그는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승인) 손민수 선생님과 상의하며 앞으로의 일을 결정하고 피아노를 계속 배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 2019년 15세 나이로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임윤찬은 ‘괴물 신예’로 불리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우승은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가 일궈 낸 성과로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 같은 시선이 부담스러운 듯 그는 “저보다 더 훌륭한 피아니스트들이 많으니 후배들이 저를 롤 모델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겸양을 보였다. 이번 대회 준결선과 결선 무대에서 선보인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연주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재능으로 찬사가 쏟아졌다. 그는 “초절기교 연습곡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것 같은데 손 선생님께서 레슨 때마다 테크닉을 넘어 음악으로 되돌아오는 순간이 초절기교라 강조했기에 그 점을 가장 생각하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마린 앨솝 심사위원장은 결선 무대에서 임윤찬과의 협연을 지휘하고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임윤찬은 “어렸을 때부터 진심으로 존경했던 분인데 이번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이 있는 걸 보고 굉장히 기대했다”며 “마음이 통해서 음악이 더 좋게 나올 수 있었다. 연주가 끝난 후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본인의 콩쿠르 연주 영상을 본 소감을 묻자 그는 “콩쿠르 기간은 물론이고 사실은 지금도 제 연주를 제대로 안 들어 봐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요새 유튜브 덕에 다른 사람 연주를 쉽게 들어 볼 수 있고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좋았던 연주를 따라하게 되는데 이는 잘못된 것 같다”며 “옛날 음악가들은 인터넷도 없이 악보와 자기 자신 사이에서 음악을 찾은 사람들이라 독창적 음악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임군의 연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걸 보며 음악의 순수함이 많은 사람과 통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끝까지 본인의 음악적 지조를 잃지 않는다면 흔들리지 않는 음악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교수는 임윤찬이 12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쳐 왔다. 임윤찬은 오는 7월 미국 아스펜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에서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2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승 기념 독주회를 열어 이번 콩쿠르에서 연주한 곡들을 선보인다.
  • 별 보러 오이소… 요트·노을·불꽃과 함께

    별 보러 오이소… 요트·노을·불꽃과 함께

    부산에서 요트를 탔다.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선 진작부터 입소문 난 여행 아이템이다. 듣던 대로 부산의 밤바다를 유영하는 재미가 아주 각별했다. 한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으니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산은 밤 풍경이 아름다운 도시다. 이번 여정에선 늘 있었지만 덜 알려진, 달의 뒷면처럼 내밀한 부산의 야경 공간을 찾아간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별바다부산 야간관광’을 검색하면 6개의 시리즈물이 나온다. 부산의 야경 스폿을 테마별로 분류한 것이다. 이 분류를 토대로 부산의 야경 ‘핫플’을 돌아봤다.첫 번째 코스는 ‘하트’를 뛰게 하는 ‘아트’ 여행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바짝 말라 버린 예술적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 줄 장소들을 모았다. F1963은 부산 수영구의 ‘핫플’이다. 도시 재생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 빗대 ‘부산의 테이트 모던’이라 불린다. 1963년부터 2008년까지 45년 동안 와이어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으나 2016년에 자연과 예술, 책 그리고 커피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국내 최대 규모라는 중고서점, 유명 커피숍 등이 들어차 있다. 정문 앞마당의 ‘소리길’은 맹종죽이 숲을 이룬 곳이다. 밤이면 대숲에 은은한 조명이 켜진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이 이어질 만큼 인기다. 현대자동차가 조성한 미디어 아트 ‘크리에이티브 월’을 지나면 ‘달빛정원’이 나온다. 완제품을 출고하던 옛 공장의 뒷마당을 정원으로 꾸몄다. F1963 파사드에 설치된 줄리언 오피의 조형미술 작품이 달의 전면이라면, 달빛정원은 그야말로 달의 뒷면 같은 곳이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시설물 사이에서 사색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달빛 쏟아지는 밤에 찾으면 더 좋다. ‘1963 브릿지’도 반전매력을 뽐내는 곳이다. 고려제강 주차장에서 F1963 스퀘어로 연결되는 다리다. F1963 건물과 어우러진 수영강의 야경이 무척 빼어나다. 아울러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등이 이 코스에 속했다.두 번째 코스는 시티뷰와 오션뷰를 품은 산복도로 여행지다. 산복도로는 부산의 상징이다. 이름처럼 산(山)의 배(腹) 부분, 그러니까 산 중턱을 지나는 도로다. 서민들의 힘든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공간이지만, 길에서 맞는 풍경만큼은 더없이 화사하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오션뷰와 시티뷰가 번갈아 펼쳐진다. 천마산산복도로도 그중 하나다. 천마산로에는 전망대가 무려 네 곳이다. 하늘산책로, 천마산하늘전망대, 누리바라기전망대, 부산항전망대 등이다. 천마산로는 무척 좁다. 차량 두 대가 교행하기도 쉽지 않다. 이번 여정을 이끈 ‘부산여행특공대’의 손민수 ‘반장’은 이 도로를 “양보를 배울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서로 뻗대고 있어 봐야 둘 다 손해다. 그러니 양보에 인색한 사람도 이 길에선 예외일 수밖에 없다. 비좁은 길에서 만나는 풍경은 무척 넓다. 부산항전망대에선 일본 땅 대마도까지 보였다. 흔히 전망 좋은 곳에 오르면 제주도가 보입네, 일본 대마도가 보입네 하는 말들이 전설처럼 전해진다. 부산항전망대에선 이 전설 같은 풍경이 실제 눈앞에 펼쳐진다. 물론 가시거리가 긴 날에만 마주할 수 있는 ‘한정판 풍경’이긴 해도, 신기루처럼 뜬 대마도를 보는 느낌은 아주 독특하다. 천마산하늘전망대는 영화 ‘국제시장’(2014)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이를 기념하듯, 우리 시대의 아버지 ‘덕수’(황정민)와 어머니 ‘영자’(김윤진)가 손을 맞잡은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조형물 너머로 부산 원도심의 낡은 건물과 현대적인 마천루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부산의 시대상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 ‘최민식 갤러리’도 가 볼 만하다. 아울러 TV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해진 부산진구 호천문화플랫폼과 중구 영주하늘눈전망대도 이 코스에 포함됐다.세 번째는 마음을 물들이는 감성 레포츠 여행지다. 부산 야경의 상징인 마린시티, 패들보드 등 야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광안리해수욕장, 노을 맛집인 다대포해수욕장, 야간 산행 명소인 봉래산 등이 속했다. 마린시티는 항도 부산의 욕망과 화려함이 집약된 공간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마천루들과 광안대교, 검푸른 바다가 이국적인 풍경을 펼쳐 낸다. 요트 투어의 출발지도 마린시티다. 바다에서 보는 부산 야경은 뭍에서 보는 것과 사뭇 다르다. 여유롭고 낭만적이다. 비용도 ‘합리적’이다. 한 팀만 타는 ‘프라이빗 투어’와 달리 여럿이 함께 타는 ‘퍼블릭 투어’는 어른 기준 2만~5만원 선이다. 수영강을 오르내리는 리버 크루즈도 인기다. 다만 손 반장은 여름 시즌엔 강물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어 피하길 권했다.네 번째 코스는 ‘위치 에너지’로 충만한 곳들이다. 굽어보는 풍경이 빼어난 높은 위치의 장소들을 선별했다. 부산 야경의 고전, 황령산 전망대가 대표적이다. 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등 부산 중심부의 4개 구에 걸쳐 있어 사통팔달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산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입체적이다. 평면의 풍경과 달라 생동감이 넘친다. 황령산 전망대, 봉수대 전망대 등이 잘 조성돼 있다. 봉수대는 불로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조선시대 통신시설이다. 연인들이 찾는다면 호감의 신호를 주고받을는지도 모르겠다. 정상 부근의 바위에서 맞는 풍경도 훌륭하다. 황령산 전망대에서 5분이면 닿는다. 다섯 번째는 뚜벅이족을 위한 도보 여행지다. ‘수영강 산책로’, 다대포 ‘고우니 생태길’, 부산 시티투어 등이 포함됐다. 요즘 뜨고 있는 ‘명란로드’도 이 구간에 있다. 부산 동구 초량동은 1900년대 명태 집산지였다. 북한 함경도 원산 등에서 잡힌 명태가 초량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됐다. ‘명란로드’는 이런 역사적 배경 위에 조성됐다. 산복도로의 명물인 ‘168계단 모노레일’ 바로 옆에 ‘이바구 충전소’, ‘명란브랜드연구소’ 등이 있다. 명란 파스타, 명란 피자 등 가격 착하고, 맛깔스러운 음식들을 만들거나 맛볼 수 있다. 풍경의 성찬은 덤이다. 특히 명란브랜드연구소의 통창에서 맞는 풍경은 어지간한 고급 음식점의 뺨을 치고도 남는다. 여섯 번째는 밤에도 펀(fun)한 곳들로 이뤄졌다.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상설 드론쇼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주제로 수백대의 드론이 광안리 해변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공연은 2회 진행된다. 올해 3월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야간 퍼레이드, 옛 동해남부선 철길에 조성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해변 열차, 온천천에서 즐기는 야간 자전거 라이딩 등이 이 코스에 포함됐다.
  • 국제 콩쿠르 빛낸 ‘영광의 얼굴’ 국내 팬들 만난다

    국제 콩쿠르 빛낸 ‘영광의 얼굴’ 국내 팬들 만난다

    최근 세계적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 연주자들이 올해 하반기 잇달아 국내 무대에 올라 팬들의 응원에 화답한다.우선 18세의 나이로 북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오는 8월 10일과 20일, 10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서 연주를 펼친다. 첫 공연은 소속사 목프로덕션 15주년 기념 공연 ‘바흐 플러스’로 같은 소속사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다. 임윤찬은 바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하며, 그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도 이효주와 함께 바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임윤찬은 열흘 뒤 ‘클래식 레볼루션 2022 멘델스존&코른골트’ 축제에 참가해 김선욱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선보인다.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최하영도 공연기획사 SBU파트너스가 주최하는 ‘콩쿠르 위너스 투어’로 9월 한국을 찾는다. 15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16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17일 철원 PLZ(DMZ) 페스티벌,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중국 출신 이바이 첸과 잇따라 듀오 리사이틀을 여는 것. 연주곡은 멘델스존 첼로 소나타, 브리튼 첼로 소나타 등이다. 최하영은 또 같은 달 14일 부산문화회관,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1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갖는 등 8일간 7회 공연의 강행군을 펼친다.지난달 제12회 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오는 11월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순회 연주회 무대에서 협연한다.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 임윤찬·최하영·양인모…국제 콩쿠르 우승자들 국내 팬 만난다

    임윤찬·최하영·양인모…국제 콩쿠르 우승자들 국내 팬 만난다

    최근 세계적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 연주자들이 올해 하반기 잇달아 국내 무대에 올라 팬들의 응원에 화답한다. 우선 18세의 나이로 북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오는 8월 10일과 20일, 10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무대에서 연주를 펼친다. 첫 공연은 소속사 목프로덕션 15주년 기념 공연 ‘바흐 플러스’로 같은 소속사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다. 임윤찬은 바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하며, 그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도 이효주와 함께 바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임윤찬은 열흘 뒤 ‘클래식 레볼루션 2022 멘델스존&코른골트’ 축제에 참가해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하는 김선욱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과 함께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정명훈 지휘자,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선보인다.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최하영도 공연기획사 SBU파트너스가 주최하는 ‘콩쿠르 위너스 투어’로 9월 한국을 찾는다. 15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16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17일 철원 PLZ(DMZ) 페스티벌,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번 콩쿠르 2위 수상자인 중국 출신 이바이 첸과 잇따라 듀오 리사이틀을 여는 것. 연주곡은 멘델스존 첼로 소나타, 브리튼 첼로 소나타 등이다. 최하영은 또 같은 달 14일 부산문화회관,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1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갖는 등 8일간 7회 공연의 강행군을 펼친다.지난달 제12회 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오는 11월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순회 연주회 무대에서 협연한다. 지휘자 최수열,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 ‘최연소 우승’ 괴물 피아니스트 “마음 무거워… 더 잘해야”

    ‘최연소 우승’ 괴물 피아니스트 “마음 무거워… 더 잘해야”

    “우승해서 기쁘기보다는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음악가가 되겠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18일(현지시간) 제16회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인으로는 2017년 선우예권에 이어 두 번째이자 2회 연속 우승이며,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미국 피아니스트 밴 클라이번을 기리는 이 대회는 세계 3대 콩쿠르인 쇼팽, 차이콥스키, 퀸 엘리자베스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한다. 임윤찬은 이날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열린 시상식 직후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제 음악이 깊어지길 원했는데, 관객 마음에 제 진심이 닿았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혼자 외롭게 연습을 해 온 게 가장 힘들었다”며 “아직 정신이 없어 스승님(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도 연락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2004년 2월생인 임윤찬은 출전 제한 연령 하한선이다. 대회 출전자 중 가장 어리다는 이야기다. 15회 대회 우승자 선우예권은 당시 28세였다. 올해 2위는 러시아 안나 게뉴셰네(31), 3위는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초니(28)에게 돌아갔다. 임윤찬은 인기 투표 결과에 따른 ‘청중상’과 현대곡을 가장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주는 ‘베벌리스미스테일러 어워드’까지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부상으로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도 받았다.지난 14일부터 닷새간 열린 결선에서 임윤찬은 포트워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를 연주했다. 특히 지난 17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무대에서는 신들린 듯한 강렬한 연주라는 평가와 함께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장 마린 올솝은 “18세의 나이임에도 탁월한 깊이와 눈부신 테크닉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매우 기대된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임윤찬은 “그저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위대한 유산을 관객분들에게 전해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연주했을 뿐”이라고 돌아봤다. 7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임윤찬은 2020년 예원학교 수석 졸업 뒤 지난해 한예종 영재전형으로 입학했다. 2018년 클리블랜드 청소년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쇼팽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9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도 최연소 1위를 차지했다. ‘괴물 같은 신인’으로 불려 온 그는 평소 감정 표현이 많지 않고 말수도 적지만, 무대에 오르는 순간 성숙하고 대담한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계획을 묻자 그는 “손 교수님이 지난달 명동성당에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하신 것을 듣고 감동받았다”며 “저도 골드베르크 전곡 연주에 도전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
  • 신들린 미친 연주 임윤찬, 표정마저 1등… 최연소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

    신들린 미친 연주 임윤찬, 표정마저 1등… 최연소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

    “우승해서 기쁘기보다는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섭습니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음악가가 되고 싶어요.”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18일(현지시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인으로는 2017년 선우예권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미국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을 기리는 이 대회는 세계 3대 콩쿠르 쇼팽, 차이콥스키, 퀸 엘리자베스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한다. 임윤찬은 이날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열린 시상식 직후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제 음악이 깊어지길 원했는데, 관객 마음에 제 진심이 닿았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혼자 외롭게 연습을 해온 게 가장 힘들었다”며 “아직 정신이 없어 스승님(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도 연락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2004년 2월생인 임윤찬은 출전 제한 연령 하한선이다. 대회 출전자 중 가장 어리다는 이야기다. 15회 대회 우승자 선우예권은 당시 28세였다. 올해 2위는 러시아 안나 지니시네(31), 3위는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초니(28)에 돌아갔다. 임윤찬은 인기투표에 따른 ‘청중상’과 현대곡을 가장 잘 연주한 경연자에게 주는 ‘비벌리스미스테일러 어워드’까지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부상으로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도 받았다.지난 14일부터 닷새간 열린 결선에서 임윤찬은 포트워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를 연주했다. 특히 지난 17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무대에서는 신들린 듯한 강렬한 연주라는 평가와 함께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장 마린 알솝은 “18세의 나이에도 탁월한 깊이와 눈부신 테크닉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매우 기대된다”고 치켜세웠다. 결선을 지켜본 허명현 음악평론가는 “작품에 어떤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어떻게 드라마를 만들지 아주 깊게 공부하는 느낌이 드는 음악가”라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임윤찬은 “그저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위대한 유산을 관객분들에게 전해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연주했을 뿐”이라고 돌아봤다. 7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임윤찬은 2020년 예원학교 수석 졸업 뒤 지난해 한예종 영재전형으로 입학했다. 2018년 클리블랜드 청소년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쇼팽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9년 윤이상국제콩쿠르에서도 최연소 1위를 차지했다. ‘괴물 같은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그는 평소 감정 표현이 많지 않고 말수도 적지만, 무대에 오르는 순간 성숙하고 대담한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피아니스트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1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라운드에서 임윤찬은 5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어 1위(금메달)를 차지했다.2022.6.19 반 클라이번 재단/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제공 향후 계획을 묻자 그는 “손 교수님이 지난달 명동성당에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하신 것을 듣고 감동받았다”며 “저도 골드베르크 전곡 연주에 도전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9일 임윤찬에게 축전을 보내 “이번 우승으로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예술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며 “대한민국의 품격과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도전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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